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황정음, 이혼 소송 남편 저격 오발..게시물 삭제 전종서도 오발? [★FOCUS]

[스타뉴스|이경호기자]황정음,전종서./사진=스타뉴스배우황정음이이혼소송중인남편과관련한저격이잘못됐음을인정했다.오발이었다.황정음이남편과관련해한껏저격글을남긴후,후폭풍이일자사과했다.잘못된저격,오발임을인정하고사과를했다.◆황정음,남편향한저격..'추녀'논란사과한'오발'배우황정음/사진=김창현기자황정음은4일오후자신의SNS에"제가개인사를정리하는과정에서오해가있었습니다"라고시작하는글을게재했다.이어황정음은"일반분의게시글을게시하여당사자및주변분들께피해를입힌점진심으로사과드립니다.내용을정정하기위해서이공간에다시글을작성하게되었습니다"라고했다.그는"피해를입은당사자에게도직접사과연락을드려놓았습니다.많은분들이보시는공간에공과사를명확히구분해야하는데혼란스러운감정상태에서잘못된판단을하여대중분들께도피로감을드린점사과드립니다.주의하도록하겠습니다"라고밝혔다.이날황정음은SNS에"추녀야.영돈이랑제발결혼해줘.이혼만해주고방콕가면안돼?"라며의문의SNS계정사진을올렸다.이여성은"1박으로방콕간사람은나밖에없을거야.그렇지만그만큼잊지못할여행이됐다.이영돈고마워.아무생각없이다때려치우고여행만다니고싶다.꿈깨야지"라는내용과함께태국여행사진을게재했다.이후황정음은여성의사진및게시글을올린뒤"제발내남편과결혼해주겠니?내가이리올리는이유는딱하나다.가출한영돈아,이혼좀해주고태국가"라고했다.분노가가득담긴듯한모양새였다.황정음이남긴글은삭제가됐지만,일부온라인커뮤니티등에내용이확산됐다.황정음은이런가운데,황정음이자신의잘못을시인했다.저격이잘못됐다.오발이었다.앞서SNS에남편을저격하는댓글을거침없이남겼놓기도했던황정음이었다.이번오발로많은네티즌이"신중해야한다"고지적하기도했다.황정음이스스로언급한것처럼'잘몬된판단'이었다.황정음은프로골퍼겸사업가이영돈과지난2016년2월결혼후이듬해8월아들을낳았으나2020년9월법원에이혼조정신청서를제출하며파경위기를맞았다.이혼조정중이던둘은이듬해7월재결합소식을전했고2022년3월둘째아들을품에안았다.이후3년만에파경소식을전했다.◆전종서향한학폭의혹저격,오발일까.배우전종서/사진=스타뉴스황정음의오발에이어전종서도뜨거운관심을받게됐다.이날온라인커뮤니티등에퍼진학폭(학교폭력)의혹이제기된여배우J씨가전종서로지목되면서다.4일오후소속사앤드마크는공식입장문을통해"먼저당사소속전종서배우를응원해주시고아껴주시는팬여러분들께감사의말씀을전해드립니다"라고했다.앤드마크는"당사는온라인커뮤니티및SNS를통해퍼지고있는전종서배우와관련된허위사실및루머를인지하였고,이러한허위사실이확산되는것을더이상방치할수없어이에대한입장을전해드립니다"면서"당사는커뮤니티에올라온글을확인한즉시배우본인과주변지인들을통해사실관계를면밀히체크하였고,해당글에서주장하는바는전혀사실이아님을확인했습니다"고설명했다.또한"당사는명백한허위사실이라고판단하였기에공식적인대응을자제해왔습니다만,추측성게시글과악의적인댓글이무분별하게작성되고확산되어배우본인과주변분들에게심각한정신적피해를입히고있기에허위사실유포에대하여강력히대응하고자합니다.이에당사는법무법인을통해배우를보호하기위하여필요한법적조치를취할예정입니다"고강력대응을예고했다.앤드마크는"이시간이후로도당사는일방적인주장에대해정확한사실확인없이이를온라인상에게재하거나전재,악의적확대해석및이를조장하는행위나단순한의견표출을넘어선악성게시물,댓글등에대해서도적극적으로대응할것임을알려드립니다"라면서"당사는앞으로도소속배우의명예와권익을보호하기위해최선을다하겠습니다"고했다.최근온라인커뮤니티에서한네티즌이전종서의학폭의혹을주장하는글을남겼다.이네티즌은"툭하면애들체육복이나교복훔치거나뺏고,애들이안주면욕하고괴롭히는대상이됐다"라며"저도한때체육복안줬다가전종서한테'미친X'소리들으며학교다녔다"고주장했다.또한"화장실까지쫓아와문을발로차무서워조용해지면밖에나가기도했다"는주장을더했다.이같은폭로성주장은전종서를향한저격성글이었다.전종서의학폭의혹제기글은전종서소속사의입장발표가있기전,삭제된것으로알려졌다.해당커뮤니티에서는해당글이삭제된것과관련해별도의공지는없었으며,일부네티즌들은삭제상황에대해궁금했다.일부네티즌은'잘못된폭로'가아니었는지추측하기도했다.'저격'으로뜨거운감자가됐던황정음,전종서.황정민은저격을했지만오발이었다.또한전종서는소속사의강력하고적극적인대응예고로자신을향했던저격이오발이었음을입증해낼지귀추가주목된다.이경호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3
0 58
[연예뉴스]데뷔 27년 차 김석훈 연기학 개론 “난 계산된 연기를 하는 사람”(쓰저씨)

사진=김석훈/‘나의쓰레기아저씨’채널캡처사진=‘나의쓰레기아저씨’채널캡처[뉴스엔권미성기자]데뷔27년차배우김석훈이연기학개론을밝혔다.4월3일'나의쓰레기아저씨'채널에는"루브르박물관전화번호아는사람?여기조각상탈출했다고누가전화좀;;"이라는제목의영상이올라왔다.영상에서김석훈은화보촬영을앞두고제작진과카페에서만남을가졌다.이날김석훈은"내가마른세수를한다고그런얘기가많잖아?내가메이크업을안하니까그게가능한거잖아.메이크업을하면못한다"고입을뗐다.이어김석훈은"(메이크업한상태로)촬영하다가연기하면서얼굴에막손을대고고뇌를하는등그건자연스러운거다"고얼굴반죽에대해설명했다.또"그런데연기에서도그걸못한다"고덧붙였다.그러다가김석훈은"(얼굴을만지는등)해야겠다는신에서는메이크업분장사한테얘기해서커버해야한다.나는아주계산된연기를하는사람이기때문에내가우발적으로뭘하는경우는잘없고항상이렇게철저한계산을한다"고시선하나까지전부계산해서연기한다고밝혔다.이를듣고제작진은이와관련해이야기를좀해달라고부탁했다.데뷔27년차배우김석훈은연기학개론을펼치며"연기라는게여러가지배우가접신을하듯이카메라안에서무대에서자유스럽게노는것도중요한하나의연기이론인데난계산된연기를하는것이맞다고생각하는사람"이라며"이게연기는혼자하는게아니고호흡이기때문에나,너,여러사람하고같이하는거기때문에이사람이접신을내리잖아?그러면다른배우들은그걸호흡맞춰주기가어렵다"고이야기했다.이어그는"그런데관객들은다른사람이됐으니까그런배우의연기를좋아한다.배우가어떤사람이되어야된다고그러잖아?지금은'김석훈'이얘기하는거지만연기는다른사람이얘기하는거잖아?"라며"예를들어A가있고B가있는데A는나고B는어떤캐릭터고인물이야.그러면'A는절대로B가될수없다'라고생각하는사람이야.나는A와B중간에어디쯤이어야된다고생각한다"라며"하지만다른사람들은'B가되어야된다'고하지만B는안된다고생각한다"고단호하게말했다.뉴스엔권미성misung@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58
