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9단.한국기원제공‘절대강자’신진서9단이4월에도랭킹1위에오르며독주체제를유지하고있다.52개월연속1위에오른신진서9단은3월한달동안제25기맥심커피배입신최강전결승에진출하는등6승2패를기록했다.신진서9단은제15회춘란배와중국갑조리그에서일격을당하며랭킹점수39점을잃었지만,정상의자리는굳건히지켜냈다.변상일9단은박정환9단과자리를맞바꿔3개월만에2위탈환에성공했다.변상일9단은3월한달동안11승3패로29점을보태며9942점으로박정환9단을6점차로따돌렸다.박정환9단은9승3패를거뒀지만중국갑조리그에서진위청6단에게패하며21점을,KB국민은행바둑리그에서한태희8단에게일격을당하면서23점을잃으면서한달동안1점을보태는데그쳤다.신민준9단이4위를지킨가운데강동윤9단이두계단오른5위에랭크됐고김명훈9단과설현준9단은각각한계단하락하며6위와7위를차지했다.김지석9단이지난달과같은8위에자리했고,안성준9단과원성진9단이각각한계단씩오른9위와10위에올랐다.한편3월부터한국기원객원기사로활동중인스미레3단은2패후8연승을달리면서134점을챙기며전체기사중가장많은점수를가져갔다.외국선수경우세계대회와국내바둑리그,중국리그등의기록으로랭킹점수를산정해왔다.한국이적전스미레3단의랭킹점수는8541점으로한국이적후첫대국부터기존점수를적용해랭킹을계산했다.8675점으로전체랭킹217위에랭크된스미레3단은여자랭킹에서는16위에이름을올렸다.100위권내에서는양우석6단이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10승1패를기록해열일곱계단상승한65위에오르며가장큰폭으로랭킹을끌어올렸다.여자기사중에서는최정9단이두계단오른19위에자리했고,김은지9단이한계단상승한53위에,김채영8단이랭킹을다섯계단끌어올리며73위를차지했다.2009년1월부터레이팅제도를이용해100위까지공지했던한국기사랭킹은2020년2월부터개정된랭킹제도를도입했고,2022년8월부터는범위를확대해전체프로기사의랭킹이발표된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투표소반입물품관련여야공방"정치희화화우려"소셜미디어엑스등에서대파,디올백논란을연상케하는투표인증샷이올라오고있다.엑스캡처투표소반입물품관련여야의공세가점입가경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사전투표소에'대파'반입을제한하자,야권지지자들사이에서는쇼핑백에김건희여사를연상케하는'디올'을써서가져가는등논란에더불을붙이고있다.7일각종온라인커뮤니티에는대파모양의인형이달린가방을들고있거나표면에'DIOR'이라고적은흰쇼핑백을들고투표소에들어가는인증샷이올라왔다.야권성향유권자들이윤대통령의'대파875원'발언과김여사의디올백논란을환기시키며정권심판론을부각한것으로풀이된다.전날조국혁신당은"선관위가배포한사전선거예상사례안내사항에대파는정치적표현물로간주한다.투표에참여할때는반드시대파를밖에두고와야제지받지않는다"면서도"외국회사의작은파우치는소지해도투표가가능하다"고쓴포스터를올리기도했다.조대표는또이날소셜미디어에"나는마음속에대파를품고투표했다.’대파혁명‘!"이라는글을남겼다.소셜미디어엑스등에서대파,디올백논란을연상케하는투표인증샷이올라오고있다.엑스캡처국민의힘에서는이같은행위가'정치희화화'라고지적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이재명대표를비롯한민주당측에서‘투표장에대파를들고가지못하게한다’는걸갖고계속희화화를하고있다”며“투표소내정치행위를금지한선관위의조치마저네거티브소재로삼는민주당을규탄한다”고호소했다.