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황혼 재혼’ 선우은숙·유영재, 1년6개월만에 파경

성격차이내세웠지만루머잇달아유명유튜버‘유영재양다리’주장선우은숙,11일방송…심경밝힐듯‘황혼재혼’으로화제를모았던배우선우은숙이방송인유영재와결혼1년6개월만에파경을맞았다.사진은이혼이공식화되기직전인6일방영된MBN‘속풀이쇼동치미’에출연한선우은숙.사진제공|MBN60대의나이로‘황혼재혼’에골인해화제를모은배우선우은숙(65)이CBS아나운서출신방송인유영재(61)와결혼한지1년6개월여만에파경을맞았다.급기야이들의이혼을둘러싸고확인되지않은루머까지퍼지면서파장이커지고있다.7일선우은숙의소속사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따르면이들은성격차이를이유로최근협의이혼했다.2022년10월혼인신고하며법적부부가된지약1년6개월여만에각자의길을가게됐다.선우은숙은당시같은기독교신자인유영재와종교를공통분모삼아빠르게가까워지면서부부의연을맺었다.특히만난지일주일만에결혼을약속한사실이알려지면서세간의뜨거운관심을받았다.이에그는배우이영하와2007년이혼한후15년만에새짝을찾은사연을각종방송에서공개했다.하지만선우은숙과유영재가단1년반만에갈라서자시청자사이에서이들이갈등을빚은일화등이다시조명됐다.지난해5월방송한MBN‘속풀이쇼동치미’에서선우은숙이남편과부부싸움을한끝에“내가결혼을너무쉽게생각하고이사람을잘못선택했나싶다”고털어놓는장면등이다.심지어일각에서는유영재의사생활논란까지불거졌다.한연예관련유튜버가‘유영재가선우은숙과결혼하기불과2∼3주전까지사실혼관계의여성A씨와서울목동오피스텔에서함께거주했다’고주장했기때문이다.해당유튜버는A씨가2022년8∼9월전남편의장례문제등으로잠시지방에내려간사이에유영재가선우은숙과만나초고속으로혼인신고를했다며‘양다리의혹’도제기했다.관련논란에도불구하고유영재는외부의연락을받지않은채방송을이어가고있다.5일과6일에도경인방송‘유영재의라디오쇼’를생방송으로진행했다.이혼사실등은방송에서따로밝히지않았다.선우은숙도11일‘속풀이쇼동치미’녹화에참여하는등정상적으로일정을소화할방침이다.특히그가‘속풀이쇼동치미’에서직접결혼소식을전한만큼해당녹화에서이혼심경을언급할것이란전망이나와시청자들의호기심섞인시선이쏟아지고있다.유지혜스포츠동아기자yjh0304@donga.comCopyright©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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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초점]'체중계 고장났나?' 당황한 윤은혜, 운동없이 3㎏ 빼는 '최강템' 공개

사진출처=유튜브'윤은혜'[스포츠조선이정혁기자]'체중계가고장났나'당황했던윤은혜가'운동없이3㎏'빼는급찐급빠(급하게찐살급하게뺀다)최강템을공개했다.7일윤은혜의채널'윤은혜의EUNHYELOGIN'에는'급찐급빠다이어트!운동없이최소3kg빼는식단&루틴공유!안보면후회해요'라는제목의영상이공개됐다.윤은혜가공개한다이어트아이템은CCA주스(Carrot당근,Cabbage양배추,Apple사과첫글자를딴주스),서리태두유,당근양배추라페3종세트다."매일아침마다CCA주스를마신다.미리2,3일분을만들어놓으면편하다"라고한윤은혜는"먹기전에물을넣어먹으면훨씬맛있다"라며팁도전했다.또서리태두유는단백질폭탄이고부기가라앉히기,피부알레르기에도좋다고했다.사진출처=유튜브'윤은혜'이어당근양배추라페도만들어먹은윤은혜는"일주일간다이어트를해보려고한다"라며샐러드,그릭요거트,사과,마늘쫑두부볶음밥,오트밀팬케이크,오트밀요거트,표고버섯볶음밥등으로식단을해결했다.윤은혜는다리를다친뒤운동을거의한달간못했다고."하루에한끼먹을때도있고두끼먹을때도있다.그런데도살이계속찌더라"라고밝힌윤은혜는저혈당저탄수식단으로일주일을보낸뒤"직접해보니까생각보다맛있고배부르게먹으면서몸은더가벼워지고건강해지는매일이었다.맛있게먹는데뱃살까지빠진다"라고소감을전했다.한편앞서'윤은혜의EUNHYELOGIN'채널에는"내돈내산!믿고보는은혜의다이어트장바구니&추천템"이라는제목의영상이업로드됐다.이날윤은혜는"오늘은다이어트준비영상이다"라고설명했다.아침에눈을뜨자마자체중계에올라간그는몸무게를보다"체중계가고장났나?"라고당황하더니"하..살빼야겠다"라고한숨을쉬면서다이어트의지를다진바있다.이정혁기자jjangga@sportschosun.com사진출처=유튜브'윤은혜'Copyright©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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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치색 오해 피해라!”…연예계 살얼음 총선

총선열기속스타들이색적인선거철풍경사전투표패션,온통무채색엄지척,V표시손짓도실종“특정색깔,숫자쓰지마라”소속사들지침마련해단도리역대급사전투표열기에스타들도동참했다.풀뿌리민주주의를실천하는투표행위를독려하는SNS상챌린지도뜨겁게전개됐다.사전투표소앞사진을SNS에올려눈길을끈그룹트렌드지와오정연,배우김강우와그룹다크비(위부터시계방향으로).사진출처|SNS10일열리는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에대한열기가뜨거워지면서연예계에서도이색적인선거철풍경이펼쳐져눈길을끌고있다.스타들은정치색을드러냈다는오해를받을까봐사소한행동도조심하는가하면,일부소속사들은관련논란을피하기위한‘선거철행동지침’까지공유하고나섰다.●의상에포즈까지주의앞서5일과6일전국에서열린사전투표는1380여만명이참여해역대최고치인31.28%를기록했다.그만큼수많은스타들의‘투표인증샷’도일찌감치SNS등에쏟아져나왔다.대부분스타들이특정정당을상징하는색깔을피해흰색,회색등무채색계열의의상을차려입고투표소로향했다.배우이제훈,코미디언강재준·이은형부부,걸그룹아이칠린등은‘올블랙’패션을선택했다.배우김강우는투표소앞에서촬영한사진을아예흑백으로처리해공개했다.