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기자]MBC‘원더풀월드’가종영까지단1회만을남긴가운데김남주,차은우,김강우,임세미가최종회를앞두고종영소감을공개해아쉬움을달랜다.MBC금토드라마‘원더풀월드’(기획권성창/연출이승영,정상희/극본김지은/제작삼화네트웍스)가오는13일(토)최종회를방송한다.이가운데‘원더풀월드’측이김남주(은수현역),차은우(권선율역),김강우(강수호역),임세미(한유리역)의대본인증샷과함께진심어린종영소감을공개했다.먼저극중아들의죽음이후달라진삶속에서도신념을지킨교수이자작가‘은수현’역으로휘몰아치는전개를이끌며‘드라마퀸’의저력을보인김남주는“지금까지은수현을믿고함께해주신시청자여러분께깊이감사드린다.‘원더풀월드’라는멋진작품을만나서행복한순간들을보낼수있었다.‘원더풀월드’와함께해주신모든분들에게‘원더풀’했다고말씀드리고싶다”며뜻깊은소감을전했다.차은우는극중가족에대한복수와거친삶에서벗어나김남주와의연대를택한‘권선율’역을맡아반항적이고와일드한매력으로인생캐릭터를경신했다는호평을받은바있다.이에차은우는“권선율역을연기하며많은감정들을느낄수있었다.‘원더풀월드’가저를더성장할수있게해주신것같아감사하다.감독님,작가님,선후배분들그리고모든스탭분들과오래오래기억에남을추억들을많이쌓을수있어영광이었다”며감사인사를전한뒤“항상사랑과응원을보내주시는팬분들,드라마와함께울고웃어주신모든분들께마음깊이감사드린다.모두‘원더풀’한하루하루가되시길바란다.마지막까지계속될선율이의활약을끝까지지켜봐달라”고애정어린소감을덧붙여최종회에대한궁금증을높였다.그런가하면극중김남주의남편이자언론인인강수호역을맡아강렬한카리스마와탄탄한연기력을보여준김강우는“평소정말좋아하고존경하던선후배분들과작업할수있어더욱행복했던작품이었다.그래서현장을가는발걸음과마음이더즐거웠고,현장에서의시간들이참소중했던작품으로남았다.함께해주신연기자분들,또늘많은고생을하신스태프분들,그리고‘원더풀월드’를사랑해주신시청자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마음따뜻한소감을남겼다.끝으로극중김남주의친자매같은동생한유리역으로배신과우정의줄타기속에서진폭넓은감정연기를선보인임세미는“촬영현장에서의매순간마다감사를느꼈다.멋진선후배분들과감독님,그리고수많은동료들과현장에서만나함께호흡을맞추며촬영할수있어영광이었다.지금까지많은관심과사랑주셔서감사하다.어디에계시든이드라마와함께하셨던모든분들이항상‘원더풀’하게보내시길바란다”고전해극의여운을더했다.한편지난13회에서는수현(김남주분)과선율(차은우분)이김준(박혁권분)을상대로정면돌파하는모습이담겨이목을사로잡았다.특히엔딩에서수현이자신의신작복귀선언기자회견장에서김준의범행을기습폭로하는모습과함께선율이김준을죽일듯이난간너머로몰아세우는모습이포착되면서최종회에대한초미의관심이쏠린상황.과연목숨까지내건수현과선율이최종빌런김준을무사히무너뜨릴수있을지‘원더풀월드’최종회가주목된다.MBC‘원더풀월드’는아들을죽인살인범을직접처단한은수현(김남주분)이그날에얽힌미스터리한비밀을파헤쳐가는휴먼미스터리드라마로,오늘(13일)90분확대편성에따라기존보다10분빠른9시40분에최종회가방송되며,디즈니+를통해서도시청할수있다./[email