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최태원·허태수·이재현 조문··· "조석래 회장, 시대를 앞서간 기업인"

[조문마지막날까지애도행렬]최태원SK회장"힘든시기마다떠올릴것"오전·오후재계고위인사조문이어져"재계큰어른·섬유계의별"···존경심표해최태원SK그룹회장이1일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마련된고조석래효성그룹명예회장빈소를찾았다,사진=공동취재단[서울경제]고(故)조석래효성그룹명예회장의장례식장에는조문마지막날인1일에도각계의애도행렬이끊이지않았다.최태원SK그룹회장과허태수GS그룹회장,이재현CJ그룹회장등그룹총수를비롯해반기문전UN사무총장,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장관등정·관계인사들이잇따라빈소를찾아고인을추모했다.최회장은이날서울서대문구세브란스병원에마련된조명예회장의빈소에도착해조문을마친뒤“대한민국기술경영자로서선각자셨다”며고인을회고했다.최회장은조명예회장이2007년부터2011년까지전국경제인연합회(현한국경제인협회)회장을맡은당시전경련부회장으로함께활동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이기도한최회장은대한상의홈페이지에“고인은시대를앞서간진정한기업가였다”며“힘든시기마다경영선구자조석래를떠올릴것”이라는추모메시지를게재했다.박찬구금호석유화학회장과이웅열코오롱그룹명예회장,허태수GS회장,이재현CJ그룹회장,정용진신세계그룹회장등재계주요인사들도조문발걸음을재촉했다.이명예회장은“(조명예회장은)우리섬유계의별이셨다”며존경의뜻을나타냈고허회장은“재계큰어른에게인사하고조의를표하러왔다”고했다.박지원두산에너빌리티회장,김동관한화그룹회장,윤세영태영그룹회장,조동길한솔그룹회장,최재원SK수석부회장등경제계인사다수역시조문명단에이름을올렸다.이날오전일찍빈소를찾은반전사무총장은“고인은경제발전측면에서상당히큰역할을많이하셨다”며"(조명예회장이)한미경제협의회장이었을당시자주뵙고미국과의관계에대해논의했다"고말했다.안장관은"(고인은)우리나라산업을일으키신'파운더'이신데(최근)세대가바뀌는여러착잡한마음도있고해서산업장관입장에서찾아뵙고인사드리러왔다"고말했다.조명예회장은1966년동양나이론을설립한뒤섬유관련주요기술을국산화하며한국섬유산업을세계최고수준으로끌어올린주역으로평가받는다.일본·미국에서화학공학을전공한조명예회장은일찍부터‘우리만의기술’을파고들어효성을스판덱스·타이어코드세계1위기업으로이끌었다.조명예회장의영결식은2일오전엄수된다.이재현(오른쪽)CJ그룹회장이1일서울서대문구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마련된고(故)조석래효성그룹명예회장빈소로향하고있다.사진=공동취재단김경택기자[email protected]박민주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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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목만 기다렸는데”··· ‘벚꽃 손님' 10분의 1토막에 자영업자 ‘울상’

방문객"벚꽃축제에벚꽃이없다"아쉬움사흘간방문객20만명만벚꽃축제찾아지난해상춘객210만명에한참못미쳐"사실상축제거의끝나"자영업자들한숨지난달31일서울영등포구여의도공원인근여의도봄꽃축제현장.채민석기자[서울경제]“확실히지난해와비교하면인파가많이줄어들었습니다.가끔은손님이없어한가할때도있을정도입니다”지난달31일오후4시.서울대표적벚꽃축제가열리는영등포구여의나루역인근여의도공원은‘여의도봄꽃축제’라는말이무색할정도로꽃한송이없이앙상한모습을하고있는나무들로가득했다.다른나무보다꽃망울을일찍터뜨린나무한두그루앞에만상춘객들이몰려사진을찍고있었다.일부방문객들은“꽃축제에꽃이없다”며불만을터뜨리기도했다.이날13만명이넘는방문객이여의도한강공원을찾았지만,코로나19로인한사회적거리두기가해제된후첫축제였던지난해와는사뭇다른모습이었다.이동에제약없이공원을돌아다니던시민들은돗자리를대여한뒤여유롭게자리를잡고있었다.배달지역에진입하는라이더들도무리없이고객에게음식을건네고있었고,일부푸드트럭앞은한산하기까지했다.2년연속축제를방문했다는시민전모(32)씨는“지난해에는푸드트럭에서음식을구매하려면30분이상대기했어야했는데오늘은바로닭꼬치를사먹을수있었다”라며“지난해에는10m를이동하더라도사람들에게치였었는데,오늘은사람이평소보다많긴했지만그정도까지는아니었다”고말했다.지난달31일여의도봄꽃축제현장을찾은상춘객들.채민석기자‘벚꽃대목’을노리던자영업자들은한숨을내쉬고있다.여의도에서한식집을운영하고있는60대김모씨는“올해안그래도꽃샘추위등으로나들이객수가줄어서‘벚꽃축제까지만버티자’는마음으로행사를기다렸는데,큰효과를보지못했다”라고말했다.31일축제현장에서만난푸드트럭운영자A씨는“오늘은그나마손님이조금있었는데,앞선이틀은죽을맛이었다”라며“사실상축제가끝났기때문에축제특수는기대하고있지않고,본격적으로개화가시작되면손님들이뒤늦게라도찾아오지않을까희망을걸고있다”고털어놨다.1일영등포구에따르면여의도봄꽃축제가시작된지난달29일축제를방문한상춘객은2만8282명에불과했다.