전문가들은이같은투표인증샷희화화논란이이어지는것을우려했다.박동원폴리컴대표는페이스북에"(대파인증샷등은)보수쪽유권자들감정만상하게해분노투표를유발시킨다"며"투표장에갈때마다엄숙함과책임감을생각하고,한표의소중함과선택의진중함을가져야한다"고강조했다.한편선관위는이번논란과관련,"선거에영향을미칠우려가있는물품을투표소밖에두고출입할것을안내한것"이라고해명했다.최형창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총선사흘앞두고서울긴급기자회견"판세심상치않다,불길한예측현실시대한민국은돌이킬수없는수렁빠져조국등은벌써부터대통령탄핵언급"권성동국민의힘강원강릉후보가국회소통관에서긴급기자회견을갖고있다.ⓒ데일리안강원강릉에서5선에도전하고있는권성동국민의힘후보가지역구선거캠페인을일시중단하고급거상경해국회에서긴급기자회견을가졌다.권후보는4·10총선판세가범야권이개헌선(200선)을차지할수있는형국이라며,극단세력에의해국정이파탄나는것을막기위해오는10일본투표에서국민의힘에힘을실어달라고호소했다.권성동국민의힘강원강릉후보는7일국회에서긴급기자회견을열어"총선판세가심상치않다.민주당을비롯한야권연합이과반은물론이고개헌저지선을돌파할수있다는분석"이라며"이같은불길한예측이현실이된다면대한민국은돌이킬수없는수렁으로빠지게된다"고말문을열었다.권후보는이날기자회견에서"지난2년정부·여당이모든것을잘했다고생각하지않는다.분명히부족한부분이있었다"며"국정난맥이발생했을때이해를구하려는자세,정책추진과정에서국민과의소통이부족했고,과오가쌓여오만하게보인것도사실"이라고먼저고개를숙였다.아울러"정부·여당이비판받는이유는국정에임하는태도의문제라는지적에고개를숙일수밖에없다"면서도"국민의눈높이에서우리국민의힘이부족해보일수있으나,만약야당이과반이상을차지한다면국가적미래가달린국정과제해결은커녕,시작도못하고말것"이라고읍소했다.지난2년정부소통부재등에고개숙여"우리국민의힘이부족해보일수있으나야당이압승하면국정과제시작도못해"야당정치인들정치결격사유일일이지목권후보는이번총선에서개헌선확보를노리는야권을가리켜"오늘날이재명의민주당,조국의비례정당,통진당의후신인진보당은헌정사상유례를찾기힘든극단주의세력"이라며,이들이정치를하는목적은△국회의원불체포특권을악용한자신들의죄악방탄△사적복수의수단으로정치를활용하기위함이라고규탄했다.이어△새마을금고에서소상공인몫대출을딸명의로받아강남의고가주택을매매한후보△청와대감찰무마및자녀입시비리로항소심까지징역2년을선고받은후보△배우자가다단계업체변호로22억을받자제대로전관예우받았으면160억은받았을것이라강변한후보△울산시장선거개입으로1심에서징역3년받은후보등을열거하며"이런정치인들이모여무려'혁신'을표방한다"고개탄했다.그러면서"조국혁신당의조국대표를비롯한인사들은벌써부터대통령탄핵을언급하고있다"며"극단주의세력을막을수있는현실적대안,극단주의세력에맞서미래를준비할수있는현실적대안은오직국민의힘밖에없다"고강조했다.권후보는"지역구선거캠페인을잠시미루고서울에서기자회견을자청한이유는대한민국을지킬힘을간곡히호소드리기위함"이라며"대한민국을지킬수있는최소한의힘을우리국민의힘에게보내달라"고재차호소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농진청,토양수분관리등신속방제당부지난해양파노균병발생지역예의주시마늘물대기모습.ⓒ농촌진흥청지난해생산량이줄어들면서천정부지로가격이치솟은사과에이어마늘・양파도가격상승을부추기는계절이돌아왔다.올해4~5월이평년보다기온이높아마늘・양파생육관리에더신경써야하기때문이다.농촌진흥청(청장조재호)은7일봄철대표적노지작물인마늘·양파를안정적으로생산하기위해재배지토양의수분관리와노균병·고자리파리유충등병해충방제계획을마련해달라고당부했다.