특정정당의기호를나타내는것처럼보일까봐엄지를치켜올리거나브이(V)표시를하는손짓은사라졌다.방송인오정연은주먹을불끈쥔포즈로,그룹트렌드지는손바닥을쫙편채로사진을찍었다.아이돌팬들사이에서유행하는‘인증샷’을직접따라한스타도있다.그룹다크비의멤버들은자신의얼굴이새겨진‘포토카드’에투표용도장을찍어공개한후“BB(팬덤이름)도꼭투표하기”라며팬들에게투표를독려했다.●소속사들“숫자언급말라”일부소속사는연예인들에게총선당일까지SNS와팬소통커뮤니티에특정정당을상징하는숫자,색깔을담은글이나사진을업로드하지말것을당부했다.한배우소속사관계자는7일“워낙예민한시기라조심하는분위기다.최근출연중인드라마제작진도관련이슈를주의깊게살피고있다”고말했다.앞서몇몇스타들이선거철에투표와상관없는일상사진을SNS에올렸다가의상색이나손가락모양등으로인해‘특정정당을지지한다’는오해를받아곤욕을치른사례들이있기때문이다.이때문에정치색논란에휘말리지않기위해안간힘을쓰는스타들의모습이SNS에서‘밈’(인터넷유행어)처럼퍼지고있다.그룹하이라이트윤두준이최근한팬관련행사장에서손가락으로‘브이’모양을만들다가화들짝놀라며손을감춘채“요즘선거기간이라서”라고말하는영상이대표적이다.해당장면은팬들사이에서‘선거를앞두고대답이과대해석될까봐그런것아니냐’며‘웃프다(웃긴데슬프다)’는반응을얻으면서다양한SNS에서공유되고있다.유지혜스포츠동아기자yjh0304@donga.comCopyright©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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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김수현, '이혼' 김지원 향해 취중 진담 "사랑해"[★밤TV]

[스타뉴스|김나연기자]사진=tvN눈물의여왕'눈물의여왕'의김수현이김지원에게건넨진심이와닿았다.7일방송된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의에필로그에서는홍해인(김지원분)을향한백현우(김수현분)의마음이고스란히담겼다.이날백현우는홍해인과과거를떠올렸다.홍해인은회식을한뒤"백현우씨는취하면너무귀엽다고.근데다른여자들앞에서취하고,귀엽고.누구마음대로?백현우씨는술마시면사람설레게한다고.백현우씨필살기라고.어디가서필살기쓰고그러면안된다고"라고투정부렸다.백현우는형백현태(김도현분)과술자리에서"그땐그랬는데"라고떠올리며"내가술마시면설렌다고해인이가그랬는데.지금도그럴까?내가취해서귀여우면해인이가설렐까?"라고했다.이어"왜나는해인이보면설레는데.해인이보면설레고좋고,안보고있으면보고싶고보고있으면이제다시못볼까봐진짜너무무서워근데걔는이제자기위해서아무것도안했으면좋겠대.부담스럽대"라며"근데나다쳤다고,밴드도붙여주고약도발라줬는데?"라고희망을가졌다.나뭇잎으로홍해인의마음을확인해보던백현우는'좋아한다'라는결과가나오자좋아하면서도"나는아닌데.나는사랑하는데.사랑해해인아"라고진심을전했고,문너머에서이를들은홍해인의눈빛은흔들렸다.한편홍해인은퀸즈그룹백화점대표자리를선택했고,기자회견장에들어섰다.윤은성은기자회견에서결혼발표까지계획한상황.윤은성은기자회견장에서"제오랜친구이자뛰어난경영인인홍해인씨를퀸즈백화점대표이사로재선임할예정"이라고말했다.그러나홍해인은윤은성의뒤통수를쳤다.그는"방금윤은성신임회장님이얘기한대로대학때부터오랜친구였습니다.저는그런윤회장님에게협박을받았습니다.제남편이자법무이사였던백현우씨에게어떤혐의라도뒤집어씌워감옥에보내겠다는협박이었습니다.저는이를증명할녹취자료를가지고있습니다.그리고저는퀸즈백화점대표자리에다시갈수없습니다.왜냐면저는살날이얼마남지않았다는시한부판정을받았기때문입니다"라고스스로밝혔고,이를바라보던백현우는눈물을흘렸다.김나연기자ny0119@mtstarnews.comCopyright©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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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윤종신 ‘좋니’…10년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

소찬휘‘티어스’톱10유일댄스곡음콘협“주로고음역대곡들인기”윤종신(왼쪽)·소찬휘.사진|SBS,동아닷컴DB역시노래방에서는발라드가‘국룰’이다.반짝이는조명아래분위기잡고노래부르기안성맞춤이라는이야기다.7일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운영하는써클차트의김진우수석연구위원은2014년부터2023년까지노래방차트를분석해발표했다.결과에따르면10년동안노래방에서가장많이불린노래는윤종신의‘좋니’로나타났다.지금은남녀노소가즐기는히트곡이됐지만,처음윤종신이곡을만들당시“가사가찌질해서”동료가수들도거절해자신이직접부른것으로유명하다.이후윤종신은2017년공식발표했고작사만으로저작권료30억원이상벌어들인것으로알려졌다.2위는엠씨더맥스의‘어디에도’,3위임창정의‘소주한잔’,4위이지의‘응급실’,5위에일리의‘첫눈처럼너에게가겠다’,6위마크툽·구윤회의‘메리미’,7위한동근의‘그대라는사치’,8위‘체념’,9위소찬휘의‘티어스’,10위버즈의‘가시’가뒤를이었다눈길을끄는것은10위안에유일하게댄스곡도있다.소찬휘의‘티어스’.3옥타브솔을넘나드는고음을가지고있지않으면‘감히’도전할수없는곡이지만전주부터어깨를들썩이게만드는신나는멜로디덕분에무려9위에올랐다.김수석연구위원은“주로고음역대의소리를지를수있는곡들이많이선곡된것으로나타났다”며“보컬의성별로나눠보면남성보컬이75곡,여성보컬이22곡,혼성보컬이3곡으로조사됐다”고밝혔다.이정연스포츠동아기자annjoy@donga.comCopyright©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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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베이비몬스터 ‘쉬시’ 뮤비 엿새만에 7100만뷰…최단 기간 1억뷰 GO!

