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기자]모델한혜진이광고시즌종료를전했다.8일,한혜진은광고촬영중인영상과사진을공개하며시즌종료를이야기해눈길을끌었다.공개된사진속에서한혜진은허리와다리,몸매가그대로드러난의상으로포즈를취하고있다.한혜진은"광고시즌끝!"이라고글을남겼다.앞서한혜진은예능프로그램을통해광고시즌중에는운동과식이조절을병행하며살벌한관리비법을공개해화제를모은바있다.이어공개된또다른사진에서한혜진은탑모델특유의포즈를취하며탄력있는몸매를드러내보는이들을감탄하게했다.한혜진은"내일맛있는거먹으러가야지"라고글을남겨시즌을끝낸후먹부림을예고해웃음을자아냈다.한편,한혜진은개인유튜브를통해팬들과소통하고있으며다양한예능프로그램에서MC로활약하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한혜진]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보건복지부‘1년유예’가능성발언에현장혼란의협합동기자회견예고하루만에가능성낮아져의료계집단간분열조짐에···통일안마련요원정부의의대정원증원에따른의정갈등이장기화하는가운데8일서울한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이동하고있다.연합뉴스[서울경제]"(의과대학증원이)아무리총선용카드라지만해도해도너무하네요.잠시나마기대를걸었던게허탈합니다."보건복지부가8일“(의대증원을)1년유예할수없다"는입장을재확인하면서의료계비판이쏟아지고있다.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은이날오후긴급브리핑을열고“2000명증원은과학적연구에근거해꼼꼼히검토하고,의료계와충분하고광범위한논의를통해도출한규모”라고말했다.전공의들을비롯해의료계가한목소리로요구하는'의대증원백지화'의지가없음을피력한것이다.'의대2000명증원'은전공의들이대거사직서를내고병원을떠난후8주동안이어져온의정갈등의핵심쟁점이었다.그런데박차관이이날오전브리핑에서"의대정원확대를1년유예하자"는의료계제안에대한의견을묻는질문에"내부검토는하겠다"고답하면서발언의취지를두고다양한해석이나왔다.4.10총선을이틀앞두고긴장감이한껏높아진시기인만큼,일각에서는'극적타협'에대한기대감도내놨다.다만복지부가'1년유예안은내부검토된바없으며향후검토여부에대해서도결정된바없다'는입장이담긴보도설명자료를두차례내고,긴급브리핑까지열어동일한내용을발표하자이같은기대는허탈감으로바뀌었다.수도권소재수련병원의한교수는"(22대)총선을앞두고집권여당에들을돌린의사들의표심을잡을지,지지층결집을유도할지고민하는것아니겠느냐"며"(의료정책이)장기적인안목없이졸속으로추진되는데대해실망감을지울수없다"고토로했다.정부는지난8일윤석열대통령과전공의단체대표인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비상대책위원장간면담을계기로한발물러서는듯한제스처를취해보였다.박차관역시이날“의료계가과학적이고합리적인근거를바탕으로통일된의견을제시한다면열린자세로논의할수있다는것이기본입장"이라고말했다.그러면서“(2000명증원)결정을바꾸려면그에합당한수준의과학적근거등이제시되고,통일된안이제시돼야한다"며"이와벗어난다른제안에대해선현단계에서실질적으로검토하기가어렵다”고못박았다.박민수중대본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2차관)이8일오전정부세종청사에서의사집단행동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결과를설명하고있다.연합뉴스이를두고의료계에서는'의사들에게공을넘기겠다는심산'이라며거세게반발하고있다.예방의학전문의겸변호사인박형욱단국대인문사회의학교실교수는최근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통해"2기의료현안협의체에직접참석한당사자로서의대증원규모는전혀논의된바가없다"고밝혔다.의료현안협의체를통해(의대증원관련논의를)19차례진행했다는복지부의주장을정면반박한것이다.박교수는"회의를충실히하려면사전에자료를배포하고참석자들이미리검토해야하는것아닌가.복지부는회의자료를사전에제공하기는커녕회의가끝나고회의자료는비밀이라며도로회수해갔다"며"작년12월13일제20차의료현안협의체회의에서는미리회의자료를보내주지도않고선'의대증원원칙'에대해합의를도출하자고요구해이의제기를했다"고도주장했다.정부가의료계통일된목소리를요구하고있지만,의료계속내는복잡하다.