[연예뉴스]방송사도 당황했다…‘나는 솔로’, 방송에 대한 진정성도 의심받는 중[SS초점]

ENA‘나는솔로’촌장엔터테인먼트남규홍대표가9일서울장충동신라호텔에서열린‘2024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연애예능부분프로그램상을받은후포토월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최승섭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유다연기자]“이가격까지는너무과한데?”SBSPLUS,ENA‘나는솔로’를제작하는촌장엔터테인먼트(이하촌장엔터)가지난3일공식채널에“유튜브채널멤버십이개설된다.멤버십가입시촌장유튜브생방송실시간시청,‘나는솔로’미방송분,촌장엔터오리지널콘텐츠를시청할수있다”고공지했다.월7990원이라는가격에촌장엔터테인먼트채널은물론,온라인커뮤니티에서공분하는글이올라왔다.한누리꾼은“‘나는솔로’전시리즈를챙겨봤는데이제는안볼거같다.너무비싸다”는반응을남겼다.또다른누리꾼은“남규홍PD가생방송초기에이를진행하는이유는방송에서생긴오해와편견을해명하고출연자들이사회생활하는데있어피해를방지하기위함이라고밝혔다.그런데그걸초심에서벗어나유료화하려고해서실망스럽다”라며“게다가‘나는솔로’가4박5일출연료100만원에데이트비용은전액부담까지.방송을제작하고싶다는것인지의심스럽다”고일침을가했다.그러나일각에서는“인기가많던16기때부터였으면돈독이지만지금은그정도인기도아니다”,“PD의진행력이아쉬운데그러면MC를고용하면좋겠다”,“제작진이나와서진행하는데수고비명목”등의유료에대한찬성반응도나왔다.촌장엔터가처음언급한유튜브생방송실시간시청은과거출연진이개인채널에서운영하던걸제작사유튜브에서진행한것으로전해졌다.화제를불렀던지난16기생방송의경우25만명이라이브를시청했다.‘나는솔로’측은“방송사도해당사실을뒤늦게인지하고확인중”이라며“방송외콘텐츠에대한권리는촌장엔터측이가지고있어가능한것같다”고조심스럽게입을열었다.ENA측은“해당사안에대한내용을파악하고대응준비중”이라고말하며당황스러움을감추지못했다.스포츠서울이남규홍PD와도연락을시도했지만촬영중이라는대답만이돌아온상황이다.한편일반인의연애리얼리티프로그램인‘나는솔로’는날것의일반인이교제하는모습으로화제가됐다.과거연애프로그램의시초라할수있는SBS‘짝’의남규홍PD가연출하는‘나는솔로’는최근모태솔로들이출연하는19기의연애담을방송중이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77
[연예뉴스]"수입 터치 NO"...홍진경·추성훈·한혜진, 결혼했지만 '돈 관리' 따로 하는 ★ [종합]

[TV리포트=강보라기자]최근방송인홍진경이방송에서부부간의경제권에대해이야기한가운데,오래결혼생활을이어온기혼스타들이배우자와수입관리를어떻게하는지숨김없이털어놔눈길을끈다.홍진경은3일방송된티캐스트E채널'한끗차이'에서부부간의경제권에관해고백했다.그는"남편에게수입에대해물어보거나(전혀)터치하지않는다"며"대신생활비통장이따로있다"고밝혔다.이러한가운데,홍진경의수입은지난해하퍼스바자코리아와의인터뷰에서공개돼주목받은바있다.당시그는"지난2004년김치사업을시작했는데누적매출액은3100억원,연매출은180억원을달성했다"고전했다.홍진경은지난2003년사업가김정우와결혼해슬하에1녀를뒀다.그의남편은결혼당시약65억원상당의서울신사동빌딩한채를보유한재력가로알려졌다.종합격투기선수추성훈도아내야노시호와돈관리를따로한다.3일온라인채널'슈퍼마켙소라'에는추성훈이게스트로출연해MC이소라와입담을뽐냈다.평소'명품시계마니아'로알려진추성훈은해당방송에서"저는액세서리를차면자신감이올라가는타입"이라고이야기했다.이에이소라가시계를사는것에대한야노시호의반응을묻자,추성훈은"돈관리는각자알아서한다"며"저는돈이계속있어봤자,의미없고써야한다는주의다.아내도제가비싼물건을사도'얼마주고샀냐'고물어보고만다"고말했다.또추성훈은"확실한건아내가저보다훨씬돈이더많다"고너스레를떨어웃음을자아냈다.추성훈은일본유명모델인야노시호와2년열애끝에지난2009년결혼해슬하에딸추사랑을두고있다.두사람은KBS2TV'슈퍼맨이돌아왔다'에출연해달달한가족생활을공개해인기를얻은바있다.축구선수기성용(FC서울)과결혼한배우한혜진역시방송에서경제권에대해숨김없이털어놨다.지난2019년'동상이몽2'에스페셜MC로출연한한혜진은"둘다수입이있는상태다.내수입은저축하고,생활비는남편수입으로사용한다"고밝혔다.기성용의재정상태를대략알고있다고밝힌그는"남편이돈을잘관리해따로터치하지는않고,경제상황만파악중이다"고덧붙였다.한혜진은지난2013년8살연하축구선수기성용과결혼해슬하에1녀를두고있다.두사람은결혼12년차임에도불구하고'럽스타그램'을하며변함없는애정을과시했다.강보라기자[email protected]/사진=홍진경·추성훈소셜네트워크서비스,TV리포트DB,티캐스트E채널'한끗차이',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온라인채널'슈퍼마켙소라'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5
