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이지난해11월16일(현지시간)미국샌프란시스코모스코니센터에서조바이든미국대통령,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와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뉴시스커트캠벨미국무부부장관이윤석열대통령과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노벨평화상을공동수상해야한다고말했다.대통령실은25일캠벨부장관이"윤석열대통령과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간양국관계개선노력이국제정세에큰변화를가져와노벨평화상공동수상자격이있다"고평가했다고전했다.대통령실에따르면지난24일(현지시각)캠벨부장관은"노벨평화상은인도·태평양에는별로집중하지않고있다"며"솔직히내게누가국제무대에엄청난변화를가져와서이상을수상할자격이있냐고묻는다면기시다총리와윤석열대통령이공동수상해야한다말할것"이라고말했다.캠벨부장관은"미국이할수있는일들이많다.첫째(3국협력강화)성과를고양하고기념해야하는일"이라며"(윤석열대통령이)케네디재단서‘용기있는사람들상’을시상한건올바른방향이다.그같은일을더많이해야하고한·일양측이제도적조치를취했다는사실중요성을인정하는보다직접적방법을찾아야할것"이라고덧붙였다.특히캠벨부장관은"협력의습관을구축해나가기는쉽지않다.하지만한·일양국과그지도자들,한국의야당까지도한·미·일협력을지속해나갈수있도록필요한조치를취해줄것이라믿는다"며"3국간협력은미숙한단계의노력이아니다.이미실질적인수준으로성장했다.계속해서강화될필요가있는교두보가됐다"고강조했다.임정환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하수정기자]작곡가겸프로듀서김형석의사계프로젝트첫번째트랙이베일을벗었다.26일오전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레전드작곡가김형석의‘사계’프로젝트첫번째트랙은김형석작곡가의구보‘천국과지옥사이‘를리메이크한곡으로가수백지영이가창자로참여한다“고밝혔다.백지영은‘총맞은것처럼‘,‘잊지말아요‘,‘사랑안해’등수많은히트곡을발매하며대중들의사랑을받아온자타공인‘발라드여왕'이다.백지영은‘천국과지옥사이‘를통해특유의호소력짙은목소리와완성도높은가창력,풍부한감성을전하며새로운백지영표명품발라드로리스너들의마음을사로잡을예정이다.이곡은김형석이작곡하고김이나가가삿말을붙인곡으로국내대표히트곡메이커들이다시한번만나세련된감성으로곡에새로운생명을불어넣는다.또한백지영과작사가김이나가처음으로함께하는작업으로백지영의섬세한감성과김형석의매력적인사운드,김이나의서정적인가사가만나어떤시너지를만들어낼지기대감을높인다.김형석프로듀서의새로운음악프로젝트인‘사계'는사계절에맞춰각계절에듣기좋은웰메이드트랙을매분기별로한곡혹은여러곡을발표하는프로젝트로기존김형석작곡가의구보를활용한리메이크곡이나신곡등을발매,리스너들에게다채로운즐거움을선사하고자한다.한편김형석프로듀서의웰메이드뮤직프로젝트‘사계'의첫번째트랙‘천국과지옥사이’는오는5월1일오후6시각종온라인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email protected][사진]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픽미트립인발리'.