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한동훈, ‘구원 등판’ 100여일 만에 윤 정부와 함께 ‘정치적 탄핵’[22대 총선]

유세현장서후보보다주목…일각선“원톱대권행보”비판심판론맞불전략도실패…‘사상최악성적’책임론불가피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국회도서관에마련된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를확인한뒤떠나고있다.성동훈기자윤석열정부출범약2년만인10일치러진22대총선에서국민의힘이참패하면서여권에선총선을진두지휘한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의책임론이거세게일것으로보인다.여당총선승리를기반으로차기대선주자입지를굳히려던한위원장은지난해말구원투수로등판한지불과100여일만에정치적재기가가능할지의문일정도의큰타격을입었다.한위원장이윤석열대통령과함께사실상정치적탄핵을받았다는해석이제기될것으로보인다.한위원장은금명간비대위원장직을사퇴할것으로전망된다.윤석열정부에대한부정평가가긍정평가의두배에육박하며김기현대표체제국민의힘의총선패배가예상되던상황에서등장한한위원장을향한여권의기대는절대적이었다.한위원장은비대위원장취임후당조직및선거대책위원회구성,공천및전략등을주도하며원톱으로서의입지를굳건히했다.한위원장은철저히포지티브전략으로가야한다는당일각의의견에도선거초반86운동권청산론,후반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을밀어붙였다.야당의정권심판론에맞불을놓는전략은집권여당에서찾아보기어렵다.50대초반의젊은엘리트여당대표가중도층·수도권·청년층등에호소력을발휘해‘꼴보수영남당’이미지를극복할거란기대와정반대결과가나오면서대선주자로서한위원장의확장성에의문이제기됨과동시에야당심판에치중한총선전략도실패했다는평가가불가피해졌다.총선과정에서한위원장에게기대됐던미래비전이아닌,상대를거친말로공격하는싸움꾼이미지가굳어진것도향후정치적험로가예상되는지점이다.윤대통령과의애매한관계설정도두고두고한위원장의발목을잡을것으로예상된다.한위원장은의과대학정원증원규모,이종섭전주호주대사귀국,황상무전대통령실시민사회수석사퇴등과관련해자신이대통령실에다른목소리를내문제를해결했단점을강조해왔다.하지만김건희여사명품가방수수등핵심문제와관련해선윤대통령에게굴복하는모습을보이면서대통령과의수직적관계를벗어나지못했다.한위원장은앞서선거기간“공공선을위해정치라는무대에서나라와시민을위해살기로결심했다”며총선후미국유학설을일축했다.하지만기대에크게못미치는성적표를받아들면서자신의의지와상관없이최소한여권중심부에서잠시물러나있어야할것으로보인다.여당에서수도권·중도층중심으로당을재편해야한다는주장이커질경우한위원장보단유승민전의원,오세훈서울시장,홍준표대구시장등중앙정치에서벗어나있는비윤석열계인사들이주목받을가능성이있다.정대연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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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야 전략공천 성공률은? 김재섭·안귀령 초접전…고동진 확실

더불어민주당안귀령도봉갑,김동아서대문갑후보가2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서열린'서울특별시당선거대책위원회출범식'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뉴스1중앙선거관리위원회제22대국회의원선거개표현황에따르면10일오후11시20분전국지역구개표율60.01%기준더불어민주당은156곳,국민의힘은94곳,진보당1곳,개혁신당1곳,새로운미래1곳,무소속후보는1곳에서앞서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국민의힘에서는고동진(강남병),이수정(경기수원정),김용태(경기고양정)후보가현재1위를달리고있다.이중고동진후보의당선은확실한상황이다.이수정후보는막말논란을빚은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와초접전양상을보인다.격차가23시31분기준단275표차에불과하다.