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전쟁을선포한경북도가‘미혼남녀만남주선패키지사업’을추진한다.저출생문제해결의첫단추는미혼남녀의만남과결혼을돕는일이라고봤기때문이다.2일도에따르면경북의혼인건수는2013년1만5421건에서지난해8128건으로10년간47.3%감소했다.같은기간출생아수또한2만2206명에서1만200명으로54.1%줄었다.경북은결혼적령기청년인구밀집도가낮고민간결혼정보회사도대부분수도권에편중돼있어서남녀간만남의기회가부족하다.따라서도는미혼남녀의만남의기회를늘리는프로그램을운영한다.‘청춘동아리’와‘솔로마을’,‘행복만남여행’,‘크루즈여행’등이대표적이다.청춘동아리는캠핑과음식,반려동물등취미위주의동아리활동을지원하고워크숍을통해자연스러운만남의장을열어준다.올해는5·8·10월세차례에걸쳐운영한다.솔로마을은단기체류형연애·취미캠프다.예능프로그램매칭방식의참가자커플매칭이벤트도진행한다.7월여름휴가와12월크리스마스시즌에경북솔로마을을개장한다.당일또는1박2일로도내주요관광명소를다니는행복만남여행을비롯해연말에는5박6일일정의크루즈여행을제공한다.도는기업과공공기관,교육청,소방본부,민간단체등에미혼남녀현황과선호하는만남프로그램등수요를파악하고있다.이철우경북지사는“경북에서좋은상대를만날기회가없어서연애나결혼을못한다는소리가안나오도록하겠다”면서“연애와결혼,주택마련,출산과육아도파격적으로지원하는대책을연달아내놔저출생전쟁에서승기를잡겠다”고말했다.안동=배소영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보영,아침밥위해매일6시20분기상아들생일상직접차리는‘갓생엄마’라이프배우이보영이엄마로서‘갓생’을사는모습을언급해감탄을자아냈다.2일오후유튜브채널‘TEO테오’에‘안웃긴건딱질색이니까|EP.34이보영이무생이청아’라는제목으로게재된‘살롱드립2’는쿠팡플레이오리지널시리즈‘하이드’의주역이보영,이무생,이청아가출연했다.사진=유튜브채널‘TEO테오’‘살롱드립2’캡처장도연은이보영의SNS를언급하며“아이생일상을차려서귀엽게올렸더라”고말했다.이에이보영은“내가차려놓고너무뿌듯했다”며사진을게재한이유를밝혔다.장도연은이보영의고백에“그게너무느껴졌다.그사진에서”라며웃음을터뜨렸다.둘째아이에게미안함을느낀다는이보영은“코로나여서돌잔치도못챙겨주고가족끼리소박한느낌이었는데,이번에는해놓고혼자뿌듯해서혼자올렸다”며수줍은미소를보였다.사진=유튜브채널‘TEO테오’‘살롱드립2’캡처아들의생일상을공들여준비하는데몇시간이걸렸는지궁금해하는장도연에이보영은“일주일동안혼자시뮬레이션하면서머리로계속돌린다음에,그전날부터재료준비하고닦고손질하고그렇게해서새벽6시부터했다”고밝혀감탄을자아냈다.이보영의정성에장도연은“쉽지않아”라며반응했고이보영이엄마로서‘갓생’을살고있다고덧붙였다.“‘갓생’이라는말도이번에처음들었다”는이보영의말에이청아가‘갓생’의정확한뜻을묻자“열심히사는사람”이라고설명했다.‘갓생’이라는단어가화제로떠오르자장도연은유튜브채널을운영중인이청아를향해‘갓생러의대표주자’라며칭찬했다.이에이청아는“갓생부분만편집해서올리는것”이라오해라며겸손한모습을보였다.갓생이아니라는이청아의주장을검증하려는장도연이“일없는날아침에몇시에일어나느냐”며질문을던지자이청아는유동적이라며“전날몇시에자느냐에따라다르다”고말해의심을피했다.이보영이“좋겠다.나는6시20분.아이들밥챙겨주고해서”라며부러움을표하자장도연은이보영의갓생을인정하며“갓생은여기가갓생”이라덧붙였다.이청아또한이보영의부지런한모습에“이게갓생인거같다”며응수했다.[박소진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박세현기자)은예솔이권영진을최종선택해관심을모은다.2일방송된Mnet'커플팰리스'에서는커플팰리스남녀들의최종프러포즈현장이담겼다.