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종합] 19기 광수, 영숙 앞 세 차례 눈물 펑펑…"이 정도면 갱년기"('나는 솔로')

[텐아시아=강민경기자]/사진=SBSPlus·ENA'나는SOLO'방송화면슈퍼데이트권으로아수라장이된'나는솔로'19기의로맨스가공개됐다.3일방송된SBSPlus와ENA의리얼데이팅프로그램'나는SOLO'에서는눈물과함박웃음이교차한19기모태솔로남녀들의극과극데이트현장이그려졌다.이날영수는정숙과냉랭한데이트를마치고돌아온뒤"난확실하게선을긋고왔다"라며다른솔로남들에게선언했다.정숙은숙소에돌아오자마자영수와의데이트때문에지쳤는지곧바로드러누웠다.영자는"남는시간동안작업이나좀할까"라면서숙소거실에서웹툰작업에돌입했다.우연히이를본영수는존경의눈빛을보냈고,영자는영수의프로필을직접그려주면서꽁냥꽁냥모멘트를만들었다.같은시각사진에진심인옥순-상철은숙소마당에서어깨동무까지하면서기념사진촬영에몰두했다.잠시후제작진은19기솔로남녀를모두마당에집결시켰고슈퍼데이트권미션을시작했다.첫종목은다리털기댄스였다.정해진시간동안만보기를찬솔로남녀들이다리를마구흔들어서가장높은횟수를기록한사람이슈퍼데이트권을획득하는방식이었다.솔로녀들간의대결에서는영자가승리해슈퍼데이트권을따냈고,솔로남들중에서는영호가1등으로슈퍼데이트권을획득했다.두번째종목은'사랑해공격'으로"사랑해"라고말하면서웃지않는최후의1인이슈퍼데이트권을얻는미션이었다.여기서영식과광수는창과방패급대결을펼쳤고,결국제작진은두사람의열정을인정해2명모두에게슈퍼데이트권을건넸다.세번째종목인상자속물건맞히기에서는현숙,상철이예리한촉을자랑하며슈퍼데이트권을획득했다.영식은미션종료후가장먼저여자숙소를찾아와옥순을불러내"(광수와데이트후)마음의변화가있냐?"라고속내를물어봤다.옥순은"한번더하면확실해질것같기도하고"라며알쏭달쏭하게답했다.영식은"데이트권을옥순님한테쓰면다른사람과데이트할기회를뺏는건가?"라고재차물었다.이에옥순은"그건아니다"라고답했다.답답해진영식은"상철과나중,어떤성향의남자친구를원하냐?"라고물었으나옥순은"이사람저사람,다대화하고싶다"라며즉답을피했다.영자는슈퍼데이트권을영수에게쓰겠다고알린뒤"잘해보자내일"이라며영수와하이파이브를했다.현숙은영자와썸을타고있는영수,옥순과핑크빛기류를보이는상철중,누구에게슈퍼데이트권을쓸지고민중이었는데,때마침영호가찾아와"오전은현숙님하고보내고싶다"라며슈퍼데이트를신청해자연스레이에응했다.광수역시숙소에서잠든영숙을찾아가어렵게슈퍼데이트신청을했다.상철은이변없이옥순을불러슈퍼데이트를신청했고,현숙은"얘기를한번도안해봐서"라며상철을찾아가슈퍼데이트권을쓰겠다고말했다.영식은뒤늦게옥순을찾아가"데이트권을쓰려고한다"라고이야기했으나잠시후광수앞에서"(옥순의)마음을다시붙잡을방법을모르겠다"라며속상한마음을토로했다.다음날영숙은광수와의슈퍼데이트를앞두고우아한분위기를풍겼다.그러나광수는앞서영숙이"카페가(데이트장소로)더낫다"라고언질줬음에도불구하고"24시간감자탕집으로아침식사를하러가자"라고말했다.영숙은내심실망했지만,감자탕집에서광수의대화에열심히호응해줬고,뒤이어카페에서도"광수씨는좋은사람"이라고광수의자존감을채워줬다.이에광수는눈물을붉혔으며,영숙은자신앞에서세차례나눈물을보인광수의모습에"갱년기아니냐?제발울지말라"고당부(?)했다.데이트말미,영숙은"우리너무안맞다"라며뼈있는농담을던졌다.광수는"어떤결과가있든다받아들이겠다.좋은순간보다좋지않은순간이웃는날보다우는날이많았다.인생이무섭고두렵다"라는부정적인말들을쏟아냈다.결국영숙은"앞으로잘헤쳐나가란말이에요!강인하게"라고조언했고,광수는또다시훌쩍이며"고맙다"라고화답했다.심지어광수는돌아가는길에도"스스로를믿고자신감을가지라"는영숙의말에하염없는눈물을보였다.광수와의데이트종료후영숙은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정리가다된것같다"라며로맨스종결을선언했다.광수역시"여기까지인것같다"라고한뒤고개를숙였다.상철과옥순은웃음이끊이지않는데이트를즐겼다.상철이찾은SNS사진맞춤용카페에도착한두사람은자연스럽게사진에열중하며인플루언서커플같은분위기를풍겼다.사진에진심이라는공통점으로서로에게가까워진두사람은"속마음있으면똑바로얘기하자"라고손가락을걸고약속하는가하면,선택권이있으면서로를선택하자고약속했다.솔로나라19번지로돌아오는길내내아쉬워하던두사람은"살면서헤어지는게아쉽다는감정느낀적이없어깜짝놀랐다","너무잘맞으니까나가서잘됐을때오래갈수있을것같은느낌"이라고했다.옥순은상철과의데이트에서보인모습과달리영식과의데이트에서는무겁게가라앉은모습을보였다.브런치카페에들어선영식은"사진찍는것을안좋아하는데좋아해야지이제"라고옥순에게어필했지만,정작옥순이사진을찍을동안가만히지켜보는가하면"카페에마지막으로온게3년전"이라며옥순과극과극취향을드러냈다.