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원희룡,2일방송토론회서개발·교통현안등놓고공방재건축아파트이름묻는원희룡에이재명“기억안난다는데왜자꾸묻나”4·10총선인천계양을에서격돌한이재명더불어민주당·원희룡국민의힘후보.뉴시스4·10총선인천계양을에서격돌한이재명더불어민주당·원희룡국민의힘후보는2일진행된TV토론회에서지역현안해결방안등에대해첨예한공방을벌였다.원후보는이후보가민주당대표로서중앙정치를하느라지역에소홀한점을집중적으로부각하는모습이었고,이후보는원후보의재개발·재건축국비지원공약의실현가능성에의문을제기하며맞섰다.먼저,포문은이후보가열었다.이후보는원후보의재개발·재건축국비지원공약에대해"정부예산이없어서연구개발(R&D),서민지원예산도다삭감하는데그돈이어디서나오느냐"라며"사탕발림은정말옳지않다"고비판했다.답변에나선원후보는"국비는1000억원까지,지방매칭으로는300억원까지현행법상할수있기때문에도로주차장특별회계를갖고와서주민들자부담을줄여줌으로써10년전무산됐던재개발·재건축을통합적으로역세권개발하겠다는것"이라고답했다.국토교통부장관출신인원후보는지역재개발·재건축관련질의로공세를폈다.원후보는"지금계양을에서재개발재건축을추진하고있는지구나아파트이름,또는그들의요구사항무엇인지알고있느냐"라고이후보에게물었다.이에이후보가"이름은못외웠지만해당지역을방문해봤다"고답했는데,원후보는"하나만얘기해보라"고재차질의했다.이후보는"기억이안난다는데왜자꾸물어보느냐.본인은외워놓으셨던모양인데"라며불편한심기를드러냈다.이후보는원후보의저출생대책에대해"돈으로출생문제를해결할수없다고여러차례말씀하시면서대선후보토론회때는본인도월100만원씩지원하겠다약속했다"며"좀모순되는것아닌가"라고역공했다.답변에나선원후보는"여력만된다면현금지급도많이해서나쁠게없다"면서도"단편적으로몇억원씩주겠다는것보다는주거·교육·양육,자녀들의사회진출일자리마련,이런부분까지종합적으로마련하고있다"고설명했다.원후보는이후보에게‘광역급행철도(GTX)노선등교통문제를관계당국과협의했냐’고따져물었다.지역교통현안에대한이해도와관여여부를확인하려는질문이었다.이후보는"(국토부)차관하고유동수의원(인천계양갑)하고만나서협의했던기억이있다"고답했지만,원후보는"추진사항은장관이모두보고받게돼있는데국토부장관이나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과유의원이든이후보든협의한바전혀없다"고부인했다.이후보가재차"잘모르겠다.유동수의원실에서협의했다"고답하자원후보는"사실확인에대해다책임지실수있겠느냐"라고추궁하기도했다.결국이후보가"제1야당당대표로여러가지업무들이겹쳐있긴하지만우리지역에대한관심을놓친적이없다"고말했고,원후보는"지난2년동안한게아무것도없는것"이라고주장했다.역으로이후보가지하철9호선연장공약과관련해"설계와검토에몇년씩걸릴텐데어떻게내년에착공하느냐"고지적하자,원후보는"2025년착공이가능하다는검토를거쳐서발표한것"이라고반박했다.이후보가원후보에게"경인고속도로지하화는아무것도한게없다고페이스북에쓰셨다던데그런허위사실을공표하면원래안되는것"이라고하자,원후보는"말로만하는사람과발로뛰고정직하게구체적인실현가능한계획을내세우는후보와의차이를여러분께서판단해주시기를바란다"고응수하기도했다.한편,전날(1일)진행된사전녹화현장의공개여부를놓고장외에서두후보간공방이있었다.국민의힘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는성명서에서"인천계양을OBSTV토론회가애초‘공개방송’으로진행하기로했다가토론회시작1시간전에돌연‘비공개진행’으로변경된이유가석연치않다"며"그만큼이후보가토론에서할말이없고감출것이많다는뜻"이라고주장했다.반면,이후보측은언론공지를통해"토론방송을취소하고비공개로전환해달라고주장한사실은전혀없다"며"법정방송토론이선관위가정한일시에맞춰전파를타기전까지엠바고를요청하는것은상식"이라고덧붙였다.노기섭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MICE]마이스활성화앞세운'건립경쟁'과달리행사유치·개발등마케팅비수천만원수준전담인력·조직구성은'구색맞추기'급급예산반영해도심의과정서삭감되기일쑤호텔세도입마이스재정확보해야주장도[이데일리김정훈기자][이데일리이선우기자]신규건립중인지역전시컨벤션센터(이하센터)의부실운영우려가커지고있다.지자체마다너나할것없이수천억이들어가는센터건립에가세하고있지만,정작시설가동에필요한행사유치·개발은시작도하지않고있어서다.국내외행사지역유치에필요한마케팅예산,전문인력등전담조직도전무한상태다.저조한가동률에매년운영적자만눈덩이처럼불어나애물단지취급을받는일부지역센터의전철을밟게될것이라는우려가나온다.기존센터를보유한지역에선수도권,대도시와기초지자체간마케팅예산규모가90배가까이차이를보이며양극화양상도나타나고있다.내년센터개장충북마케팅예산4800만원2일이데일리취재에따르면내년하반기청주오스코(OSCO)가개장하는충북의올해행사유치·개발예산은4800만원에불과한것으로나타났다.