제공|'픽미트립인발리'인스타그램[스포티비뉴스=장진리기자]KBSJoy'내맘대로패키지시즌2:픽미트립인발리'팀이촬영지인발리에발이묶였다.26일스포티비뉴스취재에따르면KBSJoy새예능프로그램'내맘대로패키지시즌2:픽미트립인발리(이하픽미트립인발리)'제작진은촬영허가를받지않고이른바'도둑촬영'을진행하다발리당국에적발됐다.'픽미트립인발리'는지난21일발리에입국했고,25일귀국할예정이었다.그러나제작진이사전에촬영허가를받지않고촬영한사실이드러나문제가됐고,귀국길이막힌상태다.소녀시대효연,에이핑크윤보미,방송인최희,아이오아이출신배우임나영,시크릿넘버디타등출연진을비롯해스태프등약30여명이여권을압수당한채발리에사실상억류된상태.이들은현재호텔에머무르며발리당국의조사를받고있으며,조사를마치고이르면다음주초께한국으로돌아올예정이다.한국에예정된일정이있었던출연진은스케줄을긴급조정하는등부랴부랴후속대처에들어간상황이다.한관계자는스포티비뉴스에"발리에머무르고있지만출연진조차정확한억류이유를알지못하고있다.제작진이상황을정황하게공유하지않고있어답답하다"라고호소했고,또다른관계자는"이런상황이당황스럽다"라며"일단조사를모두마쳐야상황을파악할수있을것같다.빠르게귀국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라고밝혔다.'픽미트립인발리'는5월방송을준비하고있었다.▲'픽미트립인발리'.출처|공식인스타그램<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이우주기자]틴탑출신캡이동방신기유노윤호를공개저격한영상이뒤늦게퍼지고있다.틴탑출신유튜버캡(본명방민수)은지난해12월자신의유튜브채널을통해'이미지가중요한이유'라는제목의영상을게재했다.영상속캡은"항상중간을가야한다는생각을한다.중간을유지하는것이제일힘들다"며유노윤호를언급했다.캡은"너무부정적이어도안되지만만사에열정적이어도안좋다는걸그분을삼아서예시로들고싶다.그분이구설수에오르기전에한창밀던캐릭터가'열정남','바른청년'아니었냐"고말을꺼냈다.캡은"본인이열정적인거면상관없는데다른사람들한테까지피해를주는열정이있다"며"리허설같은경우에는적당히대충대충해도된다.사람이모든곳에다열심히할수있는게아니다.내가쓸수있는에너지의총량도모두다르다.근데그분은자기가총량이크니까다른사람한테도강요한다"고밝혔다.캡은"그분과나는상관없는그룹아니냐.내가리허설을대충했으면뭐라하는거다.'요즘잘나가나보네.리허설대충하고'하면서비꼬는거다"라며"혼난적도몇번있다.제가무대옆에서옷을갈아입고있는데제가눈도안좋고무대옆은굉장히어둡기때문에그분이있는지도몰라서인사를안했다.근데쌍욕을하더라.너무극단적으로가면성격에문제가생겨버린다.다른사람들한테피해를주기시작하는것"이라밝혔다.저격은끝나지않았다.캡은"나는그사람이싫었는데왜싫었냐.솔직히저는인사잘안한다.큰노력이필요하다.인사를못하는데인사로그분에게혼나는건많았다.혼나는건좋다이거야.그럴거면당신도바른사람이되어야지"라며"맨날다같이쓰는방송국화장실에서불편하게담배피고.그러면후배들은화장실가는것도불편해.금연구역인데XXXX가.혼자피는것도아니다.다른분들이랑모여서담배를피고있다.얼마나불편하냐"라며유노윤호를폭로했다.한편,캡은지난해3년만에틴탑완전체컴백을준비하던중무례한방송발언으로논란이됐다.방송중흡연을자제해달라는팬에게"내방송보지도않던애들이컴백한다하니까갑자기와서'이러면안되는거아니냐'그XX하는게솔직히싫다"며"컴백안할까도생각하고있다.내가계약이7월에끝난다"고말해논란이된것.결국캡은틴탑에서탈퇴,이후유튜버로활동중이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영재,뉴스엔DB[뉴스엔이슬기기자]전부인이자배우선우은숙의언니를강제추행한혐의를받고있는유영재가정신병원에긴급입원했다는소식이전해졌다.4월26일더팩트에따르면유영재는심각한우울증으로정신병원에긴급입원했다.