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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우드 당구대가 대한당구연맹 공식테이블로 선정됐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사진=허리우드)
최근 당구대 후원사 계약 완료,
2025년 3월~27년 2월까지,
당구공, 라사지, 스코어보드는 협의 중
허리우드 당구대가 2025년부터 2년간 대한당구연맹 공식 당구대로 사용된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최근 허리우드(대표 홍승빈)와 당구대후원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허리우드 당구대는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한 제13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와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부터 당구연맹 공식당구대로 쓰인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허리우드 당구대는 지난 2년 동안(2023~24년)에도 당구용품 공식테이블이었다.
대한당구연맹은 지난 5일 공식 경기용기구(당구대) 입찰을 공고, 13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입찰에서 허리우드가 입찰금액과 제안사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당구연맹과 허리우드가 협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계약을 마쳤다.
허리우드 홍승빈 대표는 “경기침체로 당구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구연맹과 함께 당구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구연맹은 당구대 외에 당구공은 다이나스피어, 라사지(당구테이블천)는 시모니스, 스코어보드는 큐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