protected][사진]MBC‘원더풀월드’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이경호기자]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사진제공=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용두리와퀸즈가족의단란한한때가포착됐다.13일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극본박지은,연출장영우·김희원,제작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쇼러너스)측은백현우(김수현분)와홍해인(김지원분)의가족들이한데모여화목하게외식을즐기고있는현장을공개했다.앞서퀸즈가족들은집과주식,재산을모두빼앗긴뒤백현우의도움을받아시골용두리에상륙,낯선시골생활을시작했다.옛사돈집안이껄끄러울법도하지만용두리가족들역시퀸즈가족을따듯하게맞아주며성심성의껏그들을보살폈고정반대의세상에살던두가족은어느샌가매일같이밥을먹을정도로가까워진상황.이와함께공개된사진속에는백현우와홍해인을필두로한용두리와퀸즈가족들의대화합이담겨있어시선을사로잡는다.여느평범한가족들처럼고깃집에둘러앉아도란도란이야기를나누는두집안의분위기가용두리에서의첫저녁식사때와180도달라져있다.특히고기라고는남이구워주는것만먹었던홍범준(정진영분)이직접집게와가위를들고있어흥미를돋운다.밥상을두고어색하게대치하던두집안이한가족처럼자연스럽게섞여든모습은이들사이에일어난변화를절로체감하게한다.특히두집안모두홍해인의기자회견을통해병세에대해알게되었을터.감당하기어려운슬픈소식앞에두가족은어떻게대처할지,웃음과눈물이공존하는용두리,퀸즈가족의외식나들이가기다려지고있다.홍해인의기자회견이후완전히달라진두집안의저녁식사풍경이펼쳐질'눈물의여왕'11회는13일오후9시20분방송된다.이경호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변영욱의백년사진No.56누구나스마트폰카메라로가족과풍경을멋지게찍을수있는시대입니다.사진이넘쳐나는오늘을살면서,100년전신문에실렸던흑백사진을한장씩살펴봅니다.독자들의댓글을통해우리이미지의원형을찾아가는여정이기도합니다.▶이번주백년사진이고른사진은동아일보가아닌,매일신보에실린사진입니다.동아일보1주일치신문(1924년4월7일~13일)에실렸던사진중에딱히눈에띄거나소개할만한사진이없었습니다.그것보다는지금상황과비교할만한사진이매일신보에있어골라봤습니다.매일신보1924년4월7일자3면입니다.큼지막한사진밑에“눈뜨려하는사쿠라”라는설명이있습니다.지금이야사진밑에가령‘5일오후여의도윤중로에서시민들이만개한벚꽃을즐기고있다.일부나무는이미꽃이지고있어주말이지나면절정이끝날것으로보인다.변영욱기자[email protected]’이런식으로설명을썼겠지만,예전에는상세한설명을따로붙이지않았습니다.일일이활자를찾아서인쇄해야하는것도번거로웠을것이고지면도4면에불과했으니사진설명은간결하게처리하는게합리적이었을겁니다.▶복수초→매화→산수유→목련→개나리→벚꽃→진달래→철쭉제가일간지사진기자생활을처음시작한게1996년11월입니다.선배사진기자들이찍어오는봄꽃사진을보면서어떻게꽃이핀곳을정확하게알아내서찍는지궁금했습니다.인터넷이없던시절이었지만,첫개화(開花)를종류별로잘포착해서신문에게재하는것이아주신기했습니다.같은목련나무라고해도서울에서제일먼저꽃을피우는나무가뉴스사진의주인공이됩니다.종로구청인도와용산구의신광여고교정의목련이서울에서는가장먼저피었고신문사진의단골메뉴였습니다.그리고위의순서대로신문에사진이실렸습니다.그래서봄이되면눈밭을뚫고올라오는복수초를찍기위해강원도부터전라남도구례매화마을까지출장을다니기도했습니다.신문의칼라지면에는오늘은노란색,내일은흰색,며칠후에는분홍색꽃이실렸습니다.