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조윤선기자]배우박지환이순수한매력을드러냈다.10일방송된tvN'유퀴즈온더블럭'(이하'유퀴즈')에는돌아온영화'범죄도시'의히든카드,배우박지환이출연했다.이날유재석은"박지환이'유퀴즈'섭외받고매니저분한테'유퀴즈가뭐죠?'라고물어보셨다더라"고물었다.이에박지환은"처음에는뭔지모르고안하겠다고했다.근데회사에서'왜안하냐'고해서'뭔지몰라서안한다'고했더니'유재석,조세호씨가하는거다'라고했다.봤던기억은났지만매치가안됐었다.(이후에)당연히나가겠다고했다"고답했다.평소에TV를아예안본다는박지환은'SNL코리아'에출연하게된이유에대해서는"작년에하자고연락이왔는데떨리고스케줄도안맞아서못했다.근데올해는한번해보는게낫지않을까생각했다"고말했다.이어"근데내가해본일중에가장떨리고힘든일이었다.끝나고눈물이다났다.사람이이렇게까지열심히할수있나싶었다"고털어놨다.특히박지환은'SNL코리아'에서6세대아이돌'제이환'으로변신해화제가됐다.조세호는"베스트댓글중에'도대체얼마나받았길래저렇게열연해줬냐'라는게있다"고전해웃음을자아냈다.이에대해박지환은"하려면확실히하자는마음은있었다.뭐때문에재미가없었고,그날컨디션이힘들고,뭐가불편했다거나이런말은하지말고하려면확실히하자싶었다"며"그영상을보고유해진형이'ㅋㅋㅋㅋ제이환'이라고문자를보냈다.그래서'형,너무힘들었어요'라고했더니'하려면이렇게해야지'라고하더라.그래서'내가열심히한게보이셨구나'라는생각에되게감사했다"고밝혔다.또박지환은제이환의명장면중하나인'밤양갱'커버에대해"그것도촬영5시간전에처음들은노래였다.근데내가확실히나이가좀먹었다고느낀게자꾸노래가타령조로가더라.내가하니까달타령같았다"고토로해웃음을자아냈다.한편박지환이출연한'범죄도시4'가지난2월한국시리즈영화최초로베를린영화제에초청돼화제가된바있다.생애처음으로해외영화제의레드카펫을밟았다는박지환"스무살때부터연기를시작했고,앞만보고연기만좋아서아무생각없이연기만하면서지낸시간이엊그제같은데이렇게유서깊은영화제에어떻게내가앉아있을수있을까라는생각이문득들었다.정말행복한기억이었다"고소감을밝혔다.외국관객들에게'범죄도시'특유의코믹연기가통할수있을지걱정했다는박지환은"정말웃겼던건동석선배님이걸어오는데이미사람들이피식대면서무장해제됐다"고말했다.이어"그리고영화제관련해서현지팬분들과미디어매체에서마동석이라는대한민국의배우를대하는걸봤을때진짜자랑스러웠다"며영화제당시분위기를전했다.'범죄도시'시리즈를거치며이제는마동석과눈빛만봐도호흡이통하는사이가됐다는박지환은"어떤신을할건지알지만그대로하지않을것도알고있다.시작전에눈을보면뭔가간지럽다"며"이사람과함께하면뭔가나와도나오겠다싶다.선배님과하면항상새로운장면이나오는거같다"고말했다.이날방송에서는마동석과의즉석영상통화연결이성사됐다.최근오픈한체육관에서운동중이었다는마동석은박지환을향해"'유퀴즈'나갔구나.너성공했구나"라며반갑게인사를건넸다.또마동석의체육관에서운동중이었던배우정경호도깜짝등장해반가움을안겼다.마동석은베를린영화제당시박지환의인기를언급하며"박지환인기가폭발이었다.이미'범죄도시'1,2,3편을다들보셔서박지환은아이돌급이었다"고자랑스러워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미국3월소비자물가지수(CPI)가6개월만에최고치를경신했다.미노동부는3월미CPI)전년동월대비3.5%상승했다고12일(현지시각)밝혔다.미국메사추세츠주의한슈퍼마켓에서한여성이장을보고있다./EPA연합뉴스이는한달전인2월CPI상승률(3.2%)대비크게오른데다다우존스가집계한전문가예상치(3.4%)도웃돈수치다.