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기자]일본전직유튜버겸래퍼와타나베마호토가또체포됐다.벌써3번째다.31일(현지시간)외신매체라이브도어에따르면,지난22일와타나베마호토(31)가체포됐다.그는21일오후부터22일새벽까지도쿄에사는전처를밀쳐넘어뜨리는등폭행한것으로파악됐다.사건발생두달전,와타나베마호토는이혼을했지만계속전처를찾아갔다.두사람사이에둘째아이도태어난것으로알려졌다.한때그는과격한영상을올리는'몸짱유튜버'로인기를얻으며구독자200만명을보유하기도했다.그러나2019년동거중인미성년자를폭행해체포됐으며사죄영상을올린후활동중지를선언했다.2020년2월와타나베마호토는8개월만에새로운계정으로복귀했다.2022년1월에는전아이돌그룹출신여성과결혼해임신사실을알렸으나얼마지나지않아여고생팬에게외설적인영상을요구한사실이밝혀져논란이됐다.같은해3월와타나베마호토는아동성매매빛포르노금지법위반혐의로체포되어4월에석방,벌금50만엔(한화약445만원)의약식명령을받았다.사고를끊임없이치던그는소속사로부터계약해지를통보받았고,유튜버은퇴를선언했다.이후와타나베마호토는인기유튜버의영상을편집하면서생계를유지한것으로알려졌다.한편,와타나베마호토는게임채널을따로운영하기도했으며그의여러채널은전부삭제되거나해지가된상태이다.그의래퍼활동당시활동명은BEMA로알려져있다.유소연기자[email protected]/사진=와타나베마호토소셜네트워크서비스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이우주기자]한혜진이피팅트라우마를고백했다.1일한혜진의유튜브채널에서는'밀라노비하인드한혜진패션위크출장가서오열한사연최초공개'라는제목의영상이게재됐다.한혜진은돌체앤가바나의초청을받고밀라노패션위크를찾았다.피팅을위해돌체앤가바나사무실을찾은한혜진은2007년돌체앤가바나쇼에올랐던때를떠올렸다.한혜진은"그때굽이너무높아서쇼전날저녁에밤12시까지모델들을드라이리허설을시켰다.거기서살아남은거다.근데지절번천도같이리허설을했다.지젤번천도워킹을못했으면떨어졌겠지"라고살떨렸던피팅의추억을기억해냈다.여유롭게피팅을마쳤지만한혜진은"돌체랑가바나는있지도않았는데왜기가빨리는거야.이공간이나를주눅들게하네.약간PTSD가올라온다.옛날에긴장하면서쇼했던기억때문에"라며트라우마를고백했다.사무실을나와서야겨우숨통이트인한혜진은"너무힘들었다.숨막혀죽는줄알았다"며"PTSD라고하는게뭐냐면거의17년전일이지만피팅하다가도떨어질수있다.그기억이계속올라온다.파리에서데모를진짜많이하는데(어느날은)쇼장에늦었다.나보고집에가라했다.힘들다.쉽지않다"고토로했다.식사후술을마시며밀라노에서의여유를즐긴한혜진.한혜진은오랜만에밀라노에온소감에대해"아직까지별로감흥은없는거같다"며"피팅마치고나갈때이리나샤크가왔다면서.이리나샤크는쇼때문에피팅하러온거고나는쇼모델이아니라셀럽으로왔으니까기분이이상하더라"라고밝혔다."쇼를서는입장도해보고보는입장도해봤지만역시서는게재밌다"는한혜진은"처음으로해외컬렉션관객으로갔을때피날레인데약간눈물나더라.'나는더이상무대에설수없구나'그런생각이막들면서피날레를똑바로봐야되는데눈물이떨어지기직전이라하늘보고있더라"라고털어놨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대한수영연맹제공2024파리하계올림픽개인종목출전자명단이확정된경영대표팀이‘2024파리하계올림픽대비특별전략육성선수단’을꾸려호주로3차국외전지훈련을떠난다.