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명희숙기자)가수지드래곤이일본활동을시작한다.3일엑스포츠뉴스취재에따르면지드래곤은올해일본에서콘서트및팬미팅을개최한다.이에현재지드래곤의소속사인갤럭시코퍼레이션은일본현지에지사를설립하고그의일본활동준비에총력을다하고있다.앞서지드래곤은지난12월국내최초AI메타버스기업인갤럭시코퍼레이션과전속계약을체결했다.지드래곤은17년간몸담았던YG엔터테인먼트를떠나갤럭시코퍼레이션과손잡았다.새소속사에서현재하반기국내컴백부터월드투어등다양한활동을계획하고있다.일본콘서트및팬미팅서지드래곤의새로운앨범으로꾸며진무대를보여줄가능성이더해지며한층기대감을높인다.7년만에가수로돌아오는지드래곤은국내뿐만아니라일본활동까지본격적으로개시하며가수로서활약에박차를가할예정이다.사진=엑스포츠뉴스DB명희숙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핵심요약지난달19일두번째미니앨범'XXL'발매한신인걸그룹영파씨②3살이나된'스카스',멤버들의강력한요청으로실려모두가가사쓴'나의이름은'작업과정은영파씨노래에음식얘기가많은이유"힙합을넘어선그무언가에도언젠가도전해보고싶어"지난달20일두번째미니앨범'XXL'을발매한신인걸그룹영파씨.영파씨공식트위터"랩배운지딱두달가사쓰기참어렵구나/80억의인구가살고있다하네지구만/너무크네우주가난그냥작은먼지일뿐야/먼지같은내가배운언어로랩하면너는들어줄까"데뷔앨범'마카로니치즈'(MACARONICHEESE)의첫번째트랙'파씨업'(POSSEUP)에서영파씨(YOUNGPOSSE)는작사의고단함마저가사에담았다.두번째미니앨범'XXL'수록곡'나의이름은'(ROTY)은리더정선혜부터위연정,지아나,도은,한지은까지전멤버가작사에참여했는데,이젠"12마디는너무짧아"라고한다.'국힙딸내미'라는글을보고"너무황송"했다는영파씨는"힙합음악을너무사랑"한다고고백했다.'스카스'(Scars)'XXL''DND''나의이름은''스카이라인'(Skyline)까지5곡전곡모두힙합장르로일관한앨범은그.하지만꼭힙합'만'을추구하기보다는"힙합을넘어선그무언가"에도도전해보고싶은욕심도있다.CBS노컷뉴스는지난달30일영파씨를서면인터뷰했다.첫번째편에서타이틀곡'XXL'에집중했다면,이번편에서는앨범전반과멤버개인에관한이야기를조금더들어보았다.일문일답이어서.영파씨한지은.RBW,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제공12.'XXL'은전곡이힙합하위장르로구성돼있는데,이중에서영파씨의소화력이가장좋았다고자부하는장르는무엇인가요?영파씨:아무래도가장오래된친구같은곡,'스카스'입니다!레이지힙합장르인데이곡은안무가정말멋져요.언젠가음악방송에서도꼭보여드리고싶습니다.13.'스카스'를두고"도은이보다오래된곡"이라고하는영상이있더라고요.앨범에실린인터뷰에서도은씨도영파씨라는팀에들어가고싶다는마음을굳히게한노래라고밝혔고요.'스카스'는언제만들어졌고왜이번앨범에실리게되었는지,향후무대를선보일계획이있는지궁금합니다.영파씨:3살이나된노래예요!도은이가팀에마지막에합류했는데요.사실오자마자바로같이연습을할수는없어서,도은이는홀로패드를보며이미짜여진영파씨곡들의노랫말과안무를숙지하는시기가있었어요.연습실에서저희가'스카스'를부르고춤을추니까너무멋있었다고이런음악은처음들어봤다고눈을반짝였던기억이납니다.그런데이곡이데뷔앨범에실리지않아서,너무보여드리고싶은데어떤무대에서도부를수가없었어요.2024년에저희가뉴욕에서열리는힙합페스티벌에도나가니까!이번앨범에는꼭실어달라고은근히어필하곤했어요.영파씨지아나.RBW,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제공14.멤버전원이작사에참여한'나의이름은'에서"안토끼지난다쥐지shegotgame"과"그래서사실나만Toothgem못함하지만빵에잼발라먹는건나만할수있지ㅋㅋㅋㅋ"파트가기발하다고생각했어요.작업과정이궁금합니다.정선혜:자세히들어주셔서감사해요ㅠ언급해주신부분은누구의도움도없이저희가직접쓴가사들이랍니다.저는앞니가나와서별명이토끼혹은버니(Bunny)에요.그래서'나의이름은'이라는트랙을받았을때저의사소한이름으로워드플레이(wordplay)를하고싶었어요.작년이맘때토끼와쥐로나름펀치라인을만들어보았는데,이렇게올해이노래가세상에나오게되어너무신기합니다.한지은:저는빵에잼을발라먹는것을진짜좋아해요.gem하고잼의라임을맞춰보려고애썼던기억이납니다.언젠가교정을끝내고,그릴즈도하고투스젬도할거예요!15.식단조절을해야하는상황에서먹고싶은음식이'마카로니치즈'였다면,'파씨업'에서는"링고아메,초코프라페애플캬라멜,크레페,라멘"을먹을거라고했어요.