데이트후,옥순은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영식님과했었던데이트가크게생각이안날정도로상철님과했던데이트가재밌었다"라고털어놨다.영식은"옥순님이평소보다무표정이많아보였고,생각을곱씹는느낌이들었다"라고옥순의달라진기류를감지했다.강민경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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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체육복 훔쳐”.. 송하윤 논란 속 ‘여배우 A씨’ 학폭 폭로 글 확산 [왓IS]

사진=IS포토.끊임없다.배우송하윤이학교폭력의혹에휩싸인가운데,또다른배우를겨냥한듯한학폭의혹글이게재됐다.4일각종온라인커뮤니티등을여배우A씨에대한학교폭력폭로게시물이확산됐다.작성자B씨는A씨와같은중학교출신이라고밝혔다.이어“툭하면애들체육복이나교복훔치거나뺏고애들이안주면욕하고괴롭히는대상”이라고폭로했다.작성자B씨는A씨에게체육복을안줬다고‘미친X’소리도들었다고고백했다.그러면서“화장실까지쫓아와문을발로차무서워조용해지면밖에나가기도했다”고덧붙였다.이에한누리꾼은“혹시제가피해자들여러분모을경우같이학교다녔던사람들의증언을모아올경우에도기사화가가능할지궁금하다”고댓글을남겼다.이어또다른누리꾼역시“친구야나도XX중나온9X야.XXX가사람벌레보듯보던거아직도생각나네”라고폭로글을올렸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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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격전지](21)'작지만 큰' 답십리戰…뉴타운 표심 촉각

단일면적최소선거구,서울동대문구을'친명'현역장경태…與'친윤'김경진출격"출근길지옥해결"주민들교통문제촉각'작지만큰'격전이다.단일면적최소선거구인서울동대문구을을놓고,'친명'현역장경태더불어민주당의원을상대로'친윤'김경진전의원이도전장을내밀었다.진보지지층이강했던곳이지만,뉴타운조성이후보수세가두드러지고있어치열한접전이예상된다.서울동대문구전농동일대아파트단지.사진=김현민기자kimhyun81@서울동대문구을선거구의면적은약6㎢다.지역구254곳중가장작다.하지만여야에서주류로분류되는친윤-친명후보가맞붙으면서뜨거운접전지역으로떠올랐다.민주당이강세를보이는'강북라인'에속하지만,한때는보수진영의텃밭으로여겨지기도했다.홍준표대구시장이2001년재보궐선거당시깃발을꽂고17~18대까지3선을지낸지역구가이곳이다.19대총선때이변으로꼽힌민병두민주통합당후보의승리를계기로민주당이탈환에성공했다.민전의원이재선을지낸뒤21대총선에서장경태당시전국청년위원장이당선되면서민주당이10년넘게지역구를수성했다.하지만안심하긴어렵다.전농동·답십리동일대에조성된'뉴타운'을중심으로보수세가되살아난게변수다.지난대선때동대문구에선윤석열국민의힘후보가11만2890표(49.2%)를얻어,10만8171표(47.1%)를받은이재명민주당후보를앞질렀다.전농동·답십리동에선결과가같았고,비교적낙후된장안동지역에선이후보가우세했다.'청년정치인'장경태"경전철사업확정짓겠다"제22대총선서울동대문구을에출마한장경태더불어민주당후보가3일동대문중학교인근에서선거유세를하고있다.사진=김현민기자kimhyun81@제22대총선서울동대문구을에출마한장경태더불어민주당후보가3일동대문중학교인근에서선거유세를하고있다.사진=김현민기자kimhyun81@재선에도전하는장경태민주당후보는시립대출신으로,20년넘는오랜연고가강점이다.이곳에서첫서울살이를시작했고,현역인지금도살고있다.'흙수저'늦깎이대학생출신답게청년문제에강하다.총학생회장시절사회적이슈로떠오른'반값등록금'을제안했던당사자이기도하다.당에서는초대대학생위원장,최초의30대전국청년위원장등을거치면서'청년정치인'의대표주자로성장했다.전략공천이아닌일반공모를거쳐원내입성에성공한최연소의원,최초의30대선출직최고위원등걸출한타이틀까지쥐었다.나이로보면1983년생이지만,20대초의원실정책비서로여의도에처음발을들인점을고려하면정치경력은20년에가깝다.최고위원으로이재명대표와호흡을맞춰왔고,김건희여사논란등을전면에서질타하며'강한야당'의선두에섰다.거리유세를보면,지역현안과더불어'세수펑크'등정부의문제까지심판론을거듭부각한다.장후보는지역숙원사업으로꼽히는면목선조기착공을내걸었다.면목선확정시신설이예상되는전농역·장안역등을역세권개발구역지정으로이끈다는구상이다.아울러출퇴근길·생활권을연결하는자율주행순환버스도입과지역의상징이기도한전통시장의현대화등을약속했다.'지역밀착형'공약…김경진"시립대의대유치"제22대총선서울동대문구을에출마한김경진국민의힘후보가3일장안평제방길에서선거유세를하고있다.