대한수영연맹(회장정창훈)은경영대표팀중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주호(서귀포시청),지유찬(대구광역시청)선수를‘파리올림픽대비특별전략육성선수3차국외훈련’파견대상자로선발해이정훈감독과함께4명이호주퀸즐랜드로출국한다고밝혔다.어느덧세번째를맞이한‘2024파리하계올림픽대비특별전략육성선수단’의국외전지훈련은지난1월5일부터4주간남자계영800m주요영자5명을파견했던1차,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후‘월드클래스’임을증명한김우민과이주호를3월1일부터3주간파견했던2차에이어이번에도호주퀸즐랜드에있는선샤인코스트대학교(UniversityoftheSunshineCoast)수영부와합동훈련을통해2주간마이클팔페리(MichaelPALFERY)의지도를받는다.이후2024호주오픈선수권대회(2024AustralianOpenChamps.)에출전해실전경험을토대로국외훈련을마무리한다.특히남자자유형400m‘월드챔피언’김우민은지난2월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같은종목2위였던일라이자위닝턴과2023년7월,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대회당시우승자였던사무엘쇼트와맞대결이예정되어‘올림픽전초전’을기대하고있다.출국전이정훈대표팀총감독은“파리올림픽을120여일앞둔시점에서국내에더이상경쟁자가없는세선수에게꼭필요한경기력점검의기회”라며“계속해서아낌없는지원을해주는대한체육회와대한수영연맹에우리선수들이올여름반드시의미있는성과로보답할것”이라고기대감을전했다.이혜진기자[email protected]
짠한형황정음/사진=유튜브채널짠한형신동엽캡처[스포츠투데이임시령기자]이혼소송중인황정음이남편과재결합당시를회상하며이혼속내를털어놨다.1일공개된유튜브채널'짠한형신동엽'36회에선황정음,윤태영이게스트로등장해솔직한토크를보여줬다.이날황정음은"신동엽오빠를보는데눈물이팍나왔다.지금도슬프다"라며감사의눈물을흘렸다.이후황정음은씩씩하게본인의이야기를털어놓기시작했다.황정음은'하이킥'시절을떠올리며"너무행복했다.대한민국최고좋은CF는제가다찍고있고.통장에485원얼마가있다가갑자기일어났는데,5억이꽂혀있고얼마나꿈같냐.제가그때인생을알았고,이번에또알았다"며"왜하필나냐"고해웃음을안겼다.이후황정음은윤태영,신동엽과다양한이야기를나누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윤태영은"저는사실몰랐다.포스터촬영날.그게아마기사가난날일거다.촬영장에갔는데'오빠나이혼할거고'라고하더라"고얘기했다.황정음은"이혼을저번에하려고했었다.느낌상오빠가맨날자기네집에있을때나를맨날'나가내집이야'라고하더라.그래서싸우고이태원집을샀다.대출받아서사버렸다.그리고오빠는집을산줄모른다.이후화해를했다.아이도있고시간도아깝고해서그냥살았는데이번에는"이라고말을아꼈다.이야기화제는골프로이어졌다.신동엽이골프자세를취하며얘기를하던중윤태영도이야기를시작하려다황정음을쳐다봤다.이후"네앞에서골프얘기해도돼?"고하자황정음은"괜찮다"고말했다.그러면서도"전골프가제일싫다"고한뒤한숨을내쉬어웃음을안겼다.신동엽이"황정음도사실우리나라몇안되는'트루먼쇼'주인공이다.어릴때자료화면이다있으니까.성장하는과정을보니까아마도그래서정음이를응원하는것같다"고말했다.이에황정음은공감하며"너무신기한게우리아이랑택시를타고가는길에내리는데기사님이'정음씨화이팅'이라더라.