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윤현지기자)연이은학교폭력논란에이어남주혁의의혹까지다시금수면위에오르고있다.지난2022년6월,남주혁은한매체의보도를통해학교폭력가해자로지목됐다.제보자A씨는남주혁이속한일진무리들로부터중고등학교6년동안일명빵셔틀과욕설과밀치기등의괴롭힘을당했다고주장했다.소속사는"사실무근"이라는입장과함께제보자와해당매체,기자를형사고소했다.그결과지난2월8일의정부지방검찰청고양지청은남주혁관련학교폭력의혹을보도한기자와제보자A씨를정보통신망법상명예훼손혐의로약식기소했다.검찰은남주혁을제보한내용가사실관계가틀리다며제보에대한허위성을인정해해당판단을내렸다.이에8일A씨의법률대리인인법무법인존재노종언변호사는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에정식재판을청구했다.노변호사는엑스포츠뉴스와의인터뷰를통해"A씨는두가지제보를했는데'A씨가남주혁에게괴롭힘을당했다'고보도가됐다"며"수사가미진한부분이있었던것같다.증인신문이나,갖고있는물증들로차차밝히도록하겠다"며"남주혁에게학폭을당했다는인터뷰한사람이두세명이될거다.이분들을재판증인으로신청해서밝혀보도록하겠다"고전했다.같은날오후학교폭력논란에휩싸인송하윤의최초제보자와피해자A씨가직접JTBC'사건반장'과인터뷰를진행했다.A씨는송하윤의해명이모두거짓이라며이유를설명했다.또한최초제보자역시"일면식없다"는송하윤측주장에서로친한사이였기때문에이름만들어도알아야한다고이야기했다.최초제보자역시"본인이저지른일에일말의죄책감도없이모르쇠로일관하는것은피해자들을모욕하고책임을회피하며과거를부정하는것"라며"관련해모든것이사실무근이고결백하다면저를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고소하라"며강경한입장을들고나선바,의혹이점점깊어지고있다.한편,전종서도학교폭력논란에휩싸이며같은중학교를나왔다는폭로자는그가친구들의체육복,교복을훔치거나빼앗았으며물건을주지않으면욕을했다고주장했다.전종서측은"당사는커뮤니티에올라온글을확인한즉시배우본인과주변지인들을통해사실관계를면밀히체크했고,해당글에서주장하는바는전혀사실이아님을확인했다"며결백을주장했다.그러나전종서역시옹호글과폭로글이계속해서나오고있어논란이장기화되고있다.사진=엑스포츠뉴스DB윤현지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디지털성범죄당한중년여성연기…로마국제영화제서여우주연상'정순'의주연배우김금순[더쿱디스트리뷰션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이영재기자="영화속정순처럼아픔을지닌분들에게'끝까지희망을잃지말자','죽지말고끝까지살아내자'는희망의메시지가전달되길바랍니다."8일서울중구의한영화사사무실에서만난배우김금순(51)은자신이주연한영화'정순'에관해이렇게말했다.정지혜감독이연출한'정순'은디지털성범죄를당한중년여성정순(김금순분)의이야기로,17일개봉한다.남편을여의고딸유진(윤금선아)과사는정순은지방소도시의식품공장생산라인에서일한다.새로입사한영수(조현우)와가까워지지만,자기도모르는사이에디지털성범죄의피해자가되고만다.경찰은피해가크지않다며가해자와합의로사건을마무리하는게어떠냐고하고,정순은고민에빠진다.결국정순은부끄러움같은걸떨쳐버리고뜻밖의행동에나선다."그장면을연기할땐저도정말가해자를죽이고싶었어요.그순간정순은'모든분노를다터뜨리겠다,하다못해멱살을잡고욕이라도한마디던지고나와야겠다'는심정이었을거예요.