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새신랑' 이상엽 "♥아내, 소개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해" (돌싱포맨)[종합]

(엑스포츠뉴스노수린기자)이상엽이아내와소개팅일화를공개했다.9일방송된SBS'신발벗고돌싱포맨'에서는이석훈,이정,이상엽이출연해입담을뽐냈다.제주생활12년차이정은"원래하와이이민을가려고했다.쿨의재훈이형이'하와이가기전에일단제주도에와보라'고제안했고,그렇게제주도로가게됐다"고제주도에서살게된계기를공개했다.이석훈은결혼에대해"마의3년이라고들하지않냐.참을성의한계가3년같다"고말했고,결혼3년차이정은"맞다.올해제일많이참았다"고공감했다.이정은아내를만난순간노래가들렸다며"내가운영하던커피숍이있었는데,거기장모님이가오픈때아내를데리고온거다.아내보다장모님을먼저알았다"고밝혔다.이정은"내가원래골프도잘안친다.우연히대타로나간골프모임에장모님이있었던것.그때나를좋게보시고가오픈때따님을데려오셨다"고놀라운일화를공개했다.이어"아내가들어오자빛이이렇게열리더니'문이열리네요'노래가들리더라.그렇게첫눈에반했다"고고백했다.이석훈은"나는정이형만큼은아니었다.감정이차곡차곡쌓이는느낌이있었다.아내와연애프로그램에서만났는데,한번하는설특집프로그램이었다"고회상했다.이어"처음봤을때는'괜찮은분'이라고생각했는데,함께시간을보내면서어느순간'결혼이라면이사람과하고싶다'는생각이들더라"고밝혔다.이석훈은"아내보다예쁜사람을본적없다"는발언으로돌싱포맨멤버들의원성을샀다.이석훈은"내아내가객관적으로미인이라고생각한다.혼인신고를2014년에하고2년뒤에결혼했다.그때모습을지금까지유지하고있고,내눈에는화장안한얼굴이더예쁘다"고주장했다.또한혼인신고를먼저한이유는'불안해서'라고밝혔다.그러자이상엽은"혼인신고를아직안했다.얘기들어보니이게제일급한것같다"고말했다.이상엽은결혼할아내를소개팅으로만났다고밝혔다.이상엽은"아내의회사앞으로만나러갔는데,주머니에손을넣고있더라.처음보는순간슬로우모드가됐다"고고백했다.또한"열심히찾은밥집에갔다.아내를보는데초점이자꾸나가게되더라.나온음식을딱먹었는데너무맛이없었다.첫입먹고눈이동그래져서나를보는데또너무예뻤다"고말했다.이어"그렇게반년동안연애를열심히했다.자연스럽게결혼얘기가나왔다.그런데1년전부터식장이다차있더라.그러다결혼하기로하셨던분들이취소를해서연락이왔다"고회상했다.이상엽은"아내성격이시원시원하다.만나자마자'3월24일에된다는데괜찮냐'고물어봤더니,'좋다'고하더라.정신을차려보니계약금을입금하고있었다"고속전속결결혼스토리를공개했다.사진=SBS방송화면노수린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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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D-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게 듣는 총선 전망

【앵커멘트】더불어민주당의분위기는공동선대위원장이기도한홍익표원내대표에게들어봤습니다.민주당험지인서초로지역구를옮겨자신의선거도치르고있는홍의원은'투표함을열때까지알수없다'며끝까지지지를호소했습니다.총선최대격전지이자전체판세를좌우할곳으론부·울·경민심을꼽기도했는데요.이병주기자가홍익표위원장을만나고왔습니다.【기자】계속된선거운동에목이쉰홍익표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길위에서만난많은유권자는정부여당에대한분노와함께경제문제에지적이컸다고전했습니다.▶인터뷰:홍익표/더불어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경제와민생이정말어렵다,정치권이잘좀했으면좋겠다,윤석열정부와여당만의책임이아니다야당도같이협력했으면좋겠다…."총선국면대통령실발'파값발언'등을여당의악재로꼽은홍위원장은민주당악재로공천잡음을지목했습니다.▶인터뷰:홍익표/더불어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우리당으로서위기는역시공천과정이었습니다.지난2월중하순시기에당의지지율도흔들리고당의내분도커졌을때어쨌든당이수습을잘하고…."현재판세를'살얼음판'에빗댄홍위원장은목표의석수질문에이렇게답했습니다.▶인터뷰:홍익표/더불어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한석이굉장히소중합니다.가능한한한가지소망이있다면여당보다는단한석이라도많았으면좋겠다,이것밖에없습니다."이번총선최대격전지이자전체판세를좌우할곳으론부·울·경민심을꼽았습니다.