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美대선 바이든 지지율 상승에…경합주 가는 트럼프

오는11월미국대통령선거를앞두고경합주에서민주당의조바이든대통령지지율이상승하는가운데공화당대선후보인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북부경합주인위스콘신주와미시간주에서선거운동에나선다.지난달31일(현지시간)AP통신등에따르면트럼프전대통령은위스콘신주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진행되는2일위스콘신주그린베이및미시간주그랜드래피즈를각각방문해유세할예정이다.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이미지출처=연합뉴스]트럼프전대통령은지난달16일오하이오주이후처음으로선거유세에나선다.4건의혐의로형사기소되고명예훼손혐의등으로재판중인트럼프전대통령은그간사법리스크에집중적으로대응해왔다.그동안바이든대통령은지난달7일국정연설이후위스콘신,미시간,조지아,펜실베이니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등경합주에서선거캠페인을진행했다.그간경합주에서트럼프전대통령에게뒤처졌으나최근일부여론조사에서바이든대통령이트럼프전대통령보다높은지지율을얻은주가나오는등상승세를탔다.블룸버그통신이최근공개한여론조사에서바이든대통령은경합주인위스콘신에서1%포인트차로트럼프전대통령을이기고,미시간에서는45%로동점으로나타났다.한편민주당과공화당은경합주인위스콘신주를비롯해뉴욕,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등4곳에서이번주대선프라이머리를앞두고있다.바이든대통령과트럼프전대통령모두대선후보선출에필요한대의원수를확보했지만위스콘신,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의경우'지지후보없음'을선택할수있다.오수연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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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공효진, 韓 신혼집 최초 공개 "80년대 지어진 빌라, 재개발 못 견디고이사"

티브이데일리포토[티브이데일리김지하기자]가수케빈오와결혼한배우공효진이한국신혼집을최초로공개해화제다.공효진은지난달31일김나영의유튜브채널'김나영의노필터TV(nofilterTV)를통해공개된'공블리공효진집최초공개!패션센스를뛰어넘는인테리어센스'라는제목의영상에출연했다.공효진의집을배경으로촬영된영상이었다.공효진은"집공개한것을한번도본적이없다"는김나영에게"집공개가겁난다"며"(공개)하고나게되면별게없다.결혼하게돼서집공개를마음껏할수있다"고답했다.한국집공개를결정했지만,진짜신혼집은미국에있다고했다.공효진은"내가예전에살던곳을케빈오와사는신혼집으로했다"라고덧붙였다.공효진은"이사하려고마지막을보내는중"이라며"나도추억으로이집의구석구석을남겨야겠다"고생각했다며공개를결심한이유를전했다.김나영은"웬떡이냐하고바로거기서(공효진과의만남)날짜를잡았다"고설명했다.공효진의집을구경하며김나영은"약간이집은외국에온것같다.바깥이랑안의느낌이너무다르다.밖은한국인데집안은이국적"이라고평가했다.공효진은"내가들어왔을때옛날집이었다.1980년대에튼튼하게지어진빌라다.재개발까지는못견디고이사를가게됐다"고했다.공효진의집에서가장큰방은옷방이었다.공효진은"집을보러갈때제일큰방을옷방으로하면되겠다고생각한다.잠을잘때작은공간에서잘때훨씬잠이잘온다"고말했다.또"옷을반을정리했다.듬성듬성한게너무기분좋다"고했다.옷방외에도신발방이따로있었다.공효진은"신발고를때가제일시간이오래걸리는것같다"라며평소에즐겨신는신발도보여줬다.화장실은보라색타일로꾸며져있었다.침실엔침대만덩그러니있었다.공효진은"원래는딱딱한매트리스에서잤는데남편은그게싫다고해서바꿨는데이렇게높은지몰랐다"며밑에따로설치한침대도보여줬다.이외에도공효진은서재,주방등을공개했는데,김나영은"주방을처음봤을때뉴욕같은느낌이났다"고평했다.김나영은공효진에게"집을이렇게다보여줘서감사하다"라며"공효진에게집의의미는어떤것이냐"고물었다.공효진은"집이란나의내면이아닌가싶다.그사람의모든것이표현되는공간인것같다"고했다.이어공효진은"부모님을떠나내집을꾸린모습을보면,집에서사람성격이보인다.진짜농담안하고내면이맞는것같다"고덧붙였다.김나영은"공효진의집을보면서어떤생각을가졌는지다보였다"며공감을드러냈다.한편공효진은케빈오와지난2022년10월미국뉴욕에서결혼식을올렸다.케빈오는지난해12월군복무를시작해전역예정일은2025년6월17일이다.공효진은tvN새드라마'별들에게물어봐'를차기작으로선택,준비중이다.