센터를보유하고있거나건립중인전국28개광역·기초지자체마이스마케팅예산을전수조사한결과다.충북의이같은예산규모는기초지자체인여수(5억5000만원)와안동(1억5000만원),비슷한규모의센터(세코)를운영중인경남(15억원),센터가없는전남(4억원)에도한참미치지못하는규모다.행사와단체를발굴하고유치할전담인력과조직도지난달에서야구성에착수했다.시기도한참늦었지만예산도턱없이부족해사실상올해는제대로된마케팅을기대하기는어려운처지다.2027년과2028년개장을목표로센터를건립중인충남,전북도마찬가지다.충남은올해예산에2억원마케팅예산을책정했지만,관광예산과하나로묶어사실상행사유치예산은제로(0)나다름없는상황이다.전주종합운동장터에센터를건립하는전북은지난해1억7500만원이던예산이올해1억5000만원으로줄면서컨벤션뷰로(CVB)기능을할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설립을내년으로미뤘다.관련업계에선‘센터건립은내일이고,행사유치는남의일’로바라보는안일하고무책임한지역행정의전형이라는지적이나온다.지역컨벤션뷰로관계자는“국제행사는발굴부터유치,개최까지리드타임이최소3년이상”이라며“아직유치마케팅에돌입하지않았다는건센터개장후1~2년은시설을놀리겠다는것과다름없다”고지적했다.행사유치나개발에대한투자는뒷전이면서지역균형발전논리만앞세워수도권,대도시쏠림만문제삼는다는비판도쏟아진다.580억원넘는올해전국지자체마이스마케팅예산가운데서울과부산,대구,인천등수도권과대도시비중은85%에달한다.10년넘게센터를운영중인군산,구미는올해예산이2억원미만이다.센터운영조직만둔채행사유치등도시마케팅은손을놓다시피하고있다.한전시컨벤션기획회사대표는“정부지원에만의존하다가예산이끊기면하루아침에행사가사라지는경우도태반”이라며“마케팅투자없는마이스활성화는어불성설”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지자체“정부지원체계바꿔예산늘려야”답답하고억울하기는지자체입장에서도매한가지다.해마다마케팅계획을세우지만지자체의회예산심의과정에서삭감되기일쑤여서다.지역센터들의운영적자문제역시‘마케팅은투자가아니라비용’이라는인식에서비롯된도시마케팅전략부재가원인이라는게업계와전문가들의의견이다.한광역지자체관계자는“‘아직센터개장도안했는데무슨행사유치냐’,‘왜쓸데없는데혈세를쓰려고하냐’는타박을받을때도부지기수”라고토로했다.일부지역에선행사와단체를발굴하고유치할전담조직규모와기능을줄여구색만맞추려는움직임도보이고있다.별도조직으로컨벤션뷰로를운영하던대구와제주,고양이관광재단과지역센터와조직을합치기로한여파가‘전담조직무용론’으로확산하고있다는분석이다.이화봉한림국제대학원대교수는“컨벤션뷰로는전문성을바탕으로국내외에네트워크를구축하는도시마케팅이핵심이면서행사유치과정에서지역민을하나로모으는구심점역할을하는조직”이라며“수도권,대도시로행사가몰리는건그만큼예산과인력을투입하기때문”이라고강조했다.이어“외국어가가능한2~3명인원만있으면된다는안일한인식에서벗어나야한다”고지적했다.지역의마이스마케팅예산을늘리려면정부의지원체계가바뀌어야한다는게지자체들의주장이다.5년간1000억원이넘는예산을정부,지자체가매칭하는관광거점도시와같은공모사업을통해지역에서마이스예산을늘리도록해야한다는것이다.일부에선지역관광·마이스재정확대를위해호텔세를도입해야한다는주장도나온다.지역컨벤션뷰로관계자는“지역에서특별한명분과계기없이마이스관련예산을늘리기란결코쉽지않다”며“지자체가정부지원만바라보는‘지원금루팡’에머물지않고행사유치와개발,전담조직운영등마케팅투자에적극나설수있도록유도하는정책도입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이선우([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작년우회전교통사고1만8100건2022년보다도소폭늘어"도로여건개선병행해야"운전자가교차로에서우회전할때일단정지해야하는개정도로교통법이시행1년을맞았지만우회전교통사고와사망자수는이전과비슷하거나오히려많아진것으로나타났다.전문가들은법안내용에대한운전자들의숙지가여전히부족하다며정부의적극적인홍보와계도의중요성을강조했다.서울역인근건널목에우회전일시정지관련안내팻말이부착돼있다.[사진=강진형기자]3일경찰청에따르면지난해발생한우회전교통사고건수(잠정)는모두1만8198건으로,개정도로교통법시행이전인2022년(1만8018건)과비교해소폭증가한것으로집계됐다.사망자와부상자또한각각120명,2만3610명으로2022년(104명·2만3413명)보다소폭늘거나비슷한수준이었다.현재시행중인개정도로교통법은보행자신호와무관하게교차로에서우회전하는차량은무조건일시정지한후서행하도록한법안이다.그간우회전하는차량으로교통사고가빈번해2022년7월과지난해1월22일두차례에걸쳐교차로우회전에관한규정이개정됐고,3개월간의홍보·계도기간을거쳐지난해4월22일본격시행됐다.이를어기면승합차7만원,승용차6만원,이륜차4만원의범칙금과벌점15점이부과된다.그러나시행1년을맞은시점에도우회전교통사고감소에유의미한효과는확인되지않는다.2018년부터지난해까지최근5년간발생한우회전교통사고는1만7000건을웃돌고,사망자수역시120명대를유지하고있다.