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Plus‘나는SOLO’캡처ENA,SBSPlus‘나는SOLO’캡처영수가영자의옷차림을계속해서지적하며파란을예고했다.4월3일방송된ENA,SBSPlus‘나는SOLO’에서는모태솔로특집19기영수는영자의그림에한번더반했고,영자는영수에게슈퍼데이트를신청하며핑크빛분위기를조성했다.영자는남는시간에가져온장비로웹툰작업을했고영수는“작가님멋있다”며감탄했다.영자는영수의그림을그려줬고영수는“컴퓨터가져와서작업하는데프로페셔널하더라.반전매력을느꼈다”며다시한번영자에게반했다고말했다.이어영자는게임에서슈퍼데이트권을얻자영수에게썼다.영수는영자가상자안에든물건을맞히는게임에서꿈,희망을적은창의성에도감탄하며거듭영자가그려준그림을다시봤고,영자는“좀더열심히그릴수있었는데후딱그리니까.실물이낫다”고영수를치켜세웠다.영수는영자의슈퍼데이트신청을받고“제가좋다고해서시작된관계인데같은마음이확인돼좋았다.친구에서연인이돼가는관계에대해아는게없다.설레는긴장”이있다고털어놨다.영자는영수를향한마음이첫날보다커진건맞지만“앞으로더커질지미지수다.계속생각을해봤는데시간이더필요할것같다.아직까지이사람과진짜잘맞는다,케미가터진다이런건모르겠다”고했다.방송말미예고편에서는영수가영자와슈퍼데이트를하며“네패션을존중하지만동의하지는않는다”고말하는모습이그려졌다.영자는“동의라니.아니,이말뭐야”라며황당해했다.그동안영수는수차례영자의옷차림을지적해온상황.여기에이어진여자들의선택에서는영자의선택결과에상철이크게놀라는모습으로영자가영수를선택하지않을것을암시관계변화에흥미를더했다.(사진=ENA,SBSPlus‘나는SOLO’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조선‘아빠하고나하고’캡처TV조선‘아빠하고나하고’캡처TV조선‘아빠하고나하고’캡처백일섭사위가말레이시아이민계획공개후백일섭팬들에게오해받고있다고털어놨다.4월3일방송된TV조선‘아빠하고나하고’에서는배우백일섭과딸부부가배우강부자를만났다.백일섭과절친한사이인강부자는‘아빠하고나하고’첫방송을보고백일섭에게전화를걸어딸의전화번호를물어봤다고.이어백일섭딸의가게로찾아온강부자는백일섭에게“졸혼?우리나라에처음생긴말이다.이혼이면이혼이고사별이면사별이지졸혼?”이라고일침했고딸에게는“아버지를두고이민을가?방송보니유학때문에고민하는것같은데나는절대반대”라고반대했다.강부자는“뿌리없는나무가된다.이나이때가면한국문화를아냐.영어만배운다.우리나라에서가르칠것다가르치고목표가뚜렷할때유학을가는거”라고했다.백일섭딸은“딸유학인데긴유학이라이민이되는거다.저도영어를배우고새로운문화를배워보고싶었다”고털어놨고,전현무는“아빠와딸이동시에혼났다”며웃었다.이어백일섭사위는“아버님팬들이가게를찾아온다.이민가지말라고.가게로전화도온다.이제까지아버님이생활비지원해주고다해줬는데애들유학비까지달라는거냐.이런식으로오해를하더라.아내는자립심이강해그런생각이없는데.어제도10명정도그랬다”고뜻밖고충을토로했다.백일섭딸은“학교보여주는모습이학비를달라는모습으로보였나보다”고말했다.앞서백일섭딸은이민을반대하는부친을안심시키기위해자녀들유학계획을말하며다양한학교시스템이얼마나잘돼있는지학비는얼마나하는지책자를보여드리며설명했던상황.백일섭사위는“(백일섭팬들이)매일전화도주고이메일도주시는데.실제로저희부부는결혼후에단한번도부모님에게의지해본적이없다.오히려아버님께서더연로해지시면우리가어떻게잘모실까?그런고민을주로하고있다”며아내가자녀들과이민을갈경우백일섭과살생각도하고있다고밝혔다.이에백일섭이“내걱정은하지마라”고웃으며만류하자사위는“제진심”이라고고백했다.강부자는“가지마라.아빠랑7년만에만나서이민유학이야기를해서방송보다가나도모르게‘가지마,안돼’그랬다”며거듭이민을말렸고백일섭딸과손가락까지걸고약속했다.백일섭딸은이민을계획하던시기에는거리낄게없었지만“지금은좀더염두해야될게많아졌다.아빠와의논도하고여러분들조언도듣고하니제가독단적으로강행할상황은아닌것같다.