살면서한번도그런걸해본적없는정순은자기행동에스스로놀라면서도속이시원하지않았을까요."정순이라는이름이있는데도공장에선'이모',집에선'엄마'로불리는개성없는존재였던정순은그렇게자기삶의주체로선다.영화의마지막장면은새삶을사는정순에게따스한햇살이비치는느낌을준다.김금순과윤금선아의연기호흡도돋보인다.영화속두배우는실제모녀처럼닮아보이기까지한다."저나윤금선아배우나누군가의딸이고,아이를키우는엄마기도해요.그렇다보니'이렇게하자','저렇게하자'고굳이말하지않아도자연스럽게모녀관계로스며든것같아요."'정순'의김금순[더쿱디스트리뷰션제공.재판매및DB금지]김금순에게'정순'은처음으로주연을맡은장편영화다.그전엔조연이나단역을주로했지만,출연작마다신스틸러로강렬한인상을남겼다.지난해흥행한유재선감독의'잠'에서밤마다무의식적으로이상한행동을하는주인공의문제를해결해주겠다며찾아온해궁할매란이름의무속인을예로들수있다.김금순은짧게친흰머리에서늘하면서도어딘지모르게코믹한느낌을주는독특한인상의무속인을연기했다.김금순은'정순'으로2022년제17회로마국제영화제에서여우주연상으로연기력을인정받았다.당시'정순'은심사위원대상까지거머쥐어2관왕에빛났다."그렇게큰상을받을줄은꿈에도몰랐어요.영화제에참석해놓고시상식을하기도전에귀국해버린탓에국내에서수상소식을듣고부랴부랴수상소감을영상으로찍어보냈죠."올해1월개봉한정기혁감독의'울산의별'도김금순이주연한장편이다.이영화로그는제27회부산국제영화제에서올해의배우상을받았다.김금순이오랜연기로쌓아온내공이드디어결실을이루기시작한것이다.경남진주출신으로중학교시절부터연기에맛을들인김금순은연극무대에서활동하다가결혼하면서10년의공백기를보냈다.그러다가자녀가어느정도자란2010년쯤부터영화에출연했다."배우라는직업에늘감사해요.배우가되기로했을때아버지가그렇게반대했지만,제생각을안바꾼게다행이죠.'정순'이라는영화속에서윤금선아배우와모녀로살았듯,배우가아니라면이렇게다양한시간과공간을경험하면서살수있었을까요."앞으로어떤연기를하고싶냐는질문에김금순은이렇게답했다."액션연기죠.고단수의무술연기가아니라제나이대여성이할수있는둔탁한느낌의액션,손을뻗고,머리를잡아당기고,깨무는그런액션있잖아요.그런걸해보고싶어요."'정순'의김금순(오른쪽)과윤금선아[더쿱디스트리뷰션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TV조선'조선의사랑꾼'./TV조선'조선의사랑꾼'방송캡처[마이데일리=강다윤기자]코미디언심현섭이백두번째소개팅준비에나섰다.8일방송된종합편성채널TV조선'조선의사랑꾼'에서는심현섭과'심고모'심혜진이함께결혼정보회사를찾는모습이포착됐다.TV조선'조선의사랑꾼'./TV조선'조선의사랑꾼'방송캡처이날심혜진은심현섭과함께백두번째소개팅을위해결혼정보회사를찾았다.심혜진은"내가하다하다너를이런데데리고와야되겠냐"라면서도"너를여기다등록을시켜서본격적으로결혼을시켜야겠다.그생각이들었다.얌전하게등록을해서본격적으로예쁘고얌전한처자를만나라"라고권했다.놀랍게도심현섭은결혼정보회사방문이처음이아니었다.심현섭은"지금도횟수가안끝나서남아있는데가나도모르게있을수도있다"며2000년대중후반,30대시절을회상했다.그는"30대때결혼생각이강하게들었다.아시겠지만40대초반부터집에안있고엄마가병원에있었다.그때도소개는받았는데집중이안됐다"며"여자분을소개받고결정사는세컨드,서드타임이중요한데영화를보거나밥을먹고있으면병원에서전화가온다.그러니까'아,때가아닌가보다'했다.아이러니했다.결혼은되게하고싶은데집중은병원에해야했다"라고토로했다.그러자심혜진은"때를놓친게아니라그때는인연인사람이없었던거라고생각을해야한다"라고다독였다.하지만심현섭은"그런데자신감이결여되는거다.