지난해9월(3.7%)이후6개월만에가장높은수치기도하다.전월대비상승률은0.4%로전문가예상치(0.3%)를역시웃돌았다.변동성이큰에너지·식품을제외한근원CPI는전년동월대비3.8%,전월대비0.4%각각상승해모두전문가예상치를0.1%포인트웃돌았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6석지키기나섰으나원외정당유력김준우(왼쪽셋째)·김찬휘(왼쪽둘째)녹색정의당상임선거대책위원장등당직자들이10일국회개표상황실에서굳은표정으로출구조사결과를지켜보고있다.강창광선임기자[email protected]일지상파방송3사의22대총선출구조사에서녹색정의당은지역구와비례대표에서단한석도얻지못할것으로예측됐다.진보정당최초로5선에도전한심상정녹색정의당후보(고양갑)도출구조사에서낙선할가능성이큰것으로나타났다.이날총선투표마감직후공개된지상파3사(KBS·MBC·SBS)의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공동출구조사결과를보면,녹색정의당의예상의석수는0석이었다.21대국회6석인녹색정의당은이번총선에서현재의석수를지키는것을목표로세웠으나,원외정당으로밀려난다는예측결과를받았다.이번총선에서녹색정의당은17개지역구에후보를냈다.경기고양시갑에출마한녹색정의당심상정원내대표가지난달28일오전경기도고양시화정역광장에서열린녹색정의당총선출정식에서지지를호소하고있다.연합뉴스진보정당최초로4선고지에올랐던심상정녹색정의당후보도낙선위기다.방송3사출구조사결과,심후보는경기고양갑에서더불어민주당김성회후보와국민의힘한창섭후보에한참뒤진3위로예측됐다.심후보는2004년민주노동당비례대표1번으로원내에입성한뒤경기고양갑에서19·20·21대지역구국회의원을지냈고,이번총선에서진보정당최초로5선에도전했다.여당의‘거야견제론’과더불어민주당을비롯한범야권의‘정권심판론’사이에서진보정당의설자리는좁았다.녹색정의당은민주당이주도하는비례대표위성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합류를거부하고독자적으로선거를치렀으나,선거기간내내지지율이1%대에머물며존재감을드러내지못했다.녹색정의당현역의원인장혜영후보(서울마포을)와강은미후보(광주서구을)역시출구조사에서당선권에들지못할것으로예측됐다.이날참담한결과를받아든녹색정의당의개표상황실은침울한분위기였다.김준우녹색정의당대표는떨리는목소리로“결과를겸허하게받아들이고의연하게대처할수있도록하겠다”며“21대의정활동이국민눈높이를충분히채우지못한것같다.저부터깊이반성해야되지않을까싶다”고말했다.김대표는“기후를살리고진보를지키는진보정치의여정은계속될것”이라며“총선용‘떴다방’정당이아니기때문에진보정치의어려운박투속에서도밭을일구는싸움을계속해나갈생각”이라고덧붙였다.이지혜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60대이상37.66%…30대가가장적어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후울산시남구문수체육관에마련된개표소에서개표작업이이뤄지고있다.연합뉴스지난5∼6일에실시된22대총선사전투표에서60대가가장많이참여한것으로나타났다.사전투표율은사상최대치를기록했지만,사전투표는방송3사출구조사에반영되지않는다.10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전체유권자4428만11명가운데1384만9043명이사전투표에참여했다.