김용태후보는김영환민주당후보에805표차근소한우위를지키고있다.함운경(마포을),박민식(강서을),방문규(경기수원병),유경준(경기화성정)후보는현재2위다.민주당에서는한민수(강북을),황정아(대전유성을)후보가1위를달리고있다.대장동변호사로알려진서대문갑김동아후보도정치신인타이틀을극복하고현재1위를달리며이용호국민의힘후보와접전을벌이는중이다.'차은우보다이재명'발언으로화제가됐던안귀령도봉갑후보는김재섭후보와초접전양상이다.공영운(경기화성을)후보는이준석개혁신당후보와약3%격차로뒤지고있다.지상파3사출구조사결과(공영운43.7%vs이준석40.5%)와는현재다른양상이라개표가끝날때까지눈길을끌예정이다.추미애(경기하남갑)후보는이용후보에이어2위득표를이어가고있다.이미나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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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솔’ 영자, 영수 ‘패션 존중하지만 동의는 NO’에 “이 말 뭐야?” [MK★TV픽]

‘나는솔로’19기영자가영수에게패션지적을당하자발끈했다.10일오후방송된ENA와SBSPlus의리얼데이팅프로그램‘나는SOLO’에서는19기영자와영수가데이트를즐기는모습이그려졌다.영수는영자와식당을가던중“나는네패션을존중하지만동의하지는않는다”라고말하며영자의패션을지적했다.‘나는솔로’19기영자가영수에게패션지적을당하자발끈했다.사진=나는솔로캡처그말에영자는“동의를얻어야해?아니,이말뭐야.동의맞을건뭐고동의안할건뭐야”라며황당해했다.영수는“너다운패션이맞다”라고말했고,영자는“아냐.오빠가회사원만만나서그렇다.나보다훨씬특이하게입는사람들이많다.나는평범한편이다”라고설명했다.잠시두사람의관계가흔들리는듯싶지만영자가좋아하는피자와아샷추를먹으며즐겁게데이트를마무리했다.‘나는솔로’19기영자가영수에게패션지적을당하자발끈했다.사진=나는솔로캡처영수는돌아오는차안에서“오늘이결전의날이고내일확인의날이구나.우린그럼뒤풀이도못하고헤어지겠네”라며아쉬워했다.영자는“어떻게될지모르겠다”며깊은한숨을쉬었다.이어진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그는“(영수에게)호감도가없는게아니고생겼는데계속잔잔한상태에서올랐다가소폭으로만이렇게변동이있는데이사람을좋은사람을느끼지만사귀고싶은사람이라고느끼는지는모르겠다.이유가있는지도잘모르겠다”라고털어놨다.[손진아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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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규홍PD "아빠찬스 NO"vs"갑질"..'나는솔로', 혼돈의 재방료 논란 [Oh!쎈 이슈]

[OSEN=최규한기자]'나는솔로'남규홍PD인터뷰.2022.11.03/[email protected][OSEN=선미경기자]‘나는솔로’남규홍PD및제작진이재방료가로채기의혹을정면으로반박했다.남규홍PD의딸과관련된논란에대해서도적극적으로해명하며반박에나섰다.케이블채널SBSPlus⋅ENA예능프로그램‘나는솔로’의제작사촌장엔터테인먼트측은10일공식유튜브채널을통해최근불거진재방료가로채기의혹과남규홍PD의딸작가등록논란에대한입장을밝혔다.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작가지부에서‘갑질’과‘아빠찬스’논란을규탄하고나선가운데이에대해적극적으로반박하는입장이었다.앞서‘나는솔로’는연출을맡고있는남규홍PD가재방료를노리고자신과딸의이름을작가명단에올렸다는의혹을받으며논란이됐다.지난2월21일방송부터남규홍PD와그의딸및연출진이작가명단에포함됐던것으로알려지면서작가들에게지급되는재방송료를노리거나딸이‘아빠찬스’를쓴것아니냐는의혹이불거진것.이에대해서남규홍PD는사실이아니라는입장을밝힌바있다.그렇지만논란은쉽게잠재워지지않았다.10일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작가지부는“갑질과막말…천박한노동인식드러낸‘나는솔로’남규홍PD를규탄한다”는내용의성명문을냈다.