사진=김현민기자kimhyun81@제22대총선서울동대문구을에출마한김경진국민의힘후보가3일장안평제방길에서선거유세를하고있다.사진=김현민기자kimhyun81@야당이'심판론'이라면,국민의힘은'인물론'이다.김경진후보는검찰출신으로,17대대선당시문국현창조한국당후보캠프법률특보로정계에입문했다.호남출신친윤인사이자,'중도·통합'성향으로분류된다.민주평화당을거쳐20대때국민의당소속으로광주북구갑에서당선됐다.현역임기중'김경진'이라는이름을알린백미(白眉)를꼽으라면'국정농단'청문회가대표적이다.목소리를높이지않으면서도,"예,아니오로답하라"며날카로운질의를해이목을끌었다.2021년대선을앞두고윤석열후보캠프에대외협력특보로합류하면서국민의힘소속이됐다.서울시립대공공의대유치,청량리역GTX전농동방면출입구추가등'지역밀착형'공약을내세우고있다.지역최대현안으로꼽히는교통문제를놓고서는마을버스·단거리버스를늘려출근시간대주요거점에투입하겠다는구상도밝혔다.관내대학과도꾸준히소통하는중인데,이달초시립대·경희대·한국외대학생회장단과만나간담회를진행하기도했다.특히'시립대의대신설'공약의경우지역구에종합병원수준의의료기관이하나도없다는점과연결될수있다.바로옆동대문구갑권역에는종합병원이4곳이다.이밖에도김후보는최근페이스북에'지하철사각지대를없애겠습니다','동대문구를교육특구로만들겠습니다'등짧은한줄약속을남기며유권자와소통하는모습을보이고있다.오차범위내접전…"교통문제해결할후보"3일서울동대문구전농동에서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힘선거운동원들이유세를하고있다.사진=김현민기자kimhyun81@시민들은지지할후보를쉽게정하지못하는모습이었다.3일오후1호선제기동역근처경동시장에서만난상인김모씨(51)는"친윤,친명이런건우리랑상관없고,민주당이이동네에서10년넘게하면서뭐가나아졌는지모르겠다"고푸념했다.그는"홍준표있을때가좋았다"면서도"지금여당하는꼴보면그렇게할수있을지모르겠네"라며고개를저었다.젊은세대는총선을앞두고불거진논란에민감한반응을보였다.군전역후복학했다는대학생김모씨(23)는"부대에서해병대원뉴스를보면서남의일이아닐수있다고생각했다"며"대통령앞에서'입틀막'하는모습도말이되나싶다"고꼬집었다.대학원생한모씨(27·여)는의대신설공약을언급하며"학교의위상도그렇고,부차적인지원도늘어날것같아기대된다"고반겼다.다만"계속의대증원문제로시끄러운상황이라현실성있는공약인지,마냥반길문제인지고민스럽다"고덧붙였다.최우선과제로꼽힌건역시'교통문제'였다.장안동에거주하는직장인이모씨(41)는"수년째'경전철이들어온다','지하철이들어온다'말만반복하고있어실망이크다"며"특정정당보다출근길교통지옥을해결할수있는후보를뽑겠다"고말했다.여론은오차범위내접전양상이다.여론조사공정㈜이데일리안의뢰로지난달31일서울동대문구을선거구에거주하는만18세이상남녀500명에게지지하는후보를물은결과,장경태후보가47.5%,김경진후보가44.0%로집계됐다.(유선10%·무선90%비율,응답률은4%,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4.4%p,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조)장희준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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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감세로 표심 흔드는 與野...노후 현금 흐름 공약은 실종[2024 총선]

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28일선거유세를하고있다.뉴스1[파이낸셜뉴스]오는4월10일총선을앞두고여야가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혜택강화와가상자산절세등의경제공약을내놨다.다만IRP(개인형퇴직연금)나연금저축등노후현금흐름형성에혜택을주는공약이제외되면서,선심성포퓰리즘공약이아니냐는지적이제기됐다.■ISA비과세확대·가상자산과세유예...與野,세제공약경쟁4일정치권에따르면여야는자본시장과세제공약으로표심사로잡기에나섰다.먼저여야는모두ISA비과세혜택을확대해자산형성에도움을주겠다고강조했다.지난2016년3월에도입된ISA는절세를통한재산형성에기여하는금융상품으로,하나의계좌에서예금과ETF,주가연계증권인ELS등을거래할수있다.우선국민의힘은연간2000만원의납부한도를4000만원까지확대하고,배당과이자소득에대한비과세한도는현행200만원에서일반형최대500만원,서민형최대1000만원까지높이겠다고강조했다.