이번에나가서안되면어떡하나싶다.내가많이위축된것도있다"며한숨을내쉬었다.이번결혼정보회사에서만난상담사는15년전심현섭의미팅을주선한경험이있었다.상담사는"두세번정도내가담당하던여성분과미팅을하신적이있었다.그때여성분쪽피드백을미팅하신뒤받아보셨을것아니냐.내가직접담당매니저였으면코칭을해드리고싶은부분도있었다"라고말해눈길을끌었다.상담사는"그때여성분이하신말씀이지나가던분들이알아보시니까오히려더개그를하셨다고한다.그런데여성분은공인을만난다는자체도부담스러운상황인데개그를하셔서너무민망했고본인에게집중을못하는느낌이었다고한다"라고전했다.이를들은심현섭은고개를끄덕였고심혜진과상담사는열의를불태웠다.TV조선'조선의사랑꾼'./TV조선'조선의사랑꾼'방송캡처본격적인상담에앞서가입신청서작성시간.심현섭은1970년5월6일생,근무지는서초구양재동이었다.현재전국에90개매장이있는유명프랜차이즈돈가스회사의이사로재직중이라고.건강상태에대해는"얼마전에종합검진을받았는데충분하다고한다"며2세에대한자신감을드러냈다.특히심현섭은연수입에대해묻자"방송과행사없이1억"이라며고수입을자랑했으며자가로되어있는부동산역시소유중이었다.심혜진은"토지같은게있다이런걸공시지가로매길수는없지않나.매매가로이야기를한다고하면그냥한내가볼떄는최하OOO억은된다.그정도는된다.무조건.네가섬도있고땅도있다"라고말해놀라움을자아냈다.그러나정작심현섭은"(서류를)떼어봐야안다"면서"이거사실대로써야한다.OO도에땅이조금있는데밀물때는내땅이고썰물때는없어진다.간조때만내땅인게있다"라고너스레를떨었다.심현섭에게합격점을매긴상담사는어떤여성을원하는지물었다.심현섭은"내희망사항은40대다.상관없다.매칭범위를넓게해드리고싶다"며말했지만이내"40대초반이날좋아한다면감사하다.40대초반이내가좋다고하면좋다.80년생도벌서마흔넷"이라고솔직하게털어놨다.이를들은심혜진은"참고로만알고계셔라.내가쭉옆에서봤을때키가커야좋아하고호리호리하고얼굴이미인형인스타일을좋아하는편이다.그리고생각보다고지식한부분이있다"며긴당부를늘어놔웃음을자아냈다.상담며칠후,심현섭은소개팅상대가전해졌다는연락을받았다.상대는디자인전공자로현재마케터로활동중이며,82년생이었다.심현섭은"띠동갑인데나랑만나신다고하냐"라며놀라움을숨기지못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정민경기자)배우송선미가딸의훈육중생긴일화를공개했다.8일방송된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4인용식탁')에서는배우송선미가출연했다.이날송선미는9살딸,반려견과함께사는단란한집을공개했다.송선미는"둘이서나눠서할수있는걸혼자해야하지않냐.돈도벌어야하고,집안일도해야하고"라며싱글맘의어려움을토로했다.그는"한동안은딸이저랑남편이랑처음만났을때얘기를많이물어봤다"며"아이가원하면언제든지아빠가어떤사람이었는지얘기한다"고말했다."송선미씨도딸을혼내거나야단쳤던적이있냐"는질문에송선미는"대차게혼낸적이있다"고답했다.송선미는"초등학교입학하던무렵이었다.아이에게감정조절방법을연습해야하는시기였다"고운을뗐다.이어"그전에는내가다받아줬는데,화가나서발로막차는데이게잘못하면폭력으로갈수도있으니까훈육을했다"고떠올렸다.송선미는"한번은너무힘들어서집을나간적이있다"며훈육도중집을나간적이있다고고백했다.그는"훈육을하다가너무열이받아서'엄마잠시혼자있다올게'하고차에가서앉아있다고왔다"고말했다.지난해딸과단둘이캐나다여행을떠났다는송선미는"너무좋았다"며다시금당시의추억을회상했다.그는"사실엄마랑아이가둘이여행다니는게흔하지않지않냐.보통은부모가함께다니니까"고말했다.