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작가지부는“이른바‘아빠찬스’와‘셀프입봉’으로딸과자기자신을방송작가로둔갑시켜저작권료를가로채려한파렴치함에분노한다.이번사태를한낱‘교통위반’에비유하며‘벌금만내면그만일뿐’이라는발언에이르러서는사회적으로영향력이큰프로그램을제작할기본자질과윤리의식이과연있는가하는의구심마저갖게된다”라고밝혔다.이어“우리는작가들의권리와노동인권을무시하는그의갑질과막말을강력규탄한다”며“한국방송작가협회는작가들의저작권을신탁받는곳이지협회가입여부가저작권인정의척도인건아니다.실제‘한국방송작가협회’의‘저작물신탁계약약관’제9조(비회원신탁관리)에는‘비회원작가와저작권사용료지급을위하여신탁계약을체결할수있다’고되어있다.오히려작가저작권보호의핵심은계약서에있는데2017년12월28일문화체육관광부가작가협회와협의해발표한‘방송작가집필표준계약서’는원고에대한저작권,2차적사용및전용시의권리관계를‘저작권법’등에따라명확히하는것을핵심으로하고있다”라며,“그럼에도불구하고남규홍PD는‘저작권은작가협회회원들에게만있다’,‘작가들이한게뭐있다고재방송료를받느냐’등의거짓말과억지논리로표준계약서에있는저작권관련조항을삭제한불공정계약서를작가들에게일방적으로내민것으로보인다”라고설명했다.특히“방송작가유니온은22대국회가꾸려지고상임위가구성되는즉시문체위차원에서방송작가들의저작권과노동인권보호를위한실효성있는제도개선이이뤄질수있게싸울것이다.공정하고합리적계약서작성은방송작가를비롯한미디어비정규직들을보호하기위한최소한의장치다”고전했다.마지막으로“끝으로남규홍PD에게조언한다.방송은수많은스태프들의땀과열정이어우러진협업의결과물이지‘너만SOLO’로만들수있는게아니다.이번사태로상처받은피해작가들과실망한시청자들께진심어린사과를전하고사태수습에나서길당부한다”고덧붙였다.[OSEN=조은정기자]9일오후서울장충동신라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2024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대상시상식이진행됐다.22주년을맞은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대상은매년소비자조사를통해한해를이끌어갈기대되는브랜드를선정하는시상식이다.‘나는SOLO’남규홍대표가포즈를취하고있다.2024.01.09/[email protected]이후‘나는솔로’촌장엔터테인먼트는입장을밝히면서해당주장을반박했다.촌장엔터측은먼저‘억대재방료를PD가탐했다’는주장에대해서사실이아니라며,“일부언론이지적하는작가재방료는촌장엔터에서일하는작가중협회소속작가가없기때문에지금까지지급된적이한번도없다.PD들도작가스크롤이있다고해재방료를받지는못한다.작가의재방료는방송작가협회회원의경우자동으로나오지만,그것이얼마인지누구에게어떻게가는지절차도방식도금액도모른다”라고입장을밝혔다.다만재방료는프리랜서노동자인작가들과연기자들의저작권이라는주장은현시대콘텐츠업계와는맞지않는다는입장이었다.그러면서촌장엔터측은“연출이글을써도작가로스크롤에이름을올릴수없다는주장은비합리적”이라는입장을밝혔다.촌장엔터측은“‘나는솔로’의전신‘스트레인저’14편대본과자막은전부남규홍PD가썼다.연출자가글자막을썼지만작가직책이아닌연출자였으니시청자에게는그당시스크롤에올라간작가들이썼을것으로알것”이라며,“지금도‘스트레인저’의재방료가있다면작가들몫이다.PD로서우리는재방료에는관심도없고오로지글과자막을통해프로그램의질향상만바라고있을뿐”이라고입장을전했다.남규홍PD딸의‘아빠찬스’의혹에대해서도적극해명했다.촌장엔터측은“남규홍대표의자녀가스크롤에올라간이유는그가작가역할을했기때문이다.그는‘모닝와이드’‘스트레인저’등의프로그램에서는연출을하던방송피디였지만‘나는솔로’에서는자막담당으로처음부터지금까지전담으로쓰고있다.자막은고도의문학적소양과방송적감각이필요한작가적영역이이도하다.악의적으로아빠찬스운운하는기자들의보도는매우유감”이라고밝히며,“각프로그램마다성격이다르기때문에작가와PD의기여도를직접적으로비교할수는없다.‘나는솔로’의경우작가의역할도중요하지만연출자의역할도매우중요하다.‘직군이PD이기때문에작가역할을해도‘작가’로스크롤에올릴수없다’는생각은관행을절대시하는억지이며받아들일수없다”라고강조했다.더불어“PD들이재방료를가로채려했다는의혹은시선을달리볼필요가있다.