▶인터뷰:홍익표/더불어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부울경이이번에상당히판이흔들리고있기때문에부·울·경에서우리가상당한성과를거두면예상외로좋은결과를얻을수있다…."'선거에도왕도가없다'는홍위원장은투표가끝날때까지겸손한자세로지지를호소하겠다고말했습니다.▶인터뷰:홍익표/더불어민주당공동선대위원장-"제가제일좋아하는격언중에요기베라의'야구는끝날때까지끝난게아닌'것처럼선거도그렇습니다.투표함을열기전까지는…."MBN뉴스이병주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김현우기자영상편집:김혜영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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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한동훈 차량 인터뷰 "본투표에서 이변 일어날 것"

【앵커멘트】분초단위로유세현장을다니고있는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과MBN이만났습니다.요즘발언이점점거세졌던한위원장은"점잔빼는게큰정치가아니"라며"그누군가는했어야만하는일"이라했습니다.또,검사,장관,정치인의한동훈은달라진게없다면서"내일본투표에서이변이나타날것"이라강조했는데요.그동안한위원장을계속해서마크해온정태진기자가국민들의목소리를대신해여러가지질문을던져봤습니다.【기자】유세현장으로이동하는차량안에서만난한동훈위원장손에반창고가잔뜩붙어있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위기감을진짜로느끼기때문에제컨디션이뭐가중요하겠습니까?아직한1%쯤남아있는것같습니다.괜찮습니다."취임후105일,부족한게많았다며매순간이도전이었다고도했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제가처음등장할때부터위기였지않나생각해요.저사람이과연얼마나하는지보자,언제실수하는지보자그런시각들이…."레토릭정치와이재명민주당대표에대한날선비판,그누군간했어야하는일이라강조했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나라를후퇴시키는세력과싸우는데있어서점잔빼는것이큰정치라고생각하지않아요.그문제에정면으로맞서는게큰정치….""이번선거,잘못하면정말나라가망할수있다"며본투표에서이변이있을거라봤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석수를구체적으로말씀드린적은없는데요.제가많은자료들을보잖아요.어떻게보면좀고급자료들을더많이볼수도있습니다.투표장에많이나가주시지않으면정말위험한상황이….""공공선을위해살아왔다"며검사,법무부장관,정치인의한동훈은달라진게없다고도강조했습니다.▶인터뷰: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그마음으로여기나와있고,그마음이옅어지거나그마음외에다른게나오면저는뭐이정치그만둘생각입니다."MBN뉴스정태진입니다.[[email protected]]영상취재:김원기자영상편집:이재형그래픽:최진평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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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까운 투표소 찾으려면 ‘투표소 찾기 서비스’ 기억하세요

투표소찾기연결서비스홈페이지캡쳐.제22대국회의원선거가10일진행되는가운데투표소를찾아야한다면‘투표소찾기연결서비스’를이용하면쉽게찾을수있다.또한반드시본인확인을위한신분증(모바일신분증)을지참해야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0일오전6시부터오후6시까지실시하는22대국회의원선거를앞두고이같은주의사항을안내했다.총선본투표는사전투표와달리주민등록지기준지정된투표소에서만가능하다.따라서자신이가야할투표소를찾으려면‘투표소찾기연결서비스(https://si.nec.go.kr/)’에서확인가능하다.각가정으로발송된투표안내문과지방자치단체의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에서도찾을수있다.이와함께투표전준비물로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과각급학교의학생증을포함해관공서나공공기관이발행한신분증명서등지정신분증이반드시필요하다.실물신분증을찾지못했다면모바일신분증도허용된다.단,화면캡처등을통해저장된이미지파일은인정되지않는다.한편기표된투표지를촬영해SNS에올리는행위는금지된다.중앙선관위는이행위에대해고발에나선다는방침이다.공직선거법에따라기표소안에서투표지촬영을할수없고,이를위반하면2년이하의징역또는400만원이하의벌금에처해진다.김동운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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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연복, 이상엽♥일반인 결혼 사진 공개···이상엽, 첫눈에 반한 미모

