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김수진기자]스트레이키즈,KSPODOME가득채운마법같은팬미팅스트레이키즈(StrayKids)가KSPODOME에서팬들과함께마법같은순간을완성했다.스트레이키즈는3월29일~31일서울송파구올림픽공원KSPO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네번째공식팬미팅'StrayKids4THFANMEETING'SKZ'SMAGICSCHOOL''('스키즈의마법학교')를개최하고팬들과만났다.마지막날인31일공연은오프라인과함께BeyondLIVE(비욘드라이브)플랫폼을통한온라인유료생중계도동시진행했다.이번팬미팅은국내외스테이(팬덤명:STAY)의응원에힘입어차곡히성장해온스트레이키즈의팬사랑이돋보이는자리였다.스트레이키즈는그룹최초로사흘간팬미팅을계획한것은물론탄탄한스토리라인이돋보이는영상콘텐츠,최초공개무대그리고사회자재재와함께한다채로운코너까지모든요소에애정을쏟아높은만족도를선사했다.팬들이보고싶어했던각종챌린지와라이브를펼치는가하면'마법학교'콘셉트에맞춘의상을입고이동차로공연장곳곳을누비며눈을맞추는스키즈만의설렘마법을부렸다.또한2023년세번째공식팬미팅'PILOT:FOR★★★★★'('파일럿:포파이브스타')당시멤버들이찍어둔영상편지를꺼내보며추억을나눴다.스트레이키즈,KSPODOME가득채운마법같은팬미팅게다가전매특허'무대맛집'에너지를내뿜으며KSPODOME을환호로가득물들였다.'빌보드200'4연속1위에빛나는앨범'樂-STAR'(락스타)수록곡'MEGAVERSE'(메가버스)로공연의포문을강렬하게열었고앨범'★★★★★(5-STAR)'의수록곡'위인전'으로열기를고조시켰다.미니앨범'MAXIDENT'(맥시던트)에수록된'나너좋아하나봐(승민,아이엔)'의단체버전으로스테이의마음을채우는가하면팬들이염원하던SHINee(샤이니)의'Sherlock·셜록(Clue+Note)'커버무대에팬미팅콘셉트를만끽할수있는프리데뷔앨범'Mixtape'(믹스테이프)의'SchoolLife'(스쿨라이프)퍼포먼스까지눈돌릴틈없는공연이펼쳐졌다.3회공연마다일부히트곡및수록곡무대를다르게선사하며세트리스트구성에도정성을들였다.특히이번팬미팅에서는앨범'Cle:LEVANTER'(클레:레반터)의'Booster'(부스터)를메가크루와함께최초공개해이목을모았다.스테이는스트레이키즈가부린사랑이라는마법에뜨거운응원과떼창으로화답했다.노래'바보라도알아'시작과함께여덟멤버가공연장위로날아오르자"고마워사랑해"라는메시지가담긴카드섹션과진심을담은팬들의노랫소리가어우러지며마법영화같은신비로운장면이만들어졌다.팬미팅을마치며스트레이키즈는"오늘처럼평생잊지못할기억들을많이쌓아가고있다.이풍경이영원하길바라고,매번성장하는저희를꾸준히응원해주신여러분께정말고맙다"며애정을전했다.또"저희가더높게,멀리나아갈수있도록지원군으로에너지를주셔서감사드린다.그사랑에못미치는결과물같은건앞으로도없다고자신있게약속드리겠다"며성장동력이되어준스테이를향한소중함을드러냈다.스트레이키즈,KSPODOME가득채운마법같은팬미팅세계를누비고있는스트레이키즈는지난해미니앨범'樂-STAR'로미국'빌보드200'차트4연속1위에올랐고,타이틀곡'락(樂)'은K팝4세대보이그룹최초'핫100'진입기록을거두며'K팝대세'위상을공고히했다.최근해외대형페스티벌트리플헤드라이너발탁소식을알려글로벌팬들을설레게한이들은7월12일(이하현지시간)이탈리아밀라노'I-Days'(아이데이즈)를시작으로14일영국런던'BSTHydePark'(브리티시서머타임하이드파크),8월2일미국시카고'롤라팔루자시카고'에서헤드라이너무대를통해그저력을드러낼전망이다.스트레이키즈,KSPODOME가득채운마법같은팬미팅김수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N'눈물의여왕'[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김수현이 사랑으로 김지원의 곁을 지켰다.31일방송된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8회에서는퀸즈를노린검은음모가수면위로드러나면서홍해인(김지원)을지키기위한백현우(김수현)의고군분투가빛을발했다.계속되는수모에도아내의곁에꿋꿋이남아있는백현우의순애보는시청자들의마음을울렸다.