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변호사 개업' 시도 양승태... "돈 욕심 그렇게 급한가"

사법농단항소심중인데등록신청,서울변회는'적격'...녹색정의당"변협은반려해야"[박소희기자]▲지난1월26일'사법농단'재판1심에서무죄를선고받은양승태전대법원장이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법을나서며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있다.ⓒ연합뉴스'사법농단'항소심재판중인양승태전대법원장이변호사개업을신청,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적격'판단을받았다.녹색정의당은"전직대법원장의돈욕심이그렇게나급한가"라며최종결정권을쥔대한변호사협회사양전대법원장의변호사개업을불허해야한다고주장했다.김수영선임대변인은2일양전대법원장의변호사등록문제와관련해"양승태전대법원장,사법부에단하나인최고지위에서재판을거래해사법을농단했다는혐의를받고있다.47개혐의로기소돼재판이진행중"이라고지적했다.이어"재판결과가확정되지도않은상태에서1심무죄만으로면죄부를확정할수있는가"라며"전직대법원장의돈욕심이그렇게나급한가?변협은또그욕심을그렇게급하게인정해야만하는이유라도있는가"라고물었다.김선임대변인은'최고법관'의의미도언급했다.그는"우리사회가높은위치에오른이들을존중하는것은그가가진힘의크기만큼공공의이익을위해힘써줄것을기대하기때문"이라며"대법관이라는자리가그렇다.국가의사법체계가장높은곳에서대다수국민의삶에영향을미치는판결을공익적관점에서책임있게해내야하는자리다.때문에많은대법관이퇴임후후학을가르치거나변호사로서의공익활동에매진하게된다"고짚었다.양전대법원장은현재법무법인클라스한결고문변호사로합류할준비를하고있다.전직사법부수장이퇴임후변호사로개업한사례로는이일규,김덕주,윤관,최종영전대법원장등선례가있다.하지만법조계의전관예우를비판하는목소리가커지면서학계로간경우가늘어났다.양전대법원장전임자인이용훈전대법원장은2011년퇴임후2016년까지고려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석좌교수를지냈고,후임김명수전대법원장도퇴임전'개업은안한다'고밝혔다.김선임대변인은"하물며사법부최고지위에서권력을부정하게사용해국민의사법에대한신뢰를바닥에내다꽂은혐의로재판을받는중"이라며"그런사람이대형로펌에하루라도빨리가야겠다,큰돈을벌겠다사력을다하는모습에국민은할말을잃는다"고비판했다.이어"변협에요구한다"며"양전대법원장의끝을모르는저물욕을반려하시라"고촉구했다.그는"법조인의낯뜨거운모습,현재총선에나선후보들만으로도차고넘치게충분하다"고도덧붙였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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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세계약 직후 벌어진 일... 충격적이었던 등기부등본

[4·10총선]전국전세사기피해자들의목소리에답해주세요⑥_경기부천전세사기피해자[서지애]"나라는제대로된대책도없고더는버티지못하겠다."2023년2월28일,첫번째전세사기희생자가남긴말입니다.그후또다른피해자들이잇따라세상을등졌습니다.피해자들의죽음,절규,투쟁으로2023년5월전세사기특별법이제정되었지만제대로된피해구제와는거리가멀고여전히많은피해자가방치되고있습니다.전세사기문제는아직끝나지않았습니다.매일전국곳곳에서새로운피해소식이터져나오고,기존피해자들은빚으로빚을돌려막거나빚을더내서피해주택을떠안고하루하루를간신히버티고있습니다.그러나4·10총선을앞둔지금도제대로된피해구제공약과대책은논의되지않고있습니다.이에전국전세사기피해자들이직접호소하고자합니다.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는피해자들의요구가반영된공약과대책을촉구하기위해관련릴레이기고를진행합니다.전세사기피해자들의간절한목소리에많은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기자말▲전세사기희생자1주기추모문화제공간에마련된분향소ⓒ참여연대2020년다세대주택을전세로얻었습니다.입주하고한달후쯤우연히등기부등본을떼어보니임대인이전혀모르는주식회사로바뀌어있었습니다.빌라수백채를가진임대사업자였습니다.저의전세계약직후전세가와같은금액에해당다세대주택을매매한것이었습니다.바로무자본갭투기였습니다.부랴부랴주택도시보증공사(HUG)보증보험에가입을알아봤지만이주식회사가블랙리스트에올라온악성임대인이라가입이어렵다는말을들었습니다.