토요일인30일에도서울지역의미세먼지농도가500㎍을넘어가는등몽골발황사의영향으로5만4180명만축제를찾았다.일요일인31일들어서야미세먼지농도가‘보통’수준으로회복되면서13만4280명이방문했지만,사흘간총방문객은20만명을겨우넘기는수준에그쳤다.여의도봄꽃축제는4월2일까지진행되지만,‘대목’인주말이아니라는점을감안한다면지난해대비방문객수가큰폭으로감소할것으로예상되고있다.축제시작일보다일주일가량이른시점인3월말부터벚꽃이개화해방문객유치에어려움을겪었던지난해에도일평균방문객수는50만명,총상춘객수는210만여명이었다.올해는지난해대비방문객이10분이1가량줄어든것이다.여의도공원을찾은시민들이돗자리를펴고피크닉을즐기고있는모습.채민석기자올해여의도윤중로의벚꽃개화일은3월31일로,지난해3월26일보다5일늦은수준이다.당초영등포구는이상고온등으로개화시기가지난해와비슷할것으로예상하고축제일을당겼지만,강수일수가많고온도도내려가는바람에예측이빗나갔다.다만이번주부터는맑은날씨가이어지고아침최저기온도오를것으로예상되기때문에벚꽃이본격적으로개화할전망이다.영등포구청측은공식축제기간이끝난뒤에도윤중로교통을통제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한편영등포구는이날여의도벚꽃길을수놓고있는왕벚나무를서울식물원에서식재하고관리하는우리나라고유종인제주왕벚나무로교체한다고밝혔다.여의도벚꽃길왕벚나무는창경궁을복원하는과정에서여의도로일부옮겨졌으며,일본왕벚나무교잡종인것으로알려져논란이된바있다.채민석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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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갓성비' 中전기차, 동남아·日도 장악···"韓 내수시장, 덤핑 충격에 제2의 드론 꼴 날수도"

<3>中공습에···첨단산업도백척간두내수과잉공급포화에해외로눈돌려美·EU집중견제속동남아시장공략현대차그룹요충지인니서정면충돌국내상륙시'제2의드론사태'우려도배터리도中공세거세···절반값공급세계1위전기차업체비야디의소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아토3’는동남아시장에서가장잘팔리는전기차가운데하나다.사진제공=비야디[서울경제]현대자동차는지난해인도네시아에서아이오닉5를7176대의팔았다.전기차가운데단연1위다.인도네시아는중국·러시아등부진한시장을대체할전력적요충지로꼽힌다.이곳에생산공장을지은현대차그룹은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등동남아시아전역에전기차를수출하는전략을세웠다.이를통해내연기관주력의일본차를밀어내겠다는장기적인구상까지그렸다.하지만최근중국의도전이거세다.과잉공급의덫에빠진중국산전기차들이값싼가격으로동남아에진출하고있다.그룹안팎에선올해전기차판매1위수성도어려울것이란관측이나올정도다.인도네시아시장에선중국전기차와가격경쟁이안된다.현재중국상하이GM우링은인도네시아에서소형전기차에어EV를2200만원에판매하고있다.중국체리자동차는전기SUV티고7를3200~4100만원대에판다.반면현지생산하는아이오닉5의가격은6300~7300만원대다.현지에서프리미엄차량으로분류되는아이오닉5의판매가증가하려면동남아지역의국민소득이올라야하는데시간이걸릴수밖에없다.여기에태국전기차시장을점령한비야디도1월에인도네시아진출을공식선언했다.동남위1위자동차국가인태국은이미중국산전기차천하다.태국전기자동차협회(EAT)에따르면지난해전기차신규등록대수(7만6366대)가운데비야디(30%)·네타(20%)·MG(17%)중국기업의점유율이80%에달한다.차종별순위에서도비야디의‘아토3’와네타의‘V’가각각1만7351대,1만245대로1위와2위에올랐다.상위5개모델중4개가중국산이다.김필수대림대미래자동차학부교수는“중국업체들이미국과EU을피해과잉공급된전기차를동남아시장으로밀어내기시작했다”며“현지시장을공략해야할우리기업들에게새로운숙제가생겼다"고말했다.정의선현대자차그룹회장이지난해9월현대차그룹과LG에너지솔루션이합작해설립한배터리셀공장‘HLI그린파워'를방문해현장을둘러보고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더큰문제는‘갓성비’를앞세운중국산전기차의국내상륙이다.유럽과일본시장에아토3와돌핀등전략차종을수출하고있는비야디는현재한국승용차진출을적극적으로검토하고있다.전기차대중화의시기와맞물려국내에서도저렴한전기차를찾는수요가커질수있다.중국산전기차들이경쟁력은입증됐다.수입차의무덤인일본시장에서비야디는지난해총1511대를팔아현대차(492대)를압도했다.일각에선드론시장처럼국내전기차시장도중국업체가점령하는것아니냐는우려도나온다.중국의DJI와이항등글로벌업체들은2010년대중반값싼가격과높은성능을앞세워국내시장을파고들었다.