고기집사장님도'정음씨파이팅'이런다.그런것들에대한감동이있는것같다"고진솔하게말했다.이어"힘든일에대한뭐슬픔은없었다.왜냐면2020년에제마음이끝났으니까.그런데주위분들이좋은사람들이많으니까너무많은것들을느끼고있다.내가뭐별거아닌사람인데,이런많은혜택을누리고살까.감사하다했는데또다시한번감사함을느낀다"고얘기했다.그러면서"안좋은상황이건,좋은상황이건그상황을대하는자세는저한테,우리한테달린거니까"라며"너무힘들어도둘째가음~이런거한번하면꺄르르웃는다.그거보다세상에더행복한건없다.많은걸뭐해보진못했지만,제인생에서가장큰거는아이들"이라고애틋함을드러냈다.영상말미신동엽은제작진이건넨아이스크림을받았다.신동엽이"왜쌍쌍바를사왔냐.이거쫙찢어라"고하자황정음은시원하게양쪽으로갈라웃음을안겼다.신동엽은"우리정음이가쌍쌍바를쫙찢어서맛있게먹는모습을보고싶었다"고위로했다.황정음은"전연기자인게너무감사하다.불행한일을겪었지만이렇게힘들때저랑함께해주시는분들이대한민국대단한분들이랑만나서즐거움,또아픔을함께할수있다는게전복이많은사람이라생각한다"고감사함을전했다.한편,황정음은지난2016년남편과결혼한뒤2020년한차례이혼소송중임을알린바있다.하지만위기를극복하고재결합했으나,올해끝내이혼을결정한상태다.최근황정음은파경소식과함께SNS를통해남편에대한폭로,저격을이어가주목받고있다.[스포츠투데이임시령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보셨듯이,효율성을얼마나끌어올리느냐가관건인만큼각국의경쟁도뜨거워지고있습니다.전기차가특히온도에민감한만큼어떤환경에서도버틸수있는기술력이중요한데요.우리나라전기차의기술력은어느수준까지왔을까요.윤지혜기자가현장을다녀왔습니다.[기자]지난1월미국에극심한한파가몰아치자방전되고견인되는테슬라전기차들이속출했습니다.영하30도의날씨에배터리효율과충전성능이떨어졌기때문입니다.현대차기아는생산하는전기차들모두영하의날씨에도바로충전을시작할수있다고밝혔습니다.추위를이겨내는기술이전기차경쟁력의핵심요소로떠오른것입니다.이곳은세계최대규모의환경풍동실.대형수소전기트럭앞에서끊임없이뿜어져나오는기류로시속120km까지공기흐름을확인할수있습니다.보시는것처럼40톤을끌수있는수소전기트랙터가들어서있습니다.이곳풍동실험실은영하40도부터영상60도까지온도를조절할수있는데요.세계곳곳의날씨와극한환경을재현하는것입니다.[이강웅/현대차기아상용연비운전성시험팀책임연구원:수소차나전기차같은경우는온도에대한영향이굉장히중요합니다.특히전기차의경우에는영하나영상인상태에서배터리충전이나배터리성능자체를중요시하기때문에….]전기차동력계시험실에선모터와인버터,감속기의성능을개발하기위해24시간테스트가진행되고있습니다.차량에자동운전로봇이운행을재연하면서시속200km이상의초고속상태등다양한조건에서성능을점검할수있습니다.[이영준/현대차기아전동화구동시험3팀장:개발효율성을올릴수가있게되고개발기간도단축할수있는이점이있습니다.]저가공세를펼치고있는중국업체들과,자국중심의공급망을구축하는미국과유럽사이에서현대차기아는기술력강화에집중하고있습니다.SBSBiz윤지혜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하수나기자]배우황정음이‘짠한형’에출연전성기시절을비롯해이혼소송중인현재심경을솔직하게털어놨다.1일유튜브채널‘짠한형신동엽’에선드라마‘7인의부활’에출연하는황정음과윤태영이게스트로출격했다.신동엽은겨울에긴양말을신는다며스타킹같은양말을공개했고“좀야하다”라며현장에웃음이터지자“정음이좀한번웃게만들려고일부러신고온거다”라고능청을떨었다.