이번사안의핵심은달라진방송환경을고려하지않고지난수십년동안관례적으로작가협회를통해창작자재방료를작가들만독식한데있다.PD가프로그램창작자재방료지급에서완전히제외된것은현재한국의창작자보호는오직협회권력의유무와관행에좌우되고있기때문”이라고입장을피력했다./[email protected][사진]SBSPlus제공,OSENDB.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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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채정안, 가성비 와인 추천 "비싼 와인 마시기엔 너무 자주 마셔"

[TV리포트=이지민기자]채정안이애주가임을고백하며평소즐겨마시는화이트와인을추천했다.지난8일유튜브채널'채정안TV'에는'마실만큼마셔봤어..갓성비화이트와인5종추천|채정안의채애템'이라는제목의영상이업로드됐다.이날채정안은"'나의해방일지'를보면구씨가방에소주병막모아놨지않냐.아마저도365일모아두면그정도각나올것같다"며범상치않은애주가임을고백했다.그러면서평소즐겨마시는화이트와인5종추천콘텐츠를준비했다고밝혔다.채정안은"화이트와인이잘넘어간다.제가즐겨먹는해산물,이런음식이랑도궁합이잘맞는다.그렇게한병,두병마시다보니화이트와인을즐겨하는애주가가되어있더라"라고소탈하게전했다.이어"별거없다.그냥많이마셨다"라고덧붙여웃음을자아냈다.그런가하면"저는처음화이트와인을마셨을땐,리저브로단가가높은한10만원초중반대애들을먹었다.그러다가'내가이렇게데일리로10만원짜리를즐길형편인가.그러기엔너무자주먹지않나'라는생각이들었다.그래서점점가성비로내려갔다"라고솔직하게털어놨다.채정안은코로나시기에도화이트와인과함께힘든시기를이겨냈다고너스레를떨었다."이친구는코로나시기를함께버텨낸친구다.코로나로막격리하고,4명이상못만나고그랬을때정말이친구를4병이상마시며함께버텨냈다"라고전했다.더불어애주가로서음주철학도덧붙였다."술은그냥즐겁고음식을즐길수있는,곁들이려고먹는걸로가야한다.내가스스로금하는거는너무화가났다?또너무즐겁다?그럴때오히려술을자제한다"라며소신을밝혔다.이지민기자[email protected]/사진=유튜브채널'채정안TV'방송화면캡처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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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출구조사 결과가 맞다면‥" 원희룡 평가 들어보니

━2024년4월10일국민의힘원희룡후보인천계양을상황실[원희룡/국민의힘후보(인천계양을)]"아직개표가진행중입니다만지금출구조사결과가맞다고한다면우리국민들께서정권에대한견제와심판이더시급한것으로보지않았나라고보여집니다만,아직개표가진행중이기때문에더지켜봐야될것같습니다.또우리계양의발전과일하는국회를위해서뜻을함께해주시는많은분들의뜻을앞으로더잘받들기위해서더돌아보고분발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Q.역전은기대하지않는건가요?"뭐그런질문을하십니까.지금개표상황이진행되고사전투표라든지출구조사방법론상의여러가지새로시도되는것들이있기때문에끝까지지켜봐야될것같습니다."Q.계양이마지막지역구라고했는데앞으로혹시계획이있다면?"제가선거기간동안에우리주민들에게약속했던것들중에서제가지켜야할것들,지킬수있는것은다지킬것입니다."Q.향후정국전망어떻게보세요?"나중에얘기하겠습니다."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8162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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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실망스럽다'는 한동훈, '압승'에도 침묵한 이재명…이들의 앞날은