불안은점점커져만갔습니다.심지어얼마후다시떼어본등기부등본은더충격적이었습니다.근저당이새롭게잡혀있었습니다.채권자는은행도아닌다른주식회사였습니다.새임대인이된주식회사는제가살고있는주택을포함하여총다섯채에근저당이잡혀있었습니다.이또한근저당채권자가임의경매를신청하면서뒤늦게알게되었습니다.그집에살고있는것은저인데,막상집과관련한중요한사실은알수없었습니다.우연한계기가아니고서는무언가큰사건이터지고나서야알게되었습니다.이로인해강박적으로등기부등본을떼어보게되었습니다.매번피가마르는심정이었습니다.해결은더욱어려웠습니다.근저당에묶인다른세입자들을찾아다니고인터넷이나법률상담을통해대응방법을찾아보았습니다.그러나대부분큰도움이되지않았습니다.어떤전문가라는사람은"머리에총맞은게아니라면그런집에들어가지않는다"라며저를질책했습니다.주식회사측과연락이닿았을때도비난을들어야했습니다.그들은해당집의주인으로서근저당을잡아놓는것이무엇이문제냐며큰소리를쳤습니다.근저당과'억'소리나는세금체납으로집을압류상태로만들어놓고난모르겠다,알아서살라는것이었습니다.모두가주식회사는합법적으로투기를한것이고그투기를미리알아채지못한세입자가잘못이라는식으로말했습니다.그런데대체어떻게하면이를알수있었을까요?계약했던임대인이다른사람에게집을팔았다는것도,새임대인이체납한세금이어느정도인지도,근저당채권에대해서도세입자가미리알수없거나접근하기어려운정보들뿐입니다.세입자들은집을구하려면최소한'관심법'이라도발휘할수있어야한다는겁니까?까딱하다가모든것을잃을수도있겠단생각이들었습니다지금은피해자의잘못이아니라고분명히말할수있지만당시에는큰자책감에시달렸습니다.모아둔전재산과대출금으로구한집,까딱하다가모든것을잃을수도있겠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계약기간이끝나는날까지매일이지옥과도같았습니다.그렇게간신히2년이지났습니다.물론이것으로전세사기피해가끝난것은아니었습니다.전세반환청구소송에는6개월이걸렸고,강제경매절차는1년넘게이어지고있어여전히사건은진행중입니다.그러던어느날,TV에서익숙한풍경을보게되었습니다.저의임대인을대리한다던한컨설팅부동산의사무실이었습니다.공인중개사신아무개씨의얼굴과목소리가어제만난듯이생생했습니다.뉴스에나오기를그는여러악성임대인을배후에서조종한전세사기공범이었습니다.임대인은이미구치소에수감되어있었고재판을진행하며신아무개씨와서로잘못을떠넘기고있다고하였습니다.세입자들은또뒤늦게알게된것입니다.저를포함하여그임대인에게전세사기피해를당한이들중경찰,검찰에게연락을받았던경우는딱한명에불과했습니다.또,한번은집현관문에이상한종이가붙어있던적도있습니다.주택관리를인수인계받은새로운법인이라며본인들한테연락해서점유사실등을알리지않으면현관도어락을따고들어오겠다는협박성쪽지였습니다.이외에도저는여전히전세사기피해자로서힘겨운나날을보내고있습니다.은행은전세담보대출을연장해주지않아높은신용대출이자를다달이내고있으며,전세보증금으로인한빚도갚아나가고있습니다.재판으로수백만원의변호사,법무사비용을부담해야합니다.'전세사기'라는말도생기고전세사기특별법도만들어졌지만여전히저는법적보호장치없이홀로맞서고있는기분입니다.당장집에서쫓겨나지않는다고해도피해자가아닌것은아닙니다.전세사기는명백한정부책임▲전국전세사기피해자들이모여전세사기특별법제정을촉구하는기자회견을진행하고있다ⓒ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전세사기는명백한정부의책임입니다.불량임대사업자들은막대한세금혜택을받고주택담보대출규제를회피하며갭투자와투기를이어왔습니다.그러나이로인한부담과손실은오로지세입자에게만폭탄으로날아왔습니다.전세사기특별법이만들어진지9개월이지났지만제대로된실태조사한번이루어진적이없습니다.대체정부는책임질마음이나있는것입니까?피해자들이원하는전세사기특별법개정안의'선구제후회수'방안에는한푼을쓰는것도아까워하면서각종기업과건설사살리기정책을마구쏟아내는것은대체무슨심보입니까?전세사기피해자들은외면하고기업형장기임대주택활성화,건설사의다세대주택등비아파트주택매입에는적극나서고있습니다.무엇이우선순위인지를적나라하게보여주는것입니다.전세사기는근본적으로오랜기간이어져온정부의부동산,주택정책실패로빚어진'사회적재난'입니다.개인이조심한다고해서피할수있는문제가아닙니다."혈세"에는전세사기피해자들의피도들어있습니다.전세사기피해자들의피눈믈은보이지않는것입니까.얼마가들던간에필요한것이라면혈세라도투입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진정으로서민을생각하고주거복지를위한다면피해자전원,전액보상해야합니다.하지만아직까지는아무런조짐이보이지않는것같습니다.진정으로우리사회에서전세사기문제가종식되기를바랍니다.