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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FP "북한군 우크라 투입, 남북한 대리전으로 확대될 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20:00: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북한군, 대포밥 아닌 쿠르스크 균형 뒤집을 수 있는 특수부대<br>북한, 전투병 파병으로 빚진 러시아 믿고 대담한 행동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2p6VrR9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bgxca5r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의 군 훈련장에서 보급품을 받는 장면.(출처=우크라이나군 전략소통센터 및 정보보안센터 X계정) 2024.10.25.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is/20241024172725675rutc.jpg" data-org-width="620" dmcf-mid="PLfuQ4sdq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is/20241024172725675ru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의 군 훈련장에서 보급품을 받는 장면.(출처=우크라이나군 전략소통센터 및 정보보안센터 X계정) 2024.10.25.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yyK349Dxf2"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북한군의 병력 파견이 현실화하면서 그 의미와 파장에 대한 분석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p>
          <p dmcf-pid="W2jeDAFO29" dmcf-ptype="general">미국 외교안보 전문매체 폴린폴리시(FP)는 23일 투입되는 북한군의 전투력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지만 결국은 러시아를 구제하고 한국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p>
          <p dmcf-pid="YyK349DxbK" dmcf-ptype="general">무기 지원과 달리 전투병 파병이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에 주는 의미가 달라서 한반도의 군사력 균형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 등 그 파장은 유럽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전장에도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p>
          <h3 dmcf-pid="GMsNlOBWfb" dmcf-ptype="h3">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 전쟁 균형 바꿀 파괴력 </h3>
          <div dmcf-pid="Hlz59qA8KB" dmcf-ptype="general">
            FP는 중요한 시기에 전투 병력을 전쟁에 투입하는 것은 전쟁에 지치고 인력이 부족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을 높일 것이라고 봤다. 
          </div>
          <p dmcf-pid="XoTrHy8tfq" dmcf-ptype="general">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하루에 약 1000명의 병력을 잃어 북한군 병력 1만 명이 얼마나 소용이 있을까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이들은 러시아의 징집병이나 죄수들과 다르다.</p>
          <p dmcf-pid="ZaWsZYP3Kz" dmcf-ptype="general">한국 정보부는 북한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11군단의 일부로 보고 있다. 11군단은 18개 여단, 20만 명으로 구성된 북한군의 최정예로 잘 먹고, 잘 훈련되고, 극도로 세뇌되었으며, 침투 작전에 능하다. </p>
          <p dmcf-pid="5h7ZKzj4b7" dmcf-ptype="general">한 한국 국방분석가는 “이 부대는 공격 및 방어 작전 모두에서 상당한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1FxKJMSgVu" dmcf-ptype="general">러시아는 이들을 우크라이나가 진격해 들어온 쿠르스크에 투입할 수 있다. 11월 초 최전선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p>
          <p dmcf-pid="tqLPjoXDVU" dmcf-ptype="general">이곳은 러시아 영토여서 북러간에 6월에 맺은 상호방위 협정의 조건에도 맞는다. 협정에 따르면 양측은 상대방이 자국 영토에서 무력 공격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돕도록 했다. </p>
          <p dmcf-pid="FuJ4giYc2p" dmcf-ptype="general">북한 병력이 쿠르스크에서 균형을 이뤄주면 러시아는 도네츠크 방어선을 뚫을 가능성이 있는 남쪽으로 병력을 재배치해 자포리자나 드네프로에서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p>
          <p dmcf-pid="34kimEph90" dmcf-ptype="general">쿠르스크의 세력 균형이 우크라이나에 불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투 의욕이 있는 1만 명’ 이면 ‘전력 승수(force multiplier)’로 작용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미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유라시아 프로그램 수석연구원 롭 리는 말했다. </p>