비상투입된한동훈,총선패배속에서시련위상커진이재명,책임또한커져'시험대'개표가진행중인가운데이번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등야권의압승이예상되면서,주요정치지도자들의표정도극명하게엇갈렸다.출구조사보고'실망스럽다'말한한동훈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10일서울여의도국회상황실에모여서지상파3사총선출구조사를지켜본뒤"실망스럽다"는반응을보였다.그는"국민의힘은민심의뜻을따르는정치를하기위해노력했다"고자평하며"국민의선택을지켜보며개표결과를지켜보겠다"고발언한후상황실에서나갔다.지난해말국민의힘위기속에서국민의힘비대위원장에취임한한위원장은이번선거국면에서키맨(Keyman)으로떠올랐다.유려한언변과세련된매너,대중적지지도를바탕으로여권차기대권주자1위에자리매김한한위원장은강서구청장선거에서확인됐던차가운민심을돌려세워국민의힘총선승리를이끌것이라는기대를모으기도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하지만한위원장은2가지딜레마에부닥쳤다.보수층을기본지지층으로삼으며중도층표심을얻어야하는문제와지지율이낮은대통령과대립각을세우지않으면서도당이차별화를해야하는과제였다.이것이결국한위원장의발목을잡았다.한위원장은격차해소라는총선비전을제시하면서도,사전투표문제등을거론하며보수여론을의식하는모습을보였다.도태우·장예찬두후보의공천철회를한뒤보수층의강한반발에직면했다.대통령과의관계에서도김건희여사의명품가방수수논란과이종섭전호주대사의출국논란과황상무전대통령실시민사회수석의막말논란에과감히나서지도,대통령을감싸안지도못했다.결국이런딜레마속에서유례없는총선패배를책임질가능성이커졌다.한위원장의이후행보는예측하기어려운상황이다.비례대표국회의원등으로국회에입성하지않아정치적존립기반을마련하기쉽지않기때문이다.더욱이총선패배의책임에서자유롭지도않다.하지만한위원장을제외하면이재명민주당대표등에맞설국민의힘의유력주자가전무하다는점등은여전히국민의힘이한위원장의손을놓기어렵게만드는대목이다.'압승'에도말아낀이재명이재명민주당대표는압승전망에도불구하고침착한모습을유지하며"겸허한마음으로마지막까지지켜보겠다"고밝혔다.당초과반의석을목표로했던민주당으로서는개헌이가능한의석이예측될정도의유례없는대승을거뒀고,지도부모두환호하는모습을보였지만침착한채말을아끼는모습은인상적이었다."대선때보다절박하다"고했던이대표는이번선거승리를통해확고부동한야권내무소불위의최고지도자가됐다.공천과정등을거치면서민주당이이대표체제로거듭난데다,총선까지승리를이뤄냈기때문이다.이대표는확인된민심과입법권을등에업고윤대통령에대한공세에나설것으로전망된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특히대장동의혹등사법리스크를안고있다는약점등을만회하기위해,일련의사법리스크는정치적보복이라는프레임을전면에내세울것으로보인다.다만재판결과에따라정치적미래가송두리째흔들릴수있다는점에서,계란위에서있는위태로운상황이될수있다.더욱이이번총선의또다른승자인조국조국혁신당대표의승리도,고민거리가될수있다.선명성등을두고서경쟁구도가펼치질수있기때문이다.정치적책임이커졌다는점도부담이다.단순히야권의지도자가아니라입법권을거머쥔상황이됐기때문이다.이대표가윤대통령을향해공세수위를얼마나높일지도관심사다.윤대통령의하야등을요구하는대정부투쟁에나설지,집권3년차의정부와공존을모색할지다.하야등을요구하는정치투쟁에나서면국정혼란에대한위험부담은물론,정치투쟁의실패시뒷감당을해야한다.공존을모색할경우조대표와비교당하며특유의‘선명성’을의심받게될수밖에없게됐다.나주석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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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08세 할머니도 했는데”… ‘미투표’ 1400만명에 비난 봇물

제22대총선,3명중1명은‘미투표’“이러니정치인이우습게본다”비난100세이상유권자도투표열기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후울산시북구상안중학교에마련된농소3동제1투표소에서1923년생으로올해만100세인김성순할머니가투표하고있다.연합뉴스제22대총선투표율이32년만에사상최고치를기록한가운데,투표에참여하지않은1400만여명에대한유권자들의비판이쏟아지고있다.특히전국에서100세를넘긴초고령할머니·할아버지들도투표에참여했다는사실이알려지며비난이거세지는모양새다.10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실시된총선의전국투표율은67.0%로집계됐다.