전세사기피해자들은똑똑히지켜볼것입니다.정부가어떤대책을마련하는지,각정당과후보는어떤입장을보이는지눈여겨보고있습니다.피같은한표를엄중하게행사할것입니다.그리고선거가끝난다음에도끝까지투쟁할것입니다.전세사기문제는끝나지않을것이기에저역시마지막까지외칠것입니다.전세사기는사회적재난입니다.정부와국회는전세사기피해를온전히보상하라!덧붙이는글|이글을쓴서지애씨는경기도부천전세사기피해당사자입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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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전공의와 만남 추진…집단행동 해결 단초 기대감

대통령실"尹,전공의만나직접얘기듣고싶어"…전의교협요청에화답2000명증원규모등여전히변수…의료계,통일안에대한의견도엇갈려윤석열대통령이1일대전유성구유성선병원을방문해김의순병원장으로부터설명을들으며수술참관실로이동하고있다.(대통령실제공)2024.4.1/뉴스1ⓒNews1안은나기자(서울=뉴스1)나연준기자=윤석열대통령이의대정원2000명증원에대한여지를열어둔지하루만에집단행동중인전공의들과의대화의지도밝혔다.윤대통령의잇따른전향적인태도에전공의집단행동사태해소에대한기대감이커지고있다.대통령실은2일언론공지를통해"윤대통령은의료계단체들이많지만집단행동당사자인전공의들을만나직접얘기를듣고싶어한다"고밝혔다.앞서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이날브리핑에서윤대통령을향해전공의들에게먼저손을내밀어달라고호소했고,동시에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는윤대통령이초대할경우조건없이만나달라고요청했다.법과원칙에따라의대정원증원을비롯한의료개혁에강경한입장을유지해오던윤대통령은전날대국민담화를51분간진행하며의료계설득에나섰다.윤대통령은담화에서2000명증원의당위성을역설하면서도"집단행동이아니라확실한과학적근거를가지고통일된안을정부에제시해야마땅하다.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했다.정부가고수해왔던2000명증원에대한조정여지를처음으로언급한것이다.윤대통령이이틀연속대화의손길을내밀면서의료계의반응이주목된다.대통령이직접대화의지를드러낸만큼,의료계도그동안밝혀온입장만되풀이하기어려워질수있다.그러나의료계에선통일된안에대한의견이엇갈리고2000명증원철회에대한입장도강하다.이날가톨릭중앙의료원인턴대표(대전성모병원인턴)였다가의대증원에반대해지난2월병원을떠난류옥하다씨는지난달29일부터전날(1일)까지전공의및의대생1581명을대상으로온라인여론조사를실시한결과1050명(66%)은수련의사가있다고응답했으며531명(34%)은전공의수련의사가없다고답했다고밝혔다.이번설문에는전체전공의1만2774명과의대생1만8348명가운데5.08%인1581명이참여했다.수련의사가있다고밝힌응답자중,수련을위해선행돼야할조건으로의대증원·필수의료패키지백지화를꼽은인원은93%나됐다.2000명증원규모에대해정부와의료계가입장차이를어떻게좁혀갈수있을지는여전히과제로남아있다.조윤정전의교협비상대책위원회홍보위원장은대통령실의2000명논의여지에대한질문에"이숫자를굳이지금논의하는것이얼마나의미가있는지는모르겠다.변한게없다면전의교협도기존의방식으로대응하겠다고생각하면된다"고말했다.한편정부는대화의테이블이될수있는대통령직속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국민,정부,의료계가참여하는사회적협의체형태로출범시킬방침이다.특위위원장을민간에서맡는방안도거론된다.대통령실관계자는특위구성에대해"여러대안을놓고검토중"이라고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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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용이 여기 왜? 영화계 거물도 등장…총선 이색 홍보 전략