이번'XXL'에"먹어치워머핀,털어빅치즈빅쿠키빅오렌지"라는가사가있고'스카스'에"밤사이나와Snacks먹던나를바꿔놔"라는가사가있더라고요.영파씨노래가사에서는음식이자주등장하는것같은데이유가있을까요?영파씨:아무래도저희만의이야기를쓰려고하다보니까,영파씨멤버들과음식은뗄수없는사이같아요.먹방보는것도엄청좋아하고…그런데또걸그룹이니까다이어트는해야하고…그런묘한딜레마를가사로풀어내려노력했어요.영파씨정선혜.RBW,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제공16.'파씨업'에서지아나씨는'랩배운지딱두달가사쓰기참어렵구나"라고했는데,'나의이름은'에서도은씨는"12마디는너무짧아"라고해서발화자는다르지만영파씨의'성장'을보여주는게아닌가싶었습니다.키겐프로듀서에따르면,영파씨는데뷔전부터가사를쓰고멜로디를만드는연습을했다고들었어요.지금은이런작업이조금쉬워졌나요?또,각자에게12마디이상이주어진다면또어떤이야기를노래안에담고싶나요?영파씨:가사를쓰는것은언제쉬워지는지모르겠어요.지금은하고싶은이야기들이더많아졌고,그런데또그것을라임과플로우에맞춰서풀어내야하니까또영어도밈도넣어야하고…아직도너무어렵습니다.12마디이상이주어진다면,요즘느끼는뭔가사람들이우리의음악을조금씩알아봐주고있다는이뭉클한감정을글로쓰고싶어요.17.'마카로니치즈'앨범부터앨범소개글을직접쓰고있죠?'XXL'앨범에는"영파씨가사무실로쳐들어와서앨범소개글은본인들이쓰겠다고한다…(두둥)"라는구절도있더라고요.멤버들이곡마다돌아가면서쓰나요?아니면의견을취합해서정리하나요?직접앨범소개글을쓰는전통이앞으로도이어질까요?영파씨:작사는따로할때가많지만,앨범소개글은연습실이나숙소에모여서떠들썩하게의논하면서씁니다.한번쓰면다시는못고치니까음원사이트에올라가면진짜끝이니까…엄청고쳐쓰는데그래도발매하고보면오타가있더라구요ㅠ영파씨위연정.RBW,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제공18.걸그룹이힙합을주장르로활동하는것이드물다보니신선하고,반갑게여기는반응이많은것같아요.앞으로다양한장르를시도하더라도힙합을꾸준히들려주길바라는청자(리스너)들의반응을알고있나요?또여기에부응할계획인요?정선혜:사실저희언니라인이처음연습실에서만났을때이런하드한힙합음악은큰도전이었어요.연정이는힐댄스를너무잘추고,저는BTS(방탄소년단)선배님들의음악을동경했었거든요.그런데,우리에게힙합이어울린다고하니해보지않은것도도전해보자하고으쌰으쌰했던기억이에요.'국힙딸내미'라는글을보고너무황송했어요.아직갈길이멀지만,일단자기이야기를가감없이할수있는힙합음악을너무사랑합니다.퍼포먼스만봤을때힙합리듬위에박자를타는것도너무멋지구요.그리고또힙합을넘어선그무언가에도언젠가도전해보고싶어요.19.각자가수라는꿈을언제부터꾸게되었고,얼마나연습생생활을한후에영파씨라는그룹으로데뷔하게됐는지과정을들려주세요.한지은:저는초등학교1학년때춤을추는시간이있었는데그때뭔가너무행복하다이런것을어렴풋이느꼈던것같아요.초6에캐스팅되어서요,연습생은2년반을했습니다.도은:저도초등학생때에K팝에푹빠져서집에서혼자춤추곤했어요.영파씨가거의출격을하기직전에캐스팅되어연습생생활은정말짧게했습니다.정선혜:저는중학교2학년때방탄소년단을좋아하게되었는데요,그때'누군가를좋아하고응원한다는감정이왜생기지?'하며그런제가신기하게느껴졌어요.그리고저도응원받고싶어졌어요.그때부터꿈을꾸게된것같습니다.연습생은2년반을했어요.지아나:저는거의옹알이를할때부터TV에나오고싶다고엄마에게얘기했다고들었어요.연습생은1년6개월정도했어요…위연정:저는초등학교저학년때굉장히조용하고내성적인아이였어요.성격을좀바꿔보자고부모님이저를댄스학원에데려갔어요.그때음악과춤을접하고꿈을꾸기시작한것같아요.연습생은선혜랑거의동시에시작해서2년반을했어요.영파씨도은.RBW,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제공20.각자팀내에서어떤역할을하고있는지,다섯명의개인이만나영파씨로하나가됐을때두드러지는강점은무엇이라고보는지궁금합니다.위연정:저는영파씨에서유니크함을맡고있습니다.도은:저는영파씨에서높이를맡고있어요.지아나:저는영파씨의비보이예요.비주얼+보컬+이빨.정선혜:저는영파씨의올라운더를맡고있습니다.한지은:저는영파씨의YOUNG을맡고있답니다.영파씨:다섯이모이면아무래도시끄럽고,,부족한점도서로아니까서포트해주려하고…그래서용기도좀더나는것같아요.21."남들이하는거따라할거라면뭐하러예술을하냐고"('XXL')라는구절은영파씨의지향점을관통하는가사가아닐까예상했는데요.남들과는다른영파씨만의고유한정체성은무엇이라고생각하나요?영파씨:남의시선을너무의식하기보다는뭐든지즐겁게하려는고집이강합니다.회사에서는매순간애써예뻐보이려고하지않아서좋다고하세요.22.마지막질문입니다.