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前남편 학대 주장→극단선택 시도→사기 의혹까지…‘이혼 소송’ 아름, 진실은 [종합]

아름.(사진=SNS)그룹티아라출신아름이현남자친구와함께지인과팬들을상대로금전사기를벌였다는의혹이제기됐다.아름은이를강력부인하며강력대응을천명했다.아름은1일자신의SNS를통해“제가드리는마지막먹잇감입니다.많이들드세요.내죽음의문턱이거짓이라고떠든인간들보라고”라며응급진료비세부산정내역이담긴서류를공개했다.아름은“사람목숨가지고함부로떠들지마.너희들에게할수있는게명예훼손뿐이라분하지만,당신네들은평생을천벌받고살거야.나는지금은억울한감정도뭣도없고그냥지긋지긋해도아주평화롭게잘있으니까.(걱정마세요팬분들)”라고적었다.아름은이어“벌받을사람들은앞으로기대해.나는두다리뻗고자도,니들은점점등이굽어지게해줄테니까”라고분노를표출하면서“마지막으로이야기하는데우리애들에대해서함부로언급하지마세요”라고경고했다.아름은또“연예계활동을했었다는이유로,공인이라는이유로꿈이예술인이라는이유로이렇게신나게도마위에올리면어떤기분입니까?제꿈은그냥걱정없이모두가맘편히사는겁니다.사실도거짓도뭐가됐건본인들일도아닌데나중에얼마나부끄러워지려고함부로악플에손가락질에그러다가본인들인생살고웃고떠들고밥먹고남의인생에흙탕물뿌리고.그렇게살면어떤기분인지정말궁금해서요.앞으로부디이런일들이지나가고사과연락은하지마세요.진짜그땐용서하기싫어질것같으니까”라고덧붙였다.이날연예매체디스패치는아름이남자친구A씨와함께이혼변호사비용,치료비등의명목으로지인과팬들에게4000만원이넘는돈을빌린뒤갚지않았다고보도했다.또아름이주장하는전남편의아동학대역시자작극이었다고보도하는가하면,A씨가사기등으로징역전과가있다고보도해파문이일었다.아름은이같은보도에대해해당매체에게“돈빌린적없다.해킹이다.전화하지마라”며차단한것으로알려졌는데,이와관련해서도24시간뒤사라지는SNS게시물을통해제보자와언론사에강력하게경고했다.아름은“마음대로제보하고마음대로기사쓴사람들때문에벌어진일에가장힘들고지치는건나와남자친구”라며“판결문조작에아동학대거짓?아동학대는중간까지이미조사완료된상태고엄마로서아동학대가차라리아니길바란다고수천번이야기했다.그런데아이가힘들어하는데감히그걸아동학대거짓이라고표현한기자들에게무슨말을더남겨야하나”면서해당보도매체에분노를표했다.앞서아름은지난해12월이혼소송중임을밝히며소송이마무리되는대로새남자친구인A씨와새출발하겠다고밝혔다.소송중전남편의아동학대정황을발견했다고주장했으며최근에는휴대전화해킹등으로인한협박피해를입었다고호소하다가극단적선택을해병원에이송됐다회복되기도했다.그러던중지난달31일엔돌연SNS활동을잠정중단한다고밝혔다.아름은“당분간SNS를중단하려한다”며“지금까지올린모든사건은법적으로조치중이며,앞으로있을일들에도그저저격글이나입장문없이법으로만조치하려한다”고말했다.이어“저는그래도잘지내고있을것이며,아이들과함께지친마음을좀돌보고돌아오려한다”고덧붙였다.하지만SNS중단선언한지불과하루만에사기의혹이일어나며아름을바라보는누리꾼의시선은싸늘하게바뀌었다.이에아름은SNS를일시재개하고해명하며진화에나섰지만의뭉스러운시선은여전히이어지고있다.박세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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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징어게임2’ 김시은 ‘넉오프’서 김수현 만날까 “긍정검토중”[공식입장]

뉴스엔DB[뉴스엔박수인기자]배우김시은이'넉오프'여주인공으로낙점될까.김시은소속사골드메달리스트측은4월1일뉴스엔에새드라마'넉오프'출연관련"제안받고긍정검토중"이라고밝혔다.'넉오프'는KBS2TV'함부로애틋하게',tvN'비밀의숲2',넷플릭스'도적:칼의소리'등을연출한박현석감독의신작으로,SLL과아크미디어가공동제작하는작품이다.배우김수현이'넉오프'출연을긍정검토중인가운데두배우의연기호흡을볼수있을지기대를모은다.한편김시은은영화'다음소희'로신인상3관상을휩쓸었으며최근영화'너와나'에출연했다.넷플릭스시리즈'오징어게임2'에도출연할예정이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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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게인 1997' 고3으로 돌아간 조병규? 끝물 다다른 회귀물 통할까(종합) [N현장]

배우조병규가1일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열린영화'어게인1997'(감독신승훈)언론시사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어게인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남자가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N차회귀판타지다.2024.4.1.뉴스1ⓒNews1권현진기자(서울=뉴스1)정유진기자=판타지회귀물'어게인1997'은관객들의환영을받을수있을까.1일오후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영화'어게인1997'(감독신승훈)의언론배급시사회및기자간담회가열렸다.