실제지난달25일부산기장군한사거리에서자전거를타고횡단보도를건너던중학생이우회전하던대형버스에치여숨지는사고가발생하기도했다.우회전시무조건일시정지하고좌우를살피며서행해야하는데,버스가이를지키지않은것으로조사됐다.경찰청관계자는"우회전일시정지는운전자의운전문화·습관과관련된법인만큼하루아침에바뀌긴어렵다"며"상반기중법내용을직관적으로이해할수있는홍보영상을제작해배포하고계도에나설계획"이라고말했다.전문가들은무엇보다홍보활동을통한운전자들의인식제고가중요하다고조언한다.지난1월서울강서경찰서교통안전계가우회전위반차량을단속한결과,1시간동안적발된운전자대다수가"법내용을잘몰랐다"고말한것으로알려졌다.운전자상당수가바뀐법을제대로알지못한다는방증이다.운전경력25년차이모씨(53)는"운전하다가가끔길거리에걸린'우회전일시정지'플래카드를본기억은있지만,정확히어떤내용인지는잘알지못한다"며"교차로에서우회전할때이전과달라졌다거나변화한부분은없다"고말했다.우회전신호등설치등도로환경개선을위한노력도함께해야한다는목소리도나온다.운전자의운전태도에만의존하지않고구조적으로예방할수있는우회전신호등설치,교차로와횡단보도간이격거리조정등이병행돼야시너지효과를낼수있다는뜻이다.지난해1월전국25개소에서시범운영된우회전신호등은현재205개소로점차늘고있다.유정훈아주대교통시스템공학과교수는"우회전일시정지법의방향자체는맞다.다만운전시서행과일시정지부터배우는교통선진국과달리우리나라는신호등문화에길들어신호등이없는곳에서멈추는문화자체가낯설고익숙지않아완전개선효과가나타나지않은것"이라며"우회전일시정지법과같이도로상황과여건에맞게우회전신호등설치,교차로위치조정등을병행해나간다면시간이지나면서서서히효과가나타날것으로본다"고말했다.이서희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리포트-다시시작된배달전쟁]②택배·이커머스업계1위보다많은영업이익[편집자주]성장세가꺾인배달시장에새로운바람이분다.계속된고물가에음식배달을줄이는분위기속에쿠팡이츠가'무제한무료배달'을선언하며업계1위배달의민족에도전장을내밀었다.65%라는굳건한시장점유율을보유한배달의민족은최근정률제수수료개편등으로음식점주들에게비판받고있다.지난해처음으로역성장한시장속배달앱점유율판도가바뀔지주목된다.배달의민족이주문부터배달까지모두배민이책임지는정률제수수료상품배민1플러스를출시했지만자영업자들은팔면팔수록손해인제도라며불만을표시하고있다./사진=뉴스1◆글쓰는순서①"이제배달안써요"…등돌리는배달앱소비자②"팔수록손해"속터지는음식점주,배민수수료원성③'철옹성'배민에도전…배달비0원시대연쿠팡이츠━'치킨값3만원시대''3만원중배달비만6000원'등배달비상승에대한원성이높아지자배달플랫폼업계1위인배달의민족(배민)의배달료와수수료가연일도마위에오르고있다.앱·리테일분석서비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조사에따르면3월한국인이가장많이사용한배달앱은배달의민족으로사용자수2126만명을기록했다.그뒤로쿠팡이츠649만명,요기요598만명,땡겨요68만명,배달특급33만명순이었다.엔데믹(감염병주기적유행)이후배달이필수사항이아니게됐지만배달앱(애플리케이션)에익숙해진소비자가여전히서비스를사용하면서그동안고질적인이슈였던배달료와수수료문제가본격수면위로떠올랐다.소비자입장에서는가뜩이나기존에없던배달비가당연시된것도마음에안드는데날이갈수록오르기만하니불만이쌓일수밖에없었다.치킨한마리를주문할때소비자가지불해야하는배달비는보통3000~4000원사이다.거리가멀어지면6500원까지늘어난다.논란이거세지면서지난해배달음식온라인거래액이전년대비0.6%감소하며처음으로역성장을기록하는등배달플랫폼업계에빨간불이켜졌다.━배달팁불만커지자'알뜰배달'이어'무료배달'까지━쿠팡이츠가3월26일무료배달을시작하자배민도알뜰배달을무료로변경하며맞불을놓았다./그래픽=우아한형제들가장먼저움직인것은업계1위배민이었다.앞서배민은2015년정액제형태의울트라콜배달을도입했다.업주가배민측에월8만원을내면깃발1개를받을수있는데이것을꽂은지점을기준으로반경1.5~3km내고객에게가게가노출되도록하는방식이다.깃발을많이구입할수록홍보하고배달할수있는반경이넓어진다.배달은업주가계약한지역대행업체가맡았다.2021년6월에는자체배달정률제상품인배민1을출시하고'한집배달'서비스를선보였다.앱화면에보이는'배민이직접챙겨요'라는문구처럼수수료6.8%와배달비를내면배민이주문부터배달까지모두책임지는서비스다.가게정보는반경4km까지노출된다.업주입장에서는매출이늘어날수록배민에지급해야하는비용이늘어나니당연히정률제가달가울리없었다.한집배달은배달비도비싼편이라고객들의반응도좋지않았다.지속해서가격논란에휩싸이자배민은정률제상품에'알뜰배달'을추가했다.소비자입장에서한집배달은근거리기준배달소요시간이25~40분,배달팁은4000원이다.알뜰배달은여러곳의주문을함께배달하는것으로배달소요시간이35~50분,배달팁은2400원정도다.이런가운데지난달26일쿠팡이츠가무료배달을시작하며배달시장에불을붙였다.