0 204
[실시간뉴스]취임 후 100일, ‘한동훈 카드’의 명과 암

위기의與‘총선모드’안착시켜…‘당정갈등’속긴장조성도‘공천쇄신無’‘지휘권독점’아쉬움도…총선성적표전망은?(시사저널=변문우기자)지난해12월26일,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과천'을떠나'여의도'로직장을옮겼다.법무부장관이었던그는여권위기를수습하고총선을지휘하는중책을떠맡았다.자칭야구광인그는"9회말2아웃2스트라이크에후회없이(배트를)휘둘러야한다"는취임각오를밝혔다.그로부터100일째,한위원장의'선구안'에대한정치권의평가는나뉜다.당내에선지난해보궐선거후폭풍을안정적으로수습하고,당의구심점역할을준수하게해내고있단호평도나온다.이재명대표에버금가는'팬덤'과스타성도그의강점으로꼽힌다.다만용산과의거듭된갈등과공천잡음,여기에'야당심판론'으로귀결되는단일한메시지탓에'산토끼'잡기에는약점을드러냈다는시각도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22일국회에서열린인재영입환영식에서사회자설명을듣고있다.ⓒ연합뉴스'9회말2아웃'상황서등판,韓의행보는?한위원장은지난해여권상황을'9회말2아웃'위기라고진단하며비대위원직에올랐다.실제로당시당내에는총선을앞두고걱정이만연했다.지난해10월진행된강서구보궐선거참패후폭풍의여파로정부여당의지지율은30%박스권에서벗어나지못했다.당싱크탱크인여의도연구원의전망도비관적이었다.당시국민의힘자체여론조사에서는,차기총선에서서울지역대부분이전멸할것이란전망까지나왔다.이같은위기를뒤집기위해한위원장은인적쇄신을통한'세대교체'에몰두했다.그는비대위에대체로젊은비정치인출신들을기용했다.중수청(중도층·수도권·청년층)민심을잡아야한다는판단에서다.여기에'운동권청산'을기치로내걸고"민주당이운동권특권세력,개딸(이재명대표강성지지층)전체주의세력과결탁해나라를망치는것을막아야한다"며새로운총선구도를제시했다.한위원장의'입'에정치권이슈가집중되자,정치경험부족을우려했던당내인사들사이에서도호평이나왔다.한위원장이법무부장관시절부터선보였던특유의화법도관심을모았다.그는국민들을'동료시민'으로호칭하며야당과구분점을뒀다.특히그는"고질적인여의도사투리에서벗어나겠다"며'불체포특권포기'를비롯한정치개혁공약도연이어제시했다.이같은한위원장의전략이일정주효했고,당시그는당지지율을민주당에역전시키는데성공했다.또그는가는곳마다지지자들도인산인해를이루며지지세를입증하기도했다.다만한위원장은취임한달도되지않아'사천논란'과'김건희여사명품백'논란으로위기를맞기도했다.당시불거진당정갈등으로대통령실일각에선한위원장을향해사퇴촉구목소리를내기도했다.하지만한위원장은김여사논란관련당의대응방식을두고소신을굽히지않으며대통령실과줄다리기를이어갔고,결국윤대통령과의서천화재현장회동을통해갈등을임시봉합했다.당내에선한위원장이당정관계에긴장감을불어넣고총선에플러스요인을만들었다는호평도나왔다.국민의힘의한초선의원은시사저널과만나"윤석열정부의인재풀이부족해연이어실정이나왔고이것이여당에도악재로이어졌다"며"그런상황에서한위원장이필요한선긋기를하면서위기도잘수습하고결국엔정부여당이함께윈윈할수있는결과를내려고노력한것으로본다"고주장했다.이후당정갈등은총선을한달가량앞둔시점에서또찾아왔다.이종섭·황상무논란이불거지면서정부여당지지율이같이하락한것이다.여기에위성정당비례대표공천을놓고도당내친윤(친윤석열)계와친한(친한동훈)계세력싸움까지불거졌다.이에한위원장은"두사람의거취를확실히결단해야한다"며강공법으로밀고나갔다.관련해대통령실일각에서도"윤대통령과한위원장의관계가루비콘강을건넌것같다"는관측까지나오기도했다.공천국면도민주당을시끄럽게했던'비명횡사'같은논란없이조용히넘어갔다.공천에서탈락한인사들도탈당등반발없이시스템공천에따르겠다고순응한것이다.다만일각에선'조용한공천'도문제라는지적이나오기도했다.현역교체율이35%에불과할정도로물갈이가제대로되지않았다는이유에서다.공천에탈락한인사는시사저널에"결국친윤계가전원살아남으면서한위원장이약속했던인적쇄신은무산된것이나마찬가지"라고토로했다.특히최근정부발악재로초래된당의총선위기상황을한위원장이제대로수습하지못하고있다는지적도나온다.실제로최근진행된각종여론조사에따르면,서울등수도권은물론'보수텃밭'으로불리는PK(부산·울산·경남)지지율도흔들리고있는추세다.관련해일각에선당내거물급인재들을적극활용해총력전을펼쳐야함에도,한위원장이여전히'원보이스'체제에머무르고있어답답하다는반응도나온다.관련해한위원장은지난3일'취임100일'소회를밝히는과정에서"저희의잘못,저희의부족한점을저에게말해달라.제가온몸으로반드시해결하겠다.제가100일간그걸해결하려정말발버둥쳐온거보시지않았나"라고지지자들에게호소하기도했다.또그는유권자에게큰절을하자는당내제안과관련해선야권을겨냥해"범죄자와싸우는데왜큰절을하나"며"서서죽을것"이라고사즉생각오를보였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3일강원춘천명동에서김혜란(강원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후보,한기호(강원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다.ⓒ연합뉴스"한동훈이기에버틴것""여의도문법고수한계"전문가들도한위원장의취임100일에대한평가가분분한모양새다.신율명지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통화에서"한위원장이기때문에현재까지잘버텨온것이다.나름대로잘했다고본다"고긍정적으로평가했다.그러면서"한위원장특유의촌철살인발언으로기존여의도정치에는없었던정치적감각도충분히보여줬고현재까지이슈에서의정무적판단도뛰어났다"고봤다.