중국업체들의공세에국내업체들은대부분고사했고현재중국산비중은70%에이른다.업계관계자는“드론은첨단산업임에도비행금지구역과같은규제와정책실기가더해져중국업체들의진출에내수시장을그대로내줬다”면서“중국의고품질덤핑을막지못하면국내전기차시장도드론산업처럼되지말란법이없다”고지적했다.가격경쟁력을앞세운중국배터리업체의공세도거세다.형태는전기차와유사하다.내년중국전기차시장에서필요로하는배터리용량은최대1200GWh이지만업계의생산능력은이보다4배많다.중국배터리업체들은과잉생산된물량을저렴한가격으로내놓는‘밀어내기식덤핑’으로해결할태세다.중국최대배터리기업인CATL은올하반기LFP배터리셀을Wh당0.4위안(약74원)에공급하기로했다.배터리팩가격인㎾h로환산하면75달러(약10만원)로시장평균의절반에그친다.업계의한관계자는“CATL이LFP배터리를반값에공급하면버틸재간이있을까.심히우려된다”고말했다.서민우기자[email protected]노해철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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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석래 빈소 현장] 재계 거목 가는 길, 4대 그룹·범효성가·각계 애도의 발길(종합)

국내4대그룹총수중이재용회장가장먼저빈소찾아조양래명예회장,조현범회장과차남조현문전부사장도범효성가와사돈관계인이명박전대통령도조문숙환으로지난달29일별세,오는2일까지5일장지난달30일부터이달1일까지고(故)조석래효성명예회장의빈소를찾아조문한재계인사들.(왼쪽부터)이재용삼성전자회장,최태원SK그룹회장,정의선현대자동차회장,구광모LG그룹회장.ⓒ공동취재단고(故)조석래효성그룹명예회장이지난달29일별세한가운데,국내4대그룹과범효성가를비롯한재계,정치인등각계인사들이빈소를찾아애도했다.지난달29일향년89세로별세한조명예회장의빈소가차려진지사흘째인1일에도고인을추모하는각계의발길이이어졌다.빈소는서울서대문구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마련됐다.이재용삼성전자회장이지난달29일서울서대문구신촌세브란스장례식장에마련된고(故)조석래효성명예회장의빈소에나서고있다.ⓒ데일리안정진주기자4대그룹총수중가장먼저방문한이는이재용삼성전자회장이었다.이회장은빈소가차려진첫날인지난달30일모친인홍라희전삼성미술관리움관장과함께장례식장을찾았다.이재용회장은효성그룹장남인조현준회장과1968년생동갑으로경기초등학교와일본게이오대대학원동문이며막역한사이인것으로알려져있다.이회장은30분후에자리를떴으나홍라희전관장은3시간가까이빈소에머물며유족을위로했다.홍전관장은고인의부인인송광자여사의경기여고,서울대미대동문으로약60년간인연을이어온것으로알려졌다.같은날이재용회장의여동생인이서현삼성물산사장도남편김재열삼성글로벌리서치사장과빈소를방문했다.범삼성가인CJ그룹의이재현회장은1일장례식장을찾았다.삼성과효성은창업시절부터함께했다.삼성창업주고이병철회장과효성창업주고조홍제회장은함께삼성물산을일으킨동업관계였다.하지만1962년이병철회장의동업청산요구로조홍제회장이삼성에서독립해효성물산을설립하는과정에서두사람의관계는소원해졌다.최태원SK그룹회장이1일서울서대문구신촌세브란스장례식장에마련된고(故)조석래효성명예회장의빈소에들어서고있다.ⓒ데일리안정진주기자최태원SK그룹회장은4대그룹총수중가장늦은1일모습을드러냈다.대신최창원SK수펙스협의회의장이빈소첫날에조문을왔다.주말출장일정으로바빴던최태원회장은이날오전11시51분에빈소를찾아약20여분간머물렀다.그는빈소를나오며유족들과어떤대화를나눴냐는기자들의질문에“고인께서는대한민국의기술경영자로서의선각자셨고,민간외교도상당히잘해주셨는데,그런모범을삼아서앞으로도계속저희후배들이잘해나가는게좋겠다고(유족들에게)얘기했다”고답했다.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회장은지난달30일부인정지선씨와빈소를찾아40여분간머물렀다.정의선회장은조문후기자들과만나고인과의인연에대해“좋은분이었다.아주잘해주셨다”고말했다.구광모LG그룹회장은전날인지난달31일에조문했다.구회장은조문을마친뒤기자들과만나“재계서존경을많이받으셨던분이다.매우안타깝다”고심경을전했다.조양래한국앤컴퍼니그룹명예회장과조현범회장이지난달30일서울서대문구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마련된고(故)조석래효성명예회장의빈소에들어서고있다.ⓒ데일리안정진주기자범효성가는일찌감치고인을찾았다.장례첫날조명예회장의동생인조양래한국앤컴퍼니명예회장과조현범회장이재계주요인사중가장먼저빈소를방문했다.조현범회장은조문을마치고“아버님(조양래명예회장)이많이슬퍼하셨다”며“유품에서옛날사진들나오니고등학교때어떠셨다는얘기등을회상하시면서큰아버님을많이그리워하셨다”고말했다.효성‘형제의난’을일으킨조석래명예회장의차남조현문전효성부사장도어두운표정으로첫날에나타났다5분만에떠났다.그는유족이아닌조문객신분으로빈소를방문했다.빈소의유족명단에는조현문전부사장의이름은빠져있었다.