배민도이달1일부터알뜰배달을무료배달로변경했다.배달비무료와10%할인중에고객이더유리한방법을고르도록한것이다.배민은지난해말정률제배민1을배민1플러스로개편했다.체감배달요금을낮추면서영업이익을올리려는자구책으로풀이된다.배민1플러스가도입되면서기존울트라콜은'가게배달',정률제배달인한집배달과알뜰배달은모두'배민배달'이됐다.배민배달을이용하면소비자입장에서는기존3000~4000원을지불하던배달비가거리와주문금액에따라4000~0원으로낮아진다.거리가가깝고주문금액이많을수록배달비가내려가는방식이다.치킨1마리에사이드메뉴1개정도로주문하면보통2100~2400원정도비용이발생한다.━사장님울리는정률제…"팔면팔수록손해"━배민1플러스가출시되자이번에는가게사장님들의불만이속출했다.정률제가배민의배만불리는요금제라는것이다.기존배민1시절에는정률제이긴해도한집배달을기준으로손님과사장이각각지불해야할배달팁비율을업주가자유롭게조정할수있다.배달료총액이6000원이라고가정했을때통상적으로는손님이3000~4000원,업주가2000~3000원을냈다.소상공인A씨는"배민에지불하는수수료가부담스러울때는아예고객배달료를5000원등으로높게책정해서자연스럽게가게배달을이용하도록유도할수있었다"고말한다.배민1플러스로바뀐뒤에는알뜰배달과한집배달을모두이용할수있는대신배달팁비율을배민이정한대로따라야한다.배민은배민1플러스안내문에업주부담배달비로2500~3300원을제시하고있다.가게배달의업주부담비용이0~6000원이므로평균금액으로만봤을때는큰차이가없어보인다.하지만더깊이들여다보니업주들은배민1플러스출시이후골머리를앓고있었다.자영업자들은배민1플러스출시이후이익이급감했다고호소한다.정액제가아닌정률제로수수료가바뀌면서매출이늘면늘수록배민에내야하는수수료가더늘어나게되어버린것이다.배민1플러스를이용할때업주가내야하는수수료는▲중개수수료6.8%▲업주부담배달비2500~3300원▲결제수수료1.5~3%(소비자가앱을통해결제했을때)등3가지나된다.여기에부가가치세10%가추가로붙는다.배민에서1만원어치주문을받았을경우업주가부담해야하는수수료를계산해보면▲중개수수료680원▲업주부담배달비3300원▲결제수수료300원▲부가가치세428원으로총4708원이된다.판매금액의절반가량을배달수수료로떼이는셈이다.업주는남은금액5292원으로재료비,임대료,직원고용비등을감당해야한다.프랜차이즈업종인경우가맹수수료도추가된다.━정률제수수료출시후배민영업익쿠팡넘어서━배달의민족애플리케이션(앱)메인화면.가게배달보다배민배달이훨씬잘보이고주문하기편리하도록배치되어있다./사진=배달의민족앱화면캡처배민1플러스가부담을준다면고객이가게배달을이용하도록하면되지않느냐고생각할수있다.배민운영사인우아한형제들측은"기존정액제상품(가게배달)도이용할수있다"고말한다.배민은배민1플러스를출시하면서앱의사용자환경(UI)를배민배달에유리하도록바꾸었다.새롭게바뀐UI에서는배민배달(알뜰배달·한집배달)이더크고눈에잘띄게배치되어있다.고객들이가게배달과배민배달이어떤차이가있는지잘알지못한다는것도문제다.배민배달의아이콘이더현란하고배달비할인등대부분의이벤트도그곳에서진행되기때문에무의식적으로배민배달을이용하게된다.업주들은배민1플러스출시이후소비자들이가게배달대신배민배달로옮겨갔다고토로한다.우아한형제들측은배민의수수료가업계최저수준이라고설명했다.현재배달앱수수료는요기요12.5%,쿠팡이츠9.8%,배민6.8%다.업주가내는배달비는요기요와쿠팡이츠가2900원,배민은3300원수준이다.업계에서는우아한형제들의모기업인독일딜리버리헤어로(DH)가투자금회수에나서는것아니냐고본다.지난3월31일우아한형제들공시에따르면배민은지난해연결기준매출이3조4155억원으로2조9471억원이었던전년대비15.9%증가했다.같은기간영업이익은4241억원에서6998억원으로65%늘었다.이는국내택배1위기업CJ대한통운의영업이익4802억원,이커머스1위기업쿠팡의영업이익6174억원을넘어서는수치다.황정원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리포트-다시시작된배달전쟁]①시장팽창끝났다…점유율경쟁시작[편집자주]성장세가꺾인배달시장에새로운바람이분다.계속된고물가에음식배달을줄이는분위기속에쿠팡이츠가'무제한무료배달'을선언하며업계1위배달의민족에도전장을내밀었다.65%라는굳건한시장점유율을보유한배달의민족은최근정률제수수료개편등으로음식점주들에게비판받고있다.지난해처음으로역성장한시장속배달앱점유율판도가바뀔지주목된다.배달시장이역성장하면서주요배달앱이생존경쟁에나선다.한배달라이더가서울시내에서점심시간음식을배달하고있다./사진=뉴스1▶글쓰는순서①"이제배달안써요"…등돌리는배달앱소비자②"팔면팔수록손해"속터지는음식점주,배민수수료원성③'철옹성'배민에도전…배달비0원시대연쿠팡이츠━"물가가너무올라서생활비관리하기가너무힘들어요.제일먼저옷,배달음식,외식부터줄였습니다."팬데믹(세계적감염병대유행)속급성장한배달앱은지난해를기점으로정점을찍고내려오고있다는분석에무게가실린다.2023년음식서비스(배달음식)온라인거래액은26조4000억원으로전년대비0.6%감소했다.