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신입 걸그룹 제작에 나선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김태우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은 내년 데뷔 목표로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우는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그를 주축으로 그리에이티브 팀이 꾸려진다. 김태우는 1세대 아이돌이자 실력파 가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태우가 선보이는 걸그룹은 어떤 매력으로 가요계에 등장할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앞서 김태우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태우는 "지금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다음으로 음악에 기반을 둔 뮤지션들이 글로벌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만 명 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많은 관객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와 스타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라고 밝힌 바 있어, 그가 참여한 걸그룹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최근 가수 김재중이 프로듀싱한 5세대 걸그룹 세이마이네임도 데뷔했다. 김재중은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2세대 아이돌의 시작점으로 불린다. 김재중은 지난 2023년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와 제작자로서 병행하고 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1999년 god(손호영, 데니안, 박준형, 윤계상, 김태우)로 데뷔했다. '거짓말', '촛불하나', '하늘색 풍선', '길', '미운오리새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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