글로벌주간인기뮤비차트정상열흘내외로조회수1억회전망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괴물신예’다운행보다.그룹베이비몬스터가지난한주간전세계인이유튜브를통해가장많이시청한뮤직비디오의주인공이됐다.최근발표한새노래‘쉬시’(SHEESH)로,공개불과엿새만에조회수7100만회를돌파하며‘글로벌주간인기뮤직비디오차트’정상에등극했다.3월29일부터4일까지7일간누적조회수를기준으로산정하는해당순위10위권내에케이(K)팝곡은베이비몬스터‘쉬시’가유일했다.‘쉬시’는지난해말건강문제로동반데뷔가불발됐던멤버아현이전격합류하며‘7인조완전체’형태로베이비몬스터가처음선보인노래.이와관련소속사YG엔터테인먼트(YG)는‘쉬시’를베이비몬스터정식데뷔곡으로,앞서아현빠진6인조로발표한‘배터업’‘스턱인더미들’2곡을프리데뷔곡으로‘재정의’해눈길을끌기도했다.새노래‘쉬시’의기록적조회수행진은한편,현시점전세계가가장주목하는케이팝걸그룹이란상징적의미외이들에게‘첫유튜브신기록타이틀’을안겼던프리데뷔곡‘배터업’최단기간1억뷰돌파를얼마나더줄일수있을지에도관심을두게한다.‘배터업’(BatterUp)이유튜브조회수1억회를넘어서는데소요한시간은18일3시간.케이팝걸그룹데뷔곡기준‘최단신기록’으로,종전주인공은2020년말그룹에스파가‘블랙맘바’뮤직비디오로세웠던1개월21일이었다.일평균1000만회에육박하는증가세로미뤄업계안팎에선베이비몬스터‘쉬시’의1억뷰달성시점을‘공개직후열흘내외’로예상하고있다.종전‘배터업’에서7∼8일앞당겨지는것으로,현실화될경우정식데뷔곡재조정에도불구‘최단기간신기록타이틀’을수성하는일또한가능해지게된다.베이비몬스터는지난해말부터올초뮤직비디오와관련영상물외일체외부활동이없던‘신비화기조’를벗고‘쉬시’발표를기점으로세상밖으로나오기도했다.7일SBS‘인기가요’출연이그시작이었으며,최근엔일본도쿄와싱가포르,대만타이베이,태국방콕,인도네시아자카르타등아시아주요5개국대규모팬미팅개최를발표‘공연형걸그룹’으로서출사표또한내밀었다.허민녕스포츠동아기자mignon@donga.comCopyright©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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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브 세자매’ 상반기 걸그룹 지형도 정복

르세라핌·아일릿대박행진이어뉴진스5월컴백예고르세라핌,음악축제‘코첼라’입성아일릿,英오피셜차트80위기염뉴진스,6월‘도쿄돔팬미팅’화제하이브걸그룹잇딴성공‘웃음꽃’‘기승전하이브’상반기케이(K)팝지형은이한줄로요약될것같다.5월말전격컴백을선언한뉴진스(왼쪽)에앞서르세라핌(가운데)이연초화려하게출격해변함없는세를과시한가운데,하이브전략신예아일릿이최근데뷔하며자매그룹뉴진스-르세라핌에버금가는폭발적인기를누리고있다.사진제공|어도어·쏘스뮤직·빌리프랩‘기승전하이브’상반기케이(K)팝걸그룹지형을한줄요약한다면이렇지않을까.뉴진스와르세라핌여기에아일릿까지‘하이브걸그룹3인방기세’가무섭다.상반기내내자매그룹끼리정상을놓고배턴터치하는인상으로,조금의틈조차허용치않는듯한그야말로숨막히는내부레이스의연속이다.르세라핌과뉴진스의사실상예견된성공속에가장눈에띄는대목은,하이브가‘막내딸’로까지명명하며남다른애정을보인신예걸그룹아일릿의‘오버슈팅’에가까운초대박행진.케이팝걸그룹데뷔음반사상최고초동(1주일판매량)달성경우TV오디션프로그램을통해결성된출생배경에기인한이미존재하는팬덤화력영향이적잖이작용했다쳐도,국내를넘어해외에서도열풍조짐인걸보면예사로운기세는분명아니다.특히글로벌팝의정통지류로손꼽히며이에기대다소보수적이기도한영국오피셜차트에남녀불문모든케이팝그룹데뷔곡을통틀어‘최초입성’한사례는유의미하게다가오는상황.구체적으로아일릿의데뷔곡‘마그네틱’은6일(한국시간)발표된해당차트‘싱글톱100’80위에랭크되는기염을토했다.아일릿에앞서하이브는주력레이블가운데하나쏘스뮤직소속르세라핌을성공적으로컴백시켰다.타이틀곡‘이지’와아울러후속곡‘스마트’는지난해‘언포기븐’-‘이브,프시케그리고푸른수염의아내’세트플레이를연상케하듯대흥행을견인한가운데,꿈의무대로불리는북미최대대중음악축제‘코첼라’메인아티스트로우뚝서며글로벌대표걸그룹반열에올랐음을과시했다.13일과20일코첼라메인스테이지에오르는르세라핌은한편,코첼라측이운영하는대형옥외광고물의‘주인공’으로낙점받아축제흥행을좌우하는‘메인키’임을입증하기도했다.르세라핌,아일릿으로몰아친상반기하이브걸그룹천하는뉴진스컴백으로방점을찍는다.5월새앨범발표와함께특히화제를모으고있는부분은6월로예정된일본정식데뷔.현지에서의폭발적인기를대변하듯뉴진스는케이팝사상유례없던‘도쿄돔팬미팅’개최를못박아화제를모으기도했다.일본공연계의자존심으로불리는도쿄돔직행과관련,뉴진스는명목상팬미팅일뿐정규콘서트에버금가는무려24곡의플레이리스트를최근공개한바있다.허민녕스포츠동아기자mignon@donga.comCopyright©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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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日 웰메이드 영화 조용한 돌풍