사전투표에나선유권자중에는60대가314만1737명(22.69%)으로가장많았다.50대는311만7556명(22.51%),40대가216만7505명(15.65%),70살이상이207만3764명(14.97%)으로뒤를이었다.사전투표자10명중4명(37.66%)꼴로60대이상노년층이었던셈이다.20·30대젊은층의사전투표참여는상대적으로적었다.사전투표자수가가장적은연령대는30대로155만9701명(11.26%)이었다.18∼29살은178만8780명(12.92%)이사전투표에참여했다.이번총선사전투표율은31.28%로역대최고치를기록하면서,총선출구조사의최대변수가될것으로전망됐다.현행공직선거법상사전투표때는출구조사가허용되지않아,상당수유권자가출구조사대상에서배제될수밖에없기때문이다.이날지상파3사(KBS·MBC·SBS)의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공동출구조사결과를보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포함)이적게는178석,많게는197석을얻어압승을거둘것으로예측됐다.방송3사는국민의힘이위성정당인국민의미래를포함해85∼105석을얻을것으로내다봤다.이지혜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3월근원CPI는전년보다3.8%상승제롬파월미연준의장./연합뉴스10일(이하현지시각)미국노동부는3월소비자물가지수(CPI)가전년동월대비3.5%상승했다고밝혔다.시장전문가들의예상치(3.4%)를웃도는수치다.미국물가상승률은지난해6월부터최근까지3%대에서움직이고있다.지난해12월3.4%에서올해1월3.1%로내렸지만,2월(3.2%)과3월(3.5%)다시오르면서물가잡기가만만치않다는것을보여주고있다.미연방준비제도(연준)물가목표치는2%대다.가격변동성이큰식품과에너지를제외한근원CPI는,올해3월전년동월보다3.8%올랐다.지난2월과같은수치로시장예측치(3.7%)보다높았다.CPI가둔화되지않으면서,미국은조기금리인하와는거리가멀어지고있다.최근국제유가등이오르며물가상승우려가커지기도했다.또,미국경제는3월일자리가30만3000개느는등현재금리수준에서도견고한모습을보여주고있기도하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0시10분현재87.32%개표율▲국민의힘이철규후보[속보]강원동해·태백·삼척·정선이철규‘당선’오후10시10분기준개표율87.32%,61.70%득표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수아기자)가수김현철이의대도전사실을고백했다.10일유튜브채널'르크크이경규'에는'시티팝의거장김현철과함께하는인생토크,예능대부갓경규EP.38'라는제목의영상이업로드됐다.이날김현철은고등학생때싱어송라이터로모인5명의멤버로'아침향기'라는그룹을만들었다고밝혔다.김환이당시직접녹음한테이프를판매하지않았냐고질문하자이경규는"그거불법판매아니야?"라고의혹을제기해김현철을발끈하게했다.김현철은'아침향기'의공연후아까워서녹음을했고,테이프를주변에나눠주기시작했다고설명했다.그러다양이너무많아져서정철카세트를녹음하는곳에서500개를주문했다고덧붙여이경규와김환을감탄케했다.이를본레코드가게사장님이"이거는공짜로주면안된다"며대신판매해줬고,추가로500개를재주문해서1,000장을팔았다고.그런가하면,이경규는"그럼학업에소홀했겠네?"라고꼬집어김현철을당황하게만들어웃음을자아냈다.김현철은부모님이정한목표를달성했기때문에허락을받을수있었던것이라고해명했다.