혹시하고싶은말이있었는데못한게있다면마음껏해주세요.저희음악자세히들어봐주시고또무대도봐주시고심층질문해주셔서너무즐거웠어요.그리고텔레파씨(공식팬덤명)오늘큰소리로응원해줘서너무고마웠어요ㅜ더자주보고싶어요.언젠가연말무대에도서고싶어요.또코첼라에도서고싶어요.'젊은집단'영파씨아직활동중이랍니다!'XXL'많이들어주세요!<끝>※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김수정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인권위개정권고에도규정고수게티이미지뱅크지난달4일대전의ㄱ공립고등학교강당에학생들이도열했다.교사들이학생의앞머리를일일이눌러가며머리길이를살폈다.교칙상이학교학생들은앞머리가눌렀을때눈썹에닿지않아야하고,옆·뒷머리는기계를이용해경사지게깎아야하며(투블럭금지),스프레이나무스등도사용할수없다.이를어기면벌점3점(10점때는선도위원회개최)을받는다.ㄱ고교에선매달이런두발검사가이뤄진다.국가인권위원회가과도한두발규정이‘헌법상자기결정권을과도하게제한한다’며두발관련규정을개정을권고했음에도,대전의한고등학교가이를거부하고엄격한‘두발규정’을고수하고있어논란이일고있다.학생들은두발규정이과도한것도문제지만,지난해규정개정논의당시답을정해놓고이뤄진형식적여론수렴이더욱문제라고주장한다.2일ㄱ고교와학생들의설명을들어보면,ㄱ고교는2021년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관련규정개정을권고받았다.하지만학교는‘적법한절차에따라정한규정’이라며개정을거부했고,지난해대전교육청까지나서관내학교들에‘학생인권을존중하는방향으로학생생활규정을개정하라’고하자뒤늦게개정을위한여론수렴에돌입했다.지난해5월‘학생생활규정제·개정위원회’를꾸려학교공동체구성원을상대로두발규정개정에대한찬반투표를이틀간진행한것이다.학생들은이투표로두발규정이완화될것으로기대했지만,여론집계방식이이상했다.학교가교직원들의표에가중치를부여해학생10표와교직원의1표의가치가같아진것이다.인원수만놓고보면학생대부분이찬성한두발규정개정쪽이크게우세했지만,조정된비율에따라학생·학부모·교사의의견을합산하니‘규정유지’의견(64.31%)이과반을넘겼다.이후두발제한규정은그대로유지됐다.이학교학생ㄱ씨는“두발규정이군간부두발규정보다엄격해그간인권침해라는비판도많았고,인권위진정까지제기됐었다”며“교칙을직접적용받는대상은학생인데,교칙의개정여부에대한설문조사는교직원뜻대로흘러가도록비율을조정해대부분학생의의견에반한결과가나왔다”고말했다.이에대해ㄱ고등학교관계자는“교사와학생,학부모가참여하는규정제·개정위원회에서정한비율대로투표를실시한것이다.정해진절차를따른것”이라고설명했다.지역인권단체에서도ㄱ고등학교의두발제한과이를둘러싼투표는논란거리다.이병구대전인권행동집행위원장은“학생들이자유로운머리모양을갖는다고해서타인의권리나학습권을침해하는것도아닌데,그결정권을다른사람들에게준것은절차적민주주의를지켰으니인권을침해해도된다고주장하는것과같다”고지적했다.ㄱ고등학교처럼엄격한수준은아니라해도교칙에두발제한규정을두는학교는,2000년대초반‘두발자유화운동’이본격화된지20여년이흐른지금도여전히많다.인권위가지난해전국중고등학교540곳의학교규칙을점검한결과,340개교(65.3%)가학생들의두발을제한하는규정을뒀다.특히학생인권조례가없는지역일수록두발형태를제한하는경향이짙었다.대전역시학생인권조례가없다.이영일한국청소년정책연대상임대표는“그나마학생인권조례가있는지역에서도최근폐지움직임이일고있어,두발규제같은인권침해요소를완화하기가더어려워지는상황”이라며”며“학생을통제의대상으로만보는인식이여전한만큼,(지역별조례를넘어)보편적으로적용되는학생인권법을제정하는것이필요하다”고말했다.심우삼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블룸버그보도…6월중순G7정상회담이전에합의노력(지디넷코리아=장경윤기자)미국정부가한국에첨단메모리와시스템반도체제조장비에대한중국수출을제한해줄것을요청했다고블룸버그통신이2일(현지시간)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정부소식통을인용해"지난달미국관리들이한국윤석열정부와해당문제에대해심도있게논의했다"며"미국이오는6월G7정상회담이전에합의를이루려고노력하는동안한국관리들도미국의요청을받아들일지에대해논의하고있다"고밝혔다.조바이든미국대통령(사진=백악관홈페이지)앞서미국은지난2022년자국기업들이중국에14나노미터(nm)이하의시스템반도체,18나노이하D램,128단이상낸드플래시용제조장비를사실상수출하지못하도록조치한바있다.미국의대중(對中)수출규제는주변국으로점차확대되는추세다.현재자국에주요반도체제조장비업체를보유한네덜란드,일본등이미국의요청에따라대중반도체수출규제를시행하고있다.