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400억 집값 아파트에 ‘이 그림’ 20점이나 걸렸는데 [2024 아트바젤 홍콩]

크리스티홍콩VIP전시가보니중국대표하는현대미술작가리우예홍콩최고급신축아파트에20여점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6층에열린리우예전시.[홍콩=이정아기자]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전경.[홍콩=이정아기자][헤럴드경제(홍콩)=이정아기자]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세계최고집값을자랑하는홍콩의신축아파트인이곳지상층과6층에중국의현대미술을대표하는화가이자높은작품값을자랑하는작가리우예(LiuYe)의유화20여점이걸렸다.크리스티홍콩이‘VIP’에게만공개한리우예특별전시로,초대를받은손꼽히는슈퍼컬렉터들이아시아최대아트페어인‘아트바젤홍콩’기간동안이곳을조용히방문했다.리우예작품이집안곳곳에걸린하이피크는지난해9월부터입주가시작된120평(6층기준)아파트로,시세만약400억원에달한다.1평당무려약3억3000만원이다.크리스티는리우예전시를위해그동안경매를통해판매한전세계곳곳의리우예작품소장자를직접찾았다.작가의카탈로그에가장처음으로실린초기작품부터10년넘게제작한대작까지.현실과허구를혼동하게만드는리우예의동화적인작품세계가크리스티의저력으로기획전시된것이특히눈에띈다.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지상층에걸린리우예작품.[홍콩=이정아기자]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지상층에걸린리우예작품.[홍콩=이정아기자]특히크리스티는홍콩시내는물론하버뷰가한눈에내려다보이는탁트인전경과함께어린소녀의한편의성상서사를떠올리게하는큐레이팅으로작품의의미를더했다.예컨대침실에걸린‘LittlePainter’(2009~2010년작)는크리스티홍콩이2022년12월7812만홍콩달러에판매한작품으로,앳된모습의여자아이가뚱한표정으로캐릭터‘미피’를그리고있다.이어다른방벽의한켠에는연약해보이는소녀가검은눈가리개를착용한채우아하게서있다.이는크리스티홍콩이2020년12월1945만홍콩달러에판매한작품‘CompositionwithBlack,WhiteandGrey’(2006년작)다.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지상층에걸린리우예작품.[홍콩=이정아기자]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지상층에걸린리우예작품.[홍콩=이정아기자]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6층에걸린리우예작품.[홍콩=이정아기자]“내그림에는추상적이고싶은욕구와의미를전달하기위해실제적인것을차용해야하는욕구사이의긴장감이있습니다.”리우예가언급한것처럼,실제그의그림속에는‘중국’이라는작가의문화적뿌리와귀여운캐릭터‘미피’를빌려와표현한화면이모호한꿈처럼충돌한지점들을발견할수있다.그림속아이의표정도환영인지,경계인지,실제인지알수없는표정이다.허무하면서도무한한분위기가읽히는이유다.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6층에걸린리우예작품.[홍콩=이정아기자]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6층에걸린리우예작품.[홍콩=이정아기자]특히리우예는피에트몬드리안에대한존경심이각별한것으로알려져있다.이를보여주듯6층거실제일넓은벽에는리우예의‘MondrianinLondon’(2001년작)이걸렸는데,이는2020년7월10일크리스티홍콩경매에서약2292만5000홍콩달러에낙찰된작품이다.그림속에는몬드리안의유명한추상화인‘CompositionIIwithRedBlueandYellow’(1930년작)이담겼다.다른방한켠에는12월2일크리스티홍콩경매에서약1465만홍콩달러에낙찰된‘WomanReading’(2003년작)도걸렸다.해당그림속에서도숙녀가아이가카탈로그로발간된몬드리안의추상화를바라보고있다.한편이날헤럴드경제와만난재키호크리스티홍콩수석부사장은“앞으로도미술관급수준의수준높은작품들로특별전시를기획할예정”이라고말했다.지난28일홍콩의가장부유한동네인웨스트미드레벨지역의고급아파트‘하이피크’(HighPeak)6층에열린리우예전시.[홍콩=이정아기자][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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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닥 민심 잡아라” 교회·마트·거리서 분초단위 선거전