[티브이데일리김지하기자[email protected]/사진=유튜브'김나영의노필터TV'][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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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송중기, 정체는 빈센조 "젠장할"…특별출연의 좋은 예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김현정기자)배우송중기가'눈물의여왕'에특별출연,짧지만강한인상을남겼다.31일방송한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에서는백현우(김수현분)는이혼조정을위해홍해인(김지원)의변호사를만나게됐다.홍해인의변호사는특별출연한배우송중기였다.드라마‘빈센조’의연출이었던김희원감독을비롯해과거같은작품에서호흡을맞췄던김수현,김지원과오랜만에재회했다.김양기(문태유)는송중기에대해마피아변호사라고소개하며"어쩐지좀쎄하다"라며걱정했다.김양기는"저사람아주무시무시하다고"라고말을이어갔다."변호사가무시무시할게뭐가있냐"라며대수롭지않게생각하는김수현에게"저사람의정체에대한말은많았다.재벌집막내아들이라더라.해외파병군인출신이라더라.우주선타고왔다,아예인간이아니라늑대소년이다,그렇지만그의이름은빈센조.진짜정체는마피아라고한다.그것도보스다"라고설명했다.그러면서"빈센조는협상할때말로하지않는다고한다"라며떨었다.이어진화면에서송중기가이탈리아어를하며보스의카리스마를발산,총을겨누는행동이담겼다.김양기는"사실네가한짓이나쁘게보면한없이괘씸하지.사랑하는척완전사람기망한것아니냐.죽여버리고싶을거라고"라며무서워했다.이어송중기가"당신이우리의뢰인을기망한죄는서류한장으로처리하기에는너무크다.미안하지만난악은악으로처단한다"라며백현우에게총을쏘는김양기의상상이전파를탔다.백현우와홍해인,그리고두변호사는한자리에모였다.송중기의가방에는피가묻어있었다.송중기는"먼저말하고싶은건전여기협상을하러온게아니"라며이혼발표보도자료를건넸다.그는"그문건백현우이사님쪽에서준비하신이혼발표공식문건맞냐.이혼의주요사유를성격차라했더라"라며이탈리아어로"젠장할또라이들"이라고욕했다.송중기는백현우와김양기를논리적인말로제압했다.백현우는"문구는원하시는대로해라.어차피월갖다대도진짜이유는아니"라고말했다.송중기는5분정도의짧은출연에도카리스마있는연기를보여주며극에재미를더했다.사진=tvN방송화면김현정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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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임수향, ‘미녀와 순정남’ 시청률 견인..맞춤 옷 입은 톱배우 착붙 열연

[OSEN=강서정기자]배우임수향이톱배우로완벽변신해‘착붙’열연을펼쳤다.지난31일방송된KBS2TV주말드라마‘미녀와순정남(극본김사경,연출홍석구)’에서밝고야무진성격의톱배우‘박도라’역을맡은임수향이맞춤옷을입은듯캐릭터에완전히녹아든모습으로안방극장시청자들을사로잡은것.극중팬들의환호성을받으며입국하는모습으로첫등장한임수향은화려한비주얼로슈퍼스타포스를발산해이목을집중시켰다.당당한여신자태로눈부신아우라를뽐내는가하면,엄마때문에어릴적부터돈버는기계같은인생을살아온지친기색으로짠함을불러일으키기도.또한첫사랑이었던고필승(지현우분)을알아보지못한채악연인듯인연인듯심상치않은‘톰과제리’케미를선보여보는재미를더했다.자신의뒷담화를한필승을향해불편한심기를드러내며능청스럽게쏘아대는모습으로웃음을선사하다가도,위기의순간도와준필승에게마음이풀린듯쿨한미소를건네는등다채로운감정을유연하게풀어내며몰입도를끌어올렸다.이날방송에서임수향은자체발광톱배우캐릭터에200%동기화된것은물론특유의사랑스러움을녹여내며극에활기를불어넣었다.때론도도시크하게,때론상큼발랄하게‘박도라’를생동감있게표현하며캐릭터의매력을극대화시킨것.매작품탁월한캐릭터소화력으로시청자들을매료시키며묵직한연기내공을입증해온임수향이앞으로어떤모습을보여줄지벌써부터이목이집중되고있다.한편,임수향이출연하는드라마‘미녀와순정남’은하루아침에밑바닥으로추락하게된톱배우와그녀를사랑해다시일으켜세우는초짜드라마PD의산전수전공중전인생역전을그린파란만장한로맨스성장드라마로매주토,일저녁7시55분에방송된다./[email protected][사진]KBS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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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말소리만 들어도 까르르 웃는 딸…“아픈 티라도 내줬으면”

