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소정기자]사진=넷플릭스제공"저는B급장르,키치함을좋아합니다.대중적인건제취향이아니예요.키치한세계가지금메이저가된것에의문을품고있기도해요(웃음).제가추구하는키치함이인기를끈건'사고'라생각합니다.자주일어나지않는단점에서사고란단어를붙였는데요.앞으로도저만의사고가많이반복되면좋겠습니다."넷플릭스'기생수:더그레이'(이하'기생수')를연출한연상호감독이"넷플릭스는마이너문화의연장선에있다.내가추구하는B급문화,키치(천박하고저속한모조품또는대량생산된싸구려상품을이르는말)한세계가시기적으로잘맞아떨어진것같다"면서이렇게말했다.9일오후서울소격동의한카페에서연감독과의라운드인터뷰가진행됐다.영화'부산행'(2016)과드라마'지옥'(2021)을연출한연감독.그가1990년대일본에서큰인기를끌었던만화'기생수'세계관을바탕으로한넷플릭스'기생수'로돌아왔다.지난5일최초공개된'기생수'는전세계적으로주목받고있다.OTT순위집계플랫폼'플릭스패트롤'에따르면콘텐츠공개직후6일부터7일까지양일간넷플릭스TV프로그램부문에서대한민국,브라질,멕시코,태국등다양한나라에서1위를차지했다.같은기간미국,인도,프랑스,코스타리카,헝가리등에서도2위에올라글로벌종합1위를달성했다.이와아키히토시작가의일본SF만화'기생수'를원작으로하는시리즈다.K콘텐츠로재탄생된'기생수'는연감독과류용재작가의손길로빚어졌다.배우전소니,구교환,이정현등이출연해스토리의생명력을불어넣었고덱스터스튜디오의VFX기술력까지더해져독보적인콘텐츠로완성됐다.사진=넷플릭스제공연상호감독은"'기생수'원작자를만나30~40분프레젠테이션했다.생각보다훨씬더재밌어해주고,내아이디어를많이존중하고좋아해줬다.싫어하는작가도다수있는데,많이열려있는작가라고생각했다"면서원작자와의첫만남을회상했다.6부작이짧다고생각하지않느냔질문에연감독은"최대의집중력을뽑아낼수있는분량이다.이것보다더길게갔다면무리였을거다.6부작이딱적당하다"고만족감을나타냈다.사진=넷플릭스제공'기생수'에서는인물들의얼굴이바뀌는신이신선하고인상적이다.원작에서는얼굴이아닌오른손이변형된다.이에대해연감독은"'기생수'를한국화하는리메이크개념이아니다.'기생수가한국에는어떨까?라는생각으로작업했다.굳이원작과동일할필요없었다"고했다.이어"'바디스내처'장르를활용했다.핵심적인공포중하나로,익숙한존재를건드려공포감을주는것을뜻한다.수인과하이디의관계를익숙한'얼굴'로변화주는게흥미로울것같았다"고말했다.넷플릭스와여러차례호흡을맞춘연감독은연출자로서입장을전했다.그는"'넷플릭스가창작의자유를준다'란워딩이다수보인다.가장중요한건공개방식의차이라고생각한다.전세계대상으로작품을하다보면다른나라에서보완할수있는부분이있다.넷플릭스에서완벽한자율권을부여할수는없다.공개와대상의방식차이가중요하다"고밝혔다.이어"나는명확한걸중시한다.특히전세계관객에게보여지는작품이라면더욱더유의해야할필요가있다.극장에서보는것과넷플릭스로보는건차이가있기때문에환경을고려한대사연출에신경썼다"고연감독만의세심한작품관을짚었다.사진=넷플릭스제공작품반응을확인하는방법에대해연감독은"길이다채롭지않다.주로엑스(구트위터)에검색해서보는것뿐이다.얼마나이야기가많이올라오나살핀다.한눈에전세계반응을볼수있는시스템이만들어졌으면좋겠다"면서"따로보고받는리포트가없다"고강조했다.그는"'기생수'시즌2가완벽하게나왔다고는할수없지만,큰흐름은존재한다"고기대를높였다.연감독은작업경험이있던배우와호흡을자주하는편이다.'기생수'의구교환과이정현이그사례다.두배우는각TVING'괴이'와영화'반도'로연감독과작업한이력이있다.이에연감독은"작품을같이해본만큼서로에대해자세히알게된다.호흡경험이없는배우들은오디션이나다른작품을통해서보는게전부인데그런건한정적이다.따라서두려움도존재한다.전혀안해봤던배우를캐스팅하게된다면,주변에는같이해왔던배우들로채우게되더라"고솔직하게답했다.그에게는'연니버스'라는별명이붙었다.연니버스는연감독과유니버스의합성어로,애니메이션감독이자영화감독인연의작품중대한민국에벌어진좀비아포칼립스사태를다루는유니버스다.