이어이경규는김현철의부모님이의대진학을원했던게맞는지질문하며"딱보면선생님같다"고덧붙였다.김현철은의대를도전했었고,3번을떨어진뒤네번째에홍대에진학했다고밝혔다.그는"지금생각하면떨어지길참다행이다"라며현재에만족했다.사진=유튜브채널르크크이경규김수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나는솔로’남규홍PD측이논란에대해입을열었다.‘나는솔로’제작사촌장엔터테인먼트측은10일유튜브채널커뮤니티를통해“수많은기사들속에서오해할수있는,터무니없는의혹제기및사실왜곡을바로잡고자한다”며입장을밝혔다.‘억대재방료를피디가탐했다고하는근거는무엇인가?’에대해‘나는솔로’제작사측은“대재방료를탐냈다고하였으나이것은전혀사실이아니다.일부언론이지적하는작가재방료는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일하는작가중협회소속작가가없었기때문에지금까지지급된적이한번도없다.또한PD들도작가스크롤이있다고하여재방료를받지는못한다”고설명했다.‘나는솔로’남규홍PD측이논란에대해입을열었다.사진=천정환기자‘저작권료에기초한재방료는작가와연기자들만독점해야한다는주장은이해당사자들의주장일뿐’에대해서는“‘나는솔로’는촌장엔터테인먼트소속피디들과끈엔터테인먼트소속피디들이공동으로제작하고있다.그속에는‘나는솔로’를공동으로창작하고기획하고구성(촬영구성편집구성)하며처음부터끝까지만든창작자원작자의역할을한세명의피디가속해있다.그들중그누구도저작권자로서재방료를받아간적도없고탐한적도없고그방법도몰랐다.받을생각도없었다.그러나이제작가로서누구나이름을올리면받아갈수있는방법을알게됐으니후배피디들은작가로서일하면재방료를받아갔으면한다”고전했다.또한‘나는솔로’제작사측은연출이글을써도작가로스크롤에이름을올릴수없다는주장은비합리적이라며“‘나는솔로’의전신‘스트레인저’14편대본과자막은전부남규홍피디가썼다.성우더빙대본이니‘나는솔로’의스튜디오대본과는차원이다르다.연출자가글자막을썼지만작가직책이아닌연출자였으니시청자에게는그당시스크롤에올라간작가들이썼을것으로알것이다.지금도스트레인저의재방료가있다면작가들의몫이다.피디로서우리는재방료에는관심도없고오로지글과자막을통해프로그램의질향상만바라고일했을뿐입니다.오랜시간이지나남는것은스크롤한줄뿐”이라고강조했다.특히남규홍PD의‘아빠찬스’논란에대해“딸이라서작가로올린것이아니라작가이기때문에작가로올린것”이라고밝히며“남규홍대표의자녀가스크롤에올라간이유는그가작가역할을했기때문이다.그는‘모닝와이드’‘스트레인저’등의프로그램에서는연출을하던방송피디였지만‘나는솔로’에서는자막담당으로처음부터지금까지전담으로쓰고있다.자막은고도의문학적소양과방송적감각이필요한작가적영역이이도한다.악의적으로아빠찬스운운하는기자들의보도는매우유감”이라고덧붙였다.‘나는솔로’제작사측은“‘나는솔로’는피디와작가의경계가무의미한콘텐츠”이며“PD가프로그램창작자재방료지급에서완전히제외된것은유감”이라는입장도전했다.그러면서“‘나는솔로’는드라마가아니다”라며“콘텐츠제작에열정을다해노력하는작가님들의노고와역할을폄훼하려는것이절대아니다”고강조했다.이들은“업계현실과목소리를제대로담은새로운저작권법이국회에서논의중이다.시대변화에적응하고한류열풍을이어갈새로운합의점이속히나와서불필요한갈등이해소되길희망한다.촌장엔터테인먼트는’나는솔로‘제작에최선을다하겠다”고덧붙였다.이하전문.안녕하세요‘나는솔로’를사랑하고관심주신시청자분들께본의아니게심려를끼쳐드렸습니다.수많은기사들속에서오해할수있는,터무니없는의혹제기및사실왜곡을바로잡고자합니다.작가재방료와피디의작가스크롤과관련한우리의입장입니다1)억대재방료를피디가탐했다고하는근거는무엇인가?