매년연례행사처럼말입니다.▶그런데제기억이맞다면대략2010년경부터뭔가이상한현상이벌어졌습니다.봄꽃개화순서라는것이애매해지기시작했습니다.기상청의개화예측시기와상관없이여기저기꽃이피거나아예안피는일도생겼습니다.급기야동국대학교교정에서개나리와진달래목련이한꺼번에피는사진이통신사기자에의해촬영되는일이일어났습니다.한두송이이례적으로피는것이아니라군락을이뤄다양한꽃이카메라의한앵글에들어오는일이예전에는상상도할수없었던일이었습니다.올해서울시내는더화려하고그래서심각합니다.개나리와목련진달래심지어매화까지동시에서울에서만개하는모습을보였습니다.초여름에피는걸로알고있던이팝나무도4월초서울에서목격되었다고합니다.▶단색의꽃이연쇄적으로피던계절의신비함이무너져버린현상의원인으로지목되는것은지구온난화입니다.온난화는계절의변화를불규칙하게만들어서,기상청이꽃들의개화시기를예측하기어렵게합니다.또생태계에도안좋은영향을미칩니다.서로다른시기에피어야할꽃들이동시에피어나면서,꽃가루를옮기는역할을하는벌들의활동에도혼란을초래합니다.또한꽃들이예기치않게동시에개화하면서지역축제와관광산업에도부정적영향을미치고있습니다.매년이맘때면개화를기다리며준비되었던지자체들의축제들이꽃이예상보다일찍,혹은늦게피면서클라이맥스를놓치는일이빈번해졌습니다.강원도속초시는‘2024영랑호벚꽃축제’개막을사흘앞둔지난3월27일긴급공지를통해올해벚꽃축제를2번에나눠진행하겠다고밝혔습니다.날씨변덕에노심초사하던속초시는SNS에“죽을죄를졌습니다.하늘을이길수가없습니다”라며속초시청관계자들이시마스코트와함께사죄의절을sns에올리기도했습니다.속초시는축제를1차3월30일~31일에이어2차4월6~7일두차례나눠열겠다고했습니다.이처럼한꺼번에피는봄꽃사진은,분명과거와는다른변화를보여주고있습니다.화려함뒤에는우리가직시해야할환경의도전문제가숨어있습니다.▶이번주에는100년전4월7일자신문에실렸던벚꽃꽃망울사진을통해,꽃사진의시기가달라지고있다는것을살펴보았습니다.지난주여러분은주변에서어떤꽃을보셨나요?댓글에서여러분의시선을느껴보고싶습니다.변영욱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한자리에모인‘미녀와순정남’임수향과지현우,고윤사이미묘한분위기가감지됐다.오늘13일방송되는KBS2TV주말드라마‘미녀와순정남’(극본김사경,연출홍석구,홍은미)7회에서는가까워진박도라(임수향분)와공진단(고윤분)을그저멀리서지켜볼수밖에없는고필승(지현우분)의모습이그려진다.지난방송에서도라에게한눈에반해‘직진멜로’드라마에투자한진단은선물공세를펼치는등도라에게적극적으로다가가기시작했다.도라는필승의의도적인호의를호감으로느끼며서서히마음을열었지만,우연히필승이차봉수(강성민분)와자신을험담하는모습을목격하면서큰배신감에휩싸였다.본방송에앞서오늘공개된스틸에는한공간속극과극감정을드러내는도라,필승,진단의모습이담겨있어시청자들의흥미를자극한다.드라마메인투자자진단이촬영장에본격등판하자,현장은크게술렁이기시작한다.진단이도라를응원하기위해촬영장에남다른스케일의밥차를보낸것.이에도라는필승을의식한채애써미소지으며진단과식사를이어가고,한껏들뜬모습의진단은도라의마음을얻기위해노력을쏟아붓는다.한편도라에게미안한필승은그녀가좋아하는떡볶이를포장해그녀를찾아간다.필승은자신과비교되는진단의밥차선물에주눅이들고,나무뒤에숨어도라를애처롭게바라본다.급기야필승은도라의매니저이재동(남중규분)을붙잡고하소연하며속마음을털어놓는다고.반면필승에대한배신감에사로잡힌도라는작정한듯그를외면하는가하면싸늘한표정으로일관하고있어살얼음판분위기를형성한다.