한겨레나눔꽃캠페인뇌병변과레트증후군을앓고있는안서연(가명·10)이지난25일오후경기고양시에있는집에서위루관을통해물을마시며웃고있다.서연이는사람들의말소리가들릴때마다재미있다는듯이웃음을터트렸다.김영원기자[email protected]김영원기자[email protected]“서연아뭐가그렇게좋아?”지난달25일경기고양시집에서만난서연(가명·10)이는기자의물음에‘까르르’,엄마의웃음소리에또한번‘까르르’웃음을터뜨렸다.다른사람의말을전혀이해하지못하지만,‘말소리’는서연이가제일좋아하는것중하나다.조용하던집안에사람들의말소리가두런두런울리자서연이는끊임없이옹알이를하고,이따금웃음을터뜨렸다.엄마아빠의하나뿐인딸,서연이는2014년8월태어났다.엄마김경선(가명·39)씨는서연이생후6개월께사시치료를위해서연이를동네병원에데려갔다가‘대학병원으로가라’는말을들었다.큰병원에서또래아이들을보고서야엄마는서연이의발달이늦다는것을알았다.서연이는다른아이들처럼기어다니기는커녕고개도가누지못했다.‘치료받으면나아지겠거니’했다.다섯달쯤지나자서연이는한두시간마다경기를일으키고,분유를삼키지도못했다.영아연축(뇌전증발작)이었다.뇌전증장애이어희귀병…엄마를위로한아이영아연축이발견되고서연네가족은한달에절반은병원에살다시피했다.차도가없었다.두돌이됐을때의사는서연이에게뇌병변장애판정을내렸다.서연이의발달도멈춰섰다.10년이지난지금도서연이의지능은생후5개월수준으로,고개를가누고뒤집는정도밖에움직이지못한다.음식도직접먹지못한다.액체형태의유동식을위장에연결된기다란위루관으로하루네번흘려보내는것이서연이의식사다.이에더해4살엔희귀병이발견됐다.의사는서연이에게‘레트증후군’이있다고했다.레트증후군은X염색체돌연변이로여자아이에게만생기는희귀질환으로,손을씻는듯한행동을되풀이하며보행·언어장애가함께나타난다.치료가능성을묻는엄마에게의사는“서연이처럼염색체2개에돌연변이가생긴사례는세계적으로도찾기힘들고,국내에서는처음”이라며“미래를장담할수없다”고말했다.7살무렵서연이는혈변을보기시작했다.단순염증인줄알았는데,또다시희귀병이었다.‘궤양성대장염’.성인이되면대장암으로이어질수있는난치병이다.그무렵을엄마는가장힘들었던시절로기억한다.“그때마침저희상황이랑너무비슷한가족이스스로목숨을끊었다는기사를봤어요.엄마가60살이고딸이30살인데,중증뇌병변장애에대장암투병하던아이였다더라고요.그이야기가남이야기같지않았어요.너무힘들었어요.서연이가장애판정받은날보다더요.”엄마김씨의우울증이심해져,서연이네가족은지금사는김씨의친가로거처를옮겼다.서연이가착용하는몸통보조기.척추가휘어진서연이는보조기를착용하고앉아야몸이기울지않는다.김영원기자지친엄마를먼저다잡아준건아빠안준기(가명·42)씨다.안씨는당시공장에서일했는데,하루종일한쪽귀에무선이어폰을꽂고엄마에게말을건넸다.우울해하는김씨에게안씨는늘“일어나지않은일을미리슬퍼할필요없어.서연이는이상한아이가아니라특별한아이야.우리는그저더사랑해주고더특별하게대해주면될뿐이야”라고말하고,또말해줬다.서연이도투정을부리지않았다.유독아픈티를내지않는아이다.주사를맞을때도,임파선염에심하게걸렸을때도그저꾹참았다.엄마를위하는것같았다.서연이와온가족이한창힘든시절엄마의지지자였다.김씨는“이제오지않은미래를걱정하기보다서연이의‘현재’에집중한다”고했다.지속적인치료와학교수업으로서연이의상태또한많이나아졌다.서연이의행복‘음악치료’를지키기위해서연이가제일좋아하는건‘소리’,특히음악이다.가족들의말소리,아빠의방귀소리에도깔깔웃는서연이가제일격하게반응하는건실로폰·피아노같은악기소리다.학교수업중제일좋아하는시간도음악시간,제일좋아하는노래는가수안예은의‘문어의꿈’이다.소리에민감하게반응하는서연이를위해엄마아빠는한번에20만원하는언어·음악치료만큼은매주꼭보내왔다.서연이의행복과발달을위한음악치료비용은그간한복지재단의치료비지원으로감당했는데지난1월지원이끝났다.서연이의음악치료를그만둘수밖에없었다.건설현장에서일하는아빠안씨의수입은월200만원정도다.주말엔동네일용직아르바이트까지되는대로나가고있지만생활비를대기에도빠듯하다.당장서연이에게필요한유동식·기저귀등의료용품비도감당하기쉽지않다.하나에100만원정도하는중증장애아전용목욕의자등각종의료보조기기구입은엄두도못내고있다.김씨는“레트증후군은8∼12살사이가제일(치료)황금기래요.제일건강하고학습이나발달도잘하는시기라이때치료받는게제일중요하다고해요”라며한숨을쉬었다.그래도서연이네의숨통을틔워주는건학교다.서연이는요즘매일초등학교에있는특수학급에서4∼5시간정도수업을듣는다.반마다중증장애학생4명을담임교사와보조교사,공익근무요원3명이돌본다.간호사가상주하며아이들의료장비를점검하고,의사도매달2번씩아이들건강을확인한다.덕분에김씨도안심하고서연이를학교에보내고개인시간을가질수있게됐다.다만서연이를학교에보내기까지과정은쉽지않았다.처음중증장애학생을위한복합특수학급을만들어달라고김씨와다른중증장애아동부모들이교육청에민원을넣었을때,“환자를병원에보내야지왜학교에보내냐”는한학부모의말은엄마들에게큰상처로남았다.가족모임때마다서연이에게“아이고불쌍해라”라며연민어린시선을보내는친척들도김씨부부의마음을아프게했다.김씨가말했다.“서연이같은장애아동들은,결코불쌍하지않아요.다른아이들보다조금더아픔이있을뿐,이아이들도나름대로의행복,일상,즐거움을갖고인생을살아가요.그걸그저‘다름’으로봐줬으면좋겠어요.”가족의바람“서연이를더잘이해하는것”서연이네가족은‘기적’을바라지않는다.여느가족처럼평범하게,그저매일매일일상의행복을찾으며살아간다.아빠안씨는“제가큰능력이있는건아니지만,항상나쁜일만있는건아니니까요.(아이가)장애를갖고있어도저도다똑같은‘딸바보’아빠일뿐이에요”라며“그냥내몸만건강해서서연이를오래데리고살수만있으면좋겠다는생각”이라고말했다.