농진청에따르면올해4~5월은평년보다평균기온은50%이상높고,강수량(4월)은40%많을것으로예보했다.이에따라농가에서는기상정보를수시로확인해생육관리에힘써야한다.기상정보는농진청이제공하는‘농업기상정보’나‘농장단위기상재해예측정보알림서비스’에서확인할수있다.난지형마늘과중만생종양파의땅속비늘줄기는20℃내외에서알맞게자라고,그이상온도에서는느리게커진다.특히25℃이상이되면비늘줄기가더이상커지지않는다.따라서고온건조한날씨가지속되면물을충분히공급해야한다.기존연구에따르면토양수분이부족한중만생종양파재배지에4~5월사이물을주기적으로주면물관리를하지않았을때보다비늘줄기무게와수확량이각각10%내외증가했다.토양수분관리못지않게병해충관리도중요하다.올해1~3월강우량은217.1㎜로평년(131.0)보다86.1㎜많았다.4월에도비가잦으면병해충발생가능성이커질것으로보인다.따라서지난해양파노균병이발생한시군에서는잎표면에잿빛노균병포자덩어리가발생했는지꾸준히관찰한다.만약포자가보이면등록된약제로신속히방제해야2차피해를줄일수있다.마늘재배지는고자리파리유충,뿌리응애등해충으로인해땅속비늘줄기가썩는피해가우려된다.지상부줄기가노랗게마르면서생육이나빠지면해충발생을의심한다.해충피해는초기에발견하기어려우므로재배지곳곳에서포기를뽑아비늘줄기에유충이나응애가기생하는지살핀다.방제약제는작물과흙을충분히적실정도로흠뻑줘야효과가있다.약제방제를할때는반드시해당작물에등록된약제를사용하고,발생초기에유효성분및계통이서로다른2∼3개약제를7∼10일간격으로번갈아주면효과적이다.등록약제는농진청농사로홈페이지‘농업자재-농약-농약검색’에서찾을수있다.옥현충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파속채소연구센터장은“마늘,양파등노지작물재배농가는수시로병해충을예방관찰(예찰)하고,즉시방제할수있도록준비해야한다”며“특히양파재배농가는노균병2차감염으로수확물량이감소하지않도록각별한관리과필요하다”고말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전참시’가채정안의반전매력넘치는일상과음악을향한조혜련의열정가득한순간들을그려내며토요일밤안방극장에꿀잼을안겼다.지난6일방송된MBC예능프로그램‘전지적참견시점’(이하‘전참시’)293회에서는관리에진심인채정안의모습과조혜련의신곡녹음현장이펼쳐졌다.이날방송에서는‘구여친의대명사’채정안의다채로운관리모먼트와함께집이공개됐다.눈뜨자마자관리템을주문하고,발관리로하루를시작한채정안은양치마저평범하지않게소금을활용해보였다.이어소금물부터영양제,샐러드까지챙겨먹으며관리광의면모를드러냈다.게다가수십가지의화장품과도구를이용해피부를가꿨고,이너뷰티까지챙기며관리에진심인모습을보였다.그녀의집은구석구석다양한관리템들이가득했고보는이들의이목을사로잡았다.그런가하면발레경력4년차라는채정안은숨은실력을뽐냈다.발레복을찰떡소화한그는몸풀기부터남다른실력을자랑했다.그러나몸을풀던중갑자기코세척한물이나와뛰쳐나가는가하면,발레시손느동작을하며어딘가부족해보이는실력으로웃음을샀다.사복장인으로불리는채정안의콘텐츠촬영현장도눈길을끌었다.평소입었던룩북을소개한채정안은청청패션은물론‘커피프린스1호점’의한유주를소환시켰던치마와트렌치코트활용법등다양한패션템을보여주며직접착용하기까지해뛰어난패션센스를선보였다.채정안의관리광면모는끝날줄을몰랐다.관리를위해매니저와약쇼핑에나선채정안은마트형약국에도착하자마자설렘을감추지못했고,평소관심을두던잇템과신상영양제까지모두구매했다.게다가매니저맞춤약까지챙기는등채정안은넘사벽스케일의영양제사랑을보여줬다.다음으로뮤지컬‘웃는남자’와‘팬텀’오디션준비에나선조혜련의일상이공개됐다.휴대용가습기를들고다니며발성연습을한조혜련은차안에서도연신알수없는소리들을내며준비에열을올렸다.또한그녀는직접분장을하고,광기넘치는표정연습을하며만반의준비를가했다.