이자리에는신승훈감독과배우조병규,구준회,최희승,한은수,김다현이참석했다.'어게인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남자가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판타지영화다.배우조병규가겉은고등학생속은40대아재인주인공우석을연기했다.또한그룹아이콘의멤버이자배우로도활동중인구준회가우석의절친이자'슬램덩크'의광팬봉균역을,웹드라마'연애플레이리스트'로인기를끈배우최희승이노는게제일좋은단순하고의리있는친구지성역을,신예배우한은수가우석의연극반후배이자첫사랑지민역을맡았다.배우조병규(왼쪽부터)와한은수,구준회,최희승,김다현,신승훈감독이1일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열린영화'어게인1997'언론시사회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어게인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남자가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N차회귀판타지다.2024.4.1/뉴스1ⓒNews1권현진기자이날신승훈감독은"이자리있기까지영화계에들어와서19년이걸렸다,19년만에영화연출하게돼서감회가새롭다"고밝혔다.신승훈감독은조명감독출신으로영화'악인전'(2019)'히트맨'(2020)'돌멩이'(2020)'삼진그룹영어토익반'(2020)'괴담만찬'(2023)등의작품에서조명을담당했다.'어게인1997'은개봉하기까지3년이걸렸다.배우들및감독은오랜만에나온영화에얼떨떨한기분을표했다.특히이영화로데뷔한구준회는"내첫작품이었나보니까긴장도많이됐고,여러가지모르는부분들투성이였는데주변에서감독님도마찬가지도주변배우형들이너무많은도움을주셔서덕분에즐겁게촬영했다"고소감을밝혔다.이어"방금영화를봤는데감회가새롭고3년만에나온영화를보다보니여러모로신선하기도하고,기분이이상했다,아무쪼록많은관심과사랑부탁드린다"고덧붙였다.회귀물인만큼,다시돌아가고싶은때가있는지를묻는질문이나왔다.주인공인조병규는"나는직업선택기로에놓인18세때로돌아갈것같다,직업으로삼은지11년정도됐고이직업을위해노력하며산지13~14년됐는데다시한번돌아간다면다른직업을선택해보고싶다는생각이종종들기도한다"며"다른걸해보고싶다는생각이많이들어서굳이돌아간다면내가직업돌아가기로선택했던그날로돌아가서새로운직업선택할것같다"고밝혔다.배우한은수와조병규(오른쪽)가1일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열린영화'어게인1997'언론시사회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어게인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남자가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N차회귀판타지다.2024.4.1.뉴스1ⓒNews1권현진기자또한조병규는"그지점에서시나리오봤을때굉장히매력을느꼈다,많은분이어떤직업을오래했을때좋아서계속이어나가는분도있지만,어떤한직업을어림잡아10년정도,오래했을때직업에대해서슬럼프,매너리즘이런게올수도있을거같다는생각해서돌아가서다른직업택하고싶은사람들이많이있더라"고말했다.반면구준회는과거로돌아가기보다는몇억년뒤의미래가궁금하다고말해눈길을끌기도했다.1997년에학창시절을보낸이들의이야기인만큼,극중삼총사의호흡은중요했다.조병규는"처음만난날새벽5시까지술마셨다,대본리딩끝내고사무실에서친목도모를위해술을5시까지마셨고셋중한명이게워냈고그러면서친밀도가높아졌다"고말했다.배우구준회(왼쪽부터)와조병규,최희승이1일서울용산구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열린영화'어게인1997'언론시사회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어게인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남자가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N차회귀판타지다.2024.4.1.뉴스1ⓒNews1권현진기자신승훈감독은"영화에서가장많이신경쓴건97년도분위기였다,두번째는우석과지성과봉균의조합이다,세인물중우석은마음은40대영혼은사십대두친구와다르게어른스러웠으면좋겠다,그부분을조병규와굉장히많은얘기를나눴다,너무잘해주셨다"고말했다.조병규는자신의학창시절을돌아보기도했다.그는"(내학창시절은)연기시작과후가나뉜다,연기시작하고나서는독하게살았다"며"연기자로서이뤄내고싶었던것이많았고처음꿈을꿨을때,그걸이뤄내기위해서두번다시살라고해도못살정도로열심히살았다,그게이유여서(앞서어린시절로회귀한다면)다른직업선택해보고싶다고말씀드렸다"고박혔다.한편'어게인1997'은오는4월10일개봉한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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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신제품 '봇물'