대학병원부터종합병원,의원급에이르기까지의료기관규모는물론의대교수,봉직의,병원경영진,전공의,의대생등각자처한입장이다르다보니이를중재하기쉽지않다.박위원장이전공의들을대표해윤대통령과면담을가진데대해서도의사사회내부에서는'총선용이벤트에이용만당했다"는비판의목소리가높았다.양측이'내년도의대정원2000명증원'을두고팽팽히맞서는상황에서대화를하더라도별다른소득이없을것이란관측이나오는이유다.임현택대한의사협회회장당선인이8일오후서울종로구천도교중앙대교당을방문해주용덕천도교교령대행과면담하고있다.연합뉴스설상가상의사단체가내부분열조짐을보이면서극적합의가능성은더욱낮아졌다.대한의사협회가총선이후의대교수,전공의,학생들과의합동기자회견을예고한지하루만에원점으로돌아가면서다.박위원장은이날오후SNS에"김택우의협비대위원장선생님,김창수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회장선생님과지속적으로소통하고있지만합동브리핑진행을합의한적없다"고일축했다.여기에정식임기를한달가량남겨둔임현택의협회장당선인이"비대위운영과정에서당선인의뜻과배치되는의사결정과대외의견표명이여러차례이뤄졌다"며비대위원장직수행을촉구하고나서면서심상치않은분위기가연출되고있다.서울대의대교수비대위원장을지낸정진행분당서울대병원병리과교수는"미래의료를이끌어갈전공의,의대생들의의견을최우선적으로반영돼야하는데단일화된목소리가나오기쉽지않아보인다"며"인턴수련을포기한채의무병으로입대를확정한인원이적지않다.총선결과와관계없이의료대란을막을골든타임이지나버린건아닌지안타깝다"고말했다.안경진의료전문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방심위시정요구2023년1만5189건쇼트폼인기타고3년새3배육박인스타2023년9573건…261%늘어방심위,플랫폼시정요구급증도박·음란등불법영상도횡행심의건수2023년26만4920건달해최근온라인상에서쇼트폼(1분이내짧은동영상)콘텐츠가인기를끌면서관련플랫폼의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정요구도증가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쇼트폼의대중화와함께가짜뉴스를비롯해도박과불법식·의약품,음란및성매매등온갖불법콘텐츠가확산하면서방심위의적극적인심의를요구하는목소리도커질것으로보인다.8일방심위에따르면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3사에대한시정요구는2021년4673건에서지난해1만5189건으로급증했다.구체적으로인스타그램은2648건에서9573건으로,유튜브는2015건에서5543건으로각각261%,175%증가했다.틱톡은10건에서73건으로늘었다.사진은기사내용과직접적관련없음.게티이미지뱅크인스타그램등플랫폼에대한심의증가는최근쇼트폼콘텐츠유행과무관치않다.소비자데이터플랫폼오픈서베이의‘소셜미디어검색포털트렌드리포트2023’을보면지난해소비자10명중7명이쇼트폼을시청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이용률은유튜브쇼츠와인스타그램릴스,틱톡순이었다.가짜뉴스등이무분별하게확산하면서방심위의관련민원이잇따르고있는것도한요인이다.지난해12월인스타그램과틱톡에올라온‘윤석열대통령양심고백영상’등가짜뉴스에대해방심위는곧바로삭제와차단조치를취한바있다.당시46초분량의해당영상에서‘가짜’윤대통령은“무능하고부패한윤석열정부는특권과반칙,부정과부패를일삼았다”는등내용을말한다.경찰은윤대통령의연설을짜깁기한이가짜뉴스제작자와유포자등10여명을정보통신망법상명예훼손혐의로입건했다.또지난해12월유튜브에는‘윤석열,임영웅결혼식서축가’,‘삼성이재용재혼’등엉터리동영상으로조회수를올리는채널이등장해방심위의제재를받기도했다.각종불법콘텐츠증가로플랫폼을포함한방심위의전체심의도증가하고있다.2021년총15만3085건이던방심위의심의는2022년24만8130건,지난해26만4920건으로급증했다.위반내용별로는불법촬영물과딥페이크등성적허위영상등디지털성범죄가6만6909건으로가장많았다.전년과비교하면디지털성범죄관련이1만1815건,음란및성매매가6293건,불법식·의약품관련심의가6183건,도박관련심의가2440건증가했다.방송통신위원회.뉴스1방심위관계자는“최근가짜뉴스뿐아니라각종불법콘텐츠가온라인에서번지면서관련심의가증가하고있다”며“올해에는보다적극적인심의에나서불법콘텐츠의확산을선제적으로막을필요가있다”고밝혔다.