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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청설’ 홍경 “노윤서, 영민하고 똑똑..'난 왜 이렇게 생겼지?’ 생각해”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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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aWj5tJqi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vgHZRu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3421mvtd.jpg" data-org-width="650" dmcf-mid="fUeaX5e7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3421mvt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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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D1rU7NfRR" dmcf-ptype="general">
           <p>[OSEN=김채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홍경이 ‘청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노윤서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p>
          </div>
          <p dmcf-pid="HCulK2wMdM" dmcf-ptype="general">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 배우 홍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XqLbAk0Cnx" dmcf-ptype="general">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1월 6일 극장 개봉한다.</p>
          <p dmcf-pid="ZQrMhSVZLQ" dmcf-ptype="general">홍경이 연기하는 용준은 대학 졸업 후 꿈을 찾고 있는 인물로, 어쩔 수 없이 시작한 도시락 배달 아르바이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름에게 첫눈에 반한 뒤 사랑에 직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2jfwmzT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5344pprg.jpg" data-org-width="530" dmcf-mid="4cjfwmzT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5344ppr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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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E5wpuaVR6" dmcf-ptype="general">이날 홍경은 ‘청설’ 대본을 받고 고민된 지점과 끌린 지점에 대해 질문하자 “저는 사실 처음에 기자님들 앞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원작이 있는 거에 대해 걱정도 있었다. 한번 만들어진 걸 다시금 가져와서 한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tNYA1FiBR8" dmcf-ptype="general">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순수함이 있던 것 같다. 모든게 빠르고 휘발되는 시기인데,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빨리빨리 진행되도 누군가를 마음에 담거나 그런 건 시간을 요하는 거니까. 그런 순수함이 있었다”며 “자기 마음에 그렇게 온전히 내던지는 모습에 매력이 있었다. 그런 두려움도 있었고, 설렘이나 호기심에 있어서 과감하게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FUd7gN1mL4" dmcf-ptype="general">홍경은 상대 배우로 나온 노윤서에 대해 “이런 영화를 찍을 때 상대 배우가 어떤 배우인지도 중요하지 않나. 케미스트리라는 게 관객분들도 그런 거에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고,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땐 순수하게 정보없이 읽었고 상대 배우를 들으니 책이 다채로워졌다”며 “윤서 배우의 이미지가 겹쳐지면서 생동감이 생겼다. 실제 만났을 때도 영향을 받은 것도 많아서 좋은 순간도 있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qLbAk0C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7320xkfj.jpg" data-org-width="530" dmcf-mid="xboKcEph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7320xkf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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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0RULgZwMV"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그는 “윤서 배우는 좋은 커리어를 잘 쌓고 있는 걸 알아서 궁금했다.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연기를 하면서 크게 느낀건 굉장히 영민한 것 같고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신에서나 현장에서나 해야할 것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계셨고, 그런 점을 배웠다. 연기적인 것들 외에 느꼈던 리더십이나 그런게 연기 외적으로도 중요하지 않나. 그런 점들에 좋은 영향을 받고 배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p>
          <p dmcf-pid="pdCiyYP3J2" dmcf-ptype="general">실제로 ‘청설’ 속 노윤서와 키스신이 홍경의 데뷔 후 작품 첫 키스신이라고. 실제로 첫키스를 훔쳐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말에 “제가 몰입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영준이가 느끼는 지문에는 상세하게 써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며 “감독님과 ‘용준이가 어떤 상태일까요?’라고 물어보고 이야기를 했다. 용준이가 떨린만큼 저도 긴장하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0RULgZw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7500rnoe.jpg" data-org-width="650" dmcf-mid="y9Gct3nb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poctan/20241030125127500rno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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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aWj5tJqMK" dmcf-ptype="general">앞서 ‘청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에 먼저 선보였다. 당시 오픈토크에서 노윤서는 홍경에 대해 “꼭 말하고 싶었던 게 있다. 제가 홍경 배우를 처음에 봤을 땐 머리카락이 길었는데 분장 테스트를 받을 때 짧게 자르고 나타났더라. 너무 청초하고 청순해서 ‘아 잠깐만, 청순으로 지겠는데? 위험한데?’ 싶었다”고 말해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p>
          <p dmcf-pid="7AHkF0LKMb" dmcf-ptype="general">이에 홍경은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제 모난 면만 보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용준이의 순망순망한 이 친구가 가진 성격이, 이미지도 순수하고. 그러면서도 친숙해야하는 면이 있다”며 “기존에 의상 피팅을 하고 저희 스타일링 팀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냥 뽀샤시하지는 않게, 옆집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2000년대 초반 영화에서 보이는 순수함, 그런게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다. 저는 절 볼때 아쉬움이 많이 보인다”고 했다.</p>
          <p dmcf-pid="ztQ3JnGkLB" dmcf-ptype="general">어떤 점이 아쉬웠냐는 물음에 홍경은 “전체적으로. 외적인 것도 ‘왜 이렇게 생겼지?’할 때도 있고, 연기적인 건 말할 것도 없이 아쉽다. 그래도 좋은 말씀해주시면 거기에 용기를 받고 간다. 그런 점들을 다음에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cykim@osen.co.kr</p>
          <p dmcf-pid="qs0IqbkPRq" dmcf-ptype="general">[사진] 매니지먼트mmm,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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