아울러ISA유형에국내주식과주식형펀드에투자하는'국내투자형'을신설해,ISA가입이불가능한금융소득종합과세자도가입할수있도록허용할계획이다.민주당은연간납부한도를3000만원으로확대하며국민의힘보다적은납입한도대신ISA에서발생한이자나배당,투자소득에대해선전액비과세하겠다고밝히며지원확대폭을강화했다.다만여야모두가상자산의고관여층인젊은층을사로잡기위해규제완화를내걸었지만,가상자산에대한과세시행시기를두고여야는이견을보였다.여당인국민의힘은가상자산법제화가완료될때까지과세를유예하자는입장이다.내년1월1일부터20%의가상자산투자소득세과세가시행되기로돼있었지만,과세전가상자산공시시스템구축등가산자산기본법제정이우선시돼야한다고강조했다.즉,시스템구축전까지가상자산투자소득세를유예하자는것이다.야당인더불어민주당은내년1월1일부터과세를예고대로진행하되,공제한도를현행250만원에서최대5000만원까지상향조정하는공약을발표했다.가상자산이제도권에들어온만큼,투자자들의자산형성에도움을줘야한다는것으로풀이된다.■노령현금흐름공약,여야모두실종..."포퓰리즘공약"지적한편일각에서는IRP나연금저축등국민들의노후현금흐름을뒷받침하기위한공약이제시되지않는것을지적하고나섰다.특히퇴직시기와국민연금수령시기의미연동으로소득공백기가생기는불안한상황에서,국민연금-퇴직시기연동등으로국민들의퇴직후현금흐름형성에정치권이기여해야한다는설명이다.여기에오는2055년고갈되는국민연금개혁에대해서도,별다른입장을내놓고있지않은것을지적했다.한경제전문가는"가장먼저해야할것은국민연금개혁"이라며"국민연금개혁에대한입장도없는데,비과세혜택만늘리면뭘하겠나"라고지적했다.정치권한관계자는"우리나라노령빈곤율이절반수준인데,정치권은장기계획에대한공약에전혀신경쓰고있지않다"며"결국총선을위한단기적포퓰리즘공약일뿐"이라고비판했다.양당의공약에대한비판도이어졌다.우석진명지대학교교수는"만약과세를안한다고하면,여러가지자산들의형평성차원에서문제가생긴다"며"원칙적인것은지켜갈필요가있는데,표를생각한다.책임감을갖고원칙을유지할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다만양당은총선후에도지속적인논의를이어가겠다고강조했다.국민의힘한관계자는"당에서이미재형저축을발표한바있다"며"계속해서금융관련논의를이어가고있다"고전했고,민주당관계자도"IRP나연금저축은혜택폭을늘린지얼마되지않아(제외했다)"며지속적으로살펴보고있다고했다[email protected]정경수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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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시 찾아온 중국인 단체관광객…인천항 국제터미널 북적

코로나19이전수준까지급증…"출입국준비는미흡"지적도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을통해입국하는중국인단체관광객들[촬영홍현기](인천=연합뉴스)홍현기기자=중국주요도시를오가는한중국제여객선(카페리)의이용객이증가하면서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이활기를찾고있다.4일인천항만공사(IPA)에따르면인천항과중국칭다오·웨이하이·스다오등5개도시를잇는한중여객선의지난달이용객은모두6만7천547명으로집계됐다.이는지난2월이용객1만6천175명의4배를넘는수준으로,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사태이전인2019년3월의5개항로이용객6만8천605명에육박한다.코로나19사태로2020년운항을중단했던한중여객선은지난해8월부터차례대로운항을재개한뒤저조한이용실적을보이다가지난달들어이용객이급증했다.해운업계는지난달중국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기점으로한국을찾는중국인단체여행객이늘어난것으로분석했다.실제로지난1일오전찾아간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은중국인단체관광객들로북적이는모습이었다.당일오전에는중국스다오와웨이하이에서각각출발한여객선2척이입항했는데총승객수는1천100명에달했다.단체관광객들은차례대로입국장을통과한뒤터미널안에그룹별로모여대기하다가깃발을든가이드의안내에따라밖에대기하고있던수십대관광버스에탑승했다.한중카페리선사관계자는"중국정부에서딱히정책기조를발표한것은없었지만양회를기점으로한국을찾는단체관광객이늘었다"며"여객선운임을대폭할인하고있고여행사나면세점에서도할인이벤트를하면서관광수요가증가한것같다"고설명했다.