먼저억대재방료를탐냈다고하였으나이것은전혀사실이아닙니다.일부언론이지적하는작가재방료는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일하는작가중협회소속작가가없었기때문에지금까지지급된적이한번도없습니다.또한PD들도작가스크롤이있다고하여재방료를받지는못합니다.작가의재방료는방송작가협회회원의경우자동으로재방료가나오지만그것이얼마인지누구에게어떻게가는지그절차도방식도금액도저희는모릅니다.방송판에서수십년을일했지만그것에대하여한번도묻지도따지지도않고그관행에대해서관심을두지도않았습니다.오로지피디로서좋은방송을만들기위해서작가이상의일들은무수하게해왔지만재방료는존재자체도잊고일했습니다.그것이대부분피디들의오래된관행이되었을겁니다.따라서방송작가협회비회원에게도작가료가지급가능하다는것은올해초작가들이방송작가협회에서준표준계약서를가져와계약을요구하면서알게됐습니다.그만큼재방료에대해서는관심도없었고무지했습니다.남규홍나상원백정훈피디셋은실질적인작가역할을한것이기에작가들의그요구가있기훨씬전인23년도11월부터스태프스크롤에작가로서이름을올렸습니다.피디들도작가역할을하면그근거를남겨야한다고생각해서바꾼정책일뿐재방료와는무관합니다.억대재방료를PD들이독점하려고했다는주장을하려면정확한재방료규모와산정근거에대한자료를공개해야합니다.그리고피디들이작가들의재방료를탐했다고하기전에작가들도재방료를피디와공유해야한다고하는것이적절하다고봅니다.2)저작권료에기초한재방료는작가와연기자들만독점해야한다는주장은이해당사자들의주장일뿐두번째“재방송료는프리랜서노동자인작가들과연기자들의저작권”이라고하는이주장은현시대콘텐츠업계와는맞지않습니다.과거는방송사공채중심피디의제작환경이었지만현재는외주제작사와다수의프리랜서피디들작가들중심으로제작이이루어지고있는환경입니다.국제저작권규범인‘베른협약’에걸맞는창작자의정당한권리보장을위한‘영상저작자들의보상청구권’을강화하는저작권법개정이2023년2월부터국회에서진행중입니다.이개정입법의핵심은작가뿐아니라연출자들의저작권을지켜주려는것입니다.이런법이없기때문에다른나라에서우리나라창작자단체(연출협회포함)에게찾아가라고하는돈이1년에450억원정도입니다.그런데우리나라법이정비되지않아서해외에서송금된이돈은재판매,재송출업체가보관중입니다.이런상황에서작가들과연기자들만이재방송료를받아야한다는주장은지금시대와맞지않습니다.저희들은아무도관심도주지않고쉬쉬진행되던사안에돌을던졌기때문에지금돌팔매를맞는지도모릅니다.‘나는솔로’는촌장엔터테인먼트소속피디들과끈엔터테인먼트소속피디들이공동으로제작하고있습니다.그속에는‘나는솔로’를공동으로창작하고기획하고구성(촬영구성편집구성)하며처음부터끝까지만든창작자원작자의역할을한세명의피디가속해있습니다.그들중그누구도저작권자로서재방료를받아간적도없고탐한적도없고그방법도몰랐습니다.받을생각도없었습니다.그러나이제작가로서누구나이름을올리면받아갈수있는방법을알게됐으니후배피디들은작가로서일하면재방료를받아갔으면합니다.3)연출이글을써도작가로스크롤에이름을올릴수없다는주장은비합리적현재많은국내영화감독들이작가와시나리오를공동창작하고있으며스크롤에작가로도이름을올리고있습니다.영화계는이미역할에맞는정확한스크롤을올리고있습니다.또한방송국에는자막만전문으로쓰는작가도있습니다.예능에서자막의역할이크기때문에자막을예리하게뽑는감각적인작가를큰돈을주고채용합니다.그들은방송작가협회에들어가있든아니든작가입니다.‘나는솔로’의전신‘스트레인저’14편대본과자막은전부남규홍피디가썼습니다.성우더빙대본이니‘나는솔로’의스튜디오대본과는차원이다릅니다.연출자가글자막을썼지만작가직책이아닌연출자였으니시청자에게는그당시스크롤에올라간작가들이썼을것으로알것입니다.