한편방송통신위원회는이날온라인상에서의유명인을사칭한사기광고에대한이용자피해주의보를발령했다.방통위는유명인과기업,가족·지인,정부기관을사칭한고수익보장·유명인투자후기등허위과장광고·사기에현혹되지말고불법행위확인및피해발생시금융감독원과경찰서에신고하라고안내했다.김홍일방통위원장은“향후온라인사기광고등피해에대해주기적으로피해주의보를발령할예정”이라고말했다.김건호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재명,김준혁의여성·역사관동의…역사부정"[성남=뉴시스]추상철기자=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8일오후경기성남시분당구야탑광장에서열린‘국민의힘으로성남살리기’지원유세에서성남지역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신항섭김경록기자=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8일인천계양을지원유세를위해출마자인원희룡후보와이재명더불어민주당소고기논란식당을방문했다.한위원장은이날오후6시47분께인천계양구에소재한고기전문점에서원희룡후보및이천수선수와저녁식사를했다.해당고기집은이재명대표가인천계양을유세후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고기먹는사진을올린곳이다.지난1일이대표는'계양밤마실후삼겹살눈이사르르감기는맛#이원종배우님과'라는게시물을올렸다.하지만사진속식당이한우전문점이라며여당은'서민코스프레'가한것이아니냐고지적했다.이에한위원장과원후보는해당식당에서소고기와돼지고기가아닌김치찜을먹었다.식사시간은약6분가량이뤄졌다.식사후한위원장은이재명대표에대한비난을이어갔다.그는이대표가김준혁후보의발언논란과관련된글을SNS에게시후삭제한것을겨냥해"대단히놀랍다.김준혁후보와동의하는취지였다"고지적했다.그는"김준혁후보의이화여대성상납이라든지그런망언에대해입장을처음으로밝히는SNS글을올렸던데전처음에는그것이이재명대표가올렸다고는생각하지못했다"고말했다.이어"그취지는김준혁후보의여성관과역사관에동의하는취지였다"면서"이건전국민상식과전국민의성평등의식그리고지금까지전국민이이뤄온역사를부정하는것이라고생각한다"고강조했다.다만이곳에서식사한것이이재명대표를겨냥한것은아니라는입장이다.원희룡후보는식사후기자들과만나'식사장소를여기로잡은이유'에대해"한달전에인요한국민의미래선대위원장도오셔서식사했던곳으로중앙당이나계양외부에서의미있는중요한분이오실때모시는장소"라고설명했다.그는"그걸알고다른분(이재명)이오셨는진모르겠다"면서"그기록을보시면저희는계양에뿌리를박고여기서정직한정치를이끌고국민의힘혁신을이끌겠다는큰유서가깊이남아있는식당이기때문에정했다.저희단골이기도하다"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외국인장모님'에돌봄취업허용정부가한국인과결혼해국내에거주하는결혼이민자의부모등본국가족에게돌봄노동취업을허용하는방안을추진하고있다.최저임금적용대상이아니라‘가사사용인’자격으로취업하는방식이다.인력난과고임금등‘이중고’를겪고있는국내돌봄서비스시장에숨통이트일것으로기대된다.법무부관계자는8일“결혼이민자부모비자로입국하는외국인에게가사사용인취업을허용하는방안을검토중”이라고말했다.가사사용인은가사도우미,아이돌보미등개인생활과관련한‘가구내고용’형태로최저임금과근로기준법적용대상이아니다.현재결혼이민자본국가족에게는‘자녀양육지원방문동거비자’(F-1-5)를발급한다.외국인등록과함께체류기간을최대3년까지연장할수있으나취업은허용하지않는다.4만명결혼이민자부모,돌봄인력난에'단비'되나정부'최저임금차등적용'우회해…도우미쓸여력없는가구에도움정부가추진중인‘결혼이민자부모’대상돌봄취업허용방안은윤석열대통령의민생토론회후속조치의일환으로이뤄지고있다.윤대통령은지난4일청와대에서열린‘민생토론회후속조치점검회의’에서“국내에이미거주중인16만3000명의외국인유학생과3만9000명의결혼이민자가족들이가사·육아분야에취업할수있도록허용해주는것이효과적인방법”이라며관계부처에대책마련을주문했다.정부가취업허용을추진중인결혼이민자부모는외국인과결혼한한국인의장인·장모,시어머니·시아버지를뜻한다.현재이들은단기체류비자(F-1-5)를통해입국이허용되며자기자녀인결혼이민자가임신했을때부터손주가만9세되는해까지최대3년간한국에머물수있다.현재이들은가족의양육지원외에취업목적으로는입국이불가능하지만법무부는이들의돌봄노동취업을허용하고‘체류기간’도확대하는방안을추진한다.