보도에따르면유영재는선우은숙과이혼소식직후삼혼,사실혼의혹을비롯해처형강제추행혐의로피소당하자극심한우울증증세를겪은것으로전해졌다.유영재의친동생은그가극단적선택을암시하는단어들을노트북으로검색한흔적을발견한뒤,병원으로유영재를데려갔다고.우울감이위험수준이라는진단에보호치료를받도록설득한것으로알려졌다.이와관련유영재동생은측근A씨를통해“(유영재의)상태가호전되면결혼,이혼과정에어떤일들이있었는지부부만이알수있는미묘한내용까지소상하게밝히고,모든상황에대해강력히법적대응할것”이라고전했다.한편선우은숙은2022년10월4살연하인유영재와재혼했으나1년반만에파경을맞았다.이후배우선우은숙측이전남편유영재에대한강제추행고소및혼인취소소송을제기했다.선우은숙법률대리인법무법인존재노종언변호사는뉴스엔과통화에서"유영재가(선우은숙친언니를)추행한행위를인정했다.이와관련한녹취록을확보하고있다"고밝혔다.이어"하지만유영재는행위는있었지만그행위가강제추행이라고생각하지않고있다.'언니가외로워보여서그랬다'고했다"고전했다.다만유영재는자신의채널'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를통해강체추행혐의에대한억울한입장을밝힌바있다.그는처형강제추행의혹에대해"지워지지않는형벌과도같은성추행이란프레임이내게씌워졌다.내가이대로떠난다면더러운성추행이사실로끝날것이기에법적다툼을하게됐다"면서강력하게부인했다.하지만이후해당영상은삭제돼이목을끌었다.뉴스엔이슬기reeskk@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샘올트먼오픈AICEO(맨왼쪽)와젠슨황엔비디아CEO(가운데),그레그브로크먼오픈AI공동창립자가엔비디아의수퍼컴퓨터DGXH200을두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그레그브로크먼엑스계정글로벌인공지능(AI)사업을주도하고있는두스타최고경영자(CEO)가만났다.젠슨황엔비디아CEO는샘올트먼오픈AICEO를만나엔비디아의첫H200을장착한수퍼컴퓨터DGXH200을직접전달했다.24일(현지시각)그레그브로크먼오픈AI공동창립자는자신의소셜미디어엑스(옛트위터)에젠슨황이오픈AI를찾은사진을공개하고“세계최초의엔비디아DGXH200이오픈AI에직접전달됐다”고밝혔다.젠슨황은이제품에‘AI,컴퓨팅및인류발전을위해’라고서명했다.DGX는엔비디아의AI수퍼컴퓨터시리즈다.엔비디아가지난해11월발표한최신AI수퍼컴퓨터DGXH200은엔비디아의차세대AI칩H200이탑재됐다.H200은기존AI반도체H100보다출력속도가2배가깝게빨라졌고용량과대역폭도각각1.8배,1.4배증가했다.엔비디아는H200을“AI워크로드를위한세계에서가장강력한GPU”라고밝혔다.H200을장착한수퍼컴퓨터는DGXH200이처음이고첫제품이오픈AI에전달된것이다.오픈AI는DGXH200을차세대LLMGPT-5를개발하고구동하는데쓸것으로알려졌다.벤처비트등해외IT전문외신등은이번일을두고두회사의파트너십의상징적인장면이라고봤다.벤처비트는“AI기술발전에최첨단하드웨어가얼마나중요한역할을하는지보여주는증거”라며“업계를선도하는두기업이계속해서협력하고있는만큼,AI혁신의잠재력은무한하며다양한부문에걸쳐획기적인변화를가져올것으로예상된다”고보도했다.한편앞서지난2016년에도젠슨황은DGX-1AI수퍼컴퓨터를오픈AI에전달했다.당시에는일론머스크테슬라CEO가오픈AI에있을때다.젠슨황은수퍼컴퓨터위에‘컴퓨팅과인류의미래를위해여러분께세계최초의DGX-1을드립니다’라고썼고,머스크는밑에‘감사하다’고답글을달았다.