관련통계작성이시작된2017년이후처음으로역성장했다.음식서비스온라인거래액은2017년부터2조7000억원에서2018년5조3000억원으로92.6%성장한이후2019년(9조7000억원)85.0%급등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확산한2020년에는17조3000억원(78.1%)으로늘었고2021년에는26조2000억원(50.9%)을기록했다.하지만2022년거래액은26억6000억원으로전년대비1.7%증가에그쳤고지난해에는처음으로역성장하면서'배달천하'의막이내렸다는평이나오는것이다.배달시장이쪼그라드는주요이유로비용부담을꼽는다.지난해오픈서베이의'배달서비스트렌드리포트2030'에따르면배달서비스이용이1년전보다감소한이유로는'배달비가비싸져서'83.9%(중복응답가능),'배달음식가격이비싸져서'56.9%로나타났다.오픈서베이는"배달시장의성장둔화는엔데믹(감염병주기적유행)이후증가한외식빈도와높은배달비가원인이다"라며"물가상승과겹치며소비자의부담이한계에다다랐다"고분석했다.━배달의민족·쿠팡이츠이용은여전━배달의민족의앱이용자수는굳건한것으로집계됐다./사진=우아한형제들지난해배달시장규모는소폭줄었지만배달앱이용자수를보면배달의민족과쿠팡이츠는상황이나쁘지않다.모바일인덱스에따르면올해2월월평균활성이용자수(MAU)는2244만7074명으로지난해2월(2188만4931명)보다4만9962명(0.23%)늘었다.같은기간쿠팡이츠는348만7800명에서574만2933명으로225만5133명(64.7%)증가했다.요기요는사정이다르다.지난해2월722만4945명에서올해2월602만7043명으로주요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가운데유일하게MAU가감소했다.감소폭은119만7902명(16.6%)이다.배달앱3사는지난한해소비자의배달부담을낮추기위해여러방법을동원했다.배달의민족은알뜰배달을도입했다.알뜰배달은배달의민족의자체묶음배달상품으로단건배달보다배달비가저렴하다.요기요는'요기패스X'를론칭했다.지난해기준요기패스X는월4900원을정기결제하면최소금액1만7000원이상주문시횟수제한없이배달비를무료로이용가능한멤버십이다.쿠팡이츠는쿠팡유료멤버십인'와우'회원에게10%할인혜택을줬다.1100만명이상의와우회원은쿠팡이츠에서음식주문시할인받았다.이할인금액은쿠팡이츠에서모두부담했다.각사의지난해활성이용자수를고려하면이가운데소비자들의지지를받은것은알뜰배달과와우할인혜택으로보인다.최근에는결국쿠팡이츠가요기요를넘어섰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한국인스마트폰사용자(Android+iOS)를표본조사한결과,지난3월쿠팡이츠앱사용자가649만명을기록하며요기요앱사용자598만명을넘어선것으로조사됐다.쿠팡이츠가이용자수기준요기요를제친것은2019년6월출시이후처음이다.━수수료와배달비제각각…사장님들선택은━서울강서구의한음식점앞에배달앱3사스티커가붙어있다./사진=뉴시스배달앱은소비자들의선택을받는것도중요하지만이를위해서는음식점주와의상생등도빠질수없다.주요점주가입점해야소비자를끌어들일수있고그사이발생하는거래에서수수료를받을수있기때문이다.배달앱3사는각자다른요금제를적용하고있다.배달의민족은크게가게배달과자체배달(배민1플러스)을운영한다.가게배달은주문중개만수행하는서비스다.가게배달에는울트라콜과오픈리스트두가지광고상품이있다.울트라콜은광고주소스폿인'깃발'하나당월8만원(부가세별도)인정액제요금제다.여러지역에서상단노출광고를할수있다.오픈리스트는주문발생시에만주문금액의6.8%가부과되는정률제요금제다.가게배달은대부분이울트라콜을쓰고있다.자체배달인배민1플러스는주문건당중개수수료6.8%(부가세별도)에음식점주부담배달비(2500~3000원)로구성된이용제다.한집배달과알뜰배달을통합한형태로소비자는두방식가운데선택이가능하다.자체배달의경우배달의민족홈노출이많아상당한점주들이배민1플러스에가입하고있다.다만정률제상품으로매출이늘어날수록수수료도높아지는구조다.쿠팡이츠는최근스마트요금제를선보였다.스마트요금제는주문건당9.8%(부가세별도)의중개수수료와음식점주부담배달비2900원으로구성됐다.스마트요금제외에는주로일반형9.8%(부가세별도)와음식점주부담배달비5400원등의요금제가있다.스마트요금제로전환하면소비자가와우회원일경우무제한무료배달을제공할수있다.소비자가내야하는배달비는쿠팡이츠에서부담한다.연희진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정당마다유동인구많은곳에부착선진국엔현수막홍보거의없어"온라인선거운동유도,규제강화필요"4·10총선을앞두고선거사무소에대형홍보물이설치되고주요거리마다후보들의현수막이일제히걸렸다.정당마다유동인구가많은장소에현수막을배치하고있어시민들은눈살을찌푸리기일쑤다.이제는선진국처럼선거철현수막을없애야한다는지적까지나온다.4·10총선후보들의선거사무소외벽현수막과거리현수막이걸려있다.[이미지출처=각후보SNS캡처]2일오후서울강남구에서만난김모씨(33)는“예전보다현수막이줄어든것같긴하다”면서도“환경문제도심각한데아예없앴으면좋겠다”고강조했다.