지난해기준한국에입국해있는결혼이민자부모는3만9000명에달한다.취업이허용되면이들중상당수가국내돌봄서비스시장에유입될것으로예상된다.중장기적으로취업을위해입국하는결혼이민자부모가늘면서노동공급부족에시달리는국내돌봄시장에‘인력공급숨통’을열어줄것이란기대도나온다.한국은행에따르면2022년19만명이던국내돌봄시장노동공급부족규모는고령화등으로2032년38만~71만명,2042년61만~155만명으로급증할전망이다.결혼이민자부모를돌봄에활용하는방식은서울시와고용노동부가시범사업으로추진하는‘필리핀가사관리사’보다나은해법이될수있다는평가가나온다.필리핀가사관리사는서비스제공업체와계약을맺은근로자로분류돼최저임금이그대로적용돼서다.한노동전문가는“결혼이민자부모는이미손주를돌보기위해입국한데다한국실정에도익숙해양질의돌봄노동을제공할수있다”며“자녀가한국에머무는만큼불법체류를선택할가능성이작고자녀의집에서숙식해결이가능한것도장점으로꼽힌다”고말했다.국내인력송출업계관계자는“결혼이민자부모도입은가사관리사를쓸여력이없는가구에선택지를늘려주는효과도있을것”이라고말했다.일각에선‘최저임금업종별차등적용’이녹록지않은상황에서정부가‘외국인장모님’을돌봄인력으로활용하는우회통로를마련한것아니냐는분석이나온다.하지만노동공급상황이여전해외국인가사도우미임금이최저임금아래로떨어질가능성이높지않다는관측도제기된다.인력송출업계관계자는“종국적으로는돌봄분야에서최저임금을차등적용하고외국인도입을확대해서비스가격을내리는게해법이될수있다”고말했다.곽용희/허란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국광고주협회발표광고삭감·중단계획도한국광고주협회가일부언론사의기사를빌미로한부당한광고압박에대응해‘워스트언론’을선정해발표한다.8일광고주협회는몇몇매체의지나친광고요구가시장의선순환성장을가로막고있다는판단에상반기중워스트언론을공표할예정이라고밝혔다.조사의공정성을위해외부학회등이진행할예정이며500대기업대상설문을통해이뤄진다.워스트언론은선정적이고자극적인제목달기,경영데이터왜곡보도등의기사를통해광고협찬을강요하는유사언론행위가가장심각한매체를선발한다.지난해부터경기불확실성으로기업이광고비를줄이면서일부언론사를중심으로팩트와다른부정적기사를게재하고,이를빌미로광고나협찬을강요하는일이크게늘었다는설명이다.제일기획의지난해사업보고서에따르면국내광고시장규모는전년대비1.6%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올해도경기불안이계속되는상황에서일부매체가경영난등을이유로기업에부당한압박을가하는것으로분석된다.한국광고주협회[사진=한국광고주협회]광고주협회관계자는“몇몇언론끼리명목상협회를만들고단체로기사를함께쓰는경우도있다”며“수정요청을위해기자에게전화하면편집국장이나광고국장에게전화를돌리고결국광고얘기가나온다”고말했다.광고주협회는조사결과를바탕으로다양한제재를진행할예정이다.우선워스트언론의실명을공개와함께포털및관련기관등에조사결과를전달하고퇴출을위해함께노력한다.또회원사에는조사결과를매체광고집행기준에반영해달라고요청한다.이로써선정된워스트언론에는광고삭감혹은중단이잇따를전망이다.아울러학계와법조계인사등외부전문가로구성된‘워스트언론조사자문위원회’를구성해제반과정을검증할방침이다사이비언론근절을위한광고주협회의노력은처음이아니다.지난2월광고주협회는사이비언론신고센터3.0을개설하며일부매체의기사를조건으로한광고요구에대응해왔다.특히언론사뿐만아니라언론인을대상으로부당행위신고를받아몇몇언론인이회사를옮겨다니며악의적행동을이어가는관행을뿌리뽑으려한바있다.지난2019년에는유튜브채널‘반론닷컴TV’를개설하며유사언론행위에대해직접적인반대목소리를내왔다.광고주협회관계자는“올해들어유독회원사들로부터부당한광고압박으로힘들고어렵다는이야기가많이들리고있다”며“관련데이터확보를위해정식으로사례들을조사할계획”이라고말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앵커멘트】국회팀최돈희기자와총선톡톡,시작합니다.【질문1】최기자,가장바쁠선거철에'일하는척?',누구얘기인가요.【기자】이재명대표얘기인데요.우선해당영상보시죠.▶인터뷰:이재명/더불어민주당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일하는척했네.아이고허리야.허리너무아파."자신의지역구인인천계양에서선거유세를하고나온발언입니다.【질문1-1】선거유세를하고나서일하는척했다,오해의소지가있어보입니다.【기자】네,국민의힘즉각비판하고나섰습니다.