과연걷잡을수없이멀어진필승과도라의관계는어떻게흘러가게될지,또한진단은자신의방법대로도라의마음을사로잡을수있을지,더욱깊어지는세사람의관계에관심이모아진다./[email protected][사진]KBS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최종회13일오후9시40분방송‘원더풀월드’가종영까지단1회만을남긴가운데김남주,차은우,김강우,임세미가최종회를앞두고종영소감을공개해아쉬움을달랜다.MBC금토드라마‘원더풀월드’가오늘(13일)최종회를방송하는가운데‘원더풀월드’측이김남주(은수현역),차은우(권선율역),김강우(강수호역),임세미(한유리역)의대본인증샷과함께진심어린종영소감을공개했다.‘원더풀월드’가오늘(13일)종영한다.사진=천정환기자먼저극중아들의죽음이후달라진삶속에서도신념을지킨교수이자작가‘은수현’역으로휘몰아치는전개를이끌며‘드라마퀸’의저력을보인김남주는“지금까지은수현을믿고함께해주신시청자여러분께깊이감사드린다.‘원더풀월드’라는멋진작품을만나서행복한순간들을보낼수있었다.‘원더풀월드’와함께해주신모든분들에게‘원더풀’했다고말씀드리고싶다”며뜻깊은소감을전했다.차은우는극중가족에대한복수와거친삶에서벗어나김남주와의연대를택한‘권선율’역을맡아반항적이고와일드한매력으로인생캐릭터를경신했다는호평을받은바있다.이에차은우는“’권선율’역을연기하며많은감정들을느낄수있었다.‘원더풀월드’가저를더성장할수있게해주신것같아감사하다.감독님,작가님,선후배분들그리고모든스탭분들과오래오래기억에남을추억들을많이쌓을수있어영광이었다”며감사인사를전한뒤“항상사랑과응원을보내주시는팬분들,드라마와함께울고웃어주신모든분들께마음깊이감사드린다.모두‘원더풀’한하루하루가되시길바란다.마지막까지계속될선율이의활약을끝까지지켜봐달라”고애정어린소감을덧붙여최종회에대한궁금증을높였다.‘원더풀월드’주역들이종영소감을밝혔다.사진=MBC제공그런가하면극중김남주의남편이자언론인인‘강수호’역을맡아강렬한카리스마와탄탄한연기력을보여준김강우는“평소정말좋아하고존경하던선후배분들과작업할수있어더욱행복했던작품이었다.그래서현장을가는발걸음과마음이더즐거웠고,현장에서의시간들이참소중했던작품으로남았다.함께해주신연기자분들,또늘많은고생을하신스태프분들,그리고‘원더풀월드’를사랑해주신시청자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마음따뜻한소감을남겼다.끝으로극중김남주의친자매같은동생‘한유리’역으로배신과우정의줄타기속에서진폭넓은감정연기를선보인임세미는“촬영현장에서의매순간마다감사를느꼈다.멋진선후배분들과감독님,그리고수많은동료들과현장에서만나함께호흡을맞추며촬영할수있어영광이었다.지금까지많은관심과사랑주셔서감사하다.어디에계시든이드라마와함께하셨던모든분들이항상‘원더풀’하게보내시길바란다”고전해극의여운을더했다.‘원더풀월드’13회가금요일전체프로그램1위를거머쥐었다.사진=MBC‘원더풀월드’방송캡처한편지난12일방송된‘원더풀월드’13회에서는그날의모든진실을알게된수현과선율이거센후폭풍을딛고,모든사건의발단인악마김준을단죄하기위해힘을모으는모습이그려졌다.이에‘원더풀월드’의13회시청률은최고13.1%,전국11.4%,수도권11.6%를기록하며금전체프로그램1위를거머쥐는기염을토했다.(닐슨코리아기준)MBC‘원더풀월드’는아들을죽인살인범을직접처단한은수현(김남주분)이그날에얽힌미스터리한비밀을파헤쳐가는휴먼미스터리드라마다.[진주희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금까지중국서원가500원짜리떼어와서5000원에팔았던거네?”