블룸버그통신은"미국이한국과독일을포함한동맹국들에게중국에대한기술수출을제한하라는압력을가했다"며"한국은반도체제조와제조장비용부품분야에서선도적인역할을하고있다"고논평했다.장경윤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김수현기자]'강바오'강철원사육사가푸바오와이별하는심경을전했다.2일방송된SBS'푸바오와할부지2'에서는강철원사육사를비롯해푸덕들이푸바오와이별을준비했다.푸덕들의또다른스타이기도한강사육사에산다라박은"요즘엔'바늘과실'이라는말대신'푸바오와할부지'인것같다"라했다.강철원사육사는그사이CNN에나가기도했다.바로내일중국행을앞둔푸바오,격리중인푸바오를만날수있는건이제강사육사밖에없었다.강사육사는"푸바오가검역에들어가면서밖에나가고싶어하기도하고지금판다들의번식기라그런행동들도보이고있다"라며"조금힘든시기였는데푸바오가워낙똑순이라잘적응하고있다.실제로살이빠지진않았는데팬분들은걱정하는마음에살이빠져보이나보다"라근황을전했다.푸바오는여전한먹성을자랑하며잘지내고있었다.강사육사는"먹성도그래도로활력도그대로다"라했다.예전에중국연수를다녀왔던강바오,그가할부지가되기에는2016년4월부터인연이시작됐다.아이바오와러바오의입국으로시작된인연.국빈급환영식속에아이바오와러바오는무사히한국땅을밟았다.정식비자도받은특급판다였다.강철원사육사는"청두한국총영사관이발급한진짜비자다.비자가목적에따라다르게발급이되는데아이바오와러바오는'연수비자'를받았다"라설명했다.2020년7월푸바오가탄생했다.197g으로태어난푸바오는한주먹도안되던뽀시래기에서금새폭풍성장했다.4개월차에걸음마를시작해어맘껌딱지시기를거쳐418일차에는46kg에육박했다.강사육사는"판다들의행동은안귀여운걸찾기가힘들다"라며여전히눈에서하트가쏟아졌다.아이바오러바오못지않게고생했던강사육사는"저는아이바오가그런말을해줬으면좋겠는데안해주더라"라며농담했다.어느새우리에게너무친근한존재가된푸바오는엄연히야생동물,강사육사는"판다를비롯해멸종위기종은함부로거래가불가능하다.공동연구목적으로만나갈수있다.개체수문제가중요한만큼번식가능한환경이필수조건이다.당연히성적으로성숙한시기가되면중국으로돌아가서다른친구들과만나게해줘야한다.이게동물입장에서는당연히맞는거다"라했다.86kg에들어온아이바오에푸바오도비슷한상황이라고.성성숙이나타나기직전인사춘기시기였다.강사육사는"저는푸바오가좋은엄마를만난덕에좋은엄마가될것같다"라며할아버지답게푸바오를아꼈다.격리며칠전푸바오는잘먹고볼일도시원하게봤다.강사육사는"러바오가저렇게자는걸좋아하는데푸바오도저렇게잔다"라했다.좁은공간에적응하는훈련중이라는푸바오는엄마아이바오가타고왔던박스를타고중국으로돌아가게됐다.엄마의물건을물려받아돌아가는푸바오에강사육사는"새걸로멋지게만들어줄수도있었는데가는동안엄마를느낄수있지않을까"라이유를밝혔다.푸바오는강사육사를보자마자벌떡일어나애교를부렸다.강사육사는푸바오에게적응을위해중국어로말을걸며놀아줬다.이별을준비하는강사육사에모두가뭉클해졌다.강사육사는"아마그래도푸바오는한국어에익숙할거같다.낯선중국어가들리다가한국어가들리면기억하지않을까"라했다.강사육사는"예전에는제가나서서팬들을위로했다.우리가있을때최대한사랑을해주고갈때는웃으며응원해줘야겠다생각했는데이제날짜가다가오니까저도감정이격해지고힘들어진다"라공감했다.2021년1월4일부터현재까지푸바오를만나러온사람은총550만명에달했다.푸바오의마지막을보기위한팬들의열정도대단했다.푸바오의마지막출근날은좋아하는아침당근과유채꽃다발로많은예쁨을받았다.약속된시간이모두흐루고강사육사는사람들에게위로를건넸지만그도푸바오의마지막외출을가까이에서한번더조용히바라봤다.강사육사도푸바오의마지막출근에울었다며"저날두번울었다.이공간에푸바오가다시오지않을거란생각에공간을돌아보다울었다.그리고한참이지나고도팬들이기다리고있어울었다"라회상했다.푸바오가비운자리는아이바오가채우게됐다.강사육사는"푸바오를혼자남겨두고와야할생각에먹먹하다.제마음도추스려야할것같다"라착잡한심경을밝혔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이소정기자]사진=텐아시아DB배우송하윤이고등학교시절강제전학갔다는사실을인정한가운데,학교폭력(이하'학폭')은계속해서부인하고있다.지난2일송하윤의소속사킹콩by스타쉽측은"송하윤이학폭과관련해강제전학을간건맞다.그러나폭력에직접가담한것은아니다"라는입장을밝혔다.이어"피해자는당시송하윤의짝꿍이다.폭행당일가해자들이피해자가학교에오면알려달라고했고,겁에질린송하윤이피해자의등교사실을알려줬을뿐이라는것이다.송하윤의잘못은가해학생들에게고자질한것뿐"이라고했다.그러면서"송하윤이당시연예계활동중이라사건을빨리마무리하고싶었던소속사측이피해자에게합의금을주고자발적으로전학을갔던것"이라고전했다.