부산지역총선후보공보물에재계총수와영화계거물얼굴이속속등장했다.여권후보들이윤석열대통령이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함께찍은사진으로공보물을장식했지만,야권후보들공보물에선이재명대표사진을찾아보기어려웠다.이번총선에나선후보들이내놓은차별화홍보전략이다.━재벌총수,‘기생충’제작자가공보물에왜?2일부산중ㆍ영도선거구에출마한조승환국민의힘후보공보물을보면이재용삼성전자회장사진이눈에띈다.조후보선거사무소에따르면이는지난해11월태평양도서국가포럼에서2030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부산유치활동을할때사진이다.조후보는당시해양수산부장관으로이회장과함께피지정부관계자등을만나엑스포유치활동을했다.서ㆍ동선거구곽규택국민의힘후보공보물엔영화‘기생충’곽신애제작자와‘친구’의곽경택감독사진이담겼다.곽후보와친형제인이들은“동생을응원한다”며지원사격했다.지난해11월남태평양쿡제도에서열린'태평양도서국포럼(PIF)'에서마크브라운쿡제도총리가조승환당시해양수산부장관일행을만나미팅을가진뒤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왼쪽부터조승환당시해양수산부장관,마크브라운쿡제도총리,조후보는총선공보물에이대표와함께찍은사진을실었다.연합뉴스상당수국민의힘후보는공보물에윤석열대통령이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함께찍은사진을실었다.주진우(해운대갑)후보는윤대통령과집무실에서나란히선채찍은사진을실으며대통령비서실법률비서관출신이라는점을강조했다.백종헌(금정)후보는부산에지원유세를온한위원장과함께찍은사진을공보물앞장에실으며“(국민의)믿음직한동반자가되겠다”고지지를호소했다.이런가운데무소속장예찬(수영구)후보는공보물에윤대통령사진을여러장담아눈길을끌었다.그는윤대통령과찍은사진3장과함게“윤석열정부성공.제대로일하고싸우는장예찬이유일한정답”이라는문구를넣었다.부산서ㆍ동에출마한곽규택국민의힘후보공보물에친형제인곽신애제작자와곽경택감독의사진이실렸다.사진곽규택후보공보물━이재명대신盧ㆍ文실은민주당…‘자필편지’감성공략도여권과달리더불어민주당부산후보공보물에서는이재명대표를찾아보기어렵다.민주당대변인을지낸최택용(기장)후보가이대표와함께찍은사진을공보물에한장넣었다.영입인재유동철(수영)후보는이대표를포함한다수의민주당관계자들이함께걸어가는사진을넣었다.변성완(강서)후보는노무현전대통령,정명희(북을)후보는문재인전대통령사진을담았다.부산사하갑에출마한최인호더불어민주당후보의공보물에후보의자필편지가실렸다.사진최인호후보공보물후보본인의대신치적을강조하거나,직접쓴편지등에공보물지면을할애한후보도있다.최인호(사하갑)후보는공보물에자필로쓴‘불효자’라는글에서모친의병환소식을전하며“어머님의사랑과희생을제2의고향사하발전으로보답하겠다”고했다.박성현(동래)후보는요즘유행하는‘인생네컷’사진컨셉으로유년부터현재에이르기까지사진과함께자신의약력을유권자에게소개했다.━선거법개정에‘지지자유세’도활발한편지난해선거운동원이아닌시민(공무원등제외)도선거운동을할수있게공직선거법이개정되면서유세현장부위기도달라졌다.이번선거부터일반시민도길이ㆍ너비ㆍ높이25㎝이내소품을지닌채선거운동을할수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오른쪽)와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달30일각각서울과인천에서주말지원유세를하고있다.뉴스1부산에선젊은유권자가많은금정ㆍ남구대학가나벚꽃행락객이몰리는사상ㆍ강서구생태공원등지에서도작은피켓을든채후보지지를부탁하는시민모습을쉽게접할수있다.차재권국립부경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이런현상이권위주의적인정치분위기를바꾸는데긍정적인효과를낼수있다.이번선거가끝난뒤유세관련규제를더풀어주는쪽으로검토할필요가있다”고평가했다.김민주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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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실 “윤 대통령, 전공의들 직접 만나고 싶어 한다”

윤석열대통령이2일정부세종청사에서민생토론후속조치점검회의를주재하고있다.김창길기자윤석열대통령은2일의과대학입학정원증원에반발하며집단행동중인전공의들을직접만나고싶다는뜻을밝혔다.전날대국민담화에서의료계와의증원규모논의가능성을시사한데이어전공의들과의만남을공개제안했다.강대강대치로고착된의·정충돌상황을대화국면으로전환하려는시도로풀이된다.대통령실대변인실은이날언론공지를통해“대통령실은국민들에게늘열려있다”면서“윤대통령은의료계단체들이많지만집단행동당사자인전공의들을만나직접이야기를듣고싶어한다”고밝혔다.전공의1만여명은의대증원에반발해지난2월20일사직서를제출한뒤43일째의료현장을이탈중이다.