공식선거운동첫주말중앙정치권·지방의원화력지원여야5~6일사전투표참여독려선거공보물도착▲제22대국회의원선거를10일앞둔31일춘천운교동한시민이배달된선거공보물을살펴보고있다.김정호4·10총선공식선거운동시작이후첫주말,강원총선후보들은바닥민심공략에앞다퉈나서며광폭행보를펼쳤다.공식선거운동첫주말,도내후보들은전통시장을비롯해각지역곳곳에서개최된크고작은행사에참석하고,주요거리와유원지등에서거리유세전을가졌다.부활절인31일엔성당,교회등을찾아종교계표심공략에도집중했다.특히오는5~6일사전투표가실시됨에따라도내후보들은거리유세전과SNS홍보전을통해사전투표참여를거듭요청했다.도내8개선거구에출마한여야및무소속후보들은주민들의인증샷요청에적극응하면서친근감을표시했고,각지역대형마트일대에서도선거운동을했다.또,각지역이한데묶인복합선거구에출마한후보들은각시군을넘나들면서광폭선거운동을펼쳤다.도내각선거구곳곳에선당소속지방의원들의지원사격도잇따랐다.중앙정치권인사들의온·오프라인유세지원도더해졌다.민주당중앙당인사들이당소속후보들을지원한가운데국민의힘중앙당인사들의강원지원유세는일정조율후이뤄질전망이다.민주당이재명대표는지난달30일수도권지원사격에앞서유튜브라이브방송을통해강릉선거구김중남후보지원유세에나섰다.이후보는“강릉은우리가매우어려운지역이라생각했는데,놀랍게도앞서거니뒷서거니하고있는것같다.강릉은지금박빙”이라며당소속후보에대한지지를호소했다.민주당도당공동선대위원장인철원출신우상호의원은31일속초와동해,삼척을찾아김도균,한호연후보지원에나섰고,1일에는철원,화천,양구에서전성후보지원에나선다.또,이탄희의원은이날춘천공지천의암공원일대에서허영춘천갑후보와함께뚜벅이유세지원을했다.도내국민의힘후보들은도선대위와함께각지역에서대대적인선거운동을펼치며적극적인스킨십을했다.도정치권관계자는“첫주말은초반여론형성의바로미터로,강원총선후보들이분초단위로일정을쪼개며유권자들을만나는등초반열기가매우뜨겁다”고했다.김현경·지역종합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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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로가 소통해야…강하면 부러진다는 말 해주고 싶다”

