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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대포통장 개설해 캄보디아 등 해외 범죄조직으로 넘긴 일당 구속 기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2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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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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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n01mJWA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bs/20241024202956065iham.jpg" data-org-width="640" dmcf-mid="4bmEQUg2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bs/20241024202956065iha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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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wVbYEphS8" dmcf-ptype="general"> 지인들을 모집해 대포통장을 개설한 뒤 캄보디아 등 해외 범죄조직으로 넘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p>
          <p dmcf-pid="PrfKGDUlh4" dmcf-ptype="general">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20대 총책과 유통책 등 9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6명은 구속 상태로, 3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p>
          <p dmcf-pid="Qm49HwuSyf" dmcf-ptype="general">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인들을 모아 유령법인 26개를 세운 뒤, 법인통장 18개를 개설해 캄보디아 등 해외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등에 공급한 혐의를 받습니다.</p>
          <p dmcf-pid="x6Yva4sdyV" dmcf-ptype="general">20대 총책은 지인들에게 통장당 100~300만 원가량의 수수료를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ySRP3h9HC2" dmcf-ptype="general">또한 명의자들에게 은행원의 질문에 대비하기 위한 통장 개설 매뉴얼까지 암기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WveQ0l2Xv9" dmcf-ptype="general">이렇게 만든 통장 가운데 상당수는 캄보디아 등 동남아 범죄조직으로 넘어가 투자 리딩방 사기 범죄 등에 쓰였는데, 통장에 오고 간 돈만 3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div dmcf-pid="YyJMUvf5WK" dmcf-ptype="general">
           합수단은 통장 명의자와 유통책 등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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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WiRuT41vb" dmcf-ptype="general">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p>
          <p dmcf-pid="HXgiBGQ0lB" dmcf-ptype="general">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p>
          <p dmcf-pid="XZanbHxpWq" dmcf-ptype="general">이원희 기자 (212@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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