이날방송에서는45번은예솔이김현웅,권영진,김건희세명의남자중고민끝에권영진을선택했다.은예솔은김현웅,김건희와새롭게등장한권영진중최종선택에고민하는모습을보였다.이혼을경험한만큼은예솔은결혼에신중한모습을보이기도.은예솔은최종프러포즈에앞서"'4일가지고뭘알고결혼을해?'라는생각이들었다.솔직히도망가고싶고,너무힘들고,프러포즈를포기하고싶다는생각도들었다.마음이너무복잡하고엎치락뒤치락한다"라고복잡한심경을드러냈다.이어"지금까지마음결정을못한채(남성분들을)오래기다리게한것같아미안하다.새로운변수가생겼지않냐"라고고백했다.은예솔은가장오랜시간함께호감을나눴던김현웅,한결같은진심을보여줬던김건희,5분의대화이후강렬한자극을느껴새로운변수로다가온권영진중고민에빠진것.특히권영진은단5분의대화만으로은예솔에호감을느껴,커플존에서싱글존으로이동해은예솔의마음을흔들었던바있다.결국은예솔은김현웅,김건희도아닌권영진을선택했다.은예솔은권영진에게"사실이선택을하기까지너무고민을많이해서도망가고싶었다.용기내줘서너무고맙고앞으로정말잘해보자.저는영진님과결혼을하겠다"라고밝혔다.이어"이사람이사람대사람으로나랑비슷하구나.환경도비슷하고생각도비슷하고성격이나결도비슷하고무엇보다함께할때행복했다"라고말했다.권영진은"저희잘만나겠다.잘살겠다"라고말해달달한분위기를자아냈다.사진=Mnet커플팰리스박세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승준,지난해11월3심최종승소했지만입국여부미지수정부,유승준비자발급여부재판단(MHN스포츠정승민기자)데뷔27주년을맞은유승준(스티븐승준유)이열리지않는한국하늘길에한탄했다.지난2일유승준은SNS를통해데뷔27주년을맞은감회를전하면서도열리지않는한국입국길에억울함을토로했다.유승준은"데뷔한지27년,그중정식으로팬들과함께한시간을계산해보면5년도채안되고5년중그절반의시간은미국에있었으니굳이따지자면활동기간은2년6개월남짓했다"며"금방끝날것같았던이별은22년이지났고,다시만날기일은지금도잘보이지않는다"고밝혔다.그러면서도유승준은"대법원승소후4개월이지났는데도아무소식이없다"며"정말잘살았다.열심히살았다.후회도없고원망도없다.그저이런기일이있을때마다기다려주고응원해주는팬들을기억할때마다정말미안한마음이많이들었다.자주표현하지않아도그마음잊지않겠다"고감사한마음을전했다.끝으로유승준은"그렇게22년을버텼다.할만큼했다.괜찮다.그래..괜찮다"고아쉬운기색을드러내기도했다.앞서지난1997년데뷔한후국내에서독보적인인기를보이던유승준은미국시민권취득후공분을샀다.당시군입대를약속했던유승준은23살이되던2002년병역기피를목적으로미국시민권을취득했고,많은팬에게실망을안겼다.논란후13년이지난2015년,병역을기피한해외동포도한국에체류할수있는'재외동포법나이기준'을넘긴유승준은본격적으로입국준비를시작했다.하지만한국입국길에서LA총영사관이제동을걸었다.지난2002년미국시민권취득후한국입국을거부당했던유승준은2020년3심까지갔던행정소송에서최종승소하면서비자를발급받을수있게됐지만,LA총영사관이국익을해칠우려가있다며이를거부했다.이후유승준은다시한번소송을제기했고,1심에서는패소했으나지난해7월2심에서는유승준이승소했다.정부는이에불복하며상고했지만,지난해11월30일대법원이심리불속행기각으로유승준의손을다시한번들어주면서유승준의입국도전기가다시한번펼쳐졌다.심리불속행기각은원심판결이법에위배되지않는등사유가있다면본안심리없이상고를기각하는제도다.이렇게유승준은최종승소했지만,정부는유승준에게내린비자발급거부처분을취소한뒤발급여부를다시판단해야한다.이런'무한한기다림'속유승준은어느덧데뷔27주년을맞게됐다.