떨리는마음을안고오디션을보고나온그녀는실수없이최선을다했다며스스로를다독였고심사위원으로김문정음악감독을만난일화도털어놨다.한편조혜련의신곡녹음현장도그려졌다.먼저직접곡작업을했다는남편의지원사격아래‘꿈’이라는곡녹음을진행했다.그녀는감정을실어노래를불렀고,남편은냉철한면모로조혜련을들었다놨다했다.다음으로‘아나까나’를잇는중독성넘치는신곡‘빠나나날라’의녹음이이어졌다.이날녹음을위해태민,더보이즈,SF9등유명아이돌들의곡을작업해왔던프로듀서가합류,직접가사를쓴조혜련은가사속에담긴러브스토리를설명했다.본녹음에들어가자흥을끌어올린조혜련은뜻을알수없는외계어(?)가난무한가사를차지게부르며‘아나까나’를잇는또한번의흥행을기대케했다.이때가사부분부분을짚으며얘기하던조혜련과프로듀서가난해한가사에웃음보가터졌고,이는보는이들마저폭소케했다.단29분만에초고속녹음을진행한조혜련의‘빠나나날라’가어떻게완성됐을지그결과물이기대된다.시청률조사기관닐슨코리아에따르면‘전참시’293회에서채정안이발레의꽃인시손느를하던중예능감이폭발한장면은분당최고시청률4.7%까지오르며토요일밤시청자들의웃음을책임졌다.다음주방송에서는‘음악천재’DAY6(데이식스)영케이의매력넘치는일상은물론DAY6완전체가등장한다고해기대가모인다.또한김영철의라디오에출연한신기루의입담폭발한모습과최애샵뚱과만남부터영혼의단짝(?)이된사연까지공개한다고해눈길이모인다./[email protected][사진]MBC‘전지적참견시점’방송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이경호기자]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사진=tvN김수현과김지원에게묘한로맨스공기가포착됐다.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극본박지은,연출장영우·김희원,제작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쇼러너스)에서홍해인(김지원분)이백현우(김수현분)의출근길을배웅하고있는모습이공개돼심박수를높이고있는것.앞서백현우는오갈데없어진퀸즈그룹가족들을모두이끌고자신의고향인용두리로내려왔다.하루아침에재산과지위를모조리박탈당하고바닥으로곤두박칠친재벌로세간을떠들썩하게만들고있는이들인만큼어딜가나시선에서자유로울수없었던터.백현우의기지로한적한용두리로피신할수있었다.이와함께공개된사진속에는백현우와홍해인의달라진온도차를확인할수있어시선을사로잡는다.아직은퀸즈그룹소속인백현우가출근을준비중인가운데이젠사장직함을내려놓게된홍해인이마중을나와있다.마치신혼부부를연상하게하는두사람의무드가얼마전이혼한이들이라곤믿을수없게한다.특히연애시절처럼용두리슈퍼앞에나란히앉아아이스크림을먹는그들의풍경이사랑스러움을배가한다.모든것을다내려놓고용두리로쫓기듯피난온처지이지만평화로운두사람의공기가보는이들의가슴까지설렘으로물들이고있다.더불어백현우와홍해인은부부로지낸지난3년동안의시간을반추하며그간털어놓지못했던속내를고백할예정이다.용두리에서두사람의관계는과연어떤터닝포인트를지나게될지7일방송이더욱기다려지고있다.용두리를찾아온김수현와김지원의로맨스는7일오후방송되는'눈물의여왕'10회에서만나볼수있다.이경호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멱살한번잡힙시다’의장승조와정웅인이정면대립한다.오는8일방송되는KBS2TV월화드라마‘멱살한번잡힙시다’(연출이호,이현경,극본배수영)7회에서설우재(장승조분)가자신의아버지인설판호(정웅인분)와거세게맞선다.앞서서정원(김하늘분)이무언에다녀왔다는사실을안우재는곧바로판호에게전화해정원이왜무언시에갔는지알아내라며소리쳤다.