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엔DB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천명훈이 칩거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3월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과거 김종민과 6개월 동안 한집에서 살았을 정도로 친했던 천명훈은 “소식 들었다”라고 축하했고, 김종민은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명훈은 “눈물날 것 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반응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듣고 처음 만났다. 김종민은 “형을 만나고 싶어도 항상 여기에 있으니까. 왔다 갔다 하기 힘든 거다”라고 자주 만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토니안이 “사실 여기 좋지 뭐”라고 위로했지만, 김종민은 “좋은데 계속 혼자 있으니까”라고 지적했다.
축축 처지는 분위기 속에 김종민은 청첩장을 전달했다. 김종민의 여자친구 사진까지 본 두 사람은 “미인이시다. 잘 어울린다”라고 축하했다.
천명훈은 주위에 소개해줄만한 여성이 있냐고 물어보려 했지만, 김종민은 질문을 다 듣기도 전에 “없다”라고 칼차단 했다. 김종민이 “결혼식 때 오면 친구들 있을 거다”라고 말하자, 천명훈은 “특별히 동생이 결혼하는데 가서 축하해 줘야지”라고 오랜만에 외출을 결심했다.
토니안이 “나도 붐 결혼식 이후로. 붐이 잘 살지 않나. 부러워 죽겠다”라고 말하자, 천명훈은 “붐 결혼했어? 언제 결혼했나”라고 깜짝 놀랐다. 심지어 아기까지 있다는 말에 천명훈은 크게 당황했다. 영상을 보던 문세윤은 “아기가 돌이다”라고 전했다.
천명훈이 아예 사람과 교류가 없고, 여자친구도 없다는 말에 토니안은 “그래도 밝아 보여서 다행이다. 좀 걱정했었다. 하도 오래 있었다고 해서”라고 반응했다. 천명훈은 “내가 위로를 받아야 하는 건가”라고 씁슬해 했다. 김종민은 두 사람을 짠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천명훈은 “우린 결혼 타이밍을 놓친 거라고 본다. 종민이는 마지막 타이밍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형들 안 늦었다”라고 위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