이같은제안은의·정충돌장기화로의료현장혼란이가중되고협의를주문하는목소리가각계에서나오자윤대통령은대화의지가있다는점을강조하기위한것으로해석된다.가장강경하게반발중인전공의들과대화분위기를만드는것이경색국면을푸는데핵심이라는판단이작용했다.대한의사협회(의협)가보건복지부장·차관파면,의사정원감축등초강경요구를내놓은상황도반영된것으로보인다.윤대통령은지난달26일보건의료분야대규모재정투자를걸고의료계에“하루빨리대화의장에나와달라”며대화요청을본격화했다.전날대국민담화에서는의대정원2000명증원안이합리적임을강조하면서도“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밝혔다.의대증원규모2000명을‘완료된사안’으로보던데서‘논의가능성’은열어뒀다.충돌장기화로피로도가높아지고야당은물론여당에서도대화를주장하는목소리가나온점이작용한것으로풀이된다.다만대화국면진입여부는결국정부가밝힌증원규모조정가능성을의료계가어떻게해석하느냐에달린것으로보인다.전날윤대통령은담화에서논의가능성을열어두면서도‘2000명정부안’이“최소한의증원규모”라며“충분히검토한정당한정책”이라는점을강조했다.이는정부안의정당성에대한확고한의지를거듭피력한것으로해석됐다.의료계를향해“근거도없이350명,500명,1000명등중구난방으로여러숫자를던진다”고강경비판도이어갔다.정부입장에변화가없다고판단한대부분의의사단체는담화와관련해별다른입장을밝히지않았다.윤대통령은공개제안으로공은일단의료계로넘어갔다.전공의들이윤대통령과의대화에응한다면의·정갈등을풀기위한대화가시작될수있다.이에따라의료현장이탈에따른환자들의피해를줄이기위해의료계가만남에호응해야한다는여론의압박강도도높아질것으로보인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는이날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을향해“윤대통령이박위원장을초대한다면아무런조건없이만나달라”며“두사람의만남은정치적으로해석되지않아야할것”이라고밝혔다.유정인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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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 고려"…송하윤, 학폭 강경 부인→다툼 여지 남긴 전학

[스포츠조선조지영기자]충격의학교폭력가해논란에휩싸인배우송하윤이억울한심경을호소,허위보도와제보에대한강경대응을예고했다.송하윤의소속사킹콩by스타쉽은2일보도자료를통해"JTBC'사건반장'에서송하윤에대하여방송한내용및이에관한후속보도와관련하여,해당내용은모두사실이아님을다시한번말한다"고밝혔다.이어"당사는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고강경대응을시사했다.앞서지난1일JTBC시사교양'사건반장'은최근악역연기로한창인기를모은유명여배우S씨한테서20년전학교폭력을당했다는제보가들어왔다고보도해큰파장을일으켰다.특히제보자는지난2004년8월고등학교2학년재학시절,한학년선배인S씨가점심시간에자신을불러1시간30분가량폭행했다고주장해충격을안겼다.이후온라인에서는악역연기로힌트를얻어송하윤을지목했다.송하윤측역시곧바로"당사는본사안의심각성을인지하고최초제보를받은후사실관계확인을위해제보자와통화를했다.이후메신저를통해정확한사실확인을위한만남을요청했지만제보자측에서거부의사를밝혔고,이에통화를요청했으나답변을받지못했다.확인되지않은사실과추측성보도를자제해달라"고당부했다.초반네티즌반응은일단'중립기어'였다.하지만이튿날온라인커뮤니티를통해송하윤의학창시절에대한폭로가계속됐고무엇보다제보자가송하윤이이후다른집단폭행건에연루돼학교폭력8호처분을받고서울강남구의모고등학교로강제전학을당했다고밝히면서사태는눈덩이처럼커졌다.논란이논란을만들자송하윤측은다시한번학교폭력을부인하며논란을최초보도한'사건반장'과제보자에대해법적공방을시사했다.다만강제전학이슈에대해서는조심스러운반응을보였다.실제로송하윤은중원고등학교와반포고등학교를거쳐압구정고등학교로전학간사실이확인됐다.다만강제전학은아니었다는것.제보자가언급한대로'학교폭력8호처분'을받았다면생활기록부(이하생기부)에사건기록이기재되어있지만송하윤의생기부에는단순전학으로명시되어있다.'강제전학'에대해서는다툼의여지가있는상황이다.<이하송하윤측공식입장전문>안녕하세요.킹콩by스타쉽입니다.JTBC사건반장에서소속배우송하윤씨에대하여방송한내용및이에관한후속보도와관련하여,해당내용은모두사실이아님을다시한번말씀드립니다.당사는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JTBC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습니다.