이에'눈물의여왕'8회시청률은수도권가구기준평균17.9%,최고20.2%를기록했고전국가구기준평균16.1%,최고18.2%를기록했다.수도권과전국기준모두4주연속으로자체최고시청률을경신한것은물론지상파를포함한전채널에서동시간대1위를차지했다.백현우는상처받았던기억을잊고천진하게웃는홍해인을향해그간있었던일에대해이야기했다.독일에서치료를받지못했고자신이몰래쓴이혼서류때문에서로사이가안좋았다는사실까지털어놓은것.믿기어려운이야기에화를내던홍해인은불현듯기억의파편속백현우의독설을떠올리고충격에휩싸인채이혼을선언해백현우를절망케했다.모든협의를마친백현우와홍해인은이제서류상으로완전한남남이됐다.노을을바라보며연애시절의추억을떠올리던홍해인은뒷조사를통해알아낸백현우의일거수일투족을따라가다가우연히그의단골밥집에서남편의목소리를다시듣게됐다.벽을두고백현우와등진채앉은홍해인은결혼생활내내힘든일이많아도계속해서옆에있고싶었다던남편의진심을듣고홀로눈물을삼켜안타까움을더했다.백현우가홍해인과헤어지자마자퀸즈를삼키려는윤은성(박성훈)과모슬희(이미숙)의공세도더욱거세졌다.윤은성은퀸즈의사활을건리조트사업에연달아악재를터트려홍수철(곽동연)을궁지로몰아넣는동시에위험을감수하고단독투자를하겠다고제안해퀸즈일원의마음을열었다.모슬희역시온갖감언이설로홍만대(김갑수)를꾀어내그가혼수상태일시모든권한을위임받을수있다는내용의위임장을얻어냈다.여기에질세라백현우역시홍범자(김정난)와손을잡고윤은성과모슬희의연결고리를본격적으로파헤쳤다.몰래두사람의유전자검사를의뢰해윤은성과모슬희가모자관계임을알아냄과동시에이들이서서히퀸즈를점령하고있다는것까지파악했다.때문에백현우는곧바로홍만대에게전화를걸어자신이알아낸모든사실을전하며지금이라도조치를취할것을강조했다.하지만오랜시간천천히덫을쳐온윤은성과모슬희를막기에는역부족이었고홍만대가쓰러짐과동시에집부터재산,회사경영권까지모든것을빼앗긴퀸즈가족들은빈털터리로집안에서쫓겨나씁쓸함을안겼다.재계사상초유의사태에모두의관심이퀸즈일가의행방에집중되면서백현우의고향인용두리의분위기도푹가라앉아있었다.연락이닿지않아가족들의속을태우던백현우는어느날갑자기퀸즈가족들을데리고용두리에나타나모두를놀라게했다.예상치못하게사돈집안을맞닥뜨린두가족사이에는어색한기운이맴도는가운데과연백현우와퀸즈가이위기를어떻게헤쳐갈지궁금해지고있다.이처럼백현우는이혼한뒤에도홍해인의곁을맴돌며그를지키고자최선을다하고있다.윤은성과모슬희의계략에도쉽게넘어가지않았던백현우는앞서윤은성에게"해인이한테무슨짓이라도하려고들면나도무슨짓이라도할것"이라는경고를날린상황.과연백현우가윤은성,모슬희를무사히물리치고홍해인을지킬수있을지이목이쏠린다.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9회는오는6일오후 9시20분에방송된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22대총선인천계양을에출마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인천에서TV토론에이어지원유세에나설예정이다.사진은지난31일오후인천계양구서운동성당앞에서시민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는이재명대표와배우이기영./사진=뉴스1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겸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4월첫날인1일인천에서TV토론에이어지원유세에나선다.1일뉴스1에따르면이대표는이날오후2시인천계양을경쟁자인국민의힘원희룡후보와함께TV토론녹화를진행한다.이어인천동구미추홀을남영희후보,중구강화옹진조택상후보지지유세에나선다.아울러자신의지역구인인천계양을거리유세에도나선다.지난달31일에이어이틀째자신의안방인인천에서선거운동에나서는셈이다.이대표는지난달31일인천계양교회와성당에서열린부활절예배와미사에참석했다.당시현장유세에서정권심판론은물론상대원희룡후보에대해서도비판의목소리를이어가며지지와함께투표를독려했다.이대표와함께스리톱의한축인이해찬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1일서울영등포구중앙당사에서선대위회의를시작으로사전투표호소에나선다.김부겸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격전지서울을찾는다.