연감독은"영화감독을하면서별명이생긴다는건영광이다.나름의자부심도있다(웃음).사실'연니버스'의뜻을정확히는모른다"고너스레를떨었다.이어"난대중적인취향과거리가멀다.나같이마이너한사람이대중영화를만든다는자체가기묘하다.원래대중적인성향이라면이일을하는게쉬웠을텐데,그렇지않은사람이대중적인것과호흡하려고하니까작업자체가투쟁적이다"라면서"언젠간비대중적인작품을하지않을까"라고웃었다.원작에서는종교에대한이야기가나오지않지만,연감독의'기생수'에서는목사가중요하다.연감독은"조직의다양한모습을보여주고싶었다.조직의중요성을강조하고싶었다기보단,모습이핵심이다.조직의여러모습을비관적형태로그렸다.엔딩에서하고싶은이야기는완전히소외자였던수인이주변의많은사람을당기고변화시키는인물이라는것"이라고밝혔다.이어"조직의부정적모습이담긴것처럼보이지만,마지막엔그렇지않다는이야기다.그렇다면우린어떻게공존해야하는가?"라는여운을남겼다.이소정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하영기자]‘오은영의금쪽상담소’김승현딸김수빈이곧태어날23세어린이복동생에질투한다고속내를털어놨다.9일방송된채널A‘오은영의금쪽상담소’(이하‘금쪽상담소’)에서는4월한달간,말못할고민으로갈등의골이깊어진가족들을위한‘가족화해프로젝트’를진행한가운데‘원조하이틴스타’김승현,김수빈부녀가출연했다.이날‘결혼5년차’에접어든김승현은난임을극복하고아내장정윤작가가임신을성공했다고전했다.그는“저희가인공수정도하고시험관도다했는데3번도전끝에드디어성공했다”라며촬영기준임신12주6일째라고말했다.이어임신을위해노력했던아내의영상을본김승현은“아내가제일힘들었다.남편이딱히해줄수있는게없었다”라고미안함을드러내기도.그러자MC들은“수빈씨동생소식을알고있었냐”고물었다.김승현딸김수빈은“듣긴들었는데,제입장에서는여러가지생각이많이들었다”라고조심스럽게입을열었다.김승현은딸에대해“제가20대때한창모델겸배우활동할때뜻밖에찾아온귀한딸이죠.아빠로서딸한테많이아껴주고애정을못쏟아준것같아서미안한마음도있는그런딸이다”라고전했다.그러면서“수빈이한테동생이생겼다.성인이니까동생을바라보는입장이마음도넓어졌을것같고,어떠한생각을갖고있는지궁금하다”라고말했다.하지만김수빈은인터뷰를통해“제가이기적일수있지만난그래도아빠한테나는아직애다.걱정되는마음90%”이라고전했다.또김수빈은“지금아빠랑언니(새엄마)랑같이살지도않아서엄마라고부르는것도조심스럽고아직사이도어색하다.난또그아이랑친해져야하고편해져야하는관계가너무많은느낌이고,저한테큰숙제인것같다”라고혼란스러움을드러냈다.이어“제속마음은‘질투’같다.이런감정이라는걸인정하게되는순간제가너무나쁜사람이되는것같은느낌이든다.그아이는죄가없지않냐.제가성인인데이런감정을느끼는게맞나싶고,내가철이없나?이런생각도들고복잡하다”라며질투심과죄책감을드러내기도.특히제작진이“동생이태어나면어떨거같냐”고묻자김수빈은“변하겠죠.일단할머니는아이를예뻐하신다.엄청예뻐하고항상동생얘기만할것같은느낌이든다.저한테는할머니가너키울때엄청힘들었고네아빠도너무힘들었고그런이야기를많이들었다보니까할머니가그렇게(동생)얘기를많이하게된다면나는너무이가족에게축복받지못한건가싶다”라고고백해안타까움을자아냈다.딸의속마음을알게된김승현은“마음이편치않다”라며복잡한심정을드러냈다./mint1023/@osen.co.kr[사진]‘오은영의금쪽상담소’방송화면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조윤선기자]김준호가결혼식축가를거미,세븐,조혜련이부르기로했다고밝혔다.9일방송된SBS'신발벗고돌싱포맨'에는이상엽,이정,이석훈이게스트로출연했다.이날이상민은김준호에게"슬슬결혼준비하는것같더라.축가,사회가다정해졌다며?"라고물었다.이에김준호는"세븐결혼식때거미가축가를해줬는데그때거미가'오빠도지민이랑결혼할때축가해주겠다'고했다.그래서난거미는확정이다"라고밝혔다.이어"세븐도내가도와줬으니까도와준다고했고,조혜련누나도'아나까나'해준다고했다.그래서지금축가는완전찼다.