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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두 번째 '생명 위협' 받은 트럼프…대선 50일 앞 영향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1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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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Jqvopdz6J"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대선을 불과 50일 앞두고 또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에 미 대선판이 출렁일 조짐입니다. 국제부 이교욱 기자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p>
          <p dmcf-pid="pP3sRZ6FPd" dmcf-ptype="general">【 질문 1 】 용의자가 어떻게 알고 골프장에 찾아갔는지부터 봐야 할 거 같아요. 생중계까지 하려 했다면서요? </p>
          <p dmcf-pid="UOJ7lxsd6e" dmcf-ptype="general">【 기자 1 】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세계에 10개가 넘는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p>
          <p dmcf-pid="uEQFmfkPPR" dmcf-ptype="general">자신도 골프광이고, 단순 휴식만 하는 게 아니라 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기도 합니다.</p>
          <p dmcf-pid="7wM0O8DxxM" dmcf-ptype="general">사건 당일도 유세 일정이 없어 자택 인근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있었고요.</p>
          <p dmcf-pid="zo9YjzLKQx" dmcf-ptype="general">트럼프가 자주 오는 곳을 범행 장소로 찍어 놓은 용의자는 경호팀이 보이자 트럼프 방문을 예측할 수 있었을 걸로 보입니다.</p>
          <p dmcf-pid="q5rx3cZwxQ"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제이슨 러셀 / 전직 비밀경호국 요원 - "경호 요원의 존재는 용의자에게 힌트가 됐을 겁니다. 물론 그가 정기적으로 방문한단 건 말할 것도 없고요."</p>
          <p dmcf-pid="B41wQGf5xP" dmcf-ptype="general">특히 현직 대통령이나 대선후보와는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골프장을 방문한다고 해서 일반인의 골프장 출입을 차단하지 않습니다.</p>
          <p dmcf-pid="bbYjVSBW46" dmcf-ptype="general">말씀하신 것처럼 용의자는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가 영상 촬영을 하려 했던 걸로 보이는데, 정확히 어떤 목적이었는지는 밝혀져야 할 부분입니다.</p>
          <p dmcf-pid="KMUCJtxp48" dmcf-ptype="general">【 질문 2 】 이번 암살 시도가, 앞으로 트럼프의 유세 일정에도 차질을 줄까요?</p>
          <p dmcf-pid="9j4ZEKNfQ4" dmcf-ptype="general">【 기자 2 】 두 달 전에 실제 총에 맞았을 때에도, 방탄유리까지 세워놓고 유세를 강행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일정에 변화가 있을 거 같진 않습니다. </p>
          <p dmcf-pid="2bYjVSBW6f" dmcf-ptype="general">다만 주목해야 할 건 트럼프가 암살시도 이후 자신이 안전하다는 게시글을 트루스소셜이 아닌 선거 모금 사이트에 가장 먼저 올렸다는 점입니다.</p>
          <p dmcf-pid="Vf5DPYVZQV" dmcf-ptype="general">8월 선거 자금 모금액이 해리스 1/3밖에 안 되는 트럼프는, 굿즈 판매까지 해서 현금 마련에 애를 쓰는 모습이었습니다.</p>
          <p dmcf-pid="fmeUCPrR42"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디지털 카드 15개 이상 사면 주는) 실물 카드에는 제가 입었던 정장 '옷 조각'을 보내드립니다. 대선토론 때 입었던 녹아웃(K.O) 정장이죠."</p>
          <p dmcf-pid="4IizSMOJP9"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을 부족한 현금 마련에 역으로 이용할 거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p>
          <p dmcf-pid="8tsRpE1m8K" dmcf-ptype="general">【 질문 3 】 대선이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선거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p>
          <p dmcf-pid="6bYjVSBWxb" dmcf-ptype="general">【 기자 3 】 7월 1차 피격 때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p>
          <p dmcf-pid="Pva9YiSgxB" dmcf-ptype="general">당시에는 해리스가 아니라 바이든이 후보였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트럼프 지지층들이 결집하면서 지지율이 2%p 올랐거든요.</p>
          <p dmcf-pid="QGk85aYc4q"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TV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에게 5%p 뒤지는 만큼, 트럼프는 이번 암살 시도 사건 이후 반전을 노릴 걸로 보입니다.</p>
          <p dmcf-pid="xWAfXoyj8z" dmcf-ptype="general">또 해리스와 트럼프가 269대 269로 선거인단 동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작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p>
          <p dmcf-pid="yJqvopdz67"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 7월 첫 번째 암살 시도 때와 비교해 이번 사건의 무게감이나 파급 효과는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p>
          <p dmcf-pid="W3IduwFO4u" dmcf-ptype="general">【 앵커 】 이 기자, 잘 들었습니다. </p>
          <p dmcf-pid="Y7vobIuS4U" dmcf-ptype="general">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p>
          <p dmcf-pid="GZwQFAXDPp"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찬규 그 래 픽 : 고현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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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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