심사숙고해서여러방면으로고민해보려고한다”고복잡한속내를말했다.(사진=TV조선‘아빠하고나하고’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캡처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캡처장영란이결혼하고잘된케이스라자부했다.4월3일방송된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에서장영란은한의사남편을만나고이미지가고급스러워졌다고말했다.이날방송에서마리아는에녹에게별자리점성술로사주를봐줬다.마리아가본결과에녹은결혼못하는운이아니고,예쁜사람과결혼한후돈이들어오는좋은사주라고.장영란은“결혼해서잘된다?저도전형적인결혼해서잘된케이스다.제가이미지가나대는이미지였다가.가벼운이미지가남편을만나고약간고급스러워진것같긴하다”고말했다.한고은은“장영란진가를알아보게된거”라고반응했다.장영란은“너무감사하다.그것뿐만아니라어떤일이있을때무조건내편”이라며결혼의장점을말했고,이승철도“확실하게와이프와결혼하고느꼈다”며자신역시결혼하고잘된케이스라말하면서도“그쪽은편드는쪽으로가냐.우리와이프는교육분위기로간다”고차이점을말했다.이승철은“내가요즘‘아좀’매일그런다.왜그러냐면”이라며아내가자신을발로차며지적한다고몸으로표현해웃음을자아냈다.(사진=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캡처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캡처마리아가에녹의진짜나이를알고경악했다.4월3일방송된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에서가수에녹은마리아를만나영어를배웠다.에녹은5월미국투어일정이있었고영어울렁증을극복하기위해마리아를만나영어를배우려했다.두사람은한프로그램을통해만났고마리아가먼저에녹팬이라밝히며친분을갖게됐다고.마리아는에녹의나이를“35살아니냐”고했고에녹은“맞다”며웃어넘겼다.마리아는2000년생으로23세.에녹은실제1980년생으로44세라두사람은21세차이가났다.이어마리아는에녹에게별자리점성술을봐주겠다며“‘신랑수업’에나왔잖아요.결혼을하는지.어떤결혼하는지알아보겠다”고다시나이를질문했다.에녹은할수없이“80년생”이라고답했고,마리아가진심으로충격받는표정이웃음을자아냈다.뒤이어마리아는“결혼못하는운은아닌것같다.되게예쁜사람이랑결혼하는사주다.돈이들어올수있다”며에녹이결혼을하면더잘풀릴거라고했다.(사진=채널A‘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김영란이무기력증의이유로자녀들이더는자신을찾지않는점을들었다.4월3일방송된TV조선‘퍼펙트라이프’에서는배우김영란(67세)이출연했다.이날김영란은“원래축축늘어지는사람이절대아닌데갱년기이후로무기력증이생겼다.뭐를해도재미가없고항상누워있기만한다.그러다보니살도찌고얼굴도안예뻐보인다.다이어트피부관리하며예쁜나로돌아가려고노력하고있다”며활기넘치는자신을찾아달라고부탁했다.이어김영란은경기도안성으로여행을가서도침대에서너튜브만보다가잠이들었고,잠에서깬후에도3시간동안너튜브만봤다.드디어휴대폰을끄고는침대에누운채로그대로스트레칭을했고신승환은“사실거의누워서모든걸하시는게저랑굉장히비슷하다”고반응했다.김영란은피부관리도침대에서했고이성미는“왜피부관리를침대위에서하냐”며놀랐다.김영란은“제가침대를너무사랑하나보다”고답했다.그렇게다른일들을끝마친김영란은다시금너튜브시청으로돌아갔다.김영란은“뭐를해도재미있는나이가지났다.너튜브보는동안에는재미있고웃을수가있다”고고백했다.현영이“이렇게폰을많이보고무기력증이온계기가있냐”고묻자김영란은“이유는잘모르겠는데나이들면새로운게없고똑같은일상이반복되고몸도귀찮고.가장중요한건애들이날안찾는다.젊어서는아이들이많이찾는다.아이들이날안찾아할일이없는것같다”고답했다.오지호는“허전함이많으신가보다”며안타까움을드러냈고현영은“빈둥지증후군맞죠?우리도이런시기가올거다”고우려했다.