AMR가반하중키우고응용방안다변화(지디넷코리아=신영빈기자)공장이나물류현장에서자율주행로봇(AMR)의역할이새롭게주목받고있다.1톤급이상의무거운짐을옮기는기능뿐만아니라로봇팔이나컨베이어벨트를부착해다양한응용이가능하다는점이부각됐다.로봇업계는지난27일부터29일까지서울삼성동코엑스에서열린‘2024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2024)’에서AMR신제품을여럿선보였다.관절형로봇에비해신제품이더욱다양하게등장했다.업계는AMR이초기시장인만큼각현장에맞게보급하기위해적합한형태를찾아나가는모습이다.생산성증대효과를입증하며시장을키워나가는것은남은과제다.레인보우로보틱스가SFAW2024서선보인물류로봇'RBM시리즈'(사진=지디넷코리아신영빈기자)레인보우로보틱스는이번전시에서자율주행로봇3종을공개했다.지난해10월로보월드에서처음공개한서빙로봇‘RBM-SRV’과산업용자율주행로봇‘RBM’시리즈가전시됐다.실외배송작업을수행할수있는‘아웃도어로봇’도처음모습을드러냈다.이가운데RBM시리즈는지난해가반하중(로봇이들어올릴수있는최대무게)100~300kg급제품을선보인데이어반년만에800kg까지확대한모델을공개했다.무거운물건을들고서도유연하게움직여관람객들의눈길을모았다.특히레인보우로보틱스부스를방문한장익환LG전자BS사업본부장(부사장)이RBM시리즈를살펴보며“물류(로봇)쪽에서굉장히빨리잘하고있는것같다”고소감을밝히기도했다.트위니가SFAW2024에서선보인'나르고팩토리'(사진=트위니)트위니는작업환경별로맞춤제작할수있는저상형자율주행물류이송로봇‘나르고팩토리’를처음시연했다.제품은픽업,부품이송·적재,완제품배송·전달등용도에맞게상부모듈을쉽게변경가능하다.로봇암,컨베이어벨트,롤테이너,리프트부착과같은다양한형태로제조공장,물류기업내여러작업에활용할수있다.나르고팩토리는최대300kg중량의물건을나를수있다.또2D라이다센서와ToF(비행거리측정방식)센서,뎁스카메라등을통해작업자와장애물을신속하게감지하고충돌을방지한다.유진로봇이SFAW2024에서선보인'고중량커스텀AMR'(사진=지디넷코리아신영빈기자)유진로봇은1천500kg를물건을옮길수있도록제작된‘고중량커스텀AMR’과,전방향구동부를적용한‘고카트300옴니(Omni)’를전시했다.유진로봇저상형커스텀AMR은약1~2톤급이상가반하중까지맞춤으로제작가능하다.유진로봇은이밖에도수동장치를자율주행모바일로봇으로간편하게전환해는‘로보타이제이션패키지’를선보였다.패키지는3D라이다와슬램(SLAM),내비게이션컨트롤러,세이프티컨트롤러로구성됐다.로봇업계관계자는“자율주행로봇의기술과시장성이충분히입증되면서물류와생산현장등다방면적용사례도늘어나고있다”며“새로운수요처를발굴하며시장을키워야하는시기”라고설명했다.신영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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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가 인류 파괴할까"…일론 머스크의 대답은?

(지디넷코리아=이정현미디어연구소)일론머스크가인공지능(AI)기술이인류를위협할위험은있지만,감수할만한가치가있다는주장을했다고IT매체비즈니스인사이더가31일(현지시간)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일론머스크테슬라최고경영자(CEO)는최근개최된어번던스서밋(AbundanceSummit)에서AI기술이초래할수있는위험에대해언급했다.일론머스크테슬라CEO(사진=씨넷)그는“AI가인류를파괴할가능성이어느정도있다고생각한다”며,“아마10~20%정도”라고밝혔다.하지만"긍정적인시나리오가부정적인시나리오보다더가능성이높다고생각한다"며AI기술개발에대한필요성을언급했다.그는해당위험을어떻게계산했는지는언급하지않았다.또,그는디지털지능이2030년까지모든인간지능을합친것보다더커질것이라고전망했다.머스크는지난3월실리콘밸리행사에서“신과같은지능을가진슈퍼천재인AI를어떻게키우느냐가중요하다”며,"AI안전을위해중요하다고생각하는것중하나는최대한진실을추구하고호기심이많은AI를보유하는것"이라고밝힌바있다.이에대해루이빌대학교사이버보안연구소소장인로만얌폴스키(RomanYampolskiy)는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인터뷰에서“머스크가AI가인류에게실존적위험이될수있다고언급했지만,너무보수적"이라고평가했다.로만얌폴스키는AI가인류를통제하거나새로운생물학적무기를만들고대규모사이버공격이나핵전쟁으로인해사회가붕괴하는등인류를종말에이르게할가능성등을언급하며"제생각에는실제인류파괴의확률이훨씬더높다"고밝혔다.이정현미디어연구소([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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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난 의료계에 기름부은 尹대통령 '51분 담화'