사진=유승준SNSCopyright©MHN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미생아직포장을뜯지않은만화‘미생’의마지막책을손에쥐자깊은감회가밀려옵니다.책표지에는‘未生’이란큰글씨와‘아직살아있지못한자’라는작은글씨가보입니다.그아래21권째를의미하는21이라는숫자,그리고윤태호라는작가이름이있군요.윤태호씨는바둑의고수는아닙니다만바둑용어인‘미생’이란두글자를붙들고12년을씨름했습니다.웹툰으로시작한‘미생’은TV드라마로도만들어져큰인기를끌었지요.늙어가는바둑의인기를지탱하는데도큰힘이되었습니다.바둑기자에겐좋은뉴스였지요.그런‘미생’에대해이제야처음글을쓰는이유는이만화에제이름이나오기때문입니다.‘미생’은매장을시작하기전에바둑이한수씩나오는데요,시즌1에서는조훈현9단대녜웨이핑9단이대결했던제1기응씨배결승최종국,시즌2에서는1999년이창호9단대마샤오춘9단의삼성화재배결승최종국이나옵니다.처음원고를청탁받았을때는중앙일보기자시절이었는데,무척기뻤습니다.바둑을한페이지에단한수씩해설한다는게매력적이었습니다.꼭해보고싶었는데기회가주어진것이지요.첫원고는아직대국이시작되기전인빈바둑판을놓고썼습니다.“텅빈바둑판은요염하게빛나고그위로폭풍전야의정적이흐른다.외나무다리에선승부사들은묻곤했다.그곳망망대해의어디에나의삶이존재하는가.이제나는칼을품고대해로나가려한다.나는과연살아돌아올수있는가.두적수는무심한눈빛으로판을응시한다.”지금다시보니무협소설비슷하네요.하지만1989년당시의대국장의분위기는그이상비장했습니다.‘미생’의주인공장그래는어려서바둑에빠지고프로기사를목표로11세에한국기원연구생이되었으나입단에실패합니다.장그래는바둑을포기하고낯선세상으로나갑니다.만화는이렇게적고있습니다.“바둑돌을떨구는그순간세상은허물을벗었다.나에게만감춰졌던세상이갑자기나타났다.”인턴으로회사에들어간장그래는동료,상사들속에서힘든나날을보냅니다.그러나바둑에서몸에밴신중,통찰,인내등이암중으로작용하여조금씩사회인장그래를키워냅니다.그러나장그래는여전히미생입니다.아니동료상사는물론세상모두가미생이라고작가는말하고있는것같습니다.윤태호씨는IMF때그러니까국가도망할수있고은행이사라지고평생직장이란개념도사라지던1998년무렵이작품을구상했다고밝힙니다.TV에선꿈대로살라고외치는사람들이득세하고꿈대로못사는이들은위로받지못합니다.그런데바둑은다르다고윤태호씨는생각했습니다.특히승자와패자가마주앉아나누는복기에그의시선이꽂힙니다.빠르면6,7세때부터복기를하며고통과괴로움을삭이며패배를받아들이는아이들의마음을들여다봅니다.그아이가세상에나와한수한수걸음을옮기는얘기가바로‘미생’이라고작가는밝힙니다.구상10여년,작업12년.작가는말합니다.“하루하루살아가며끊임없이패배감을맛보면서도결국우리는살고있다.자기혐오에빠지지않고건강하게살기위해서복기를통해자기를돌아볼수있는힘을기르는것이야말로바둑에서배워야할가장큰미덕이아닐까.”‘미생’얘기에‘완생’을빼놓을수없군요.윤태호작가와유창혁9단두사람은책말미의대담에서이렇게공감합니다.“완생은존재하지않는다.사람자체가미완성이라서계속완생을꿈꾸며갈뿐이다.”여기에조금덧붙여봅니다.바둑판위에서미생의돌은끊임없이관심을모으고승패의핵심이됩니다.그러나완생의돌은어떻습니까.아무도관심을갖지않습니다.미생은싱싱하게살아있고완생은기억에서사라집니다.박치문바둑칼럼니스트