서연이가학교에서선생님과함께만들어온장식품.김영원기자엄마김씨의바람은지속적인치료를통해서연이를엄마아빠가더잘이해하게되는것이다.김씨는“지금도서연이가나름대로의언어를쓰고있다고생각해요.그런데그표현을제가알아듣고싶거든요.감정이나의사표현을좀더잘할수있게되면좋겠어요.워낙아픈티를안내는아이인데,최소한애가아플때제가그걸좀더빨리알아챌수있다면좋겠어요”라고말했다.서연이네집벽면은역시온통서연이다.서연이의사진과,서연이가학교선생님들의도움을받아만들어온앙증맞은조형물이걸려있다.그가운데‘행복한우리집’이라고적힌글귀밑으로세가족이환하게웃고있는수수한나무팻말이유독반짝였다.캠페인에참여하시려면서연이네가족에게도움을주시려는분은계좌로후원금을보내주시면됩니다(하나은행188-910030-69104,예금주:사회복지법인밀알복지재단).또다른방식의지원을원하시는분은밀알복지재단(1600-0966)으로문의해주십시오.모금에참여한뒤밀알복지재단으로연락주시면기부금영수증을받을수있습니다.모금목표액은1500만원입니다.후원금은서연이네가정의통원치료비와긴급생계비로사용될예정입니다.밀알복지재단은서연이네가정을지속적으로살피며후원금을투명하고성실하게전달하겠습니다.1500만원이상모금될경우,목표액이넘는금액은서연이와비슷한상황에놓인장애아동에게지원됩니다.보도이후한겨레와대한적십자사가함께한‘나눔꽃캠페인’을통해희귀질환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앓고있는6살민정이의사연(한겨레2024년3월4일자12면)이소개된뒤729분께서“민정아힘내자”,“기적을믿어요”라는응원의메시지와함께3963만170원(3월27일기준)의정성을모아주셨습니다.대한적십자사는“민정이가필요한치료를받으며안정적으로지낼수있도록지속적으로살피고도울예정이며,민정이와비슷한다른위기가정아이들에게도관심을부탁드린다”고전했습니다.후원금은민정이의의료비,생계비로전달됩니다.민정이네가정을위해따듯한마음을보내주신후원자님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김채운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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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제 293번’ 대 ‘범죄 322번’…이재명·한동훈의 프레임 전쟁

☞한겨레뉴스레터H:730구독하기.검색창에’h:730’을쳐보세요.최근2주동안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경제’,‘주인’,‘심판’,‘윤석열’을,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범죄’,‘조국’,‘이재명’,‘심판’을가장많이언급한것으로분석됐다.‘정권심판’을전면에내세운이대표와‘이조(이재명·조국)심판’을내건한위원장의전략이어휘선택에서도그대로나타난것이다.한겨레가지난17일부터30일까지이대표와한위원장의공개회의와기자회견,지원유세발언을분석해보니,이대표는‘경제’란단어를293차례로가장많이입에올렸다.이어‘주인’이290차례에이른다.예컨대이대표는지난19일경기이천유세에서“심판의날에우리국민들께서이나라의주인이라는점을증명해주실것”이라고했다.그뒤는‘심판’219차례,‘윤석열’136차례순이었다.‘민생’과‘물가’도각각96차례,53차례거론했다.이대표는윤석열정권심판론을간판구호로내걸었는데,실정의대표적인사례로고물가와경제정책실패,민생난을집중적으로파고든셈이다.윤석열대통령의“대파875원”발언도31번이나언급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31일자신의출마지(인천계양을)에속한계양구서운동성당앞에서선거유세를하고있다.연합뉴스이대표는‘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을언급한적이한번도없다는점이눈길을끈다.민주당선거대책위원회관계자는“우리의심판대상은윤석열정권이다.그수하에있는한위원장의도발에대응하는것은소모적정쟁만부를뿐”이라고말했다.한동훈위원장은‘범죄’라는단어를322차례나입에올리며압도적으로높은사용빈도를보였다.이어‘조국’(208번)과‘이재명’(199번)등야당대표의이름이뒤를이었다.이재명대표보다조국대표를더많이언급한것은이채롭다.이는조국혁신당의지지율이치솟으면서,이대표와조대표를“범죄세력”으로싸잡아공격하며생긴현상으로보인다.한위원장은총선공식선거운동시작일인지난28일부터‘이조심판’을간판구호로내걸며범죄집단척결론을부각했다.‘심판’이라는단어역시105차례사용했다.한위원장은‘사기’라는단어도49차례나언급했다.한위원장은조국혁신당비례대표1번박은정후보의배우자이종근변호사가다단계업체를변론하며거액을받은것등을비판하는데주로이단어를사용했다.한위원장은지난30일하루에만이대표와김준혁민주당경기수원정후보의발언을비판하면서‘쓰레기’라는단어를14차례언급했다.