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4월7일까지 경기장·숙소 주변 자율적 식품위생·안전 강화광주시 식품취급업소 점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4/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양궁(장애인)선수권대회'를 대비해 25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장과 연습장, 선수단 숙소 주변 외식 업소 50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에 나선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7개 반으로 편성해 경기장·연습장 주변 160곳, 선수단 숙소(내) 주변 290곳, 광주 맛집 50곳을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음식물 재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다.
사전 점검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현장 계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식품위생·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9월 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과 카페 등의 식중독 예방과 청결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종사자 자율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선진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