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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화당 텃밭' 노스캐롤라이나 이변 벌어지나… 펜실베이니아 이어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21:05: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4 미국의 선택]<br>공화, 노스캐롤라이나서 10번 중 9번 승리<br>2008년 오바마 신승 유일했던 민주 추격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592NKwMG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l30MFLK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유세 중 환하게 웃고 있다. 샬럿=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46829kwue.jpg" data-org-width="640" dmcf-mid="5wmw1EuS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46829kw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유세 중 환하게 웃고 있다. 샬럿=AFP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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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S0pR3o95k" dmcf-ptype="general">미국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던 노스캐롤라이나주(州)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면서다. 다급해진 트럼프는 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사흘 연속 노스캐롤라이나 곳곳을 훑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승기를 잡은 민주당은 록스타 본 조비,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까지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물량 공세를 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VfA2me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그린스보로=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48294tbfe.jpg" data-org-width="640" dmcf-mid="1z1tP5Jq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48294tb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그린스보로=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7348kfOJYj" dmcf-ptype="line">
          <h3 dmcf-pid="z592NKwMZN" dmcf-ptype="h3">주도권 잡은 해리스... 민주당 총력전</h3>
          <p dmcf-pid="q12Vj9rRYa" dmcf-ptype="general">영국 인디펜던트는 4일(현지시간) “해리스가 주도권을 잡았고, 트럼프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움켜쥐고 있다”고 해리스와 트럼프 유세를 동행하며 접한 노스캐롤라이나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p>
          <p dmcf-pid="BtVfA2meZg" dmcf-ptype="general">노스캐롤라이나는 원래 공화당의 아성이다. 지난 40년 동안 치러진 10번의 대선에서 9번을 승리했을 정도다. 민주당엔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0.3%포인트 차이로 신승을 거둔 게 유일한 승리일 정도로 험지다.</p>
          <p dmcf-pid="bRED5kUlHo" dmcf-ptype="general">하지만 트럼프에게 뒤지던 해리스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지만 트럼프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주·공화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23~28일 실시한 미 CNN방송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는 48% 지지율로 트럼프(47%)를 오차범위 내에서 1%포인트 앞섰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48%)가 트럼프(46%)에 우위를 보였다.</p>
          <p dmcf-pid="KeDw1EuSHL"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승기 굳히기에 나섰다.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3일 현지를 찾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이기면 이 일(대선)은 끝났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4일에는 바이든 여사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 카보로, 더럼을 차례로 방문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dwrtD7v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4일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럼=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49633ppvf.jpg" data-org-width="640" dmcf-mid="twF3xtnb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49633pp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4일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럼=AP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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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dmcf-pid="V348kfOJHJ" dmcf-ptype="line">
          <h3 dmcf-pid="f086E4IiZd" dmcf-ptype="h3">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믿음직" 읍소</h3>
          <p dmcf-pid="4wGHVYxpte" dmcf-ptype="general">2016년과 2020년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3연승을 구가하려던 트럼프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일 개스토니아, 그린즈버러, 킨스턴에서 릴레이 유세를 하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보내며 총력전을 펼쳤다. 3일에는 킨스턴을 찾았고, 4일에는 주도 랄리를 찾아 “노스캐롤라이나는 믿음직하다. 나는 진 적이 없다”며 표심을 돌려세우려 안간힘을 썼다.</p>
          <p dmcf-pid="8rHXfGMU1R" dmcf-ptype="general">트럼프의 바람과 달리 유세 현장 분위기는 뜨겁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랄리 유세장은 7,5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트럼프가 연설을 마칠 무렵 자리는 반쯤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 익명의 트럼프 캠프 관계자는 미국 NBC방송에 “'선벨트'(일조량 많은 미국 남부 지역)에서 한 곳을 내준다면 그것은 노스캐롤라이나일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mXZ4HRu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일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랄리=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50843wsbj.jpg" data-org-width="640" dmcf-mid="Fmhl7C2X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hankooki/20241105210150843ws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일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랄리=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cTybv8t5x" dmcf-ptype="general">인디펜던트는 65세 이상, 여성 유권자층에서 해리스 지지율이 트럼프의 2배 가까이 된다며 이들이 해리스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노스캐롤라이나 인구가 2020년 이후 평균 5.6%씩 빠르게 늘면서 고학력 인구가 급격히 유입된 것이 해리스 선전 배경이라고 브루킹스연구소 분석을 인용해 전했다.</p>
          <p dmcf-pid="QkyWKT6FYQ" dmcf-ptype="general">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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