‘악은존재하지않는다’흥행이어‘남은인생10년’재개봉한국독립·예술영화는예산삭감으로위기‘악은존재하지않는다’(왼쪽),‘남은인생10년’.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바이포엠스튜디오‘괴물’에이어‘악은존재하지않는다’,‘남은인생10년’등웰메이드일본영화들이잇달아국내독립·예술영화박스오피스를장악하며조용한돌풍을일으키고있다.반면이렇다할화제작을내놓지못하고있는한국독립·예술영화계의불안감은더욱커지고있다.고마츠나나와사카구치켄타로가주연한멜로영화‘남은인생10년’이3일1년만에재개봉해독립·예술영화박스오피스1위를4일째지켰다.소규모로개봉해전체2.6%(6일기준)에불과한좌석밖에확보하지못했지만판매율은32.7%로현재극장상영작중최고수치를기록하는저력을발휘했다.‘남은인생10년’재개봉전까지는지난달27일극장에걸린‘젊은거장’하마구치류스케의신작‘악은존재하지않는다’가줄곧1위를차지했다.베니스국제영화제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받으며일찍이전세계평단의극찬을받기도했다.이뿐만이아니다.최근몇년사이일본영화들이국내독립·예술영화박스오피스를잇달아장악하고있다.일본실사영화로서는21년만에국내에서100만관객을넘게모은‘오늘밤세계에서이사랑이사라진다해도’와지난해11월개봉해올해1월초까지독립·예술영화박스오피스1위를지킨고레에다히로카즈감독의‘괴물’이대표적이다.반면한국독립·예술영화는힘을쓰지못하고있다.‘파수꾼’,‘죄많은소녀’,‘남매의여름밤’,‘벌새’등화제작을꾸준히내놓던과거와는사뭇다른분위기다.이런상황속에서영화계정부지원금까지대폭삭감돼독립·예술영화계의걱정은더욱커지고있다.정부가발표한2024년영화발전기금예산을전년도729억원에서36%나감소한469억원이다.이가운데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과개봉지원예산은각각40%와33%가삭감됐다.이에대해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는“독립·예술영화와R&D중심으로예산이삭감되며위기가증폭되고있다.한국영상콘텐츠산업을발전시키기위해서는그뿌리인독립·예술영화와영화산업을둘러싼생태계를굳건하게지켜나가야한다”고밝혔다.이승미스포츠동아기자smlee@donga.comCopyright©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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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승은 "한국의 매력 세계에 알리고 싶어"[일문일답]

"중고교땐'범생이'같이살아…서울대들어와'봉인해제'"유튜브채널통해노래·연주·춤등다양한재주선보여"어릴때부터BTS처럼해외에우리문화알리길꿈꿔""가야금의매력은음색…싫어하는사람한번도못봐"[서울=뉴시스]김명년기자=크리에이터한승은이지난달28일서울중구의한카페에서뉴시스와인터뷰를하고있다.2024.04.05.kmn@newsis.com[서울=뉴시스]안호균기자="유튜브를시작하고초창기에는(가야금을보고)중국악기인데왜한국안기라고하냐는외국분들이있었어요.그래서가야금은(중국악기와)연주법이다르고음악의형태도다르다고댓글로설명해줬죠.나중에제영상이알려지고나서외국인구독자분들이이건한국의전통악기라고댓글을달아주시는걸봤어요.제가가야금이라는악기가알려지는데조금이나마기여했다는뿌듯함을느꼈어요."크리에이터한승은(21)은지난달28일뉴시스와의인터뷰에서기야금을시작하고보람됐던순간에대해묻자이렇게답했다.그는가야금의매력에대해"무조건음색이다.다른악기의경우고음역을낼때귀가아프거나소음처럼느껴져소름이돋는경우도있는데가야금은음색이고른편이다.한번도가야금소리가안좋다는이야기를들어본적이없다."고설명했다.한승은은현재유튜브채널'한승은가야금'을통해자신의음악,춤,악기연주등자신의다양한장기를활용한콘텐츠를선보이고있다.우리나라뿐만아니라미국,인도,동남아시아,유럽등에서시청자가유입되면서채널구독자수는몇달만에44만명까지늘었다.그는가야금으로K팝인기곡을연주하는영상등을통해한국문화를세계에알리는데도기여하고있다.전통음악이나K팝이라는경계를넘어한국의매력을전세계에알리고싶다는포부다.한승은은앞으로연주하고싶은음악에대해질문하자"6개월마다생각이바뀐다"며"학교에서는어렵고연주자들에게도벅찬음악을연주하다가집에와서유튜브촬영을할때는대중음악에가까운음악을하니까그간극을한번씩느낄때가있다"고답했다.그러면서"사실나는음악의가장큰기능이오락적기능이라고생각한다"며"그래서지금은부담없이즐길수있는음악을하는사람이되고싶다는마음이조금있다.한사람의인생에내가하는음악이한번이라도스쳐지나갈수있다면큰영광이라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서울=뉴시스]김명년기자=크리에이터한승은이지난달28일서울중구의한카페에서뉴시스와인터뷰전포즈를취하고있다.2024.04.05.kmn@newsis.com다음은한승은과의일문일답-간단한자기소개부탁드린다."저는현재서울대학교음악대학에서가야금을전공하고있는대학생이자,유튜브에서40만음악크리에이터로활동하고있는한승은입니다."-유튜브는어떻게시작하게됐나."국악중고등학교를졸업했다.