그는31일에도“김준혁후보가박정희대통령이초등학생·위안부랑성관계맺었을수도있고,마약했을것이라고했는데이게쓰레기같은말아니면뭐냐.이재명대표가형수에게했던말,그것도쓰레기같은말아니냐”고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31일경기하남시위례스타필드시티앞에서하남시갑이용후보,하남시을이창근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다.연합뉴스한편,한위원장과이대표는31일수도권유세에주력했다.한위원장은‘엎드리기’모드를이어갔다.그는경기용인처인구에서한유세에서“여러분이우리국민의힘과정부에부족한게있다고생각할것같다.저도인정한다.저도바꾸고싶다”고말했다.그는경기성남분당구유세에서는“누군가이번선거어차피저를보고(국민의힘을)찍어봤자저는나중에(당에서)쫓겨날거라고얘기한다”며“저그렇게만만하지않다.총선이후에도제역할을다할것”이라고도했다.두차례윤대통령과갈등을빚은한위원장이총선에참패할경우윤대통령과친윤석열계에떠밀려날것이라는전망을부인하며,이들과의차별화를부각한셈이다.이대표는유튜브방송에서“국민의힘,정부이쪽이참패할것같다며이제읍소작전을본격적으로시작하는것같다”며“정말악어의눈물,이번엔속으면안된다”고말했다.그는자신의지역구인인천계양구유세에서도국민의힘을언급하며“이제뻔한작전이남아있다.막큰절하고읍소작전하는것”이라며“이번에절대로넘어가시면안된다”고말했다.서영지기자[email protected]임재우기자[email protected]김지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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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 용산·부산 남구 초접전…총선 승부 가를 ‘3대강 벨트’

22대총선2주앞이자공식선거운동개시하루전날인27일경기과천중앙선거관리위원회계단에총선날짜가붙어있다.연합뉴스1일로4·10총선이9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전국254개지역구중38곳에서여론조사상오차범위내접전이펼쳐지는것으로나타났다.한겨레가3월20~31일사이적어도한차례이상여론조사가실시된지역구102곳을살펴본결과다.격전지38곳가운데절반에가까운16곳이서울한강벨트(5곳),부산·경남권낙동강벨트(4곳),충청권금강벨트(7곳)에집중돼‘3대벨트’가여야의희비를가르는승부처가될것으로보인다.한겨레는31일현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등록된지난20일이후실시여론조사를분석했다.3월20일은이종섭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대사가‘도피’비판속에귀국뜻을밝힌날이자,황상무전대통령실시민사회수석이‘언론인회칼테러’발언으로사퇴한날이다.이기간여론조사가실시된102개지역구가운데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힘후보가한번이라도오차범위내접전을기록한곳은38곳이다.지역별로는서울이7곳(용산,광진을,동작을,중·성동갑,송파병,종로,영등포갑),부산·경남이8곳(부산남,해운대갑,사상,경남김해갑,창원성산,거제,양산갑,양산을),충청이7곳(충남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서산·태안,홍성·예산,천안을,충북증평·진천·음성,청주상당)이다.경기·인천은11곳(인천연수을,계양을,경기평택병,용인갑,용인병,오산,하남갑,파주을,김포을,성남분당갑,동두천·양주·연천을),강원이3곳(춘천·철원·화천·양구갑,원주갑,원주을),경북(경산)과세종(세종갑)이각각1곳이었다.서울에서는한강을접한한강벨트9개지역구가운데용산,광진을,동작을,중·성동갑,영등포갑이격전지로꼽힌다.대통령실이위치한용산은강태웅민주당후보와권영세국민의힘후보가3월26~27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여론조사에서각각42.0%와41.0%의지지율을기록했다.3월25~26일메타보이스조사에서는강후보가44%,권후보가39%였다.4년전총선에서는권후보가강후보를0.7%포인트차로따돌렸다.광진을에서는3월24~25일조사결과,고민정민주당후보(44%)와오신환국민의힘후보(38%)가오차범위내접전이었다.동작을에서는3월26~28일조사에서류삼영민주당후보와나경원국민의힘후보가각각41%와49%를기록했다.반도체산업인프라가집중돼있는경기‘반도체벨트’에서는성남분당갑이최대격전지로꼽힌다.3월21~23일알앤써치조사에서이광재민주당후보가48.4%,안철수국민의힘후보가40.5%를기록했다.앞서같은달10~11일메타보이스조사에서는이후보가38%,안후보가46%를얻었다.부산·경남에서는낙동강을접한낙동강벨트전체9개선거구중에서부산사상과경남김해갑,양산갑,양산을이접전이다.사상은배재정민주당후보와김대식국민의힘후보가3월21~24일조사에서각각43%,39%를기록했다.