정원은우재가무언고등학교를졸업했으며,베일에싸인인물‘이나리’의추모수를무언고에기증한사람이시아버지설회장이었다는사실을알게됐다.우재와나리의과거관계뿐만아니라그녀의죽음과설부자사이감춰진진실이수면위로떠오르게되며손에땀을쥐는긴장감을선사했다.오늘(7일)공개된스틸에는설회장의집에서팽팽하게대치하는우재와판호의모습이담겨있다.베스트셀러작가인우재는정원을위해절필까지선언하고판호의사업에동참한상태.그는아버지가무진기업을위해서라면정원을버릴거라확신,자신의비밀을세상에공개하겠다며판호를협박한다.두부자는냉기가서린섬뜩한눈빛으로서로를쏘아붙이며대립한다.특히아들의반발에화를참지못한판호는우재에게유리컵을던지기까지한다고하는데.한치의물러섬없는설부자의싸움이결국어떤결과를불러올지,두사람이무언시에서벌이고은폐한일은도대체무엇인지예측을불허하는본방송이더욱기다려진다.‘멱살한번잡힙시다’제작진측은"정원이무언시의비밀을파헤치기시작하고,우재가판호에게정면으로맞서며더욱다양한관계성이드러날예정이다.이번주방송을통해한층더짙어진미스터리장르의진수를보여드릴것“이라고전했다./[email protected][사진]KBS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주호부총리겸교육부장관(왼쪽)과양재호한국기원사무총장.한국기원제공한국기원이교육부와늘봄학교바둑프로그램지원업무협약을맺었다.5일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협약식에는이주호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과양재호한국기원사무총장,이창호한국기원이사,김연석교육부책임교육정책실장,강나연한국기원미래교육콘텐츠팀장등이참석했다.이번협약을통해한국기원은바둑프로그램제공및바둑강사선발·파견등늘봄학교프로그램지원을,교육부는시·도교육청,학교등과한국기원이유기적인업무교류가될수있도록협조할것을약속했다.이주호부총리겸교육부장관은“바둑은두뇌발달과집중력향상뿐만아니라소통,협동,예의등창의인성역량함양에탁월한교육효과를가지고있다.한국기원의바둑교육프로그램을늘봄학교에서운영하면학습능력과인성역량향상등학생들에게큰도움이될것이다”면서“앞으로도학교에서보다다양한프로그램이운영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전했다.양재호한국기원사무총장은“최고의지적게임이자두뇌스포츠인바둑이늘봄학교교육과정을통해전해져,보다많은어린이들이바둑의즐거움과지혜를알게되고,나아가미래의창의적인인재로성장할수있게되길기대한다”며“한국기원은효과적인교육프로그램과우수한강사등을지원할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이다”는인사말을남겼다.한국기원은올해부터시행되는교육부늘봄학교과정에‘학교로찾아가는창의인성바둑교실’프로그램을제공할계획이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4일대전서구의한대학병원복도에서의사들이무리지어지나가고있다.김영태기자정부와전공의들의면담이후의료계전반에후폭풍이거세게일고있다.극적인만남이성사됐지만,핵심쟁점인'의대증원2000명'에대해서는타협점을좁히지못하면서,꺼질것으로기대됐던의사단체의투쟁불씨가다시살아나는분위기다.이에의료현장에서는양측이불필요한힘겨루기로환자들을궁지로내몰고있다는비판이속출하고있다.양측모두형식적인대화가아닌구체적인타협안을제시하면서사태수습을위해노력해야한다는목소리도높다.지난4일윤석열대통령과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의회동후,양측의의견은극명하게갈렸다.