日적십자사서근무시작하자왕실SNS팔로어41만명달해나루히토(德仁)일왕의외동딸아이코(愛子)공주가일본적십자사근무를시작하자왕실업무를담당하는궁내청이개설한인스타그램공식계정에서관련게시물의인기가치솟고있다.나루히토일왕의외동딸인아이코공주가지난1일일본도쿄적십사자에첫출근을하며인사하고있다.도쿄=AP연합뉴스2일NHK방송에따르면아이코공주는지난1일일본도쿄미나토구에있는일본적십자사본사로출근했다.어두운남색정장을입은아이코공주는기자들과만나“사회인으로서첫발을내디뎠다는사실에기쁘면서도긴장된다”며“하루빨리직장에적응해모두에게도움이되도록노력해나가겠다”고포부를밝혔다.궁내청이만든왕실인스타그램공식계정에서는아이코공주관련게시물의인기가높다.가장관심도가높은게시물은아이코공주가일왕부부와함께지난달적십자사사장으로부터설명을듣는사진으로6만여건의‘좋아요’를받았다.왕실인스타그램은2일오전8시기준팔로어가41만명에달하며큰인기를끌고있다.일본왕실이SNS를활용하는것은이번이처음이다.도쿄=강구열특파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긴급농축산물가격안정자금무제한·무기한투입"연합뉴스자료사진윤석열대통령은2일"정부는장바구니물가가안정되고이를국민이체감할수있을때까지긴급농축산물가격안정자금을무제한,무기한으로투입하고지원대상을확대하겠다"고말했다.윤대통령은정부세종청사에서주재한국무회의모두발언에서"국민이체감하는물가는여전히높다"며이같이밝혔다.모두발언은TV로생중계됐다.연합뉴스에따르면윤대통령은지난달18일양재동하나로마트매장을찾아물가현장을점검하고민생경제점검회의를연사례를거론하며"장바구니물가를낮추기위해1천500억원이상의납품단가,할인판매지원과같은특단의조치를실시하고있지만,국민의부담이해소되지않아마음이무겁다"고토로했다.윤대통령은대형마트중심으로진행중인할인지원과수입과일공급대책을중소형마트와전통시장까지확대하겠다고밝혔다.그러면서"관계부처는지원대책이실제물가안정으로이어지는지세심하게살피고,올해같은상황이반복되지않도록구조적문제도점검하라"고당부했다.아울러온라인도매시장등새로운유통경로를활성화해생산자에서소비자까지가장효율적으로전달할수있는방법을모색하라고지시했다.윤대통령은또"뉴노멀이된기후변화에도철저히대비해야한다"며"작년4월이상저온과서리로냉해피해가광범위하게발생한것이농산물물가상승의시작이었다"고지적했다.이에따라AI(인공지능),디지털기술을활용한'스마트과수원'을확대하는한편,장기적으로는기후변화에대응할수있는새로운품종도개발해야한다고주문했다.윤대통령은특히"장바구니물가가높아지면취약계층이가장먼저,가장큰어려움을겪게된다"며"취약계층에필수농산물구매쿠폰을제공하는'농산물바우처'제도의지원대상과규모를확대하라"고지시했다.윤대통령은무역수지10개월연속흑자,일평균수출증가,반도체수출실적등최근호전되고있는경제지표를언급하며"우리경기가확실히살아나고있고앞으로더나아질것이라는희망의시그널이다.그러나국민이체감하는경기에는온도차가있다"고지적했다.윤대통령은내주치러지는총선과관련해"이번주금요일과토요일이틀간전국어디서든투표할수있는사전투표가진행된다.그리고4월10일에는본투표가진행된다"며"국민이안심하고소중한한표를행사하실수있도록사전투표부터본투표,개표까지전과정을철저히준비해야한다"고당부했다.특히"최근적발된불법카메라와같이국민의자유로운의사표시를저해하고선거의공정성을해치는범죄행위는절대발붙이지못하도록해야한다"며"행정안전부와법무부등관계기관은이번선거가공정하고투명하게치러질수있도록마지막까지최선을다해달라"고주문했다.한편과일물가와유가불안등이이어지면서지난달소비자물가상승률이두달연속3%대를기록했다.이날통계청이발표한'3월소비자물가동향'에따르면지난달소비자물가지수는113.94(2020년=100)로작년같은달보다3.1%올랐다.소비자물가상승률은올해1월2.8%로낮아졌다가2월에3.1%로올라선뒤2개월째3%대를기록했다.지난달에도농축수산물이전체물가오름세를이끌었다.농축수산물은11.7%오르며전월(11.4%)보다상승폭이확대됐다.농산물이20.5%올라전월(20.9%)에이어두달연속20%대를기록했다.특히사과가88.2%상승해전월(71.0%)보다오름폭을키웠다.통계작성이시작된1980년1월이후역대최대상승폭이다.배(87.8%),귤(68.4%)등도크게뛰었다.유가불안에석유류도1.2%상승했다.