그는서울성북을(김남근)을시작으로성북갑(김영배),은평갑(박주민),서대문을(김영호),종로(곽상언),도봉갑(안귀령),도봉을(오기형)지지방문에나선다.김가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총6건방송통신관련규제2년간유예…유통점규제는1년방송프로제작협찬규제·방송편성책임자신고서류간소화[서울=뉴시스]심지혜기자=정부가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폐지를추지하는가운데영세휴대폰유통점을대상으로실시하는모니터링강도를낮춘다.방송프로그램제작협찬규제도완화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방송통신산업의활력제고를위해'한시적규제유예'과제6건을추진한다고1일밝혔다.한시적규제유예는기존정책의근간을유지하는범위내에서규제를일정기간유예(완화·중단·특례등)하는것이다.방통위는우선공동체라디오의청취자참여프로그램의무편성비율을완화한다.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의편성자율성과효율성을높이기위해청취자참여프로그램의무편성비율을기존20%에서5%로완화한다.영세한휴대폰유통점을대상으로실시하는모니터링을축소한다.현재전국유통점에대해연중불공정영업및이용자차별행위모니터링을실시하고있으나,최근3년간단통법등의위반행위가없는영세·소규모유통점에대한모니터링횟수를줄이기로했다.방통위는광고성정보전송시소상공인의사전수신동의절차의무를유예한다.정보통신망법상사업자가이용자에게영리목적의광고성정보전송시명시적사전수신동의가필요하나,이용자가사업장에예약문의등전화를한경우에는광고성정보전송에대한사전수신동의로간주한다.방송프로그램제작협찬규제도완화한다.지상파방송3사의일부방송프로그램에한해적용돼온제작협찬고지제한기준(방송프로그램회당제작비및편성횟수등)을낮춘다는취지다.방통위는기존지역민영방송3.2%,문화방송지역계열사(지역MBC)20%이던의무편성비율을완화하기로했다.또방송편성책임자신고서류도간소화한다.그간방송편성책임자가변경되는경우에도대표자가변경되는경우와동일하게증빙자료를제출하도록했는데확인사항이적은방송편성책임자의경우가족관계증명서,이력서제출을면제한다.방통위는한시적규제유예시행기간은2년을원칙으로제시했다.과제별특성을고려하여탄력적으로추진하며,조속한이행을위해시행령개정등필요한조치를상반기중완료를목표로추진해나갈방침이다.휴대폰유통점대상모니터링부담경감조치는1년동안만한다.시행기간만료2개월전과제별유예효과를종합검토,연장·추가개선·효력상실여부등을결정할계획이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판타지오[뉴스엔황혜진기자]가수겸배우차은우가솔로아티스트로서돔공연장을가득채웠다.차은우는3월30일과31일양일간일본사이타마베루나돔에서단독팬콘‘2024JustOne10MinuteMysteryElevator’(2024저스트원텐미닛미스테리엘리베이터)를성황리에개최했다.이번팬콘은4번째시즌으로돌아온차은우의대표브랜드공연이다.차은우는지난2월서울에서첫선을보인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에이어5번째개최지인일본베루나돔에입성했다.공연첫날인3월30일은차은우의생일이라더욱의미를더했고,온라인생중계도함께진행돼더많은팬과감동을나눴다.차은우는첫솔로미니앨범타이틀곡‘STAY’(스테이)를비롯해‘너와단둘이’,‘Fu*kinggreattime’(Fu*king그레잇타임),‘You’rethebest’(유어더베스트)등신곡무대로청량,파워,섹시를오가는만능스펙트럼을보여줬다.이번새시즌‘JustOne10Minute’의시그니처무대인‘10Minutes’(텐미닛)도팬심을사로잡았다.아스트로멤버윤산하가생일을맞은차은우를위해케이크를들고무대에깜짝등장해팬들과함께생일축하노래를부르며감동을배가했다.뿐만아니라'CandySugarPop'(캔디슈가팝)무대까지같이선보이며공연장의열기를절정으로끌어올렸다.31일공연에는일본배우야마시타토모히사가특별게스트로출연해차은우와일본어곡‘1番好きな人にサヨナラを言おう’(가장좋아하는사람에게이별을말하자)로듀엣무대를펼쳐관객들의폭발적인호응이쏟아졌다.지난해음악시상식‘MTVVMAJ2023’에함께참석하며인연을맺은두사람의훈훈한에피소드도전해졌다.