정부는의료개혁논의에전공의들의의견을반영하겠다고밝힌반면,박비대위원장은SNS에"한국의료에미래가없다"는말을남겨파행을암시했다.이후정부가회담을뒤로하고,기존의료개혁의지를재차분명히하면서사태는더욱미궁속으로빠졌다.7일의료계에따르면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은지난5일오전'의사집단행동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브리핑에서"유연하고포용적이면서도원칙을지키는흔들림없는자세로의료개혁을반드시완수하겠다"고밝혔다.이처럼끝내타협점을찾지못하면서,화합을기대했던대전지역의사단체도실망감을표하며대정부투쟁에다시열을올렸다.건양대의료원비대위는5일일부진료과목별로응급실진료시간을축소하는것을논의하기로했다고전했다.현재일부진료과목에서24시간연속근무후낮근무를휴진하는식으로근무시간을줄여왔지만,회의를거쳐필수진료이외분야의응급진료를줄이는방안을검토해보겠다는것.또전체142명중90%이상의교수진들이비대위에사직서를낸것으로파악됐다.구관우건양대의료원비대위원장은"전날(정부와전공의의)면담에서합리적대화가이뤄져전공의들이현장으로돌아오길원했지만,끝내정부는2000명증원재검토여지를남기지않았다"며"투쟁수위를높이고,새로운형식의대응방안을모색하는것에교수들의의견이모아졌다"고전했다.충남대의대교수진은다음주에개별적으로병원과학교측에사직서를제출할예정이다.충남대의대비대위는외래휴진요일에대한설문조사결과를8일에공개한다.앞서충남대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와전공의,의대생들은5일충남대의과대학에서'비과학적수요조사즉각폐기하라','의대정원졸속확대,의료체계붕괴된다'는내용의피켓을들고의대증원원점재검토를촉구하기도했다.이처럼사태가악순환에빠지자,환자와가족들은울분을쏟아냈다.지역의한대학병원에입원한아들을간병중인심모(65)씨는"우리아들도2주간돌아다니다,가까스로입원했다.밖에서못들어오고있는환자들의심정은오죽하겠냐"며"환자들이줄줄이죽어나가야사태가끝날지…국민건강을뒤로한힘겨루기를멈추고환자들을위해타협에나서달라"고토로했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10총선사전투표첫날인지난5일서울마포구에서열린장혜영녹색정의당마포을후보성평등집중유세에서한당원의점퍼에세월호노란리본과녹색정의당,성평등을상징하는배지가나란히달려있다.녹색정의당페이스북갈무리4·10총선이사흘앞으로다가온7일‘지지율3%’의벽을넘지못하며원외정당으로밀려날위기에놓인녹색정의당을지켜야한다는목소리가시민사회를중심으로확산하고있다.장하나전국회의원은녹색정의당비례후보지지를선언하며탈당했고,성소수자등사회적약자들도실명을내걸고녹색정의당지지를호소했다.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전신)소속으로19대국회에서일한장전의원은사전투표첫날인지난5일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비례는녹색정의당에당신의한표를달라.녹색정의당비례대표후보4번권영국을선택해달라.’이한마디를하기위해저는오늘탈당한다”고밝혔다.그는“19대국회임기내내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소속으로일했다”며“환노위에권영국변호사님이계신다면,상상만해도웃음이난다.그는불의가있는곳에,핍박받는노동자있는현장에있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장전의원은그러면서“녹색정의당지지율이이렇게낮을줄은꿈에도몰랐고,가만히있을수없었다”라며“이건권후보를위한일도아니고,녹색정의당을위한일도아니다.