[OSEN=오세진기자]셰프이연복이배우이상엽의결혼사진을공개했다.지난달24일결혼식을올린배우이상엽은일반인여자친구의존재공개와함께결혼사실을알려많은팬을놀라게만들었다.축하가쏟아지는가운데,이상엽과절친한친분을맺고있는이연복셰프는결혼식에참석해이들부부를축하했다.이연복은"이상엽결혼축하해정말누구보다도행복할거야둘이너무사랑하는게보여영원히친구처럼살아","#이상엽#결혼#행복해#진짜사랑"이라며축하를아끼지않았다.또한측면이지만이상엽아내의모습이공개돼시선을끌었다.이상엽은SBS'돌싱포맨'에서"아내를실제로보는데,사진에서보던예쁜눈이그대로더라.눈이너무예쁘더라.음식을먹다가서로마주봤는데너무예쁘더라"라며첫눈에반했다고고백,과연그말이사실이라는게증명됐다.네티즌들은"와잘사세요","너무좋아보인다"등감탄을아끼지않았다.한편이상엽과이연복셰프는KBS2TV'편스토랑'에서인연을맺었다./[email protected][사진]이연복채널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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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정윤♥’ 김승현 “20살에 미혼부 고백, 루머에 대인기피 증상도”(금쪽상담소)

출처|채널A[스포츠서울|남서영기자]김승현이힘들었던시기를떠올렸다.9일방송된채널A‘오은영의금쪽상담소’에는김승현과딸김수빈이출연했다.과거20살에미혼부를고백했던김승현은“팬들이나이도어릴때고배신감도느끼고속았다고생각하셔서기자회견을한후로는여러가지루머를만들어서.안좋게이야기하는경우도많았고.‘저친구는앞으로연예인생활을못하지않을까’그런말부터해서”라고당시를떠올렸다.이어“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연예계생활에서멀리하게되더라.스스로위축되고힘들어서사람눈에서멀어져야겠다는생각이들고대인기피증상도생기고.부모님은아시겠지만기자회견하고나서는밖에나가지않고집에만계속있었다”고기억했다.할머니가키워주신딸수빈.김승현은“저는벌어야겠다는생각에따로나와서아는형님네얹혀서일하면서지냈다.건강식품회사에서도일하기도하고.행사들로근근이버텼다.결혼식사회도보고돌잔치사회도봤다.마다하지않고했다.참힘들었다”고이야기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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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황석영 소설 '철도원 삼대', 부커상 최종후보 올라

부커인터내셔널부문최종후보6작품에포함황석영[창비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용래기자=황석영의장편소설'철도원삼대'가영국최고권위의문학상인부커상인터내셔널부문의최종후보(숏리스트)에올랐다.부커상위원회9일(현지시간)'철도원삼대'의영문판인'마터2-10'(Mater2-10)을포함한최종후보작6편을발표했다.황석영(81)은'철도원삼대'를영어로옮긴번역가소라김러셀,영재조세핀배와함께부커상인터내셔널부문의최종후보가됐다.'철도원삼대'는2019~2020년'마터2-10'라는제목으로채널예스에연재된후2020년장편소설단행본으로창비에서출간됐다.철도원가족을둘러싼방대한서사를통해일본강점기부터현재까지이어진노동자의삶을문학으로구현한작품이다.앞서황석영은장편소설'해질무렵'의영문판'앳더스크'(AtDusk)로2022년부커상인터내셔널부문의1차후보(롱리스트)에오른적이있다.부커상의인터내셔널부문은비영어권작가들의영어번역작품을대상으로작가와번역가의노고를동등하게인정해수여하는상으로2005년신설됐다.소설가한강이2016년장편소설'채식주의자'로번역가데버러스미스와함께이상을한국작가최초로수상했다.최종수상작은오는5월21일런던에서열리는시상식에서발표된다.'철도원삼대'영문판[부커상홈페이지.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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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혜윤♥변우석, 쌍방이었다…미래까지 바꾼 '포옹 엔딩' [선재 업고 튀어](종합)