김영란은후배배우이지수를만나데이트했고아기양,돼지를구경한후에함께냉이를캐서된장찌개를끓여먹으며너튜브없이도즐거운시간을보냈다.하지만그러면서도김영란은“너튜브보는게낙이다.다른건하기가싫다.너무재미있다”며스마트폰중독증세를보였고현영은“7살아들과똑같다”며안타까움을드러냈다.이지수가“오늘안보시지않았냐.나오고안보시지않았냐”고하자김영란은“그러니까네가자주와야한다.같이산책도하고냉이도캐고.기분이업되는것같아좋다”고반응했다.(사진=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김영란이피부관리비법으로냉온탕을오간다고말했다.4월3일방송된TV조선‘퍼펙트라이프’에서는배우김영란(67세)이출연했다.김영란은피부관리,건강관리비법으로가장먼저걷기를말했다.김영란은“우리동네돌면7천보.컨디션좋으면만보채운다”며평소걷기운동을생활화한다고했다.이어김영란은“냉탕에들어갔다가온탕에들어갔다가.냉탕8번,온탕7번을하면피부도좋아지고노폐물배출도잘되고혈압에도좋다”고말했다.전문의는“뇌나심장에부담을줄수있어50대이상혈압이있으면안하는게좋다.따뜻한반신욕이제일좋다.무리하게안해도된다”고조언했다.또김영란은나이에비해피부가좋은비결로물을많이먹고자외선차단제를꼭바른다고밝혔다.(사진=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김영란이너튜브시청에푹빠졌다.4월3일방송된TV조선‘퍼펙트라이프’에서는배우김영란(67세)이출연했다.이날방송에서김영란은“집에만있으니까너무늘어져서밖에나오고싶어여행왔다”며경기도안성여행을가서도침대에서너튜브를틀어놓은채로잠이들었다.김영란은“너튜브보다잠들었다.자다깨다잠을못잔다.네다섯시간자는것같다.듣다가잠든다”고말했다.겨우클래식음악을들으며잠을깨는듯보였던김영란은다시금침대에앉은채로너튜브를3시간시청했고출연자들이모두배드시그널을줬다.신승환은“저희어머니도그렇고너튜브에너무깊이빠져계신다.저러다잠들고선잠자다깨서또보고.잠을푹못주무시니까.조심스럽게걱정돼배드를드렸다”고말했다.이성미도“운동도안하고핸드폰만보면무기력해지는게당연하다.저건건강을해치는,건강이무너지는지름길”이라고경고했다.전문의패널들은“방금김영란모습이내모습이었는데?그런생각하는분들많을거다.현대인들스마트폰중독이심각하다.기상하자마자스마트폰을시청하면뇌에서는쓸데없는정보를계속처리해야해서피곤하게하루를시작하는원인이될수있다”며휴대폰블루라이트가피부색소침착을가속화시킬수도있다고주의를줬다.(사진=TV조선‘퍼펙트라이프’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구호단체직원사망사건후안전이슈점검"가자지구라파지역을지나는구호품트럭[AFP연합뉴스자료사진](뉴욕=연합뉴스)이지헌특파원=유엔이팔레스타인가자지구내에서야간시간대구호물품운송작업을잠정중단하기로했다.스테판뒤자리크유엔사무총장대변인은3일(현지시간)정례브리핑에서구호단체인월드센트럴키친(WCK)직원이이스라엘공격으로사망한이후안전이슈를점검하는차원에서전날부터최소48시간동안야간운송을중단했다고밝혔다.뒤자리크대변인은"중단대상은야간운송이며,가자지구북부로의운송을포함한주간운송은그대로지속된다"라고말했다.그는"기근이임박한상황에서인도주의지원을담당할직원과물품이가자지구전역에서안전하고자유롭게이동할필요가있다"라고강조했다.앞서WCK소속트럭3대는지난1일저녁가자지구중부데이르알발라에서창고에구호용식량을전달하고떠나다이스라엘군의공습을받았다.이공습으로폴란드,호주,영국,미국·캐나다이중국적직원등WCK직원7명이희생됐다.유엔은전쟁발발후6개월간지속해서즉각적인인도주의적휴전과가자지구전역으로의자유로운구호물품접근보장을요구해왔다.