“중간마진많이남기던소매업자들호시절끝났네”“어떻게사든어차피다메이드인차이나아닌가?”중국의전자상거래플랫폼테무와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테무가한국에초저가공세를퍼붓기전까지는한국의수입업자가운영하는스마트스토어나쿠팡,11번가같은오픈마켓에서중국제품을사는것이일반적이었다.그러나지난해하반기부터C커머스의초특가공습이시작되며소비자들은‘겉보기에같은물건이알리∙테무에서는배송비를포함해도반값도안한다’며그동안물건원가의현실을몰랐다는반응이줄을잇는다.그러나국내스마트스토어나오픈마켓을통해구매한제품과알리와테무에서구매한제품,같다고볼수있을까?결론은‘모두다같은건아니’다.수입품의유통방식은크게▲직구(직접구매)▲구매대행▲제조·수입업자의수입품판매▲병행수입으로나뉜다.이4가지방식의주요한차이중하나는국가통합인증(KC·KoreaCertification)여부다.직구는셀러와소비자사이의거래로KC인증을받지않은제품을아무제재없이구매할수있다.구매대행역시유아용품과식품,일부전기용품을제외하고KC인증을받지않은제품을구매할수있다.그러나제조·수입업자의수입품판매나병행수입은기업간거래(B2B)에해당하기때문에KC인증을받지않으면유통할수없다.여기서부터가격차이가발생한다.중국제품을수입해국내유통망에서판매하는기업들은모두정부가요구하는국가통합인증,식품의약품안전처승인등을받아야한다.중국수입상품으로5년째브랜드상품을운영중인A씨는“중국내수상품과국내유통상품은제품자체가아예다르다고보면된다”고말했다.그는"전자제품의내부회로기,반도체,배터리등모든부품의인증을받아야하기때문에제품자체가다르다"며"관세,부가세,인증비용등을다제외하고최소마진으로판매중이기때문에단순히판매가격만으로비교해서는안된다"고강조했다.디자인이같은두어댑터(제품명:아이폰HDMI+충전젠더2in1)의성능차이실험.SBS8시뉴스캡처디자인이같은두어댑터(제품명:아이폰HDMI+충전젠더2in1)의성능차이실험.SBS8시뉴스캡처실제디자인이같은두어댑터(제품명:아이폰HDMI+충전젠더2in1)의성능차이를실험한결과도있다.SBS의보도에따르면알리에서1만2000원,국내플랫폼에서2만8000원에판매중인동일한디자인의어댑터의전송속도를측정한결과국내플랫폼에서구매한제품의전송속도가확연히빨랐다.알리판매제품은안전인증규제가적용되지않은제품이었다.인증절차의유무는가격과직결된다.제품에배터리라도하나포함되면속된말로골치가아파진다.전자제품의경우전선및전원코드안전인증비용은최소53만원에서170만원,전기기기용스위치가포함된경우에는최소106만원에서295만원이든다.또인증을받는데2~3개월부터길게는1년까지도소요된다.특히국내전파인증은세계에서도까다롭기로정평이나있다.인증을통과하지못하는경우비용을회수할수도없기때문에마진이크지않은물건을파는업자는타격을입을수밖에없다.그러나이것이합리적인소비일까.결과적으로물건의잦은고장이나신체적피해등더큰비용을치를가능성은높아졌다.한국소비자연맹이접수한1372소비자상담센터소비자불만내역을살펴본결과,알리관련소비자불만은2022년93건에서지난해465건으로1년사이5배나증가했다.안전고리가풀어지자리콜명령을받은제품도시중에떠돈다.한국소비자원이지난해국내에서유통중이던해외리콜제품(473건)을모니터링한결과,제품중가전·전자·통신기기106건(22.4%)에달하는것으로집계됐다.특히가전·전자·통신기기의리콜사유는전기적요인(절연미흡,기준부적합등)이40건(37.7%)으로가장많았고,제조불량등에따른고장이25건(23.6%),과열·발화·불꽃·발연이17건(16.0%)을차지했다.