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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별감찰관' 꺼낸 한동훈…김 여사 리스크 정면 돌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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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br5YfW6FmH" dmcf-ptype="general">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 이후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취재하는 정제윤 기자와 스튜디오에서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p>
          <p dmcf-pid="Km1G4YP3EG" dmcf-ptype="general">정 기자, 한동훈 대표가 오늘(23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해소가 될까요?</p>
          <p dmcf-pid="9stH8GQ0DY"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2lUtM1dzrW" dmcf-ptype="general">한 대표 입장에선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해결해야 하는데,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사안들이 잘 안 받아들여지니, '특별감찰관' 카드로 '여사 리스크'를 정면 돌파해 보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VSuFRtJqIy" dmcf-ptype="general">특별감찰관의 감찰 대상은 대통령의 친인척 등이다 보니, 만일 도입된다면 김 여사가 사실상 대상이 되는 것이지요.</p>
          <p dmcf-pid="fv73eFiBrT" dmcf-ptype="general">야당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신, 특별감찰관 카드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4lUtM1dzIv"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8SuFRtJqrS" dmcf-ptype="general">어제 친한계 회동에서 여사 특검법과 관련한 이야기는 안 나왔다고 합니까?</p>
          <p dmcf-pid="6v73eFiBEl"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GK7LuaVOh" dmcf-ptype="general">우선 어제 한동훈 대표가 친한계 의원들과의 만찬에서도 "특검법 이야기를 할 타이밍이 아니다. 이 자리에서 그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관련 언급 자제를 당부했다고 합니다.</p>
          <p dmcf-pid="QH9zo7NfEC" dmcf-ptype="general">만일 민주당의 특검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국민의힘도 당 차원에서 수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어서 의원들의 반발이 큽니다.</p>
          <p dmcf-pid="xgSOusqyOI" dmcf-ptype="general">그래서 일각에선 한 대표가 자체적으로 발의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얘기도 나오지만, 이 또한 당장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p>
          <p dmcf-pid="yF62c9DxrO"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앞서 채상병 제3자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했었으나, 당내 반대로 사실상 가로막혔었기 때문에 특검법 추진엔 한계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p>
          <p dmcf-pid="W3PVk2wMIs"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Ym1G4YP3Om" dmcf-ptype="general">오늘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 시한을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전으로 못 박았습니다. 그 배경은 뭔가요?</p>
          <p dmcf-pid="GstH8GQ0Dr"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HOFX6Hxpsw" dmcf-ptype="general">11월 15일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재판 결과가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이 날짜를 언급한 건데요.</p>
          <p dmcf-pid="XBiMIxlomD" dmcf-ptype="general">즉 특별감찰관 관련 여야 협의를 이 대표 선고 이전에 매듭짓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ZbnRCMSgrE" dmcf-ptype="general">공개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선고를 특별감찰관 추천의 '명분'으로 만들어 당내 의원들의 결집을 도모하려는 차원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5KLehRvask" dmcf-ptype="general">다만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임명은 "원내 사안"이라며 '원외' 당대표인 한동훈 대표를 사실상 견제했는데요.</p>
          <p dmcf-pid="13PVk2wMDc" dmcf-ptype="general">한 국민의힘 의원은 실제 이 사안이 의원총회에 올려지면, "부정적인 기류로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t0QfEVrRsA"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Fpx4DfmeDj" dmcf-ptype="general">이번 면담 이후로 투톱 체제도 완전히 금이 간 것처럼 보이는데요?</p>
          <p dmcf-pid="3px4DfmeIN"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0UM8w4sdra" dmcf-ptype="general">우선 오늘 추경호 원내대표는 한 대표와 특별감찰관 관련 상의가 전혀 없었나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는데, 잠시 들어보시죠.</p>
          <p dmcf-pid="puR6r8OJmg" dmcf-ptype="general">[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제가 옆에서 직접 듣기는 처음 들은 사안입니다.]</p>
          <p dmcf-pid="U5fbNBc6so" dmcf-ptype="general">둘 사이에 전혀 논의가 없었다는 겁니다.</p>
          <p dmcf-pid="u14KjbkPrL" dmcf-ptype="general">사실상 국민의힘의 투톱 체제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p>
          <p dmcf-pid="7t89AKEQIn" dmcf-ptype="general">또 오늘 당내에선 용산이 더 이상 바뀌지 않으면 당과 디커플링 돼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p>
          <p dmcf-pid="z4jLynGksi" dmcf-ptype="general">즉 대통령실과 당이 따로 갈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까지 나오면서 당내에서도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의 골도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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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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