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지난달25일이스라엘과하마스의즉각적인휴전과인질석방을요구하는결의를개전이후처음채택했지만,가자지구내교전은여전히지속되고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유아인/뉴스엔DB[뉴스엔이슬기기자]배우유아인(39·본명엄홍식)에게프로포폴을처방하고이를제대로신고하지않은혐의를받는의사A씨의실형여부가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은4월4일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혐의를받고있는의사A씨의선거공판을진행한다.앞서검찰은A씨에대해"징역3년을선고하고27만원을추징해달라"고요청했다.검찰은A씨가총17회에걸쳐유아인에게프로포폴을주사하고도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입력하지않아식약처보고를누락한것을지적했다.이와관련A씨측은고의가아닌과실에가깝다고항변했다.A씨는스스로프로포폴을두차례불법투약한혐의도받고있다.A씨측은혐의를모두인정하면서도코로나사태로병원경영이악화하며정신적충격과건강상이상으로잘못된판단을했다며프로포폴투약횟수와중독되지않은점을참작해달라고호소했다.그러면서"징역형이상을받아면허가취소되는것은지나치게가혹하기때문에벌금형을선고해달라"고호소했다.아울러"전세계적으로(프로포폴을)향정신성약품으로지정한나라는우리나라뿐"이라며"미국가수마이클잭슨이투약과정에서사망했기때문에식품의약품안전처가포퓰리즘성으로(향정신성약품으로)지정했다"고말하기도했다.뉴스엔이슬기reeskk@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최혜진기자]나는솔로19기모태솔로특집/사진=ENA,SBS플러스ENA,SBS플러스리얼데이팅프로그램'나는솔로'모태솔로특집19기영숙(이하가명)이광수에대한마음을정리했다.3일방송된'나는솔로'에서는영숙에게슈퍼데이트권을사용한광수의모습이그려졌다.이날광수는영숙에게슈퍼데이트권을사용했다.잠이든영숙을깨우지못해데이트신청포기까지고민했던그는우여곡절끝에영숙와시간을보내게됐다.다음날아침광수는영숙을찾아가먹고싶은음식이있냐고물었다.평소아침을먹지않는다고밝힌영숙은카페에가고싶다는의사를밝혔다.그러나광수는데이트장소로24시간영업하는감자탕집을택했다.광수는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데이트장소선정에대해"내가판단을잘못한거다.(영숙이데이트)시간대를말씀해줘서거기에맞는음식점이검색하니까마땅한곳이나오지않더라.24시간영업하는곳밖에없더라"라고말했다.그는"사실영숙이카페얘기도했었었다.센스있게상황변화에맞게대처를했어야했는데"라며후회하는모습을보였다.영숙은감자탕가게로이동하며데이트장소에불만족한듯한모습을보였다.그러나광수는"그냥영숙님이랑뭘먹든좋다"며어색한분위기를수습하려했고,영숙은"그래라"라며받아쳤다.나는솔로19기모태솔로특집/사진=ENA,SBS플러스이후식당에도착한두사람은식사를했다.영숙은광수에게"'나는솔로'촬영하며어떠냐.이상형을만날수있을거같냐"고물었다.천주교인광수는"하늘이정해준인연이면만나지않을까"라며종교적의미가있는답을했다.이에영숙은"하느님얘기빼고"라고했다.또영숙은"예전에그런기도를했다"고말하는광수에게"기도하지마"라고받아치기도했다.두사람의데이트를보던MC데프콘은"영숙에게난이도높은남자들만붙는다"며안타까워했다.광수는이상형질문에제대로된답변을했다.그는"(상대방이)부족한점이있다면내가채워줄수있는사람이면좋겠다"고말했다.영숙은자신에게데이트신청을해준광수에게"고맙다.같이밥먹으니까"라고말했다.이를들은광수는"나지금감동받았다"며울컥한모습을보였다.식사를마친두사람은카페로이동했다.그곳에서광수는또다시영숙에게인생상담을했다.데이트를마친영숙은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그냥가볍게,진짜소소한대화로흘러가길바랐다.그래서더장난치려고했는데또결국에는진지하게흘러가더라.그게나한테는(상담만)세번이었다.그게많고,무겁게느껴졌다"고말했다.그러면서"(마음)정리가다된거같다"고강조했다.