인터뷰┃주혜란양구군보건소장국내최초여성보건소장이력“의료취약지필수인력태부족대학병원지역센터유치추진77세양구서보건소장큰보람”주혜란양구군보건소장은예방의학분야전문가다.주소장은1977년충북옥천군보건소장으로임명돼한국최초·최연소여성보건소장이됐다.현재양구에서보건소장으로활약하면서‘77세의청춘’을불사르고있다.주소장의의대정원갈등,지역의료현실등에대한의견을들어봤다.▲주혜란양구군보건소장이지난28일소장실에서정부의대정원추진에의료계가반발하는사태에대해양측의문제점을짚으며의견을피력하고있다.-정부가의대정원2000명증원을추진하고,의료계특히의사단체는반발하고있는데.“2000명의인원이의과대학에추가로오면조교들도구해야되고또신체해부시스템도많이들여와야한다.또기초의학교수,임상의학교수들이준비가돼야한다.정부는준비도안된상태에서시간낭비를하고있다.환자가있어야의사가있다.의사들은절대환자곁을떠나서는안된다.의사이셨던어머니께서우리가1초를늦으면환자가죽고1초를빨리가면환자가산다고하셨다.의사한테봉사라는것은선택이아니라필수다.히포크라테스선서를생각해야한다.의사들은최고의엘리트집단으로존경받고있다.그점을생각할때이래선안된다.소통이돼야한다.정부에는강하면부러진다는말을,의료계에는현장을떠나는행동은좋은모습이아니라는말을하고싶다.”-강원도등지방의료상황이열악하다.진단과해결책은.“지금제일많이죽는게심혈관·뇌혈관질환이다.그다음은암이다.암환자는수술하면1년의기간이있다.항암제맞고,CT·MRI찍고,수술한번하면1년이간다.암다음은교통사고환자다.심혈관·뇌혈관질환의사들은필히있어야한다.일선에는심혈관,뇌혈관전문의가없다.기껏해야일반내과전문의다.또양구에안과의사가한명도없다.백내장질환이많은어르신들한테는안과의사가절대적이다.의대정원갈등의영향으로양구군보건소에일반내과의사가5명(본소1명,면4명)이있는데둘을빼갔다.둘의공백이생긴것부터가문제다.4월부터안과실명협회에서안과의사가나와서진료를한달에한번씩해주기로했지만잘시행되지않고있다.현재강대병원에안과의사가없다.의료취약지역에이런문제가하나둘씩터지고있다.열악한지역의료상황을개선하기위한대책으로‘시니어의사’들을구하고있다.또지난해고대병원암센터힐링센터를양구에유치하려고했고현재도진행형이다.지역소멸대책을꼽자면남자들은이곳에서군생활을했다.옛날에정주영회장이여기다가평화공원을만들려고했는데돌아가시는바람에멈췄다고한다.이쪽양구등접경지에‘평화공원’을만들어남북한종교지도자,교육자,정치인들의만나면이거로하나로서세계관광의그게메카가된다고본다.”-양구에서활동하는의미는.“보람을많이느낀다.사람들이다알아본다.우리인생은70세에시작해80세에꽃을피우고,90세에준비해100세에간다고한다.그런데지금120세시대다.120세에갈것을생각하고준비해야한다.내가77살이다.청춘이다.밤늦게까지일을한다.”-강원특별자치도민,강원도민일보독자들에게하고싶은말씀은.“살다보면즐거운일만있는게아니다.질병은스트레스로인해면역이결핍돼서오는것이다.그러니좋은것만생각하고그러려니하고살아야한다.첫째도,둘째도,셋째도건강이다.건강을위해서는즐겁게살아야한다.오늘(28일)우리가회의를했다.1시간반동안했는데가장중요한게소통하는거다.우리직원들과대화하고들으면서많이배운다.”이동명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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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강원의 선택 D-9] “6곳 우세” “3곳 우세” 강원 판세 혼전 양상

춘천갑·원주갑을최대격전지여야후보간오차범위내박빙전국선거구25%승부불명확선거막판까지화력집중경쟁▲제22대국회의원선거를10일앞둔31일춘천교동에후보들의선거벽보가붙어있다.김정호4·10강원총선판세가요동치고있다.공식선거운동시작과동시에국민의힘과더불어민주당은강원및수도권을비롯한각격전지를중심으로당력을집중,민심쟁탈전을벌이고있다.여야정치권은수도권과함께강원도를최대승부처로삼고있다.춘천과원주를주요격전지로판단,화력을모으고있다.정치권에따르면31일현재,국민의힘은전체254개선거구중‘74∼82곳’,더불어민주당은‘110곳+α’에서승리를예상하는것으로자체파악하고있다.양당후보간접전이예상되는‘경합’지역분류에선국민의힘50곳,민주당60여곳안팎으로전망하고있다.이를종합해보면,전체선거구의25%에서양당이모두승리를확신하지못하고있는셈이다.이같은흐름을보면,강원총선판세역시혼전양상이다.특히,수도권과인접한춘천갑과원주갑·을이최대격전지로꼽히며여야후보간경쟁이격화되고있다.춘천갑과원주는도내5개언론사가케이스탯리서치에의뢰해실시한1차여론조사결과,여야후보간오차범위내박빙판세로나타났다.여야도당선대위는자체판세분석을중심으로지지층결집을가속화하고있다.본지취재결과,국민의힘도당선대위는도내8곳선거구가운데6곳을‘우세’로잠정판단하고있다.현역의원이후보로뛰고있는△춘천·철원·화천·양구을△원주갑△강릉△동해·태백·삼척·정선△속초·인제·고성·양양△홍천·횡성·영월·평창이다.춘천갑과원주을선거구는‘경합’으로보고있다.이에맞서민주당도당선대위는현역의원이후보로나선△춘천갑△원주을과함께원주갑까지‘우세’로판단하고있다.또속초·인제·고성·양양선거구는‘경합’으로분류하고있다.강원총선판세가혼전을거듭중인가운데강원도민일보를비롯한도내5개언론사가실시하는2차여론조사는1일종료된다.여론조사결과공표금지전마지막조사다.결과는2~3일발표된다.한편4·10총선강원선거인수는총133만1959명으로확정됐다.이세훈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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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파트 투자인가 투기인가” vs “과거 음주전과 현재면 실형”