조전부사장은한때효성에서경영에참여했었으나부친및형제들과마찰뒤보유지분을전량매도하고사실상효성과절연한상황이다.조현문전효성부사장이지난달30일서울서대문구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마련된고(故)조석래효성명예회장의빈소에들어서고있다.조전사장은조석래명예회장의차남이다.ⓒ데일리안정진주기자범효성가와사돈관계인이명박전대통령도전날빈소를찾았다.고인의동생조양래한국앤컴퍼니그룹명예회장의차남조현범회장은이전대통령3녀이수연씨와결혼했다.이명박전대통령은김윤옥여사,장남이시형씨와조문뒤“(대통령)재임시절에전경련회장맡으면서기업의투자를일으키고많은일을하셨다”고말했다.정몽준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과아들정기선HD현대부회장도전날빈소를찾아10분간머물렀다.정문준이사장은“우리아버님(정주영명예회장)이전경련회장을오래하셨었는데,조명예이사장께서도전경련회장을한재계원로”라고고인을추모했다.정기선부회장은“조현준회장님,조현상부회장님이평소에후배들잘챙겨주시는분들이라서꼭인사드리러오고싶었다”고애도를표했다.이밖에박찬구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정용진신세계그룹회장,박정원두산그룹회장,이우현OCI그룹회장,김윤삼양홀딩스회장,조원태한진그룹회장,이웅렬코오롱그룹명예회장,이규호코오롱부회장등여러인사들이고인의마지막길을배웅했다.한덕수국무총리가30일서울서대문구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을찾아고(故)조석래효성명예회장을조문하고나오며기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데일리안정진주기자전경련과관련된조명예회장의생전인연들도발길이이어졌다.한덕수국무총리는조명예회장이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현한국경제인협회)회장시절에인연을맺었다.대통령실에서는윤석열대통령이본인명의로조화를보냈으며이관섭비서실장과성태윤정책실장이빈소를찾았다.고노태우전대통령부인김옥숙여사는이날빈소에조화를보내애도를표했다.이밖에정계에서도안덕근산업부장관,최준경전지식경제부장관,오세훈서울시장,강경화전외교부장관,최병오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등이조문했다.고인은숙환으로지난달29일별세했다.장례는효성그룹장이며오는2일까지5일장으로치러진다.이홍구전국무총리가명예장례위원장을,이상운효성부회장이장례위원장을맡는다.영결식은2일오전8시에열릴예정이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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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시프트업, '니케' 흥행에 작년 매출 66%가 영업이익…1천110억

시프트업[시프트업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상장절차를진행중인국내게임제작사시프트업이히트작'승리의여신:니케'흥행에힘입어지난해매출의3분의2에달하는영업이익을올린것으로나타났다.시프트업이1일공시한지난해감사보고서에따르면시프트업은지난해매출1천686억원에영업이익1천111억원을기록했다.영업이익률은65.9%애이른다.매출과영업이익은각각2022년대비155%,508%급증했다.당기순손익은재작년71억원순손실에서1천67억원순이익으로흑자전환했다.지분구조는김형태대표와특수관계자45.19%,중국텐센트자회사에이스빌(ACEVILLEPTE.LTD.)40.06%등으로나타났다.매출중에서는로열티매출이1천644억원으로전체매출의97.5%를차지했는데,이중상당수가2022년11월텐센트의퍼블리싱을받아출시한'승리의여신:니케'로열티수수료로추정된다.기업공개(IPO)절차가진행중인시프트업은지난달초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본부에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제출했다.시프트업은오는26일차기작콘솔액션게임'스텔라블레이드'를소니와의독점퍼블리싱계약을통해발매할예정이다.스텔라블레이드[시프트업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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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3월 번호이동 4.6%↑…'전환지원금' 말고 '봄바람' 때문에