지금도스트레인저의재방료가있다면작가들의몫입니다.피디로서우리는재방료에는관심도없고오로지글과자막을통해프로그램의질향상만바라고일했을뿐입니다.오랜시간이지나남는것은스크롤한줄뿐입니다.4)딸이라서작가로올린것이아니라작가이기때문에작가로올림남규홍대표의자녀가스크롤에올라간이유는그가작가역할을했기때문입니다.그는‘모닝와이드’‘스트레인저’등의프로그램에서는연출을하던방송피디였지만‘나는솔로’에서는자막담당으로처음부터지금까지전담으로쓰고있습니다.자막은고도의문학적소양과방송적감각이필요한작가적영역이이도합니다.악의적으로아빠찬스운운하는기자들의보도는매우유감입니다.5)‘나는솔로’는피디와작가의경계가무의미한콘텐츠다각프로그램마다성격이다르기때문에작가와PD의기여도를직접적으로비교할수는없습니다.‘나는솔로’의경우작가의역할도중요하지만연출자의역할도매우중요합니다.피디들은구성,기획,각종아이디어,워딩을만들어내는작가이며촬영구성편집구성은물론원본촬영본을보고일일이알아서스스로완편작업을합니다.현재‘나는솔로,그후사랑은계속된다’의경우작가없이피디들이직접스튜디오대본을쓰고있습니다.이들‘직군이PD이기때문에작가역할을해도‘작가’로스크롤에올릴수없다’는생각은관행을절대시하는억지이며받아들일수없습니다.6)스크롤은정확해야스크롤은프로그램을만든사람들의자존심이고명예입니다.증거자료이기도합니다.나는솔로를만들어가는30여명의피디들이있습니다.대개는촬영편집연출을중심으로합니다.그러나작가일을할경우는작가로스크롤을올릴것이고소품을책임진사람이면소품으로이름을올릴것입니다.7)PD가프로그램창작자재방료지급에서완전히제외된것은유감피디들이재방료를가로채려했다는의혹은시선을달리볼필요가있습니다이번사안의핵심은달라진방송환경을고려하지않고지난수십년동안관례적으로작가협회를통해창작자재방료를작가들만독식한데있습니다.일례로주당수백번이나갔다고하는MBN‘나는자연인이다’의경우를보면알수있습니다.무수한재방으로작가들이많은돈을받아간반면,현장을뛰어다니며촬영과섭외,연출을도맡아한PD는창작자재방료지급에서완전히소외되어단1원도받지못했습니다.이렇게PD가프로그램창작자재방료지급에서완전히제외된것은현재한국의창작자보호는오직협회권력의유무와관행에좌우되고있기때문입니다.8)‘나는솔로’는드라마가아니다현재작가협회가독점하고있는크리에이터에대한재방료지급은약40년전인1984년드라마대본작가에대한원고료보완책으로만들어진관례입니다.그후다큐멘터리작가등으로확대되었고방송국공채PD들과비교했을때상대적인박탈감을줄여주는금전적보완책으로자리잡았습니다.그런데일부작가들이드라마작가를기준으로만들어놓은약관(표준계약서)을‘나는솔로’같은리얼리티프로그램에똑같이적용해야한다는것은오류라고봅니다.방송작가협회비회원인작가들이재방료를받기위해가져온계약서는용역계약서가아닙니다.용역계약서는프리랜서작가피디들이근로를시작할때쓰는근로계약서입니다.그말때문에불필요한오해가오고갔습니다.작가들과용역계약서를쓰지않았고거부했다고하는것은근로기준법을어겼으니벌금이든책임을지겠다는뜻으로오고간말입니다.불필요한오해가없기를바랍니다.당시재방료를위해작가가가져온것은용역계약서가아닌방송작가협회에서제공한표준계약서입니다.그것이드라마작가들이라면한줄도고치지않았을겁니다.표준계약서는표준일뿐수정하지말라는것이아닙니다.그계약서에나는솔로에관련하여맞지않는내용들이있어서수정하고삭제해서보냈습니다.특히민감한저작권조항에서원작자제작자방송사들에게있는저작권을새로들어온작가들에게도가는것이타당한가해서법률적인검토에들어갔습니다.무턱대고그표준계약서에사인하는순간작가에게저작권과2차저작물작성권리등도발생할수있으니검토가필요했고시간이소요되었습니다.