최혜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비상진료체계재정투입현황/그래픽=윤선정전공의집단이탈기간이7주차에접어들면서각병원이경영난에신음하고있다.무급휴가,병동통폐합등비상경영에도갈수록적자폭이커져'존폐위기감'마저감지된다.의료대란을수습하기위해정부가투입한재정은5000억원을돌파했다.근본적인대책마련이시급하지만인턴임용대상자의96%가등록을포기하는등'의료공백사태'는봉합될기미가보이지않는다.4일의료계에따르면전공의집단이탈후두달여만에우리나라에서가장규모가큰'빅5병원'중3곳이공식적으로비상경영을선언했다.지난달15일신촌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이동시에'비상경영'에돌입했고지난2일에는국립대병원인서울대병원마저전공의이탈로인한경영난을이유로비상경영전환을결정했다.김영태서울대병원장은"올해배정된예산을원점에서재검토하고최대한효율적으로집행하겠다"고밝혔다.전공의비중이40%안팎에달하는빅5병원은지난달부터하루10억~30억원의적자를본다.남은교수·전임의(펠로·임상강사)로는전과같은진료량을유지할수없어환자수를줄인게가장큰이유다.입원·수술환자는반토막났는데간호사·임상병리사·행정직등수천명의직원인건비는거의그대로라적자를면키어렵다.전공의월급,수술재료비등을제외해도벌충되지않는다.이경민보건의료노조서울아산병원지부장은"이대로라면올해적자금액이4000억원이상으로추정된다"고말했다.다른대학병원,심지어공공병원도사정이어렵긴마찬가지다.보건복지부산하국립중앙의료원은지난달19일부터비상경영에돌입했다.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은"코로나19전담병원으로지정돼일반병동을비우며경영상태가악화했고전공의집단행동으로누적적자폭이커졌다"고말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과울산대병원등대학병원도잇따라비상경영을선언했다.박형국천안병원장은"이제는직원임금을걱정해야하는상황"이라며"자금난이1개월만더지속되면병원존립위기가닥칠것"이라고우려했다.비상경영에돌입한병원들은병동을통합·폐쇄하거나간호사등직원을대상으로무급휴가,연차사용을촉진하는등자구책을마련,시행중이다.보건의료노조·의료연대본부등병원노동자들은"직원의임금을깎아의사집단행동에따른병원의손실을메꾸려고한다"며거세게반발한다.19개수련병원노조는지난1일합동기자회견에서"각의료기관은병원노동자에게'고통분담'을가장한'고통전가'를하지말고노사합의를거쳐비상사태극복에나서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정부는중증·응급환자중심의비상진료체계유지를위한재정지원을펼친다.지난2월이후투입된공적자금은정부예비비(1285억원)건강보험재정(3764억원)등5000억원을돌파했다.그런데도전공의이탈에따른병원의경영난을완벽히해소하기엔역부족이다.3일조규홍보건복지부장관과대한병원협회의간담회에서도각병원장은"좀더실효성있는재정지원이필요하다"는의견을전달한것으로알려졌다.병원경영상황은갈수록악화할수있다.전공의에이어교수마저이달부터사직서제출과진료단축에본격적으로참여해추가적인환자감소가불가피할것으로전망된다.당장직원월급을걱정하는상황에교수를대체할전문의를고용하기엔인건비부담이크다.병원을떠난전공의가얼마나돌아올지도미지수다.여기에앞으로레지던트에서전문의가될인턴도거의모두임용을포기해병원의의사부족상황이4~5년지속될것이란우려도제기된다.보건복지부에따르면올상반기인턴임용예정대상자3068명가운데실제등록한인원은131명(4%)에불과하다.박정렬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2일밤10시쯤서울송파구한대형마트계산대앞.계산을기다리는시민들이줄서있다./사진=김지성기자"일부러마감시간맞춰서와요.할인폭이커서식비절약이많이되거든요."지난2일밤10시30분쯤서울마포구상암동한대형마트에서만난구모씨(30)부부카트는컵라면,어묵등물건들로가득차있었다.