유모씨(29)는“요즘어른들도인터넷과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자유롭게사용하는시대인데현수막이굳이필요한가싶다”고말했다.공직선거법상현수막규정은선거운동기구와거리현수막으로구분된다.선거사무소외벽현수막은해당건물이나담장을벗어나지않는선에서허용되고별도의크기제한은없다.거리현수막의경우선거구안의읍·면·동수의2배이내에서현수막을게시할수있다.현수막의재질은천으로제작돼야하며,규격은10㎡이내로한다.다른후보자의현수막,신호기,안전표지를가리거나도로를가로질러설치하면안된다.실제전남목포시의한무소속후보선거사무소에는높이10m,길이100m의국내최대규모현수막이내걸렸다.아파트건물하나를휘감은형태로목포광역화시대개막,목포육해공고속화도로건설,해경서부정비청사업신속추진등주요공약들이담겼다.경기화성시에출마한한야당후보는기존과달리좌우로넓게뻗은현수막을설치했다.공직선거법은면적만규정하고있어세로길이를축소하고가로길이를넓힌형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관계자는“거리현수막은10㎡이내로규격이있다”며“그것을넘지않는다면법에저촉되지않는다”고설명했다.미국,유럽등선진국에서는거리현수막이나벽보가거의없다.특히유럽국가들의경우도시미관을해치고환경오염을유발한다는인식이깔려있다.그래서우리나라처럼현수막의게시기간,규격,수량등을제한하는규정자체가존재하지않는다.오히려세부적인법조항이없어보다효과적이고다양한형태로선거문화가발전해왔다.미국은선거운동원이유권자들에게직접후보를알리는형태이고,독일은정당로고가새겨진볼펜이나사탕등홍보물을나눠준다.최근엔세계적으로온라인선거운동이표준이되고있다.반면우리나라는현수막이주요선거홍보수단으로활용된다.국회입법조사처의‘정당현수막현황과개선방안’보고서에따르면최근다섯번의선거에서나온폐현수막은1만3985t으로,재활용률은30.2%에그쳤다.구체적으로2018년7대지방선거에서9220t,2020년21대총선에서1739t,2021년재·보궐선거에서357t,2022년대통령선거에서1110t,2022년8대지방선거에서1557t가량이발생했다.이준한인천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세계적으로현수막을내거는선거운동방식은보편적이지않다”며“자원낭비와공해문제가발생하고,유동인구가많은곳에몰리다보니도시미관을해친다”고지적했다.이어“거리현수막을달지않고SNS등온라인으로유도할필요가있다”며“입법적으로현수막홍보방식을없애는규제강화가적절해보인다”고제언했다.임춘한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매니지먼트GNS제공[OSEN=손찬익기자]국가대표탁구선수신유빈(19,대한항공)이제주도내어려운이웃을위해사용해달라며1000만원의성금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강지언)에기탁했다.지난2일,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집무실에서진행된성금전달식에는신유빈국가대표탁구선수,오영훈제주도지사,강지언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등관계자들이자리했다.이번성금은신유빈이KGC인삼공사로부터전달받은후원금전액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전달해제주도내한부모및다문화가구청소년을위해사용될예정이다.이러한기부활동의목적으로신유빈과KGC인삼공사는2021년도부터함께유소년스포츠발전및장애인복지등에후원금을전달하고있다.신유빈은“제주도는소속팀(대한항공)의연고지로매우친근한곳이다.이곳에서저와같이멋진꿈을가지고있는친구들을응원하고자이번기탁을결정했다.친구들이꿈을펼치는데도움이될수있도록의미있게쓰였으면좋겠다”라며“앞으로도다양한활동을통해함께나눌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라고말했다.오영훈도지사는“제주를위한따뜻한나눔에감사하다”며“앞으로도제주를향한많은관심을부탁드린다”고감사의말을전했다.강지언회장은“제주에어려운이웃을위한소중한나눔에감사하다”며“소중한성금이잘전달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한편,신유빈은생애첫월급으로보육원아이들에게운동화를선물한데이어,한국초등탁구연맹과한국여성탁구연맹에후원금과탁구용품을기부하고부산광역시탁구협회에유소년탁구장학금을전달한바있다.이밖에월드비전을통해생리빈곤에놓인여성청소년들을위해위생키트를지원하고,선수의고향인수원시에독거노인을위한노인맞춤돌봄기부금을기탁하기도했다.그외에도아주대병원과성빈센트병원을통해소아∙청소년환아들에게도의료비를후원하는등꾸준한선행을이어오고있다./[email protected]