재방료를줄생각이없었다면단박에거절했을것이지만검토해서보냈습니다.재방료를주지않을생각이면계약서가오가는일을하지도않았을것입니다.9)우리는콘텐츠제작에열정을다해노력하는작가님들의노고와역할을폄훼하려는것이절대아닙니다.우리는시대가크게변하고있는상황에서방송콘텐츠발전에전혀도움이되지않는일부주장의부당함을알리고자합니다.지난20년동안방송환경은급변했습니다.방송국공채PD는극소수이고대부분은소규모프로덕션에서일하며창작자의길을걷고있는상황에서,40년전작가들이작가협회를통해정당한권리를찾았듯이,PD크리에이터들에대한정당한보상은반드시이루어져야합니다.업계현실과목소리를제대로담은새로운저작권법이국회에서논의중입니다.시대변화에적응하고한류열풍을이어갈새로운합의점이속히나와서불필요한갈등이해소되길희망합니다.촌장엔터테인먼트는’나는솔로‘제작에최선을다하겠습니다.2024년4월10일㈜촌장엔터테인먼트[손진아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1일새벽2시쯤파악가능할듯비례대표는같은날오전6시쯤제22대총선전국개표율이36.06%를돌파한가운데10일오후10시기준더불어민주당은143석,국민의힘은108석을기록중이다.(왼쪽부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재명민주당대표./이새롬·배정한기자[더팩트ㅣ김정수기자]제22대총선전국개표율이36.06%를돌파한가운데10일오후10시기준더불어민주당은143석,국민의힘은108석,개혁신당1석,진보당1석등으로집계됐다.앞서방송3사(KBS·MBC·SBS)출구조사에따르면KBS는민주당과민주연합이178~196석을차지하는반면국민의힘과그위성정당인국민의미래는87~105석을확보할것이라고예측했다.SBS는민주당과민주연합이183~197석을,국민의힘과국민의미래가85~100석을얻을것이라고점쳤다.MBC는민주당·민주연합이184~197석,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85~99석으로예측했다.방송3사는이외정당등에대해선조국혁신당의경우12~14석,개혁신당은1~4석,새로운미래는0~2석을가져갈것으로봤다.초접전지역을제외한지역구당선자는개표율70~80%예상시점인11일새벽2시쯤파악될것으로예상된다.다만비례대표당선결과와관련해서는수개표작업등의영향에따라11일오전6시쯤확인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접전지’서울중성동갑개표초반엔윤희숙앞서중반이후사전투표함열리며전현희가1위로올라서전현희더불어민주당중·성동갑후보(왼쪽)와윤희숙국민의힘중·성동갑후보가각각9일서울성동구무학여고와왕십리역광장에서지지호소를하고있다.뉴스122대총선최대승부처로꼽히는서울중성동갑에서개표도중윤희숙국민의힘후보와전현희더불어민주당후보간희비가엇갈렸다.10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오후9시44분현재개표율74.73%기준전현희후보가4만8306표(52.14%)를얻어4만4337표(47.85%)에그친윤희숙후보를앞서고있다.당초개표초반엔윤후보가앞서나가며출구조사결과를뒤집는이변을연출하는듯했다.앞서이날투표종료직후실시된방송3사출구조사에서는전후보가55.6%를얻어윤후보(44.5%)와10%포인트이상격차를벌릴것으로예측됐다.실제오후8시53분개표율43.38%상황에서는윤후보가51.02%를얻어전후보를1102표(2.05%포인트)차로앞서기도했다.하지만각동별로관내사전투표함이개봉되며상황은뒤바뀌었다.