앞서차은우는‘MTVVMAJ2023’에서아시아아티스트최초로‘GlobalIconAward’(글로벌아이콘어워드)부문을수상한바있다.이에차은우는“이렇게큰공연장에서공연하게된것도믿기지않는데야마시타토모히사선배님이게스트로나와주셨다는건더믿기지않는다.생일에큰선물을받은기분이다”라며고마움을전했다.일본공연한정으로준비한스페셜스테이지도이어졌다.차은우는아스트로의일본데뷔곡‘HanasakeMirai’(하나사케미라이)를열창했고,‘たぶん’(아마도),‘FirstLove’(퍼스트러브)커버무대로도팬들을열광하게했다.이외에도'으누편집샵','별자리보관소'등다양한코너도진행하며팬들과끊임없이소통했다.차은우의팬콘투어는이달싱가포르,인도네시아,6월브라질과멕시코에서이어진다.뉴스엔황혜진blossom@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아닷컴]사진제공: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영상캡처'눈물의여왕'김수현이김지원을지키고있다.3월31일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극본박지은/연출장영우,김희원)8회에서는퀸즈를노린검은음모가수면위로드러나면서홍해인(김지원분)을지키기위한백현우(김수현분)의고군분투가빛을발했다.‘눈물의여왕’8회시청률은수도권가구기준평균17.9%,최고20.2%를기록했고전국가구기준평균16.1%,최고18.2%를기록했다.수도권과전국기준모두4주연속으로자체최고시청률을경신한것은물론지상파를포함한전채널에서동시간대1위를차지했다.또tvN타깃인2049남녀시청률은수도권기준평균6.5%,최고7.2%를기록했고전국기준7.1%,최고7.7%를기록했다.2049남녀시청률역시자체최고기록을경신,수도권과전국기준모두지상파를포함한전채널동시간대1위에오르며눈부신상승세를보여주고있다(케이블,IPTV,위성통합한유료플랫폼기준/닐슨코리아제공).백현우는상처받았던기억을잊고천진하게웃는홍해인을향해그간있었던일에대해이야기했다.독일에서치료를받지못했고자신이몰래쓴이혼서류때문에서로사이가안좋았다는사실까지털어놓은것.믿기어려운이야기에화를내던홍해인은불현듯기억의파편속백현우의독설을떠올리고충격에휩싸인채이혼을선언해백현우를절망케했다.모든협의를마친백현우와홍해인은이제서류상으로완전한남남이됐다.노을을바라보며연애시절의추억을떠올리던홍해인은뒷조사를통해알아낸백현우의일거수일투족을따라가다가우연히그의단골밥집에서남편의목소리를다시듣게됐다.벽을두고백현우와등진채앉은홍해인은결혼생활내내힘든일이많아도계속해서옆에있고싶었다던남편의진심을듣고홀로눈물을삼켜안타까움을더했다.사진제공: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영상캡처백현우가홍해인과헤어지자마자퀸즈를삼키려는윤은성(박성훈분)과모슬희(이미숙분)의공세도더욱거세졌다.윤은성은퀸즈의사활을건리조트사업에연달아악재를터트려홍수철(곽동연분)을궁지로몰아넣는동시에위험을감수하고단독투자를하겠다고제안해퀸즈일원의마음을열었다.모슬희역시온갖감언이설로홍만대(김갑수분)를꾀어내그가혼수상태일시모든권한을위임받을수있다는내용의위임장을얻어냈다.여기에질세라백현우역시홍범자(김정난분)와손을잡고윤은성과모슬희의연결고리를본격적으로파헤쳤다.몰래두사람의유전자검사를의뢰해윤은성과모슬희가모자관계임을알아냄과동시에이들이서서히퀸즈를점령하고있다는것까지파악했다.때문에백현우는곧바로홍만대에게전화를걸어자신이알아낸모든사실을전하며지금이라도조치를취할것을강조했다.하지만오랜시간천천히덫을쳐온윤은성과모슬희를막기에는역부족이었고홍만대가쓰러짐과동시에집부터재산,회사경영권까지모든것을빼앗긴퀸즈가족들은빈털터리로집안에서쫓겨나씁쓸함을안겼다.재계사상초유의사태에모두의관심이퀸즈일가의행방에집중되면서백현우의고향인용두리의분위기도푹가라앉아있었다.연락이닿지않아가족들의속을태우던백현우는어느날갑자기퀸즈가족들을데리고용두리에나타나모두를놀라게했다.예상치못하게사돈집안을맞닥뜨린두가족사이에는어색한기운이맴도는가운데과연백현우와퀸즈가이위기를어떻게헤쳐갈지궁금해지고있다.이처럼백현우는이혼한뒤에도홍해인의곁을맴돌며그녀를지키고자최선을다하고있다.윤은성과모슬희의계략에도쉽게넘어가지않았던백현우는앞서윤은성에게“해인이한테무슨짓이라도하려고들면나도무슨짓이라도할것”이라는경고를날렸던상황.과연백현우가윤은성,모슬희를무사히물리치고홍해인을지킬수있을지이목이쏠린다.