송선미는"내생일이라고얘기하는게부끄럽고민망해서그런걸안챙기고살았다"라며"딸은나와달랐으면했다"라고말했다.이어"딸의생일때는엄청풍선같은걸사다가생일이라고해줬다"며애틋함을드러내기도.이날송선미는7년전사별한남편에대한그리움을드러내기도했다.그는"5,6년간신랑을찾아다니고신랑을따라다니는꿈을계속꿨다"고토로해안타까움을자아냈다.그러면서"한편으로위로가되는건,남편을닮은딸이곁에있어서위로가된다"며딸덕분에힘든시간을이겨냈음을밝혔다.사진=채널A정민경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MBC‘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MBC‘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뉴스엔이슬기기자]아내의외도의심으로힘들게살아온남편의한탄이전파를탔다.4월8일방송된MBC'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남편의외도를의심해일거수일투족따라다니며통제하는아내와그런아내때문에창살없는감옥에사는것같다고토로하는남편,'자물쇠부부'가출연했다.이날아내는"제가남편을의심한다.저도의심을하는게힘들고,또남편의태도도너무힘들어서신청했다"고출연이유를밝혔다.남편은"아내가불특정다수의여자와외도를한다고다의심한다.그러니자꾸싸우게된다"고전했다.공개된영상에서아내는꼭두새벽남편의출근길에동행하고집에와서도불안감을감추지못했다.심지어는직장동료에게전화를걸어남편의위치를확인하기까지했다.그러던중남편은공중전화로아내에게전화를걸었고,7년째휴대폰없이생활한다고해충격을안겼다.아내는"남편한테핸드폰이있을때,어떤여자로부터문자가왔다.그런데저랑같이있다고말을안하고답장을하더라.아는여자하고연락할거면핸드폰없애라고했다"고했다.남편은"불편한데,의심받는게더짜증난다"고해안타까움을더했다.남편을향한아내의집착은,남편의귀가후에도이어졌다.아내는좁은집안에서도남편만따라다녔고,화장실도따라다니는모습으로모두를놀라게했다.뉴스엔이슬기reeskk@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이지현기자]만삭인배우황보라가시아버지김용건에잔소리를들은태교여행비하인드스토리를전했다.8일방송된TV조선'조선의사랑꾼'에서는황보라는이마에멍이든모습으로등장해모두의걱정을샀다.이에황보라는"내가성격이급하지않냐.거기가서만삭사진을찍는날훌라할때입는옷있지않냐.그걸샀다.그걸사서트렁크에놔뒀는데트렁크문이천천히열리는데(성격이)급해서그거꺼내다가"라며털어놨다.특히태교여행때훌라댄스를추는영상을공개한황보라는"이걸인스타그램에올렸는데시아버님이전화왔다.얌전하게놀다오지왜자꾸배를"이라며시아버지김용건의잔소리를공개해눈길을끌었다.황보라는최근하와이로태교여행을다녀온모습을공개한바있다."오덕아(태명)넌좋겠네.흥많은엄마만나서"라고이야기한황보라는하와이도심에서밀착된트레이닝바지에브라톱을입고당당하게D라인을드러낸채거리를활보하는파격적인모습을보였다.D라인을숨기지않은당당한그녀의모습과파격적인패션스타일에가수별은"보라너무멋있다진짜로"라며놀란반응을보이기도했다.한편황보라는지난2022년배우김용건의차남이자배우하정우(본명김성훈)의동생인연예기획사대표김영훈과결혼했다.결혼1년만인지난해11월2세를임신했다는소식을전해많은축하를받았으며,현재임신중인근황을유튜브채널을통해공개하기도한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이민경기자]사진=MBC'오은영리포트'영상캡처남편의외도를의심하는아내가정작자신은친한남자사람친구(이하남사친)와필요이상으로다정한모습을보여패널들을당황케했다.