현재프로골퍼출신사업가이영돈씨와이혼소송중인황정음은“정말감사하다.동엽오빠보는데아까눈물이나왔다”라고털어놨고신동엽역시녹화전만나인사를나눌때황정음이갑자기눈물을흘렸다고말했다.이에황정음은다시눈물을왈칵쏟으며현재힘겨운심경을엿보게했다.앞서눈물을흘린이유에대해황정음은“저때문에좀피해가있을것같은데그냥이렇게진행한다는것자체가감사했고감동의마음이있었다”라고털어놨다.본격적인토크가펼쳐진가운데신동엽은윤태영의자녀들에대해물었고윤태영은“딸은고등학생이고아들들은쌍둥이다.너무잘생겨서큰일이다.저안닮고엄마쪽을많이닮아서‘얘네크면여자들이...’”라고아들자랑에나섰다.이어딸은자신을닮았다는말에신동엽은“멋있겠다”라고거들었고윤태영은“멋있다.저한테는세상에서제일예쁜딸이다”라고애정을드러냈다.황정음역시두아들에대한애정을드러내며“애들너무예쁘다.첫째는초등학교입학했고둘째는두돌이다”라고밝혔고신동엽은“예뻐서죽겠다”라고공감했다.또황정음은이혼이야기에대해서도솔직하게언급했다.윤태영은“포스터촬영날저는몰랐는데그날(이혼)기사가났던날이었을거다.촬영장에서‘오빠나이혼할거고’라고이야기하더라.그래서저는진짜몰라서‘오늘만우절이야?’라고했었다”라고당시를떠올렸다.또윤태영은맨발시절웃긴사진을소환하며한동안은싫었지만돌아보면또하고싶을것같다고털어놨다.이에황정음은“뭔지안다”라며2009년‘거침없이하이킥’에출연했을당시를언급했다.황정음은“당시너무행복했다.대한민국최고좋은CF는다제가찍고있고통장에막하루에5억이찍히고그다음날일어나면2억이찍혀있기도했다.(통장잔액이)485원있다가일어났더니5억이꽂혀있다.얼마나꿈같나”라고떠올렸다.황정음은“제가그때좀인생을알았고그다음에이번에또알았고”라며자신의이혼이슈를에둘러언급했다.또황정음은자신을응원해주는사람들에대해언급하며“너무신기한게아기랑같이택시를타고내리는데택시기사아저씨가‘황정음씨파이팅!’이러시는거다.또오늘아기고기를사는고깃집이있는데거기사장님들이‘정음씨파이팅!’이러는거다.그런것들에대한감동이요즘있는것같다"라고밝혔다.이어"힘든일에대한슬픔은사실없었다.왜냐면2020년에저는그때마음이끝났으니까.근데이렇게주위에좋은분들이너무많으니까너무많은것들을느끼고있는것같다.다시한번감사함을느낀다”라고밝혔다.하수나기자[email protected]/사진='짠한형신동엽'캡처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고은대살굿장면지적잇따라개·닭학대하고새끼돼지5마리난도질‘보는내내불쾌…시대착오적연출’비판동물단체카라“‘파묘’19일째묵묵부답”제작사쇼박스“제작팀에확인할것”영화'파묘'스틸[사진제공=쇼박스]“동물을제물이나소품이아닌생명체로표현하고촬영할수없었는지,‘파묘’감독,제작사에묻고싶습니다.”(동물보호단체‘카라’)올해첫‘천만영화’로기록된영화‘파묘’가동물학대논란에휩싸였다.국내최대동물보호단체'카라'의'동물출연미디어모니터링본부'(이하동모본)관계자는1일아시아경제에“‘파묘’에대한의견이한달만에8건이나등록됐다”며“극중일부장면에서돼지,닭,은어,개등다양한동물이위험해보였다”고지적했다.이어“수많은동물이모형인지CG(컴퓨터그래픽)인지,아니면실제동물을사용한것인지의문”이라며“꼭동물을등장시켜야했는지,동물을제물이나소품이아닌생명체로표현하고대할순없었는지,동물사용을최소화하기위한노력을제대로했는지감독·제작사에묻고싶다”고목소리를높였다.카라동모본은지난달12일제작사쇼박스에7가지질의를담은공문을메일과팩스로보냈다.