그러다보니전통음악과한국문화에대해공부하면서중고교때부터'어떻게하면이음악을거리감없이세계인들에게알릴수있을까'하는고민을많이했던것같다.방탄소년단이나블랙핑크처럼해외에우리음악을알리는사람이되고싶다는식의내용이생활기록부에들어있었다.그때부터그런목표가있었던것같다.유튜브를시작하게된계기는별게없다.그냥학교를열심히다니는학생이었는데지도해주시던교수님께서'재능이많은데유튜브같은걸해보면어떨까'라고하셨다.그때는'학교다니기도벅찬데무슨유튜브야'라는생각이었는데어느날갑자기잘할수있을것같다는생각이들어시작하게됐다."-주변에서안좋게보는시선은없었나."사실그런시선도있었다.초기에는매체에서활동하는걸조금안좋게보시는분도있었다.'왜가볍게음악을하려고하냐'는말을어디선가들은적이있다.중고등학교부터엘리트코스를밟아왔으니'그냥정통연주자의길로가지'이렇게생각하실수있다.하지만응원해주시는분이훨씬많았다.왜냐하면내가유튜브활동을한다고해서학교생활을대충하거나악기연습을제대로안하는성격이아니기때문이다.시간을쪼개서하는것이고,보통은칭찬을많이해주신다.잘되고나서는그런(우려의)말씀은안하시더라."-영상에서가야금뿐만아니라피아노,기타등여러악기를연주하는걸봤다.노래와댄스도선보였다.원래다재다능했나."주변에서그렇게좋은평가를해주실때마다우스갯소리로'돌잔치때연필과마이크를잡았다'고한다.어릴때부터어딜가든항상노래를불러서부모님이고생을많이하셨다고하더라.음악과악기에대해서는어릴때부터강한흥미를보였던것같다."-어렸을때부터끼와흥이많았나."좀그랬던것같다."-피아노와기타는따로배운건가."가야금을전공하기전에피아노를쳤다.그래서피아노와는어릴때부터친했다.기타는아빠가버려둔악기를만지다가연주하게됐다.전공이현악기이니까즐겁게하게됐다."-대학입학후밴드활동도한것으로알고있다."대학교1학년때했다.원래내로망이었다."-원래대중음악과팝음악에도관심이많았나."그렇다.음악을진짜좋아했다.내가전공하는음악은이제국악이고,클래식음악이지만대중음악도워낙좋아했다."-지난해유튜브에서여러언어로노래부르기쇼츠가큰관심을받았다.이런아이디어는어떻게얻게됐나."채널초기에는학교생활브이로그나악기를연주하거나노래를부르는콘텐츠를많이만들었다.그런데서울대에교환학생으로온학생들에게우리나라문화를소개해주는동아리활동을하면서다양한국적의친구들을만나게됐다.그친구들에게도K팝에대한관심이뜨겁다는걸알고굉장히뿌듯했다.그친구들이K팝을여러언어로불러보라는의견을줘(K팝)영상을만들게됐다."-갑자기유명해졌는데주변사람들의반응은어떤가."가족과친구들이진짜좋아해줬다.나는(시청자들이)뭘좋아할까하고고민하는시간이긴데,가족과친구들은증가하는수치를보고늘어날때마다엄청좋아해주신다."-하루일과는어떻게되나."학교에서수업을듣고집에오면연습을한다.촬영을해야하는날에는새벽2~3시정도에촬영장을빌려서촬영한다.그리고집에와서잠을자고아침에좀비같이학교에간다."-잠을줄여가면서크리에이터활동을하는셈인가."그렇다.편집하는시간도필요하니까."-학교생활과병행하는게힘들진않나."4학년이되면서조금바빠지긴했다.교직이수를하고있어서4월말부터는한달동안교생실습을나가야한다.또연주자로서의내모습도중요하다고생각해서콩쿨준비도계속하고있다.그런걸다잘하려는완벽주의적인성향이있다보니조금벅차다고느낄때도있다."-쉴때는뭘하나."원래는되게외향적인사람이었는데유튜브를시작하면서아무래도집에서작업하는시간이많아지니까내향형인간으로바뀌고있는것같다.쉴때는그냥쓰러져서잔다."-MBTI는어떻게되나."ESFJ다."-어떤성향의사람인가."약간외향적이면서좀극단적인현실주의자다.망상을해본적이없다.그리고계획형이어서초등학교때부터매일플래너를썼다."-노래와춤실력도수준급인데연예계쪽에서러브콜은없었나."채널이좀커졌을때엔터테인먼트회사에서혹시가수나배우쪽으로해볼생각이있냐고몇번제안해주시긴했다.그리고요즘유행하는연애프로그램에서도좋게봐주셨다."-제안에응하지않은이유는무엇인가."일단나는내가하고싶어야뭔가를한다.하고싶은지를고민해봤을때그건아닌것같았다.지금은학교생활이더중요하다고생각한다."-유튜버활동은계속해나갈생각인가."그렇다.유튜브가내일상과취미사이에서균형을잡아준다고생각한다."-지금까지만들었던것중에제일애착이가는영상은무엇인가."내가제일처음으로떴던영상이'리프챌린지'(riffchallenge)를노래로부른영상이었다.그때는구독자가500명도안됐었고,친구가이게요즘유행하는거라고해서그냥스튜디오에서대충불러서올렸는데알고리즘을타서구독자가엄청많이늘었다.첫경험이었기때문에가장기억에남는다."-해외에서도큰관심을받은것으로알고있다.시청자들의국적과연령대는어떻게되나."시청자들의국적이진짜다양하다.미국에서제일많이봐주시고그다음이인도다.인도네시아같은동남아시아지역에서도많이봐주신다.또요즘은이탈리아와스페인쪽에서도유입이계속들어오고있다."-앞으로만들고싶은다른콘텐츠가있나."한국의문화를알리기위한공부를좀더하고싶다.요즘우리나라의패션과뷰티도굉장히각광을받지않나.문화·예술은서로연결돼있다고생각한다.내채널을좋아해주시는분들이한국문화전반에대한매력을느끼셔서한국을1순위로여행하고싶게만드는게작은소망이다."-전공과관련한얘기를들어보고싶다.가야금은어떻게시작하게됐나."가야금은보통5~7살때쯤시작해서초등학교저학년때전공을하겠다고결정하고국악중악교에들어가는게자연스러운과정이다.나는원래피아노를쳤다.어린아이가왜그런생각을했는지모르겠는데초등학교5학년때음악을안하면후회할것같은데피아노는치기싫다고엄마한테말을했다고한다.고민을하다가국립국악중학교에들어가게됐다.국립국악중학교는실기시험을보고입학하는학교가아니다.