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배우 천정명이 김제이의 새로운 모습에 설렘을 느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과 한국 무용가 김제이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이는 천정명을 신의 연습실에 초대한 이유에 대해 "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공간이고 익숙한 공간이라 편하게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이어 "더 풍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천정명과의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
천정명은 "일터라고 보면 작업복을 입고 등장한 거 아니냐. 그게 더 멋있어 보이더라"고 김제이의 새로운 모습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김제이는 24년 동안 갈고 닦은 무용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쥔 부채로 천정명을 가리키며 당돌하게 눈맞춤을 해 환호를 자아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김제이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눈을 마주치고 3초는 있어야 한다. 3초가 꽤나 길다. 내가 이렇게 찍었을 때 나한테 안 넘어 올 수 있나. 한 번 봐라 싶은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김제이 춤을 본 소감에 대해 "절제미가 돋보였다. 나라면 솔직히 못 했을 것 같은데 당돌하게 춤을 추는 게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