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지역·41회 공연 대장정
15~16일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열기를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잇는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개최, 10개월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6월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시드니, 멜버른,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올랜도, 샬럿,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북남미 및 유럽까지 순회하며 총 28개 도시 41회에 걸쳐 전석 매진 및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얻었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마드리드 공연 역시 2024년 대표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를 포함, 신곡 ‘핑크 후디’(Pink Hoodie)와 ‘베터 띵스’(Better Things), ‘다이 트라잉’(Die trying),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 등 영어 가창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에스파는 오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로 또 한 번 팬들과 만난다.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스파 서울 앙코르 콘서트 마지막 회차인 16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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