경남양산을에서는3월23~24일조사결과김두관민주당후보47.0%,김태호국민의힘후보45.9%였다.낙동강벨트는아니지만부산남에서도3월21~24일조사결과박재호민주당후보가44.0%,박수영국민의힘후보가42.0%를기록했다.서은숙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은“민주당은자치단체장출신후보나지난선거에서패한뒤재도전하는후보들이다수포진해있다”며연고성을강조했다.서병수국민의힘부산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정권심판론이적지않은데다,갑자기후보가공천된지역은다소분위기가좋지않지만시간이갈수록우리쪽이결집하게될것”이라고말했다.충청권금강벨트의경우,충남공주·부여·청양이격전지다.3월23~24일조사에서박수현민주당후보가44.7%,정진석국민의힘후보가50.5%를기록했다.지난21대총선에서는정진석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후보가48.7%득표로46.4%를얻은박수현후보에게신승했다.충북청주상당의경우3월25~26일조사결과이강일민주당후보가43.2%,서승우국민의힘후보가40.2%를기록했다.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누리집을참조하면된다.고한솔기자[email protected]서영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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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이 들수록 배만 볼록… ‘중년 뱃살’ 줄이는 확실한 방법은?

잘빠지지않는중년뱃살을확실하게줄이기위해서는유산소와근력운동을병행하고저지방고단백식사를해야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가들수록유독살이찌는부위가있다.전체적으로심한비만은아닌데,배만유독볼록튀어나온경우가많다.특히중년뱃살은보기에도싫고건강에도악영향을끼친다.볼록하게튀어나온뱃살은허리주변장기주위에도축적되는내장지방으로고혈압,심혈관질환,당뇨병등각종성인병을유발할수있다.이런중년뱃살은빼기도어렵다.운동과식이요법으로도쉽게잘빠지지않는중년뱃살,확실하게줄이는방법을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유산소와근력운동병행은필수!몸의근육이많을수록효율적으로지방을태울수있다.웨이트트레이닝이나체력훈련을하고나면신진대사가강화되고많은열량을소모한다.따라서집안에서하는간단한팔굽혀펴기나스쿼트등도근육을만들고뱃살을빼는데도움이된다.유산소운동만하는것보다는근력운동과유산소운동을병행하는것이뱃살빼는데더욱효과적이다.◆걷기와달리기병행,인터벌트레이닝뱃살을줄이는데는인터벌트레이닝이중요하다.일주일에2~4회,30~60분정도달리기나빠르게걷기를해보자.30분동안집중적으로걷기와달리기를병행하는인터벌운동은뱃살을없애는데매우효과적이다.◆아침식사는반드시고단백으로하루에효율적으로칼로리를소모하기위해서는아침에달걀1~2개등이포함된고단백식사를하는것이좋다.신진대사속도가빨라질뿐아니라포만감을오래유지해줘식욕을억제한다.◆식사는저지방고단백이필수!지방이낮으면서단백질이풍부한음식을먹는것이중요하다.저지방고단백식사는지방섭취를낮추면서열량을줄이고,동시에단백질섭취량을올려서근육생성에도움을준다.특히생선,닭고기,통곡물,유제품등을자주먹으면더많은에너지와영양소를섭취할수있다.평소먹는식단에서지방과설탕,소금,가공식품을줄이는노력도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간식은호두,아몬드등견과류다이어트를한다고배고픔을참는것만이능사가아니다.식사중간에건강한간식을즐기면오히려체중감량에도움이된다.효율적으로칼로리를태울수있도록신진대사를빠르게하는데도움이되기때문이다.간식으로는호두,아몬드등견과류가권장된다.◆7~8시간수면이식욕증가방지잠이모자라면식욕을증가시켜다이어트에방해가된다.식욕호르몬을줄이기위해서는매일7~8시간정도적정수면시간을확보하는게좋다.적정수면은왕성한식욕증가를막는데도움을준다.◆적절한휴식과스트레스대처적절한휴식과스트레스대처법도필요하다.스트레스호르몬인코르티솔은허리와배부분에지방이쌓이게한다.패스트푸드등을먹는것으로스트레스를달래기보다는신경을진정시킬수있는요가나명상이살빼는데효과적이다.김수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코메디닷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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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르포]눈 감아도 보여요…시청각 제한 없는 배리어프리 영화관