관광버스에탑승하는중국인단체관광객들[촬영홍현기]이용객증가에발맞춰IPA는편의시설을확충하는등터미널이용에불편함이없도록전력을기울일방침이다.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는앞서환전소,지역특산품판매장,여행사,관광안내소가들어왔고최근에는편의점과카페도운영을시작했다.김상기IPA운영부문부사장은"현재운항중인한중카페리5개노선이외에인천∼다롄항로의승객운송도이달중재개될것으로보인다"며"터미널내약국을운영할사업자도선정하는등이용객편의증진을위해최선을다하고있다"고말했다.한중여객선선사들은이용객수증가에걸맞게입출국수속도원활하게진행될수있도록CIQ(세관·출입국·검역)기관들의준비도요청했다.최용석한중카페리협회사무국장은"한중카페리를이용하는단체관광객은증가하고있으나CIQ기관들은준비가안돼입출국처리는지연되고있다"며"더많은관광객을받으려고해도어려움이있는상황"이라고말했다.이어"코로나19를거치면서인천항에있던CIQ인력이다른곳으로옮겨진상태인데다시인력을조정해주길바란다"며"중국인단체관광객들이국내관광시장에긍정적인영향을준다는점을고려해야한다"고강조했다.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밖으로줄지어빠져나가는중국인단체관광객들[촬영홍현기][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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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주 들판서 고사리 채취 60대 나흘째 실종

(제주=연합뉴스)고성식기자=제주에서고사리를채취하러들에나섰던60대남성이나흘째실종상태다.봄철제주들판고사리채취[연합뉴스자료사진]4일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따르면지난1일오후9시59분께60대이모씨가고사리를채취하러나갔다가돌아오지않는다는신고가경찰에접수됐다.경찰등은실종신고된제주시구좌읍대천동사거리일대등에서수색을벌였지만,이씨를찾지못했다.소방도3일부터경찰로부터수색작업협조요청을받고수색에돌입했다.경찰과소방등은이날에도실종지점일대에서수색에나설계획이다.지난2일에도제주시에서60대여성이고사리를채취하다가길을잃어소방의도움으로귀가하는등도내에서최근5년간(2019∼2023년)고사리를꺾다가길을잃었다는신고는190건에달한다.도소방안전본부는고사리채취와오름·올레길탐방이많아지는봄철을맞아'길잃음'안전사고에대한주의를당부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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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스타 2024', 4일부터 참가기업 조기신청 접수

지스타조직위원회는4일부터5월2일까지'지스타2024'참가사조기신청접수를진행한다.지스타2023개막식./사진=뉴시스오는11월부산에서열리는'지스타2024'의참가신청조기접수가4일시작된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이날부터다음달2일까지약한달간'지스타2024'의참가사조기신청접수를진행한다고밝혔다.한국게임산업협회가주최하고지스타조직위원회와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공동주관하는'지스타2024'은오는11월14일부터17일까지4일간부산벡스코에서개최된다.조기신청참가사에는부스비10%할인혜택이주어진다.다음달7일부터는일반신청(5.7~7.12)이진행될예정이다.지난해'지스타2023'BTC1전시장대형부스의경우접수시작하루만에마감된바있다.조기참가신청은이날오전10시부터공식홈페이지를통해신청할수있다.배정된부스소진시일찍마감될수있다.이재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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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수에 이어 수험생도… 法,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