이에누리꾼들은"고자질로강제전학가는게말이되냐","'음주운전맞지만술은안마셨다'와같이말도안되는논리다","강제전학당한연예인이대중의사랑을먹고살았다니.불쾌하다"등부정적인반응을보이고있다.송하윤의소속사측은'사건반장'에서이틀간방송한내용은모두사실이아니라며"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JTBC'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고밝혔다.이어"다시한번제보자의일방적인주장에따른보도나사실관계가확인되지않은추측성보도를자제해주시길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송하윤은지난3일방송된JTBC시사교양프로그램'사건반장'을통해학폭논란에휩싸였다.제보자는"고등학교시절선배였던송하윤에게영문도모른채1시간30분간맞았다.당시송하윤의남자친구가일진이었기에저항하지못하고맞을수밖에없었다"고밝혔다.방송후송하윤소속사측은"송하윤에게사실을확인한결과,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고해당내용모두사실이아니다"라며학폭논란에관해부인했다.이사실을접한제보자는이날"내가누군지모를수가없다"며"내가누군지도모르는데왜미국에있는나를한국으로부르면서비용까지다대준다고하겠느냐.앞뒤가안맞는다"고말했다.피해자는"다른많은증거가있지만보도에서는일부만공개했다"며"(송하윤측에서)'일면식도없다'며모르쇠로일관하므로나도더는숨기지않겠다"고했다.이어"송하윤으로인해학창시절전치4주부상을입었고,송하윤을포함한가해자3명은강제전학조처됐다"고말했다.송하윤은부천중원고등학교에서서울의반포고등학교로전학갔다가또다시압구정고등학교로옮겨졸업한것으로알려졌다.이과정이학폭에의해강제로전학당한것이라고전해졌다.학폭으로인한징계처분은1호에서10호까지분류된다.1호에서5호까지는비교적가벼운처벌로분류되지만,6호부터는심각한가해행위에대한처분이다.송하윤의강제전학처분은8호에해당하는중징계다.이소정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김나연기자]이준수/사진=유튜브채널스튜디오수제배우이종혁의아들이준수가'아빠어디가?'시절을추억하며아빠,형과함께연기하고싶다고밝혔다.2일유튜브채널'스튜디오수제'의'아침먹고가2'에는'키192cm아빠어디가준수X이종혁부자단독공개'라는제목의영상이공개됐다.공개된영상속에는배우이종혁의집을찾아가는장성규의모습이담겼다.18살이된이준수는"키가191.7cm"라며"'유퀴즈온더블럭'때가102kg정도였고,지금은90kg다.한1~2달만에뺐다.한끼만양껏먹었다.살은12kg정도뺐는데,키는20cm컸다.전교에서제일크다.옛날에여유증때문에부끄러웠는데운동하니까좀나아졌다"고밝혀놀라움을안겼다.이어"살빠져도인기는없다.아빠가고등학생때는연애하지말라고하셨다"며"근데연애는했다.칠십며칠정도사귄적있다.제가미국유학을가서헤어졌다.유학가서도사귀었다"고말했고,이종혁은"학생이공부해야지"라고덧붙였다.또한이준수는배우를꿈꾸게된계기에대해"형의영향이가장크다.또고등학교입시때떨어졌다.그때'감히날떨어트려?'라는생각으로열심히해서편입으로들어갔다.그이후로조금더많이좋아진것같다.처음배우한다고했을때아빠는'왜어려운길을선택하냐'라고하셨는데,지금은다같이드라마를찍고싶어한다"고말했다.그는"'아빠덕본다'라는얘기를들어도스트레스가되지않고,아빠가자랑스럽다"며"아빠가작품좀많이나왔으면좋겠다.아들로서아빠가배우니까연기하는모습을보면좋은데영화도안나온다.근데아빠는고민안하는것같다"고말해웃음을안겼다.이종혁은배우지망생인아들준수에대해"해보는건상관없고안되면모르겠다.언제든지백수가될수있다"고냉정하게말했다.이준수는현재가장큰고민에대해"아직도살이다.10kg더빼야지날아다니는몸이될것같다.어깨완전넓은송강몸처럼되고싶다"고밝혔다.그러면서이준수는과거출연했던'아빠어디가?'에대해서도언급했다.그는"한달에한번씩은본다.그때의아빠와지금의아빠는다르다.그때는잘놀아주고그랬는데지금은친구들이랑골프하고,당구하고논다"며"저도아빠와놀고싶진않다"고말해유쾌함을더했다.이어"가장지우고싶은건(송)지아한테들이댄거"라며"지금보니까왜저럴까싶더라"며"출연자들과아직도연락하고지낸다.단톡방도있고최근에연락많이했다.'아빠어디가?'는나중에성인돼서보면되게좋을것같다.제아들한테도보여주고싶다"고밝혔다.출연료에대해서는"다아빠통장에있다.이미다쓴것같다.골프하고,친구들하고술마시면서쓴것같다"며유튜브수익에대해서는"구독자21만명인데수익금이있다.엄청많이나왔을때는한달에800만원정도였다.그것도아빠통장에있다"고말했다.