4·10총선춘천갑후보토론회민주당허영·국민의힘김혜란도특벌법3차개정안특례이견허“춘천호수국가정원완성”김“춘천의심장명동에활기”관광객유치-도심재정비피력본지-춘천MBC공동주최22대총선춘천·철원·화천·양구갑선거구더불어민주당허영후보와국민의힘김혜란후보가과거이력,재산형성과정등을두고격돌했다.강원도민일보와춘천MBC공동주최로지난28일춘천MBC공개홀에서열린22대총선춘천·철원·화천·양구갑후보자토론회에서날선신경전을펼쳤다.허후보는김후보의미성년자성범죄사건가해자변론의혹,재건축아파트투기의혹등을따져물었고,김후보는허후보의음주운전전과기록,성추행의혹이제기된고(故)박원순전서울시장의비서실장을지냈던점등을지적했다.▲강원도민일보와춘천MBC가공동주최한제22대국회의원선거후보자초청토론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선거구편이지난28일춘천MBC공개홀에서생방송에서진행됐다.토론에앞서더불어민주당허영후보와국민의힘김혜란후보가공명선거를다짐하고있다.김정호■대표공약△허=“춘천호수국가정원을완성하겠다.춘천은자연환경이수려하고수도권과가까워서경제효과를극대화할수있다.4년간호수국가정원조성을위해법발의해통과했다.2025년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2030년국제정원박람회를유치하겠다.친환경일자리를만들고,1000만관광객끌어들일것이다.”△김=“강원도청이전부지에국립현대미술관분원을유치하겠다.상인생존권을살리고,문화명소로만들고,춘천의심장명동에활기를불어넣겠다.도심주거지역을재정비하겠다.후평동,석사동,퇴계동등쾌적한주거단지를건설하고재개발시용적률을상향해서원주민에게우선입주권을부여하겠다.”■주도권토론1◇김,“허,고박원순전시장성범죄책임”△김=“고박원순전서울시장이저지른범죄에대해어떻게생각하느냐.피해여성이피해여성이4년동안업무에의한위계관계에있는상황에서성추행을당했다고주장을했다.고박원순전시장비서실장,정무수석등최측근으로활동했다.상황을전혀인지하지못했느냐.도의적책임은느끼느냐.”△허=“(박전시장이)죽음으로써책임을지셨다.아직까지괴로워하고아파하는우리피해자분들께죄송한말씀을올린다.(상황을)인지하지못했다.자꾸저의책임을물으면허위사실유포가된다는말씀드린다.”◇허,“김,아파트투기인가.”△허=“서초동삼풍아파트는2016년,진흥아파트는2019년에매입했다.진흥아파트는대표적인재건축단지이고,2023년도심형주거복합단지재개발이확정됐다.10억원의매매수익이발생했다.삼풍아파트는1988년에지어진아파트여서2016년에17억6000만원에매입을했는데,지금은40억원에달한다.30~40년된아파트를이렇게순차적으로매입한것이국민의눈높이에서투자인가,투기인가.”△김=“계속옮겨다니면서이사를해서결국살고있던아파트가삼풍아파트다.동시에그렇게(소유)돼있던게아니지않느냐.(진흥아파트는)살려고(거주하려고)샀지만,실질적으로살수없어다시매각을하게됐다.”▲강원도민일보와춘천MBC가공동주최한제22대국회의원선거후보자초청토론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선거구편이지난28일춘천MBC공개홀에서생방송으로진행됐다.김정호■교통망개선에따른빨대효과대책△허=“강원수부도시춘천은도시성장이빠르고인구도많았다.원주에기업도시,혁신도시를빼앗기면서역전이됐다.교통망확충은원주처럼10년안에10만명늘수있는효과가있다.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춘천연장제가국토위활동하면서해냈다.윤석열대통령이생색내기로하고4000억이상비용을지자체에떠넘기려고한다.제5차국가철도망계획에포함시켜국비를확보하겠다.”△김=“빨대효과는2010년도경춘선복선전철을개통할때도나왔다.하지만그후춘천의인구는늘었다.춘천시민이떠나는이유는교통이불편해서가아니다.일자리가부족하고,교육과의료환경이열악해서다.춘천도한번들어오면머물고싶은도시로태어나야한다.구도심의재개발재건축을통해주거환경을개선하고교육과의료수준을획기적으로높이겠다.”■주도권토론2◇허,“김,미성년자성범죄가해자변론”△허=“미성년대상성범죄는어떤상황에서도정상참작자체가있을수없고용납할수없는중차대한범죄다.2014년원주시로부터성폭력상담소위원으로위촉돼활동했다.피해자보호,권리구제변호활동을했을것이라생각했는데,미성년자강간이나강제추행사건의가해자측변론을했다.강간사건에서변론전략으로강간통념을활용했느냐.강제추행은가해자와미성년피해자가평소친밀한관계임을주장했다.”△김=“법무법인의구조를잘몰라서그러는것이다.소속변호사일뿐이어서제가맡은사건이아니어도담당변호사로수임계가같이나가는경우는있지만,제기억에는제가수임을해서당사자하고수임계약을하거나변론을한기억이전혀없다.성범죄사건의변론요지서를확인했느냐.이기록을입수하게된경위가불법적요소가분명히있다.”◇김,“허음주전과,현재는실형가능”△김=“전과2건이있다.말씀해봐라.20년전에는음주운전에대한형이굉장히경(가벼웠을)했을때였다.그때벌금100만원이면,지금양형이면집행유예나실형까지가능하다.”△허=“다시사죄의말씀드린다.음주운전문화가개선될수있도록관련법과처벌을강화하겠다.”■강원특별자치도특별법3차개정안특례△김=“3차개정안핵심으로기업의법인세,상속세감면을꼽고싶다.우리나라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중기업상속세율이가장높다.기업의상속세법인세를파격적으로감면하는특례를도입한다면타지역과차별화된강력한인센티브로기업을유인할수있다.젊은인구유입으로춘천인구35만돌파의해법을여기서찾겠다.”△허=“첫째는일자리산업특례다.강원도관광,농업을플러스해서에너지,신재생에너지,바이오,데이터등첨단국가전략산업을육성해야한다.둘째는교육특례다.강원과학기술원설립,공교육강화를위한교사증원및교육재정추가확보특례를넣겠다.자치조직권,자치행정권도추가적으로반영하겠다.”정리/이설화▶영상kado.net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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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원 유권자 133만1959명…60대 20% ‘최다’