반면한위원장이국민들의기대치에충족시키지못했다는평도있다.박상병정치평론가는통화에서"물론전임김기현대표보다는신선함이나소통방식에서당연히낫고당에전환점을마련했을지몰라도,이후행보는외연확장에실패했다"며"야당을범죄집단으로치부하며오히려여의도문법을반복해서써왔다.그러면서본연의이미지도소진됐고,앞으로일주일동안여론의반전을마련할수있을지도의문"이라고지적했다.한위원장의최종정계성적표와차기대권가능성은총선직후윤곽이드러날것으로보인다.이준한인천대정치외교학과교수는"윤대통령은공천과정과'이종섭·황상무논란'에서한위원장의말을들었는데도총선패배하면한위원장에게책임을돌릴수있고,반대로한위원장은총선직전일련의포석을통해대통령에게책임을물을수있다"며"선거가끝난다음엔책임론을두고갈등이커질것이다.그향방에따라한위원장의정치행보가판가름날것"이라고봤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81
[실시간뉴스]한동훈 취임 100일…與 지지율 최고, 최저 순간은 ‘이 때’

지난해12월26일취임부터국민의힘갤럽‧리얼미터지지율분석민주공천파동때‘최고’,용산리스크-윤‧한갈등터질때마다‘최저’(시사저널=구민주기자)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2일세종시한누리대로일대에서류제화(세종시갑)후보,이준배(세종시을)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다.ⓒ연합뉴스지난해12월26일,국민의힘의'9회말2아웃'위기속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구원투수를자처하며정치권에등판했다.그리고지난3일100일을맞았다.'한동훈효과'를눈으로확인한순간도,안팎의잡음과갈등속'한계론'에부딪힌순간도있었다.한위원장체제100일중국민의힘의정당지지율이최고‧최저점을기록한시기는언제였고,당시엔무슨일이있었을까.윤석열정부초대법무부장관으로서'차기대권주자'로몸값을불리던한위원장은서울강서구청장보궐선거참패이후당이갈곳을잃은시기해결사로서예상보다일찍정치권에데뷔했다.야당운동권청산을내걸며'여의도사투리'가아닌'5000만의언어'를쓰겠다고선언한한위원장은빠르게여당대표로서존재감을각인시키며4‧10총선을진두지휘했다.한위원장효과로국민의힘은상승세를보이며안정을찾아갔지만,총선정국에서벌어진용산발리스크와당정갈등,정권심판여론으로어려움을맞고있다.한국갤럽ⓒ시사저널양선영리얼미터ⓒ시사저널양선영尹지지율과함께변동…용산과의'디커플링'실패한위원장의취임주인지난해12월4주차부터지난3월4주차까지여론조사기관한국갤럽과리얼미터정례조사를바탕으로'한동훈체제'국민의힘의지지율추이를분석했다.그결과국민의힘의지지율은대체로윤석열대통령지지율과비슷하게움직여온것으로파악됐다.한위원장취임이후기대됐던용산대통령실과의'디커플링효과'는그리크지않았던것이다.국민의힘지지율이가장고점을기록한시기는두여론조사기관에서모두'2월5주차'로나타났다.갤럽에서당시국민의힘지지율은40%(민주당33%)로,한위원장체제서처음으로30%대를넘어섰다.리얼미터에선46.7%지지율을기록해민주당(39.1%)과한층격차를벌렸다.당시두여론조사기관은국민의힘지지율상승의가장큰요인으로'민주당의공천파동'을지목했다.그무렵민주당은이른바'비명횡사'공천논란으로인해극심한내홍과분열을이어갔다.상대적으로'조용한공천'을이어오던국민의힘이그반사효과를톡톡히누린것이다.여기에윤대통령의'의대증원'추진도긍정평가1위를차지하는등국민의힘에한껏힘을실어주고있었다.같은조사에서윤대통령의국정평가역시갤럽에서39%로비교적높은수치를나타냈으며,리얼미터에선41.9%로8개월만에지지율40%대를회복하는것으로집계됐다.1월23일화재현장인충남서천군서천특화시장을찾은윤석열대통령(왼쪽)과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이시장을둘러보고있다.ⓒ연합뉴스3월들어하락세…거센'정권심판론'영향권에반대로한위원장체제하에서국민의힘지지율이최저점을기록했을때는지난1월말~2월초,그리고총선유세가본격화한최근인3월말로꼽힌다.두시기모두'용산발리스크'가한몫을한것으로파악된다.갤럽에선2월1주차조사에서국민의힘이34%(민주당35%)로한위원장취임후한차례최저기록을세웠다.동시에윤대통령의지지율도29%로9개월만에20%로추락했다.김건희여사의명품백수수의혹과관련한파장과,그와관련한윤대통령의KBS신년녹화대담결정소식이전해지던때였다.이러한논란속첫번째'윤-한갈등'(윤석열-한동훈갈등)이터지면서당정은동시에혼란을겪기도했다.해당주조사에선이러한갈등의영향으로보수의텃밭인대구‧경북,그리고핵심지지층인60대에서의이탈이두드러지게나타났다.한위원장체제의국민의힘은줄곧용산의영향권에서벗어나지못하고부정적영향을떠안아왔지만,아이러니하게도한위원장이윤대통령과대립각을세울때도지지율은고전하는모습을보였다.국민의힘은총선을눈앞에둔3월들어갤럽과리얼미터에서모두지지율하락세를이어갔다.갤럽에선3월3주차(34%,민주당33%),리얼미터에선3월4주차(35.5%,민주당43.1%)에또한번정당지지율최저점을기록하면서총선에대한당내우려를키웠다.이때도용산발리스크가적잖은영향을미친것으로분석됐다.윤대통령의의대증원추진으로인한의료공백과의정갈등이장기화하면서부정적여론이증가했다.이종섭전주호주대사와황상무전대통령실시민사회수석논란의여파에,비례대표공천을둘러싸고발생한'윤-한갈등'2차전도지지율하락에영향을미쳤다.여기에극심해지는고물가까지더해져총선을앞두고'정권심판'여론은갈수록굳어져갔다.윤대통령의지지율도물론같은기간동반하락했다.한위원장의취임이후에도국민의힘은지난100일간지지율30%대를좀처럼벗어나지못했다.역시나30%대에머물렀던그의취임이전수준과그리달라지지않은것이다.국민의힘은총선내내사실상'한동훈원톱'체제를유지해왔다.따라서단6일앞으로다가온총선결과에따라그성과와책임모두에서한위원장이일등공신으로꼽힐것으로예상된다.조만간받아들총선성적표에따라향후정치인한동훈으로서의거취와입지도크게요동칠것이란전망이나오는이유다.기사에인용한여론조사의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38