전국선거인수4428만11명중2966만2313명이투표권을행사했다.반면1461만7698명은투표할권리를갖고도투표장으로향하지않았다.국민3명중1명(33%)은이번총선에서투표권을스스로포기한셈이다.이를두고온라인상에서는“이러니까정치인들이국민을우습게보는것”“꼬박꼬박세금을내면서정작투표를안하면무슨의미가있나”등비난이쏟아지고있다.‘바빠서투표를못했다’는일각의항변에대한시선도곱지않다.네티즌들은“사전투표하라고이틀이나시간을주고본투표날은공휴일로만들어줬는데도투표를안하는심리가뭐냐”“단순히귀찮아서투표를안한게아닌가”등의견을내비쳤다.특히이번총선에서100세이상초고령유권자들도한표를행사했다는사실이알려지며비난이더거세지고있다.광주동구에서는김정자(108)여사가오전9시30분쯤동구계림1동제2투표소에서투표했다.김여사는1963년10월15일제5대대통령선거를시작으로단한번도투표권을포기한적이없다고한다.김여사는“이렇게오래살아여전히투표권을행사할수있다는게얼마나행복한일이냐”고말했다.광주남구선명학교에서도이영조(104)옹이투표를마쳤고,서구풍암동에서도선대규(104)옹이투표권을행사했다.이들은“우리나라가국민이마음대로누릴수있는자유의나라가됐으면좋겠다”“투표를한것이자랑스럽다.그리고감격스럽다”등소감을전했다.김지훈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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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의당은 ‘0석’ 쇼크… 존폐 갈림길 [선택 4·10]

제3지대‘처참한성적표’심상정낙선…양강구도못흔들어새미래0~2석·개혁신당1~4석전망녹색정의당이10일출구조사결과단한석도얻지못하는것으로드러나면서사실상존폐갈림길에서게됐다.개혁신당과새로운미래등제3지대를내건정당들도많아야2석이라는결과표를받게되며3지대시도도사실상실패로결론날가능성이커졌다.침통녹색정의당김찬휘(왼쪽)·김준우(오른쪽)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비롯한당지도부가10일국회에마련한개표상황실에서출구조사결과발표를보며침통한표정을짓고있다.뉴시스이날발표된공중파3사출구조사결과녹색정의당은0석을,새로운미래는0∼2석,개혁신당은1∼4석을얻는것으로나타났다.지역구후보17명,비례대표후보14명을공천한녹색정의당은출구조사발표이후한시간여만에상황실을정리했다.녹색정의당은이번총선을앞두고녹색당과정의당이연합해만들어진정당이다.기후위기와노동자권리등을전면에내걸었지만거센정권심판론바람에의석을얻지못했다.녹색정의당내유일무이한현역지역구의원인경기고양갑심상정후보도더불어민주당김성회후보에게크게밀린결과를받아야했다.2004년부터이어온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진보신당·정의당이라는원내진보정당계보도사실상끊길위기에처했다.민주당탈당파를주축으로한새로운미래는지역구후보28명중세종갑김종민후보만당선가능성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김후보가당선된다면정당지지율이3%를넘긴다하더라도,‘연동형’규정탓에비례대표의석을얻지못할가능성도있다.새로운미래오영환총괄선대위원장은연합뉴스TV인터뷰에서“정권에대한분노와심판의지를국민께서가장먼저표명해주셨고그안에서견고한양당체제,진영대결구도를흔들지못했다”며“신생정당으로서충분히준비되고숙성된모습을보이기엔시간이부족했다”고밝혔다.개혁신당도출구조사발표당시침묵이흘렀다.다만경기화성을이준석후보가민주당공영운후보와접전이라는조사가발표되면서환호가나오기도했다.개혁신당천하람총괄선대위원장은연합뉴스TV인터뷰에서“비례대표의원득표와초접전을펼치는이후보결론도늦은밤에나나올것”이라며“개표상황을끝까지지켜보겠다”고말했다.김현우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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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대구 개표소서 규격보다 긴 투표지 잇따라 발견