구씨는"어묵이나샌드위치,초밥같은델리제품은마감타임세일에사서이튿날아침식사로먹곤한다"며"반값이상할인되는품목도있다보니세일시간에맞춰긴줄을서는경우도많다"고밝혔다.채소,과일등장바구니물가부담에시민들이허리띠를졸라매고있다.일부알뜰소비자들은생활비를아끼기위해마감세일상품을구입하러'마감런'에나서는모습이다.이날오후10시40분쯤치킨과샌드위치,떡갈비등을파는델리코너매대는이미텅비어있었다.정가1만4000원인어묵은마트폐점시간이다가오자8000원으로떨어졌다다시7000원까지정가대비50%할인해팔렸다.고1자녀를둔주부박모씨(50)는이날'타임세일50%할인'이라는팻말이적힌베이커리코너에서빵을만지작거리고있었다.박씨는"이시간에오면대부분할인해제품을구매할수있다"며"오늘도대부분마감세일품목을구매했다"고말했다.박씨의장바구니에는가격표가여러개붙은새우튀김과각종채소가담겨있었다.서울마포구에거주하는황모씨(67)는마감세일에맞춰주로해산물판매대를찾는다.황씨는"보통8시에1번,10시에1번할인을한다"며"그시간쯤되면아예근처에서성이고있는다.세일을외치자마자바로채가는사람들이있기때문"이라고했다.지난2일밤10시쯤서울송파구한대형마트.마감세일을하고있지만한산한분위기다./사진=김지성기자급등한장바구니물가탓에'마감런'도부담된다는시민도있다.기본가격이이미높은터라마감세일을하더라도장보기자체가부담된다는목소리다.지난2일밤10시쯤서울송파구한대형마트는비교적한산한편이었다.마트에는"돼지고기40%세일합니다"등마감세일을알리는멘트가울렸지만해당코너에간시민들은물건을집었다내려놓기일쑤였다.육류판매대를둘러보던한60대여성은"저녁에오면육류반조리식을재워놓고반짝세일하는경우가있어종종이용한다"며"요즘엔그마저도싸지않아눈으로만보고지나친다"고말했다.간편근무복차림의직장인들은대형카트를끌기보다서너개상품을손에들고다니며장을봤다.마감시간이임박해할인가격표가붙은신선식품,즉석식품판매대에서서상품을비교하다하나씩집어들었다.채소가격급등에대파,양파등채소판매대에는'농식품부할인지원'이라는팻말이꽂혀있었다.한봉지에2850원하는대파는1995원에판매됐다.일부대파에는'40%할인상품'이라는가격표가붙어1710원에팔렸다.정가보다크게저렴했지만매대는대부분채워져있었다.채소판매대에있던50대여성최모씨는"낮에오면배추한포기에3000원씩하던게저녁에오면990원에나오기도한다"겉잎이약간상했더라도몇장떼어내면식탁에올리기엔손색없어요즘같이다비쌀땐조금못생긴채소나과일을집게된다"고말했다.지난2일밤10시쯤서울송파구한대형마트채소코너.농림축산식품부할인지원에2850원짜리대파가1995원에팔리고있다./사진=김지성기자마트에서일하는한직원은"채소나과일을할인해도기존가격이워낙비싸니간단히몇개만집어도3만~4만원"이라며"예전에는일부러밤10시쯤와서1시간돌아싼물건챙겨가는고객들이있었는데지금은앞다퉈줄서는분위기는아니다"고했다.지난2일통계청이발표한'3월소비자물가동향'에따르면지난달소비자물가지수는113.94(2020년=100)로작년같은달보다3.1%올랐다.농축수산물이물가오름세를이끌었다.농축수산물은11.7%상승해2021년4월(13.2%)이후2년11개월만에가장많이올랐다.농산물은20.5%올라전월(20.9%)에이어두달연속20%대를기록했다.특히사과가88.2%상승해전월(71.0%)보다오름폭이컸다.통계작성이시작된1980년1월이후역대최대상승폭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장바구니물가안정을위해납품단가를지원하는등가격안정대책을추진중이다.납품단가지원업종을농협,영농법인등에서중소형마트나전통시장등으로확대하고있다.이날상암동마트를찾은대학생박모씨(22)는"한끼에1만원넘는게기본이니도시락을싸는게더저렴해서장을보러왔다며"요즘물가가비싸다보니학교에도시락을싸서가는데장을봐도그리저렴한편은아니다"고말했다.김지성기자[email protected]최지은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