품목별로는중국산(138건)이가장많았다.인증절차의부재가불러온결과다.한국소비자원의2023년해외리콜제품국내유통모니터링결과자료.한국소비자원2018년전안법개정이후인증문턱더낮아지고품목다양해졌다2018년한국사업을본격적으로시작한알리에게날개를달아준건전안법(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개정이었다.이전까지인터넷구매대행업자는안전관리대상인250개의품목에대해KC마크가표시된것만판매할수있었으나전안법개정안(2018년7월1일)이발효된후▲디지털TV,전기청소기등가전제품▲성인용의류·속옷,침구류등가정용섬유제품▲가죽제품▲접촉성금속장신구등215개품목에대해서는KC인증없이도구매대행이가능해졌다.이시기‘차이슨’으로불리던저가무선청소기의매출액은전년대비270%,대형TV는237%폭증했고,샤오미의매출액도200%이상증가했다.특히직구품목은150달러(약20만원)를초과하지않으면관세나부가세등을내지않기때문에가격경쟁력은더욱높아졌다.이시기입소문을잘탄몇가지종목덕에중국제품의‘가성비’는더욱부각됐다.가격대비쓸만한제품이라는인식이이무렵높아지며직구에대한관심이높아진것.알리에게이런인식은호재로작용했다.지난달25일,중소기업중앙회가중국직구확산으로피해를본중소기업320개사를조사한결과에서응답기업의29.1%가‘국내인증준수기업역차별’을피해유형으로꼽았다.조사대상기업의42.5%는‘직구상품의국내인증의무를강화해야한다’는목소리를냈다.실제미인증제품의폐해는하루가멀다하고보도중이다.지난7일인천본부세관은알리와테무에서판매하는장신구성분을분석한결과404개제품중96개(24%)에서기준치를초과하는발암물질이검출됐다고발표했다.이런현상이장기화된다면피해를보는건누구일까.‘알테쉬공습’에소비자의경계가필요한때다.차이나랩임서영에디터Copyright©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디즈니[스포츠서울|김태형기자]7월개봉을앞둔마블히어로영화‘데드풀과울버린’이미국연예매체버라이어티로부터호평을받았다.12일(현지시간)버라이어티는“라이언레이놀즈와휴잭맨의‘데드풀과울버린’은슈퍼히어로피로에대한두려움을잠재울것이며,많은사람들이올해가장큰개봉작이될것이라고예측한다”고보도했다.최근마블은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열린시네마콘에서‘데드풀과울버린’9분짜리영상을소개했다. 데드풀특유의입담은객석을웃음바다로만드는데성공했다.마블의수장인케빈파이기는“F라는단어로R등급영화를만드는것이얼마나재미있는일인지놀랍다”고했다.영화‘데드풀과울버린’스토리라인은다음과같다.지난2월공개된예고편에따르면,데드풀이디즈니+‘로키’에등장하는멀티버스관리자인TVA직원들에의해MCU세계관으로넘어오게된다.이과정에서데드풀이“너희들의시네마틱유니버스가이제부터바뀌는거야.내가구세주야.내가바로마블의예수님이야”라고말해웃음을안긴다.현재MCU가위기에처해있는현실을반영한대사다.전투신이이어지고,데드풀이마침내울버린과조우해기대를높였다.밥아이거월트디즈니CEO는지난달“‘데드풀과울버린’은오랜만에선보이는마블영화중가장성공적인작품이될것이다”며자신감을보였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최강몬스터즈’의선수들이스토브리그결과에울고웃는다.