50대19.7%·70세이상18%지역별원주>춘천>강릉순22대총선의강원유권자수가총133만1959명으로확정됐다.이가운데60대가20%비율로,가장큰비중을차지했다.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오는10일실시되는22대총선의강원지역유권자가남성66만7229명,여성66만4730명등총133만1959명이라고밝혔다.4년전,21대총선당시강원유권자수(132만3766명)보다0.6%(8193명)늘었고,지난2022년6월실시된제8회지방선거(133만6080명)보다0.3%(4121명)줄었다.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에따르면,지난2월말기준강원지역60대인구는총27만6123명으로20.7%를차지해만18세이상유권자가운데가장많았다.이어△50대19.7%(26만2842명)△70세이상18.0%(24만814명)△40대15.5%(20만7426명)△18~29세14.0%(18만7327명)△30대11.8%(15만7843명)순이었다.지역별유권자수는원주시가30만7788명으로가장많았고,춘천시24만6971명강릉시18만3936명등의순이었다.뒤를이어△동해시7만6325명△속초시7만1222명△홍천군6만402명△삼척시5만5708명△횡성군4만1780명△평창군3만7113명△철원군3만6018명△태백시3만3912명△영월군3만3830명△정선군3만979명△인제군2만7802명△양양군2만5233명△고성군2만4754명△화천군2만107명△양구군1만8079명순이었다.이설화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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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역선 거대 양당·비례는 조국당에 … ‘맥 못추는’ 제3지대