유권자들을모욕하고기만한것이자극도의위선이라며서민을위하는척했던이대표의속마음을이제분명히알았다고공세수위를높였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진짜여러분을위해서일하고싶습니다.저희는일하는척하지않겠습니다.저희는소고기먹고삼겹살먹은척하지않겠습니다."최근있었던이재명대표삽겹살논란까지싸잡아비판한겁니다.【질문1-2】민주당입장나왔나요.【기자】관련해이재명대표발언들어보시죠.▶인터뷰:이재명/더불어민주당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여당이이렇게졸렬하게선거에임하는경우를보지못했던것같습니다.정말말하기도수치스러울정도로저열하게나오고있는것같습니다."논란을일축하면서국민의힘에대한반격에나섰습니다.【질문2】반격이요?이번엔국민의힘이논란이됐었나보군요.【기자】네,먼저영상보시겠습니다."문재인X여"경남양산갑에출마한국민의힘윤영석후보인데문재인전대통령사저가있는평산마을인근을지나며한발언으로보입니다.【질문2-1】발언수위가센데요.【기자】민주당,곧바로비판하고나섰습니다.▶인터뷰:강민석/더불어민주당대변인-"막말이아니라폭력입니다.군사독재정당후예답습니다.폭력조직백골단원을연상시킵니다.윤후보가국회의원후보맞습니까."윤후보사퇴는물론한위원장의사과를촉구했습니다.【질문2-2】국민의힘쪽입장나왔나요.【기자】윤영석후보,바로사과했습니다.SNS를통해,이유여하를막론하고양산시민여러분께심려를끼쳐죄송하다면서문재인전대통령이직접들으라고했던발언은절대아니라고해명했습니다.다만국민의목소리로들어주시기바란다고밝혔습니다.【질문3】다음주제로넘어가보죠.복면가왕결방,예능프로그램아닌가요?【기자】네맞습니다.매주일요일저녁에방영되는MBC예능프로인데요.어제갑자기결방됐습니다.【질문3-1】갑자기요,무슨일이있었나요.【기자】복면가왕이이번에9주년이라고합니다.방송분에숫자9가강조하는연출이많았는데이걸두고기호9번인조국혁신당을연상케한다는얘기가나왔고,그래서결방했다는겁니다.선거앞두고빌미를주지말자,이런의도로풀이됩니다.【질문3-2】선거가임박하다보니별일이다있습니다.【기자】네,정치권에선비판이이어졌습니다.조국혁신당은9자가문제가되면KBS9시뉴스도결방해야하고구구단도문제라고반문했고요.이재명대표도가세했습니다.▶인터뷰:이재명/더불어민주당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곧무슨번호를막는세상이올것같습니다.113번호가간첩신고라고하는데224가되지않을까.이게정상적인나라라고할수없습니다."각당기호를조합한번호로현상황을우회적으로비판한겁니다.반대로여권역시반발하고있는데요.국민의미래는MBC를향해야당과짜고친다는정치권의혹에대해해명하고당장복면가왕을방영하기를촉구한다고밝혔습니다.여기에,MBC3노조도오히려조국혁신당을홍보해주는꼴이됐다,선거판에개입한것과다름없는결과를낳았다며내부서도지적이나오고있습니다.【앵커멘트】여기까지듣겠습니다.영상편집:양성훈그래픽:강수연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하이브신인'향한기대와우려속데뷔...'슈퍼리얼미'로호평성공배경은차별화된음악색,공감대더한콘셉트그룹아일릿(ILLIT).빌리프랩제공그룹아일릿(ILLIT)이K팝시장을제대로파고들었다.데뷔전이들의성공가능성을두고제기된일각의우려를깨끗이털어낸아일릿은본격적인상승궤도에몸을싣는데성공했다.지난해JTBC'알유넥스트?(RUNEXT?)'를통해데뷔조로발탁된아일릿은서바이벌종료이후6개월여만인지난달25일정식데뷔에나섰다.이들은하이브가선보이는세번째걸그룹이자엔하이픈의소속사인빌리프랩이선보이는첫걸그룹으로글로벌K팝팬들의큰관심속출발선을나섰다.'하이브새걸그룹'이라는타이틀과서바이벌출신데뷔조라는이력은아일릿이치열한K팝시장에서데뷔전부터존재감을알리는계기가됐다.하지만화려한배경에장점만있는것은아니었다.앞서하이브산하레이블에서선보인걸그룹인르세라핌뉴진스가높은인기속굵직한성과를낸상황에서아일릿은이들과견줄만한성과를보여줘야한다는부담은물론,음악과콘셉트에서차별화에도성공해야한다는숙제까지안았다.하이브소속걸그룹들이보여준색채와는다르되,K팝팬들의기대에부응할수있는결과물을보여줘야한다는것은결코쉽지않은과제였다.데뷔전아일릿의성공가능성을두고일각에서우려의시선이전해진것도이때문이었다.기대와우려속아일릿이선보인데뷔앨범은'슈퍼리얼미(SUPERREALME)'였다.이들은앨범명처럼솔직한자신들의모습으로승부수를띄우겠다는포부와함께타이틀곡'마그네틱(Magnetic)'으로본격적인활동을시작했다.아일릿은좋아하는상대에게직진하는10대소녀의솔직당당함을그린'마그네틱'에자신들만의10대감성을녹여내며자신들의정체성을드러냈다.