[실시간뉴스]'존치vs철거' 나주 고구려궁 세트장, 전문가들 안전 문제 지적

세트장존치·철거관련2차전문가현장토론개최구조전문가"지진에취약…활용시전체보강필요""내진설계등신축보다비용더필요하다"의견도존치·철거갈림길에선나주영상테마파크고구려궁세트장이지진에취약등안전문제가존재한다는전문가들의의견이나왔다.드라마세트장으로활용가치도없을뿐만아니라다른용도로사용할경우내진설계등신축보다전체적인보수·보강비용이훨씬더필요하다는목소리도나왔다.4일나주시에따르면지난2일나주영상테마파크청소년문화센터유스호스텔대강당서나주시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최영태)주관으로고구려궁세트장존치·철거관련전문가현장토론이열렸다.토론회는남도의병역사공원조성사업2단계사업부지인고구려궁세트장존치·철거와관련된시민권익위차원의정책권고안결정을위해마련됐다.시민권익위는앞서지난3월14일시청사대회의실에서고구려궁세트장존치·철거관련전문가의견,시민여론수렴을위한토론회를개최했었다.토론이후최영태위원장은세트장철거찬반입장양측에서추천한전문가현장토론을한차례더갖고4월중순까지정책권고안을결정하겠다고언급한바있다.이날토론엔세트장철거반대입장시민단체에서추천한김인수㈜삼한에이택대표(건축공학석사),나주시추천의조철희한국구조안전연구원대표(구조공학박사),노성열㈜한국건설전무(구조공학박사),최위원장추천으로천득염전남대학교건축과명예교수,조창근조선대학교건축공학과교수가토론참석자로참석했다.또시민권익위부위원장,분과위원장및위원,시민20여명이토론을방청한후전문가들과질의응답을갖기도했다.전문가들은본격적인토론에앞서고구려궁세트장현장답사하고고구려궁세트장상부목구조물,하부콘크리트구조물상태를점검한후토론에임했다.최위원장은토론쟁점사항으로‘세트장용도로건축된고구려궁의구조적안전성’,‘고구려궁건축물리모델링소요비용및경제성’,‘기존건축물보존시활용또는철거시부지활용방안’등을제시했다.나주시추천의전문가들은나주영상테마파크고구려궁세트장은드라마촬영용도로건축된시설물로박물관이나기타전시·집회시설로사용하기위해선현행구조설계기준에따른내진보강등전체적인개선이이뤄져야한다고입을모았다.특히세트장건축물은하부철골조구조물에상부목구조물이얹혀있는구조로지진하중을고려한설계가전혀이뤄지지않아지진에매우취약한건축물이라고지적했다.조철희대표는“우리나라는더이상지진안전지대가아니기때문에지진발생시하부와상부구조종류가상이한구조물이어떻게강절점으로정착화돼있느냐가구조안전성의핵심”이라고설명했다.이어“고구려궁세트장이드라마촬영목적으론적절히지어졌을지모르나박물관또는타용도로사용하게될시지진하중을고려해야한다”면서“하지만이세트장은당초설계과정에서지진하중을고려한설계가전혀이뤄지지않았다”고꼬집었다.위원장추천의조창근교수도지진하중의중요성과더불어상·하부구조물안전성에대해유사한견해를보였다.조교수는“목구조물의경우좋은목재를사용했지만대들보와기둥연결부분이간결하게연결돼있다”며“지진을고려했을때안전성에대해선의심이든다.지진에상당히취약할수있다”고우려의목소리를냈다.이어“구조물자체가얹어져있는상태로지어졌고접합부가강하게연결된상태가아니기때문에진동에의한위험소지가크다”고재차강조하며“정밀진단을통해안전성을확인해볼필요가있다”고제언했다.조교수는특히“하부구조의경우의외로좀심각한부분이많이있다.전체적인시공상태가좋지않고콘크리트양생,다짐작업들이충실히잘됐다고보기어렵다”고했다.그러면서“콘크리트강도가현재18~21MPa(메가파스칼)로측정돼있는데모구조체강도가이정도면노후가심각한수준”이라며“보강이전혀불가능하다곤할수없지만그만한비용을감안해야하고신축이합당하냐보강이합당하냐는정밀안전진단을통해서결론낼수있을것같다”고말했다.노성열한국건설전무는“보수를하게되면신축보다비용이더많이들어간다.특히내진은보강비용이엄청나다”며“반면신축은그렇지않다.조금더쉽고보강비용보다는덜소요될것”이라고말했다.반면시민단체추천으로토론에참석한김인수대표는“목기둥밑에철골구조가일렬로서있어하중에대해서는전혀문제가없다고본다”며“세트장목재는내화인증성능을받았고본래한옥은내진에강하게지어진건물이다”고반론을폈다.이에조철희대표는“내화성능은불이났을때중요한것이지구조안전과는별로관련이없다”며“상부목구조물과하부철골기둥배치는정적하중이충분하다는말이지지진에안전하다는이야기는아니다”고재차반박했다.조대표는“당시엔건물용도가세트장이었기때문에내진성능을확보할필요가없었고기준도없었지만세트장이아닌박물관또는부속용도로사용할시엔분명히내진성능을확보해야한다”고강조했다.한편드라마세트장으로존치시활용방안에대해서김인수대표는“부여궁,저잣거리철거이전엔활용방안이있었을지모르지만현재상태론드라마촬영장으로서가치는거의없다고보면된다”고말했다.이와관련해천득염교수는“20여년된남아있는건물흔적에대한지역민의추억,애정들이있는것을고려해세트장일부또는단면보존으로관광자원화하는방안을행정에서고민해보면좋겠다”는견해를나타냈다.시민권익위는오는16일정기회의를통해고구려궁세트장존치·철거와관련된최종정책권고안을결정하고시에제출할예정이다.정책권고안이강제성을갖추진않았으나시민권익위의주된역할이다수주민숙원및갈등관리사업,애로사항등을안건으로상정해실질적인해법을행정에시정권고한다는점에서이번정책권고안은나주시가고구려궁존치·철거를결정하는데있어중요한참고사항이될것으로관측된다.남도의병역사박물관건립착공식이4월30일로정해지면서원활한사업추진을위해고구려궁세트장철거문제를더지체말고마무리지어야한다는지역사회여론과나주시의빠른결정을촉구하는목소리가확산하고있는추세다.나주=아시아경제호남취재본부김육봉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40
