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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타니 50-50 달성 홈런공, 61억원에 낙찰 ‘역대 최고액’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20:55:00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10/23/20241023525160_20241023205509804.jpg" alt="" /> </td></tr><tr><td> 사진=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 골딘 제공 </td></tr></tbody></table> &#160;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페이(LA 다저스)가 경매 역사도 새롭게 썼다. &#160; 미국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미국 경매 전문 업체 골딘 옥션 경매에서 오타니의 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2000달러(약 60억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160; 순수 경매 금액은 360만달러(약 49억7500만원)고, 나머지는 경매 수수료다. &#160; 역대 야구공 경매 최고액이다. 종전 야구공 경매 최고액은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300만5천달러·약 41억5천만원) 가격을 가볍게 뛰어넘은 액수다.. &#160; 오타니의 시즌 50호 홈런공 경매는 지난달 28일 50만달러에서 시작했다. 경매 종료 이틀 전까지는 210만달러에 머물렀지만, 막판에 입찰 13건이 쏟아지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160;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 3개, 도루 2개를 해내며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160; 이후에도 홈런, 도루를 추가한 오타니는 54홈런-59도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60; MLB의 새 역사가 쓰인 홈런공에 대한 경매는 막을 내렸지만, 돈을 가져갈 주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60; 야구장에서 이 공을 잡은 크리스 벨란스키는 다저스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공을 경매에 내놓는 쪽을 택했다. &#160; 이후 18세의 맥스 매터스라는 팬이 벨란스키가 자신이 잡은 공을 강제로 빼앗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조셉 다비도프라는 또 다른 팬도 다른 관중이 자신에게 부딪히는 바람에 공을 놓쳤다며 소유권이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160;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경매 업체 골딘은 그대로 경매를 진행했다. 공의 소유권에 대한 법원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60;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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