‘눈물의여왕’9회는오는4월6일(토)밤9시20분에방송된다.전효진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싱어송라이터김초월이가수활동에본격적으로시동을건다.1일소속사해랑엔터테인먼트는"김초월이오는11일새싱글'신기루정원'을발매하며정식가수로서활동을시작한다"고밝혔다.김초월은2020년부터유튜브채널'김초월'을통해다양한커버영상을게재하며활동해왔다.일본노래'호시아이','벚꽃만월','내가죽으려고생각한것은'등의한국어커버를비롯해'고해','나의사춘기에게','호랑수월가'등다양한커버곡들을선보이며뛰어난가창력을발휘했다.특히웹툰'야화첩'OST'야화'커버영상은입소문을타고현재100만뷰를넘었고,안예은의'출항'과'창귀'커버영상또한각각72만뷰,68만뷰를돌파하며리스너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또김초월은2022년직접작사한싱글앨범'삶의의미는어디에'를발매하며싱어송라이터로서의역량을발휘했다.오는11일싱글'신기루정원'을발매하며가수활동에돌입하는김초월은지난달30일방송된KBS2TV'불후의명곡'명사특집최수종편에출연해방송데뷔무대를가졌다.김초월은최수종이출연한드라마'하나뿐인내편'OST'그런사람또없습니다'를선곡해"신인의패기로감동을선사하겠다"라며자신감을드러냈고,자신만의스타일로곡을재해석해깊은여운을남겼다.특히최수종하희라부부의결혼식영상과사진등을보여주며감동을더한김초월의무대에뮤지컬배우김소현은눈물을보이기도했다.편곡부터무대구성콘셉트까지직접기획한김초월은"공식데뷔무대인만큼제뜻을펼쳐보고싶었다"라며"경연곡인만큼스토리를더하고싶었다.그러다불현듯결혼행진곡이떠올랐고이걸어떻게하면엮을수있을까하다가최수종선배님이사랑꾼이라쉽게답을얻었다"고설명했다.최수종은"배우하고똑같은것같다.원곡이있음에도불구하고또다른색깔로사람들에게감동을주는것같다.노래도잘하시고메시지를전달하는것도대단하다"라고극찬했다.김초월은첫방송출연임에도신인답지않은깊은내공을보여줬고,'불후의명곡'을통해화려한시작을알리며시청자들의눈도장을찍었다.한편김초월의새싱글'신기루정원'은11일정오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email protected][사진]해랑엔터테인먼트제공,KBS2TV'불후의명곡'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김채연기자]밴드QWER(큐더블유이알)이한편의청춘물같은신보로돌아온다.QWER(쵸단,마젠타,히나,시연)은오늘(1일)오후6시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미니1집'MANITO'(마니또)를발매한다.데뷔싱글'HarmonyfromDiscord'(하모니프롬디스코드)공개이후약6개월만의신보로,QWER이서로의마니또가되어하나의꿈을향해가는여정을그린다.타이틀곡'고민중독'은경쾌한밴드사운드가돋보이는곡으로중독성강한드럼과베이스,기타리프에서정적인멜로디로다채로운구성을이룬다.동경하는상대와가까워지기위해고민하는화자의마음을노랫말로풀어낸가운데,멤버마젠타가작사에참여해QWER만의발랄한매력을극대화했다.음원과함께공개되는뮤직비디오는드라마타이즈형식으로구성,QWER표청춘물의정수를보여준다.학생으로변신한멤버들은남몰래서로에게진심을전하기위해노력하는모습으로학창시절풋풋한추억을소환한다.여기에청량한분위기의합주장면을비롯,예능프로그램을연상케하는자막과애니메이션등다양한연출로보는재미를더한다.이외에도신보에는사랑에빠진상대를상큼한탄산음료에비유한'SODA'(소다),일상의굴레에서벗어나당당하게나만의길을가겠다는'자유선언',세계최고의밴드로성장하겠다는자신감을녹여낸'지구정복',언제나같은곳에서상대를기다리겠다는'대관람차',서로가함께하는이순간을우리의하이라이트로만들자는'불꽃놀이',마니또의대상이었던이의시선을역으로풀어낸'마니또'가수록된다.특히,'지구정복'에는멤버전원이크레딧에이름을올렸다.쵸단은'대관람차'의작곡을맡은데이어'마니또'의작사,작곡뿐아니라가창에도참여해음악적성장을입증한다.지난해10월발매된QWER의데뷔곡'Discord'(디스코드)는뜨거운상승세속에멜론,지니,벅스등국내주요음원사이트에서정주행돌풍을일으켰다.이곡은또한발매후유튜브뮤직한국주간인기곡TOP100에서한주도빼놓지않고순위에이름을올리며롱런인기를견인하고있다.QWER이신보를통해또한번의히트곡을탄생시킬수있을지이목이집중된다.