의료계"당신만모를뿐"…국민의힘에선'탈당'요구의대증원에반발하는전공의들이의료현장을떠난지7주째접어든1일,윤석열대통령이대국민담화를통해국면전환을모색했다.윤대통령이특정현안에대해대국민담화를발표한건이번이세번째다.윤대통령은지난2022년10월이태원참사가발생한다음날에,지난해11월부산엑스포유치실패이후에대국민담화를발표했다.그만큼의료계사태가국정운영전반에걸쳐인화력이큰현안이라는위기감이51분에걸쳐1만4000자분량의담화를윤대통령이직접발표한배경으로보인다.특히의료공백장기화가불가피해지자여론추이가의대증원의필요성을인정하면서도조속한해결을원하는방향으로이동하는상황이크게작용했다.여기에코앞으로다가온4.10총선이겹친국민의힘에서의료개혁에속도조절을요청하는목소리가공개적으로분출한상황도영향을미친것으로풀이된다.대통령실은윤대통령이직접의료개혁에관한정부입장을국민들에게상세히설명함으로써소통의지와문제해결에대한뚝심이평가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윤대통령이담화도입부에"국민들의불편을조속히해소해드리지못해대통령으로서늘송구한마음"이라며자세를낮춘대목이이에해당한다.아울러대통령실은윤대통령이"과학적근거를갖고통일된안"을의료계가제출하면의대정원문제도대화테이블에올릴수있다는메시지를던진점에도주목하고있다.윤대통령은"의료계가증원규모를줄여야한다고주장하려면,집단행동이아니라확실한과학적근거를갖고통일된안을정부에제시해야마땅하다"면서"더타당하고합리적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했다.그러나윤대통령은담화대부분을'2000명증원'방침이객관적인검토를통해도출된방안이라는점을강조하는데에할애해유연한입장변화로해석될만한여지를스스로줄였다.특히윤대통령은2000명증원을"최소한의증원규모"라고재확인하면서"의사증원을의사들의허락없이는할수없다고한다면,국민의목숨의가치가그것밖에안되는지반문할수밖에없다"고대화상대인의료계에날선반응을보였다.또한의료계의집단행동배경으로"수입감소를걱정하는것"이라고지목하는한편,단계적증원방안에대해서도"의대지망생의예측가능성과연도별지망생들간의공정성을위해서도증원목표를산술평균한인원으로매년증원하는것이더타당하다"며논의가능성을차단했다.윤대통령이핵심쟁점인'2000명증원'에대한완강한입장을담화를통해재확인했고,의료계집단행동에대해선"독점적권한을무기로의무는팽개친채국민의생명을인질로잡은불법집단행동"으로규정한만큼,윤대통령의대화제의가실효를거둘지는더욱불투명해졌다는평가다.특히2025년도대학별의대정원배분까지마무리된상황에서이에대한수정계획조차뒷받침되지않은윤대통령의담화에의료계의반응은냉담하다.임현택대한의사협회회장당선인은윤대통령의담화에"공식적인입장이없다"며불편한기색을드러냈다.노환규전의협회장도"대통령은예상했던대로물러섬이없다"며"편향된정보의제공,그것이권력의횡포"라고페이스북에썼다.그는"의료를살리기위해의사들의면허를정지해야하고그때문에의료가마비된다면당신이말하는정치가잘못된것"이라며"온국민이알고,당신만이그것을모르고있을뿐"이라고했다.총선을앞두고대통령의태도변화를기대했던국민의힘에서도당혹감이역력하다.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국민건강에직결된문제이기때문에숫자(2000명)에매몰될문제가아니다"며윤대통령과온도차를보였다.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안철수의원도"의사,정부,시민단체,외국의공신력있는기관등이모여합리적이고과학적인증원안을만들어야한다"며의대정원재논의를촉구했다.가장직설적인반응을보인함운경후보(서울마포을)는페이스북에"대국민담화는한마디로쇠귀에경읽기"라면서"국민의힘당원직을이탈해주기를정중하게요청한다"며윤대통령의탈당을촉구했다.이처럼총선위기론과맞물린의료개혁을둘러싼당정갈등이재확산될가능성이커졌지만,윤대통령은총선정국과관계없이의대정원증원기조를고수할전망이다.윤대통령은"내가정치적득실을따질줄몰라서개혁을추진하는것이아니다"면서"이해집단의저항에굴복한다면정치가존재하지않는것"이라며당의요청에거리를뒀다.▲윤석열대통령이1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의료개혁관련'국민께드리는말씀'을하고있다.ⓒ연합뉴스[임경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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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출소했으니 취업해” “응~ 서울은 싫어”...지방으로 간 출소자들

5년간출소자취업지역분석...수도권36%불과지방중소기업인력난·대인관계기피심리가원인공장에서일하는근로자모습.기사와상관없는사진.<사진=Pixabay>출소후경상도에위치한한제조중소기업에취직한30대A씨.그는“원래고향은경기도인데수감생활을하다보니사람이싫어졌고,인간관계에회의감도들어사람많은곳에살고싶지않았다”며“배운것도마땅히없는터라그냥바로일할수있는회사,머리안쓰고일할수있는회사에취직하게됐다”고말했다.출소자들이출소후수도권지역에서취업한비율이굉장히낮은것으로확인됐다.이에대해지방중소기업인력난과일반인과교류를꺼리는출소자특유의심리가반영된현상이라는전문가분석이나온다.1일매일경제가법무부로부터받은자료에따르면,지난2019년부터올해2월까지취업한출소자는총2만4345명이었는데,취업자의지역별분포를살펴보면△서울3412명△경기도5390명△강원도1734명△충청도3927명△전라도3255명△경상도6627명으로나타났다.수도권지역에서취업한출소자는총8802명으로,전체의36.2%에불과했다.이는전체중소기업종사자의지역별분포와비교해보면한참낮은수준이다.중소벤처기업부통계에따르면,지난2021년전국중소기업종사자는총1849만3000명이었고,수도권종사자는1004만5000명이었다.수도권비중이54.3%에달한다.