김나연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이창규기자)강철원사육사가푸바오를떠나보내며애틋한마음을전했다.지난2일막을내린'푸바오와할부지2'2부에서는대한민국최초자연분만으로태어나우리마음속에들어온순간까지,소중하고따뜻했던푸바오의지난4년여의여정을되돌아보고지금은격리기간으로인해볼수없는푸바오의현재생활에대해강사육사가근황을알려주는시간을가졌다.수많은매체에서,프로그램에서,눈감고도그릴수있을만큼푸바오에대한성장기순간들을노출했었지만,그래도또보게되는푸바오의탄생과성장기,그리고현재의모습을담은영상들을보면서MC들과강사육사,그리고'찐푸덕'산바오산다라박은함께웃고,아쉬워하고,눈물을훔쳤다.산다라박이벤치에앉아얼큰한자세로대나무를먹는모습을보며너무귀엽다고하자,강사육사는푸바오는어느한순간도안귀여운자세를찾기가어렵다며맞장구를쳤다.또강사육사는푸바오가좀더성장해드디어나무위로올라가매달리던순간,“저때심장이아주쫄깃쫄깃했죠”라며당시를회고하기도했다.팬들의최대관심사,푸바오가검역이후여생을보내게될곳에대해서는강사육사는“검역을받는곳은정해졌지만,그곳이푸바오가정착지가될지는아직은확실한것은아니다”라며중국의판다기지후보들을미리둘러보는시간을가졌다.쓰촨성에위치한후보지는셋.먼저워룽선슈핑기지는산자락에위치해비교적시원한기후를가져더위를싫어하는판다들에게는좋은곳이고,자연속에스며들어살아갈수있도록하는야생화훈련특화기지이면서도,접근성면에서도다른곳보다나아관광지로제격이라했다.그말을들은산다라박은“올해여름휴가는저기다”라며푸덕다운모습을드러냈다.두번째후보지인두장옌기지는7년전강사육사가아이바오와러바오를만나러갔던바로그곳.판다전문병원등인프라가잘되어있어노년을보내고있는판다들도많고,무엇보다푸바오가태어날때한국에와서아이바오의출산을도와주웠던사육사도있어왠지낯설지않은곳이었다.산다라박은여기서도사육사의이름까지맞춰푸바오의찐팬임을증명했다.마지막후보지는가장멀리떨어진비펑샤기지.해외파판다들의낙원으로얼마전일본에서살던샹샹도현재이곳에머물고있었다.쓰촨성에서가장규모가큰기지인비펑샤기지는‘판다번식센터’이기도해서새끼판다들이많고푸바오와또래의판다들도많다고했다.또판다가오르기좋은높은나무들도많고,수십종의대나무도많아판다들의서식지로는최고라고했다.특히,푸바오의부모인아이바오와러바오도여기서탄생했다는설명에MC들과산다라박은묘한친밀감을표시하기도했다.그리고공개된푸바오의격리생활.강사육사는푸바오가긴검역기간을보내며살짝답답해하면서도잘지내고있다며준비된영상을보여주었다.그리고이어진영상에는푸바오로인해인생이바뀌었고,삶이달라졌다는푸덕들의인터뷰가이어졌다.오랫동안난임으로고생하다푸바오를보고와서아기를가졌다는부부,우울증을고쳤다는사람,취업이됐다는사람,사별로힘들었던시간을극복했다는사람등의인터뷰를보면서,산다라박역시“집밖을안나가시던엄마가어느날푸바오를보러가고싶다며외출을하시는모습”을보면서푸덕이가됐다며백배공감한다고고개를끄덕였다.그리고푸바오를사랑했던사람들은안녕이라는말대신“또보자”라는한결같은말로인사를대신했다.한편,전국민을웃게하고울게했던푸바오는엄마아이바오가중국에서한국으로올때타고왔던그상자를타고오늘(3일)중국으로떠난다.사진='푸바오와할부지2'방송캡처이창규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문지연기자]이충현감독이공개열애중인전종서를응원하기위해'웨딩임파서블'에등장한가운데시청자들의반응이갈리고있다.이충현감독은2일종영한tvN월화드라마'웨딩임파서블'(박슬기,오혜원극본,권영일연출)에등장했다.극중배우로등장하는전종서를응원하기위한등장인바.그는나아정의연기에NG를외치면서"다시한번만갈게요.아정씨연습안했어요?다시갈게요"라고말했다.나아정은이말에고개를숙이며사과했다.현재공개열애중인두사람이로맨틱코미디드라마에등장했다는것을두고설왕설래가이어지고있다.공개적으로친분을드러내거나연인인이들이상대의드라마를응원하기위해등장하는것은자주있는일이지만,실제로서로가호흡을맞추는경우는드문상황.그러나이충현감독과전종서는함께호흡을맞추며이례적인화면을만들어냈다.이에시청자들은이장면을두고"몰입이깨진다"는비판을하기도.'웨딩임파서블'은극중나아정과이지한(문상민)의풋풋한연애를그렸고,마지막회에서두사람의사랑이결실을맺으며마무리가됐지만이상황에서실제연인이등장했다는점에서비판을면치못하는상황이다.물론일각에서는"재미있는상황"이라는반응도이어지긴했으나대다수시청자들은몰입도가떨어진다는비판을하고있어시선을모았다.전종서와이충현감독은2020년영화'콜'을찍으며연인으로발전했으며2021년부터4년째공개열애를이어오고있는단단한커플이다.문지연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김지원기자]사진=KBS2'멱살한번잡힙시다'방송캡처'멱살한번잡힙시다'의김하늘,연우진이본격적인공조를시작했다.