한편,QWER의미니1집'MANITO'는오늘(1일)오후6시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email protected][사진]타마고프로덕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0대~60대남녀회원50여명,스케이트와스틱에열정실어‘소통’최근GSHL경기남부리그우승…돈독한우의·수준급기량에‘부러움’18년전통의수원레드이글스아이스하키클럽은50여명의회원이체력과우의를다지고있다.사진은최근GSHL경기남부리그서우승한후기념촬영을하며즐거워하고있는레드이글스회원들.레드이글스제공“18년째클럽이운영돼오면서타클럽회원들의부러움을살정도로돈독한우의와회원간융화가전국최고라고자부할수있습니다.”지난2006년10월창설된수원레드이글스아이스하키클럽은회원단합과기량면에서전국에서도손꼽힐정도의순수아마추어아이스하키동호인클럽이다.레드이글스는수원탑동의아이스하우스에서활동하던인근의중·고자동차매매업종사자들이중심이된‘카멘’과아이스하키선수아버지들이모여만든‘파파’가통합돼탄생된팀으로현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조강훈회장이클럽의토대를다져발전해왔다.창단초기15명으로출발한레드이글스는현재50여명이왕성하게활동하고있다.연령대도10대중학생부터60세까지폭넓다.20~40대가주축을이루고있으며,여성회원도8명이나된다.직업도자영업자,교사,체육관장,요식업자,학생,네일아티스트,직장인등다양하다.기량과경력에따라초급반과중·고급반으로나눠운영되며,초급반에는가장기본이되는스케이팅전담코치가지도하고중·고급반은전문코치가기본기와전술을가르친다.김상태레드이글스회장은“아이스하키는기본적으로스케이팅과스틱핸들링,경기장을넓게보는시야가필수적이다.여러운동을해봤지만가장힘든운동이아닌가싶다”라며“스피드와팀웍이중요하고퍽을날릴때희열은이루표현하기어렵다”고예찬론을폈다.김회장과김영철총무·이상현주장을중심으로운영되는레드이글스는지난3월27일끝난2023GSHL경기남부리그결승서가이즈를3대1로꺾고우승했다.레드이글스는AIHL리그와GSHL경기남부리그,SNHL성남리그등3개리그에참여하고있다.그동안여러대회에참가해수집한각종트로피가수십여개에달할정도로만만치않은기량을갖췄다.매주수·금요일오후와일요일오전에약1시간30분가량훈련한다.여름철에는강릉을찾아원정경기겸단합대회를갖고,겨울에는포천산정호수얼음위에서‘폰드하키’를한다.회원간친목도모를위해경조사에회원들이빠짐없이참여하고있음은물론,향후지역사회를위한봉사활동도계획하고있다.김상태회장은“우리클럽은‘세대의벽’없이아이스하키라는종목을매개로소통하고체력을다지는모임으로항상문호가개방돼있다”라며“향후자연스런세대교체를이뤄수원을대표하는클럽으로더욱견고하게자리매김할수있도록하겠다”고밝혔다.
한국여자탁구신유빈(좌)-전지희ⓒMHN스포츠박태성기자(MHN스포츠권수연기자)한국에서열린월드테이블테니스(WTT)시리즈최정상의주인은'만리장성'중국이됐다.한국선수들은분전에도불구하고전원32~8강의벽을넘지못하며빈손으로돌아섰다.지난달31일인천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막을내린'신한은행2024WTT챔피언스인천'이남녀단식결승을끝으로막을내렸다.경기결과이번결승전도탁구최강국으로불리는중국이싹쓸이했다.여자부는쑨잉샤가,남자부는리앙징쿤이각각우승을거뒀다.쑨잉샤는왕만위와세계1,2위맞대결에서세트스코어4-0으로압승을거뒀다.세계3위리앙징쿤은휴고칼데라노(브라질,세계8위)를4-1로꺾고우승트로피를차지했다.중국여자탁구우승자쑨잉샤,WTT중국남자탁구우승자리앙징쿤,WTT'챔피언스'는WTT컨텐더최고레벨의무대다.세계최고선수들이모이는무대이니만큼예선없이개인단식32강토너먼트로진행하는것이특징이다.남녀각28명세계랭킹상위선수들을초청한뒤개최국남녀각2명,ITTF추천와일드카드남녀각2명이출전하는데,이번대회에한국은랭킹으로남녀각3명,개최국카드남녀각2명등총10명의선수가뛰었다.특히이번대회는성인대회로는한국에서열린첫WTT시리즈다.아쉽게도대한민국탁구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대거탈락을면치못했다.특히한국여자탁구간판이자세계랭킹7위신유빈(대한항공)은국내에서열리는대회들에서좀처럼힘을쓰지못했다.