지난8일방송된MBC예능프로그램'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남편의외도를의심해온아내가자신의남사친오빠는집에까지초대하는장면이그려져충격을안겼다.이날남편은아내의의부증에대한고충을털어놨다.남편은"아내의의심이매일반복된다"며"의심하는상대는불특정다수의여자들"이라고토로했다.반면,아내는"제가이때까지부모님사랑을못받고컸다.'결혼하면남편이사랑을주겠지'했지만생각과는다른결혼생활에남편은저에게마음을주지않는다"고밝혔다.아내는남편을의심해남편의하루시작부터끝까지통제하려는모습을보였다.아내는새벽부터출근하는남편을따라함께집을나섰다.남편의회사동료에게전화해남편의근무여부를확인하기까지했다.남편의퇴근이늦어지면"어디돌아다니다왔는지실토하라"고화를냈다.집안화장실까지따라다니는모습에패널들은놀라워했다.아내는이에대해"절두고외박을한적이있다.다른여자를만난게아닐까의심이된다"고했고,남편은"다른여자랑있냐의심을하는데계속되는의심에지쳐홧김에나갔을뿐"이라고털어놨다.이런아내의과도한집착으로남편은"휴대전화를없앤지오래"라고밝혔다.그는"그냥의심받을바에휴대폰을없애는게낫다고판단했다"고그이유를말했다.사진=MBC'오은영리포트'영상캡처남편을통제하던아내는19살때부터인연을이어온남사친오빠를집으로초대했다.아내는"나에게는친오빠나다름없는사람"이라며그를소개했다.남사친오빠는아내를'토끼'라고부르는등다정한모습을보였다.이에남편이싫어하는내색을보이자아내는"내가언제까지오빠눈치를봐야하냐"라고물어놀라움을자아냈다.남편은아내가남사친오빠와술자리에갔다가하루에100만원을쓰고온적이있다고말해충격을안겼다.남편은"한달수입이150만원정도"라고밝혔다.적은수입에도남자인친구를위해거액을선뜻결제한데에대해아내는"급성위염때문에힘들때병원까지데려가줬던오빠"라며"내마음에든사람이있으면다퍼주는편이다"라고말했다.남편은아내의남사친에게호의적이지않은모습을보였고이에아내의남사친은"토끼랑나랑가까워지고아이랑가까워지니까질투하는거아니냐"라고반응해거듭충격을안겼다.자신이부부의집에서잠까지잔적있다는남사친의발언에아내는"내가오빠보고있다가라고했다고얘기했다.돈없는사람길바닥에내버리는게맞는거냐"라며되레화를냈다.아내는"아이있고결혼한거다아는데남사친오빠랑내사이를의심하는게말이되냐"라고덧붙였다.사진=MBC'오은영리포트'영상캡처'결혼지옥'패널들역시이들의상황을이해하지못하는모습을보였다.오은영박사는"아내는상식의기준을잘알고있다.하지만그기준을뛰어넘을만큼남사친오빠가소중한거다.남녀의문제가아니라동네언니라도똑같았을거다"라고분석했다.이어오은영박사는"아이와배우자가생겼고상황이바뀐거다.마음이소중해도상황이바뀌면조금씩변화가있어야한다.그오빠를소중하게생각하지않아서가아니라,그걸지켜야소중한마음이지켜질수있다"라고조언했다.이민경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이우주기자]'4인용식탁'송선미가남편을먼저떠나보낸뒤겪은감정들에대해이야기했다.8일방송된채널A예능프로그램'4인용식탁'에서는배우송선미가지인들을초대해식사를대접했다.송선미는"이사한지1년정도됐다.제가상도동에서살게된건딸을임신하면서제가시댁에들어가겠다고해서상도동에서사게됐고계속살다보니벌써8년이됐다"고밝혔다.송선미의집가구들은대부분신혼살림으로마련한가구들.송선미는"신랑이다골랐다.저는말을잘듣는아내였기때문에시키는대로다했다"며"그때는잘모르고예쁘다생각해서샀는데때로는햇빛이비쳤을때보이는모습이있고여러가지로봤을때볼수록예쁘더라"라고밝혔다.