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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순천대 "전남도, 의대 공모 철회해야…정부에 신청할 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3:36: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도 공모 법적 효력 없어·지역 갈등 조장"…의대 유치 난항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DFzxjhL0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Ou9JDyj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순천대 [순천대 공식블로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124137266nnht.jpg" data-org-width="500" dmcf-mid="ztNwYu6F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124137266nn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순천대 [순천대 공식블로그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bI72iwWAzY" dmcf-ptype="general">(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순천대학교는 17일 전남도의 국립대학 의대 공모와 관련해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과열 경쟁을 유발하고, 양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p>
          <p dmcf-pid="KCzVnrYcUW" dmcf-ptype="general">순천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요구하고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가 주관하는 의대 신설 공모사업 외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독자 신청 의사를 밝혔다.</p>
          <p dmcf-pid="9Ou9JDyjFy" dmcf-ptype="general">이어 "공정성을 보장하겠다는 전남도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공모 결과에 대한 도민들의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의대 설립 공모 및 선정 권한은 전남도가 아닌 정부에 있어 (전남도의) 공모 결과가 법적 효력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2I72iwWAuT" dmcf-ptype="general">순천대는 "전남도는 순천대·목포대 의과대학 공동유치를 추진해 왔으나 대통령 민생토론회 발언 후, 해당 대학과 별도의 협의 없이 통합의대 추진으로 급선회해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지역사회에 대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VCzVnrYcpv" dmcf-ptype="general">순천대는 이러한 요구가 노관규 순천시장·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fT9PNC5rpS" dmcf-ptype="general">순천대는 전남도의 공모에 참여하겠다는 목포대와 달리 공모에 불응하고 독자 유치로 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남권 의대 유치 자체가 꼬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dmcf-pid="4y2Qjh1mpl"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오는 18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의대 유치와 관련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dmcf-pid="8WVxAlts0h" dmcf-ptype="general">cbebop@yna.co.kr</p>
          <p dmcf-pid="PLy5KekPuI"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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