(엑스포츠뉴스이정범기자)'캉골'이투어스와함께한신규비주얼캠페인을공개했다.에스제이그룹은지난2일영국헤리티지브랜드'캉골'이투어스(TWS)와함께한새로운비주얼캠페인을공개했다고밝혔다.최근'캉골'은새로운앰배서더로대형신인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를발탁한바있다.이는소비자커뮤니케이션접점확장과리빌딩전략의일환으로진행됐다.이후'캉골'은인스타그램을통해'GuessWho'와'Comingsoon'콘텐츠를공개했다.이는새로운비주얼캠페인의신호탄으로,팬들의뜨거운반응이이어졌다.이번캠페인의테마는'MYRIZZSCALE_______'로,'RIZZ'는옥스포드사전이2023년에선정한신조어다.이는자연스럽게발산되는매력이나스타일을의미한다.'캉골'은이테마를통해멤버들의꾸미지않은편안하고자유로운모습을담아내고자했으며,'캉골'과TWS의숨겨진매력도표현하고자했다.2024년SS(봄여름)시즌콘셉트는'ROYALREGATTACLUB'이다.이에영프레피룩과스포티룩중심의패션을선보였으며,멤버들은스트라이프오픈카라니트,로고패치카디건,패들아트웍을활용한티셔츠등다양한제품을착용했다.더불어,멤버들이생각하는본인의매력을손글씨로작성한디자인컷이촬영테마에맞춰제작됐다.이는캉골'공식인스타그램을통해공개되며,화보와영상콘텐츠도순차적으로공개된다.에스제이그룹캉골관계자는"TWS를발탁한이유인NEWNESS(새로움)전략에걸맞은광고비주얼,영상,포스터를선보이고자했다"라며"하반기컬래버레이션제품발매등소비자와소통을확장할다양한활동을계획중"이라고전했다.이어"16년간꾸준히시장에서성장해온'캉골'이TWS를만나올해엔더욱사랑받는브랜드로도약할것"이라고전했다.일부오프라인매장과온라인'캉골'공식몰에서는TWS착용제품15%할인쿠폰을제공한다.또한,10만원이상구매고객에게는TWS포스터를증정하는행사도진행한다.한편,에스제이그룹은'캉골'외에도'헬렌카민스키','팬암'의독점라이선스사업,'LCDC서울','LCDCtm','에코골프어패럴'등을포함해다양한패션및라이프스타일브랜드를운영하고있다.그리고성수에있는공간플랫폼'LCDC서울',PB브랜드'LCDCtm(엘씨디씨티엠)',덴마크에코와의합작브랜드'에코골프어패럴'등다양한비즈니스활동을펼치고있다.사진=에스제이그룹이정범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크레아스튜디오,TROTGIRLSJAPAN제작위원회제공사진=크레아스튜디오,TROTGIRLSJAPAN제작위원회제공[뉴스엔이민지기자]n.CH엔터테인먼트가'트롯걸스재팬'매니지먼트에나선다.n.CH엔터테인먼트는4월3일"자사가MBN오디션프로그램'한일가왕전'에출연하는일본출연진매니지먼트를맡게됐다"고밝혔다.지난2일첫방송된'한일가왕전'은한국의'현역가왕'과일본의'트롯걸즈재팬(TrotGirlsJapan)'TOP7으로선정된양국의트로트국가대표들이자국의명예를걸고펼치는트로트한일전이다.앞서일본대표위성방송채널'WOWOW(와우와우)'와최대OTT플랫폼'ABEMA(아베마)'에서방영된'트롯걸즈재팬'은일본을대표하는'트롯걸'을뽑는오디션프로그램이다.n.CH엔터테인먼트정창환대표가기획및제작을맡았다.'트롯걸즈재팬'에서뛰어난역량을보여준일본출연진후쿠다미라이,스미다아이코,아즈마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리에,마코토,카노우미유가'한일가왕전'에서일본대표로도전을이어가게된가운데,앞으로n.CH엔터테인먼트와손잡고일본뿐만아니라한국에서도활발한활동을펼칠예정이다.n.CH엔터테인먼트측은"'트롯걸즈재팬'에서부터지켜본'한일가왕전'일본출연진들과인연을이어나가게돼기쁘다.앞으로한국과일본양국이트로트의힘으로건강하게교류할수있도록지원을아끼지않을것"이라고전했다.뉴스엔이민지oing@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보자추가폭로+가해자중한명증언까지"명확히일어난사건이고송하윤연루확실"배우송하윤이'학폭'의혹을부인했지만제보자가추가폭로를했다./킹콩by스타쉽[더팩트|정병근기자]배우송하윤이'학폭'의혹을부인한가운데추가폭로가나왔다.JTBC'사건반장'은지난1일에이어2일에도송하윤의학교폭력의혹을제기했다.앞서제보자는'사건반장'을통해송하윤에게학창시절90분간따귀를맞았다고주장했고이후송하윤소속사가"사실무근"이라는입장을밝혔지만제보자는2일방송을통해송하윤의집단폭행과강제전학등을추가로언급했다.제보자는"제가누군지모를수가없다"며"모르는데미국까지넘어오고한국에오면비용다대준다고하고말이안된다"고말했다.또"이것터지면다른것도다터질거다.제친구들도그런일이있다는걸다아는데본인만모르는거다.터질게터진거다.사람들이다참은것"이라고자신의폭로가사실임을강조했다.'사건반장'은"(송하윤이)직접인터뷰를하겠다고했는데갑자기취소가됐다"며"제보자는(송하윤이)자신의잘못을인정하고사과를하겠다고하면멈추겠다고했는데사실무근이라고공식적으로대응을하니더이상숨기지않겠다고말하고있다"고알렸다.제보자는이날방송에서추가폭로를했다.송하윤이고교시절집단폭행에연루돼강제전학을갔다는것.