과거오픈AI창립당시젠슨황이수퍼컴퓨터를전달하는사진./일론머스크엑스계정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日,네이버에‘라인’지분매각압박윤의원,"조치과도…부당조치철회해야"양국'반일vs혐한'호소…일본인사용자들자극우려이해진네이버창업자겸글로벌투자책임자(GIO)ⓒ네이버개인정보유출로시작된‘라인야후’문제가국적논란과맞물려파장이확산되고있다.일본정부가한국기업인네이버를타깃으로‘정보유출’우려를제기하며경영권을위협하는것은외교적문제가될수있다는우려에서다.문제는양국에서반일-반한감정이깊어지면서라인의주고객인일본인사용자들을자극시킬수있다는점이다.26일업계에따르면윤의원은전날자신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통해“우리나라대표기업네이버가일본소프트뱅크와공동경영권을가진일본의국민메신저라인야후에서경영권을잃을가능성이커졌다”며“일본정부가네이버에대한의존도를줄이고소프트뱅크가주도권을쥐도록행정지도로지분매각을요구하고나선것인데납득할수없는과도한조치”라고비판했다.윤의원은“해킹사고에대해일본정부가원인분석과재발방지에나서는것은당연한일이지만보완조치나벌금등의페널티가아닌지분정리까지요구한것은지나친압박”이라며“시장경제와자유민주주의가치를공유하며산업협력을해왔던양국관계의여정에도찬물을끼얹는행위”라고평했다.그러면서“네이버가일본이용자정보를불법활용한것도아닌데정보를악용한적대국의기업에나적용할법한과도한조치로압박에나서는것은불필요한오해를불러일으킬수있다”고말했다.이어“인야후사태가불필요한오해를낳고외교문제등으로비화되지않도록한일양국도여러채널을통해원만한마무리에나서야한다”고강조했다.윤의원은“아울러이런문제가재발하지않도록관련기업과유관기관에서도선제적점검에나서야할것”이라고덧붙였다.앞서일본정부는라인이용자유출과관련한행정지도를내리면서"네이버의관리감독이미흡하다"고지적했다.라인야후는지난해11월"라인이용자와거래처,종업원등개인정보44만건이유출됐을가능성이있다"며관계사인네이버의클라우드를통해제3자의부정한접근이있었다고밝혔다.추가조사에서개인정보7만9000건이유출됐을가능성이있는것으로드러나면서피해규모는총51만여건으로늘었다.네이버는출시당시부터현재까지일부시스템의개발과운영,보수를위탁받아수행중이다.네이버는원청인라인야후의감독을받아야하지만,네이버가동시에라인야후의대주주여서안전관리가곤란했다는게일본정부의주장이다.이에지난달일본소프트뱅크는라인야후의지분65%를보유한중간지주사A홀딩스의지분을놓고네이버에주식매각을요청한것으로전해졌다.A홀딩스는네이버와소프트뱅크의합작회사로,지분을각각50%씩갖고공동경영권을행사해왔다.소프트뱅크가네이버로부터충분한수준의A홀딩스주식을인수해대주주에오를경우네이버는개발부터운영까지전부일궈온라인의경영권을잃게되는셈이다.윤상현국민의힘의원ⓒ데일리안홍금표기자흥미로운건네이버는지속적으로라인이일본서비스며라인의해외진출은일본정보통신기술(ICT)벤처업계가이룬쾌거라고홍보를했고,이로인해현재일본인들은라인을자국서비스라고인식하고있는경우가많다는것이다.이해진네이버창업자겸글로벌투자책임자(GIO)도과거일본현지언론매체와인터뷰에서라인을일본시장에서의자생적서비스라강조하며'국적논란'을잠재우는등적극적인행보를보인바있다.이는한국이라는국적을최대한지우는게낫다는경영판단을내렸기때문이다.실제일본극우성향인사들은"라인서비스를이용하지않는다"고공개적으로밝히며일본국민의민감한정보관리를한국기업의시스템아래에두는것이적절하느냐는혐한(嫌韓),반한(反韓)감정을조장하는목소리를꾸준히내왔다.