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송하윤 "학폭 강제전학 사실, '사건반장' 제보자와는 무관" [공식입장]

송하윤/마이데일리[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 배우 송하윤 측이 강제전학 사실을 인정했다. 단, '사건반장' 보도에는 선을 그었다.2일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 관련 케이스로 강제전학을 간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어 "'사건반장' 제보와는 무관한 일이다.해당제보자와는일면식이없다"며"이번이슈와 강제전학은관련없기때문에먼저언급하기애매하다고판단했다.때가되면공식적으로밝히겠다"고말했다.그러면서 "온라인상의왜곡된 얘기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수집을 하고 있다"고덧붙였다.지난1일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은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송하윤에게90분간 따귀를 맞는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특히 A씨는 송하윤에게 어떠한 사과를 듣지 못했으며 송하윤은 얼마 후 또 다른 폭행 사건에 연루돼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전했다.같은날 송하윤의 소속사측은 "제보자측주장에관해배우에게사실을확인한결과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으며해당내용모두사실이아님을확인했다"며"현재제보자측의일방적인주장으로무분별한억측과추측성내용이확산되고있다.이와관련해확인되지않은사실과추측성보도는자제해주시길간곡히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경기도부천출신 송하윤은중원고등학교와반포고등학교를거쳐압구정고등학교에서졸업한것으로알려졌다.이와함께 "고등학교동창인데패거리로친구한명왕따시키고때려서강제전학갔다.생긴것과다르게강단이있는친구"라는한 누리꾼의 6년 전댓글이재소환되기도했다. 송하윤/마이데일리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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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공의·의대생 96% "의대 정원 줄이거나 유지해야"

<사진:연합뉴스>정부의의대증원추진에도불구하고,집단행동을벌이는전공의와의대생96%는의과대학입학정원을'줄이거나현행대로유지해야한다'고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사직전공의류옥하다씨는지난달29일부터전날까지전공의1만2774명과의대생1만8348명을대상으로온라인여론조사를한결과를2일발표했다.조사결과응답자1581명중64.1%(1014명)는'한국의료현실과교육환경을고려할때의대정원을감축해야한다'고답했다.기존정원인3058명을유지해야한다는응답자는31.9%(504명)였다.이에따라의대정원을감축또는유지해야한다는답변은전체의96.0%를차지했다.증원해야한다는답변은4%에불과했다.전공의와의대생의66.4%(1050명)는'차후전공의수련의사가있다'고답했다.다만이를위해'의대증원·필수의료패키지백지화'(93.0%·복수응답),'구체적인필수의료수가인상'(82.5%),'복지부장관및차관경질'(73.4%),'전공의근무시간52시간제등수련환경개선'(71.8%)등이선행돼야한다고답했다.수련의사가없다고답한전공의·의대생도33.6%(531명)에달했다.그이유로는'정부와여론이의사직종을악마화하는것에환멸이났기때문'(87.4%),'정부가일방적으로의대증원및필수의료패키지를추진했기때문'(76.9%),'심신이지쳐서'(41.1%)등을꼽았다.