24일서울시내한휴대전화매장에전환지원금홍보문이붙어있다2024.03.24.k/사진제공=뉴시스3월번호이동건수가소폭상승곡선을그렸다.다만'번호이동전환지원금'효과는아직나타나지않았다는평가다.1일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따르면3월번호이동건수는총36만3304건(이하MVNO(알뜰폰)→MVNO제외)으로전월대비4.6%(1만5945건)늘었다.올해들어월간번호이동건수는1월37만3242건,2월34만7359건등으로비슷한수준을지속하고있다.번호이동은삼성·애플의프리미엄폰출시직후늘어나는경향이있다.실제로1월에는갤럭시S24출시효과로지난해12월과비교해16.3%(5만2371건)증가했다.3월도신학기를맞이해이통사들의프로모션이집중되면서번호이동이비교적활발한시기다.실제로SK텔레콤의3월번호이동유입건수는11만1028건으로전월대비1만36건늘어났고,KT(7만2464건)와LG유플러스(8만3041건)도같은기간유입건수가각각6399건과1만1647건증가했다.반면지난해부터번호이동시장을주도해왔던알뜰폰의입지는조금씩축소되는흐름이다.이통3사로부터알뜰폰으로번호이동유입건수는지난해5월부터올1월12만332건,2월10만8908건,3월9만6711건으로감소하는추세다.이같은계절적요인을고려하면이동통신3사간가입자유치경쟁에불을붙일것으로기대됐던번호이동전환지원금효과는미미해보인다.앞서이통3사는3월16일에최대13만원의전환지원금을첫시행했고,정부가제조사·이통사를압박한결과23일에는최대33만원으로인상됐다.그러나전환지원금을많이받으려면그만큼고가요금제에가입해야하고,갤럭시S24아이폰15시리즈등최신스마트폰에는10만원대이하의낮은전환지원금이책정되면서소비자들이선택을꺼렸다는평가가나온다.변휘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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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 동생 수식어 영광…차별점은 틴스러움"[인터뷰]②

[이데일리스타in김현식기자]‘YGDNA’.신인걸그룹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는팀정체성에대해이야기하며이같은표현을썼다.멤버로라는1일오후2시서울마포구에있는소속사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에서진행한라운드인터뷰에서“베이비몬스터는힙합베이스음악을하는팀이자‘YGDNA’가가득한팀”이라고말했다.로라는이어“YG걸그룹들을보면색깔이다강한데,베이비몬스터또한점차색깔이강해질것이라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YGDNA’에대한정의에대해아현은“각자의보이스가유니크하다는점과그로부터나오는조화가특색이라고생각한다”고말했다.‘블랙핑크동생그룹’이라는수식어가따라붙는데대해선“감사하고영광스러운일”이라고입을모았다.로라는“연습생때부터바라본선배님들의동생이라는수식어를얻게되어뜻깊다는생각을하고있다”며미소지었다.이어“그에따른부담감보단감사함이더크다.조금이라도더많은분께관심을받을수있는일이기때문”이라면서“수식어가부끄럽지않게열심히활동하겠다”고각오를다졌다.아사는“데뷔서바이벌때선배님들께서도움을주시기도했다”면서“제니선배님이퍼포먼스를할때관객입장을생각해야한다는조언을해주셨던게가장기억에남는다”고했다.뒤이어로라는블랙핑크와의차별점에대해“좀더틴(teen)스럽고가끔은베이비스럽기도하다는점”이라고언급했다.아현은“모든아티스트가각자의색깔이있다고생각하는게,그걸만들기까지는오랜시간이걸릴거라고생각한다”고말을보탰다.베이비몬스터는이날낸첫번째미니앨범‘베이비몬스터’(BABYMONS7ER)에타이틀곡‘쉬시’(SHEESH)를비롯해‘라이크댓’(LIKETHAT),‘몬스터즈’(MONSTERS),‘스턱인더미들’(StuckInTheMiddle),‘배러업’(BATTERUP),‘드림’(DREAM),‘스턱인더미들’리믹스등총7개의트랙을담았다.타이틀곡‘쉬시’는‘세상을놀라게만들겠다’는당찬포부를노래한힙합댄스곡이다.양현석총괄프로듀서를비롯해초이스37,트레저최현석등이음악작업을맡았다.김현식([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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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게인 1997’ 조병규 “촬영 3년 만 개봉, 좋은 기억뿐”

