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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바, 올해 매출 4조 '청신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8:3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3분기 매출 3조 첫 돌파<br>빅파마 대규모 수주 효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42pr7vl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8ndfW6F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ked/20241023183005469crqe.jpg" data-org-width="300" dmcf-mid="Uvvhk2wM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ked/20241023183005469cr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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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6LJ4YP3TV"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창사 이후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 위주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금액을 불려 나간 덕이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연매출 ‘4조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p>
          <p dmcf-pid="qorEnUg2v2"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71억원과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6%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 봐도 창사 이후 최초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p>
          <p dmcf-pid="BgmDLuaVy9" dmcf-ptype="general">호실적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은 대형 수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기준 글로벌 톱20 제약사 중 17곳을 고객사로 둘 만큼 대형 제약사와 대형 계약 위주로 체결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시아 제약사와 맺은 위탁생산(CMO) 계약 하나만 해도 그 규모가 1조7000억여원에 달한다. 이날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체결했다고 공시한 수주 계약 건수는 9건, 총수주금액은 4조3618억원이다. 누적 수주금액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p>
          <p dmcf-pid="baswo7NfSK" dmcf-ptype="general">내년 4월 가동 예정인 18만L 규모 인천 송도 5공장 선수주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도 짓고 있다. 이 공장에는 500L 규모 접합반응기와 정제 라인 한 개가 들어갈 예정이다.</p>
          <p dmcf-pid="KqP47OBWvb" dmcf-ptype="general">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별도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 3303억원, 영업이익 679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3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최초’ 기록을 여럿 세우며 선방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최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낙점한 제품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첫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점찍은 제품도 모두 삼성바이오에피스 의약품이다.</p>
          <p dmcf-pid="9BQ8zIbYCB"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는 국내 9종, 미국과 유럽 각각 8종이다.</p>
          <p dmcf-pid="2bx6qCKGvq" dmcf-ptype="general">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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