지난2일방송된KBS2TV월화드라마'멱살한번잡힙시다'6회에서는봉토공장화재사건과진명숙(이영숙분),차은새(한지은분)살인사건모두동일범소행으로밝혀지면서극강의서스펜스를선사했다.이날방송에서설우재(장승조분)와유윤영(한채아분)의관계를파악하기위해무언시에도착한서정원(김하늘분)은우연히만난김태헌(연우진분)에게자신을미행한것이냐고따져물었다.혹여나정원이위험한상황에처할까실시간으로위치를파악하고있던태헌은아무말도하지못한채발걸음을옮겨안타까움을자아냈다.남편과윤영이졸업한무언고등학교에방문한정원은이사장취임기념선물로홍보영상을제작중이라는거짓말로우재의과거를파헤쳤다.정원은자신이발견한우재의과거사진속에있던또다른여성이남편과같은반이었던이나리였다.또한그녀가봉토공장화재사건으로목숨을잃었다는충격적인사실까지알게됐다.같은시각,살인사건피해자진명숙의전남편이자봉토공장화재사건방화범으로지목된공장장가족을만난태헌은화재사건의진범이따로있으며,당시담당검사였던모형택(윤제문분)이진실을은폐했을것이라고확신했다.태헌은정원이머무르고있는숙소를찾아가우재와함께있던와인색코트를입은여자가윤영이맞냐고물었다.그는정원이애써모른척하자"넌항상이런식이야.절대손해보기싫어하고.날이용하려고만하고"라며화를냈다.이에정원은과거차형사(데니안분)사건부터자신을믿지않은태헌에게어떤답도하지않을것이라고선을그었다.정원은말다툼후홀로바닷가노점에서술잔을기울이는태헌을발견하고그에게다가갔다.술에취한태헌은정원에게"널다시만나서열받고,슬퍼"라고말끝을흐리면서정원과미묘한분위기를형성했다.정원은인사불성이된태헌을데리고자신이머무는숙소로데려갔다.그녀는태헌을방에눕혔고,그사이우재로부터걸려온전화를실수로받았다.우재는희미하게들려오는태헌의음성을듣고는깜짝놀랐고,옆에지나가는사람의목소리였다는정원의거짓말을의심하기시작했다.다음날,정원은태헌에게와인색코트여자가윤영이맞으며차은새의마지막상담영상에서언급된나리라는여자를알아보기위해이곳에왔다고털어놨다.진실의퍼즐을맞춰보던두사람은무언시에내려와추적한인물들이모두봉토공장화재사건과엮여있다고파악,곧바로무언경찰서로향했다.당시사건담당형사를만난태헌은현장에서발견된피해자이나리의시곗바늘이화재발생시간9시에멈춰있는것을보고동공지진을일으켰다.앞서발생한진명숙과차은새살인사건에서도멈춰진시계를발견했던그는동일범의시그니처범행임을확신했다.우재는정원의가방속에서무언시가찍힌영수증을확인,정원이태헌과무언시에있다가함께서울로왔다는사실을알고충격에빠졌다.곧바로우재는아버지에게전화해아내가무언시에왜갔는지알아내라고소리쳤다.3년전차형사사건과관련된진실을모두알게된태헌은자신이정원을오해했다는것을깨닫고방송국으로향했다.길가에서정원을기다리고있던태헌은우재의차에오르는정원을그저바라보며씁쓸한표정를지어보였다.방송말미에는진명숙살해당일근처CCTV에서유윤영의차를발견했다는전화를받은태헌과윤영의팽팽한대면엔딩이그려지면서손에땀을쥐는긴장감을선사했다.'멱살한번잡힙시다'는공장화재사건의또다른진실과새로운인물이나리가등장,사건에연루된인물들이숨기고있는진실은무엇일지궁금증을증폭시켰다.여기에사건진실에한걸음더가까이다가간정원과태헌의아슬아슬한멜로텐션이더해졌다.'멱살한번잡힙시다'6회는3.2%(닐슨코리아제공,전국가구기준)로자체최고시청률을기록했다.김지원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대한근대5종연맹근대5종아시아선수권대회가15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다.대한근대5종연맹은3일“아시아근대5종연맹과함께2024근대5종아시아선수권대회를오는10일부터15일까지경기도화성시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아시아근대5종연맹과대한근대5종연맹이주최·주관하는이번대회는시니어,U-19개인,단체,혼성계주종별로진행된다.대한민국을비롯해중국,카자흐스탄등총14개국200여명의선수들이출전해각축을벌일예정이다.시니어부문에는대한민국최초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리스트정진화(34·한국토지주택공사)를비롯해'근대5종천재'신수민(17·서울체고),최근문경에서열린메이저대회제41회회장배전국근대5종대회고등부3관왕김유리(17·경기체고),일반부2관왕박가언(27·BNK저축은행)등이출전한다.강력한우승후보로언급되는신수민은“이번아시아선수권대회가한국에서열리는만큼열심히준비해서좋은성적으로보답하겠다”는출전각오를밝혔다.U-19부문에는2022년제51회전국소년체육대회3관왕에올라여자부최우수선수로선정됐던김예림(17·경기체고)과제41회회장배전국근대5종대회남고부4종개인전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던신명오(17·광주체고)등유망주들이메달사냥에나선다.