[동아닷컴]‘어게인1997’조병규가영화에대한관심을당부했다.1일오후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영화‘‘어게인1997’‘언론시사회가개최됐다.이날기자간담회에는배우조병규,한은수,구준회,최희승,김다현그리고신승훈감독이참석했다.이날이날가장먼저신승훈감독은“이자리에있기까지영화계에들어와서19년이걸렸다.19년만에영화를연출하게돼감회가새롭다.배우들과스태프들이정말열심히촬영을해줬었다”라고말했다.이어조병규는“영화를찍은지3년가까이됐다.촬영하면서좋은기억밖에없었다.광주에서촬영을두달가까이진행했는데,이렇게찍은영화를같이볼수있어서좋았다.영화를마음편하게고민없이쭉볼수있었다.많은사랑과관심부탁드린다”라고영화에대한관심을부탁했다.한편영화‘어게인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남자가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N차회귀판타지를그린다.오는4월10일개봉.최윤나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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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티아라 아름, 금전 사기 의혹에 “가차 없이 법으로 넣어버릴 것” 반박[전문]

아름소셜미디어[뉴스엔김명미기자]티아라출신아름이남자친구와함께팬에게금전을요구했다는의혹에대해입을열었다.아름은4월1일개인계정을통해"마음대로제보하고마음대로기사쓴사람들때문에벌어진일에가장힘들고지치는건저와남자친구예요.판결문조작해아동학대거짓?아동학대는중간까지이미조사완료된상태고엄마로서는아동학대가차라리아니길바란다고수천번이야기했어요.근데아이가힘들어하는데감히그걸아동학대거짓이라고표현한기자들에게제가무슨말을더남겨야할까요?"라고밝혔다.이어"진실보다팩트보다이슈가중요한먹잇감이필요한게디스패치이자여러기자님들이었는데,제가거기다대고이미법적조치로다하고있는사실을이렇다저렇다한다고누가듣나요?어차피진실은시간지나면밝혀지고그냥얼른조용히지나가면좋겠다는게제입장입니다.그끝에꼭그기자들은사과를해야할거라고.그렇게만들겁니다"라고전했다.또"반박기사하나인터뷰했는데계속인터뷰요청이들어오네요.인터뷰안해요.저는이세상에서떠드는거하나도신경안쓰고있습니다.팬분들은걱정마세요.제가인스타떠날때알아서진실은법으로밝혀질것이고저희는그때맘편히웃으면됩니다.다만기사들보면서드는생각중여전히속상한것은진작인스타를안했더라면해킹범에대한피해는없었을텐데하는안타까움정도"라고밝혔다.그러면서"제가가만히있으려다이렇게스토리하나올리는이유는제과거지인이었던사람들중카톡내용넘긴사람들저는누군지알거든요?본인들힘들때는다도움받고제가힘들때는등돌려서인연끊은사람들,맘대로제보한것에대해고소진행할거라고전해드리려고요.심지어도움도안준사람들이겁도없이사람명예가실추되는일에끼어들면어떻게되는지보여드릴게요.그사람들과처음올린기자님들보라고하나만올리는겁니다.맛잇감맛있습니까?맛있게드시고나중에체하시면약도없으니꼭사과기사도기대하겠습니다"라고덧붙였다.이와함께아름은응급진료비세부산정내역을공개한뒤"제가드리는마지막먹잇감입니다.많이들드세요.내죽음의문턱이거짓이라고떠든인간들보라고.사람목숨가지고함부로떠들지마.너희들에게할수있는게명예훼손뿐이라분하지만,당신네들은평생을천벌받고살거야.나는지금은억울한감정도뭣도없고,그냥지긋지긋해도아주평화롭게잘있으니까"라며"마지막으로이야기하는데우리애들에대해서함부로언급하지마세요"라고경고했다.또"배신한지인들포함악플러당신들덕분에인류애같은거이제전팬분들이랑가족들에게말고는전혀없고요.가차없이법으로다넣어버릴겁니다.앞으로부디이런일들이지나가고사과연락은하지마세요"라며"그럼이제또마음대로떠드실분들은떠드시고팬분들은부디걱정없이오늘날씨처럼시원하면서따뜻한날들보내고계시길바랄게요"라고덧붙였다.한편이날디스패치는아름의현재남자친구로알려진A씨가2021년사기죄와협박죄,성폭력범죄등의혐의로징역2년6개월의실형을선고받고지난해9월출소했으며,아름과교제후부터팬을비롯한주변인들에게금전을요구했다고보도했다.이들은주로아름이아파서입원을했으며,치료비가필요하다는명목등으로금전을요구한것으로알려졌다.보도에따르면돈을빌려준사람은최소10명이며,액수는4천만원이넘는다.이에아름은사실이아니라고주장중인상황이다.이하아름게시글전문.제가드리는마지막먹잇감입니다많이들드세요.내죽음의문턱이거짓이라고떠든인간들보라고.사람목숨가지고함부로떠들지마너희들에게할수있는게명예훼손뿐이라분하지만,당신네들은평생을천벌받고살거야.나는지금은억울한감정도뭣도없고그냥지긋지긋해도아주평화롭게잘있으니까.(걱정마세요팬분들)벌받을사람들은앞으로기대해나는두다리뻗고자도,너희들은점점등이굽어지게해줄테니까.그리고마지막으로이야기하는데우리애들에대해서함부로언급하지마세요.-연예계활동을했었다는이유로,공인이라는이유로꿈이예술인이라는이유로이렇게신나게도마위에올리면어떤기분입니까?제꿈은그냥걱정없이모두가맘편히사는겁니다.사실도거짓도뭐가됐건본인들일도아닌데나중에얼마나부끄러워지려고함부로악플에손가락질에그러다가본인들인생살고웃고떠들고밥먹고남의인생에흙탕물뿌리고..그렇게살면어떤기분인지정말궁금해서요.그냥본디쭉그렇게사시고,그렇게아이들아이들하시는분들과연그런악성댓글과루머기사를쓴분들중에는자식이없는지조카는없는지정말묻고싶네요.최소한의도덕적양심은가지고사시죠.배신한지인들포함그런악플러당신들덕분에인류애같은거이제전팬분들이랑가족들에게말고는전혀없고요.가차없이법으로다넣어버릴겁니다.앞으로부디이런일들이지나가고사과연락은하지마세요진짜그땐용서하기싫어질것같으니까지금까지제지인들다없고요이제앞으로알게될사람들에게최선을다하고살렵니다.-그럼이제또마음대로떠드실분들은떠드시고팬분들은부디걱정없이오늘날씨처럼시원하면서따뜻한날들보내고계시길바랄게요감사합니다뉴스엔김명미mms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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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이돌 출신 리카, 손편지로 직접 결혼 발표...상대는 일반인 남성 [룩@재팬]