‘어부지리’김종민외기대감낮아새로운미래·개혁신당,3%지지율연일날갯짓조국당16%와대조적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31일경남거제시의김영삼(YS)전대통령생가를찾아김전대통령부부사진이걸려있는마당을지나고있다.조대표는방명록에‘군사독재에맞서싸우셨던용기와하나회를척결하셨던결기,가슴에새기며검찰독재정권과싸우겠습니다’라고적었다.연합뉴스조국혁신당이4·10총선비례대표정당투표의향조사에서30%에육박하는지지율을기록하며앞으로치고나가는사이지역구후보를낸다른제3지대정당들은고전을면치못하고있다.더불어민주당이세종갑공천을취소하면서어부지리격으로국민의힘후보와양자대결을펼치게된김종민새로운미래후보를제외하면현역포함해당선을기대할만한이는거의없다는분석이나온다.에이스리서치가지난27~28일1004명을대상으로실시해31일발표한여론조사에따르면제3지대정당가운데지지율1위는조국혁신당(16%)으로나타났다.새로운미래와개혁신당은각각3%를기록했다.정의당은1%에그쳤다.제3지대정당이후보를낸지역구중현재당선가능성이있는곳은김후보가출마한세종갑정도다.민주당이부동산갭투기의혹에휩싸인이영선후보의공천을취소하면서민주당을탈당해새로운미래로간김후보에게야권표가쏠릴수있는유리한구도가만들어졌다.여론조사꽃의지난28일조사에따르면김후보지지율은26.1%로류제화국민의힘후보(19.8)를따돌리고1위를차지했다.이곳을제외하면양당대결구도를넘어설만한제3의후보를찾기어려운게현실이다.정치권에선4선의심상정정의당후보조차자신이현역으로있는경기고양갑에서당선을장담하기어렵다는분석이나온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지난23~24일여론조사에따르면심후보는12.4%로3위를기록했다.김성회민주당후보(48.3%)와한창섭국민의힘후보(29.4%)가각각1,2위를차지했다.광주광산을의이낙연새로운미래후보도민형배민주당후보에게뒤처져있다.리서치뷰의지난21~22일여론조사에따르면민후보지지율은63.0%로과반을훌쩍넘긴반면이후보는19.0%에그쳤다.이준석개혁신당후보는경기화성을에서당지지율보다높은지지를얻고있지만1위공영운민주당후보와의격차는여전히크다.한국리서치가지난23~26일실시한여론조사에서공후보지지율은36%로나타났다.이후보(21%)와한정민국민의힘후보(15%)가2위싸움을벌이고있다.‘현역프리미엄’도맥을못추고있다.민주당을탈당한새로운미래의설훈(경기부천을)·홍영표(인천부평을)·박영순(대전대덕)후보모두여론조사에서3위에올라있다.박상병정치평론가는“개혁신당과새로운미래의합당번복과정에서실망한국민이많고그이후에도반등기회를찾지못하면서제3지대에대한기대감이사라졌다”며“탈당했다는‘배신자프레임’도제3지대부진의원인”이라고분석했다.이런가운데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이날경남거제시김영삼(YS)전대통령생가를찾아방명록에‘군사독재에맞서싸우셨던용기와하나회를척결하셨던결기,가슴에새기며검찰독재정권과싸우겠습니다’라고적었다.조대표는YS와의간접적인인연을소개하며“저는김영삼키즈”라고말했다.박민지박장군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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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씽씽’ 해상풍력 이상무!… “너무 많은 전기 생산 문제”