한국의료의문제로는'현실적이지않은저부담의료비'(90.4%),'비인간적인전공의수련여건'(80.8%),'응급실및상급종합병원이용의문지기실종'(67.0%),'당연지정제'(62.4%)등이지적됐다.당연지정제는건강보험가입환자를병원들이의무적으로진료하고국가가정한금액을받도록한제도다.사직·휴학과정에서동료나선배로부터압력이나협박이있었다고답한응답자는0.9%(15명)에불과했다.류옥씨는"(병원이나학교에서)왕따가되는것이두려워돌아오지못한다는말이있는데,그건전혀사실이아니라는것을이결과가보여준다"고말했다.임현택대한의사협회회장당선인은"왜오늘의불행한사태가발생한것인지를이조사결과가보여주고있다"며"의협은젊은의사들과의대생들의입장을전적으로지지하며,이들의목소리가충분히반영되는해결책이나와야한다"고강조했다.강민성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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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먹튀 논란' 전 카뱅 CTO, 카카오 CTO로 공식 선임

카카오"평판리스크해소방안은준신위에보고예정"'준법과신뢰위원회'(서울=연합뉴스)박동주기자=카카오그룹의준법·윤리경영을감시할외부기구인'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의1차회의가열린18일오후서울강남구대치동EG빌딩에마련된준신위사무실에서김소영준법과신뢰위원장이발언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최현석홍국기기자=카카오뱅크상장직후대규모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행사로'먹튀'논란을낳은인사가카카오본사CTO로공식선임됐다.2일ICT업계에따르면카카오는전날정규돈전카카오뱅크최고기술책임자(CTO)를본사CTO로임명했다.2016년부터작년2월까지카카오뱅크CTO를역임한정CTO는카카오뱅크가상장한지3거래일만인2021년8월10일보유주식10만6천주(주당6만2천336원)를매도해약66억원의차익을거뒀고2주후나머지주식1만1천234주(주당9만1천636원)도모두매도해10억여원을손에쥐었다.이는같은해12월류영준당시카카오페이대표등카카오페이임원진의900억원대차익실현과함께'먹튀'행태로비판받았다.임원진주식매도이후주가가급락하며직원과주주들이대규모평가손실을입었기때문이다.창사이후최대위기에빠진카카오쇄신을위해구원투수로등판한정신아카카오신임대표가정CTO를내정하면서'회전문인사'관행으로회귀한것아니냐는의문이제기되는이유다.카카오의준법·윤리경영감시를위한외부기구인'준법과신뢰위원회'권고를무시한것이라는지적도나온다.준신위는정CTO가내정된후인지난달중순일부경영진선임과관련해발생한평판리스크를해결할수있는방안과앞으로유사평판리스크를사전에예방하고관리할수있는방안수립을권고했다.이에대해카카오관계자는"카카오같은기업에서CTO를할만큼다양한경험을한분이시장에많지않다"며"준신위가권고한평판리스크해소방안은고민해서보고할예정"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yna.co.kr▶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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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트위치 철수 한 달...네이버 '치지직' 사용자 1위