석유류가작년같은달보다오른것은작년1월4.1%이후14개월만이다.물가의기조적흐름을보여주는근원물가(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2.4%올랐다.자주구매하는품목위주로구성돼체감물가에가까운생활물가지수는3.8%상승했다.김현주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아이들데리고서울대공원동물원가시는분들많죠.앞으론가볼만한곳이한곳더늘어나게됐습니다.대공원안에최신기술이적용된미디어파크가새로생겼습니다.가상의동물들을스크린을통해만나보고환경공부까지할수있다고하는데요.안채린기자가미리가봤습니다.[기자]오리들이줄을지어떠다니고,물속에서어슬렁거리던악어가뭍으로기어나옵니다.다양한동물들과자연환경을가상공간에구현한이곳은서울대공원에새롭게문을연미디어파크입니다.당초유휴부지였던이곳은1만5천평규모의전시공간으로탈바꿈했습니다.넓은공간에사막,극지방등10개의다양한테마공간과놀이·체험시설이들어섰습니다.미디어파크콘텐츠개발사는놀이를통해교육적효과까지누릴수있도록고민했다고설명합니다.<정세영/미디어파크콘텐츠업체관계자>"단순미디어아트를보여주는것이아니라교육적인내용을미디어기반으로하는체험형놀이시설…"이렇게공을던져유해물질을맞추면오염물이사라지는데요.아이들은이곳에서놀이와함께환경에대한경각심도가질수있습니다.서울대공원미디어파크는28일까지시범운영을통해보완사항을확인한후29일본격적인운영을시작할예정입니다.입장권은연령에따라2만2천원과1만8천원에구매할수있고,시범운영기간중에는모두25%할인이적용됩니다.개관을앞둔미디어파크가서울대공원을찾는시민들에게새로운즐거움이될수있을지주목됩니다.연합뉴스TV안채린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기자:양재준]#서울대공원#미디어파크#놀이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번엔울산찾아민주후보격려韓“文정부때나라망해가”역공문재인전대통령이2일울산동구보성학교전시관에서이지역국회의원선거에출마한김태선후보와함께시민들을만나인사하고있다.뉴시스4·10총선을앞두고더불어민주당후보지원에나선문재인전대통령이2일“칠십평생살며여러정부를경험해봤지만지금처럼못하는정부는처음본다”고말했다.국민의힘은“우리가경험한최악의정부는바로문재인정부”라고맞받는등논쟁이격화되고있다.문전대통령은이날울산중구태화당국가정원에서시민들과만나“‘눈떠보니후진국’이라는소리가들린다.막말과독한말이난무하는저질의정치로전락하고말았다”며이같이말했다.문전대통령은이날김정숙여사와함께울산일대를돌며이지역에출마한김태선후보지지를호소했다.문전대통령은오후엔남구삼호동으로이동해전은수후보와궁거랑길을산책했다.문전대통령은전날에도경남양산갑의이재영후보와함께물금읍벚꽃길을찾아“지금정부가너무못한다.정말무지하고무능하고무도하다”고했었다.전직대통령이선거전에직접뛰어들어현정부심판론에가세한것이다.한위원장은맹공을퍼부었다.그는충남천안지원유세에서“문재인정부당시나라가망해가던것기억안나느냐”며“우리의기억력을우습게보는것같다”고말했다.이어“부동산값이폭등하고정말살기힘들었던것기억하지않느냐.개탄하지않을수없다”고쏘아붙였다.그러면서“국민들은그분이나라를이끌었던시기의어려움과문제점들을다시한번생각해볼것”이라고강조했다.한위원장은또한·미·일공조복원,원전생태계복원등윤석열정부의성과를언급하며“정부·여당이부족한점이많이있을거다.그렇지만우리정부가그동안해온일을생각해달라”고호소했다.정치권에선전직대통령신분으로총선후보자지원에적극나서는것은이례적이라는평가가나온다.일각에선문전대통령이총선이후친문(친문재인)계세력을지키기위한사전포석아니겠느냐는관측도나온다.