고등부신흥강자로떠오른신명오는“이번아시아선수권대회를출전하게돼기쁘고이번대회에서좋은친구,후배들과같이다른나라선수들과경쟁할수있어설렌다.좋은성적을낼수있게하겠다”고말했다.차세대유망주김예림도“한국에서개최되는아시아선수권대회에출전하게되어영광이라생각한다.항상결과를예측할수없는근대5종인만큼어느때보다최선을다하고노력하겠다”는각오를전했다.2024근대5종아시아선수권대회는지난2009년서울에서열린이후15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다.1986년서울에서개최된제1회근대5종아시아선수권대회이후역대최대규모다.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2028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근대5종의정식종목인장애물경기가진행되는첫번째아시아선수권대회이기도하다.이한준대한근대5종연맹회장은"대한민국에서다시한번아시아선수권대회를개최하게돼기쁘다.성공적인국제대회개최로근대5종발전과활성화를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김명석기자
구호기관들"안전보장돼야활동재개"가자인구절반,이미식량재앙이스라엘군에오인폭격을당한국제구호단체월드센트럴키친(WCK)차량[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현윤경기자=6개월가까이전쟁중인가자지구에서국제구호단체차량을이스라엘군이오폭하는참사가발생하자구호기관들이가자지구에서활동을중단하고있다.이에따라가자지구의기아위기가악화할것이라는우려도커지고있다고AP통신이2일(현지시간)보도했다.이번오폭으로7명의직원을잃은국제구호단체월드센트럴키친(WCK)을비롯한다수의비영리단체들은직원들이안전하게구호를제공할수있는지에대해판단이필요하다며당분간활동을멈출것이라고밝혔다.지난해10월터진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무장정파하마스전쟁이후가자지구육로가사실상봉쇄되자바닷길을통해구호식량을전달해온WCK소속트럭3대는지난1일저녁가자지구중부데이르알발라에서창고에구호용식량을전달하고떠나다이스라엘군의공습을받았다.이공습으로폴란드,호주,영국,미국·캐나다이중국적직원등WCK직원7명이희생됐다.WCK는사건직후해당지역에서활동을즉시중단했으며향후활동계획에대한결정을곧내릴것이라고밝혔다.WCK의협력기관인'아네라'도WCK구호트럭의피습후가자지구에서인도주의적활동을중지하는"전례없는조치"를취할것이라고발표했다.미국워싱턴에기반을두고수십년동안팔레스타인에인도적지원을제공해온이단체는기아에시달리는가자지구에서하루평균15만끼의식사를제공해왔다.아네라의스티브페이크홍보담당관은"WCK차량에대한노골적인공습으로구호직원들이현재공격대상이되고있음이입증됐다"며"활동재개여부에대한결정은우리직원들의안전에달려있다"고말했다.공습에불탄국제구호단체차량(데이르알발라·로이터=연합뉴스)1일(현지시간)공습당한구호단체월드센트럴키친(WCK)의차량모습.2024.04.02가자지구최남단라파에병상140개를갖춘야전병원을운영중인국제의료단(IMC)도데이르알발라에야전병원을추가로건립하려는방안을포함해구호계획을재검토할것이라고밝혔다.라파야전병원운영을맡고있는자와르알리박사는"이번일로(구호기관들의)사기에막대한타격을입었다"며"안전을위한다양한행위자들과협력하는데있어우리는매우불확실한처지에놓이게됐다"고우려했다.라파와데이르알발라에서병원을직접운영하는비영리기구'프로젝트호프'의크리스스코펙전무는"이스라엘의폭격으로7명의구호요원이비극적으로희생된것에가슴이찢어진다"고충격을표현하면서,구호기관들이가자지구의인도적지원을위해계속활동하기위해서는이스라엘정부가직원들의안전을보장해야한다고촉구했다.그는"이스라엘정부는구호직원들을가자지구에서합법적인행위자로간주하며,국제법이준수될것이라는보장을해야한다"며"우리는(팔레스타인주민들의)생명을구하는이런중요한일을안전하게할수있어야한다"고강조했다.가자지구에서위험을무릅쓰고인도적지원을제공하는구호요원들이목숨을잃은것은비단이번WCK차량오폭에만국한되지않는다.유엔에따르면,작년10월7일가자전쟁발발이후목숨을잃은인도적구호단체직원은180여명에달한다고AP는전했다.안전을우려한구호단체들이속속활동을중단함에따라가자지구를덮친기아위기는더악화할것으로우려된다.유엔은가자지구인구230만명의절반가량인111만명이식량위기심각성의최고단계인'재앙·기아'상황에처할것으로최근전망한바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