3개월만에아프리카TV제쳐트위치스티리머,이용자흡수치지직홈페이지캡처[파이낸셜뉴스]글로벌게임스트리밍플랫폼트위치가국내시장에서철수한지한달이지난가운데네이버'치지직'이사용자수기준으로국내개인방송플랫폼1위자리를차지했다.베타서비스시작3개월만에기존강자인아프리카TV를처음으로넘어선셈이다.다만아직사용시간등에서는아프리카TV가앞선것으로나타나양사의점유율경쟁은더욱치열해질것으로전망된다.2일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국내안드로이드및iOS스마트폰사용자를대상으로조사한결과,지난3월치지직앱사용자는216만명을기록하며처음으로아프리카TV애플리케이션(앱)사용자(196만명)를넘어섰다.치지직은지난해12월베타서비스를시작했다.이후올해1월153만명,2월201만명,3월216만명을기록하며매월사용자수를빠르게늘렸다.트위치가2월말을기점으로한국시장에서빠진가운데,치지직이트위치스트리머들과이용자들을빠르게흡수한것으로분석된다.이날기준네이버가전속계약을완료한'파트너스트리머'수는114명으로,이중양띵등트위치에서치지직으로방송플랫폼변경을한인기트위치스트리머들이다수포함됐다.또치지직은다양한콘텐츠를확보하고,고품질영상환경을제공하는등서비스를고도화하며여러이용자들을이끈것으로해석된다.반면앱사용시간에서는아프리카TV앱이여전히우위였다.3월기준사용시간은아프리카TV앱이7.1억분으로치지직앱3.6억분보다많았다.1인당사용시간도아프리카TV앱이6시간2분으로치지직앱2시간49분보다약2배이상높았다.최고시청자수에서도아직아프리카TV가앞서고있다.인터넷방송통계사이트소프트콘뷰어십에따르면3월2일이후한달간아프리카TV의최고시청자수는38만489명,평균시청자수는13만4531명을기록했다.같은기간치지직의최고시청자수는21만7071명,평균시청자수는7만7904명을나타냈다.이에따라향후양사의스트리밍시장점유율경쟁은격화될것으로전망된다.치지직은베타서비스를끝내고,이달말정식출시될예정이다.이후이용자도더늘어날것으로예상된다.네이버가보유한다양한서비스들과의치지직의연계로게임커뮤니티생태계도확장될방침이다.최수연네이버대표는최근실적컨퍼런스콜에서"치지직은트위치의시청자수상위스트리머도유치하며순항중이고,정식오픈시점까지여러가지기능추가등으로더많은스트리머들이치지직에정착할수있도록지원할계획"이라며"검색,게임판,카페,클립등네이버의다양한서비스들과연계하고인공지능(AI)기술을활용한신규기능을선보이며,서비스경쟁력을계속키워나가고자한다"고밝힌바있다.아프리카TV도변화를예고했다.'주식회사숲'으로사명을변경하고,2·4분기내글로벌라이브스트리밍플랫폼‘숲(SOOP)’의베타버전을출시할예정이다.3·4분기에는국내서비스명도‘숲’으로변경하고글로벌플랫폼과구분되는새로운브랜드이미지(BI)공개와함께이용자인터페이스(UI),도메인,디자인등서비스전반을개편해나갈계획이다.#네이버#아프리카[email protected]임수빈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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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정부 ‘전환지원금’ 정책에 알뜰폰 유탄… 1분기 ‘통신 3사→알뜰폰’ 번호이동 두자릿수 감소

올1분기18만8676명알뜰폰으로갈아타지난해1분기22만636명에서3만명이상줄어전환지원금지급하자통신3사내번호이동만늘어”알뜰폰쪼그라들면서통신3사독과점강화”그래픽=손민균가계통신비부담경감을위해시행된정부의전환지원금(이동통신사를갈아탈경우위약금등최대50만원지원)정책이알뜰폰육성정책과상충하면서알뜰폰인기가시들해지고있다.올1분기SK텔레콤·KT·LG유플러스등통신3사에서알뜰폰으로갈아탄가입자수가전년동기대비14%이상줄어든것이다.시민단체는정부의전환지원금정책으로자본력이막강한통신3사의독과점체제가공고해져영세한알뜰폰업체가고사할것이라고우려하고있다.2일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이동전화번호이동자수현황’에따르면올1분기통신3사에서알뜰폰으로번호이동을한가입자수는18만8676명으로집계됐다.이는지난해1분기(22만636명)와비교해14.5%(3만1960명)줄어든수치다.통신3사에서알뜰폰으로넘어간유입회선(Port-in)에서알뜰폰에서통신3사로이동한유출회선(Port-out)을뺀순증(純增)을기준으로한다.통신3사에서알뜰폰으로넘어가는가입자수는지난해1분기와2분기알뜰폰의‘0원요금제’효과등으로22만명을돌파하는등분기기준최대치를기록했다.하지만통신3사가알뜰폰에지급하는영업보조금을줄이면서지난해하반기부터줄어들기시작했다.