지적한장면은▲대살굿에동원된돼지사체5구를계속해서난자하는장면▲축사에서돼지들이혼비백산도망치는장면▲잔인하게공격당해죽은돼지들▲살아서펄떡거리는은어를땅에미끼로놔두는장면▲절에서1m목줄을찬개(백구)장면▲닭을칼로위협하는장면등이다.특히무당화림(김고은분)이대살굿을펼치며새끼돼지5마리를칼로찌르는장면이문제로지적됐다.조상신에게동물을제물로바치는'타살굿'으로도불린다.해당장면에서무당은생후6개월남짓한새끼돼지들을난도질한다.동모본은‘파묘’제작사쇼박스에서메일을읽은걸로확인돼재차메일을보내답변을요구했지만,1일오후까지답변하지않았다고했다.동모본관계자는“그간해외영화제에서수상한영화도,아무리스케줄이빡빡하고분주히방영중인드라마도제작사에서빠르게답변했다.개봉해상영중인영화라서시간여유를드렸는데도답변하지않았다”고아쉬워했다.아시아경제가관련취재를시작하자쇼박스관계자는동모본에메일을보내“문의내용을확인후답변서를보내겠다”고답장했다.쇼박스관계자는본지에“그동안내부사정으로동모본의이메일을확인하지못했다”며“해당내용을제작팀에확인과정을거쳐답하겠다”고말했다.영화'파묘'예고편화면캡처[사진출처=쇼박스]영화'파묘'엔딩크레딧[사진출처=김태화은어교실]앞서동모본은칸영화제감독상을받은영화‘헤어질결심’(감독박찬욱)에동원된자라와영화‘마루이비디오’에동원된닭의문제를지적해유의미한답변을들은바있다.동모본이제작사‘모호필름’에극중자라촬영에관해문의한결과,동원된자라중세마리가촬영후죽었다는답변을받았다.촬영현장에는수의사나전문가가아닌농장주를배치한것으로드러났다.저예산영화‘마루이비디오’는살아있는목을잡아들고있는장면이문제로지적됐다.배우들이닭의목근처를칼로찔러피를빼는장면에영화제작사는“예산이없어서닭의사체를가져다썼다며다음에는가이드라인을고려하겠다”고사과한바있다.‘파묘’에동원된돼지,은어등도CG나더미는아닌것으로보인다.‘김태화은어교실’은블로그에살아있는은어를‘파묘’촬영장에가져다줬다고홍보하고있다.김태화프로는“장재현감독이CG사용을극도로꺼렸다”며“살아있는은어가필요해산정상까지산소통이실린차량으로이동했다”고적었다.업체는은어를관리하고납품한주체로‘파묘’의엔딩크레딧에이름을올린것으로확인된다.카라권나미활동가는“‘파묘’는자연에대한가치가인상적인영화인데,촬영에동물이소품으로동원됐다면그가치가훼손될것”이라고지적했다.극중‘무당’역으로돼지를난도질하는장면을촬영한배우김고은은실제로유기견을입양해키우고,최근개봉한동물영화‘도그데이즈’에도출연하는등동물문제에관심을가져왔기에더아쉽다.‘카라’의전신인‘아름품’창립멤버로,카라의상임이사(2014~2021년)를역임한임순례감독은“촬영장에서빈번히발생하는동물학대에대해할리우드처럼배우들이촬영거부로맞서야한다”고조언했다.장재현감독의전작‘검은사제들’(2015)돼지장면에이어‘사바하’(2019)에서불법개농장에서촬영한듯한장면이나와논란이됐다.수십마리개들이좁은케이지에갇혀울부짖는장면이동물학대에해당한다는지적이나온바있다.이이슬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BS방송화면캡처개그맨김준호가배우임현식을위해발벗고나섰다.김준호는지난달31DLFDP방송DL된SBS‘미운우리새끼(이하미우새)’에서임원희와함께배우임현식의오랜독거생활청산을위해소개팅을주선했다.소개팅에앞서김준호는임현식에게플러팅하는법과남자다운모습으로어필할수있는방법등을알려주며만반의준비를마쳤다.나아가그는임현식눈높이에맞춘설명과함께상황극을펼치며이해를도왔다.그가운데캐리어를꺼낸김준호는남친룩의정석인후드티와청바지는물론양복등다양한의상을준비해설렘을가중시켰다.