"입시전형직전정원변동,고등교육법위배"주장法,전의교협에이어두번째로집행정지신청각하전의교협"각하가능성예상했다…즉시항고해"법원이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의대증원집행정지'신청각하에이어수험생과학부모등이낸소송도각하했다.지난3일오전서울소재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발걸음을옮기고있다./사진=뉴스1수험생과학부모등이제기한'의과대학증원집행정지'소송에대해법원이받아들이지않았다.이들은정부의의대증원결정이입시전형직전에이뤄져고등교육법에위배된다며소송을제기했다.앞서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소속교수들의집행정지신청을각하한데이어두번째다.뉴스1에따르면서울행정법원행정4부(부장판사김정중)는지난3일대학병원교수와전공의,의대생,의대진학을희망하는수험생18명이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을상대로제기한의대정원2000명증원집행정지신청을각하했다.각하는소송요건을제대로갖추지않았을때본안을판단하지않고재판절차를끝내는것을말한다.이들은지난달20일정부의의대증원결정에반발하며입학정원증원처분취소소송을제기하고집행정지를신청했다.특히수험생과학부모등은"교육부가입시전형직전에정원을변동시킨것은고등교육법에위배돼부당하다"고주장했다.이로써정부의의대증원방침에반발해제기된집행정지신청6건중2건에대해법원이각하했다.현재법원에는이번건을비롯해▲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전공의·의대생등이제기한집행정지신청건이재판부의판단을기다리고있다.최근에는전국40개의대와의학전문대학원학생1만3000여명이소송을제기하기도했다.앞서법원은지난2일전의교협대표들이낸집행정지신청을각하했다.재판부는의대교수들이직접적인이해당사자가아니어서행정소송을신청할수없다고봤다.이에전의교협측은즉시항고했다.항고는소송절차에관한신청을기각한결정이나명령에대한불복절차다.전의교협측법률대리인인이병철변호사는지난3일"서울행정법원의집행정지각하결정에대해서울고등법원에항고장을제출했다"고밝혔다.이들은"위결정은의대교수33인의원고적격(신청인적격)이인정되지않는다는취지로각하한것"이라며"이러한법률적가능성을이미예상했다"고말했다.김서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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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 "이재명 '셰셰' 발언, 원칙 버린 것…강대국에 무시당해"

김건전외교부한반도교섭본부장인터뷰국민의미래비례6번…"외교전문가로인재영입""北도발에규탄메시지계속내야…국제사회피로노리기때문""1호법안,대북제재근거명확히하는법발의구상"한국경제신문과인터뷰중인김건전외교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강은구기자"원칙과자존이없는외교는상대국에무시당합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최근중국에대한'셰셰(謝謝·고맙다)'발언은이런원칙·자존이없는대표적사례라볼수있습니다."김건국민의미래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는3일서울여의도에서한국경제신문과만나이같이밝혔다.출마직전까지외교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지낸김후보는고위급현직외교관이곧장국회의원에도전하는드문사례로꼽힌다.1989년외무고시23회에합격한뒤외교부에서북핵협상과장과북핵외교기획단장(북핵차석대표),주영국대사등35년간외교관으로활약했다.김후보는"오랜경험이있는외교관들은강대국을상대하는데있어가장큰힘이'원칙'임을알고있다"며"설령강대국이국제규범이나원칙을무시할때도있지만,이때는단호하게상대국에대응할수있는'자존'이있으면됐다"고설명했다.이어"대만해협에서우리수출입물동량의약40%를차지한다"며"이재명대표의발언과달리양안문제는한국에중요하고만약대만해협에서문제가생기면한국이가장큰타격을받는다"고설명했다.김후보는국민의미래에서인재영입으로공천됐고,당선권으로평가받는비례6번을받았다.외교관생활을하며입법부에서도전할생각은'감히'하지않았다고한다.김후보는"국제외교가우리국정에서차지하는비중이커지고있어외교전문가로서영입된것으로본다"며"처음영입제의가왔을때겁도났지만,새로운위치에서국가·국민께봉사할기회라고생각해도전하게됐다"고말했다.북한의핵·미사일실험을끊임없이반복하며한반도긴장을높이는것과관련해선"우리외교부와국제사회가북한의도발때마다반복해서규탄메시지를내야한다"고강조했다.김후보는"북한의탄도미사일말사는엄연히유엔안전보장이사회결의위반행위인데,계속어기다보면국제사회가지치고,일상화될수있다"며"안보리결의를무의미하게만드는게북한의노림수"라고지적했다.