◇전환지원금지급소식에알뜰폰찾는이줄어알뜰폰업체들은새해를맞아월500원요금제,60만원상품권지급등공격적인마케팅으로가입자수확보에집중했다.일러스트=정서희일부효과도있었다.지난1월통신3사에서알뜰폰으로이동한가입자수가7만8060명으로전년동기(7만1086명)대비9.8%늘어난것이다.하지만2월부터상황이달라지기시작했다.통신3사가올2월출시된갤럭시S24에공격적인지원금정책을펼치면서알뜰폰으로번호를옮기는수요가급격히줄었다.여기에정부가‘전환지원금’을도입하고있다는소식이알려지면서‘당장알뜰폰으로갈아타지말고조금더기다려보자’는대기수요가늘었다.◇“통신3사독과점더심해져”지난달알뜰폰업계는부진을겪었다.통신3사에서알뜰폰으로옮긴번호이동가입자수가4만5371명으로,전년동기(6만3012명)대비28.0%(1만7641명)급감한것이다.반면같은기간통신시장전체번호이동건수는52만4762건으로전년동기(42만3926건)대비23.8%(10만0836건)늘었다.정부는전환지원금지급이알뜰폰육성기조와배치된다는지적에‘통신시장경쟁촉진’이먼저라는입장이다.반상권방송통신위원회시장조사심의관은지난달기자들과만나“알뜰폰을위해서(통신시장)경쟁을축소하면국민후생이증대되지않는다”라며“알뜰폰의기초체력을키우는것을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준비할것”이라고했다.알뜰폰시장이쪼그라들면서통신3사의독과점만강화되고있다는게시민단체의지적이다.김주호참여연대민생경제팀장은“정부가(통신3사의)지원금을늘리는방식의정책을고집하면서알뜰폰은어려움에빠졌고,통신3사의시장독과점은더심해졌다”라며“지원금을‘주는’정책이아닌통신비기본요금을‘낮추는’방향으로정책을바꿔야한다”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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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외교부 "제보자 분리·사실관계 확인 중"

정재호주중대사[자료사진]대사관직원에게갑질을했다는의혹이제기된정재호주중대사와관련해외교부가여전히"사실관계를확인중"이라는입장을밝혔습니다.외교부당국자는오늘기자들과만나"정대사관련첫보도이후유관부서에서계속사실관계를확인중이며,확인여하에따라추가조사여부를판단해나갈것으로보고있다"고말했습니다.이당국자는"갑질행위제보자에대한분리조치는제보를접수한이후부터절차에따라이행되고있다"고덧붙였습니다.사실관계를조사하는데시간이얼마나걸리냐는질문에는"그부분은제보자료나내용물에따라달린것으로알고있는데,녹취파일이나여러제보내용의분량에따라사실관계확인에시간이소요되는것으로알고있다"고답변했습니다.정대사는윤석열대통령의서울충암고동기동창으로함께서울대를졸업했고,윤대통령취임직후인2022년8월중국대사에취임했습니다.앞서베이징주중대사관에근무하는주재관이정대사를갑질행위로외교부에신고한사실이일부언론보도로알려지자,다음날정대사는한달에한번있는특파원대상정례브리핑을'일신상의사유'로갑자기취소했습니다.조재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5639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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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니대선’ 인천 계양을 민심보니…이재명 재선 ‘청신호’

