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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류승룡 "진선규=안전바, 6층서 뛰어내려도 기절해도 날 잡아줘"('아마존 활명수')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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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07FUvf57f"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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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승룡 /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10asia/20241024194605841dzsc.jpg" data-org-width="1200" dmcf-mid="WH8KftJq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10asia/20241024194605841dzs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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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룡 /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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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Qe6M7Nf32" dmcf-ptype="general"><br><br>류승룡이 '아마존 활명수'로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 진선규의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면모를 칭찬했다.<br><br>24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주인공 류승룡을 만났다.<br><br>'아마존 활명수'는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전 양궁메달리스트가 아마존에서 뛰어난 활 솜씨를 가진 전사 3인방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활극. 류승룡은 회사에서 구조조정 대상이 된 전직 양궁 국가대표 진봉 역을 맡았다.<br><br>류승룡은 '극한직업'(2019)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진선규와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췄다. 진선규는 극 중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을 연기했다. <br><br>류승룡은 진선규에 대해 "제가 5~6층에서 뛰어내려도 그 친구가 안전바처럼 딱 잡아주는 느낌이었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극 중 깜짝 놀라는 상황에서 쓰러지는 연기에 대해 류승룡은 "얘기하고 기절하는 연기를 한 게 아닌데 기가 막히게 저를 잡아주더라. 저는 생명을 담보로 한 셈 아닌가. 거기다가 상황에 맞는 애드리브까지 기가 막히게 해준다. 그러면서 오는 시너지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누에고치에서 실크를 뽑듯 조금씩 조금씩 나왔다. 그 상황에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다"라며 "진선규 배우가 그런 역할을 해주니 든든하고 좋았다"고 말했다.<br><br>진선규가 연기한 캐릭터는 자칫 과하면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바. 류승룡은 "우리가 어디서 본 듯하게 서툰 한국말 연기를 잘해줬다"면서 "그 친구가 너무 맑은 사람이다. 그 맑음이 그대로 담겼기 때문에 실제 같은 캐릭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실하다. 극 중 볼레도르 언어가 그쪽 분들이 실제로 쓰는 언어인데, 세상에 없는 언어라고 생각하고 아무렇게 했다면 오히려 편했을 수도 있다. 어디선가는 실제로 쓰고 있는 언어니까 습득하느라 어려웠을 거다"고 전했다.<br><br>'아마존 활명수'는 오는 30일 개봉한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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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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