한국여자탁구신유빈ⓒMHN스포츠박태성기자이번대회첫경기인32강전에서신유빈은세계29위소피아폴카노바(오스트리아)를상대로맞아1,2세트를먼저따고도여남은세트를모두역전당했다.신유빈은지난달열린세계선수권조별예선에서도푸에르토리코전1패,16강전브라질전에서1패하는등만족스러운성적을내지못했다.지난해9월에열린평창아시아선수권에서도세계92위인오라완파라낭(태국)에게패배하며8강진입에실패한바있다.한국남자탁구장우진ⓒMHN스포츠박태성기자한국남자탁구임종훈ⓒMHN스포츠박태성기자함께출전한이시온(삼성생명,45위)역시아프리카강호인디나메시레프(이집트,27위)에게패배하며일찌감치등돌렸다.주천희(삼성생명,17위)도고배를면치못했다.남자부는이상수(삼성생명,29위),장우진(12위),임종훈(한국거래소,21위),오준성(미래에셋증권,46위)등모두16강이하에서탈락했다.한국여자탁구전지희ⓒMHN스포츠박태성기자남녀부를통틀어서는여자부전지희(미래에셋증권,20위)만겨우살아남아8강까지진입했지만왕만위에게패하며한국선수전원이고배를마셨다.한편,대한탁구협회는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세계랭킹30위이내에서대표팀선수를우선선발한뒤여남은인원을선발전을통해뽑을계획을알렸다.사진=WTT,MHN스포츠DB
대주전자재료가경기도시흥시소재'배터리캠퍼스'에서실리콘음극재대규모양산을위한시설확장공사를진행하고있다.(대주전자재료제공)국내유일실리콘음극재양산업체인대주전자재료가올해본격적인성장궤도에오를지주목된다.이회사실리콘음극재가적용되는차종이늘며실적도오름세를보이고있어서다.31일업계에따르면대주전자재료의1분기실리콘음극재관련매출은지난해같은기간과비교해50%이상성장할전망이다.지난해1분기대주전자재료의실리콘음극재매출은55억원규모였다.상반기에는작년한해매출돌파가예상된다.지난해대주전자재료의실리콘음극재매출은235억원수준이었다.증권가에서는대주전자재료의실리콘음극재매출이올해750억원에이를것으로내다봤다.내년에는2000억원이상을넘을것으로전망했다.1분기50%성장등상승세를보이는것은실리콘음극재채택이늘어서다.대주전자재료실리콘음극재는지난해말기준포르쉐타이칸,아우디이트론2개차종에만한정적용됐다.포르쉐타이칸은2019년처음상용화됐으나지난해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가추진되면서수요가주춤했다.올해는실리콘음극재적용차종이9종으로늘어난다.페이스리프트를한타이칸신모델탑재가확정됐으며,타이칸에실리콘음극재배터리를공급한LG에너지솔루션과협력으로적용차종이늘고있다.SK온도올해부터실리콘음극재를배터리에적용한다.SK온이인터배터리2024에서선보인급속충전배터리내부에적용된실리콘음극재는실리콘산화물(SiOX)방식의대주전자재료제품으로전해졌다.여기에기존5%수준이던실리콘함량도올해는8%까지(포르쉐타이칸신형기준)늘어나는등기술완성도도끌어올렸다.LG에너지솔루션과SK온과의협력확대에따라완성차브랜드기준으로는올해포르쉐를비롯해스탤란티스,현대차·기아,포드등이실리콘음극재적용차량을출시할것으로전망된다.업계관계자는“하이니켈양극재만으로는전기차주행거리를확대하는데한계에봉착하고긴충전시간으로많은이용자가불편을겪으면서주요전기차제조사와배터리기업들이실리콘음극재적용을통한충전시간단축경쟁을진행중”이라면서“2026년이후에는실리콘음극재적용을계획하는배터리제조사와완성차업체가수십개로확대되면서실리콘음극재가보편적인소재로자리잡게될것”이라고내다봤다.실리콘은현재음극소재로널리쓰이고있는흑연보다10배많은이론용량을갖추고있다.실리콘함량을높일수록전기차주행거리를늘릴수있고충전속도도단축시킬수있다.단충·방전과정에서부피가3~4배팽창하는스웰링현상을극복하기위한소재와배터리설계기술난이도가매우높다.실리콘음극재개발에뛰어든기업은많은데아직양산에성공한기업은적은이유다.시장조사업체SNE리서치에따르면지난해6억달러(약8000억원)규모였던실리콘음극재시장규모는2030년43억달러(약5조8000억원)로성장할전망이다.이차전지음극재시장에서실리콘음극재가차지하는비중도2030년7%,2035년10%수준까지늘어날것으로전망된다.정현정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높은업무강도에적은보상…美간호사시험응시자1년새82%↑"간호사에대한사회인식·노동환경등전반적개선필요"간호사오늘부터진료행위본격투입[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김정진기자="임시방편처럼대우받는직업을누가평생직업으로삼고싶겠어요."