민주당이재명51.7%,국힘원희룡41.8%[인천일보‧경인방송](시사저널=박성의기자)인천계양을총선유세중인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왼쪽)와원희룡국민의힘후보ⓒ연합뉴스'미니대선'이펼쳐지는인천계양을지역구에서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가원희룡국민의힘후보를오차범위밖에서앞선다는여론조사결과가1일발표됐다.지난달29~30일인천일보와경인방송이실시한여론조사에따르면,계양을출마후보자들의4자가상대결에서이재명후보가가장높은51.7%의지지율을기록했다.원희룡후보는41.8%로집계,이재명후보에9.9%p차이로밀렸다.무소속안정권후보가1.2%,내일로미래로최창원후보가0.9%였고'지지후보가없다'는4.0%,'잘모름/무응답'은0.4%다.이재명후보는18세부터50대까지청년과중장년층으로부터많은선택을받았다.연령대별지지율은18~20대59.0%,30대44.4%,40대69.9%,50대61.1%,60대37.0%,70대이상27.3%다.원희룡후보의경우70대이상에서지지세가강했다.18~20대29.1%,30대42.3%,40대27.6%,50대35.0%,60대58.6%,60대이상68.5%등이다.계양을유권자들은'정권견제론'에힘을싣는모습이다.'현정부의견제를위해야당에투표하겠다'는응답자가53.5%인반면,'현정부의안정을위해여당에투표하겠다'는쪽은39.6%였다.응답자가운데95.1%는가능하면투표하거나,반드시투표하겠다고했다.이번여론조사는인천일보‧경인방송이한길리서치에의뢰,지난달29~30일계양구을선거구거주만18세이상남녀를대상으로했다.조사방법은무선ARS100%(가상번호100%:성·연령·지역별할당무작위추출)이며,표본수는500명이다.응답률9.6%,표본오차95%신뢰수준에±4.4%p다.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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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최대 실책은 ‘도광양회’ 포기하고 ‘전랑외교’ 택한 것”

조지프나이하버드대석좌교수인터뷰“중국,대만침공가능성높지않아”윤석열대통령이지난해4월28일(현지시간)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학생들을상대로정책연설을한뒤조지프나이석좌교수와대담을하고있다.뉴시스조지프나이미국하버드대석좌교수가중국이‘도광양회’전략을포기하고‘전랑외교’등적극적인외교노선을선택한것이큰실수라고평가했다.나이교수는2일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인터뷰에서지난10년간미국에대한중국의최악의정책으로“중국이2009년금융위기이후미국이쇠퇴할것이라고생각해덩샤오핑의외교정책을버리고훨씬적극적인외교정책을펼친것”을꼽았다.그러면서“어떤사람들은그것을전랑외교(WolfWarriorForeignPolicy)라고부르는데,그것이나쁜결정이었다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개혁·개방을내세운덩샤오핑은1980~90년대도광양회(韜光養晦)를중국외교전략의큰틀로삼아왔다.한자풀이자체는‘칼의날카로운빛이새나가지않도록칼집에숨기고어두운곳에서힘을기른다’는뜻이지만‘능력을밖으로드러내지않고인내해때를기다린다’는의미로사용된다.나이교수는‘일부중국학자들이중국의힘이너무커져더이상감추기힘든상황이었다고말한다’는지적에“그런생각을가진사람들은자문해봐야한다.중국이더나아졌나?”며“덩샤오핑의정책을포기하기전중국인들은다른이들을겁주지않고,매우매력적이었다.중국인들의소프트파워에도좋은것이었다”고설명했다.그는‘중국이소프트파워를확대하고더매력적인국가가되기위한조언’에대해공공의이익이되는기후변화나팬데믹등의문제를해결하는데참여를늘리라고조언했다.나이교수는미국과중국두나라가지난10년간내린최고의결정으로2015년파리기후협약에합의한것이라고설명하기도했다.오는11월미국대선결과가두나라사이에어떤영향을미칠것인지에대해선조바이든대통령이재선할경우지난3~4년의정책흐름이지속될것으로봤다.반면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당선될경우에는트럼프전대통령자신이예측불가능하기때문에어떻게될지알기힘들다고내다봤다.다만트럼프전대통령이중국에대한높은관세부과를예고했기때문에전면적인무역전쟁이일어날수도있다고전망했다.나이교수는트럼프전대통령당선시두나라간무력충돌가능성에대해선누가대통령에당선되든간에남중국해나대만해협에서오판에의한충돌위험은있다고전제하면서도“트럼프전대통령당선시좀더위험하다”고말했다.2027년중국과타이완간의전쟁위험에대해선가능성을낮게봤다.