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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국민에 헌신한 경찰견, 앞으로 `동물 현충원`에 묻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15:08: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찰인재개발원, 임실군과 MOU<br>오수 펫 추모공원에 경찰견 안장 위한 내용 골자<br>오수개의 경찰견 활용 위한 연구도 공동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ZhEbRujB">
          <p dmcf-pid="bfax9C5raq"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견이 앞으로 `동물 현충원`에 안장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WWk4v3Ik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럭키의 임종을 지키는 대전경찰특공대원들. 럭키는 지난해 10월 사후 특공대원들의 경례를 받으며 특공대 사무실 앞에 안장됐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Edaily/20240418150536649lsvd.jpg" data-org-width="498" dmcf-mid="uZpSnF2X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Edaily/20240418150536649ls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럭키의 임종을 지키는 대전경찰특공대원들. 럭키는 지난해 10월 사후 특공대원들의 경례를 받으며 특공대 사무실 앞에 안장됐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9qe2UETNc7" dmcf-ptype="general">18일 경찰과 전북 임실군 등에 따르면 경찰인재개발원과 임실군은 오는 24일 ‘오수 펫 추모공원’ 경찰견 안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p>
          <p dmcf-pid="28NM2h1mAu" dmcf-ptype="general">양측은 향후 경찰견 안장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견 안장 구역 확보 및 유지·관리 △경찰견 개별 표석 설치 △경찰견 장례비용 할인 △폐사 경찰견의 인도 및 신원 증명 △오수개의 경찰견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에 협력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지만, 종료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1년 단위로 갱신되는 방식이다. </p>
          <p dmcf-pid="V7MK0cSgkU" dmcf-ptype="general">오수 펫 추모공원은 정부지원 공공설립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사람을 위해 봉사한 경찰견과 군견, 수색견, 맹인안내견 등을 기리기 위한 동물 현충원도 두고 있다. 이전에도 경찰견 렉스와 라텔이 이곳에 묻혔다.</p>
          <p dmcf-pid="fQcd4v3Igp" dmcf-ptype="general">순직 경찰견뿐만 아니라 은퇴한 경찰견도 안장 대상이다. 다만 은퇴한 경찰견이 민간에 분양된 경우 분양자의 의사를 고려한다.</p>
          <p dmcf-pid="4O1Sw9dzg0" dmcf-ptype="general">윤미향 무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견, 구조견, 군견, 과학수사 특수목적견 등은 전국에 약 600마리가 있다.</p>
          <p dmcf-pid="8zhcit9Hj3" dmcf-ptype="general">그간 경찰견 등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의 순직이나 은퇴 시 예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견에 대한 예우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dmcf-pid="66ZhEbRuaF" dmcf-ptype="general">한편 양측은 전라북도 임실군 지역의 토종개인 ‘오수개’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도 협력한다. 오수개는 화재 속에서 몸에 물을 묻혀 불을 꺼 주인을 구한 설화로 잘 알려진 개다.</p>
          <p dmcf-pid="PGNM2h1mct" dmcf-ptype="general">임실군은 오수개를 복원해 왔으며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두 기관은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성향의 오수개를 경찰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p>
          <p dmcf-pid="Qw6z1aIij1" dmcf-ptype="general">손의연 (seyye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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