형들은아예(축가)할생각도하지마라"라고말했다.이상민은"축가결정됐으면내가사회보고,탁재훈형이주례보고,임원희형이축사하면되겠다"고했고,임원희는"나도노래할수있다"며축가욕심을냈다.그러자김준호는"역할생각하지마라.형들은식장밖에서축의금받는역할해주면될거같다"고단호하게말했다.이에이상민과임원희는"넌우리를믿고있나봐"라며웃었고,김준호는황급히"돈에손대지마라"라고말해웃음을자아냈다.또탁재훈은"결혼왜하냐.너지옥가보지않았냐.또가고싶냐"며억지를부려웃음을안겼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금쪽상담소’.사진l채널A방송화면캡처‘금쪽상담소’김승현이딸김수빈과게스트로출연했다.9일방송된채널A예능프로그램‘오은영의금쪽상담소’(이하‘금쪽상담소’)에서는‘가족화해프로젝트’두번째고객님으로‘원조하이틴스타’김승현,김수빈부녀가방문한모습이그려졌다.이날오은영은앞서상담한김승현부모님의안부를물었다.이에그는“아주잘지내고있다.박사님덕분에확달라졌다.예전하고많이달라졌다”고밝혔다.이어“저희어머니말씀을잘듣는다.저희어머니가한탄하시는게‘이제야말잘듣는게뭐하냐’고하신다”며너스레떨었다.김승현은아내와같은프로그램에서만났다고밝히며“작가와출연자로만났다.틈틈히작가분들이앞에계시면유심히봤다”고전했다.그러면서“나중에알았는데작가팀에서유독작가쪽을많이쳐다보니까티가나긴했다더라”고웃었다.결혼5년만에2세소식을전한김승현은“지금아이가아내뱃속에잘자리잡고있다”며“인공수정도하고시험관도준비를했었는데3번의도전끝에드디어(성공했다)”고설명했다.김수빈은동생소식에대해“여러가지생각이오갔다”고고백했다.김승현은“딸에게동생이생길수있는상황인데이제성인이니까동생을바라보는마음도더넓어졌을것같고어떤생각을가지고있는지궁금하다”고전했다.김수빈은“제가이기적일수도있지만아빠한테는아직애다”며“걱정되는마음이90%.지금아빠랑언니랑같이살지도않아서엄마라고부르는것도조심스럽고사이도어색한데거기서아이도태어나면난또그아이와친해져야하는건데.지금편해져야하는관계들이너무많은느낌이다.저한테큰숙제인것같은느낌이다”고걱정했다.이어“정말제속마음은질투같다.감정을인정하는순간제가너무나쁜사람이되는것같은느낌이든다.그아이는죄가없지않냐”고자책하는모습을보였다.김수빈은태어날동생에대한가족들의반응으로“변하겠죠?할머니는아이를원래예뻐한다.항상동생얘기만할것같은느낌?저한테는할머니가‘너키울때정말힘들었고,네아빠도힘들었고’그런얘기를많이들었다보니까,‘나는이가족에게축복받지못한건가?’(생각이든다)”고털어놨다.앞서하이틴스타로사랑받던김승현은기자회견을통해싱글대디라고발표했다.그당시기자회견후온갖루머에휩싸였다고고백하며“자연스럽스럽게연예계생활을멀게하게됐다.스스로도위축되고힘들어서사람눈에서멀어져야겠다는생각이들었고대인기피증상도생겼다”고고백했다.이어“제가기자회견하고나서거의밖에나가지않고집에만있었던것같다.마음고생을했다”고덧붙였다.그는“저는돈을벌어야겠다는생각때문에따로나와서돈을벌면서지냈다.건강식품판매나행사들로생계를유지했다”고밝혔다.김수빈의문장완성검사를본오은영은“어렸을때잘못했따고느낀것은‘내가태어난일’이렇게썼다.그걸보고마음이너무아팠다”며물었다.이에김수빈은“많이했던것같다.그건지금도가끔하는생각이다.할머니랑오래지내다보니까할머니의허심탄회한얘기를많이듣게되는데할머니도저를계속숨기며사셨으니까응어리가지셨을것같다”고말했다.그러면서“옛날얘기가나오면‘네아빠가정말유명했는데네가태어나서이렇게됐어’‘그래서너는항상조심해야해’이런말을듣다보니까‘내가어떻게해야하지?’그런생각이많이들었다”고전했다.오은영은“수빈씨의근본적인문제는버려지는것에대한두려움이다.유기불안이라고한다”고설명했다.오은영은애칭을부르는부녀에“호칭부터제자리를찾아야한다.아빠는수빈양한테‘뚜빈아’가아니라‘수빈아’로부르고,수빈양은‘까만아빠’가아니라‘아빠’라고부르자”고조언했다.한편채널A예능프로그램‘오은영의금쪽상담소’는0세부터100세까지!다양한고민을함께풀어가보는국민멘토오은영의전국민멘탈케어프로그램이다.