나이교수는푸틴이대규모육군을이용해우크라이나를침공한것을예로들며“수백마일의해변에걸친수륙양용침공은매우어렵다”고말했다.그러면서“워싱턴의어떤사람들이생각하는만큼무력충돌가능성이높다고생각하지않는다”고답했다.중국의경제력이미국을넘어설가능성도높지않다고봤다.나이교수는“2030년중국이국내총생산(GDP)규모에서미국을넘어설것이라고이야기하지만나는그런일은일어나지않을것으로본다”고말했다.또중국이‘중간소득함정’으로불리는문제들에직면해있고,일자리와인구가정점을찍고감소하고있는데기술과생산성이이를보완하지못해전체생산력이점차감소하고있다고진단했다.조지프나이교수는‘소프트파워’개념을고안한학자로,국가가상대를설득할때군사력·경제력같은‘하드파워’못지않게문화적매력등을통해얻을수있는소프트파워가중요하다고주장해왔다.빌클린턴정부에서국가정보위원회(NIC)의장과국방부경제안보담당차관보를지냈다.버락오바마정부에서도외교정책위원및국방위원으로활동했다.윤석열대통령이지난해4월미국하버드케네디스쿨을방문했을때대담자로나서기도했다.김현길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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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좌우로 균형 잃고 ‘쿵’…또 나온 샤오미 전기차 사고 영상

샤오미“운전자가과속…사고원인조사중”지난달31일시승운전중좌우로균형을잃고움직이다도로연석을들이받은샤오미의SU7전기차.중국'봉면신문'캡처중국가전업체샤오미가자체개발한첫전기차‘SU7’시리즈를선보이며큰주목을받은가운데,시승운전중잇달아사고가발생하면서논란이되고있다.지난달31일중국봉면신문등현지매체는이날오후중국후베이성우한시에서한운전자가SU7시승운전을하던도중충돌사고를냈다고보도했다.매체가공개한사고영상에따르면베이블루색상의SU7차량은우회전을하던중갑자기균형을잃고좌우로휘청거리다가도로의연석을들이받았다.해당차량이차선을넘나들며움직였던만큼,주변에다른차량이있었다면자칫큰사고로이어질수도있는상황이었다.중국에서논란이되고있는샤오미SU7시리즈의사고영상.중국'봉면신문'캡처SU7시리즈와관련된사고영상은이뿐만이아니다.중국의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인‘더우윈’에는SU7차량과관련된사고영상이다수게재됐다.지난2월3일에는SU7차량이앞에서주행중이던다른차량을들이받아앞범퍼가심하게파손되는등의사고가발생했고,지난달29일에는홀로연석에부딪혀휠이찌그러지는사고도있었다.연석을들이받고선SU7차량.중국'카뉴스차이나(carnewschina)'캡처주행중멈춰선SU7차량.중국'카뉴스차이나(carnewschina)'캡처샤오미측은사고원인과관련해차량결함이아닌,고객의운전미숙때문이라고설명했다.샤오미관계자는현지매체와인터뷰에서“운전자가코너를돌때과속했다.구체적인사고원인은조사중”며안정성논란을일축했다.전문가들도SU7이슈퍼카에가까운성능을가지고있어초보자가적절하게대응하지않을경우사고가발생하기쉽다고설명했다.한전문가는중국IT전문매체마이드라이버스에“SU7은출발후1초동안약30m를이동할수있는성능을가지고있다.초보운전자가다루기까다로울수있다”며“차량의가속성능을경험하고싶다면적절한테스트장소를선택하라”고조언했다.SU7시리즈는지난달28일출시됐다.샤오미가2021년3월전기차시장진출을선언한지3년만이다.표준모델의가격은21만5900위안(약4012만원)이며,한번충전으로최대700㎞를주행할수있다.최고시속은210㎞,제로백(정지상태에서시속100㎞까지가속에걸리는시간)은5.28초다.중국현지의젊은층은SU7시리즈의출시에폭발적인반응을보이고있다.출시27분만에5만대가팔렸으며,36분만에12만대의판매고를올렸다.미국CNBC에따르면2일기준온라인매장에서SU7시리즈의출고대기는최소5개월에달한다.박은주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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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이브, 첫 영어 싱글 '올 나이트' 퍼포먼스 비디오 비하인드 공개