일본에서는라인이용자가약9600만명에이르는데다주요지방자치단체들도행정업무에앱을널리활용하고있다.한관계자는"라인성공의비결은철저한현지화에있다.대다수일본국민들은라인개발사가한국네이버의자회사가아닌일본회사나소프트뱅크로안다"며"국적을빼고오로지기술력과마케팅으로승부를건결과였는데,한일양국의외교문제가되면서라인의주고객인일본국민들을자극시킬수도있다"고지적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채널A‘인간적으로’[뉴스엔박수인기자]'인간적으로'첫녹화현장이공개됐다.5월1일첫방송되는채널A‘인간적으로’는오늘알아두면내일잘난체하기좋은인문학적이야기를다룬생활밀착인문학프로그램.사소한일상속에서생각나는호기심질문들을역사,과학,정치,예술상식으로쉽고유쾌하게풀어낼예정이다.MC신동엽에이어,영화평론가이동진,정치학자김지윤,뇌과학자장동선,SF소설작가곽재식이지식셀럽으로합류소식을알린가운데,이들이함께한첫녹화현장비하인드사진이공개돼관심이쏠린다.공개된녹화현장사진속에서는‘지식인들의아지트’콘셉트를반영한스튜디오가돋보인다.영화,정치,뇌과학,SF등많은분야의지식을넘나드는출연진들이모인만큼,스튜디오곳곳에는영화포스터,관련서적과같이다양한호기심주제를나타내는소품들이눈에띈다.보기만해도유익함이넘치는스튜디오속에서MC신동엽과4명의지식셀럽들이과연어떤인문학적지식을전할지궁금증을자아낸다.또한,현장은지식대잔치가열린듯빈틈없는토크가이어졌다는후문이다.특히4명의지식셀럽이동진,김지윤,장동선,곽재식은주제에대한다양한토크를선보이며지식셀럽으로서의면모를한껏드러냈다고.MC신동엽역시‘토크의신’이라는수식어답게다양한주제의호기심을찾아내토크를이끌었다고전해져기대감을더한다.한편,첫회게스트로출연소식을알린하지원의모습도함께공개됐다.하지원은녹화시간내내흥미로운호기심질문을던지며웃음이끊이질않았다고한다.MC신동엽과4명의지식셀럽이함께한첫녹화현장속에서그녀가과연어떤활약을선보였을지귀추가주목된다.5월1일오후8시10분방송.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리뷰]영화범죄도시4>[원종빈기자]▲영화<범죄도시4>스틸컷ⓒ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이기사에는스포일러가있습니다.배달앱을이용한마약판매사건을수사하던'마석도'(마동석)와서울광역수사대.마석도는수배중인앱개발자가필리핀에서사망하자이사건과대규모온라인불법도박조직과의연관성을의심한다.그는오프라인과온라인양방향으로수사를진행하기로결정하고,불법온라인도박회사를운영하다가망한전적이있는'장이수'(박지환)에게뜻밖의협력을제안한다.수사팀레이더에걸린IT업계천재CEO로이름을날린'장동철'(이동휘)의뒤를쫓던마석도는이내특수부대용병출신'백창기'(김무열)의존재를확인한다.더나아가그가필리핀에거점을두고대한민국온라인불법도박시장을장악한뒤거리낌없이납치,감금,폭행,살인을저질러왔음도깨닫는다.이에마석도는한국과필리핀을넘나들며백창기를체포하기위한작전에착수한다.3연속천만,가능할까?코로나이후<범죄도시>는단순한영화시리즈가아니다.한국극장가의봄을지탱하는막중한책임을떠안은존재,메시아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범죄도시4>는그기대에부응하는듯보인다.개봉첫날에만80만명이넘는관객을동원했고,둘째날에100만관객을돌파했다.직전주말관객수가60만명이었던걸고려하면놀라운성적이다.첫3연속천만영화를기대하는반응도이상하지않다.사실<범죄도시4>를보기전까지는우려가적지않았다.2022년부터매년한편씩개봉했으니시리즈의장기화로인한피로감문제가대두됐다.