[박정수스타투데이객원기자]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앵커멘트】지난13일간의선거운동기간여야대표모두전국을누비며숨가쁜일정을소화했습니다.국민의힘한동훈위원장은경기반도체벨트에공을들인반면,민주당이재명위원장은한강벨트에화력을모았는데요.두대표가어느지역을많이갔고어떤말로표심에호소했는지,서영수기자가분석해봤습니다.【기자】'원톱'체제로선거를지휘한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137곳을방문하며총력전을펼쳤습니다.격전지가몰려있는서울과경기를가장많이찾았는데,특히반도체벨트지역만11번을방문하며공을들였습니다.지난총선에서수도권16석에그쳐참패했던만큼,수도권탈환의시작점으로반도체벨트집중공략에나선겁니다.유세현장에서'범죄자''이재명''조국'등의단어를주로사용한한위원장은'이조심판론'을앞세워표심을호소했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어제)-"지금범죄자들을막지못하면우리정말후회할겁니다.200석가지고국회에서사면권행사하도록하고,그래서이재명대표나조국대표자기죄를스스로사면할겁니다."지역구인인천계양을선거와재판에발이묶인이재명민주당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70%넘는일정을수도권에서소화했습니다.특히서울의스윙보터지역인'한강벨트'지역을집중적으로지원했습니다.직접가지못한지역은유튜브원격유세로화력을보탰고,현지엔김부겸·임종석등거물급인사들이찾아가역할을분담했습니다.이위원장이유세도중가장많이사용한단어는'권력'과'경제'등으로정권심판론을부각하는데주력했습니다.▶인터뷰:이재명/더불어민주당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어제)-"행정권력하나만가지고도이짧은시간에나라를이렇게전세계가걱정할만큼망가뜨렸는데,그들이국회를장악하는일만은꼭막아주시기를간절하게부탁드립니다."'심판'을내세우며동분서주한두대표가집중지원한지역이곧이번총선승부처가될전망입니다.MBN뉴스서영수입니다.영상편집:김민지그래픽:이은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돌싱포맨/사진=SBS캡처[스포츠투데이임시령기자]'신발벗고돌싱포맨'김준호가축가라인업을발표했다.9일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신발벗고돌싱포맨'에서는배우이상엽의러브스토리가전파를탔다.이날이상민은이상엽등장에앞서김준호에게"슬슬결혼준비하나보다.축가랑사회정리다끝났다며"라고말했다.이에김준호는"세븐결혼식때거미가축가를해줬다.그때거미동생이'오빠도지민이랑결혼할때축가해주겠다'고하더라"고밝혔다.이어"축가로거미확정이다.세븐도도와주기로했다.조혜련누나도해준다고했다.그러니까형들은축가아예할생각마라"고강조했다.이를들은이상민은"축가결정됐으면내가사회보고탁재훈은주례보고"라고얘기했다.이에임원희가"나도노래할수있다"고하자김준호는형들에게"식장밖에서축의금받는요정도만해달라"고말했다.하지만탁재훈은"결혼왜하냐.지옥가봤잖아.또가고싶어?"라고해웃음을안겼다.[스포츠투데이임시령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송건희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김태성(송건희)을 처음 만난 임솔(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태성은 담배를 피우던 남학생과 싸움을 벌였다. 체육관에서 류선재(변우석)를 구경하던 임솔은 담배 연기를 보고 남학생들을 훈계하기 시작했다.임솔이 "어린 놈의 새끼가 남의 학교 앞에 와서 싸움질하고 담배나 피우고"라며 잔소리를 시작하던 도중 더 많은 남학생 무리가 등장했고 김태성은 "저기 누님, 뛰어야 할 것 같은데?"