다시한번제보자의일방적인주장에따른보도나사실관계가확인되지않은추측성보도를자제해주시기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조지영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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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대강’ 송하윤, 학폭 의혹·강제전학설 모두 부인→법적대응 예고 [왓IS]

배우송하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제공배우송하윤측이‘사건반장’이제기한학교폭력의혹을거듭부인하며법적대응을예고했다.학창시절잦은전학의배경관련보도에대해서도“해당내용은모두사실이아니”라며철벽방어했다.2일송하윤소속사킹콩by스타쉽은“JTBC‘사건반장’에서소속배우송하윤에대해방송한내용및이에관한후속보도관련,해당내용은모두사실이아님을다시한번말씀드린다”고강조했다.소속사는“당사는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JTBC‘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고전했다.앞서‘사건반장’은지난1일방송에서여성배우S씨의학폭의혹을다뤘다.방송에따르면제보자는2002년S씨에게놀이터에서90분간수차례뺨을맞았으며,S씨의남자친구가일진이었기때문에저항도하지못하고맞을수밖에없었다고주장했다.온라인커뮤니티등에서는S씨가최근드라마악역으로인기를얻었다는정보와출생연도등에기반해해당배우가송하윤이라는추정이나왔다.하지만같은날소속사는“사실무근”이라는입장을내놨다.소속사는“당사는본사안의심각성을인지하고최초제보를받은후사실관계확인을위해제보자와통화를했다.이후메신저를통해정확한사실확인을위한만남을요청했으나제보자측에서거부의사를밝혔고,이에통화를요청했으나답변을받지못했다”고설명했다.이어“제보자측주장에관해배우에게사실을확인한결과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으며해당내용모두사실이아니라고했다”며“현재제보자측의일방적인주장으로무분별한억측과추측성내용이확산되고있다”고자제를당부했다.소속사의입장표명에도불구,온라인커뮤니티를중심으로송하윤과과거같은학교를다녔다는누리꾼들의학창시절송하윤의행실에대한폭로가이어지며의혹은가라앉지않았다.특히실제송하윤이중원고등학교와반포고등학교를거쳐압구정고등학교에서졸업한사실이확인되면서,전학이학폭과연관있는것아니냐는추측도나왔다.하지만소속사는“학폭의혹및후속보도(강제전학건)사실무근”이라는2차입장과함께제보자및‘사건반장’측에대한법적대응방침을내놓으며강경대응으로응수했다.송하윤은최근종영한JTBC‘내남편과결혼해줘’에서악역정수민역으로호평받으며주가를높였다.이에앞서2022년초웹툰원작드라마‘찌질의역사’출연을확정하고일찌감치촬영을마친상태로,이드라마는올하반기공개예정이다.박세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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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 세계 뒤집겠다”…나우어데이즈, 8년 만에 나온 큐브 보이그룹의 자신감 [D:현장]

큐브엔터테인먼트가약8년만에선보이는신인보이그룹나우어데이즈(NOWADAYS)가당찬출발을알렸다.ⓒ큐브엔터테인먼트나우어데이즈는2일오후서울용산구블루스퀘어마스터카드홀에서데뷔싱글‘나우어데이즈’발매기념쇼케이스를열고“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8년만에론칭하는보이그룹이됐다는것이잘믿기지않는다”면서도“오랜준비끝에나온만큼전세계를뒤집을수있는아티스트가되기위해노력하겠다.모든걸쏟아부을생각”이라고포부를전했다.현빈윤연우진혁시윤으로구성된5인조인나우어데이즈는대중과팬들의‘오늘’(NOW)을궁금해하고앞으로함께만들어갈‘일상’(DAYS)에특별한기억과추억을선사하겠다는의미를담고있다.이들은다양한콘셉트를소화하며틀에갇히지않은새로움과유연함을보여주겠다는당찬신인의메시지를던질예정이다.나우어데이즈는독자적인장르인데이즈팝(DAYS-POP)을내세우면서차별화된매력을보여주겠다는각오다.이들은“직접만든데이즈팝이라는장르를전세계로보여드리는것이목표”라며“데이즈팝은팬분들이나대중분들곁에서가까이에서위로와감동을줄수있는음악장르다.