이에대해박지순고려대노동대학원장은“출소자는수감기간동안고급교육을받거나제대로된취업준비를하기가어려워고차원적인기술을요하지않는,비교적일자리를구하기쉬운제조중소기업에많이취업한다”며“인력난에허덕이고있는지방중소기업은직원을뽑으려는수요가더많고그에따라일자리가더많이있어서출소자접근성이높아졌을것”이라고분석했다.실제법무부는출소자를비롯한보호대상자를직접고용한실적이있는기업중일부를‘법무부일자리우수기업’으로선정해왔는데,제조업체비중이압도적이다.현재법무부일자리우수기업으로선정된기업77곳중56곳이제조업체다.출소자가수도권지역에서취업을제대로하지못하는데는범죄심리학적인원인도있다는분석도있다.김상균백석대경찰학과교수는“출소자들은사람눈을피해서살고싶어하는경향이크기때문에수도권지역에서취업을꺼렸을것”이란분석을내놨다.김교수는“출소자는일반인보다충동적이고감정적으로행동을하는경향이크고,어렵거나정기적인업무를수행하기위한끈기와집중력도부족한경우가많다”며“게다가범죄행위로인한낙인효과탓에다른사람과의사회적상호작용을제대로하지못해사람을기피하는경우도많다”고설명했다.그는이어“따라서출소한후에는사람이많은수도권보다는사람과대인관계를맺거나사회적상호작용을덜해도되는,인구가비교적적은지방에서취업을하려는동기가컸을것”이라덧붙였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을역임한바있는최운식법무법인대륙아주변호사는“기업과출소자모두수도권에서취업하고자하는니즈가적다”고말했다.최변호사는“특히서울은취업자가기본적으로많다보니기업이출소자를필요로하지않는다”며“출소자도서울에서일하는걸꺼리는경향이있는데,지방과달리또래집단이많고유흥업소도많아범죄유혹에휘둘릴가능성이있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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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동행르포] ‘1강’ 공영운에 뭉치는 韓·李 ‘반공연대’

공영운“국민무시정권투표로심판”목쉰한정민,손하트로친화력과시이준석“대한민국새진로찾아야”韓·李,공영운주택증여논란에십자포화尹정권반감에민주당지지여론최근공후보논란영향도감지인지도높은이준석지지는‘아직’◆제22대국회의원선거◆경기화성을은정권심판론을앞세운공영운더불어민주당후보를30대인한정민국민의힘후보와이준석개혁신당후보가각자가가진강점을발휘해뒤쫓는양상이다.특히평균연령34.7세로전국에서가장젊은지역구인이곳에선직장인이많아각캠프에서는출퇴근인사에가장많은신경을쓰는모습이었다.경기화성을지역구에출마한더불어민주당공영운후보.박윤균기자최근매일경제가만난공영운후보는오후5시40분께동탄역인근사거리에서유세차에올라퇴근길인사를진행하며“국민무시정권을반드시투표로심판하자”고목소리를높였다.선거로고송이울려퍼지고선거운동원이율동하자,건널목에있던학생들이이를따라하는모습도보였으며,승용차창문을열고손을흔들어주거나,경적을울린후“청소”라고크게외치며정권심판의지를드러낸시민도있었다.특히공후보는출근길교통망회복과과밀학급개선,대학병원유치,심야어린이병원신설등지역공약을줄줄이열거하며유권자들의표심을공략했다.경기화성을지역구에출마한국민의힘한정민후보.박윤균기자이곳에서3km가량떨어진동탄호수공원인근사거리에선한정민후보와이준석후보가공교롭게같은장소에서퇴근길인사에나섰다.먼저오후6시께한후보가사거리한켠에자리를잡았다.역시나선거로고송이나오는상황에서흰색운동화를신은한후보는사거리를둘러싼선거운동원들과함께활기찬인사에나섰다.‘오늘도수고하셨습니다’란피켓을들고시민과눈을맞추고악수하는모습이었다.한시민이“잘생겼다”고칭찬하자한후보는손하트로대응하기도했다.한후보의목은쉬어있었다.그는“제가연설을많이해본사람은아니잖나.그래서아직요령이좀부족한것같다”며멋쩍게웃었다.때문에한후보는공개연설대신시민들과직접접촉하는데신경을기울였다.경기화성을지역구에서시민들과인사를나누는이준석개혁신당후보의뒷모습.박윤균기자이보다30분늦게사거리에도착한이준석후보는한후보의선거운동원과도악수하는능청스러운모습을보였다.한후보의퇴근길인사가진행되는과정에서이후보는유세차앞에서조용히시민들에게손을흔들고고개숙여인사했다.이때문에한후보측에선“상대지만소리를낮춰배려해준이준석후보에게도감사하다”고말했고,이후보도한후보유세차를바라보며90도로허리를숙였다.한후보측의로고송이멎은뒤에는한후보가횡단보도를건너와이후보와서로손인사를나눴다.이후보는유세차에올라“윤석열이나쁘냐,이재명이나쁘냐는무의미한경쟁에벗어나서대한민국은새로운진로를찾아야한다”며목소리를높였다.이후그는횡단보도를오가는시민들과인사를나누고함께사진을찍기도했다.신호대기중이던차량에탑승한한시민이셀카를요청해이후보가이에응하는모습도포착됐다.선거유세에동참한이준석개혁신당후보의아버지와어머니.박윤균기자두후보의퇴근길인사엔든든한가족이지원군으로등장했다.한후보의어머니는붉은색상의에‘엄마’란글씨를달고나타나한후보의명함을시민들에게전달했다.이준석후보의아버지와어머니도‘이준석아버지’‘이준석어머니’라고쓰인오렌지색상의를입고같은공간에서시민들과인사를나눴다.한후보가이쪽으로다가와이후보아버지어머니와악수하며인사하는장면도목격됐다.이준석개혁신당후보아버지와악수하는한정민국민의힘후보의모습.박윤균기자실제로이날매일경제가만난한정민후보와이준석후보는공통적으로공영운후보를견제하는모습이었다.현재까지발표된여론조사에선공후보가현격히상대후보를압도하는모습이다.CBS가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의뢰해지난28~29일부터화성을유권자500명으로조사한결과공후보가46.1%로,한후보(22.9%),이후보(27.1%)를앞서고있다.