오는15일방송되는JTBC예능프로그램‘최강야구’2024시즌첫시작부터합류와방출의경계에선‘최강몬스터즈’멤버들의스토브리그현장이펼쳐진다.박용택,이대호,이대은,박재욱등지난시즌‘최강몬스터즈’를굳건하게이끌어온선수들은장시원단장이있는회의실에활짝웃으며입장한다.또한이들은자신의가치평가서를받고는스스로에게감탄,연봉협상을위해장단장에게치열한어필경쟁을벌인다.‘최강몬스터즈’안에서대체할수없는존재감을톡톡히증명한이들중최대로연봉이인상된선수는누구일지궁금증이치솟는다.그런가하면방출의위기에긴장하는선수들도연이어등장한다.특히‘최강몬스터즈’안에서노조위원회를결성한장원삼,송승준,유희관이올시즌‘최강야구’에계속함께할수있을지이목이집중된다.처참한성적을받아든이들에게장단장은“야구선수로서팀에도움이되는지생각했다”고운을뗀다.숙연해진분위기속유희관은급기야눈물까지보인다고하는데.오로지성적으로만판단하는냉철한스토브리그속,가장의무게를호소하는정근우의웃픈상황도공개된다.‘최강몬스터즈’의‘영건즈’인최수현,선성권,유태웅,문교원역시그들에게찾아온기회를살리지못한지난시즌을보냈기에긴장가득한모습으로장단장의결정을기다린다.‘최강야구’2024시즌합류에성공한선수들은개별로디테일한목표를세우는가하면‘최강’이라는타이틀에걸맞은선수가되겠다며열의를불태운다.과연‘최강야구’와함께세번째시즌을맞이하게될멤버와방출된멤버는누구일지첫방송에대한기대감이고조된다./[email protected][사진]JTBC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박영자씨별세=정연태씨부인상,정재근(스포츠조선부장)·정재훈·정미라,배경아씨모친상,양백철·최호순씨장인상,이민경·김한나씨시모상=13일오전3시30분,발인15일오전8시,빈소평창군장례식장3층(강원도평창군평창읍종부로61),☎033-330-4836
홍성찬의12일경기모습.[부산오픈대회조직위원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홍성찬(201위·세종시청)이남자프로테니스(ATP)비트로부산오픈챌린저대회(총상금16만4천달러)단식결승에진출했다.홍성찬은13일부산스포원테니스경기장에서열릴예정이던준결승전을앞두고상대권순우(645위)가오른쪽발목부상으로기권해결승에선착했다.홍성찬은제임스더크워스(107위·호주)-우치야마야스다카(241위·일본)경기승자와14일결승에서맞대결한다.2015년호주오픈주니어단식준우승자홍성찬은이번대회결승진출로다음주세계랭킹170위안팎으로오르게됐다.이는자신의역대최고순위184위를넘는결과다.홍성찬은"권순우의부상으로결승에올라그렇게기쁘지만은않다"며"결승에서누가올라오든(권)순우몫까지다해서꼭우승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홍성찬은2022년일본에서열린챌린저대회에서한차례우승한경력이있다.이대회복식결승은남지성(세종시청)-레이호(대만)조와정윤성(안성시청)-쉬위셔우(대만)조의경기로열리게됐다[email protected]
디미노어에2대0승···9년만4강행준결승상대는세계10위의루드노바크조코비치.EPA연합뉴스[서울경제]노바크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롤렉스몬테카를로마스터스(총상금595만575유로)단식4강에올랐다.조코비치는13일(한국시간)모나코몬테카를로에서열린대회6일째단식준준결승에서앨릭스디미노어(11위·호주)를2대0(7대56대4)으로물리쳤다.이로써조코비치는2015년이후9년만에이대회4강무대를밟게됐다.