장애인67.8%여가생활TV시청영화제작비용·접근성문제는과제'줄리는자리에멈춰서서미동조차하지않는다.불어오는바람에줄리의푸석한머리카락이가볍게흔들린다….'영화는제작사로고,등장인물,배경등화면에비치는모든요소를내레이션으로설명해조용할틈이없다.처음듣는이들은낯설고불편하기까지하다.그러나눈을감고영화에집중하면마치소설을읽듯머릿속에영화의장면들이하나둘그려지기시작한다.지난달28일오후2시서울역사박물관에서상영된이영화는프랑스영화‘풀타임’(감독에리크그라벨).특이한점이있다면새로운장르가아닌시청각장애인을위한‘배리어프리영화’였다.지난28일오후2시서울역사박물관에서상영된프랑스영화‘풀타임’(감독에리크그라벨).이날이영화는시청각장애인을위한‘배리어프리영화’형태로상영됐다.[사진=심성아기자]배리어프리(BarrierFree)는‘장벽이없다’는뜻으로음성해설과배리어프리자막을추가해장애와상관없이누구나즐길수있는영화를뜻한다.서울역사박물관배리어프리영화관은올해로10년째배리어프리영화를무료로상영하고있다.배리어프리작품을즐겨본다는방송인이자시각장애인이창훈씨(39)는“요즘영화들은시공간이전환하는장면이많아듣기만하면놓치는부분이많다”며“배리어프리작품은장면하나하나를자세히설명해주기때문에일반영화를감상할때보다몰입감이훨씬높다”고설명했다.이씨에게배리어프리영화는단순히장애인이문화생활을누리는것이상의의미다.그는“장애인도문화콘텐츠에접근함으로써사람들과소통할수있다”면서“장애가없는사람들도장애인인권에대한문제를함께마주할수있는창구가될것”이라고강조했다.장애인들이문화생활을즐기는데는여러제약이있는것이현실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2022년장애인25만1277명을조사한바에따르면,여가에영화나연극,연주회등을관람한다고응답한인원은0.1%에불과했다.텔레비전을보거나컴퓨터를하는것(67.8%)에비하면극명하게낮은수치다.발달장애아동의보호자김모씨(56)는“발달장애인들은갑자기소리를내거나몸을움직이는경우가많아다른사람들과같이공연을관람하기쉽지않다”며“여가생활은거의못하고있다”고답했다.배리어프리는이런제약을해소하기위해선보여지는작품들이다.하지만넘어야할산이많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따르면배리어프리영화한편의제작비용은1400만원정도다.외국영화의경우더빙비용이더해져3100만원정도까지비용이치솟는다.위원회관계자는“제작비문제로다양한영화를만들기엔한계가있어1년에6~7편정도만제작이가능하다”고설명했다.장애인들을위해마련됐지만,접근성도좋은편은아니다.전국의배리어프리영화상영관은시도별로1~2곳에불과하다.상영날짜와시간,개봉영화도극히제한돼있다.실제로한해에개봉하는배리어프리영화는일반개봉영화의10분의1에도못미친다.이마저도단체상영혹은일부극장에서만볼수있는탓에실제관객수는턱없이적은상황이다.영화진흥위원회자료를보면지난해8월31일기준으로최근5년간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의전체영화상영횟수(2544만2673회)대비배리어프리영화상영횟수(3936회)의비율은0.015%에불과했다.일반영화가1만회상영될때,배리어프리영화는1.5회상영된셈이다.국립극단에서도2020년부터배리어프리공연을선보이고있지만,장애인관람객의비율은5~10%로높지않다.국립극단관계자는“이동지원이나음성해설등다방면으로편의를도모해도장애인들이공연장까지오는것자체가힘든과정인것같다”고말했다.이솔지동명대사회복지학과교수는“장애인은밖에나갈때누군가한테부탁하고도움을받아야하는등한국은아직장애인들이편하게자유롭게돌아다니기어려운환경”이라며“근본적으로이런문제가해결돼야문화생활콘텐츠등에대한논의로나아갈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심성아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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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맑고 일교차 큰 날씨···낮 최고기온 23도[날씨]

지난달31일강원강릉시경포호주변에활짝핀진달래가완연한봄소식을전하고있다.연합뉴스월요일인1일은전국이대체로맑겠다.이날오전5시기준주요지역의기온은서울6.4도,인천6.8도,수원3.9도,춘천1.7도,강릉9.4도,청주6.8도,대전4.4도,전주6.9도,광주7.6도,제주10.9도,대구5.9도,부산9.9도,울산8.6도,창원8.5도등이다.낮최고기온은15∼23도로예보돼평년(최고13∼18도)보다높겠다.중부지방은15∼20도내외,남부지방과제주도는20도이상으로올라포근하겠다.다만낮과밤의기온차가15도이상으로매우크겠으니건강관리에유의해야한다.중부내륙과경북내륙을중심으로는아침기온이0도내외가돼서리가내리고얼음이어는곳도있겠다.미세먼지농도는원활한대기확산으로전국이‘좋음’∼‘보통’수준을보이겠다.아침까지남부지방을중심으로는가시거리1㎞미만의안개가끼는곳이있겠다.건조특보가발효된강원영동은2일까지대기가매우건조하겠고그밖의중부지방도건조하겠으니산불등화재에주의해야한다.바다의물결은동해앞바다에서0.5∼1.0m,서해·남해앞바다에서0.5m로일겠다.안쪽먼바다(해다안선에서약200㎞내의먼바다)의파고는동해·서해·남해0.5∼1.5m로예측된다.민서영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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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일 것”