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김혜윤과 변우석의마음은 쌍방이었다.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재 업고 튀어' 2화에서는 류선재의 수영 대회를 막기 위한 임솔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이날 임솔(김혜윤)은 등교 도중 류선재(변우석)를 만났다. 임솔이 류선재를 보고 울음을 터뜨리자 류선재는 "왜 울고 있어? 너 왜 자꾸 날 보면 우냐?"라며 당황했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너 뭐야? 왜 자꾸 날 보면 우는 거야?"라고 묻자 임솔은 "너 보니까 내가 많이 좋아했던 강아지가 생각나서"라고 답했다. 류선재는 "수영 잘하는 개를 닮았단 거네?"라고 황당해 하더니 "어제 경기장은 어떻게 오고, 내 이름은 어떻게 알았는데?"라고 물었다. 임솔은 "내가 수영 팬이라 그렇다"며 둘러댔지만 류선재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교실에 돌아온 임솔은 수학 문제를 풀어 보라는 선생님의 말에 교실 앞으로 불려나간 후 당황했다. 이어 "생리통이 그만"이라며 양해를 구한 후 교실을 떠나 류선재에게로 향했다. 류선재의 훈련 모습을 보던 도중 임솔은 "웬 담배 냄새야?"라며 바깥을 봤다. 남고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던 것.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이때 김태성(송건희)가 등장했다. 김태성은 남고생들과 싸움을 벌였고 임솔은 "이것들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어린 놈의 새끼가 남의 학교 앞에 와서 싸움질하고 담배나 피우고"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임솔이 잔소리를 하던 도중 더 많은 남학생 무리가 등장했고 김태성은 "저기 누님, 뛰어야 할 것 같은데?"라며 임솔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간신히 남고생들을 따돌린 임솔과 김태성. 김태성은 임솔에게 "1년 꿇었어?"라며 담배를 입에 물었고 임솔은 김태성이 입에물고 있던 담배를 뺏던 도중 김태성이 자신의 '구 최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임솔은 "웬일이야, 진짜 반갑다"라며 호들갑을 떨더니 "고등학생 때 정신 못 차리고 쫓아다녔는데. 그땐 세상 멋있더니 지금 보니까 촌스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그때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몰랐는데, 너 완전 날라리였구나?"라며 "정신 좀 차려"라고 일침을 건넸다. 그러자 김태성은 "이번엔 혼자서도 잘 튀어 봐"라며 자리를 떴고 임솔은 선생님에게 걸려 벌을 받았고, 도중 류선재를 만났다. 임솔은자신이 담배를 피웠단 오해를 한 류선재에게 "아니야, 나 담배는 커녕 여름에 모기향도 안 피워"라고 해명했지만 류선재는 이를 귀담아듣지 않고 자리를 떴다.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집에 돌아온 임솔은 류선재에게 일촌 신청을 걸었다. 그러면서 류선재의 미니홈피를 구경하던 도중 류선재에게 일촌 신청을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다. 다음날 버스 정류장에서 류선재를 만난 임솔은 류선재와 같이 버스를 탔다. 내릴 때가 되어 류선재가 버스에서 내렸지만 임솔은 인파에 밀려 내릴 수가 없었다. 그러자 류선재는 버스를 따라 달려온 후 "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지 그걸 못 내리고 있냐?"라며 화를 냈다. 