[OSEN=선미경기자]그룹아이브(IVE)의퍼포먼스비디오촬영현장이공개됐다.소속사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따르면지난1일아이브의공식유튜브채널및SNS를통해첫번째영어싱글'올나이트(AllNight)'퍼포먼스비디오촬영비하인드영상을오픈했다.영상속장원영은촬영을기다리면서"'올나이트'많이사랑해주세요.뮤비도많이봐주고,'다이브'나에게힘을줘"라며'올나이트'곡에대한애정을드러냈다.레이는촬영에앞서음악에맞춰표정을자유자재로움직이며귀여운포즈로셀카를찍어시선을사로잡았다.이서는준비중인리즈를향해"예쁜데?마음에드는데"라며칭찬을아끼지않는모습을보였다.이후레이는"오늘이서스타일이제스타일이거든요.대왕나비를달았어요"라며이서의의상에대해소개하자이서는"나비처럼오늘춤을잘출수있을것같아요"라고말해촬영에대한기대감을드높였다.촬영에돌입한아이브는금세몰입하는프로페셔널한모습으로세트장을뜨거운축제분위기로물들였다.촬영후아이브는꼼꼼한모니터링으로동선체크는물론서로피드백을주고받으며완성도높였다.이후아이브는쉬는시간에모래를가지고장난을치는등해맑은모습으로사진찍기삼매경에빠지며반전매력을드러냈다.계속되는단체군무에서도아이브만의화려하고매력적인비주얼이눈에띄는가하며에너지넘치는퍼포먼스가팬들의시선을단숨에집중시켰다.마지막으로아이브는"저희퍼포먼스도너무재밌고숏폼도많이찍었으니까많이기대해주세요.다이브"라며팬들의응원을당부했다.아이브는지난1월첫번째영어싱글'올나이트'를발매한이후글로벌인기를끌고있다.'올나이트'는미국여성래퍼사위티(Saweetie)가피처링으로참여하며스웨덴듀오아이코나팝(IconaPop)이2013년발매한'올나이트'를아이브만의색깔로재해석했다.특히아이브는월드투어'쇼왓아이해브'(IVETHE1STWORLDTOUR'SHOWWHATIHAVE')중미주에서'올나이트'무대를선보여팬들에게잊지못할추억을선사한바있다.아이브의첫번째월드투어'쇼왓아이해브'는지난달13일(현지시각)미국로스앤젤레스의기아포럼(KiaForum)을시작으로오클랜드,포트워스,애틀랜타,로즈몬트,뉴어크를마지막으로미주공연을성황리에마쳤다./[email protected][사진]아이브공식유튜브영상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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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방탄소년단·스트레이키즈·뉴진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수상

테일러스위프트,'올해의아티스트'등6관왕[서울=뉴시스]방탄소년단.(사진=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기자=글로벌슈퍼그룹'방탄소년단'(BTS)과이그룹의멤버들,대세그룹'스트레이키즈'(StaryKids·스키즈),신드롬걸그룹'뉴진스(NewJeans)'등인기K팝그룹들이'2024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iHeartRadioMusicAwards2024)'를휩쓸었다.방탄소년단은1일(현지시간)미국로스앤젤레스(LA)에서열린'2024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에서'베스트팬아미'부문을받았다.방탄소년단은지난2018년이부문에첫노미네이트된이래단한차례도놓치지않고7년연속트로피를거머쥐었다.이번엔멤버들의개별수상도줄을이었다.제이홉은2022년발매된첫공식솔로앨범'잭인더박스(JackInTheBox)'의제작과정및활동기등을담은하이브오리지널다큐멘터리'제이홉인더박스(j-hopeINTHEBOX)'로'페이버릿온스크린(FavoriteOnScreen)'부문을수상했다.뷔는지난해내놓은솔로앨범'레이오버(Layover)'로'페이버릿데뷔앨범(FavoriteDebutAlbum)'수상자가됐다.'