윤석열대통령은부활절인31일“저와우리정부는더낮은자세로국민속으로깊숙이들어가서국민의아주작은목소리에도귀를기울이겠다”고말했다.윤대통령은이날서울강동구명성교회에서열린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축하인사를통해이같이밝혔다.윤석열대통령이부활절인31일서울강동구소재명성교회에서열린'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축하인사말을하고있다.연합뉴스윤대통령은“지금우리는나라안팎으로심각한도전과위기에직면해있다”며“우리사회내부의갈등이점차극단으로치닫고있고,북한의위협과국제정세의불안으로나라밖사정도밝지않다”고말했다.이어“이런때일수록부활의참뜻을되새겨모두가함께실천해야한다”고강조했다.윤대통령은“예수님은십자가와부활을통해인류를죄에서해방시키는무한한사랑을보여줬다”며“모두가진정한자유를누릴수있도록사랑과연대의정신을실천하는것이부활의참뜻을이뤄가는길”이라고말했다.그러면서“우리의자유민주주의를더욱발전시키고더나아가북녘까지자유를확장해서예수님의말씀을이땅에온전히구현해야한다”고강조했다.윤대통령은“이승만전대통령의유언으로마치겠다”며‘그리스도께서우리를자유롭게하려고우리에게자유를줬으니그러므로굳게서서다시는종의멍에를메지말라’는구절을인용했다.윤대통령은2022년당선인시절을포함해3년째부활절예배에참석했다.예배에는기독교주요교단의지도자들,성도7200여명을비롯해김진표국회의장,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김부겸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성태윤대통령실정책실장,이도운홍보수석등이참석했다.윤대통령은예배에앞서장종현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철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이영훈전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삼환명성교회원로목사,김진표의장등과환담을가졌다.곽은산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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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네르,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우승…세계 랭킹 2위로 상승

우승한얀니크신네르[AF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올해첫메이저대회인호주오픈에서우승한얀니크신네르(3위·이탈리아)가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마이애미오픈(총상금899만5천555달러)단식을제패했다.신네르는1일(한국시간)미국플로리다주마이애미에서열린대회마지막날단식결승에서그리고르디미트로프(12위·불가리아)를2-0(6-36-1)으로물리쳤다.올해호주오픈,ABN암로오픈에이어세번째단식우승트로피를수집한신네르는우승상금110만달러(약14억8천만원)를받았다.신네르는지난해8월캐나다오픈에이어개인통산두번째ATP1000시리즈단식정상에올랐다.ATP1000시리즈는4대메이저바로아래등급에해당하는대회로1년에9차례열린다.마이애미오픈은올해두번째로열린ATP1000시리즈대회였으며첫ATP1000시리즈였던BNP파리바오픈에서는카를로스알카라스(2위·스페인)가우승했다.신네르는이번우승으로이날발표되는세계랭킹에서알카라스를제치고2위로한계단올라서게됐다.세계1위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는올해마이애미오픈에불참했다.신네르는2021년과2023년에도마이애미오픈결승에올랐으나모두준우승했고,올해세번째결승에서기어이우승컵을품에안았다.ATP투어는마이애미오픈을끝으로5월말개막하는시즌두번째메이저대회프랑스오픈까지약2개월간클레이코트시즌에들어간다[email protected]

24-04-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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