임솔은 "그래도 고마워"라고 답했고 류선재는 "너 고마우라고 한 것이 아니고 우산 가져가려고 한 것이다"라고 받아쳤다.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본 백인혁이 임솔에 대해 "김태성 좋아하는 애다"라고 말하자 류선재는 "김태성이 누군데?"라고 물었다. 백인혁은 "싸이 얼짱으로 엄청 유명한데?"라고 답했다. 임솔은 등교하던 도중 미래에서 류선재의 마지막 수영경기가 될 시합이 곧 펼쳐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임솔은 류선재에게 가서 "너 이번 대회 나가면 안돼. 그 대회 나가면 부상 당해. 다신 수영 못 하게 돼"라고 말하지만, 미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시간이 멈춘다는 것을 알게 됐다. 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직접적으로 류선재를 말릴 수 없었던 임솔은 천신 할매의 복장을 한 후 류선재를 찾아갔다. 이어 "억울하게 물에 빠져 죽은 처녀귀신이 붙어 있다"며 경기를 나가지 말라고 말렸다. 이후 임솔은 김태성을 만나 티격태격하던 도중 류선재를 만나 자신의 계략을 들켜버렸다. 김태성은 임솔에게 실망해 "넌 이게 재밌어?"라고 화를 냈다.어쩔수없이임솔은 밤 수영 연습을 간 류선재를 따라갔다. 그 도중 류선재의 라이벌 형구(이철우)가 그의 수영복을 훔치려던 것을 목격하고 이를 빼앗아말리던 중 탈의실에 숨어들게 됐다. 임솔을 발견한 류선재는 "너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데?"라고 화를 냈고 임솔은 "네가 경기장에서 많이 다치는 꿈을 꿔서 걱정이 돼서 그랬다"고 해명했다.류선재가 "니가 나를 왜 지켜? 내가 죽기라도 해?"라고 말하자 임솔은 "어 맞아 너 죽어. 그걸 세상에서 나만 아는데 말해줄 수도 없어. 그래도 널 지키고 싶으니까 뭐라도 해보는 거야"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 사이 시간이 멈췄고 이를 듣지 못한 류선재는 "니가 하는 행동이 정상이라고 생각해? 내가 왜 니 말을 들어야 하는데"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tvN'선재업고튀어'방송화면집에 돌아간 류선재는 "형구가 너 한 방 먹이겠다고 수영장을 갔다. 네 수영복을 훔치겠다고. 별 일 없는거지?"라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갑자기 비가 내리자 류선재는 임솔을 떠올렸다. 임솔은 비를 맞으며 귀가하고 있었고 도중 차에 치일 뻔 하지만 류선재가 그를 구했다. 임솔이 깜짝 놀라 힘을 잃고 쓰러지자 류선재는 임솔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비가오던날자신의집에임솔의택배가잘못오자 임솔의 집을 찾아갔고, 거기서 임솔을 만났다. 임솔은 류선재에게 우산을 준 후 "쓰고 가시고 다음에 아무때나 집 앞에 두고 가세요"라며 밝게 웃었다. 이후 류선재는 임솔의 비디오 가게를 찾기도 하고, 임솔의 일촌 거절을 수락하려다 실수로 거절하게 된다. 임솔이 등교할 때도 그의 집 앞에서 임솔을 기다리고 있었다. 방송 말미 미래의 류선재가묵던호텔 방이 클로즈업 됐다. 테이블 위에 류선재와 임솔이 함께 찍은 사진이 갑자기 나타나며 미래가 바뀌었음을 암시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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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결혼 9년차' 이석훈, '아내보다 예쁜 사람 본 적 없다?'…"굉장한 미인이라 생각"