레이오버'는미국빌보드메인앨범차트'빌보드200'에2위로진입하면서뷔는지민('페이스(FACE)'),슈가('디데이(D-DAY)'),정국('골든(GOLDEN)')과나란히이차트에서역대K-팝솔로가수최고성적을세웠다.'레이오버'는영국매체타임아웃(Timeout)이선정한'2023년최고의앨범30선'(The30BestAlbumsof2023)에뽑히기도했다.[서울=뉴시스]뉴진스.(사진=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특히정국은이번시상식에서2관왕을차지하며역대K팝솔로최다수상자가됐다.정국은지난해발매한솔로싱글'세븐(Seven)(feat.Latto)'으로'베스트뮤직비디오(BestMusicVideo)'부문트로피를받았다.'2023년MTV비디오뮤직어워즈','2023MTV유럽뮤직어워즈'등에서도상을받은'세븐'은'2024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트로피를추가하며글로벌메가히트송의저력을다시금입증했다.또한정국은'올해의K-팝아티스트'로선정됐다.'세븐'으로공식솔로활동에나선정국은솔로앨범'골든(GOLDEN)'으로흥행몰이를이어가며연타석흥행에성공하며'글로벌팝스타'의명성을입증했다.'골든'은'빌보드200'에서한국솔로가수최장기차트인기록(20주)을이어가고있다.또한이날시상식에서스트레이키즈는자신들의'빌보드200'세번째1위앨범인정규3집'★★★★★(5-STAR)'(파이브스타)로'올해의K팝앨범'을받았다.지난해미니2집'겟업'으로'빌보드200'1위를찍은뉴진스는'K-팝최고신인(BestNewArtist(K-Pop))'부문을받았다.[서울=뉴시스]뉴진스.(사진=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이와별개로이날시상식엔미국팝슈퍼스타테일러스위프트는올해의아티스트를포함여섯개부문을안으며최다수상자가됐다.'이노베이터상(InnovatorAward)'은비욘세,'아이콘상(IconAward)'은셰어(Cher),'랜드마크상(LandmarkAward)'은'그린데이(GreenDay)'가받았다.'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는미국온라인라디오방송사아이하트라디오가지난2014년부터주최하는음악시상식이다.한해동안아이하트라디오방송과어플리케이션에서가장많이재생된아티스트와노래등에대해시상한다.특히올해'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즈'에서는'올해의K팝아티스트','올해의K팝노래','베스트뉴아티스트'(K팝)등K팝부문이세개가신설돼전세계적으로높아진K-팝의위상을실감케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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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지영 “라이머=순두부, 덩치와 달리 부드럽고 연해” (컬투쇼)

왼쪽부터라이머백지영(사진=SBS파워FM‘두시탈출컬투쇼’캡처)[뉴스엔장예솔기자]래퍼겸프로듀서라이머가반전매력을선보였다.4월2일방송된SBS파워FM'두시탈출컬투쇼'에서는뮤지가스페셜DJ를맡은가운데백지영과라이머가게스트로출연했다.이날한청취자는"저번에술집에서본적있는데일어나는분한테더있어달라고애교를부리더라"고라이머목격담을전했다.모두가놀라자라이머는"사람을좋아한다.다같이있는데먼저일어나면섭섭하다"며직접애교시범을보였다."당황스럽다"는뮤지와달리백지영은"다시는안보고싶다"면서도"제가아는사람들중덩치에비해가장부드럽고매너있다.겉으로는마초남처럼보이지만순두부처럼연하다"고말해라이머를흐뭇하게했다.라이머는남자들끼리모인사석에서도욕을안한다고.뮤지는"이톤,이목소리,이속도로계속얘기한다.저희소속사대표님인데의외로제가욕을더많이한다"고덧붙여웃음을자아냈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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