이에따라북한에협조하는기관·개인에대해'독자제재'를하는게의미있는일이라고역설했다.지난2일외교부는유엔안보리제재를위반해북러군수물자운송에관여한러시아선박두척과북한해외노동자송출에관여한러시아기관두곳,개인두명을독자제재대상으로지정했다.김건국민의미래비례대표후보가인터뷰를하고있다./강은구기자김후보는"한국의독자제재가'무슨효과가있느냐'며비판하는사람들이있는데그렇지않다"며"러·중의반대로북한에대한안보리제재가어렵지만,한국등유사입장국이각기독자제재를시행하면안보리에버금가는효과를거둘수있다"고강조했다.이어"국제사회에서제재이력이많은국가는제3국의신뢰를잃어국제거래를하기어렵다"며"유사입장국들이'독자제재연합'을만드는방안도강구해야한다"고말했다.국회의원에당선된후구상중인'1호법안'도대북제재관련한것이다.김후보는"현재북한에대해독자제재를할때정부각부처의시행령을바탕으로하고있다"며"이를포괄해대북제재의법적근거를명확히하는대북제재법을발의하겠다"고강조했다.김동현/박주연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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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국인 큰손까지 1400억 쐈는데 주가는 왜?"…개미들 '난리'

아프리카TV,코스닥외국인연속순매수2위모건스탠리·UBS등외국계'큰손'34일연속순매수…대거지분늘려트위치철수모멘텀후주가횡보중증권가서도향후주가향방엇갈려4일한국거래소에따르면외국인투자자들이코스닥시장에서아프리카TV를34거래일연속순매수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프리카TV개인투자자들이울상을짓고있다.외국인투자자들이34일연속순매수세를이어가고있는데다실적전망도양호하지만주가는지지부진해서다.4일한국거래소에따르면전날아프리카TV는800원(0.68%)내린11만7100원으로장을마쳤다.연초8만5000원대에서시작한아프리카TV주가는지난2월말13만원대까지올랐지만현재다시11만원대까지내려왔다.고점대비12%떨어진상태로횡보중이다.한포털아프리카TV종목토론방에선"외국인이30일넘게샀는데도안오르는게미스터리""외국인들은무슨생각으로사는지궁금하다""모멘텀(상승동력)가득인데주가가이렇게안갈수있나""개인이싸게넘기고있는것아니냐"는등의반응이나오고있다.한국거래소에따르면외국인투자자들은아프리카TV를지난2월15일이후34거래일연속순매수했다.이기간1418억원어치를사들였다.같은기간아프리카TV보다외국인연속순매수가긴종목은한국기업평가(46일)가유일하지만평균거래량이아프리카TV의30분의1도안된다.외국계'큰손'투자자들도이기간아프리카TV지분을대거늘렸다.모건스탠리계열자산운용사인'모건스탠리앤씨오인터내셔널피엘씨'는지난달27일부터지난1일까지장내에서4만4292주를추가로사들여지분이5.17%로늘어났다.아프리카TV지분을계속보유하고있다가최근에추가로더사들이면서5%지분공시대상이됐다.글로벌투자은행UBSAG도지난달18일아프리카TV지분을7.74%까지확보했다고밝혔다.지난1월말지분5.12%를보유해지분공시대상이된이후로도비율을꾸준히늘려왔다.두회사모두지분보유목적을'단순투자'로신고했다.강석오신한투자증권연구원은"외국계투자회사들의매매전략은정확히파악할순없지만단순매수창구나중개거래목적으로쓰이는경우도있어서무조건적인호재로인식하기엔무리가있다"고설명했다.BJ핵찌./사진=아프리카TV제공증권가에서는아프리카TV의향후주가향방에대해의견이엇갈린다.경쟁사인트위치의한국철수이후단기상승동력(모멘텀)이소진된데다네이버의새로운스트리밍플랫폼서비스인'치지직'의본격화로경쟁이치열해지고있어1분기실적발표전까지주가상승이제한적일것이란전망이나온다.실제앱·리테일분석서비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한국인스마트폰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표본조사한결과에따르면지난달치지직앱사용자는216만명을기록하며아프리카TV앱사용자(196만명)를넘어섰다.치지직서비스개시불과3개월만의일이라아프리카TV에는악재로해석됐다.정호윤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아프리카TV주가가오르기위해선1분기실적발표에서의미있는지표가나와야한다"며"그전까지실적추정치를올릴만한요인이없다면현재수준에서주가가저항받을가능성이높다"고예상했다.반면기존인터넷방송진행자(BJ)를중심으로별풍선(아프리카TV방송내현금성아이템)매출고성장이유지되고있고,광고매출도게임시장내신작출시로반등이나타나고있는만큼1분기실적발표전후로주가오름세가나타날수있다는의견도있다.