사전투표에서는대체로전후보의득표수가윤후보대비많았다.응봉동의경우본투표에서는윤후보가500표이상앞섰지만사전투표에서는전후보득표수가700표이상많았다.성수1가제1동과제2동,성수2가제1·제3동,왕십리제2동,행당제1동,행당제2동,마장동,사근동,송정동,용답동등이외모든지역에서도전후보의사전투표득표수가윤후보를압도했다.오형주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정은채기자]/사진='유퀴즈'방송화면캡쳐'유퀴즈온더블럭'유재철장례지도사가故송해씨의마지막길을회상했다.10일방송된tvN예능프로그램'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대한민국장례명장1호인장례지도사유재철님이출연했다.이날MC유재석은"가장기억에남는장례"에관해물었다.유재철장례지도사는故법정스님의장례에대해언급하며마지막까지'무소유'를실천했다고전했다.유재철장례지도사는"(법정스님께서)오대산에들어가계실때나무그늘밑에바위에걸쳐뒀던평상이있다고하더라.낮잠주무시고책읽는곳이라고했다.스님을깨끗한승복으로갈아입히고대나무평상에누워보내드렸다"라고마지막타계의순간에대해털어놨다.故송해의마지막길에대해언급하기도했다.그러면서유재석과조세호에게"두분제일처음에오셨잖아요.제가안내한것"라며두MC의조문에대해언급하기도했다.이어그는"나이상관없이어린애들도오고나이많으신분도왔다.그렇게많은분이참여한것처음봤다"라고전했다.그러면서"송해선생님도마지막표정이편안하셨다.장례지도사30년동안그런어른이한분씩떠나는게안타깝고그렇다"라며슬픈마음을내비쳤다.정은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손영희는박혜정에밀려올림픽진출무산박혜정(맨왼쪽)이10일태국에서열린국제역도연맹(IWF)월드컵여자87㎏이상급경기에서2위를차지한뒤기념촬영을하고있다.(대한역도연맹제공)(서울=뉴스1)문대현기자=한국역도의촉망받는신예박혜정(21·고양시청)이한국신기록을수립하며2024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지었다.박혜정은10일태국푸켓에서열린2024국제역도연맹(IWF)월드컵여자최중량급경기에서인상130㎏,인상166㎏,합계296㎏을들었다.지난해5월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합계295㎏(인상127㎏·용상168㎏)으로한국기준기록을달성했던박혜정은이번에그기록을1㎏넘기며한국신기록을작성했다.2024파리올림픽출전을위한랭킹을산정하는마지막대회에서한국신기록을쓴박혜정은체급당국가별1명에주어지는올림픽티켓을손에넣었다.지난해9월세계선수권과10월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모두우승했던박혜정은처음으로올림픽무대에설수있게됐다.파리올림픽역도여자최중량급의강력한금메달후보로꼽히는중국의리원원(24)은인상145㎏,용상180㎏,합계325㎏의압도적인기록으로우승하며파리행을확정지었다.지난해세계선수권과아시안게임에모두불참했던리원원이올림픽에진출하면서박혜정은강력한금메달경쟁자를만나게됐다.한편아시안게임과아시아선수권에서모두박혜정에이어은메달을획득한손영희(31·제주도청)는인상122㎏,용상161㎏,합계283㎏을들었다.손영희는합계기록에서박혜정에게13㎏뒤진3위로입상에성공했지만,체급당국가별1명에게만올림픽출전권을주는규정에따라파리행은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