조사방법은무선자동응답시스템(ARS)100%무선전화번호가상번호비율로진행됐으며,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4.4%포인다.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특히한후보와이후보는최근공후보에제기된자녀에성수동주택증여논란의부당함에대해역설했다.한후보는“동탄엔신혼부부가많고,대부분은대출을많이껴서겨우집을하나얻는이들이많은데,‘제2의LH사태’가벌어져동탄주민에상처를주는일이벌어졌다”며“공후보는고지적했다.그는이어”사실제가젊은분들에대한인지도가좋지않은데도불구하고,이사안에대해굉장히분노하는연락이오고있다“며민심변화가체감된다고덧붙였다.이후보도”공후보는강남에사셨고,성수동에투자하는동탄주민들과는전혀다른삶을살아온사람“이라며”30억건물주라고하더라도부채하나없이가지는것은‘꿈’의영역“이라고말했다.지역구민과인사를나누는더불어민주당공영운후보.[사진=공영운후보선거사무소]공후보는”지금까지의여론조사결과는수험생으로치면모의고사에불과하다“며긴장을늦추지않았다.최근논란에대한대응은자제한그는현대자동차에서임직원으로있으며일자리를키워본경험을언급하며”말보다는실력을보여줄경력을가지고있어경제를진짜로바꿀수있는‘정치신상품’“이라고자신감을드러냈다.또그는화성인근에현대자동차연구소와공장이있어18년동안이지역이성장하는과정을목격해왔다며지역일자리를늘릴수있는구체적아이디어가있다고도전했다.지역구한식당에서주민과인사를나누는국민의힘한정민후보의모습.박윤균기자한후보는정부와‘협업’능력에서타후보에앞선다고주장했다.물론국민눈높이에서잘못한게있으면아닌건아니라고말하는것까지는좋지만,의원이되면결과적으로정부와협업이필요하다는것이다.그는”싸우기만하겠다고하는것은정말이상한일“이라며”그렇게해서동탄에필요한것들을가져올수있겠는가가의문“이라고말했다.또한후보는세후보중동탄거주경험이가장오래된것도강점이라고덧붙였다.한시민과셀카를찍는이준석개혁신당후보의모습.박윤균기자이후보는동탄의문제를정치적으로표현하고논리적으로문제를해결하는능력측면에서자신이가장탁월하다고자신했다.그는노회찬전의원의예시를들며당보다는국회의원개인의의지와능력이국회의원의정활동에는더욱중요한요소라는점을강조했다.특히이날화성을지역구곳곳에선이후보이름과핵심공약만을담아낸현수막이눈에띄었다.이에대해그는”선거에선유권자에백화점식공약을내세우는것보다는선명하게내가하고자하는바를보여주는것이옳다고본다“고설명했다.공후보는지역내촘촘한교통시스템구축을가장애착을가지는공약으로꼽았으며,한후보는동탄을화성시에서분리해자치권을갖게하는공약을제시했다.이후보는교육의중요성을언급하며‘수학교육책임제’등적극적인공교육정책마련이필요하다고역설했다.화성을에거주하는시민의견도각양각색이었다.신리천카페거리인근에서만난한40대남성은”이지역엔원래민주당의원들을뽑아줬고윤석열정권에대한반감이많다.최근경기도너무안좋고정책도제대로한게없다“며”공영운후보를찍어줄것“이라고전했다.반대로국민의힘지지자라고자신을밝힌한50대동탄주민은최근공후보의논란을거론하며”공영운후보만은안됐으면한다“고잘라말했다.다만이후보에대해선무임승차폐지등합리적정책을내놓긴하지만버릇이없다는평가를내놓았다.자영업에종사하는60대여성은”사실그물이그물이었는데,이후보는눈치만보는다른정치인과달리소신있고용기있는모습을보여줘응원한다“고말했다.부동층표심향방도주목된다.동탄에거주하고있는40대이모씨는”후보들이내놓은공약이비슷비슷하다.후보차별성도못느끼고회사에서도모두그렇게느끼는분위기“라고전했다.또20대여성인최모씨는”친구들도이준석후보가나왔다는사실을다알고있지만투표할후보는아직정하지못한상태“라고답하며이후보의압도적인지도가지지여부까지이어지지못하는상황도목격됐다.화성=박윤균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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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갑질 의혹' 정재호 대사 두문불출…브리핑도, 내부회의도 취소

브리핑취소배경은"일신상의사유"신고자분리여부묻자"말씀드리기곤란"정재호주중한국대사가1일예정된특파원대상정례브리핑을취소한데이어,내부주례전체회의도미루는등두문불출하고있다.직원에게부적절한언행을했다는이유로갑질신고를당해외교부조사를받게된정대사는브리핑취소배경에대해'일신상의사유'라고만밝힌상태다.1일주중대사관관계자는정대사의베이징특파원대상정례브리핑취소사유나갑질의혹과관련된정황을묻자"기존설명외에더드릴말씀이없다"고말했다.관계자들은"이미외교부본부에서그사안에대한입장을상세하게밝혔고,추가로설명드릴것이없다"고전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이날대사가당초예정대로일정을소화하지않은것은베이징주중대사관에근무하는한주재관이이달초정대사를갑질행위로외교부에신고했다는사실이지난28일언론을통해보도된이후발생한일이다.정대사는자신의업무실에서대화하거나여러명과회의를하는공개적인자리등에서모욕적인언행을한것으로알려졌다.관련내용을외교부에신고한주재관은정대사의발언내용을녹음해제출했다.매주첫번째월요일특파원들을대상으로한중현안에관해설명하기위해마련된대사급정례브리핑은개최를사흘앞두고일방통보에의해취소됐다.대사관측은지난달29일"월례브리핑은대사의일신상의사유로공사참사관브리핑으로대체된다"고만특파원단에알렸다.