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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군 파병, 푸틴이 우크라 전쟁 위해 북한 비핵화 협력 포기한 것” - NYT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5:45: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러, 미국 중국과 北 핵 야망 억제하려던 시절은 사라져<br>“우크라 전쟁 후에도 러시아, 미국 주도 세계 질서와 오래 결별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HRSc3IK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XcpL4sdK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스토치니=AP/뉴시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2024.10.2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is/20241025140359424spmd.jpg" data-org-width="720" dmcf-mid="Fd3oHsqyb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is/20241025140359424sp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스토치니=AP/뉴시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2024.10.26.
           </figcaption>
          </figure>
          <p dmcf-pid="pqS4mLHEVy"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4일 북한군 우크라이나 파병은 러시아가 북한의 핵개발을 막기 위한 서방과의 협력을 포기하고 북한과 군사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UP1iWwuSBT" dmcf-ptype="general">러시아는 6년 전 핵무기 개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안에 따라 러시아 기업이 고용한 북한 노동자 수 천명을 돌려 보냈다. 이제는 북한 군인으로 러시아로 오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 </p>
          <p dmcf-pid="uKyPIa5r2v" dmcf-ptype="general">푸틴이 북한군을 받아들인 것은 군비 통제와 핵 확산 방지 같은 세계적 중요성이 있는 이슈를 위험하고 불확실한 영역으로 던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NYT는 풀이했다. </p>
          <p dmcf-pid="7YNFJ2wMfS" dmcf-ptype="general">이제 러시아가 중국 미국 등과 북한의 핵 야망을 억제하려 했던 시절은 사라졌다는 것이다.</p>
          <p dmcf-pid="znzcFSVZVl" dmcf-ptype="general">독일 베를린의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의 알렉산더 가부예프는 “러시아는 문제가 있는 국가를 다루는 데 있어 서방의 유용한 파트너였으나 이제 러시아 자체가 거대한 문제로 변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qcfOqXMUBh" dmcf-ptype="general">가부에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후에도 러시아는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와 오랫 동안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p>
          <h3 dmcf-pid="BqS4mLHE9C" dmcf-ptype="h3"> 러시아와 이웃 국가 관계도 변화 </h3>
          <div dmcf-pid="byC2DJWAqI" dmcf-ptype="general">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러시아와 이웃 국가 관계도 변화시켰다. 
          </div>
          <p dmcf-pid="K0ZdTEphBO" dmcf-ptype="general">핀란드와 스웨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해 수십 년간의 중립을 끝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궤도로 더 깊이 이동해 러시아 침공의 물류 허브가 됐다. </p>
          <p dmcf-pid="9SsbcRvaqs" dmcf-ptype="general">중국은 주요 경제 파트너로서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에 대한 주요 구매자로서 서방을 대체했다. 중국은 러시아가 전쟁에서 사용하는 무인기 같은 이중 용도 제품이나 기술의 중요 공급원이 됐다.</p>
          <h3 dmcf-pid="2q0gXOBWbm" dmcf-ptype="h3"> 가장 극적인 변화는 북-러 관계 </h3>
          <div dmcf-pid="VixvV3nbBr" dmcf-ptype="general">
            냉전 시대의 군사 동맹은 소련의 붕괴로 끝났으나 다시 살아난 것이다. 
          </div>
          <p dmcf-pid="faJGP7NfVw" dmcf-ptype="general">1999년 푸틴 집권 이후 러시아는 북한으로 노동력 외에는 필요한 것이 없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아시아에서 자국 영향력에 대한 위협으로 보았다. </p>
          <p dmcf-pid="4Hv8soXDBD" dmcf-ptype="general">러시아는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를 통해 북한을 세계 경제에서 사실상 차단했다. </p>
          <p dmcf-pid="8wj3iVrRqE" dmcf-ptype="general">러시아내 노동자 수도 줄이고 은행간 거래도 중단시켰다. 러시아 통계청 등에 따르면 북러 무역은 2005년 2억 2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380만 달러로 줄었다. </p>
          <p dmcf-pid="6dPl9tJqKk" dmcf-ptype="general">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극적인 반전이 나타났다. 소모전이 계속돼 탄약과 군인이 부족해지자 북한은 러시아를 도울 의향과 능력이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였다. </p>
          <p dmcf-pid="PoeW8Ug2qc" dmcf-ptype="general">지난해 여름 우크라이나군은 전장에서 북한 표시가 있는 포탄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p>
          <p dmcf-pid="Q69ruYP39A" dmcf-ptype="general">한국 국방부 관리들은 북한이 지난해 8월 이후 포탄, 대전차 로켓, KN-23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담긴 1만 30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러시아로 보냈다고 말했다. </p>
          <p dmcf-pid="xlmBAMSgfj" dmcf-ptype="general">북한은 우크라이나 참전으로 현대 전쟁에서 자신들의 무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데이터를 관찰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적대적인 한국이 사용하는 서방의 방공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다. </p>
          <p dmcf-pid="yOEug6IiBN" dmcf-ptype="general">북러 무역 거래는 무기 외에도 지난해 전년 대비 9배 늘어 3500만 달러에 달했다. </p>
          <h3 dmcf-pid="WR8Cb5e7qa" dmcf-ptype="h3"> 북한 우크라 참전 이후 푸틴의 북한 핵억제 노력 손놔 </h3>
          <div dmcf-pid="Y0ZdTEphVg" dmcf-ptype="general">
            지난해 9월 김정은은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항공, 로켓, 해군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해 만해도 푸틴은 북한의 핵무기에 대해 신중했다. 
          </div>
          <p dmcf-pid="GZyPIa5r9o" dmcf-ptype="general">푸틴은 “특정한 제한이 있고, 러시아는 그 제한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HSsbcRvafL"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면서 푸틴은 이런 신중한 접근 방식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분석했다. </p>
          <p dmcf-pid="Xz3oHsqyVn" dmcf-ptype="general">러시아 전문가 가부예프는 “북한군이 러시아에 도착한 것은 심화되는 군사 동맹의 다음 논리적 단계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p>
          <p dmcf-pid="ZM4IBZRu2i" dmcf-ptype="general">러시아의 독립 뉴스 매체인 아스트라가 게재를 하고 NYT가 확인한 영상에는 러시아 태평양 연안 근처의 군사 기지에 북한 군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p>
          <p dmcf-pid="5utnYr7vBJ" dmcf-ptype="general">러시아는 지난 3년간 수십만 명의 러시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해 경제적으로 고통스럽고 정치적으로 위험한 병력 동원 조치에 의존하지 않고는 새로운 전투원을 충원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p>
          <p dmcf-pid="1CwzNQhLKd" dmcf-ptype="general">가부예프는 “러시아는 군인이 필요하고 모든 곳에서 찾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북한군의 투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p>
          <p dmcf-pid="tEatd9Dxfe"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kjdrago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北 러시아 파병, 제재 위협없이 핵과 미사일 능력 강화하게 해”-NYT 브라이언 "어제 피자 한판 다 먹고 자…얼굴 터질 것 같아"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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