최창렬용인대특임교수는이날국민일보와의통화에서“총선후를생각해본인과친문계의안위를챙기려는의도”라고말했다.총선이후이재명대표를중심으로당이재편될것에대비한행보라는해석이다.황태순정치평론가도“자신의존재감을부각하면서총선이후에친문계와비주류의구심점이되겠다는정치적메시지를던지는것”이라고분석했다.신용일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술배워배관·용접하는청년늘어2018년4월4일오후세종시부강면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열린2018세종시기능경기대회용접부문에서참가자들이그동안갈고닦은기술을선보이고있다.뉴시스지난해미국의한직업학교에서9개월용접과정을수료한태너버제스(20)는대학진학대신용접공의길을선택했다.IT분야에종사하는부모님이코로나19팬데믹기간온종일컴퓨터앞에앉아일하는모습을보면서사무직이아닌기술직에관심이갔다고한다.버제스는“하루가끝나면기분이좋고,육체적으로도무언가를하고있다는데서성취감을느낀다”고말했다.버제스처럼대학진학을포기하고배관이나전기등기술직에관심을두는Z세대(1997~2004년생)가늘고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1일(현지시간)“치솟은대학비용에대한회의론이커지는가운데기술직군에청년들이관심을보이면서Z세대가‘툴벨트(Toolbelt·각종공구를매달수있게만든허리띠)세대’가되고있다”고보도했다.미국에서지난해직업학교에등록한학생수는전년보다16%증가했다.건설기술을공부하는학생수는23%늘었고차량유지·보수,수리수업을듣는학생수도7%증가했다.최근은퇴자가늘고숙련된기술자가부족해지면서관련임금도상승하는추세다.지난해건설회사신입직원의평균연봉은전년보다5.1%상승한4만8089달러(6508만원)로조사됐다.반면전문서비스분야종사자연봉은2.7%오른3만9520달러(5347만원)에그쳤다.급여분석업체ADP는“건설직종의평균연봉이회계사나IT분야종사자등전문직연봉을넘어선지이미4년이지났다”고설명했다.인공지능(AI)의부상도이런흐름에영향을끼쳤다.AI의발달에따른미래직업전망을고려할때블루칼라직종이화이트칼라보다오히려더나은고용안정성을보장한다고많은사람들이판단하고있는것이다.기술직을택한근로자들의직업만족도도높은것으로나타났다.위스콘신주의한고교상담사인스티브슈나이더는“여전히4년제대학이최고라는인식이있지만학생들에게다른선택지를권유하는건이제어려운일이아니다”고말했다.장은현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일가왕전’.사진lMBN방송화면캡처‘한일가왕전’한국대표와일본대표의경쟁이시작됐다.2일첫방송된MBN예능프로그램‘한일가왕전’에서는‘현역가왕’톱7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트롯걸즈재팬’TOP7후쿠다미라이-스미다아이코-아즈마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리에-마코토-카노우미유가등장한모습이그려졌다.이날한국대표TOP7이무대에등장했고,전유진은“한일전이지않냐.반드시이겨야한다고생각한다”고포부를밝혔다.이어마이진은“한국의힘을제대로보여드리겠다”,김다현은“즐기는마음으로무대를부숴버리겠다”,린은“제노래인생다털어서야망을불태웠다”,박혜신은“가슴에태극기를안고멋지게해내겠다”,마리아는“K-트롯꺾기로일본팀을제압하겠다”,별사랑은“온힘을다해싸우고이길것”이라고포부를전했다.한팀으로착석한별사랑은“속에서뭔가타오른다”며의지를드러냈다.일본1대우승자후쿠다미라이가등장하자양팀에미묘한기류가흘렀고,그는가장견제되는사람으로전유진을언급했다.