사진출처=SBS[스포츠조선이정혁기자]"지금까지아내보다예쁜사람을본적이없다."결혼9년차이석훈이'샴폐인계의롤스로이스'로통하는100만원대초럭셔리A사샴페인을사면서아내에게허락을받았다고밝혔다.4월9일방송된SBS'돌싱포맨'에서는이상엽,이석훈,이정이출연했다.이상민은"결혼5일앞둔친구에게결혼9년차이석훈은결혼을추천하냐"고질문했고이석훈은"사석에서도결혼이맞다고이야기를한다.결혼은진짜좋다고해야한다고잘하는결정이라고이야기한다"고답했다.사진출처=SBS이어이석훈은친구이상엽이결혼할사람을소개해주는자리에서굉장히비싼샴페인을샀다며"동갑내기친구들모임이있어아내허락을받고나갔다"며"김희철이먼저샴페인을샀다.술을못먹는데너무맛있더라.맛있고기분좋고상엽이도결혼해서저도샀다"고설명했다.이에탁재훈은'아르망0'라고물어보며깜짝놀라는분위기.그러나이를듣고있던이상엽은"그걸시킨다고본인이말하고중간에나갔다가오더라.아내에게허락을받고와서쏘더라"고폭로,웃음을터뜨렸다.이상민은"집에서허락받고나왔는데"또허락을받은이석훈에놀랐고,김준호는"데릴사위냐"고농담했다.이가운데이석훈은"지금까지아내보다예쁜사람을본적이없다고했다던데"라는질문에"제주관적인생각일수있지만,객관적으로제아내가광징히미인이라고생각한다"고답하며사랑꾼면모를과시했다.이정혁기자[email protected]사진출처=SBSCopyright©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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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인비 “엄마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 낼 수 있는 환경 만들고 싶어” [세계초대석]

IOC선수위원도전골프여제박인비2024년7월개최파리올림픽기간중선거이신바예바등월드스타와8대1경쟁여성선수를위한환경개선에역점둬리우올림픽금메달가장기억에남아도전두려워하지않는후배많았으면아직은퇴안해…선거끝난뒤결정할것전세계스포츠인들의대축제파리올림픽개막까지10일로107일을남겨뒀다.많은선수가올림픽메달이라는영광을위해피땀을흘리며준비하고있는가운데이들만큼대회를손꼽아기다리는인물이있다.한국여자골프의살아있는전설박인비(36)가그주인공이다.박인비는이미골프로는이룰수있는것을다이뤘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한번우승하기도힘든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메이저대회에서7승을거두는등커리어그랜드슬램을달성했고,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금메달까지목에걸며세계골프역사상처음으로‘골든그랜드슬램’까지완성했다.박인비국제올림픽위원회(IOC)한국선수위원후보가8일서울강남구소속사사무실에서세계일보와가진인터뷰에앞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박후보는“올해골프선수가아닌IOC선수위원이라는새로운도전을앞두고있다”며“프로골퍼로받은많은응원에보답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남정탁기자이런박인비가올림픽을기다리는이유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에도전장을내밀었기때문이다.최대23명으로구성된선수위원은스포츠선수의최고명예직으로꼽힌다.8년임기의선수위원은올림픽개최지선정투표는물론IOC회원국에비자없이국빈대우를받으며방문할수있는등IOC위원과같은권한을갖게된다.선수위원은올림픽이열릴때마다참가선수들의투표로결정되며이번파리올림픽에서는4명이선발될예정이다.한국에서는2008년문대성전선수위원이당선된데이어2016년유승민위원이선출돼활동중이다.유위원의임기는파리올림픽을끝으로마무리된다.그빈자리를차지하기위해한국에서는박인비를비롯해‘사격의전설’진종오와‘배구여제’김연경등슈퍼스타들이도전장을내밀었고,박인비는지난8월이들을제치고IOC한국선수위원후보로결정됐다.박후보는이번파리올림픽에서4명을선출하는IOC선수위원자리를놓고옐레나이신바예바(육상·러시아)등월드스타32명과8대1의경쟁을치른다.한국최초의여성IOC선수위원을꿈꾸는박후보는8일서울강남구소속사사무실에서가진인터뷰에서“엄마선수들이최고의경기력을낼수있는환경을제공하고싶다”는포부를내놨다.다음은박후보와일문일답.―요즘근황이어떻게되나.딸이벌써돌이다돼가는데.“육아를열심히하고있다.물론남편도도와주고있다.엄마가돼보니가끔혼자육아를하는분들이대단하다는생각이든다.딸이곧돌(4월21일)이다.돌잡이엔골프공과모형클럽도놓을계획이다.크면골프도당연히시켜볼생각이다.선수가꼭되라는건아니지만골프는해야한다고본다.그밖엔골프예능프로그램도촬영중이고인터뷰도하면서지내고있다.”―IOC선수위원준비는어떻게하고있나.“영어공부를열심히하면서현장에서할수있는일에대해생각하고있다.사실사전선거활동을하기엔많은것이제한적이다.IOC가모든후보에게공정하게기회를줘야한다고생각하기때문에일정기간에만선거운동을할수있도록정해뒀기때문이다.선수위원투표는파리올림픽기간인7월18일시작되고결과는8월7일발표되는것으로알고있다.”―‘여제’로불리며골프선수로서이룰건다이뤘다는평가를받는데IOC선수위원에도전하게된계기가있나.“2016년리우올림픽무대를경험하면서대회에매료됐다.