선관위"기계적오류추정…무효표처리"기존투표지보다1.2배긴투표지[촬영윤관식](대구=연합뉴스)윤관식기자=대구남구개표소에서기존투표지보다약1.2배긴투표용지가발견돼한차례소동이빚어졌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후9시20분께대구남구영남이공대학교천마체육관개표소에서기존투표지보다약1.2배긴투표용지가발견됐다.해당투표용지는대명9동사전투표함투표지분류중에확인됐다.이에개표참관인이이의를제기해현장에서개표참관인등관계자참관아래확인절차가진행됐다.선거관리위원회측은"투표지인쇄과정에서기계적오류로발생한것으로추정한다"며"바코드나직인위치등은기존투표지와일치하나,규격과달라서무효표처리했다"고말했다.이날오후8시께대구북구개표소에서도기존투표지보다긴투표지가발견돼확인절차가진행중이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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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 강남갑·을·병 국민의힘 싹쓸이…"이변 없어"

강남갑서명옥,강남을박수민,강남병고동진지역구개표율50~60%대당선확실혹은유력[이데일리이윤화기자]22대국회의원선거서울전체48개지역구중역시강남은예상대로보수세가압도했다.강남갑을병지역구모두국민의힘후보의당선이확실시되거나유력해사실상싹쓸이했다.10일치러진22대총선에서강남갑지역구에는이날오후11시께개표율59.85%의상황에서서명옥국민의힘후보가득표율66.54%(3만7585표)를기록해김태형더불어민주당후보(득표율33.45%,1만8899표)를압도해당선이확실시됐다.같은시간개표율39.58%이진행된강남을에서도박수민국민의힘후보가득표율63.07%(3만467표)를기록하며36.92%(1만7832표)를기록하고있는강청희더불어민주당후보를앞서당선이유력하다.강남병역시개표율58.10%의상황에서고동진국민의힘후보가64.27%(3만7536표)의득표율을기록해박경미더불어민주당후보(34.88%,2만371표)를제치고당선이확실시됐다.왼쪽부터서울강남갑서명옥국민의힘후보,강남을박수민국민의힘후보,강남병고동진국민의힘후보.(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윤화([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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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마지막 불씨 태운다던 이낙연 쓴맛…현재 득표율 10%대 그쳐

이전선거6번다이긴‘불패신화’깨질듯이낙연새로운미래광주광산을후보가지난4일광주에서선거유세를하고있다.새로운미래제공4·10총선에서‘마지막불씨’를태우겠다며광주광산을에출마한이낙연새로운미래후보의패배가유력해보인다.10일밤10시5분현재39.32%가개표된광산을에서이후보득표율은14.74%로,민형배더불어민주당후보(75.05%)에게크게뒤지는것으로집계됐다.방송사공동출구조사결과도이후보가17.4%,민후보가72.5%로유사했다.애초이번총선에나서지않으려던이후보는‘호남에직접출마해선거흥행을일으켜야한다’는주변의권유로지난달10일출마를선언했다.그러나각종여론조사에서이후보지지율은10%대에그쳤다.이후보가내세운‘호남큰정치인론’은윤석열정부심판론과조국혁신당돌풍에가려힘을쓰지못했다.문재인정부초대국무총리를지내는등민주당원로인그의탈당을둘러싼호남유권자들의거부감도작용한것으로풀이된다.이후보는그동안5차례국회의원선거와전남지사선거등자신이나선6번의선거에서한번도패하지않았다.하지만이번엔‘불패’행진이멈출가능성이커,그의정치인생도중대고비를맞을것으로보인다.24년간민주당소속이던그는지난1월“‘(이재명)1인정당,방탄정당’으로변질했다”며민주당을탈당했다.제3지대에서대안이되겠다며‘새로운미래’를창당한뒤개혁신당과합당했으나,총선지휘권을둘러싼갈등끝에11일만에합당을철회했다.이후보는민주당공천에서배제된임종석전청와대비서실장과의제휴도모색했지만무산됐다.임재우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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