결과는성공적이었다.아일릿은데뷔앨범으로발매첫주판매량38만장을돌파하며역대K팝걸그룹데뷔앨범초동신기록을세운것을시작으로흥행에청신호를켰다.'마그네틱'은국내주요음원차트상위권에진입했으며,미국빌보드에서는4개차트('글로벌200','글로벌(미국제외)','월드앨범','히트시커스앨범')입성에성공하며신인답지않은기세를뽐냈다.뿐만아니라아일릿은해당곡으로데뷔8일만에음악방송1위에오르며성공적인데뷔를입증했다.그룹의인기를가늠할수있는또다른지표인숏폼콘텐츠시장에서의화제성도뜨겁다.숏폼플랫폼에서'마그네틱'챌린지를비롯해멤버들의직캠영상등이큰화제를모으며아일릿의인기역시빠른상승세를기록하고있다.우려를깬아일릿의성공배경에는각기다른매력을갖춘멤버들,10대의감성을절묘하게녹여낸콘셉트등다양한지점들이있지만,그중에서도가장큰영향을미친것은차별화된정체성과색깔을갖춘'음악'이었다.자신들만의정체성확립에대한숙제를안았던아일릿은국내아이돌그룹최초로플럭앤비와하우스를하이브리드한장르의음악을시도하며차별점을구축했다.이러한장르적시도는트렌디하면서도과거의향수를불러일으키는감성으로다양한연령대의리스너들을공략하며유의미한성과를일궈냈다.아일릿의소속사빌리프랩측은본지에"아일릿이라는이름으로구성된멤버들의장점과특성을최대한살린앨범으로데뷔앨범을제작하고자했다.아일릿의음악,퍼포먼스,비주얼등여러측면은주타깃인10대의공감요소를담고있으며,여기에멤버들이보여주는리얼한10대의모습이더해져좋은반응을얻을수있었던것같다"라고전했다.이어"멤버개개인의스토리와음색을고려해제작된음악,퍼포먼스를기반으로그룹과음악적색깔이시너지를냈다고본다.여기에'마그네틱'의장르적특성이주는친숙함이더해지며큰공감을얻은것으로예상한다"라고덧붙였다.데뷔앨범으로자신들의가능성을입증한만큼,아일릿이보여줄다음행보가더욱기대되는시점이다.첫앨범이그랬듯,앞으로자신들만의색채를더욱공고히쌓아가며타그룹들과차별화되는장르를개척해나간다면아일릿의미래역시밝을전망이다.홍혜민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이지현기자]배우선우은숙과유영재아나운서가재혼한지1년6개월만에파경을맞은가운데많은루머가돌고있다.하지만양측은'묵묵부답'한채본업에집중하고있다.유영재는이혼발표후에도흔들림없이경인방송라디오'유영재의라디오쇼'를진행하고있다.8일방송에서유영재는"힘내세요","응원합니다"라는청취자의문자에"고맙습니다.많이들보내주고계신데요.네,고맙습니다"라고짧게답하며말을아꼈다.하지만자신을향한갖은루머에대해서는어떠한입장도밝히지않고있다.선우은숙역시오는11일진행되는MBN예능프로그램'속풀이쇼동치미(이하'동치미')'녹화에참여한다.이번녹화는유영재와의이혼소식이알려진후선우은숙이처음으로참여하는촬영이다.하지만선우은숙소속사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이날녹화장에서취재진을만나게되더라도이혼심경을언급하지않을것이라고밝혔다.앞서지난5일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선우은숙이유영재와협의이혼했다.사유는성격차이"라고밝혔다.선우은숙과유영재는2022년10월혼인신고를하며법적부부가되었다.결혼식은따로올리지않았으며두사람은기독교신자라는공통점으로급속도로가까워져8개월만에초고속으로결혼을결정한것으로알려졌다.혼인신고후'동치미'등다수의방송프로그램에출연하며러브스토리와결혼일상등을공개했지만1년6개월만에파경을맞았다.특히두사람의파경을둘러싸고'동치미'에나온갈등이재조명되기도했으며,이날한유튜버는"유영재는재혼을한것으로알려져있다.전처사이에장성한아들이있다.선우은숙과결혼전에아들의결혼식이먼저있었다"며"하지만유영재는선우은숙과재혼이아닌삼혼이었다"고주장했다."유영재와전처사이에아들이있고이혼했다.이후유영재는골프선수와재혼했다.하지만이결혼생활은오래가지못했다"며"골프선수와이혼후돌싱생활을즐기다가라디오방송작가A씨와굉장히깊은관계를오랫동안유지해왔다.이후선우은숙씨와삼혼을했다가이혼했다"고설명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짠한형신동엽'8일방송유튜브채널'짠한형신동엽'화면캡처(서울=뉴스1)이지현기자=주지훈이학창시절나쁜짓을하지않아다행이라며가슴을쓸어내렸다.8일오후공개된유튜브콘텐츠'짠한형신동엽'에서는배우주지훈이출연한가운데이른바'일진'(무리를지어몰려다니며,사회적·신체적인위력을과시하는비행청소년들을칭하는말)을언급해눈길을끌었다.