절친들을만난송선미는싱글맘의고충을토로했다.2017년불의의사고로세상을떠난송선미의남편.이후송선미는홀로딸을키워왔다.송선미는"한동안저랑남편이처음만났을때얘기를계속물어봤고자주이야기를나눴다.아이가원하면언제든지,아빠가어떤사람이었는지도얘기하고"라며"제가처음에굉장히힘들었던건남편이없다는걸인식하는게힘들었다.그게3년정도됐을때비로소'없구나'라는걸인식했다"고밝혔다.송선미는"그다음엔그리운거.그리움이너무힘들었다"며"5~6년은비슷한꿈을매번꿨다.신랑을찾아다니고신랑은계속딴데로간다.요즘은안꾼다.나한테많은사랑을준사람이고한편으로위로가되는건그사람과많은부분을닮은아이가제옆에서크고있으니까그게위로가된다"고밝혔다.하지만계속남아있는흔적들에힘들어하기도했다.송선미는"얼마전에홈페이지를손보려고들어갔는데나에대한기사가6~7년전사건으로도배가되어있는거다.그걸보는데'이게뭐지?'나는미래를향해살아가고있는데인터넷상의나는그과거에머물러있다.그게너무이상하게느껴졌다"며"내가그이후에작품을여러개를했는데도불구하고그것만계속보이는게'변화가없는건가?'그럴때그만해야되나그런생각도들더라.내가아무리뭔가를해도그걸이길순없는거다.그걸보고마음이안좋았는데'그게현실이구나'라는걸깨닫고그건그거고나는내삶을살아나가자(싶었다)"라고밝혔다.송선미는"물론그게나에게미치는영향이있을순있지만그거에대해내가힘이빠진다든지회의감을가지는것도우습지않냐.왜냐면내삶인데.그거에영향받아서사는것도너무멋있지않지않냐.내삶을내가원하는방향으로살고싶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8일경기수원시장안구북수원시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연합뉴스“제가수원에자주오는거같은데,자주오는이유는이겨야하기때문에이길수있기때문입니다.”4·10총선을이틀앞둔8일,경기수원시장안구북수원시장에서열린국민의힘유세에서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이렇게말했다.이번총선공식선거운동이시작된뒤한위원장이수원을방문한것은이날이세번째다.수원을중심으로한경기남부‘반도체벨트’는지난총선때국민의힘이열세였으나,국민의힘은이지역을탈환해수도권승리의교두보로삼으려온힘을쏟고있다.공식선거운동이시작된지난달28일부터이날까지12일동안한위원장은모두122곳에지원유세를다녔다.광역시·도가운데가장많이방문한곳은60석이걸린경기도(37곳)였고,서울(29곳),충청(23곳)등그뒤를이었다.부산·울산·경남은20곳에서,인천은9곳에서지원유세를펼쳤다.한위원장은이가운데경기수원·용인각3차례,평택·이천각2차례,화성1차례등반도체벨트를모두11차례방문했다.경기남부반도체기업본사들이자리잡은지역을일컫는반도체벨트엔,의석이지난총선때보다2개더늘어난17개가걸려있다.21대총선때국민의힘은이지역에서2석밖에얻지못했지만,이번엔공천절차가본격화하기전일찌감치일부후보들을전략배치하는등공을들여왔다.한위원장은이날도수원에서“분노의투표로‘김준혁(민주당경기수원정후보)은안돼’라고외쳐달라.김준혁같은사람에게수원을맡길겁니까”고말했다.한위원장은앞서지난달31일용인에선자신의‘검찰후배’인이원모후보(용인갑)지원유세를하면서“저는오래도록이원모후보를봐왔다.그는늘합리적이고바른말을하며그걸고집하고관철하는용기와집념이있는사람”(지난달31일)이라고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유세주요동선한위원장은경기김포·오산등에서도세차례씩집중유세를펼쳤다.현재김포의현역의원은2명모두민주당소속이지만,국민의힘은‘경기김포시서울편입’공약으로두지역을공략하고있다.