제주‘탐라해상풍력발전’가보니한국해상풍력시대물꼬튼사업과잉생산·멈춤등수급조절은과제지난29일제주도한경면해안의해녀석상뒤로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의해상풍력발전기들이가동되고있다.연합뉴스제주도서쪽의한경면은사시사철바람이끊이지않아‘바람의고장’으로불린다.바람은한국최초해상풍력발전인‘탐라해상풍력발전’이이곳에터를잡은이유다.지난28일찾은탐라해상풍력발전은비가오는날씨에도10기중6기의해상풍력발전기가가동하고있었다.초속3m이상의바람만분다면태풍수준의재난상황외엔가동에전혀문제가되지않는다고한다.이날은우연찮은벼락이발목을잡았다.모두6기가벼락을맞았는데그중2기는점검을마치고가동을시작한직후시점이었다.이성호탐라해상풍력발전본부장은“1년에2~3번벼락이떨어진다”며“벼락을맞았다고해서고장나는건아니고점검후재가동한다”고설명했다.탐라해상풍력발전은한국해상풍력시대에물꼬를튼사업이다.한국남동발전이자체투자와모금을통해1650억원이라는거액을들여관심을끌었지만사업초기부터환경단체등의반발에맞부딪혔다.어민들은조업감소를걱정했다.우여곡절을넘어2017년9월준공후상업운전을시작한지6년6개월.우려했던일은찾아보기가힘들다.바닷물에잠겨있는해상풍력발전하부구조물은따개비등이붙으면서‘인공어초’가됐다.먹거리가풍부하니자리돔을비롯한어족자원이되레더늘었다.환경단체가제기한저주파문제도기우였다.저주파피해대상으로꼽혔던남방큰돌고래는이곳을놀이터로삼았다.대신3메가와트(㎿)급풍력발전10기는2만5000가구가쓰는전력공급자원이됐다.지난해기준누적매출액이1430억원에달한다.남동발전은배당금으로만140억원을받아자체투자액208억원의67.3%를회수했다.성공사례는확장의발판이됐다.31일산업통상자원부에따르면향후가동될발전사업허가를받은해상풍력발전이83개단지27기가와트(GW)규모에달한다.해상풍력이포화한태양광대신재생에너지확대의중심이될전망이다.탐라해상풍력발전도8㎿급9기를더지을계획을세웠다.남동발전은2026~2027년중건설에착수할것으로보고있다.다만전력수급조절은해결해야할난제다.해가뜨고바람이불면원치않아도전력이생산되는재생에너지가늘면서수급조절이어려워졌다.봄철이면사용량보다생산량이많아지는이현상탓에출력제어대책까지마련해야할지경이다.이본부장은“지난해90차례가동이멈춰8억~9억원손해가발생한것으로추정한다”고말했다.제주=신준섭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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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드' 이청아, 이보영에 이무생 보여주며 "남편 잘 만났나"[★밤TView]

[스타뉴스|정은채기자]/사진='하이드'방송화면캡쳐'하이드'이청아가이무생의생존에대해알고있음이밝혀졌다.31일방송된JTBC토일극쿠팡플레이시리즈'하이드'4회에서는나문영(이보영분)이자살한줄알았던남편차성재(이무생분)과재회한장면이그려졌다.이날나문영은죽은황태수의집에서차성재와재회했다.살아있는차성재의모습에나문영은"살아있었네?"라고떨리는목소리로읊조렸다.이어그는"네가어떻게나랑봄이한테그럴수있냐.봄이는아직도너를찾아.밤마다아빠를찾는다고.나쁜놈아"라고오열했다.차성재는그런나문영을껴안았다.처음에나문영은차성재가황태수를죽였다고의심하는듯했다.그러나차성재를지키기위해재판에서차성재의죽음을언급하며마강(홍서준분)의살인을주장했다.나문영의계획대로마강은살인죄로긴급체포됐다.이어나문영은차성재에게"이젠당신자리로돌아와라.우린끝까지서로변론해주자던약속잊지않았지?어떤대가를치르더라도내대가는너니까"라고연락하며차성재를향한깊은애정을드러냈다.얼마후,나문영은하연주(이청아분)가주최한다과회에참석했다.하연주는나문영에게만다른사람들과구별되는과자박스를선물로건넸다.그안에는오만원짜리지폐가가득담겨있었다.다른사람들이잠시자리를비운사이나문영은신화(김국희분)에게걸려온전화를받았다.하연주는신화에게전화가올걸예상이라도했다는듯이"받으세요.좋은소식전해줄것같은데"라며미소를지어보였다.신화는마강이구치소에서시신으로발견됐다고전했다.놀라며전화를끊은나문영에게하연주는차성재의최근모습이담긴사진을건넸다.그러면서"남편분은잘만나셨어요?봄이아버님얼굴이많이상하셨던데.아니다황태수씨라고해야되나?"라고해나문영을놀라게했다한편,도진우(이민재분)는잠시외출한차성재를노려주먹으로얼굴을가격했다.그는"우리태수형어떻게했냐"라고흥분해따졌다.그순간의문의남성이나타나도진수의머리를야구방망이로가격했고,도진수는그자리에서쓰러졌다.정은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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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총민 2골 안양 HL,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파이널 2연승