그는"와일드하고화끈한동네에서자랐다"라며"(서울)천호동쪽이인구가많아서제가중학교다닐때는한반에75명씩,총19반있었다"라고밝혀놀라움을자아냈다.이어"중학교한학년이4000명이넘었으니까,얼마나일진이많았겠냐?"라고솔직히말했다.주지훈은"그러면덩치가있는편인데그런쪽으로유혹을안받았냐?"라는질문이나오자,"그랬다면내가여기나올수있었겠냐?"라고답했다.또"진짜사람때리는이런애들이있었는데내가덩치가크니까괴롭히지않더라.중학교올라가면서무리를이루는데,(일진을보고)난비겁하다고생각했다"라고덧붙였다.그는"(보통일진애들은)일대일로붙는게아니라,'우리형데리고올거야'이런다.바로무섭게만든다.그래서'비겁하다,이자식들'생각했다"라고전했다.특히"내가직업이배우인데,어릴때(일진)그런걸안했다는게너무다행이다"라면서"오히려난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일진의괴롭힘을받았다.단체로나한테숙이라고하는데못하겠더라"라고밝혀눈길을끌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대통령실은1년유예부인…경찰,의료계수사속도조절전북대학교의과대학수업이재개된8일전북자치도전주시전북대학교의과대학에서관계자들이대학으로들어가고있다.전북대의대는오늘부터의대생들의'의과대학증원반대'집단행동으로차질을빚고있던수업을재개했다.2024.4.8/뉴스1ⓒNews1유경석기자(서울=뉴스1)이훈철천선휴김규빈강승지남승렬이성덕한귀섭정지형기자=의과대학정원증원에반발해의대생들이집단휴학을신청하면서미뤄졌던의대학사일정이속속재개되고있다.대규모유급사태를막기위해대학들이수업재개를선언했지만아직의대증원문제가해결되지않은점을감안할때의대생들의수업복귀는불투명한상황이다.의료공백사태를해결하기위해의료계와대화를추진중인정부는대한의사협회(의협)가주장한의대증원1년유예를검토해보겠다며여지를남겼다가나중에이를번복하는소동을빚었으며,경찰은의료계수사에대해속도조절에나서며대화의지를내비친의정에보조를맞췄다.◇전국의대수업재개첫날…돌아오지않은의대생8일경북대의대를비롯한일부대학이수업을재개했다.이날수업을재개한대학은경북대와전북대2곳으로파악됐다.경북대는본과1~2학년과예과2학년은오늘부터2~3주간비대면수업을진행하고,본과3~4학년은15일부터대면실습에들어갈예정이다.전북대의대도원격수업을하고있고,이달1일부터개강한가천대와개강날짜를조율중인고려대도온라인강의를열어뒀다.대학들이수업을재개한것은집단유급사태를막기위해서다.대부분의대는학칙상수업일수의3분의1또는4분의1이상결석하면F학점을주는데,매학년도30주이상의수업일수조건을채우기위해서는4월중순이전에수업을재개해서학생들이수업받을수있도록해야한다는것이대학들의설명이다.유급마지노선이다가오면서다른대학들도속속수업재개를선언했다.영남대의대와계명대의대,대구가톨릭대의대,가톨릭관동대는15일부터수업을정상화할예정이라고전했다.강원대의대는22일수업을재개한다.반면이날본격적인의대수업이재개됐지만비대면으로수업이진행된탓에강의실은한산한모습이었다.전북대관계자는"현재현장강의뿐만아니라온라인강의를병행하는상황이다"며"얼마나많은학생들이수업에참여했는지는현재로서는파악하기힘들다"고말했다.교육부에따르면전국40개의대에정상적인신청절차등요건을모두갖춘유효휴학신청은누적1만375건으로집계됐다.이는전체의대생1만8793명의55.2%다.박민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제2차관)이8일오후세종시정부세종청사에서긴급브리핑을통해의대증원2,000명에대한1년유예에대해서는내부검토된바없으며향후검토할계획도없다고밝혔다.2024.4.8/뉴스1ⓒNews1김기남기자◇정부,의대증원1년유예검토첫언급…경찰,의료계수사속도조절의료계가의대정원2000명증원1년유예를주장한가운데정부내부에서는의견이엇갈렸다.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은이날오전'의사집단행동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이미학교별로배정해서발표했기때문에되돌릴때는또다른혼란도예상돼현실적으로는매우어려운상황인건틀림없다"면서도"신입생모집요강이정해지기전까지는어쨌든물리적으로변경이불가능한것은아니다"라고여지를남겼다.이어"의료계에서과학적이고합리적인근거를제시했을경우내부검토를해보겠다"고말했다.하지만박차관은오후다시긴급브리핑을갖고의료계에서제안하고있는'2000명의대증원1년유예'방안에대해내부검토한바없으며향후검토할계획도없다고밝혔다.자신의오전발언을번복한것이다.