금메달을따서그런것도있겠지만올림픽에관한일을해보고싶다는생각이들었다.IOC선수위원이라는건누구나할수있는일도아니고,언제든할수있지도않다.마침우리나라선수위원임기가끝날때가되면서뭔가우연히시기가맞았다는느낌이들었다.정말해보고싶다는생각이커지면서‘도전해보자’는마음이생겼다.”―쟁쟁한후보들을제치고한국선수위원후보에선정됐다.“면접은살면서볼일이없었는데평생에처음이어서낯설었다.오래준비했던분들도계시는데내가후보로선정돼놀라기도했다.차근차근준비를잘했기때문에기회가왔다고생각한다.15분정도진행된영어면접에서좋은점수를받은것같다.중학교1학년때부터미국에살았기때문에영어에대해서는유리하지않았나싶다.준비는정말열심히했다.IOC는어떤일을하는지,올림픽의역사는어떤지공부를많이했다.스피치스킬도꾸준하게익혔다.”―어려웠던질문도있었을텐데.“5분간자기소개를하는게힘들었다.3∼4페이지분량의원고를외워서열심히자기소개를끝냈는데1분이남았다.5분이라는시간이이렇게길줄은몰랐다.”―전세계선수들의마음을사야IOC위원이될수있다.어떤선거전략을갖고있는지.“선수들이최상의컨디션으로최고의경기력을보여줄수있는환경을만드는게선수위원이해야할일이라고생각한다.길진않았지만올림픽선수촌을경험하면서불편했던점이나보완했으면하는점들을바꿔보고싶다.잠자리와화장실사용,식사등도만족스러울수있도록선수촌컨디션을높이고싶다.특히여성선수들을위한환경개선을위해힘쓸계획이다.모유수유를하는엄마나아이가있는선수들을위한공간을따로마련해주는식이다.IOC에서도여성인권에대해앞장서고있기때문에이런점을여성선수들에게어필하면좋을것같다.”―전임선수위원들로부터조언을많이구했을것같다.“유승민IOC선수위원과몇번만나대화를나눴다.유위원은자신이선수위원에당선됐던8년전과비교하면분위기가많이달라졌다고하더라.선수위원에대한대중과국가의관심이높아졌고,경쟁역시치열해졌다며더열심히해야한다고조언해줬다.이런이야기는방심하지않고단단히마음먹는계기가된다.현장에서더열심히돌아다니면서얼굴비치고,한선수라도더만나서투표할수있게만들도록하려고한다.”―육아도골프도남편등의도움을받지만선수위원선거는스스로해나가야한다.“홀로서기를해야하는게어렵다.골프선수생활을하면서매니저나코치,남편또캐디등너무많은크루와함께다녔다.하지만이제혼자가야하는자리가많다.아직낯설기도하지만이제는홀로서야하는시기가됐다고생각하고살아남는법을배워나가려고한다.”―골프선수로서수많은우승을했다.가장기억에남는대회는무엇인가.“딱두대회가떠오른다.2012년에비앙마스터스와2016리우올림픽이다.에비앙마스터스는슬럼프를겪고남편과함께스윙을교정한뒤처음으로한우승이다.이대회에서부활의신호탄을알렸고전성기가시작됐다.또올림픽은대회자체가주는영광이컸다.부상때문에힘들었고올림픽에나가야하나고민을했지만만약그때출전하지않았다면지금의나도없었을것이다.반대로힘들었던건10번도넘는것같다.오버파에80대타수도치고예선에도탈락했던슬럼프기간이다.너무고통스러운채로하루5시간동안골프를쳐야했던게괴로웠다.”―리우때를경험삼아이번파리올림픽에출전하게될골프선수들에게해주고싶은조언이있나.“분명낯설것이다.분위기가메이저대회와또다르기때문이다.투어생활을하면서1년에1∼2번하던도핑검사도무조건수시로받아야한다.선수들이새로운분위기를즐기되너무낯설어하지않고당황하지않길바란다.‘나라를대표하는골프선수’로서느낄수있는영광스러운자리인만큼올림픽출전기회자체만으로감사하는마음을갖고골프경기가치러지는한주를보내면된다.올림픽이라는무대에서선수들이어떤메이저대회와도비교할수없는희열과성취감도느꼈으면한다.올림픽출전을위해신지애선수가요즘잘하고있는데열렬히응원하고있다.”―아직은퇴하지않았는데정확한신분은어떻게되나.“지금은반걸쳐있는상태인것같다.선수위원선거끝나고생각을정리해보려고한다.딸을데리고투어생활을해보고싶은마음은굴뚝같다.하지만재미로골프를치며대회를즐길수있는성격은못된다.‘예선탈락해도괜찮다’는마음이먹히지않는다.2년이나쉬었기때문에복귀하게된다면정말예전보다더피나는노력이필요할텐데내가할수있을까하는생각이든다.여기에장타를펑펑날리는요즘젊은선수들모습을보면용기도섣불리나지않는다.”―제2의박인비를꿈꾸는어린선수가많다.“만약나에게10대로돌아가서골프를치라고한다면실패와성적을생각하지않을것같다.그때는무조건잘쳐서성적을내야한다는마음에도전하지않고때론피하고돌아가기도했다.하지만오직그때만할수있는것이바로끊임없는도전과실패다.이도전과실패는훗날투어생활,미래를위해가장좋은레슨이될것이다.도전을두려워하지않는후배가많아졌으면좋겠다.”◆박인비IOC한국선수위원후보는…●1988년경기성남출생●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데뷔(2007)●US여자오픈우승(2008)●LPGA상금왕(2012∼2013)●LPGA올해의선수상(2013)●LPGA최초72홀노보기우승(2015)●LPGA커리어그랜드슬램(2015)●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금메달(2016)●LPGA명예의전당최연소입회(2016)●IOC선수위원후보선정(2023)