모든준비를마친후김준호는임현식의소개팅상대로‘토니맘’이옥진여사를모시고와모두를놀라게했다.자리를잡고앉은네사람은유쾌하게대화를주고받았고,잠시뒤김준호는두사람만의시간을위해자리를피해주는센스를보였다.두사람을멀리서지켜보던김준호는임현식의적극적인모습에감탄을금치못했다.이어데이트를마친두사람과다시만난김준호는이들의호칭을정리해주며분위기를띄우는가하면,임현식이손마사지를잘한다고운을띄우는등이옥진여사와의자연스러운스킨십을유도했다.김준호는재치넘치는센스와예능감까지뽐내며일요일밤시청자들의웃음을책임졌다.안방극장에즐거움을더한김준호의활약은매주일요일밤9시5분방송되는SBS‘미운우리새끼’에서확인할수있다.손봉석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마이데일리=박서연기자]이혼소송중인배우황정음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1일유튜브'짠한형'에는'황정음,윤태영EP.36역대급으로아슬아슬했던술자리'라는제목의영상이업로드됐다.이날황정음은"요즘바쁘다.많이바쁘다"라며머쓱한웃음을지었다.신동엽은윤태영에게"깜짝놀랐을텐데정음이많이위로해줬냐"고물었고,황정음과윤태영모두당황했다.황정음은지난2월프로골퍼겸사업가남편이영돈의외도를암시하며,이혼소송중임을밝힌바있다.황정음은"최근에술좀마셨냐"는물음에"그냥뭐집에서혼자홀짝홀짝"라고답했다.이를듣고신동엽은"왜술을안마시고는못자겠어?"라고농담을던지면서,"아니배우들이작품개봉앞두고이런저런생각이많지않냐.이번드라마시즌2많이사랑받아야할텐데걱정되면잘못잔다"라고했다.그러면서"아마너는연기가더늘거다"라며응원했다.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이후신동엽은"우리시작하기전에마이크차면서인사하는데눈물을확흘리더라"라고황정음이운것을언급했다.그말에황정음은"지금도슬퍼"라며눈물을보였다.이어"저원래우는스타일이아닌데"라며"그냥뭔가저때문에약간좀피해가있을거같은데그냥진행한다는거자체가(고마워서)"라고말했다.신동엽은"매주함께해주는광고주님이계셔서PPL을하는데,정음이가요즘여러가지이슈가있으니까조심스럽게저희가이번에는안하겠다고한것"이라며"그럴수도있고.그게뭐가문제냐.정음이가그런걸신경쓰고미안해한다"라고했다.황정음은"미안한것보다감사한마음,감동이었다"면서"뭐나때문에조회수많이나오겠네이러면서왔다"고너스레를떨었다.하지만신동엽의위로에울컥했다고.신동엽은"정음이가어떻게멘탈괜찮나?다행히아주씩씩하게왔더라"라며"네가정확하게꿰뚫고있다.너때문에조회수가많이나올거같다.미리고맙다고얘기할게"라고황정음의너스레를받아쳤다.화끈한성격의황정음은계속해서남편,이혼관련해시원시원하게말했다.황정음은"사주봐도치마두른남자라더라.기가그렇게막센건아니고,그냥자기일열심히하고남한테관심없고.뭐남편한테도관심없어서9년동안몰랐다"고해스튜디오를초토화시켰다.또윤태영이"정음아'너연기너무좋대.너무잘했다'문자를보냈는데답이없더라.그다음날(이혼)기사가나기시작했다"라고하자,황정음은"우리남편도바쁘고나도바쁘고.우리가족이좀바쁘네.바쁘면좋지뭐.근데좀나도바쁘고싶다각자.이제각자바쁘자"라며웃었다.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그러다황정음은"이혼을저번에하려고했었다.오빠가맨날자기네집에있을때'너나가.내집이야'이랬다.그래서싸우고이태원집을샀다.그냥대출받아서사버렸다.오빠는집을산줄모른다.그리고화해를했다.근데뭐애도있고하니까시간도아깝고해서그냥살았는데,하여튼이번에는…"라고고백했다.