박차관은"2000명증원은과학적연구에근거해꼼꼼히검토하고의료계와충분하고광범위한논의를통해도출한규모"라면서"의료계가과학적이고합리적인근거를바탕으로통일된의견을제시한다면열린자세로논의할수있다는입장"이라는기존입장을거듭확인했다.대통령실도관련사실을부인했다.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이날오후용산대통령실에서기자들과만나의대정원증원1년유예와관련된보도에대해"검토한바없고,앞으로검토할계획도없다"고선을그었다.다만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2000명이라는증원규모에대해서는1년이상의어떤합리적이고과학적인근거를가지고의료계와수차례협의해결정한것"이라며"결정에흔들림없지만그렇다해도만약의료계에서이부분에대해조정의의견이있거나하다면합리적근거,의료계의통일된의견을제시한다면논의할가능성은열어두고있다"고했다.정부와의료계가의대증원문제에대해대화를추진하고있는가운데수사당국도의료계수사를속도조절에나섰다.조지호서울경찰청장은이날정례기자간담회에서"복지부의고발전전공의를인지수사할가능성이없느냐"는질문엔"현재로선계획이없다"고말했다.이어"(고발)가능성을염두에두고전공의들을수사하는건적절하지않다"며"현재상황을놓고분석과법리검토를하고있다"고답했다.조청장은집단사직공모혐의를받는의협비상대책위원회전·현직간부수사와관련해선"전공의수사가진행되지않은상태에서어떻게할것인지판단을마치고수사방향을정해야할것같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제2경인선및지하화,수도권매립지종료등인천지역여야가오는4·10총선에서지역의해묵은의제를반복하는‘재활용공약’을내세운것으로나타났다.이미지투데이인천지역여야가오는4·10총선에서지역의해묵은의제를반복하는‘재활용공약’을내세운것으로나타났다.지역에서는주민과의약속인만큼선거를마치더라도,정책추진로드맵이나재정확보방안등을마련해야한다는지적이나온다.8일인천지역14개선거구의각후보공보물에따르면지역별후보들은대규모재정을투입해야하는교통및개발관련공약을제안했다.대선과지방선거등을거치면서지속해서등장한‘재활용공약’이대부분이다.중·강화·옹진군선거구후보들은여야불문하고인천발KTX의인천역연장을약속하고있다.하지만최근시는인천발KTX의인천역연장사업사전타당성용역결과비용대비편익(B/C)값이1미만으로경제성이없다는결과가나오면서사실상‘장기과제’로분류했다.동·미추홀구지역후보들이약속한승기천복원사업과부평연안부두트램역시사업의추진가능성이불투명하다.시는승기천복원사업의경우비용대비편익(B/C)값이0.94로경제성이부족한데다승기천복원에따른교통분산방안을마련하지않으면어렵다는입장이다.여기에부평연안부두트램역시오랫동안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단계에서고배를마시면서사업의재기획에나섰다.연수구와남동구지역후보들의‘단골공약'은광역철도제2경인선이다.지난2019년부터추진이이뤄진제2경인선은연수·남동구등인천남부지역시민들의서울출퇴근편의를위한광역철도사업이다.국토교통부는지난해제2경인선사업을종전재정사업으로추진하려던것을우회해,민자사업적격성검토를추진하고있다.부평구지역후보들은‘경인전철지하화'와‘경인고속도로무료화'등을공약으로담고있다.서울로의출퇴근인구가많은지역특성상경인고속도로무료화는지역의숙원사업중하나지만,한국도로공사와국토교통부등관계기관협의가쉽지않다.경인전철지하화역시최근‘철도지하화특별법’제정으로급물살을타는듯하지만막대한사업비등을고려하면쉽게추진하기어렵다.계양구지역후보들은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의작전역포함및예비타당성조사면제와계양테크노밸리(TV)의도시첨단산업단지지정등을지난총선에이어다시들고나왔다.이들사업들은각종행정및타당성절차와수도권규제등에발묶여지난4년동안진척이없었다.이밖에도서구에서는지역의오랜염원인‘수도권매립지종료추진’과수도권매립지종료이후공간개발관련공약이대다수후보들공보물에담겼다.지역정가관계자는“지역후보자입장에서는주민들의숙원사업을해결하는것이매력적인공약으로보일수밖에없지만,지킬수없는공약을남발하는경우도많다”고했다.이어“공보물에공약만내세운뒤,방법이나재정확보방안등은없어유권자들이정확한판단을내리기어렵다”고지적했다.그러면서“후보자들은‘당선되면그만’이라는생각보다는,당선이후에라도로드맵과재정확보방안등을공개해유권자와의약속을지켜야한다”고했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