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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은행 "역대 최고 실적"‥예금금리 '내리고' 대출금리 '올리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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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hGblIbYdq"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G0bipFiBnz"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HPiOQ8OJn7"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은행이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죠.</p>
          <p dmcf-pid="XFqd31dzdu" dmcf-ptype="general">이에 맞춰 시중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는데, 오히려 대출 금리는 오르고 있습니다.</p>
          <p dmcf-pid="Zq4NB7NfeU" dmcf-ptype="general">정부의 가계 부채 대책이 은행권의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p>
          <p dmcf-pid="59Qk2bkPMp" dmcf-ptype="general">은행들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1eaSdMSgM0" dmcf-ptype="general">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tPiOQ8OJR3"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7VgzUg2eF" dmcf-ptype="general">올해 3분기, KB금융지주는 1조 6천14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겼습니다.</p>
          <p dmcf-pid="3B8jbzj4nt" dmcf-ptype="general">3분기 기준으로도, 누적 순이익으로도, 역대 가장 많습니다.</p>
          <p dmcf-pid="0IWqCsqyi1"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누적 순이익 기준, 신한금융지주는 사실상 역대 최대를 찍었고, 우리금융지주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2조 6천억 원이 넘는 이익을 남겼습니다.</p>
          <p dmcf-pid="pT5VySVZM5" dmcf-ptype="general">'이자이익'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p>
          <p dmcf-pid="URglexloJZ" dmcf-ptype="general">부동산 관련 대출이 늘면서 이자 수입이 크게 는 데다,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억제 기조에 맞춰 8월부터 대출 금리를 연달아 올리면서 예대금리 차이도 확대됐습니다.</p>
          <p dmcf-pid="uJjTieTNeX" dmcf-ptype="general">은행들 수익은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7IWqCsqyMH" dmcf-ptype="general">한은의 기준 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zAs1cN1mMG" dmcf-ptype="general">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예금 금리가 시장금리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었던 측면이 있었다"며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낮아져 수신금리도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qJjTieTNMY" dmcf-ptype="general">반면 대출금리는 정부의 대출 옥죄기로 인해 한동안 시장 흐름에 역행할 걸로 보입니다.</p>
          <p dmcf-pid="Bq4NB7NfRW" dmcf-ptype="general">[이복현/금융감독원장(지난 17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신규 대출, 주담대 등에 대해서는 조금 더 타이트한 관리를 할 수밖에 없는 사정, 그래서 그 시장에서는 조금 더 가산금리 등의 조정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p>
          <p dmcf-pid="bwlprEphMy" dmcf-ptype="general">결국 대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거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KZUx5HxpeT" dmcf-ptype="general">[우석진/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너무 총량 규제를 하게 되면 이제 가계들이 굉장히 계획 세우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금융 소비자한테 그 비용을 떠넘기는 거기 때문에…"</p>
          <p dmcf-pid="9YAyndyjLv" dmcf-ptype="general">당국은 대출 풍선효과 차단을 위해 2금융권에도 가계대출 관리책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2TaSdMSgJS"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세영입니다.</p>
          <p dmcf-pid="VulprEphM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배우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HkYoiYce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4bWqCsqyM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배우진</p>
          <p dmcf-pid="8YAyndyjMI" dmcf-ptype="general">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p>
          <p dmcf-pid="6VX9vh9HJO"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0306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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