권변호사가국회의원이되는건나에게확실한이득이란판단이저를움직이는것”이라고적었다.지난4일열린강은미녹색정의당광주서구을후보지원유세에서비례4번권영국변호사,강은미후보,김준우김준우녹색정의당상임선대위원장(왼쪽부터)이시민들을향해손을흔들고있다.녹색정의당홈페이지갈무리사전투표기간성소수자인권활동가들의녹색정의당지지선언도이어졌다.장서연성소수자인권활동가,호찬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띵동활동가,박한희변호사(공익인권변호사모임희망을만드는법)등은지난5일국회에서기자회견을열고“녹색정의당은우리의목소리가돼주었다”며지지를선언했다.정성광트랜스해방전선집행위원장은지난6일SNS에“21년,22년차별금지법을만들고자한여름에도,눈이내리는한겨울에도국회앞에서농성하고두분의활동가가단식할때함께농성장을지키고,국회본관앞에서농성을동시에진행했던것도정의당이었다”며“이마음의빚을마저갚고싶다.녹색정의당에한표꼭부탁드린다”고적었다.서울여의도국회소통관에서지난5일성소수자인권활동가들이녹색정의당지지선언기자회견을하고있다.녹색정의당홈페이지갈무리지난달29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전세사기피해자25명이“겪어보니꼭필요한당이다.절대사라지지않았으면좋겠다”며녹색정의당에입당했다.녹색정의당페이스북갈무리이외에도지난달29일엔전세사기피해자25명이“겪어보니꼭필요한당이다.절대사라지지않았으면좋겠다”며녹색정의당에입당했다.최유경화섬식품노조파리바게뜨지회수석부지회장은“무급노동과임금꺾기,임금체불을당연한것으로알고일하던우리가녹색정의당을만나고서야노동자임을자각할수있었다”며릴레이지지에참여했다.117명의학계,연구자,지식인들도지난4일녹색정의당지지를선언하고국민의동참을당부했다.김세균서울대명예교수는“오직진보정당만이노동탄압의위기,기후위기,환경위기에대처할수있는근본적체제전환을요구하는목소리,사회적불평등을해소할수있는목소리를낼수있다”며“진보정당의목소리가들리지않는국회가생겨난다면,앞으로더욱더우리사회가경멸하는정치의타락은심해질것”이라고말했다.거대양당의위성정당에반대해녹색정의당에투표하겠다는목소리도있다.민주노총내산별노조·시민사회원로·사회단체(연서명참여1346명)는지난3일기자회견을열고“기만적인위성정당거부를선언하고22대총선에서노동당과녹색정의당을적극지지할것”이라고밝혔다.지난5일엑스(X·옛트위터)에서는‘소신투표’가실시간트렌드에올랐다.‘소수정당에대한비례투표는표분산’이라는주장과‘각자의삶과가치관에따라투표하는것이민주주의’라는주장이맞붙으면서다.한누리꾼은엑스에“절박하게살아온사람들의지지를믿고녹색정의당을찍겠다”고적었다.이유진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소영기자]오늘(7일)오후9시10분방송되는TVCHOSUN<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이하‘백반기행’)에서는전무후무한‘호통판사’천종호판사와함께‘억수로’호탕한부산의맛을찾아떠난다.“안돼,안바꿔줘.돌아가!”유행어를낳은천종호판사는<백반기행>에서소년재판의뒷이야기를전격공개한다.당시하루100건의소년재판을담당했던천종호판사는“짧은시간내철저한경각심을주기위해일부러호통을시작했다”라며한재판당평균3분이걸렸던재판에서호통친이유를밝히며이목을집중시켰다.그런가하면,현재위기청소년들을주축으로‘민사소년FC’축구단을운영하는천종호판사는“덩치도크고문신까지한축구단아이들과함께하는식사자리에서나에게‘깍두기인사’를하는장면을보고식당주인에게조폭두목으로오해를받은적이있다”라고말해놀라움을자아냈다.