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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금이 탈북 기회"…우크라, 북한군에 한국어 전단지 살포 추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17:58: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크라 정보총국 대변인 "파병, 독재정권 탈출 기회"<br>"한국어 전단지로 탈북 대응책 알려 이탈 유도"<br>"러시아, 북한군에 통신장비 지급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9W39jtsoY">
          <p dmcf-pid="7hl2AXMUA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국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상대로 투항을 유도하는 한국어 전단지를 살포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lW6fk0C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 군이 공개한 보급품 받는 북한군 추정 병력(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Edaily/20241027175807244jnkl.jpg" data-org-width="567" dmcf-mid="6mT42AFO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Edaily/20241027175807244jn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크라이나 군이 공개한 보급품 받는 북한군 추정 병력(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CdAC7NfNT" dmcf-ptype="general">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에서 포로를 담당하는 마토비얀코 대변인은 교도통신에 “북한군은 독재 정권의 억압을 받고 있어 병사들에게 파견은 조국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투에 참여하는 동안 저지른 전쟁범죄가 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지만, 러시아와 전쟁이 끝난 후 탈북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여지도 있다는 것이다. 
          </div>
          <p dmcf-pid="qUuaYVrRNl"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는 전단지 살포로 탈북 대응 방침을 알려 부대 이탈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BGHxspo9ah"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는 또한 북한군이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아 우크라이나 측과 연락이 어려울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마토비얀코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통신장비를 지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bu7NGfmekC"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미 북한군 병사들을 향해 항복을 촉구하는 한국어 동영상을 공개하며 “외국 땅에서 의미 없이 죽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곳에서 식사와 의료가 제공될 것”이라고 호소하며 포로의 인도적 처우를 규정한 제네바 조약에 따른 대응을 약속했다.</p>
          <p dmcf-pid="K30LTKEQjI"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러시아가 침공한 2022년부터 러시아 병사들을 대상으로 투항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나 통신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락을 받아 러시아 군부대로부터의 탈출 경로를 안내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4만여 건의 문의가 들어왔고, 약 350명이 스스로 포로가 됐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주장했다.</p>
          <p dmcf-pid="9YlZzLHEjC" dmcf-ptype="general">양지윤 (galile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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