의정부한대학병원간호사조모(33)씨는예전부터염두에둬왔던미국이민을최근더진지하게알아보고있다.그는전공의파업사태를계기로우리나라에서간호사로일한다는것자체에대한회의감이더커졌다고했다.다른병원에서오는환자가급증하면서매일많게는환자10명의수술에투입되는등업무강도가증가한탓도있지만,이번사태로우리사회에서간호사가처한현실을다시금깨달았기때문이다."지난해간호법제정논의당시에는'의사면허업무를침해한다'며안된다고했던것들이,전공의파업으로인한필요로고스란히간호사일이됐어요.필요에따라변하는정부가이드라인을보면서여기를더빨리떠나고싶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조씨는미국이민을고려하는데대해"우리나라와달리간호사를보호해줄간호법도있고업무강도대비보상도좋다"며"태어난나라를떠날정도라면그만큼보상이충분하다고판단되는게아니겠느냐"라고강조했다.다른대학병원9년차간호사박모(32)씨는"전공의파업으로원치않는부서이동이늘면서고통받는동료가많다"고전했다.중간연차이상간호사중에본인의사와상관없이진료보조(PA)나수술보조(SA)로차출되거나교수가레지던트를대하듯간호사에게업무지시를하는경우도늘었다는게박씨설명이다.그는"전공의파업이장기화하면서제주변간호사들은갈수록무기력함을느끼고있다"며"당장그만두지는못하지만,의료현장이정상화되면회의감에그만두거나해외로취업하려는사람이꽤있을것"이라고했다.정부의의대증원정책에반발해현장을떠난전공의들일부가해외로눈을돌린다는소식이전해진바있지만간호사들도예외는아니다.간호사인력해외유출이갑작스러운현상은아니지만전공의집단행동이장기화하면서'탈출'을모색하는간호사들의움직임도더눈에띄는모습이다.서울한대학병원에서20년이상일해왔다는한간호사는"1년에10명중2∼3명은그만둔다"며"아예다른직업을찾는사람도있지만미국이나호주등지에간호사로취업하는경우도많다"고전했다.미국간호사자격시험주관기관인NCSBN통계에서도이러한흐름을확인할수있다.NCSBN에따르면미국간호사시험에응시한한국인수는2022년1천816명에서2023년3천299명으로81.7%늘었다.이통계가시험에처음응시한이들을대상으로한다는것을감안하면그수는더클것으로예상된다.2021년기준650명도되지않았던것과비교하면미국간호사시험을치르는한국인수는훨씬가파르게증가하고있음을알수있다.국가별순위에서도한국은2021년상위5위바깥이었으나2022년부터는2년연속필리핀과인도의뒤를이어3위에올랐다.여기에다호주가한국간호사면허를호주면허로전환할수있도록하는등최근취업절차를간소화하면서호주이민을준비하는이들도늘었다.2023년미국간호사시험응시통계[NCSBN홈페이지캡처.재판매및DB금지]실제해외에서일하는한국인간호사들은SNS또는지인을통해취업문의를받는일이최근확연히늘었다고전했다.미국펜실베이니아대학병원중환자실에서9년째근무중인간호사유현민(39)씨는"SNS에서이민을준비하는사람들에대한이야기가많이보이기도하고최근관련문의를더자주받고있다"며"해외간호사에대한관심이많이높아졌다는걸느낀다"고했다.그는이어"전공의파업이전에도이미높았던간호사의업무강도와열악한근무환경을생각하면현상황이언제까지이어질지모른다는불확실성,법적으로보호받지못하는업무에대한불안감과부담이국내간호사들의해외진출에영향을충분히미칠것으로보인다"고조심스레예측했다.한국에서6년정도간호사로일한뒤2007년미국행을택했다는오주현(48)씨도"해외간호사생활이어떤지묻는분들은꾸준히있었다"며"나아지지않는한국간호계현실,외국간호사에관대한미국·호주의정책때문에앞으로도해외취업을생각하는분들은점점더늘어날것"이라고말했다.미국뉴욕에서14년째간호사로일하고있는소피아유씨는"한국에서의사와간호사의관계는수직적인데미국에서는그렇지않다.환자와더많은시간을보내는간호사를수평적으로보며함께일하는팀원으로여기는사회적인식이있어야할것"이라고했다.간호학계에서는간호사노동환경개선과함께간호법제정의필요성을다시강조하는목소리가나온다.장희정한림대간호대학교수는"미국이나호주는간호사의업무가규정돼있지만,한국은그경계가불분명하다"며"간호법제정으로업무를명확하게규정해야한다"고말했다.이경희전계명대간호대학교수도"간호사면허를취득하고도국내병원에취직하지않는'장롱면허'도많다"며"간호사1명당환자수를줄이고임금등처우를개선해야한다"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