이어“호통판사,소년범의대부로유명해지면서오해를받을까봐결혼식참여나화환보내는일도어렵다”라며조폭두목도모자라결혼식‘프로불참러’가된천종호판사의웃픈사연도밝혀질예정이다.이날천종호판사와식객은함께천종호판사가살았던부산아미동산동네를찾는다.그는자신의외침이“가난하고궁핍한시절을겪었던동병상련에서비롯되었다”라고말하며50원짜리국수도사먹기어려웠던오십년전추억의이야기를털어놓는다.뒤이어아미동‘국수골목’에있는단하나남은국숫집에방문한다.73년이지난지금도옛날국수를팔고있는국숫집에서국수한젓가락에웃고,멸치국물한수저에우는우리서민들의진솔한이야기를들어본다.이와함께천종호판사가단골집에‘돈쭐’대신‘혼쭐’을예고,식객이천종호판사대신주인장에게호통쳐준사연까지낱낱이공개된다.‘부산토박이’천종호판사와함께한TVCHOSUN<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은오늘(7일)오후9시10분만나볼수있다./[email protected][사진]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미녀와순정남’의임수향이지현우에대한과거기억을떠올리기시작했다.지난6일방송된KBS2TV주말드라마‘미녀와순정남’(극본김사경,연출홍석구,홍은미)5회에서는드라마촬영장에서계속엮이게된‘톱배우’박도라(임수향분)와‘드라마PD’고필승(지현우분)의이야기가그려졌다.이날방송에서필승은어디서본적없냐는도라의질문에잠시당황해했지만기지를발휘해상황을모면했다.도라또한이를대수롭지않게생각했고,회식장소로돌아간그녀는라이벌조비비(원유진분)가좋아한다는차봉수(강성민분)를유혹하기시작했다.이를지켜보던필승이도라의행동에실망감을느끼는등어디로튈지모르는두사람의관계가흥미를자극했다.도라와필승은‘직진멜로’드라마촬영장에서매일마주쳤다.필승은도라를최대한아는척하지않으려애썼지만도라는현장에서열심히일하는필승이계속신경쓰이기시작했다.여기에화가난비비가도라와봉수의관계를따지기위해촬영장에들이닥쳤고,현장은아수라장이됐다.필승은두사람을막아서며싸움을중재했지만결국머리채까지잡혀버렸다.도라와봉수,비비사이에서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막내조연출필승의모습은보는이들의짠내를유발했다.한편도박에빠진도라의엄마백미자(차화연분)의빚은과도한욕심으로늘어만갔다.돈이궁해지자드라마출연료를도라몰래미리당겨받기까지해모두를놀라게했다.특히미자가드라마메인투자자인공진단(고윤분)이도라에게호감이있다는것까지눈치채면서그녀의행동들로딸도라가어떤상황에맞닥뜨리게될지,긴장감을선사했다.그런가하면‘직진멜로’의두주인공도라와봉수사이가멀어지자현장분위기는엉망이됐다.촬영은재개됐지만도라와의키스신에서봉수가일부러마늘을먹고오는등두배우의갈등은나날이커졌다.이들의신경전에참다못한필승은도라에게봉수와깔끔하게풀고촬영하자고부탁했고,필승의말에마음이수그러든도라가봉수에게사과를건네면서상황은해결됐다.이후필승은드라마촬영을무사히마치기위해도라의비위를맞췄고,도라는비비에게머리채가뜯기는등계속해서자신을도와주는필승을고마워했다.특히도라가필승의말과행동들에있어어린대충(훗날필승문성현분)과의기억을떠올리고,대충과필승의성이같은고씨라는것을알게되면서시청자들의이목을집중시켰다.방송말미,필승을볼때마다대충이생각난도라는촬영장에서그를불러세웠지만,넘어질위기에처했다.필승은휘청거리는도라를재빨리붙잡았고,서로를껴안고마주보는두사람의모습이엔딩을장식하며묘한설렘을안겼다.어릴적인연을간직하고다시재회한도라와필승에게어떤이야기가펼쳐지게될지향후전개에대한기대감을높였다./[email protected][사진]KBS2TV‘미녀와순정남’방송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