라며 임솔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간신히 남고생들을 따돌린 임솔과 김태성. 김태성은 임솔에게 "1년 꿇었어?"라며 담배를 입에 물었고 임솔은 김태성이 입에물고 있던 담배를 뺏던 도중 김태성이 자신의 '구 최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임솔은 "웬일이야, 진짜 반갑다"라며 호들갑을 떨더니 "고등학생 때 정신 못 차리고 쫓아다녔는데. 그땐 세상 멋있더니 지금 보니까 촌스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그때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몰랐는데, 너 완전 날라리였구나?"라며 "정신 좀 차려"라고 일침을 건넸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oreaOnly]해외재생은지원하지않는동영상기사입니다.<앵커>이른바'슈퍼팀'으로불리고도정규리그5위에그친프로농구KCC가,플레이오프들어'본색'을드러냈는데요.4위SK를3연승으로따돌린KCC는이제정규리그1위팀,DB와챔피언전진출을다툽니다.김형열기자입니다.<기자>기존허웅,라건아,이승현에,최준용의합류와송교창의군제대로국가대표급호화라인업을꾸린KCC는,개막미디어데이때가장강력한우승후보로지목됐습니다.[김주성/DB감독:KCC선수들이슈퍼팀이형성돼있고][전희철/SK감독:그냥셉니다!KCC로하겠습니다.]그런데'슈퍼스타'들만으로'슈퍼팀'이되는건아니었습니다.잦은부상악재에조직력에서도문제점을드러낸KCC는정규리그5위에그쳤습니다.[전창진/KCC감독:농구를다같이5명이해야지!공잡은사람이다하면라건아는공한번못잡아!이게무슨농구냐고?]전창진감독은플레이오프출사표를밝히는자리에서반성부터했습니다.[전창진/KCC감독:(선수)부상도있고팀워크도안맞고,선수개개인의이기적인부분도있고,저역시5위의성적에감독으로서책임을통감하는부분입니다.]봄농구가시작되자'슈퍼팀'이본색을드러냈습니다.허웅이에이스역할을하는가운데,부진했던라건아가예전모습으로돌아왔고,송교창,최준용도건재를알렸습니다.그동안포스트시즌에서SK만만나면번번이고배를마셨던KCC는,이번에는3연승으로,그것도모두대승으로장식하고4강에올랐습니다.[송교창/KCC포워드:팀원들끼리뭉치는게중요했고요.우승을못하면죽겠다는마인드로하겠습니다.]6강을초고속으로통과한KCC는,오는15일부터정규리그1위DB를상대로'정규리그5위팀의챔프전진출'이라는최초의기록에도전합니다.(영상편집:이홍명,디자인:반소희)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7605554사우디아라비아에서뛰는호날두가비신사적인행위로퇴장당했는데요.심지어심판을주먹으로위협하기까지했습니다.사우디슈퍼컵준결승에서호날두의소속팀알나스르가전반에선제골을뽑는듯했지만,득점이취소됐는데요.오프사이드위치에있던호날두가날아오는볼을향해발을뻗은게슈팅을시도한걸로간주됐기때문입니다.여기서경고까지받고심판에게강하게항의한호날두는,2대0으로뒤진후반막판결국사고를쳤습니다.라인을벗어난볼을잡으려다신경전끝에상대선수를팔꿈치로가격한건데요.그것도모자라,심판이레드카드를꺼내들자,주먹으로때리려는시늉까지했습니다.호날두는퇴장당해나가면서도심판을조롱하는듯한행동으로빈축을샀고,팀은졌습니다.