학교성적과시창청음시험으로점수를매긴다음에자기가원하는전공을선택하는방식이다.그래서1지망에가야금을적고(중학교때부터)시작하게됐다."-남들보다많이늦은것아닌가."그렇다.중학교1학년때시작한건나뿐이었으니까.돌연변이같은케이스였다."-중고교때는어떤학생이었나."굉장히재미없고'범생이'(모범생)같은학생이었다.항상두꺼운안경을쓰고쉬는시간에도항상공부하고,항상도서관에가거나연습을했다.어렸을때부터음악을좋아했지만그때는자꾸시험공부하는데(노래가)머리에서맴돌아서참아야겠다고생각하고거의안들었다.그리고고등학교3학년때까지는폴더폰을썼고,대학교들어와서스마트폰을만들고SNS를시작했다."-집안분위기가엄격한가."그건아니다.내가스스로에게엄격하다.엄마가스마트폰사준다고하셔도내공부에방해가된다고하면서안샀다.내성향이다."-전형적인엘리트코스를밟았은국악도인데,영상에서다양한재능과끼를보여줘서신기했다."진짜열심히해서서울대를간다음에나를'봉인해제'하자는마음으로살았다."-중고등학교때꿈은뭐였나."그때는앞만보고달리는학생이었다.그냥막연하게가야금연주자나대학교수가되고싶다고생각했던것같다."-학창시절에전교1등을놓치지않았다는얘기도들었다.경쟁이치열했을텐데."완벽주의가심하기도했고,성적을잘받고싶은마음이진짜컸다.부모님조차공부를그만하고좀쉬라고말씀하실정도로나스스로에대한욕심이컸던것같다."-악바리같은성격이있는것같다."그렇다.남들보다내가늦게시작한걸아니까어떻게해서든공백을메워야한다는욕심이있었다.사실친구들은모르겠지만당시에는내가스트레스가워낙많아서시험기간에날새고,토하고난리도아니었다."-가야금을전공하면서가장기뻤던순간이있다면."국악고등학교재학시절서울대에가는것보다더큰목표였던게예술제에서독주를하는거였다.오디션을봐서1등을해야하는데내6년동안목표였다.그무대를꼭하고싶었고,진짜노력을해서1등을했다.그런데딱코로나19유행이시작돼서그무대가없어졌다.하지만선정이됐을때는너무기뻤다.""그리고유튜브를시작하고초창기에는(가야금을보고)중국악기인데왜한국악기라고하냐는외국분들이있었다.그래서내가가야금은(중국악기와)연주법이다르고음악의형태도다르다고댓글을달았다.나중에내영상이알려지고나서외국인구독자분들이이건한국의전통악기라고댓글을달아주시기시작했다.그때내가가야금이라는악기가알려지는데조금이나마기여했다는뿌듯함을느꼈다.""힘들었던때도있었나."사실악기라는게갑자기잘하게되는것도아니고갑자기못하게되는것도아니긴하다.그래서계속해서해야한다.그리고가야금이사실들고다니기가진짜힘들다.항상어깨에매고다니니까어깨가안좋아졌을때는좀힘들었다."-가야금으로K팝을연주하는영상도반응이굉장히좋았다.그런콘텐츠를발전시켜보고싶다는생각은없나."요즘생각한건가야금이나국악기,그리고내목소리를이용해'루프스테이션(LoopStation)'으로만드는콘텐츠다.악기랑노래를하나씩녹음하고계속메아리처럼반복되는식으로음을쌓아서음악을만들면재미있겠다는생각을했다."-가야금이라는악기의매력은어디있다고생각하나."무조건음색이다.다른악기의경우고음역을낼때귀가아프거나소음처럼느껴져소름이돋는경우도있는데가야금은음색이고른편이다.한번도가야금소리가안좋다는이야기를들어본적이없다.댓글에서도'천사의음색같은악기'라는말씀을많이해주신다."-졸업후진로는어떻게계획하고있나."일단대학원에바로진학할것같다.그리고그때는(크리에이터로서)조금더다양한시도도해보고외국에서영상도찍어보자는바람이있다."-어떤음악을하고싶은가."6개월마다생각이바뀐다.학교에서는어렵고연주자들에게도벅찬음악을연주하다가집에와서유튜브촬영을할때는대중음악에가까운음악을하니까그간극을한번씩느낄때가있다.사실나는음악의가장큰기능이오락적기능이라고생각한다.그래서지금은부담없이즐길수있는음악을하는사람이되고싶다는마음이조금있다.한사람의인생에내가하는음악이한번이라도스쳐지나갈수있다면큰영광이라고생각한다."-나는어떤사람이라고생각하나."하고싶은것이있다면다도전해보는사람,그리고내가사랑하는예술로사랑을전하는사람이라고생각한다.사람의재능을한두가지로정의하기어려운것같다.그래서'이것만해야지'라며스스로한계를두기보다는하고싶은것이나잘하는것을계속해서찾아보고싶다.나중에는'한국'하면떠오르는문화예술인같은아이코닉한인물로성장하고싶다는마음도있다.전통음악이나K팝이라는경계를넘어서한국의매력을전세계에알리고싶다는소망이있다."-마지막으로팬들과구독자들에게하고싶은말이있다면."사실나는굉장히부족한사람이라누가내팬이라고하는게어색하긴하다.지하철같은곳에서한번씩알아봐주시면신기하다.개강을하면서거의영상을만들지못하고있지만그래도영상을올리면바로와서봐주셔서항상감사하다.내게보내주시는사랑만큼나도더열심히즐겁게살아서좋은모습을보여드리고싶다.올해하반기서울대에서졸업연주회를하는데그때준비가된다면팬분들도꼭초대하고싶다."☞공감언론뉴시스ahk@newsis.comCopyright©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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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엘리트 코스 밟던 국악도가 K팝을 만나면…크리에이터 한승은[인터뷰]