[실시간뉴스]총선 D-6…당정 지지율 소폭 상승, 민주당은 제자리

與지지층결집이더강한모양새…양문석·김준혁논란영향?당정지지도와정부·여당지원론찬성비율이미세하게동반상승했다는여론조사결과가4일나왔다.더불어민주당지지도는그대로고,정부·여당심판론찬성비율은오차범위안에서하락했다.의대증원,이종섭주호주대사임명등악재로이완됐던여권지지층이총선을1주일앞두고결집한반면야권지지층의결집은그에미치지못한결과로해석된다.양문석·김준혁등민주당후보의'막말논란'영향도있을것으로보인다.이날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4개여론조사기관이격주정례시행하는전국지표조사(NBC)4월1주차를보면,윤석열대통령국정운영긍정평가는38%,부정평가는55%였다.2주전같은조사에서는긍정평가36%,부정평가56%였다.정당지지도는국민의힘39%,더불어민주당29%,조국혁신당10%,개혁신당2%,녹색정의당1%,새로운미래1%등순이었다.국민의힘지지도는2주전에비해5%P(포인트)오른반면,민주당과조국혁신당의지지도는그대로였다.22대총선에대한인식은정부·여당지원46%,정부·여당견제47%로조사됐다.2주전에는정부·여당지원44%,정부여당견제49%였다.지원론과견제론간차이가오차범위안으로좁혀진것이다.비례대표투표의향은국민의미래(국민의힘비례위성정당)31%,조국혁신당23%,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비례위성정당)15%,개혁신당3%,녹색정의당1%,새로운미래1%등순이었다.2주전과비교하면,국민의힘과조국혁신당투표의향이각각4%P올랐다.더불어민주연합투표의향은1%P줄어오차범위안변화를보였다.지역구투표의향은국민의힘이2주전에비해7%P상승한39%,민주당은5%P상승한37%였다.지역별로보면,△서울국민의힘39%,민주당38%△경기국민의힘38%,민주당38%△대전·세종·충청국민의힘41%,민주당38%에서오차범위안박빙세가나타났다.이번조사는지난1~3일전국만18세이상1004명을대상으로휴대전화가상번호를이용한전화면접방식으로시행됐다.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3.1%P,응답률은18%다.조사관련상세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제22대총선을일주일앞둔3일광주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투표관리관들이국회의원선거투표용지를검수하고있다.ⓒ연합뉴스[최용락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58
[실시간뉴스]광화문광장서 무릎꿇은 녹색정의당 "다시 한번 기회를…"

'원외정당'위기에…"지난4년간많이부족했다.초심으로돌아가겠다""지난4년녹색정의당은많이부족했습니다.초심으로돌아가겠습니다."녹색정의당지도부와총선출마자들이서울광화문광장세종대왕동상앞에서다섯번큰절을했다.이들은"소외된자,몫없는자,배제된자들의마지막보루가되겠다"며유권자들에게지지를호소했다.총선을앞두고진행된대부분의여론조사에서녹색정의당지지율은원내진입최소기준인'3%'미만에머물러있다.민주노동당이처음국회에입성했던지난2004년이래처음으로'원외정당'으로밀려날위기에놓이자절박한심정으로유권자들앞에무릎을꿇은것이다.김준우녹색정의당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심상정원내대표,이자스민의원,김종민(서울은평구을)·김혜미(서울마포구갑)·신현자(비례대표9번)·정유현(비례11번)·김민정(비례13번)후보등이4.10총선사전투표를하루앞둔4일서울종로구광화문광장에서특별기자회견을열었다.7년반전촛불집회가열렸던그곳에서이들은'다시한번기회를주십시오'라는문구가적힌현수막을들었다.김위원장은"녹색정의당은가진것없는노동자와농민의곁에서출발했다.돈도없고빽도없는사람들의목소리를대변하며성장했다"며"여성과소수자들의차별에맞서마지막까지싸우며버텼다.그것이녹색정의당의초심이었다"고밝혔다.그는"지난4년녹색정의당은많이부족했다.때로는여의도정치공학에매몰된적도있었다"고인정하며"저희가잘못했다"고했다.그러면서"녹색정의당이초심으로돌아가겠다.노동자와여성,소수자와기후시민,그리고사회적약자,서민과함께다시출발하겠다"며"누구도들어주지않는목소리를저희가듣겠다"고약속했다.그는"소외된자,몫없는자,배제된자들의마지막보루가되겠다.시민들이정권의폭정에고통받을때모든것을걸고다시싸우겠다"며"광화문에섰던초심을되찾고민주노동당창당정신으로돌아가서반드시국민의내일을열겠다"고다짐했다.그는"노란봉투법을거부할수없는나라,차별금지법으로모두가평등한나라,전세사기피해자에게집을빼앗지않는나라그리고내일의대한민국은기후위기를극복하는정의로운전환이실현되는나라여야한다"며"간절히호소드린다.진보를지켜달라.녹색정의당을지켜달라"고호소했다.심상정원내대표도"대한민국에서약자의삶,그리고시민의권리가조금이라도개선된바가있다면,그앞에저희진보정치의목소리와첫걸음이있었다는점을꼭기억해달라"며"양당의'내로남불'진영정치의한복판에서누가중심을잡고민생회복정치,기후정치를전면화할수있겠나"라고강조했다.그는"거대정당에보태는1석보다,원칙과가치를지켜가는녹색정의당에보태주시는1석이민생을위해서도,정권심판을위해서도,기후정치를위해서도더큰가치가있다는점을국민여러분께간곡히호소드린다"고말했다.절체절명의위기에빠진녹색정의당을살리기위해지식인들이지지를호소하고나섰다.김세균서울대명예교수,손호철서강대명예교수,조돈문가톨릭대명예교수를비롯한117명의학계,연구자,지식인들이이날국회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열고녹색정의당에대한지지를선언했다.이들은기자회견문을통해"원칙을지키지않는정치권력은국민의생명과다가올미래를위협하는괴물과같다"면서"원칙없는거대양당정치는새로운정치의가능성마저짓밟아버렸다"고비판했다.