강렬한퍼포먼스와가볍게들을수있는곡,다양한콘셉트를많이보여줄수있는나우어데이즈만의색깔이들어간장르”라고설명했다.타이틀곡‘우위’(OoWee)는소울풀한멜로디와힙합요소가적절히조화를이룸과동시에808베이스의그루브가곡의흐름을중독성강하게이끌어나가는곡이다.다섯멤버는안티러브스쿼드(AntiLoveSquad)로변신해사랑스럽고유쾌한매력을드러낸다.첫사랑의순간,낯설면서도설레는감정을당당하고솔직하게표현한다.작사에는진혁과시윤이직접참여하면서의미를더했다.앨범에는타이틀곡‘우위’를비롯해다이내믹한베이스라인위하이브리드EDM요소가가미된‘나우’,어디론가떠나고싶은이들의마음을사로잡을‘티켓’(TICKET)까지총3곡이수록됐다.나우어데이즈는“파워풀한퍼포먼스와감미로운보컬,나우어데이즈만의음악성까지세가지를모두보여드릴수있는앨범”이라고자신했다.나우어데이즈는수많은아이돌그룹중자신들만의차별점으로‘멤버간케미’를꼽기도했다.이들은“연습기간이길어서서로에대해이해할시간,합을맞춰볼시간이길었다.반친구같은케미스트리가우리의강점”이라며“우릴한마디로표현한다면‘괴물신인’”이라고전했다.나우어데이즈의데뷔앨범‘나우어데이즈’는이날오후6시공개된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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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잊히고 싶다' 문 전 대통령 울산서 광폭 유세 "이런 정부 처음"

【앵커멘트】"퇴임후잊혀지고싶다"던문재인전대통령이잇단지원유세를나섰습니다.유세중간"이렇게못하는정부는처음"이라며현정부도비판했는데,여당에선반박의목소리가나왔습니다.강영호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문재인전대통령과김정숙여사가지지자들의환호와연호속에차에서내립니다.-"문재인!문재인!문재인!"문전대통령부부는공원을찾은시민들과악수를하거나사진을찍으며울산중구에출마한오상택후보에대한지지를당부했습니다.▶인터뷰:문재인/전대통령-"오상택후보응원왔습니다.많이도와주세요."울산동구와남구갑까지하루사이3개지역을훑으며윤석열정부를향한날선비판도이어갔습니다.▶인터뷰:문재인/전대통령-"70평생살면서여러정부를경험해봤지만,지금처럼이렇게못하는정부는처음봅니다.정말민생이너무어렵죠."앞서변광용경남거제후보와배재정부산사상후보유세를돕는등'낙동강벨트'를중심으로광폭행보를보이는모습입니다.전직대통령이이례적으로선거판에직접등판하자국민의힘은즉각공세에나섰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문재인정부당시에나라가망해가던거기억안나십니까?부동산이폭등하고정말살기힘들었던거기억나지않습니까?"한위원장은부동산통계조작의혹에서부터한미일공조균열등구체적인사례를꺼내들며문전대통령의등판에맞물을놨습니다.MBN뉴스강영호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안동균기자영상편집:이재형그래픽:임주령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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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범계·양홍규, '둔산신도시 재정비·지역화폐·CTX' 신경전

제22대국회의원선거대전서구을후보자토론회가2일TJB대전방송에서열린가운데양홍규(왼쪽)국민의힘후보와박범계더불어민주당후보가토론회에앞서파이팅을외치고있다.조은솔기자4·10총선대전서구을선거구에서'리턴매치'를벌이는박범계더불어민주당후보와양홍규국민의힘후보는2일열린선거관리위원회주관TV토론회에서각종핵심현안등을놓고공방을주고받았다.두후보는1기신도시인대전둔산지구재건축·재개발문제와관련해우선순위에차이를뒀다.박후보는"지어진지30년이되는둔산·월평지역의아파트를생각하면민관정이나서착실하게준비를해야한다"라면서도"둔산3동어르신의말씀을들어보면당장급한문제는재건축이아닌'일자리'라고하신다"고전했다.박후보는또분담금이5억원에달하는서울노원상계주공5단지를예시로들며"건축·건설경기가어려운상황에서과연가구당수억원씩을부담하면서까지재건축을용인할수있겠느냐라는문제가있다"고밝혔다.반면양후보는"둔산신도시의아파트·상가·주택의밀집지역의도시문제가매우심각하다"며"물론바로재건축을추진한다고해도여러행정절차와주민들총의를걸쳐야하기때문에당장이뤄지진않는다.지금시행하지않으면미래를방치하는셈이니신속히추진하자는것"이라고강조했다.