[TV리포트=유소연기자]일본걸그룹'NGT48'출신나카이리카가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통해결혼을발표했다.31일(현지시간)나카이리카(26)가자신의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통해결혼소식을알렸다.그는직접손편지사진을게재하며"개인적인일로정말죄송하지만,항상응원해주시는여러분들에게일반인남성과결혼하게되었음을알려드리고싶다"라고결혼을발표했다.결혼상대에대해서는"어리바리한저를따뜻하게받아주는포용력있는사람"이라고설명했다.나카이리카는"저를응원해주신모든분들로부터많은사랑을받아서지금의제가있다.여러분은항상저에게소중했고,앞으로도변함없이소중한건팬여러분이다"라며감사의마음을표했다.이어"앞으로도고마움을잊지않고좋은시간을함께할수있도록,일도지금보다더열심히할테니앞으로도따뜻하게지켜봐주시면감사하겠다"라고덧붙였다.그는구체적인결혼날짜를공개하지는않았다.나카이리카는2015년'NGT48'1기생오디션에최종합격해2016년팀N3으로승격하는성공적인걸을내딛었다.그는8년간의활동끝에지난해4월졸업을발표했으며같은해8월졸업공연을끝으로'NGT48'을졸업했다.한편,나카이리카는1997년출생으로13만팔로워를보유해높은인기를자랑한다.유소연기자[email protected]/사진=나카이리카소셜네트워크서비스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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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티아라 아름, 금전사기 의혹 반박 [전문]

그룹티아라출신아름./아름[마이데일리=강다윤기자] 그룹티아라출신아름이자신과연인서모씨를둘러싼각종의혹에입장을밝혔다.아름은1일"내가드리는마지막먹잇감이다.많이들드시라.내죽음의문턱이거짓이라고떠든인간들보라고"라는글과함께여러장의사진을게재했다.아름이게재한사진에는응급진료비세부산정내역서가담겼다.진료기간은2024년3월27일로기재돼있다.이는아름이극단적선택을한것으로알려진날이다.아름은"사람목숨가지고함부로떠들지마라.너희들에게할수있는게명예훼손뿐이라분하지만,당신네들은평생을천벌받고살것"이라며"나는지금은억울한감정도뭣도없고그냥지긋지긋해도아주평화롭게잘있으니까.벌받을사람들은앞으로기대해.나는두다리뻗고자도,너희들은점점등이굽어지게해줄테니까"라고경고했다.그러면서"사실도거짓도뭐가됐건본인들일도아닌데나중에얼마나부끄러워지려고함부로악플에손가락질에그러다가본인들인생살고웃고떠들고밥먹고남의인생에흙탕물뿌리고…그렇게살면어떤기분인지정말궁금하다"며목소리를높였다.또다른게시글을통해서는"판결문조작에아동학대거짓?아동학대는중간까지이미조사완료된상태고엄마로서는아동학대가차라리아니길바란다고수천번이야기했다"며"어차피진실은시간지나면밝혀지고그냥얼른조용히지나가면좋겠다는게내입장"이라고전하기도했다.그룹티아라출신아름./아름앞서이날한매체는아름의연인서씨가지난2021년5월사기죄,협박죄,성폭력범죄등혐의로징역2년6개월의실형을선고받았다고보도했다.이와함께아름과서씨가이혼소송및아이들의치료비등을빌미로금전요구를했으나아름은이를'해킹'이라고주장중이라고전했다.아름은지난2012년그룹티아라의새멤버로합류했으나이듬해7월탈퇴했다.이후2019년2살연상의사업가와결혼해슬하에두아들을뒀으나지난해12월이혼소송과함께새연인의존재를동시에알렸다.최근까지아름은전남편의아동학대,폭행등을주장해왔다.지난달아름은극단적선택을시도했으나의식을회복했음을전하기도했다.또한자신과남자친구를둘러싼각종의혹을모두반박하며법적대응을예고했다.특히지난달31일에는개인계정운영을중단과함께"지금까지올린모든사건은법적으로조치중이며,앞으로있을일들에도그저저격글이나입장문없이법으로만조치한다"라고밝혔다.▲이하티아라출신아름첫번째글전문.나는지금은억울한감정도뭣도없고그냥지긋지긋해도아주평화롭게잘있으니까.(걱정마세요팬분들)벌받을사람들은앞으로기대해나는두다리뻗고자도,너희들은점점등이굽어지게해줄테니까.그리고마지막으로이야기하는데우리애들에대해서함부로언급하지마세요.제가드리는마지막먹잇감입니다많이들드세요.내죽음의문턱이거짓이라고떠든인간들보라고.사람목숨가지고함부로떠들지마너희들에게할수있는게명예훼손뿐이라분하지만,당신네들은평생을천벌받고살거야.나는지금은억울한감정도뭣도없고그냥지긋지긋해도아주평화롭게잘있으니까.(걱정마세요팬분들)벌받을사람들은앞으로기대해나는두다리뻗고자도,너희들은점점등이굽어지게해줄테니까.