"윤대통령에대한거부권결의하기위해모여"'촛불집회'빗대어윤대통령비판1500여명지지자모여호응사진=연합뉴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9일오후서울광화문광장앞에서"지금다른국정농단이전개되고있다고생각한다"며윤석열대통령의탄핵을재차시사했다.조대표는이날"(윤석열정권의)조기종식이어떻게될지는아무도모른다"면서도"모두아는것은지난2년이지긋지긋했다는것"이라면서이같이말했다.광화문광장에서마지막유세를한배경에대해선"박근혜국정농단에모든시민이분노해촛불을들고박근혜정권을조기종식시킨장소"라고설명했다.조대표가박근혜전대통령을향한촛불집회에빗대어윤대통령을비판한것이다.그러면서조대표는"야권이200석을확보하면윤석열의거부권을거부할수있다"며"조국혁신당은용산에가서윤대통령에게탄원하거나부탁하지않을것"이라고했다.그는이어"조국혁신당은박근혜정권을조기종식한촛불혁명의정신에따라(윤대통령에대한)거부권을결의하기위해여기에모였다"고강조했다.김건희여사가사전투표를하는사진이이날뒤늦게공개된점에대해선"영부인이공개적으로투표하지않은경우는본적이없다"며"자신이어떤상황에부닥칠지두려워하고있다고생각한다"고했다.총선투표율을두고선"79.9%로바라본다"고전망했다.사진=연합뉴스이외에조대표는검찰개혁을위한방안으로'검사장직선제'와'기소배심제'의필요성을강조했다.실제로야권200석이가능할지를묻는질문에는"매우어려운과제고,쉽게단정할수없다고생각한다"며유권자의지지를호소했다.이날광화문광장에는약1500여명의지지자가모였다.정치권에선조국혁신당이약10~15석을확보할것으로예측하고있다.원종환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노수린기자)김준호가축가에대한소식을전했다.9일방송된SBS'신발벗고돌싱포맨'에서는김준호가김지민과의결혼계획을밝혔다.이상민은김준호에게"슬슬결혼준비를하나보더라.이미결혼식축가,사회정리가끝났다고하던데"라고언급했다.그러자김준호는"세븐결혼식때거미가축가를해줬다.그때거미가'오빠도지민이랑결혼하실때축가를해주겠다'고했었다.그래서축가로거미가확정"이라고전했다.이어"세븐도결혼할때축가를불러준다했고,조혜련누나도'아나까나'를불러준다고했다.그러니까형들은축가를할생각을아예하지마라"고으름장을놨다.그러자이상민은"축가가정해졌으면내가사회를보고탁재훈형이주례를보고임원희형이축사를하면되지않냐"고주장했고,임원희는"나도노래할수있다"며욕심을드러냈다.김준호는"어떤역할을할생각을하지말라.만약한다면식장밖에서축의금받는역할을해달라"고말했다.이를듣던탁재훈은"결혼왜하냐.지옥가봤잖냐.또가고싶냐"고짓궂게놀렸다.사진=SBS방송화면노수린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정민경기자)김승현의딸이가족구성원변화에따른심경을고백했다.9일방송된채널A'오은영의금쪽상담소'(이하'금쪽상담소')에는원조하이틴스타김승현과김수빈부녀가방문했다.김승현은2003년최전성기시절미혼부사실을고백했고,20세나이차딸김수빈양을양육했다.이후김승현은방송작가장정윤과열애끝에결혼에골인해화제를모았다.결혼5년차에시험관시술에성공했다는김승현은"수빈이한테동생이생길수있는상황인데,딸이어떤생각을갖고있는지궁금하다"고운을뗐다.김수빈은"내가이기적일수도있지만,나는그래도아빠에게아직애다"는속내를털어놨다.이어"걱정되는마음이90%다.지금새어머니와사이도어색한데,거기서아이가태어나면그아이와또친밀해져야해서나에게는큰숙제인것같은느낌이든다"고고백했다.그러면서"사실내속마음은질투같다.그런데질투라는감정을인정하는순간,내가너무나쁜사람이되는느낌이든다.그아이는죄가없지않냐"고자책했다.김수빈은"나는너무이가족에게축복받지못한건가하는느낌이든다"며혼란스러운속내를드러냈다.딸의속내를들은김승현은"마음이편치않다"며심란해했다.한편이날김승현은난임을극복한과정을공개해감동을자아내기도했다.그는"인공수정도했고,시험관도했는데3번의도전끝에드디어성공했다"고밝혔다.그러면서"아내가제일힘들다.남편이딱히해줄수있는게많이없어서"라며아내를향한애틋함을드러냈다.이날김승현은노력끝에얻은태아의초음파를공개하기도.그는"촬영일기준12주6일이다"라며찾아온태아에벅찬마음을드러냈다."동생소식을들었을때어땠냐"는질문에김수빈은"내입장에서는여러가지생각이들었다"고토로했다.김승현은"(김수빈은)내가한창모델겸배우로활동할당시찾아온귀한딸이다"라며"아빠로서많이아껴주고애정을많이못쏟은것같아미안한마음도있다"고말했다.사진=채널A정민경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