그러면서황정음은"저연기자인게너무감사하다.되게되게불행한일을겪었지만,너무대한민국에서대단한분들이랑만나서이렇게즐거움을,또아픔을함께할수있다는게저는진짜복이많은사람이라생각한다"고신동엽,윤태영등에게고마움을표했다.한편황정음,윤태영은SBS드라마'7인의부활'에출연중이다.황정음은지난2016년이영돈과결혼했고,2020년한차례이혼위기를넘겼으나,현재이혼소송중이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김지원기자]사진=조준원기자wizard333@그룹QWER(쵸단,마젠타,히나,시연)이전작인데뷔앨범'디스코드'흥행소감을밝히며,새앨범성적에대한기대감을표현했다.QWER은1일서울마포구예스24원더로크홀에서미니1집'MANITO'(마니또)발매기념쇼케이스를열었다.이날시연은"'디스코드'가음원차트100위라도되면좋겠다,그럼영광이겠다생각했는데많은분들이좋아해줘서꿈인가싶을정도"라며"울컥했고많은분들이사랑해줘서더열심히할수있는계기가됐다"고흥행소감을전했다.사진=조준원기자wizard333@마젠타도"시연과같은마음이다.믿기지않는다.음원순위를확인한순간기적이라고생각했다.너무감격스러운한편앞으로더열심히해야겠다고생각했다"며"순위가저희의실력이되도록노력해야겠다고생각했다.이자리를빌려사랑해주신여러분께감사하다는말을하고싶다"고말했다.히나는"'디스코드'가예상보다잘돼서놀라긴했지만,저희는처음듣고'정말좋다,우리대박칠수도있겠다'하는생각을조금은했다"며"이번고민중독도그런충격이다시한번다가와서이콘셉트를잘소화하면여러분의선물같은마니또로다가갈수있지않을까생각한다"고말했다.사진=조준원기자wizard333@미니1집'MANITO'는멤버들이서로의마니또가돼하나의꿈을향해가는여정을그린다.타이틀곡'고민중독'은경쾌한밴드사운드가돋보인다.중독성강한드럼과베이스,기타리프에서정적인멜로디로다채로운구성을이룬다.멤버마젠타가작사에참여했다.이밖에이번앨범에는사랑에빠진상대를상큼한탄산음료에비유한'SODA'(소다),일상의굴레에서벗어나당당하게나만의길을가겠다는'자유선언',세계최고의밴드로성장하겠다는자신감을녹여낸'지구정복',언제나같은곳에서상대를기다리겠다는'대관람차',서로가함께하는이순간을우리의하이라이트로만들자는'불꽃놀이',마니또의대상이었던이의시선을역으로풀어낸'마니또'가수록된다.QWER의미니1집'MANITO'는이날오후6시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김지원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10총선후보들의치열한선거전이펼쳐지는가운데이들이지역주민에게약속한공약에눈길이쏠린다.‘이것만은지킨다.’4·10총선부산지역후보자의주요공약을소개하는서른한번째‘원포인트공약’은부산중·영도구에출마한녹색정의당김영진후보를다룬다.김후보는녹색정의당부산시당위원장을맡고있다.그가내세운원포인트공약은‘무상대중교통실현’이다.녹색정의당김영진후보가원포인트공약을설명하고있다.박혜원PD김후보는“교통환경이어려운마을버스를대상으로무상대중교통실시하고,교통약자를우선해순차적으로65세이상과청소년들에게도무상대중교통을시행하겠다”며“그외의모든시민에게는월1만원으로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을타는대중교통정책을펴겠다”고말했다.이어“일부의사람에게혜택이돌아가는정책이아니라모든시민에게골고루혜택이돌아가는무상대중교통을2024년도에는반드시완성하겠다는약속하겠다”고말했다.