서울대국악과재학중인가야금전공생지난해K팝활용한숏폼콘텐츠로부상노래·댄스·연주등다양한재능선보여"한국의매력을전세계에알리고싶어"크리에이터한승은(사진:한승은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안호균기자="전통음악과K팝이라는경계를넘어한국의매력을전세계에알리고싶어요"유튜브채널'한승은가야금'을운영하고있는크리에이터한승은(21)이지난달28일뉴시스와의인터뷰에서이렇게포부를밝혔다.한승은은전형적인엘리트코스를밟아온국악도다.국립국악중악교와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가야금을전공하고현재서울대음대국악과에재학중이다.이렇게국악연주자가되는모범적인길을걷던한승은은대학교3학년때인지난해유튜브채널을통해세상에자신의존재를알렸다.당시숏폼콘텐츠로유행하고있던'리프챌린지'(riffchallenge)에서노래실력을선보이자500명수준이던구독자수가급증하기시작했다.이어퀸카,꽃등한국아이돌의노래를영어,중국어,러시아어등여러나라언어로부르는영상으로수천만회의조회수를기록했다.또K팝인기곡을가야금으로연주한영상도뜨거운반응을이끌어냈다.한승은은유튜브에서노래,춤,가야금·기타·피아노연주등다양한재능를뽐내며단숨에44만명의구독자를보유한유명크리에이터가됐다.우리나라뿐만아니라미국,인도,동남아시아,유럽등다양한지역에서시청자를확보하며지난달유튜브코리아가선정한'이달의크리에이터'에이름을올리기도했다.고교시절까지는전교1등을놓치지않던모범생이었다.남들보다훨씬늦은중학교1학년때가야금을시작했기에그공백을매우기위해악착같이공부와연습에매달렸다.공부에방해가된다는이유로그렇게좋아했던음악도듣지않았고스마트폰대신폴더폰을썼을정도다.하지만마음속에는뜨거운열망이자리잡고있었다.고등학교때부터방탄소년단이나블랙핑크처럼한국음악을세계에알리는사람이되고싶다는꿈을꿨다.그는"진짜열심히해서서울대를간다음에나를'봉인해제'하자는마음으로살았다"고귀띔했다.서울대음대입학후에는자신의말처럼숨겨져있던끼를발산했다.평소고전음악뿐만아니라대중음악에도관심이많았던그는1학년때교내밴드에서보컬로활약했다.유튜브는지도교수의추천으로우연히시작했다.처음에는학교생활브이로그나일반적인가야금연주영상을주로올렸다.그러다자신이가진다양한재능을활용해숏폼콘텐츠열풍에올라타며큰성공을거뒀다.현재대학교4학년인한승은은바쁜일상을보내고있다.졸업후에는대학원진학을계획중이다.그는"교직이수를하고있어서4월말부터는한달동안교생실습을나가야한다.또연주자로서의내모습도중요하다고생각해서콩쿨준비도계속하고있다.그런걸다잘하려는완벽주의적인성향이있다보니조금벅차다고느낄때도있다."고말했다.크리에이터한승은(사진:한승은제공)*재판매및DB금지하지만크리에이터활동은앞으로도지속해나갈계획이다.그래서잠을줄여가며영상을촬영하고편집한다.한승은은"유튜브가내일상과취미사이에서균형을잡아준다고생각한다"고언급했다.또"대학원진학후에는(크리에이터로서)조금더다양한시도도해보고외국에서영상도찍어보자는바람이있다"고덧붙였다.그렇다면한승은은자신의미래를어떻게그리고있을까.그는"나는하고싶은것이있다면다도전해보는사람이다.사람의재능을한두가지로정의하기어려운것같다.그래서'이것만해야지'라며스스로한계를두기보다는하고싶은것이나잘하는것을계속해서찾아보고싶다.나중에는'한국'하면떠오르는문화예술인같은아이코닉한인물로성장하고싶다는마음도있다."고설명했다.그는음악뿐만아니라한국의문화를세계에알리는데기여하고싶다는꿈을마음에품고있다.유튜브는꿈을실현하기위한하나의방법인셈이다.한승은은"한국의문화를알리기위한공부를좀더하고싶다.요즘우리나라의패션과뷰티도굉장히각광을받지않나.문화·예술은서로연결돼있다고생각한다.내채널을좋아해주시는분들이한국문화전반에대한매력을느끼셔서한국을1순위로여행하고싶게만드는게작은소망이다."라고말했다.마지막으로팬들과구독자들에게는"나는굉장히부족한사람이라누가내팬이라고하는게어색하긴하다.개강을하면서거의영상을만들지못하고있지만그래도영상을올리면바로와서봐주셔서항상감사하다.내게보내주시는사랑만큼나도더열심히즐겁게살아서좋은모습을보여드리고싶다.올해하반기서울대에서졸업연주회를하는데그때준비가된다면팬분들도꼭초대하고싶다."며고마움을표시했다.☞공감언론뉴시스ahk@newsis.comCopyright©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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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비위 맞추기 힘드네 [TV온에어]

미녀와순정남[티브이데일리최하나기자]'미녀와순정남'지현우가임수향의비위를맞추기위해고군분투했다.7일방송된KBS2새주말드라마'미녀와순정남'6회에서박도라(임수향)와차봉수(강성민)는촬영현장에서신경전을벌이며주위를싸늘하게만들었다.이날박도라는고필승(지현우)에게차봉수에대해험담했다.이에고필승은논리적으로차봉수에게그럴만했다고무의식중에말했다.이를들은박도라는차봉수편을드는것이냐며분노했고,고필승은황급히박도라의편이라며달래기에나섰다.또한고필승은박도라의기분을달래주기위해매운떡볶이를대령했고,박도라는금세기분을풀었다.이후고필승은박도라에게"아까대추생강차너무고맙다"면서꽃다발을선물했다.별거아니라는박도라에게고필승은"별게아니라니.누가박배우님이직접끓인대추생강차먹겠냐.박배우님이어려운상황과문제들에도불구하고우리드라마열심히해주시는게얼마나고마운지.감사한마음에비하면꽃은너무작다"라고청산유수처럼극찬을늘어놓았다.이에박도라는"내가앞으로차봉수가뭐라고해도꾹참겠다.이꽃생각하면서"라고좋아하는모습을보였다.고필승은그런박도라에게"제가이번작품을하면서많은걸배우고있다"고했다.이에박도라는"감독님입봉할때저에게말해라.감독님거는조건안따지고하겠다"고했다.[티브이데일리최하나기자news@tvdaily.co.kr/사진=KBS2'미녀와순정남']미녀와순정남[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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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비례, 최대 19석…20% 중반 지지율 조국당 15석까지