<한산>과1년텀을두고개봉한<노량:죽음의바다>가기대이하의성적을거뒀듯이.당장<범죄도시3>만해도완성도가1편과2편에미치지못한다는비판을받았고,전작들에비해호불호가심하게갈린바있었다.<범죄도시4>는우려를일부불식했다.<범죄도시>시리즈다운매력포인트는확실하게살렸다.액션,드라마,캐릭터등여러부분에서전편으로부터차별화하고,개선하려는노력도엿보였다.이는<범죄도시4>의천만관객돌파를낙관할수있는이유다.다만완성도는여전히명성에미치지못한다.장편영화연출,편집에익숙지않은초보감독의한계가고스란히노출된까닭이다.액션맛집의신메뉴▲영화<범죄도시4>스틸컷ⓒABO엔터테인먼트제공<범죄도시4>는먼저액션으로눈을사로잡는다.<범죄도시>시리즈는언제나액션맛집이었지만,이번에는더다채롭고규모가커진액션으로무장했다.수십명의갱단들이서로칼부림을벌이거나,무장한경찰특공대가조폭을때려잡는식이다.피가나와야할순간마다카메라를돌리되비명등을활용해잔혹함을우회적으로살린연출도영화의균형감을잡아준다.눈에익은마석도의액션분량은줄인대신다른캐릭터를적극활용한점도인상적이다.특히백창기의나이프파이팅이눈에띈다.신속하고절제된액션연출은마치<캡틴아메리카>시리즈속윈터솔져를보는듯하다.이는캐릭터설정을강렬하게각인시키는수단으로도적절했다.무표정으로거침없이살인을저지르는필리핀오프닝시퀀스만봐도그가특수부대출신의프로페셔널킬러라는설정을납득할수있다.한시퀀스내에서의완급조절도탁월하다.비행기에서벌어지는클라이맥스가대표적이다.맨주먹으로는마석도가백창기를압도하지만,나이프가주어진순간부터는백창기가마석도를곤경에몰아넣는다.그이후에야둘은비로소전력을다해승부를본다.극중둘이직접적으로부딪히는장면이전무하다보니마지막액션은상당한몰입감을자랑한다.비록다소짧다는아쉬움은있지만,분명강렬한마무리다.<모범택시>한스푼더하기드라마도액션못지않게달라졌다.범죄사건에다각적으로접근하려는변화가눈에띈다.이는드라마<모범택시>시리즈의오상호작가가합류한효과라할수있다.<모범택시>의사이다전개에는피해자의고통을강조하는스토리가늘쌍둥이처럼붙어있었으니까.3편에비해유머가줄어들고,분위기가다소어두워진이유이기도하다.그결과전편들에비해유달리범죄피해자의처지에공감하고,그들과의약속을소중히여기는마석도의면모가강조된다.범죄피해자의어머니가범인을잡아달라고사정할때나,뒤늦게어머니의장례식에참석하는장면이대표적이다.백창기의악랄한수법을막지못해수사가난관에빠지자정신적으로흔들리는모습도인상적이다.전작들에서는보기힘들었던마석도의약점과절박함이고스란히드러난다.이는마석도라는캐릭터의생명력을연장하는원동력이기도하다.그간마석도는거대한체구,강력한주먹,거구에어울리지않는유머감각이돋보이는캐릭터였다.그런데이번에는그의얼굴에깊이들어선주름들이유독강조된다.자칫평면적인캐릭터로고착화될기로에서향후그의이야기를보다입체적으로풀어낼수있는최소한의활로는뚫은셈이다.원맨쇼에서벗어나다▲영화<범죄도시4>스틸컷ⓒ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이에더해여러캐릭터의역할을확실히정립하면서마석도원맨쇼라는비판도일정부분피해간다.일단장이수의재등장이영리했다.그와마석도의티키타카는3편보다심각해진분위기를환기하는숨통역할로제격이었다.또앞으로어떤범죄사건이등장할지는모르겠으나,장이수를연결고리로삼거나그를매개로다른캐릭터를등장시켜변주를줄가능성도확인했다.성격도역할도전혀다른빌런둘을내세운선택도합격점을줄만하다.3편에서는'주성철'과'리키'의이미지가다소겹친나머지주성철의존재감이기대이하였다.이번에는다르다.장동철은말많고촐랑거리는빌런클리셰에충실한반면,백창기는타노스처럼목적지향적이고실수를하지않는냉철한빌런이다.