그리고마지막으로이야기하는데우리애들에대해서함부로언급하지마세요.-연예계활동을했었다는이유로,공인이라는이유로꿈이예술인이라는이유로이렇게신나게도마위에올리면어떤기분입니까?제꿈은그냥걱정없이모두가맘편히사는겁니다.사실도거짓도뭐가됐건본인들일도아닌데나중에얼마나부끄러워지려고함부로악플에손가락질에그러다가본인들인생살고웃고떠들고밥먹고남의인생에흙탕물뿌리고..그렇게살면어떤기분인지정말궁금해서요.그냥본디쭉그렇게사시고,그렇게아이들아이들하시는분들과연그런악성댓글과루머기사를쓴분들중에는자식이없는지조카는없는지정말묻고싶네요.최소한의도덕적양심은가지고사시죠.배신한지인들포함그런악플러당신들덕분에인류애같은거이제전팬분들이랑가족들에게말고는전혀없고요.가차없이법으로다넣어버릴겁니다.앞으로부디이런일들이지나가고사과연락은하지마세요진짜그땐용서하기싫어질것같으니까지금까지제지인들다없고요이제앞으로알게될사람들에게최선을다하고살렵니다.-그럼이제또마음대로떠드실분들은떠드시고팬분들은부디걱정없이오늘날씨처럼시원하면서따뜻한날들보내고계시길바랄게요감사합니다▲이하티아라출신아름두번째글전문.그룹티아라출신아름이게재한글./아름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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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초점] "진흙탕 이별인데 한 작품에?"…밑바닥 본 류준열X한소희, '현혹'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스포츠조선조지영기자]해도문제안해도문제인캐스팅이돼버렸다.2주간서로의밑바닥을본류준열,한소희가공과사를구분하고함께작품에서호흡을맞출수있을지관심이쏠리고있다.최근류준열과한소희가주인공으로물망에오른'현혹'은동명웹툰을원작으로한작품이다.1935년경성과1800년대상해를배경으로매혹적인뱀파이어여인의초상화의뢰를맡은화가의이야기를담은미스터리스릴러물로화가역에는류준열이,뱀파이어역에는한소희가캐스팅제안을받고검토중인상황이었다.'현혹'은올해첫번째1000만관객을동원한'파묘'(장재현감독)의투자·배급한쇼박스와한재림감독이만든제작사매그넘나인이공동제작하는작품으로시리즈와영화모두열려있는상태다.초반류준열은영화시나리오로로제작된'현혹'에매료됐지만이후시리즈화가능성이제기되면서잠시출연결정을홀딩했다.시리즈에대한확신이생긴뒤출연을결정할계획이었던것.다만한소희는어느정도'현혹'에긍정적시그널을보냈다.중요한것은두사람이연인으로사랑을한창키워가던시기에'현혹'을제안받았고그때만해도서로작품에대한긍정적이야기를나눈상태라는것이다.하지만'현혹'은캐스팅조율을앞두고상상도못한큰풍파를맞게됐다.류준열과한소희가공개열애를시작했고열애의달달함이채가시기전2주만에지옥같은파국을맞은것.류준열과한소희는하와이여행을통해열애가발각됐고처음엔부인하려했지만하루만에번복,공개연애를시작했다.문제는이과정에서류준열의전여자친구혜리가"재밌네"라는불씨를던지면서벌어졌다.류준열과한소희를향해'환승연애'의혹이불거졌고한소희가혜리를저격하는내용의글을올리면서싸움은시작됐다.필터링없이폭주했던한소희는한소희대로,침묵으로일관한류준열은류준열대로서로의밑바닥을봤고결국2주만에항복과같은'결별'을선언했다.물론마지막도깔끔하지못했다.한소희는결별선언이후에도환승연애의진실공방에끝까지침묵했던남자친구류준열과'재밌네'공을던진혜리를향한저격을멈추지않으면서'통제불능금쪽이'로대중을넌덜머리나게만들었다.수습할수없는지경으로이미지를실추시킨한소희와'환승연애'꼬리표를채떼지못한류준열.이제대중은증오만남게된두사람이한작품에서웃는얼굴로마주할수있느냐팝콘각에초점을맞췄다.'현혹'의제작사쇼박스는스포츠조선을통해"캐스팅은논의중이었고그뒤로아직바뀐것이없다"고조심스러운입장을전했다.그도그럴것이류준열과한소희의열애부터이별까지너무나짧은기간으로,출연여부를구체적으로논의하기엔시간이부족했던게사실이다.두사람모두그사이여러논란과잡음으로폭풍같은하루하루를보내야만했는데그사이작품이야기를나눌수있는분위기가아니었다는후문이다.설사류준열과한소희가공과사를철저하게구별,이별후쿨하게작품에서만날수있다고해도문제다.대중은이미너덜너덜해진'환승연애'논란에큰피로감을느끼고있어작품자체에집중할수없다는게영화계입장이다.'현혹'의이야기와주인공의서사에온전히집중할관객보다X연인의서슬퍼런신경전에만관심이쏠릴가능성이높다.작품성과별개로논란만집중되는허울만그럴듯한문제작이될수있다.그렇다면반대로류준열과한소희가작품을고사한다면어떨까.후폭풍은온전히'현혹'이맞게되는상황이다.주인공류준열과한소희를어느정도염두하고프리프로덕션을진행중인제작진은달라진캐스팅에대한준비를다시시작해야한다.그뿐만이아니라이미'현혹'은류준열,한소희가물망에오른작품이라는강한이미지가남겨져두사람을대신할배우들도상당한부담감이된다.류준열,한소희아닌'대체배우'라는무게도짊어져야하기에캐스팅난항에빠질우려도높다.조지영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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