김후보는해양수산부장관을역임한국민의힘조승환후보,더불어민주당부산중영도지역위원장을맡고있는박영미후보와맞붙을예정이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몰카(불법카메라)사러누가여기로와요.알리(알리익스프레스)나테무에서직구(직접구매)하지.”1일오후2시경서울종로구세운상가내한전자제품판매장.1980년대부터이곳에서장사했다는유모씨(67)가이렇게말했다.상가내부엔‘몰래카메라’등이적힌간판을쉽게찾아볼수있었지만,실제로진열해둔매장은찾기어려웠다.다른점포사장윤모씨(58)도“정부가계도를많이해서여기선(변형카메라를)잘안판다”라며“인터넷에서사는게더빠를것”이라고말했다.실제로이날취재팀이알리익스프레스등중국이커머스에서특정검색어를입력하니변형카메라가수십종팔리고있었다.유튜버한모씨(49·구속)가4·10총선을앞두고사전투표소등41곳에설치한것처럼충전기어댑터로꾸민카메라도2만~4만원이면살수있었다.정부가국내전자제품판매장에서계도에집중하는사이,해외사이트에서는클릭몇번이면변형카메라를직구할수있게된것이다.●‘3일안에무료배송’…해외사이트서‘몰카’직구변형카메라를파는해외사이트는이뿐만이아니었다.영국한사이트는향수와디스펜서,화분,휴지곽등으로위장한변형카메라를50종넘게홍보하고있었다.커피컵뚜껑에변형카메라를설치해16GB(기가바이트)의저장공간을제공한다는한제품은276유로(한화약40만원)에구매가가능했다.이쇼핑몰은“한국은3일만에배송할수있다”고홍보하고있었다.불법카메라탐지업자들은변형카메라를구하는경로가해외직구사이트로옮겨가고있다고말했다.20년넘게탐지업체를운영중인김모씨(55)는“과거엔정부인증을받은,펜이나손목시계등으로위장한카메라가많았는데최근엔해외에서들어오는미인증변형카메라가90%이상”이라고했다.다른업체관계자는“(한씨가사용한)충전기어댑터형카메라는오히려찾기쉬운편”이라며“사무용품이많은사무실에서카메라를찾으려면정말모든물건을의심해야해서어렵다”고했다.변형카메라수입규모는해마다늘고있다.관세청수출입무역통계에따르면‘초소형카메라’품목분류를신설한2022년엔약7465kg에해당하는변형카메라가수입됐다.금액으론242만2000달러(약32억원)규모다.지난해에는약299만달러(약40억원)상당의변형카메라1만2818kg이국내에수입됐다.올해1분기(1~3월)수입량은4832kg으로,이추세가이어지면지난해보다수입량이많아지게된다.●변형카메라관리법,또국회서폐기우려변형카메라의제조와수입,구매등이력을관리하고미등록변형카메라를취급하면처벌하는‘변형카메라의관리에관한법률제정안’은2015년19대국회때처음발의됐지만,임기만료로폐기됐다.20대와21대국회에서도비슷한법안이총4건발의됐지만모두소관상임위원회의문턱을넘지못했다.카메라관련기술이자동차,의료,국방등다양한분야에서활용되고있는상황에서발전을저해할수있다는산업계우려때문이었다.변형카메라는범죄에악용될위험이큰만큼매매이력등관리를강화해야한다는지적이나온다.해외에선변형카메라를판매한업체의책임을인정하는취지의법원결정도나오고있다.미국버지니아주에서는지난해12월한50대남성이수건걸이등으로위장한카메라로미성년자를불법촬영하자피해자측이해당카메라를판매한사이트아마존을상대로손해배상소송을냈다.아마존측은“판매자가사용목적은미처예상할수없다”며소송각하를요청했지만법원은“잠재적위험성을미리알았을것”이라며받아들이지않았다.주현우기자[email protected]이수연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