후쿠다미라이는“한국의우승자니까,절대질리없다”고자신했다.전유진역시후쿠다미라이를언급하며“결코실력은어리지않다는걸무대로보여드겠다”고밝혔다.일본대표팀은스미다아이코,카노우미유,후쿠다미라이,아즈마아키,마코토,우타고코로리에가등장했다.한일전첫대결은자체탐색전으로평가역시자체평가로이루어졌다.서막을여는첫주자로한국대표마이진이출격했다.무대전마이진은태권도를선보이며일본대표를기선제압하기도.마이진은시원한가창력을선보이며700점만점중660점을받았다.일본대표에서는막내인스미다아이코가무대에올랐다.그는나이가믿기지않는호소력으로무대를꾸몄고,보는이를놀라게했다.스미다아이코는628점을받았다.한국두번째대표로마리아가등장하며“K-트롯꺾기로이자리에왔는데일본팀기세도꺾어보겠다”고포부를전했다.카노우미유는“왜미국인이한국에서일본과대결하죠?”라고물었어마리아를당황케하기도.이에마리아는“고등학교때부터한국음악에빠져서외국인이지만(한국에)무기가될수있다생각해서열심히했다”고대답했다.이후마리아는정확한발음으로일본대표를놀라게했고,568점을받았다.이어일본대표로카노우미유가무대에올랐다.그는일본에서일본숏폼에서많은사랑을받았고,카노우미유는“오늘반드시한국팔로워를늘리겠다”고너스레떨었다.카노우미유는긍정에너지가넘치는무대를꾸몄고,563점을받았다.세번째무대로김다현이올랐고,흥넘치는댄스를선보이며막내의매력을선보였다.무대를본일본대표우타고코로리에는“현역가왕에서뛰어난가창력을봤는데이렇게귀여운무대를할줄몰랐다.그래서두배로놀랐다”고전했다.이어일본대표마코토는“집에데려가고싶어”라며귀여워하기도.일본심사위원마츠자키시게루역시“이친구마음에든다.일본에오면바로활동가능하다”고극찬했다.김다현은660점을받았다.세번째일본대표는아즈마아키가등장했다.그는4살때부터세계가요제우승후현역12년차엔카신동이라고.엄청난가창력을선보이는아즈마아키는677점을받았다.다음무대는전유진이출격했고,차분하지만감성넘치는보이스로듣는이를노래에집중하게만들었다.후쿠다미라이는“오늘라이브무대를정말기대했는데17살이라고는상상도못할정도로정말어른스럽고촉촉한감성의목소리다.노래가굉장히섬세하면서도엄청다이내믹하고드라마틱해서마음을울렸다.정말감동했다”고극찬했다.전유진은680점을받았다.대결상대로일본우승자인후쿠다미라이가출격했다.그는매력적인무대를꾸몄지만심사위원들의평가는생각보다좋지못했고,663점을받았다.점수를확인한심사위원츠츠미코이치는“정말그객관적이고정확한평가다”고전했다.일본에서다양한OST와CM을부른우타고코로리에는일본의맏언니로막강한실력자였고,모두의기대를자아냈다.우타고코로리에는겨울연가의OST를선곡해무대를꾸몄다.그는안정적이지만폭발적인가창력으로기립박수를자아냈다.한편MBN예능프로그램‘한일가왕전’은한국과일본의트롯국가대표Top7이펼치는한일음악국가대항전을펼치는프로그램이다.[박정수스타투데이객원기자]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티브이데일리포토[티브이데일리이기은기자]‘한일가왕전’전유진노래에일본내로라하는가수들도눈물을훔쳤다.2일밤방송된MBN예능프로그램‘한일가왕전’첫방송1회에서는실력파한국,일본트로트가수들의열띤대결이펼쳐졌다.이날‘현역가왕’우승자전유진등을필두로한톱7이출격했다.전유진은경연후총조회수가3천만뷰를육박할정도로큰인기를얻은강자다.그는이날패티김대선배의‘사랑은생명의꽃’을묵직하면서도청아하게열창했다.일본심사위원들은“스고이”라며그의실력에경탄을보냈다.일본트로트가수들은경쟁자임에도전유진무대에눈물을훔치기도했다.언어가통하지않아도전달되는노래의힘이었다.프로그램은한국과일본의트롯국가대표Top7이펼치는한일음악국가대항전으로출범했다.[티브이데일리이기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