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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태원 참사 유가족 25명의 북토크‥"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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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hduy9Dxd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6psRqoXDe0"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ta95PCnM3" dmcf-ptype="general">이태원 참사 2주기를 이틀 앞둔 오늘, 유가족 25명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p>
          <p dmcf-pid="QZLBH4sdeF"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의 지난 730일의 기록이&lt;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gt;라는 제목의 책에 담겼는데요.</p>
          <p dmcf-pid="x9Idba5rnt" dmcf-ptype="general">고병찬 기자가 북토크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p>
          <p dmcf-pid="yg0OLT41J1"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Wh61IuaVd5" dmcf-ptype="general">이태원 참사 뒤 막막했던 순간들과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나날들.</p>
          <p dmcf-pid="YLFmiSVZeZ"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은 구술집 &lt;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gt;에서 마음속에 품었던 말들을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p>
          <p dmcf-pid="GTM0SBc6JX" dmcf-ptype="general">[김남희/고 신애진 씨 어머니] "저는 애진이가 떠나고 일단은 그 상황이 믿기지가 않았고요. 그렇게 혼자만의 슬픔에서 지냈던 게 100일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p>
          <p dmcf-pid="HTM0SBc6RH" dmcf-ptype="general">일말의 사과조차 없는 정부, 막말을 일삼는 2차 가해자들을 상대로 투쟁한 아픈 기억들도 떠올렸습니다.</p>
          <p dmcf-pid="Xh61IuaVRG" dmcf-ptype="general">[유형우/고 유연주 씨 아버지] "오체투지, 삼보일배, 159배, 1만 5천 배를 하고, 저희는 감정에 몸부림을 쳤습니다. 다리가 저리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넘어지면서, 저희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부모가 행동하고 있다."</p>
          <p dmcf-pid="ZBmMzLHEJY" dmcf-ptype="general">참사로 목숨을 잃은 외국인은 14개국의 26명.</p>
          <p dmcf-pid="5C85OUg2eW" dmcf-ptype="general">타국에서 아들이 숨진 어머니는 아직도 무력함과 어둠이라는 터널에 남겨졌다고 심경을 전해왔습니다.</p>
          <p dmcf-pid="1MGAQmzTdy" dmcf-ptype="general">[구술집 &lt;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gt; 중] "그들은 나의 눈에서 잠을 빼앗아 갔고, 너의 자리에 눈물과 한숨, 그리고 슬픔을 채워놓았어. 엄마의 마음과 영혼은 알리 너와 함께 땅속에 묻혔단다."</p>
          <p dmcf-pid="t4SLVc3IRT" dmcf-ptype="general">이태원 참사 2주기를 이틀 앞두고 열린 북토크, 참가한 시민들은 유가족과 함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F4SLVc3Iiv" dmcf-ptype="general">[김은비/서울 은평구]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가 책에도 담겨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기록들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p>
          <p dmcf-pid="3r9YDtJqRS" dmcf-ptype="general">유가족들은 다음 북토크에서는 더 많은 생존자와 함께하길 그리고 그날의 진실이 조금이라도 담기길 바라고 있습니다.</p>
          <p dmcf-pid="0A7lNGQ0il" dmcf-ptype="general">[김남희/고 신애진 씨 어머니] "3주기 때는 지금까지 많이 나오지 못하신 생존자나 아니면 부상자, 피해자 여러분들 그리고 주변 상인들의 여러 가지 시각이 담긴다면…"</p>
          <p dmcf-pid="pkqvAXMUeh" dmcf-ptype="general">MBC뉴스 고병찬입니다.</p>
          <p dmcf-pid="Uqrx7nGkR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위동원 / 영상편집: 임혜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HizYVrRe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2CJKN1mi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위동원 / 영상편집: 임혜민</p>
          <p dmcf-pid="zzwQuiYcRs" dmcf-ptype="general">고병찬 기자(kick@mbc.co.kr)</p>
          <p dmcf-pid="qPya8DUlem"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030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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