정대사는베이징특파원단과엠바고파기문제로갈등을빚었던지난2022년11월첫주에도특별한사유없이대사브리핑을취소하고,이를공참급으로전환시킨바있다.대사는이날정례브리핑뿐아니라매주월요일전체주재원들을대상으로대사관내에서진행하는주례전체회의도진행하지않았다.대사관관계자는"해당회의는내일진행되며,대사의일정이나여타사유가있을경우상황에따라연기하기도한다"고설명했다.특파원대상정례브리핑도이와마찬가지로하루순연해진행할수는없느냐는요청에는"사안이다르다"고선을그었다.대사관측은이날정대사가출근했는지여부역시답하지않았다.이어갑질신고주재관이현재베이징주중대사관에근무중인지,신고자가대사와업무상분리된상태인지에대해확인을요청하자"지침에따르면분리를하게돼있다"면서도,구체적인분리방법이나내용에대해선"말하기곤란하다"고만전했다.그러면서"외교부자체매뉴얼이있기때문에조심스럽다는점을이해해달라"고부연했다.한편,정대사는이번논란과관련해주중대사관을통해"(갑질의혹은)일방의주장만을기초로한것"이라며현단계에서는언급을삼가겠다는입장을밝혔다.베이징=김현정특파원Copyright©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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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 구자룡 "국회의원 '면책 특권' 포기…세비 개혁도"

제22대총선에서서울양천갑에출마하는국민의힘구자룡후보.후보SNS캡처제22대총선에서서울양천갑에출마한국민의힘구자룡후보가첫번째국정공약으로"특권없는정치,국회의원의면책특권포기를추진하겠다"고밝혔다.1일구후보는보도자료를통해'국민모두를위한,대한민국을위한국정공약'을발표했다.그는"과거권위주의정권에서국민의목소리를대변하는국회의원이소신껏발언할수있는기회를보장하기위해부여된면책특권이시대가변하면서그의미가점점퇴색되고있다"며"더불어민주당모의원의일명'청담동술자리발언'도가짜뉴스임이밝혀졌음에도면책특권이라는이름으로면죄부를받고있는상황"이라고지적했다.이어"행정부를견제,감독해야할입법부본연의책무와무관한사안까지면책특권을적용해변질을우려하는비판이제기되고있다"며"허위사실등을국회상임위에서발언하더라도면죄부를받는상황이반복돼국민의신뢰가땅에떨어지고있는실정"이라고강조했다.다만구후보는"면책특권은헌법상보장된권리이므로헌법개정이필요하기때문에법적으로개선하기는어려운상황"이라며"불체포특권포기와마찬가지로'면책특권포기'를국민앞에선언하는등포기서약서작성을주도할것"이라고밝혔다.구후보는국회의원세비감면도공약했다.그는"국회의원이본회의와상임위원회에참석하는것은당연한의무이므로이러한의무를위반하고특별한사유없이불출석하는경우,그리고형사범죄로구속돼의정활동을하지못하는경우에는불출석하는일수만큼세비를감면하는것이당연하다"며"이를실천할수있도록국회의원수당법개정을추진하겠다"고말했다.그러면서"타협과절충으로생산적인정치를실현하고,직면한미래의도전과제에선제적으로대응하는새로운정치체제구축에앞장서겠다"며정치개혁에대한의지를내비쳤다.한편구후보는양화초,양동중,양정고를나온양천구토박이로,제50회사법시험에합격해변호사로활동해왔다.지난해말국민의힘국민인재1호로영입돼현재'한동훈비상대책위원회'의비대위원이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서민선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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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료계, 尹 '2천 명 증원' 담화에 "입장 밝힐 필요도 없어"[영상]

의협"尹담화문,기존정부발표내용그대로…추가반박할이유없어""'2천명'이라는숫자논의하지않는다면협의할필요도없어…'입장없음'이우리입장"면허정지'유연한처리'하겠다던정부,다시강공나서나김성근의협비대위언론홍보위원장이1일서울용산구의사협회에서열린정례브리핑에서윤석열대통령이이날대국민담화를통해밝힌2천명의대증원의필요성과의료개혁완수의지를피력한것과관련해입장을설명하고있다.연합뉴스윤석열대통령이1일대국민담화를통해"의대정원2천명증원은국민의생명과안전을지키는최소한의증원규모"라며증원필요성을재차강조한가운데,의료계가"입장을밝힐필요도없다"며반발했다.이날대한의사협회(의협)는서울용산구대한의사협회회관에서브리핑을열고"많은기대를했던만큼더많은실망을하게된담화문"이었다며"추가로반박할이유는없다고생각한다"고밝혔다.의협비상대책위원회김성근언론홍보위원장은"'입장이없다'가입장"이라며"대통령이담화문에서밝힌내용이이전에정부에서발표했던내용들의총합이라고생각한다.그동안(의협이)수차례입장을계속밝혀왔기때문에굳이거기(담화문)에대해입장을밝힐이유가없다"고주장했다.앞서윤대통령은이날오전용산대통령실에서진행한'의대증원·의료개혁,국민께드리는말씀'담화를통해경제협력개발기구(OECD)통계등을내세우며의사증원의필요성을역설했다.윤대통령은"정부의의료개혁은필수·지역의료를강화해서전국어디에살든,어떤병에걸렸든,모든국민이안심하고치료받을수있는의료환경을만들기위한것"이라며"이를위해서는의사가더필요하다"고강조했다.의대증원2천명규모에대해서는"저출산고령화와같은인구구조의변화,만성질환의증가와같은질병구조의변화,소득증가에따른의료수요변화까지반영한것"이라고설명했다.