          <p dmcf-pid="0MsNlOBWK3" dmcf-ptype="general">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군의 수나 구성에 대해 완전히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자국만으로는 안되고 서방 국가들이 반드시 대응해야 할 위협이라고 확신할 만큼 북한군 투입을 우려하고 있다. </p>
          <h3 dmcf-pid="pKaMkN1m9F" dmcf-ptype="h3"> 북한, 빚진 러시아 믿고 대담한 행동 가능성 </h3>
          <div dmcf-pid="UROjSIbYKt" dmcf-ptype="general">
            북한은 수년간 포탄 공급으로 러시아를 지원했다. 이제 병력 파견은 4개월 된 러시아-북한 상호방위 조약에는 유대감과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div>
          <p dmcf-pid="uOpGqUg2f1" dmcf-ptype="general">북한은 무기 뿐이 아닌 실제 병력 파견으로 방위 관계의 본질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p>
          <p dmcf-pid="7jGI1Hxpq5" dmcf-ptype="general">북한은 러시아로부터 더 많은 지원은 물론 현대 전쟁에서 절실히 필요한 전투 경험, 거기에 한반도에는 더 많은 해악을 끼칠 수 있는 자유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p>
          <p dmcf-pid="z7i8anGkKZ" dmcf-ptype="general">스팀슨 센터의 북한 전문가 레이철 리 연구원은 “무기를 보내는 것과 달리 병력을 보내는 것은 또 다른 수준의 투자와 헌신”이라며 “더 큰 투자이기 때문에 더 큰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
          <p dmcf-pid="qGVUPfme9X" dmcf-ptype="general">그는 “김정은이 선금없이 군대를 보낼 것이라고는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p>
          <h3 dmcf-pid="BFDLOwuSVH" dmcf-ptype="h3"> 북한, 드론 사용 등 전쟁 경험 기회도 </h3>
          <div dmcf-pid="bUsNlOBWBG" dmcf-ptype="general">
            한국의 국방 분석가는 김정은에게 단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은 현대전, 특히 공격 및 방어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경험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KzCcTh9H2Y" dmcf-ptype="general">북한군은 러시아 극동에 있는 동안 이미 드론 훈련을 받고 있다고 했다. </p>
          <p dmcf-pid="9zCcTh9H2W" dmcf-ptype="general">그들은 한국이 베트남에서 미국을 도운 후 군대를 현대화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러시아의 전쟁을 돕는 데서 북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2JpGqUg2Ky" dmcf-ptype="general">레이첼 리는 김정은이 새로운 러시아와의 협력관계와 수백만 발의 포탄에 달하는 러시아의 빚에 용기를 느낀다면 한반도에서 더 공격적인 노선을 취할 수 있는 힘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VEfuQ4sdBT" dmcf-ptype="general">그는 “김정은이 푸틴에 대한 영향력을 키웠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러시아에 의지할 이유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p>
          <h3 dmcf-pid="fGaMkN1mqv" dmcf-ptype="h3"> 한국, 중국 뿐 아닌 러시아 개입도 걱정해야</h3>
          <div dmcf-pid="4vi8anGkVS" dmcf-ptype="general">
            한국은 중국의 개입에 대해서만 걱정했지만 이제 한반도에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러시아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8x1vptJq9l" dmcf-ptype="general">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의 영향은 한반도 뿐 아니라 전세계에도 미칠 수 있다. </p>
          <p dmcf-pid="6d0Yzpo9Bh" dmcf-ptype="general">한국은 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접촉과 정보 공유를 강화했다. </p>
          <p dmcf-pid="Poz59qA8qC" dmcf-ptype="general">북한군의 러시아에서 철수를 요구한 한국은 우크라이나로 비살상 지원 물품에서 살상용 무기 지원으로 전환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p>
          <p dmcf-pid="Q6XhFZRuBI" dmcf-ptype="general">이는 지구 반대편에서의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우크라이나가 북한 포로를 심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역자를 파견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 </p>
          <p dmcf-pid="xldfoJWAVO" dmcf-ptype="general">쿠르스크를 한반도의 대리전으로 바꿀 수 있다. </p>
          <p dmcf-pid="yjK349Dx2s" dmcf-ptype="general">한국의 한 분석가는 ““북한이 러시아에 실제 전투 병력을 배치하면 이는 장단기적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균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WMtTUFiB2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kjdrago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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