두빌런의존재감이겹치지않다보니조직내알력싸움이라는뻔한전개에서도기시감은크게느껴지지않는다.다만캐릭터쇼는양날의검이다.시리즈내에서는긍정적인변화여도,외적으로는<범죄도시>만의개성이약해질여지를남긴다.예를들어새롭게합류한'한지수'(이주빈)캐릭터는도구적일뿐만아니라,<모범택시>속'안고은'(표예진)과역할이비슷하다.현장에나가고싶어하는IT전문가라는설정이같다.이렇게보면마석도와'김도기'(이제훈),'장태수'(이범수)와'장성철'(김의성)의관계에서도유사성을찾을수있다.구슬도꿰야보배인데▲영화<범죄도시4>스틸컷ⓒABO엔터테인먼트제공여기까지만보면<범죄도시4>는모범적인속편이다.전작의매력은유지하되,단점도보완했으니흠잡을데가없는듯하다.그러나안타깝게도<범죄도시4>는치명적인문제를노출했다.액션,드라마,캐릭터등이모든구슬이하나의목걸이로꿰어지지가않는다.허명행감독의솜씨가목걸이를완성시키에는부족했기때문이다.허명행감독의연출데뷔작은넷플릭스<황야>다.다만<황야>는넷플릭스에서의흥행과는별개로혹평을피하지못했다.기본적인컷과컷의연결이부자연스러웠기때문이다.아파트내부에서격투가한창인데돌연개그장면이난입했다가다시액션신으로넘어가면서템포를끊는식의편집이잦았다.<범죄도시4>도마찬가지다.편집점이이상한나머지하나의작품이라는느낌이없다.영화는각각마석도,백창기,장동철중심의세플롯으로나뉘어전개된다.그런데각자의내용이한창전개되는와중에돌연다른인물의이야기가난입한다.한쪽상황이종결되지도않았는데다른플롯으로넘어가는상황이반복된다.자연히마석도의감정선은뚝뚝끊기고,음모를꾸미는빌런의음험함도부각될수가없다.대사도문제를심화한다.이른바'판을까는'대사가너무많다.배경이바뀔때마다상황을정리하고,설명하고,브리핑하는대사가반복된다.그러다보니여러사건이뒤섞여서진행되는중반부터는템포가늘어지기시작한다.전혀극에녹아들지못하는카메오의등장도악수다.러닝타임이109분으로결코길지않은데,영화가생각보다지루하게느껴지는이유다.장기시리즈의초석이되기를그럼에도불구하고<범죄도시4>의성과는유의미하다.디지털시대에적응못하는기술치마석도를새롭게부각하는묘사가대표적이다.제작자이기도한마동석이5편부터8편까지는시리즈의2부에해당한다면서,현대사회의고도화된범죄를다루는만큼모양새자체도달라질것이라천명한바있기때문.즉,드라마틱하지는않아도<범죄도시>의틀안에서의다양한변화시도가차후시리즈의동력이될가능성만은확인한셈이다.익숙한맛에서낯선향이느껴지는<범죄도시4>를보며다음을기약할수있는이유다.덧붙이는글|개인블로그(https://blog.naver.com/potter1113)와브런치(https://brunch.co.kr/@potter1113)에게재한글입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윤성열기자]/사진제공='신상출시편스토랑''신상출시편스토랑'이정현부부가5주년결혼기념을자축한다.26일방송되는KBS2TV예능프로그램'신상출시편스토랑'(이하'편스토랑')에서는만능여신이정현이5주년결혼기념일을맞아남편이좋아하는제철주꾸미로정성가득요리를만든다.이과정에서5년간끈끈한부부애로서로를의지하게된이정현과남편의진솔한속마음이공개되는것으로알려져본방송에대한궁금증이높아진다.최근녹화에서공개된VCR속이정현은평소보다샤랄라한옷차림으로집에서등장,기분좋은미소로식탁에꽃장식을해눈길을끌었다.알고보니이정현과남편의결혼5주년기념일이었던것.그러나남편은꽃을보더니"꽃?웬꽃이야?"라고물어모두의등골을서늘하게했다.'편스토랑'식구들은모두이정현의섭섭해하는표정을읽고"어떡해"라며부부를지켜봤다.이정현은이날제철주꾸미로샐러드,주꾸미삼겹살,연포탕등풀코스한상을차려냈다.이정현이여기에깜짝케이크까지꺼내자,남편은"우리벌써5주년이야?"