이어"거대양당의이탈세력은두당의자기분열을'새로운정치','제3지대'라부르며국민을속이고있다"고지적하며"이런식의제3지대정치는그어떤새로운목소리도,주체도없는양당독점정치의자기복제일뿐"이라고혹평했다.이들은"정의와민주주의원칙을무너뜨리지않으면서윤석열정권에맞서기위해서는녹색정의당이제3지대를이끄는정당이되어야한다고믿는다"며"주저하지않고녹색정의당에힘을보태고자한다"며유권자들의지지를당부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일전날인4일오전서울광화문광장에서녹색정의당김준우대표와심상정원내대표등당원들이유권자들에게지지를호소하며절을하고있다.ⓒ연합뉴스[서어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44
[실시간뉴스]TK·호남·제주 또 ‘싹쓸이’···조국혁신당 TK·호남 약진?[권역별 판세]

4일서울용산구효창공원역인근에서열린조국조국혁신당대표의‘검찰독재조기종식,서울시민과함께’행사에서지지자들과시민들이조대표의발언을듣고있다.문재원기자역대선거에서대구·경북(TK)과호남(광주·전남·전북)은거대양당에절대적지지를보내왔다.제주는2004년17대총선이래민주당계열정당이세선거구를독식해왔다.이번22대총선에서도TK와호남,제주에서이변은없을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다만비례대표선거에서는조국혁신당이각종여론조사에서호남에서1위,TK에서2위를기록하는등약진이예상된다.4일양당자체판세분석을종합하면더불어민주당은호남총28석과제주3석모두우세라고본다.국민의힘은TK총25석중경북경산1석을제외한24석을우세로판단한다.경북경산은박근혜정부경제부총리출신이자이지역구에서4선을지낸최경환무소속후보와윤석열정부대통령실행정관출신조지연국민의힘후보가맞붙은격전지다.경북매일신문·에브리리서치조사에서는최후보42.4%,조후보33.8%로최후보가오차범위밖으로앞섰다.유승찬스토리닷대표,최병천신성장경제연구소소장,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소장등전문가3인의총선결과예측도여야자체판세분석과같았다.전문가모두경북경산1곳을제외하고는여야가각각의텃밭을‘싹쓸이’할것으로전망했다.유승찬대표는이날통화에서“이번총선의경우정권심판론이너무강하기때문에각진영이결집하는형태로지역주의가강하게표출되고있다”고말했다.다만경북경산은거물급중진인최후보가‘개인기’로집권여당프리미엄을내세운조후보를이길것이라고전문가들은분석했다.2020년21대총선에서도민주당이호남,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이TK를각각독식했다.민주당은호남총28석중무소속1석을제외한27석을가져갔다.미래통합당도TK총25석중무소속1석을제외한24석에서승리했다.제주는제주갑,제주을,서귀포3개지역구가확립된17대총선부터21대총선까지민주당이모든의석을가져갔다.비례정당판세에서는이변이나타나고있다.TK에서조국혁신당의약진이눈에띈다.한국갤럽이지난달26~28일‘비례대표정당에서어느정당에투표할것이냐’고물은결과국민의미래(54%),조국혁신당(13%),더불어민주연합(10%)순으로나타났다.호남에서는조국혁신당(41%),더불어민주연합(35%),국민의미래(7%)순으로집계됐다.전문가들은이역시정권심판론이강하게작용한결과로본다.유대표는“TK에서도윤석열정부에대한비판여론이상당히높다”며“그런분들이지역구는국민의힘을찍어주지만비례는못찍겠다는심리가작동하고있는것같다”고말했다.그는호남에서조국혁신당이민주당보다높은지지율을얻은현상에대해서는“정권은심판해야겠는데민주당은싫은사람들이조국에게결집하고있다”고봤다.최소장은“반명(이재명)비윤(윤석열)이(조국혁신당지지율로)나타날수있다”했다.남은변수는무엇일까.TK에서는박근혜전대통령의등판이변수로꼽힌다.박전대통령이국민의힘대구후보지원유세에참여하려다취소했다는사실이지난3일알려졌다.수도권에미칠악영향을고려했다는해석이나왔다.박전대통령이등판할경우그와거리가멀어진경북경산최후보가불리할것이란분석도있다.유설희기자[email protected],이유진기자[email protected],심진용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6:04
0 47
[IT뉴스]초당 32GB 전송 'PCI 익스프레스 7.0' 초안 공개

HPC·양자컴퓨팅·클라우드겨냥...2025년최종안확정예정(지디넷코리아=권봉석기자)프로세서와저장장치,그래픽카드와AI가속기를연결하는데이터전송규격인PCI익스프레스7.0초안(버전0.5)이공개됐다.한레인(lane,데이터전송통로)에서단방향16GB/s,양방향32GB/s를전송가능한규격이며내년확정을앞뒀다.PCI익스프레스규격을주관하는업계표준화단체인PCI-SIG(스페셜인터레스트그룹)은이번주규격안0.5를회원사에제공하고의견수렴에들어갔다.PCI익스프레스7.0규격초안(버전0.5)이주요IT기업에공개됐다.(사진=PCI-SIG)최종안은내년확정예정이며이를적용한제품은이르면2026년말부터생산될예정이다.800G이더넷,AI/머신러닝,하이퍼스케일데이터센터,HPC(고성능컴퓨팅)등에활용될것으로보인다.■업계단체'PCI-SIG'주도로표준안개발PCI익스프레스는PCI-SIG주도아래데이터전송속도향상,병목현상과지연시간최소화를목표로2003년부터등장한규격이다.2004년경부터각종그래픽카드를시작으로현재는NVMeSSD등저장장치에도널리쓰인다.PCI-SIG에는인텔과AMD,엔비디아등의장사를포함해총900여개업체가참여한다.(자료=PCI-SIG)PCI-SIG는컴퓨팅,반도체주요생산·설계를담당하는900여개기업이참여중이다.현재IBM출신알야네스(AlYanes)의장을중심으로AMD,Arm,인텔,엔비디아,퀄컴등주요반도체기업이참여중이다.