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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성전자 5개 노조, 사측에 일제히 교섭 요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1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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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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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TZbdc6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etimesi/20240908124252314fgxx.jpg" data-org-width="647" dmcf-mid="uJ1uPjIi6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etimesi/20240908124252314fg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figcaption>
          </figure>
          <p dmcf-pid="qrIyUPo9P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내 5개 노동조합이 일제히 사측에 교섭 요구를 신청했다. 12일부터 대표교섭권과 관련한 이들 노조의 '자율적 단일화'가 진행될 예정이다.</p>
          <p dmcf-pid="BshY7xaV4d" dmcf-ptype="general">다만,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4노조)과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3노조)이 대립하고 있어 단일화엔 난항이 예상된다.</p>
          <p dmcf-pid="bNkOZKMU4e" dmcf-ptype="general">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일 '교섭 요구 노조 확정 공고'를 통해 전삼노, 동행노조와 사무직노조(1노조), 구미네트워크노조(2노조), 삼성그룹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옛 DX노조·5노조)가 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KfPJwGUlPR" dmcf-ptype="general">노조들은 12일부터 2주간 자율적으로 교섭창구 단일화를 진행한다. 이후 과반수 노조의 통지 및 교섭대표 노조 확정이 이뤄진다.</p>
          <p dmcf-pid="93u9JryjQM"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단일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4기 집행부 출범을 맞아 동행노조가 전 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에서 전삼노와 대립각을 세웠기 때문이다.</p>
          <p dmcf-pid="2QegI1BWxx" dmcf-ptype="general">당시 박재용 동행노조 위원장은 “파업이나 집회가 아닌 정책으로 먼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VV6dDYph6Q" dmcf-ptype="general">앞서 동행노조는 전삼노의 파업 등에 “합리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길로 들어서고 있다”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p>
          <p dmcf-pid="fJokTUf5xP" dmcf-ptype="general">3만6000여명 조합원이 있는 전삼노는 “자율적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반 노동조합은 사용자에게 과반수 노조임을 통지해야 하며 우리 조합은 26일 과반수 노동조합 통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4EmS34iBP6" dmcf-ptype="general">단일화 및 교섭대표 노조 선정 과정에서 동행노조 등 타 노조가 노동위원회에 이의 신청할 가능성도 있지만,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전삼노가 대표교섭권을 가져갈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p>
          <p dmcf-pid="8V6dDYph48" dmcf-ptype="general">교섭 요구일 기준으로 노조별 조합원 수는 전삼노(3만6616명), 삼성그룹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5938명), 동행노조(1051명), 구미네트워크노조(10명), 사무직노조(3명) 순이다.</p>
          <p dmcf-pid="64QirHuS44" dmcf-ptype="general">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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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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