라며그제서야알았다는듯어색한미소를보여모두의탄식을자아냈다.그러더니"나는선물이있는데"라며직접쓴손편지를꺼내모두를깜짝놀라게했다.서프라이즈를위해모른척하고있었던것.까맣게속은이정현은남편의손편지에함박웃음을보였다.이어기분이좋아졌는지남편의손편지를읽기시작했다.이정현이크게소리내편지를읽자남편은부끄러운지"읽지마"라고일순간버럭해웃음을자아냈다.하지만손편지안에담긴진심은감동그자체였다.이어두사람은애정어린눈빛을주고받더니"잘해봅시다"라며'쿨'하게악수를나눠웃음을줬다고.5년차'현실'부부그자체의사랑표현이었다.26일오후8시30분방송.윤성열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최이정기자]북한군복을입은배우정진운이결연한눈빛으로카메라앞에섰다.영화'신의악단'(감독김형협,제작스튜디오타겟(주))은박시후에이어북한군장교로변신한정진운의스틸컷을26일선보였다.공개된사진에서정진운은북한장교로변신해비장한눈빛으로연기에임하고있다.경례포즈에이어고뇌에찬듯한표정으로카메라앞에선그의모습에서진지함과긴장감이묻어난다.'신의악단'은북한보위부소속장교박교순(박시후분)이외화벌이를위해가짜찬양단을조직한다는내용의휴먼감동극으로,정진운은극중보위국보위원으로박시후를끊임없이의심하며그와대립각을이루는김대위역할을맡았다.박시후와정진운의미묘한대립선이영화의긴장감을높일예정.특히정진운은실제군악대에서복무한경험을바탕으로흔들림없는자세와결연한눈빛으로위엄있는군인의카리스마를분출했다는후문이다.한편촬영이한창인'신의악단'은북한을소재로한최초의음악영화로몽골,헝가리등대규모해외로케이션이진행되며기대감을모으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스튜디오타겟(주)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하비와인스타인[뉴스엔배효주기자]할리우드거물영화제작자였던하비와인스타인의성범죄유죄판결이뒤집혔다.4월25일(현지시간)뉴욕타임스등다수의해외매체에따르면,최근뉴욕대법원은다수의여성을상대로성범죄를저질러미투운동을촉발시킨하비와인스타인(72)의유죄판결을4대3으로뒤집었다.앞서하비와인스타인은1심과항소심에서징역23년을선고받았다.이는하비와인스타인의성범죄와관련된증언에심각한실수가있었다는와인스타인측변호인단의의견에동의한결과다.그들은검찰이1심에서피해사실이기소에포함되지않은세명의여성을증인석에세운점을계속해서문제삼았다.이에뉴욕대법원은'1심에서기소되지않은성범죄에대한증언을인정한것이잘못됐다'고그이유를밝혔다.이에대해매들린싱가스판사는"성폭력사건에서유죄판결을뒤집는혼란스러운추세가계속되고있다"고비판했다.또다른판사인앤서니칸나타로역시이번결정이"법분야에서이뤄진수십년간의진보를위협하고있다"고목소리를높였다.하비와인스타인은뉴욕주에서의성범죄와별개로,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에서도성폭행유죄판결을받아16년형을선고받았다.와인스타인측변호인들은이번판결이로스앤젤레스에서의항소에도큰영향을미칠것으로기대하고있다고외신은전했다.한편,하비와인스타인은'펄스픽션''굿윌헌팅''반지의제왕시리즈''킬빌'등대작영화제작에참여하며한때'오스카제조기'로불리기도했다.이후와인스타인컴퍼니를설립하며헐리우드영화계거물로자리매김했다.그러나그가지위를이용해30여년에걸쳐여성을성추행또는강간한사실이지난2017년밝혀져전세계에충격을안겼다.뉴스엔배효주hyo@사진제공=TOPIC/SplashNews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