민선8기들어'온통대전'에서'대전사랑카드'으로명칭이바뀌며혜택이축소된대전시지역화폐도화두에올랐다.박후보는"이장우시장취임이후지역화폐혜택을최저3%로줄였고,저소득층을집중지원하기위한취지라곤하지만구매력이떨어지는분들을대상으로하니대전사랑카드의발급비율은5%수준에그쳤다"며"그러다보니국회에서내려온83억원의예산중무려60억가량을반납할처지에놓였다"고비판했다.이에양후보는"과거온통대전이과연서민들의생활에올바르게도움이됐는가에대한의문이있다.고소득층에게오히려더많은혜택이돌아갔다는판단이있었던것같다"며"현대전사랑카드가지역경제를활성화할수있도록제도를보완중이라고들었다"고말했다.이밖에두후보는정부에서추진중인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의민간투자방식과민주당후보들의공통공약인CTX-a(알파)에둔산지역이제외된것에대해열띤토론을벌였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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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현대차그룹, KT 최대주주 됐다…국민연금 지분 1% 처분 여파

현대차그룹,KT지분율7.89%로1대주주자리에최대주주권리행사위해선전기통신사업법상심사통과해야현대차그룹이KT의단독최대주주자리에올랐다./더팩트DB[더팩트|최문정기자]현대차그룹이KT의최대주주로등극했다.기존에1대주주였던국민연금공단이최근KT주가상승에따라차익실현을위해일부지분을매각하며벌어진일이다.2일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따르면,국민연금은지난달20일KT주식288만4281주를매도했다.이에따라국민연금의KT지분율은기존8.53%에서7.51%로줄었다.KT지분의총7.89%(현대차4.75%,현대모비스3.14%)를보유한현대차그룹은최대주주로등극했다.이에따라관심은현대차그룹의KT최대주주권리행사여부에쏠리고있다.지분율만따지면현대차그룹이KT의단독최대주주가맞지만,전기통신사업법상KT와같은기간통신사업자의최대주주변경은심사를통해인가를받아야한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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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年 2조원' 군대 급식, 대기업 손맛 하용한다···삼성웰스토리 첫 주자로

지난달육사용역입찰우협선정급식업체,신사업동력군급식낙점급식단가1만3000원→1만5000원부대에서어머니급식병이장병들에게급식을배분하고있다./사진제공=대한민국정책브리핑[서울경제]올해부터군급식민간위탁시장에대기업이진출한다.급식사업을하고있는업체들은급식단체시장에식자재유통사업,식음료(F&B)사업등강화하고있는가운데연2조원규모인군급식사업까지확대해사업영역을넓힌다는계획이다.이번삼성웰스토리가따낸육군사관학교생도식당사업권은정부가군급식시장을민간위탁운용을허용한뒤첫번째사례다.2일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따르면,지난달말긴급공고로게시된육군사관학교생도식당민간위탁급식용역입찰에서삼성웰스토리가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됐다.올해부터는대기업도군급식위탁시장에참여가가능해졌다.작년까지는군부대민간급식위탁운영은대기업참여가제한돼중견기업인풀무원과동원홈푸드가시장을선점했다.그러나부실급식논란이불거지며정부와여당은군급식단가를1만3000원에서1만5000원으로인상한뒤대기업들의참여를허용했다.삼성웰스토리관계자는“지난해부터민간기업에군급식사업장을개방했는데대기업이들어간건첫번째사례”라며“지역업체들의반발로단계별로개방하는추세”라고말했다.육사생도식당운영입찰에는역대가장많은급식업체10곳이참여했다.입찰결과삼성웰스토리가1등을차지했으며2등신세계푸드,3등풀무원푸드앤컬처,4등현대그린푸드,5등동원홈푸드,6등아워홈순으로알려졌다.평가기준은타업장운영현황,품질및공급관리,식단운영,급식만족도등기술능력평가가90점,입찰가격은10점이었다.육사생도식당운영은오는5월부터2027년4월말까지3년이며,총사업예산은127억원이다박시진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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