24-04-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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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필수의료인 보상이 더 많아야 공정해”

유일한심장전문부천세종병원방문"심장같은필수중증의료종사자가그외분야보다더많은보상받아야""건보의존해필수의료·비수도권격차""국민·의료인중한쪽희생강요안돼"의대증원반발의료인집단행동겨냥부천세종병원,공감하며수가인상요청윤석열대통령이9일경기부천시소사구의심장전문병원인부천세종병원을방문,중환자실을찾아의료진을격려하고있다.사진=대통령실[파이낸셜뉴스]윤석열대통령은9일필수중증의료종사자의보상이그외분야의료인보다더많아지도록국가재정을투입하겠다고밝혔다.윤대통령은이날국내유일심장전문병원인부천세종병원을방문해의료진과만나“심장과같은필수중증의료분야에종사하는분들이그렇지않은분야에종사하는분보다더많은보상을받아야공정한의료시스템이라고할수있다.이를위해선국가재정지원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윤대통령은그러면서“그간의료정책을건강보험재정에만의존한결과수도권과비수도권간의료서비스접근권의격차,필수의료와그외분야에서의보상차이등의료시스템의문제가방치돼왔다”며“이를개선키위해정부출범시작부터다양한의료계의목소리를듣기위해노력했고과제들을심도있게검토했다.의료개혁은다양한분야의의사·간호사들이함께머리를맞대고논의해야복합적이고입체적제도개혁을할수있다”고말했다.윤대통령은이어“의료개혁은국민과의료인중어느한쪽의희생을강요하는게아니라모두를위한것이어야한다”며“특히의료인들이의료행위를하는것자체에보람을느낄수있게해줘야의료서비스의상대방인국민이편하고행복할수있다”고했다.이는정부가의대정원2000명증원을발표한것을두고의료계가집단행동에나서면서의료현장에혼란을빚고있는상황을짚은것이다.부천세종병원측은윤대통령이제기한공정한보상체계필요성에공감했다.박진식이사장은“현재의료전달체계에서전문병원및지역2차의료기관이대형병원에비해상대적으로소외돼있다.대형병원위주수가체계개선이필요하다”고건의했다.소아청소년과의료진도“소아심장분야의경우오래지속된저수가와출산율저하에따른환자감소로대부분의의료기관이꺼리는분야임에도부천세종병원은지속적인투자를해오고있다”며“그간의희생과노력으로구축한소중한인프라가빛을발하도록전문병원에대한집중적지원과역할을부여해달라”고요청했다.이에윤대통령은조규홍보건복지부장관에게“부천세종병원처럼필수중증의료분야전문병원에대해선확실한보상체계가이뤄지도록지원하라”고지시했다.한편윤대통령은지난달부터이날까지4번째병원방문을이어오고있다.앞서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등을찾았다[email protected]김윤호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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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벽에 쓰러진 시민 살린 환경공무관

[앵커]새벽시간에횡단보도를건너던50대남성이의식을잃고쓰러집니다,대다수시민들은그냥지나치는데,다가가응급처치를하는사람,환경공무관이었는데요,강태연기자가만났습니다.[기자]길을걷던50대남성이갑자기쓰러집니다.힘겹게몸을일으켜몇걸음내딛다횡단보도한복판에서다시고꾸라집니다.몇몇시민들이쓰러진남성을발견했지만아무도다가가지않습니다.그때형광색옷을입고청소용품을든환경공무관오재현씨가성큼성큼발걸음을옮깁니다.[오재현/서울서대문구청환경공무관]"가까이가서이렇게흔드니까아무답변이없으세요.딱이제눕히고서가슴에손을대보니까심장이안뛰시는거예요."오씨가경찰에신고하는와중에도한시민이지나쳐가고쓰러진남성에게심폐소생술을하는오씨를보고도또다른시민이그냥가버립니다.[오재현/서울서대문구청환경공무관]"몇분이지나가셨어요.이렇게보고서그냥지나가시는데뭐라고했는지는모르겠고…"구급대원들이도착하기전까지4분여간실시한심폐소생술로의식을잃었던남성의맥박이돌아왔습니다.현재병원에서회복중입니다.[오재현/서울서대문구청환경공무관]"막등이흠뻑다젖었는데,그래도내가값진일을해서한생명이이렇게살아났구나하니까굉장히기쁘고…"채널A뉴스강태연입니다.영상취재:김석현영상편집:조아라강태연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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