3월31일아시아아이스하키리그파이널에서2골을터트린안양HL이총민.사진안양HLHL안양이적지에서치른2023-2024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파이널2경기를모두승리하며통산8번째우승에바짝다가섰다.백지선감독이이끄는HL안양은31일일본홋카이도도마코마이네피아아이스링크에서열린레드이글스홋카이도와2023-2024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파이널(5전3승제)2차전에서2골을터트린이총민과1골2어시스트를올린신상우의활약을앞세워5-2로이겼다.전날3차연장피리어드까지가는혈투끝에4-3으로승리했던HL안양은여세를몰아이날경기까지잡았다.HL안양은안방인안양아이스링크에서열리는3~5차전중한경기만잡아도2연패를달성하게된다.올시즌을끝으로은퇴할예정인베테랑신상우가활약했고,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사상최초로데뷔시즌정규시즌최우수선수(MVP)를받은이총민은2골을터트렸다.신상우는0-1로끌려가던2피리어드5분1초숏핸디드(페널티로인한수적열세)상황에서상대패스를끊은뒤치고들어가안진휘의동점골을어시스트했고,3피리어드초반에는공격지역왼쪽엔드라인사각지대에서허를찌르는기습슈팅으로역전골을뽑았다.신상우로부터배턴을이어받은이총민은결승골과쐐기골을연달아작렬해상대를무너뜨렸다.양팀통틀어가장많은8개의유효샷을쏜이총민은2-1로앞선3피리어드3분30초에결승골을터트렸고,상대가3-2로따라붙은14분52초에다시김상욱의어시스트로쐐기골을작렬했다.레드이글스는경기막판수문장을빼고추가공격수를투입했으나HL안양은종료52초를남기고강윤석이엠티넷골(상대골리가없는상황에서득점)을터트려경기에마침표를찍었다.3차전은4월4일오후6시안양아이스아레나에서열린다.

24-04-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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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춘천홈 '뷔'떴다

소속부대동료와강원응원▲2군단에복무중인그룹방탄소년단뷔가31일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강원FC와FC서울의경기를관람하고있다.제공=강원FC춘천에서복무중인그룹방탄소년단(BTS)뷔(본명김태형·사진)가31일강원FC의홈구장을찾아관중석이들썩였다.뷔는이날오후춘천송암스포츠타운주경기장에서열린강원FC와FC서울과의하나은행K리그20244라운드홈경기현장을찾았다.경기시작전,전광판에뷔의모습이잡혀팬들의환호를샀다.군부대동료들과함께온것으로추정되는뷔는이날경기장카메라에자신의모습히포착되자간단한목인사와함께'브이'포즈를하며발랄하게웃어보였다.이어경기가시작되자밝은표정으로동료들과대화를나누거나함께일어나환호하는등경기를즐기는모습이계속포착됐다.앞서강원구단은춘천신북읍에자리잡은육군제2군단과2018년업무협약을맺었다.제2군단소속인뷔는동료들과함께관중석에서춘천연고팀인강원을응원했다.이날경기는온라인티켓1만여장이모두판매되는등관심이집중되는가운데열렸다.중고거래사이트에서는당일경기티켓을사기위한구매문의글이이어지고,일부는웃돈을붙여거래되기도했다.한편뷔는현재춘천육군2군단에서사령부직할군사경찰단특임대로복무중이다.

24-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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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송지호·정민욱 전국춘계남여역도대회 나란히 '3관왕'

송지호(대암중)와정민욱(홍천군청)이2024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대회에서나란히3관왕에올랐다.송지호는지난30일양구용하체육관에서열린이번대회남자중등부+102㎏급에서인상96㎏,용상136㎏,합계232㎏로금메달3개를획득했다.특히용상136㎏은중학생신기록으로종전기록131㎏보다5㎏높은기록이다.2002부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송종식양구군청감독의아들이기도한그는역도유망주로서기대감을높였다.정민욱은31일대회남자일반부61㎏급에서인상95㎏,용상115㎏,합계210㎏로모두1위에올랐다.

24-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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