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오픈이란 게 진입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신경 써서 갖춰야 할 부분이 상당수 있습니다. 이는 먹튀와 별개로 업장의 존폐를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칫 관리에 실수를 범할 경우 더는 영업을 못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먹튀 소식이 들려온 먹튀사이트 골든티켓의 상태가 그러해 보이는데, 이런 팀과 잘못 엮이면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히 보유금을 빼앗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여기저기 불려 다닐 수 있단 얘깁니다.

노하우 및 자본력이 부족한 토토사이트로 보인다?
먹튀사이트 골든티켓은 국가 도메인(.co.kr, .kr)을 사용 중이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아이네임즈 서비스를 이용해 도메인을 등록했습니다. 도메인 관리자 이름은 정준성, 이메일은 juns33231@gmail.com으로 기재되었고, 관련 도메인 조회 시 장백산 카지노(0433.kr)에 대한 정보가 나타납니다. 또한, 등록일은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태로, 이곳은 신규사이트에 해당합니다.

상기 정보는 골든티켓의 먹튀 위험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합니다. ‘골든티켓 = 장백산 카지노’이면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생이란 점 외에도 도메인 레지스트라인 아이네임즈가 한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한국 도메인을 사용했고 관리자 정보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은 골든티켓이 기본적인 관리 수칙도 갖고 있지 않는다는 걸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팀은 내부 곳곳에 나사가 풀려있어 갑작스레 사이트를 닫을 확률이 높습니다.

심지어 골든티켓의 영업 방법은 현재 대량 문자 발송입니다. 유저 DB 판매자로부터 휴대전화번호 목록을 구매한 다음, 업자 통해 여러분께 문자를 쏘는 건데,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홍보 방법이라 신생팀과 먹튀사이트 계열이 많이 찾습니다. 즉, 골든티켓을 둘러싼 많은 모습이 노하우 및 자본 부족을 가리킵니다. 그런 팀이 메이저놀이터 수준의 유저 혜택을 강조한다? 100% 먹튀 맞닥뜨린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골든티켓 먹튀 제보자는 업장 측이 보낸 입플 안내 문자를 보고 그곳에 입장하게 됐습니다. 마침 봐둔 챔스 경기가 있어서 주저 없이 가입했으며 소액으로 승부 볼 생각에 먹튀검증은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어차피 당첨되봐야 100만 원 미만이고, 사이트 만듦새를 보아하니 소액 갖고 장난칠 업장처럼은 안 보였기 때문입니다. 3+3 받아 시도한 첫 승부는 8.44배 적중으로 이어졌습니다.

피해자는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상황을 대비하고자 캡처 자료를 남긴 뒤, 곧장 51만 환전 요청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결말은 여느 먹튀 상황과 같습니다. 회원의 접속은 강제로 끊겼고, 계정은 잠겨 더는 로그인할 수 없게 됐습니다. 마이너스 50만 정도는 상황을 좀 지켜보면서 회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법한데 골든티켓 측은 먹튀사이트 답게 참을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