준결승상대는세계랭킹10위의카스페르루드(노르웨이)다.이대회2015년우승자인조코비치는이후코로나19때문에대회가취소된2020년을제외하고해마다출전했지만한번도4강에오르지못했다.그러나이번대회에서4강에진출하며대회사상최고령단식4강진출기록을세웠다.또그는이번주만36세11개월에도세계1위를지켜역대최고령세계1위기록도수립했다.앞서올해1월치러진메이저대회호주오픈4강에서탈락한조코비치는클레이코트에서열리는이번대회에서시즌첫우승을노린다.이대회4강대진은조코비치-루드,얀니크신네르(2위·이탈리아)-스테파노스치치파스(12위·그리스)의대결로완성됐다.
MBC‘나혼자산다’에출연한안재현.심플하고느리지만행복해보인다.배우구혜선과이혼후3년만에MBC‘나혼자산다’로자신의싱글라이프를공개한배우안재현이혼자사는솔직한심정을전했다.술,영양제로가득한일상이었지만,표정만큼은그어느때보다도편안해보였다.안재현은12일방송된MBC예능‘나혼자산다’에서‘돌아온싱글’로서혼자사는집과반려묘‘안주’를소개했다.이날안재현은20년전인테리어흔적을그대로지닌집에서느리지만루틴대로흘러가는자신의오전일과를보여줬다.그는건강을생각한다며영양제를가득입에넣었고방울토마토와냉동블루베리,커피등을챙겨먹으며미니멀한아침식사를즐겼다.‘소식좌’전형의식단을보여준그는“배가안고파서하루한끼밖에안먹는다”고말했고,실제저식단마저도소화하기버거운듯연신“배부르다”고말하며겨우식사를마쳤다.아주느리고복잡한양치질을끝낸그는15분여조깅을마치고‘안주’와동물병원에다녀온뒤본격적이로개인적인일상을소화했다.술로시작해술로끝나는‘애주가’다운코스였다.유명냉동삼겹살식당을찾은그는1차로삼겹살에소맥을곁들였고,2차로힙한펍으로가위스키를마셨다.이후집으로돌아와와인,직접제조한하이볼까지마신그를보며기안84를비롯한패널들은‘저렇게술을마셔대니영양제를들이붓는것아니냐’고걱정했지만,정작당사자만큼은고요한행복을즐기는듯했다.복권을구매하는그에게서그다운행복론을또한번엿볼수있었다.안재현은“모델때부터15년째복권을사고있다.대부분꽝이다.그러면복권이안된게액땜이라고생각이들더라.그주는좋은일이일어날거로믿는다”고말해모두고개를끄덕이게했다.영상을보던코드쿤스트도“로또사는이유중제일맘에든다”며감탄할정도.그는이혼후바뀐삶의패턴에대해서도솔직하게보여줬다.안재현은아는지인의조언대로경차로바꾸고지출다이어트에도들어갔다고고백했다.통장이텅비어직접지인에게조언을구했다는그는그이유로“노후때문이다.100억을벌면아무도부럽지않게살수있단다.난솔직히곱하기2를하고싶다.200억을벌고싶다.200억이와닿지않아서말할수있는거긴한데,100원200원이제곱제곱되면언젠가이룰수있을거라고생각한다.돈많이벌고싶다”고바람을내비쳤다.혼자사는삶에대해서도도가튼표정이었다.그는자신의일상에“평범한것같다.길거리만봐도혼자다니는사람많고혼밥,혼술도평범한시대가되지않았나.딱히혼자불편한걸못느낀다.웬만한걸혼자하는게좋다.외롭지않고아주행복하다.나만큼혼자잘사는사람누가있겠냐”고만족감을나타냈다.방송직후많은누리꾼이그의일상을흥미롭게지켜봤다는반응이쏟아졌다.일각에서는홀로술을3차까지즐기는패턴에우려섞인의견들도있었지만,지난한이혼과정을겪은그가비로소편안해보여다행이라는이들도있었다.또한그의앞으로행보에응원을보내기도했다.한편안재현은2016년구혜선과결혼했으나2020년세간을떠들썩하게한과정끝에이혼했다.2020년1월종영한MBC드라마‘하자있는인간들’이후연기활동을쉬었던안재현은2023년3월KBS2드라마‘진짜가나타났다!’를통해복귀한바있다.이다원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