그러면서도"의료계가증원규모를2천명에서줄여야한다고주장하려면,집단행동이아니라확실한과학적근거를가지고통일된안을정부에제시해야마땅하다"며"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라고조정가능성을제시했다.하지만의협은"과학적근거를논의하자고우리의협비대위에서계속말씀을드려왔다"며"정부에서발표했던과학적근거는근거가성립하지않는다고계속말씀드렸기때문에추가로드릴말씀은없다"고반박했다.의협은윤대통령이국민,의료계,정부가참여하는사회적협의체구성을제안한것에대해서도"오늘대통령이말씀하신담화문에서도보면그숫자(2천명)에대한후퇴는없었다"며"그숫자를정해놓은상태로여러단체가모여서협의,의논을하는것은의미가없다.그숫자를논의의대상으로올리지않는다면우리가협의를할이유가없다"고대화가능성을일축했다.그러면서"필수의료4대패키지의가장첫번째에의료인력증원,의대정원증원얘기가있다"며"필수의료4대패키지의맨첫줄부터진행이안되기때문에그뒤내용들이논의가안되고있다고이해해주시면좋을것같다"고덧붙였다.의료계"'입장없음'이입장"싸늘한반응이날담화문발표직후부터의협을비롯한상당수의료계인사들이회의적인반응을내놓았다.임현택의협차기회장당선인은자신의SNS에"오늘대통령담화에대한입장은'입장없다'가공식입장"이라고비판했다.전(前)의협비대위언론홍보위원장주수호미래의료포럼대표도자신의SNS에"기대할게없어서자세히듣지않았다"며"의사동료들반응은'혹시나했는데역시나'"라고비꼬았다.노환규전의협회장도SNS에"대통령은유화책을발표하지않았고,오히려전공의들에대한처벌을예고했다"며"협박을구체화한것"이라고평가했다.그러면서"대통령은예상했던대로물러섬이없다"며"당신의말씀대로의료를살리기위해8800명또는그이상의의사들에대해면허정지를시행해야하고그때문에의료가마비된다면,당신이말하는정치가잘못된것"이라고주장했다.분당서울대병원정진행병리과교수도SNS에"합리적인안이라는게도대체무엇이냐"며"대통령이2천명이라는숫자를못박고,그다음에는그2천명에대한반대안을합리적으로내놓으라는것은세상을이분법으로만보는것에불과하다"는입장을밝혔다.정부,다시'강경대응'나서나1일오전서울시내한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윤석열대통령의의료개혁관련대국민담화를지켜보고있다.황진환기자이런가운데정부가다시전공의에대한행정·사법처리에나서며강경대응에나설가능성도엿보인다.정부가지난달24일전공의들에대한면허정지에대해'유연한처리'를하겠다고밝히는등의사들과의대화추진방침을발표했지만,여전히대화가시작될조짐이보이지않기때문이다.정부가면허정지처분을내리는쪽으로다시선회하면수십명혹은수백명에대한면허정지가한꺼번에내려질수있다.의대교수들이나의협의집단행동은전공의에대한행정처분이내려지면더강경해질가능성이크다.전공의들은면허정지처분을받으면전문의자격취득시기가1년지연될수있다.의정대치상황이계속되면,오는5월말'2025학년도대입전형수시모집요강'에의대정원이최종반영될때까지갈등이지속될수있다.그사이의대증원정원이위법하다는취지의행정소송및가처분신청등을제기한의사,의대생들과정부간'법정공방'이이어질것으로보인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민소운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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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탄 쏟은 과학자들 “R&D 예산 삭감 충격에 의대 증원…몰락 위기”

“한국,과학후진국퇴보할수도…획기적지원있어야”(시사저널=문경아디지털팀기자)정부가의대증원방침의지를재차밝힌1일서울한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수술실인근을지나치고있다.ⓒ연합뉴스정부의의대증원방침과관련해기초과학분야들이이공계인재들의의대쏠림현상을제기하며기초과학계의퇴보를우려했다.1일전국대학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는'의대증원과기초과학위기에관한의견서'를발표하며"정부연구개발(R&D)예산삭감이가져다준충격이채가시기전에현재논의되고있는갑작스러운의대증원은기초과학분야인재확보의어려움을가중할위험요인"이라고지적했다.연합회는"의대증원문제에매몰되어현실화될수있는기초과학의몰락위기가문제"라며"의대증원논란이장단기적으로이공계대학의교육과연구에심각한타격을줄것으로예상되므로의대지원과함께이공계교육연구에대한획기적지원이이뤄져야한다"고주장했다.이어"의대증원문제가잘풀려서우리나라의료현실의많은문제와부족했던부분을해결할수있다면중요하고의미있는일일것"이라면서도"정부의의대증원계획은단순한숫자를뛰어넘어기초과학전체에대한사회적가치의하락으로이어질지우려된다"고말했다.그러면서"의대증원으로피폐화될수도있는전국기초과학연구현장을방치한다면10년,20년후의우리나라미래는과학기술후진국으로퇴보할수도있다"며"최근팬데믹위기상황에서우리나라가mRNA백신을만들지못했던것은단순한기술적미비가아니라기초지식재산을보유하지못하고있었기때문"이라고도지적했다.아울러"최소한모든기초과학전공대학원생의학비와생활비를지원해주는등파격적인지원책을마련해야한다"며"과학인재가마음놓고연구에임할수있도록인프라구축과기초과학이융성할수있는플랫폼을확대,강화하는정책을시행해야한다"고강조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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