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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재천명…네타냐후 '영리한 대응' 강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0:12: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시내각 '고통스러운 보복' 논의…이스라엘군 "우리가 선택한 때 대응"<br>시리아 영사관 폭격에 첫 입장 "테러 연루자들 사망…민간인 피해 없어" <br>러시아·프랑스·영국 등 주요국 "긴장 고조 막아야…양측 모두 자제" 촉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T9z3VZ7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R4DjnrR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yonhap/20240416100439067oorm.jpg" data-org-width="640" dmcf-mid="YkzodPaV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yonhap/20240416100439067oo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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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JPmkgOJFB"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충돌로 고조된 중동지역 갈등이 확대하지 않도록 자제를 촉구하는 가운데에도 이스라엘은 이란의 본토 공습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재차 천명했다. </p>
          <p dmcf-pid="1iQsEaIizq" dmcf-ptype="general">15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영리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보복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p>
          <p dmcf-pid="tsc5Yltszz"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영 칸(KAN) 라디오 방송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집권여당인 리쿠드당 소속 장관들과 사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는 영리한 대응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FOk1GSFO77" dmcf-ptype="general">이 방송은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에 나서기 전에 미국이 이란의 재반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고지할 것을 약속했다고도 보도했다.</p>
          <p dmcf-pid="3IEtHv3Izu" dmcf-ptype="general">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국제 사회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이란의 이번 공격에 저항하기 위해 반드시 뭉쳐야 한다"며 이란 보복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p>
          <p dmcf-pid="0HSbut9H0U" dmcf-ptype="general">네타냐후 전시내각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보복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이어간 가운데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전시내각이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는 다수의 보복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pXvK7F2Xup" dmcf-ptype="general">이 매체는 전시내각이 이 가운데에도 미국 등 우방이 반대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하려 하나, 이란의 공격을 묵인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분명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UZT9z3VZp0" dmcf-ptype="general">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이날 "우리는 앞을 내다보고 다음 단계를 고려한다. 이스라엘 영토로 발사한 순항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에는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p>
          <p dmcf-pid="ucLyhrYcU3" dmcf-ptype="general">할레비 총장은 이란의 공격을 받았던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기지를 방문해 "이란은 이스라엘의 전략적 능력을 훼손하길 원하지만, 우리는 공중전에서 이란에 우월성을 보여줄 '강철 방패' 작전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7koWlmGkpF" dmcf-ptype="general">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도 이스라엘이 "우리가 선택한 때에"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EgYSsHE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이스라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yonhap/20240416100439187jvfe.jpg" data-org-width="640" dmcf-mid="GrT9z3VZ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yonhap/20240416100439187jv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이스라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qsc5YltsU1" dmcf-ptype="general">이날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과 관련해 첫 공식 성명을 내고 폭격 사망자는 모두 자국을 겨냥한 테러에 연루된 이들이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Ok1GSFO05" dmcf-ptype="general">하가리 소장은 성명에서 "다마스쿠스에서 사망한 이들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구성원들이며, 이들은 이스라엘을 향한 테러에 가담했던 이들"이라며 "이 테러리스트 정보원 중에는 헤즈볼라와 이란 측 조력자도 있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bIEtHv3IuZ" dmcf-ptype="general">하가리 소장은 이어 "내가 아는 선에서 (사망자 중) 외교관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해당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Ksc5YltszX" dmcf-ptype="general">앞서 이란은 이달 1일 있었던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명분으로 지난 주말 이스라엘에 300여기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p>
          <p dmcf-pid="9Ok1GSFOUH"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이 다시 보복을 예고하며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국은 일제히 양측 모두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p>
          <p dmcf-pid="2Smp1YuS7G" dmcf-ptype="general">중국을 방문 중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에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 300여기를 막아낸 것은 "허비해서는 안 될 성공"이라며 긴장 고조 완화를 도울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란의 공격에 대해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끔찍한 확전 행위"였다고 규탄했다.</p>
          <p dmcf-pid="VvsUtG7vUY" dmcf-ptype="general">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BFMTV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큰 화재'(conflagration), 즉 역내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TOuFHzT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격으로 파괴된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다마스쿠스 신화=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폭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여러 명이 숨졌다. 2024.04.02 passion@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yonhap/20240416100439318ojcw.jpg" data-org-width="1200" dmcf-mid="Hvy2q0f5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yonhap/20240416100439318oj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격으로 파괴된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다마스쿠스 신화=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폭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여러 명이 숨졌다. 2024.04.02 passion@yna.co.kr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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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JPmkgOJ3y" dmcf-ptype="general">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이날 하원 연설에서 "(이란의) 공격에 직면한 이스라엘과의 연대를 표하고 우리가 (갈등) 확대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와 곧 대화할 것"이라며 "모든 당사자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8iQsEaIi7T" dmcf-ptype="general">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도 이스라엘 외무장관에게 분쟁이 역내로 번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우리는 분쟁 규모의 단계적인 축소를 위해 분명히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p>
          <p dmcf-pid="6nxODNCnUv" dmcf-ptype="general">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를 극도로 우려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있는 모든 국가가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는 러시아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p>
          <p dmcf-pid="PzFR69dzFS" dmcf-ptype="general">그는 "더는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모든 불일치는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만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q3eP2Jq3l"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 네타냐후 총리와 한 통화에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xB0dQViBFh" dmcf-ptype="general">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14일 방송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이란과의 전쟁을 원치 않으며 중동에서 긴장 고조를 바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한 바 있다. </p>
          <p dmcf-pid="yU5QfBMU0C" dmcf-ptype="general">wisefool@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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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zfTCwWA0G"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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