제보자는"송하윤을포함한세명이한명에게집단린치를가했다"면서"가해자누나들과도얘기했는데그게모든게송하윤의이간질때문이었다"라고주장했다.당시피해자는전치4주진단을받았다고.제보자는'사건반장'을통해"명확히일어난사건이맞고송하윤이연루된것은확실하다"고주장했다./JTBC방송캡처'사건반장'제작진은다시송하윤측의입장을들었다.송하윤소속사는이와관련해"폭행에연루된것은맞다.짝을괴롭히는일에휘말려벌어진일일뿐폭력에가담한것은아니다"라며"연예계활동중이기때문에빨리마무리하고싶어피해자에게합의금을주고자발적으로전학을갔다"고해명했다.'사건반장'제작진은집단폭행을한세명중한명과인터뷰를했다.그는"명확히일어난사건이맞고송하윤이연루된것은확실하다.아니라고부정할수없는얘기다.그럼죗값을받아야되는게맞다.1차적으로사과가맞는거고걔가그런식으로부정을하면우리가잘못했던것까지부정하게되는것아니냐"고말했다.그러나송하윤소속사는2일'사건반장'방송에앞서'학폭'의혹을재차부인하며"당사는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고대응했다[email protected][연예부|[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문완식기자]르세라핌'EASY',美'빌보드200'5주연속차트인..막강뒷심르세라핌(LESSERAFIM)이국내외에서막강한뒷심을발휘하고있다.2일(이하현지시간)미국빌보드가발표한최신차트(4월6일자)에따르면,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미니3집'EASY'가메인앨범차트'빌보드200'에157위로5주연속차트인했다.이음반은'톱앨범세일즈'(20위),'톱커런트앨범세일즈'(17위),'월드앨범'(2위)에서도장기간차트인을이어갔다.르세라핌은송차트인'글로벌200'과'글로벌(미국제외)'에무려5주째3곡씩포진시켜눈길을끌었다.미니3집수록곡'Smart'가두차트에서각각지난주대비5계단,2계단오른39위,21위에랭크됐다.이로써'Smart'는두차트에진입한이래한주도빠짐없이순위를끌어올렸다.르세라핌'EASY',美'빌보드200'5주연속차트인..막강뒷심타이틀곡'EASY'는'글로벌200'과'글로벌(미국제외)'에서58위,28위에올랐다.또한,지난해10월발표된첫영어디지털싱글'PerfectNight'가두차트에서각각130위,78위로22주연속차트에머물렀다.르세라핌의뒷심은국내주요음원차트에서도확인할수있다.'EASY'와'Smart'는멜론최신주간차트(집계기간3월25~31일)에서각각4위,9위에자리했다.특히,'Smart'는발매한달반이지난시점에주간차트'톱10'을뚫으며시간이지날수록높아지는인기를과시했다.한편,르세라핌은오는13일과20일미국최대규모음악페스티벌'코첼라밸리뮤직앤드아츠페스티벌'(CoachellaValleyMusicandArtsFestival)에출연한다.르세라핌은역대한국가수중데뷔후최단기간에이페스티벌에서단독공연을펼치는아티스트가됐다.문완식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최이정기자]그룹킹덤이새앨범과함께돌아온다.킹덤(KINGDOM,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오는30일새앨범을발매하고,2024년첫공식활동에나선다.이번앨범은지난해10월발매한미니7집'HistoryOfKingdom:PartⅦ.JAHAN(히스토리오브킹덤:파트7.자한)'이후킹덤이약6개월만에공개하는신보다.멤버들의한단계더업그레이드된기량은물론,새로워진음악과콘셉트를만나볼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특히이전앨범을끝으로총7부작으로이뤄진챕터1'HistoryOfKingdom'의대장정을마무리한킹덤은새앨범을통해두번째챕터의포문을연다.새해가되자마자공식SNS를통해챕터2'TheBeginningOfNewStory:Challenge(더비기닝오브뉴스토리:챌린지)'트레일러를공개하며팬들에게새로운세계관의시작을예고하기도했다.독자적인세계관을바탕으로완성도높은음반들을선보이며'시네마틱돌'이라는수식어를얻은킹덤이2024년의활동과챕터2의시작점이될이번앨범을통해팬들에게어떤모습을보여줄지기대감이높아지고있다.킹덤은지난2021년데뷔한후4세대아이돌최초로미국아마존뮤직5개차트1위를석권했으며,미국빌보드차트'월드디지털송세일즈'10위안에3연속진입하는등눈부신성과를써내려갔다.뿐만아니라지난해'위버스'에서최다포스팅작성아티스트1위에등극,명실상부한'소통돌'로자리매김했는가하면데뷔후처음으로미국광고모델로발탁되면서글로벌한인기상승세를입증하고있다.한편,킹덤의새앨범은오는30일오후6시각종온라인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email protected][사진]GF엔터테인먼트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