현재그래픽카드시장에서는PCI익스프레스5.0규격이,SSD에는PCI익스프레스4.0(레인당2GB/s)과5.0(레인당4GB/s)규격이보편적으로쓰인다.■PCI익스프레스7.0,1TB용량1분만에전송차세대규격인PCI익스프레스7.0은PCI-SIG주도아래2022년부터개발을시작했다.전송속도를PCI익스프레스6.0대비두배수준으로끌어올렸다.PCI익스프레스7.0규격은한레인당전송속도를초당최대32GB까지높이는것이목표다.(사진=PCI-SIG)신호전송방식은PCI익스프레스6.0부터도입된PAM4(진폭변조4단계)로전기신호하나에2비트를전송해단위시간당데이터전송속도를끌어올렸다.단방향기준으로는16GB/s,양방향은32GB/s로약1분만에1TB를전송한다.레인4개를쓰는SSD기준으로초당최대128GB를,레인16개를쓰는그래픽카드는초당최대512GB를읽고쓸수있다.이런특성은특히대용량데이터처리가필요한서버등에유용하다.■회원사대상초안공개..."전력효율향상에중점"PCI-SIG는이번주회원사를대상으로표준안초안(버전0.5)제공에들어갔다.이후이를열람한회원사의의견수렴을거쳐내년최종안을확정할예정이다.알야네스PCI-SIG의장은"이번초안은지난해6월공개한버전0.3이후회원사의모든의견을수렴했고PAM4활용,지연시간단축과신뢰성향상,전력효율향상,기존규격과하위호환성확보가목표"라고설명했다.PCI-SIG는”대용량·저지연데이터전송이필요한곳에PCI익스프레스보급을확대할것”이라고밝혔다.(사진=PCI-SIG)이어"PCI익스프레스7.0은800G이더넷,AI/머신러닝,하이퍼스케일데이터센터,HPC(고성능컴퓨팅),양자컴퓨터가요구하는높은대역폭과전송속도향상에대비했으며전력효율향상에중점을둘것"이라고덧붙였다.권봉석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5:55
0 58
[IT뉴스]"마케팅 채널로 구글·메타 강세…토스·당근도 주목"

에이비일팔공,모바일마케팅트렌드보고서발표(지디넷코리아=안희정기자)올해기업마케터들은주목하고있는마케팅채널로구글,메타,네이버,카카오등을꼽았다.마케팅테크놀로지기업에이비일팔공(AB180)이4일‘2024모바일마케팅트렌드리포트’를발표했다.기업의현직마케팅담당자들을대상으로진행한설문조사를기반으로발표된이번리포트에서는,2024년주목되는모바일마케팅채널에토스,당근과같은슈퍼앱들이등장해눈길을끌었다.또올해가장중요한이슈로는생성형AI가1순위로꼽혔으며,경기침체에따른치열한경쟁과개인정보보호강화규제등에따라모바일마케팅에서측정과분석을통한효율성을높이는것에기업들이주목하고있다고전망했다.2024년주목하는모바일마케팅채널지난1월~2월기업마케터124명이참여한설문조사결과에따르면,응답자들은2024년에주목하고있는마케팅채널로구글(56%),메타(42%),네이버(40%),카카오(31%)에이어토스(24%),당근(12%)을꼽았다.에이비일팔공은금융,로컬등특화된영역에서많은트래픽과이용자데이터를보유하고있는앱내의광고상품이광고채널로서가능성을입증한결과라고분석했다.실제로토스는지난해월평균100억원이상의광고매출을올렸으며,당근역시지난해광고매출이전년대비2.5배이상성장하며사상첫연간흑자를달성한바있다.모바일마케팅시장에서2024년가장중요한이슈로는생성형AI(31.5%)가뽑혔으며,뒤를이어경기침체(30.6%),개인정보보호정책(26.6%),디지털옥외광고(DOOH),커넥티드TV(CTV)등새로운매체활용(10.5%)순으로나타났다.2024년가장중요한모바일마케팅이슈생성형AI의경우응답자의72.6%가모바일마케팅에매우긍정적이거나긍정적인영향을미칠것으로응답했다.이는생성형AI가광고제작과같은크리에이티브영역뿐아니라마케팅의성과분석과예측,타겟팅등전반으로확산되면서마케팅관련업무생산성과효율성을향상시킬것이라는기대감이반영된결과라고보고서는분석하고있다.특히생성형AI활용증가로이용자들의검색습관이변화하면서이에맞는AI검색서비스들이등장하는것에마케터들은주목해야할것이라고조언했다.생성형AI에이어경기침체와개인정보보호정책강화흐름이마케터들에게는중요한키워드로꼽혔다.올해모바일마케팅예산배정에대해서응답자의78.4%가지난해와비슷하게유지하거나증액할예정이라고답해,모바일마케팅의전체적인예산은증가할것으로전망된다.반면2023년마케팅성과에있어서는10명중2.16명만이만족한다고답했으며75%이상이2024년은더치열하고어려워질것이라고예측했다.이는모바일마케팅의중요성은점점커지고있으나,급변하는시장의불확실성이반영된결과로해석된다.애플앱추적투명성(ATT)정책,구글프라이버시샌드박스등개인정보보호강화흐름도불확실성을높이는원인으로분석됐다.올해모바일마케팅에서가장중요하게생각하는점에대해서는매출극대화(55%)가꼽혔으며,더많은유저획득(52%),마케팅비용최적화(48%)가뒤를이었다.이는경기침체로인해기업들이장기적인브랜딩보다는매출과직결되는성과에좀더큰비중을두고있는것으로풀이된다.이에따른마케팅목표달성을위해주요하게사용하고자하는전략을묻는질문에는CRM개선(52%),숏폼등신규광고상품의적극적활용(42%),제품개선(36%),검색엔진및앱스토어최적화(34%)등의순으로나타났다.이밖에도올해주목하고있는그로스트렌드로는앱테크활성화(38%),디지털옥외광고(DOOH),CTV등새로운디지털매체(37%),광고수익화(35%)등이꼽혔다.에이비일팔공남성필대표는“모바일마케팅생태계는생성형AI와같은새로운기술등장,경기침체에따른치열한경쟁,각종개인정보보호규제등어느때보다불확실성이높은시기”라며“이런상황에서마케터들이어떻게측정과분석을통해효율성을극대화할것인가가중요해진만큼이보고서가도움이될수있기를바란다”라고말했다.안희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4 15:56
0 63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