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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유경 ‘회장’ 승진…신세계 계열분리 공식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09:53: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 9년 만에 회장으로<br>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br>“올해 반등 시점, 계열분리 최적의 시기” 판단<br>이마트 한채양 부사장은 사장 승진, 성과 중심 인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o4f6Iigk">
          <p dmcf-pid="UG5IOh9Hj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정유경(사진) 신세계(004170) 총괄 사장이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다.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p>
          <p dmcf-pid="u9403Ug2oA" dmcf-ptype="general">이는 신세계그룹을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2개 축을 중심으로 분리,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신세계그룹의 남매 회장 시대가 본격화하게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8xz7Bc6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신세계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Edaily/20241030094846147syaq.jpg" data-org-width="670" dmcf-mid="0NuWyGQ0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Edaily/20241030094846147sy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신세계그룹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LNP6xlocN" dmcf-ptype="general">
           신세계그룹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2019년 신세계와 이마트(139480)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을 신설,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왔다.
          </div>
          <p dmcf-pid="quBXH5e7Na"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백화점 부문은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패션·뷰티, 면세와 아웃렛 사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이마트 부문도 이마트를 중심으로 스타필드, 스타벅스, 편의점과 슈퍼 등 실생활 유통 전반을 이끄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p>
          <p dmcf-pid="BbVFt0LKag" dmcf-ptype="general">신세계그룹은 올해가 본업 경쟁력 회복을 통한 수익성 강화 측면에서 성공적인 반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계열분리를 본격화하는데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bkriJLHEgo" dmcf-ptype="general">앞서 신세계그룹은 1997년 삼성그룹으로부터 독립 후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매출이 71조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최대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백화점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KwOoLa5rkL" dmcf-ptype="general">이마트도 최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19억원 증가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2020년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dmcf-pid="9UqHGZRugn" dmcf-ptype="general">또한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취임 첫 해 인사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p>
          <p dmcf-pid="2OljNc3IAi" dmcf-ptype="general">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신상필벌’ 원칙 아래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극 발탁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p>
          <p dmcf-pid="VCvcAEphaJ"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정용진 회장 취임 이후 비상경영 체제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해온 만큼 내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강화해나갈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의미다.</p>
          <p dmcf-pid="fTGrwsqyNd"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이마트24 대표에는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이 내정됐다. 올해 선보인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신세계푸드 대표에는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p>
          <p dmcf-pid="4Jo4f6Iige" dmcf-ptype="general">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뷰티&amp;라이프부문 대표를 겸직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에는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신세계L&amp;B 대표에는 외부 출신인 마기환 대표가 선임됐다. 더불어 신세계야구단 대표에는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담당이 발탁됐다. </p>
          <p dmcf-pid="8gAxQRvaaR" dmcf-ptype="general">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직급 상관없이 대표로 발탁한 것으로 그간 획일화된 인사 체계를 탈피한 조치”라며 “그룹 전체적으론 인재활용폭을 넓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6xdKb2wMjM" dmcf-ptype="general">김정유 (thec9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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