국민의미래,지지율1위…국힘,지역구84석확보해야'개헌저지'범야권최대27석…민주당,지역구173석승리하면합해서'200석'개혁신당2~3석…녹색정의당과새로운미래'최악0석'전망'전광훈'자유통일당,최대2석확보로원내진출가능성윤창원기자4·10총선은비례대표46석을놓고사상최다인38개의비례정당이경쟁을펼친다.거대양당의위성정당인국민의미래와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등이'톱3'각축전을펼치고있는가운데,제22대국회의지형에적지않은영향을줄제3지대정당의원내진출규모에도관심이쏠린다.지지율30%국민의미래1위…조국당안정적인20%대8일여론조사결과공표금지(지난3일)직전에실시한여론조사결과를종합하면,국민의힘위성비례정당인국민의미래가조국혁신당을근소한차이로제치고지지율1위를기록했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조사에서는국민의미래지지율이28%로가장높았고이어조국혁신당22%,더불어민주연합18%등순으로집계됐다.△개혁신당4%△새로운미래2%△녹색정의당2%△자유통일당2%등을기록했다.한국리서치조사에서도국민의미래가28%로1위를차지했다.조국혁신당22%,더불어민주연합17%등으로나타났고△개혁신당3%△새로운미래1%△녹색정의당1%등순으로뒤이었다.입소스(IPSOS)조사도국민의미래가지지율30%로가장앞섰다.이어조국혁신당24%,더불어민주연합21%등순을기록했다.△개혁신당4%△녹색정의당3%△자유통일당3%△새로운미래2%등으로집계됐다.조국당,'10+알파'무난할듯…야권최대25석도이번총선에서비례대표의석은전국유효투표총수의3%이상을득표한정당또는지역구국회의원5명이상을확보하면배분받을수있다.지역구후보를내지않은국민의미래와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을제외하면△개혁신당43곳△새로운미래28곳△녹색정의당17곳△진보당2곳△새진보연합1곳등에서지역구후보가출마했다.다만이들가운데지역구의원5명을확보하는정당이등장할가능성은작다는관측에무게가실린다.따라서비례정당지지율이의석수와직결될전망이다.이에따라비례정당의석수를추산하면,국민의미래가16~19석으로가장많은의석을차지할것으로보인다.국민의힘이단독으로'개헌저지선(100석)'확보를위해서는지역구에서최소84석을확보해야하는셈이다.이어10석+알파를목표한조국혁신당은13~15석을확보할것으로예상된다.더불어민주연합이11~12석을가져가면서조국혁신당과함께범야권이최대27석을차지할수있다.이경우민주당이지역구에서173석을차지하면△개헌△대통령탄핵소추△대통령법률거부권(재의요구권)무력화등을현실화할수있다.이밖에개혁신당이2~3석,새로운미래와녹색정의당이0~2석을확보할전망이다.다만새로운미래는민주당이공천을취소한세종갑에출마한김종민후보가당선되면,당이비례대표득표율3%를넘겨도비례대표의석을가져가지못하는최악의경우가생길수있다.또전광훈목사가이끄는자유통일당도0~2석으로원내진출가능성을배제할수없다.비례의석추산에사용한여론조사는박종민기자비례대표의석수를추산하기위해사용한여론조사는다음과같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은MBC의뢰로지난2~3일전국만18세이상유권자1002명에게조사했다.통신3사휴대전화가상(안심)번호전화면접방식으로실시했고응답률은15.9%다.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3.1%포인트다한국리서치는KBS의뢰로지난달30일부터이달2일까지전국18세이상남녀5천명을대상으로통신3사휴대전화가상번호전화면접방식으로조사했다.응답률은19.9%이고,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1.4%포인트다입소스(IPSOS)는SBS의뢰로지난1일부터3일까지전국만18세이상남녀1002명을대상으로휴대전화가상번호를이용한전화면접방식으로조사했다.응답률은20.3%,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3.1%포인트다.한편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jebo@cbs.co.kr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장성주기자joo501@cbs.co.kr▶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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