모바일인덱스에서공개한일간이용자수를보면국내서비스를종료한트위치철수이후아프리카TV의안드로이드기준일간순이용자(DAU)는평균40만명대에서50만명대로20%이상증가했다.오동환삼성증권연구원은"'우왁굳'과'이세돌'등트위치에서넘어온스트리머를중심으로아프리카TV의중간등급스트리머층이강화됐다"며"특히이들스트리머들이게임콘텐츠를강화하고있어콘텐츠다변화와더불어아프리카TV의광고플랫폼으로서의매력이높아질전망"이라고말했다.노정동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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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하윤 이어 여배우 J 씨, 학폭 폭로글 확산 "미친X 폭언" [TEN이슈]

[텐아시아=윤준호기자]최근배우송하윤이학폭논란에대해진실공방을펼치는가운데,여배우J씨가학폭폭로를당했다.4일각종온라인커뮤니티등을통해여배우J씨에대한학교폭력폭로게시물이올라오며,빠르게확산중이다.해당폭로글작성자는J씨와같은중학교출신이라며"툭하면애들체육복이나교복훔치거나뺏고애들이안주면욕하고괴롭히는대상이됐다"고주장했다.이어"저도한때체육복안줬다가J에'미친X'소리들으며학교다녔다.화장실까지쫓아와문을발로차무서워조용해지면밖에나가기도했다"고밝혔다.실제로,해당글에는J씨로부터학폭을당했다는피해자들이댓글을달고있다.J씨의이름이특정여배우로지목됐지만,섣부르게판단하는것은조심해야한다는의견도있다.해당논란에대한사실여부가밝혀지지않은상황,무분별한비판을경계해야한다는이유에서다.윤준호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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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동우 "김경식, 시각장애 알고 통곡...'죽을 때까지 챙기겠다' 일방적 선언" ('유퀴즈') [SC리뷰]

[스포츠조선닷컴정안지기자]개그맨김경식이이동우와의남다른우정을자랑했다.지난3일방송한tvN'유퀴즈온더블록'(이하'유퀴즈')에서는'23년영화소개끝판왕'김경식이출연했다.김경식은"23년째꾸준하게일요일마다영화소개하고있다.또2년전부터는TBN한국교통방송김경식의'오토쇼으라차차'를진행중"이라고근황을전했다.특히김경식은틴틴파이브멤버이동우와남다른우정을자랑했다.틴틴파이브로함께한지17년이되던해,이동우는방송에서망막색소변성증으로실명위기를고백했다.김경식은대학동기이자데뷔동기인동갑내기친구이동우에대해"학교다닐때는서로전혀몰랐고,개그맨된다음에틴틴파이브를하면서친해졌다"고말했다.그는"인생에이렇게좋은친구가생겼다고느낀건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병을앓게되면서시각장애인이됐다"며"야맹증인줄알았다.밤에자꾸걸려서넘어지더라.그럼관객들이웃는다.우리는'끝까지웃기려고노력한다'고했다.동우는웃어넘겼다"고떠올렸다.김경식은"그게시작이었던거다.이미병이진행중이었던거다"며"어느날동우가'나사실은망막색소변성증이다.곧마흔이되면시각장애인이된다더라'고하더라.그때부터좀더가까워지지않았나"고했다.이동우는"매체에제병을알리기전에멤버들에게먼저고백했을때그때멤버들얼굴이하나씩기억나는데경식이얼굴이좀인상적이었다"며"'누가보면나보다더슬퍼한다쟤가지금'.통곡을하면서'약속하겠다.평생죽을때까지너를챙길거다'고선언하더라"고떠올렸다.선언이후로15년이흐른지금까지도이동우의일상에는김경식이있었다.김경식은"동우가아침에명상하라고싱잉볼소리로설정해둔문자알람으로하루를시작한다.그리고서로문자한다"며"만나는날은항상데리러간다.장애인콜택시가있는데,타이밍맞추기가쉽지않다.두시간기다릴때도있다"며두사람의일상을공개했다.2년전부터두사람은유튜브채널을운영중이라고.김경식은"50대아저씨절친둘이서책을읽어주는채널이다.동우가'네가유튜브를하게되면네가책을읽어줬으면좋겠다'고하더라"며그렇게이동우에게책을읽어주기시작한김경식이다.김경식은"어느날전기선자르다가위험했던일이있다.동우한테'나죽다살았다'고문자를했더니동우가'다시태어난걸축하한다.오늘부터세상이달라보일거다'고하더라"며"그문자보는순간'죽을뻔했는데살았으니얼마나감사한거냐'는생각이들더라"고했다.그는"동우가세상을바라보는시선은그런거다.동우가인생의굴곡을넘기면서상황을포용하고용서하고사랑하게된과정을저에게전해주는거다.고맙다"며"그냥받아들이고사랑하는게다다"고말해눈길을끌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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