국민의힘영입인재인김효은후보와차지호민주당후보가맞붙은오산도‘경합’으로보고있다.경기도만큼한위원장이시간을할애한곳은서울이다.특히이번총선의최대승부처로꼽히는‘한강벨트’는여야모두전력을다할수밖에없는만큼,한위원장도동작·마포·광진등을2차례씩방문했다.국민의힘은김준혁후보의막말논란과양문석(경기안산갑)후보의편법대출의혹등민주당의‘후보리스크’로,국민의힘수도권후보지지율이다시상승세를타고있다고보고있다.이에한위원장도유세에서두사람사례를거듭언급하고있다.이밖에도한위원장은‘낙동강벨트’접전지가운데경남양산을과부산북갑지역을각한차례씩,경남창원진해를두차례찾아가이지역후보들을지원했다.이가운데경남창원진해는야당에한번도내어준적없는보수우세지역으로분류됐지만,최근여론조사에서이종욱국민의힘후보가황기철민주당후보에게뒤처지는결과가나오기도했다.한위원장은경북경산(조지연후보)과대구중·남(김기웅후보)지역도방문했는데,모두무소속인최경환후보와도태우후보의지지세가만만치않다.선대위관계자는“한위원장이방문해주길요청한곳은많았지만,그중에서도우리가전략적으로동선을짤수밖에없었다.우리가‘경합열세’더라도해볼만한지역위주로방문했다”고말했다.서영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게티이미지뱅크☞한겨레뉴스레터H:730구독하기.검색창에‘h:730’을쳐보세요.금값이정말‘금값’되는걸까.주가·가상화폐등월급빼고다오르는‘에브리싱랠리’가이어지는가운데,금값이연일사상최고가를갈아치우며시장참여자들도고개를갸웃하고있다.대표적안전자산인금가격이경제위기우려가없는상황에서위험자산인주식등과함께고공행진하는건이례적이기때문이다.‘금값미스터리’라는말까지나온다.■달러강세·실질금리상승속이례적금랠리8일국제거래소에따르면이날금선물(6월물)가격은장중1트로이온스(약31.10g)당2370달러를돌파하며사상최고가기록을갈아치웠다.전날금선물종가는2330.20달러로올해1월1일(종가기준2072.90달러)에견줘이미12.4%급등한상태다.당분간금값이계속오를것이라베팅하는투자자들이많다는의미다.최근금값의상승행진은기존상식에어긋나는것이다.금가격을1온스(약28.35g)당35달러로고정했던브레턴우즈체제(중앙은행화폐발행량을금보유량에따라제한)가깨진1970년대이래,금값은대체로금리및달러가치와반대로움직였던까닭이다.이자와배당이없는금은금리가오르면상대적으로가치가낮아지고,달러가약세를보일경우달러로표시하는금가격은반대로오르는게과거의경험이다.그러나요즘사정은다르다.코로나19이후주요국이정책금리를큰폭으로인상하며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가뛰고,달러가치가여전히고공행진하는데도금값이전례없는오름세를보이는탓이다.김진일고려대교수(경제학)는“금은어떤때는이래서오르고,다른때는저래서오른다고하는등사전적지식이가격예측에도움이되지않은경우가많다”며“뉴스볼때마다헷갈리는게사실”이라고했다.세계금협의회(WGC)에따르면금소비의‘큰손’인각국중앙은행의올해1∼2월금구매량은전년동기대비43%나급감한상태다.■투기수요·정치적불확실성확대·금공급축소우려탓?시장에서는금값이‘금값’된숨은비결을3가지정도로헤아린다.우선금값이장기간우상향하며자산배분(분산투자)을위한투자매력도가올라간데다최근엔투기수요까지가세하고있다는것이다.영국파이낸셜타임스(FT)는“최근국채수익률(국채금리)과달러움직임이금랠리를완전히정당화하지는못하는걸로보인다”며지난2월말이후뉴욕상품거래소(COMEX)의금선물미결제계약및순매수계약건수가급증한점을짚었다.투기거래자가몰리며금값을끌어올리고있다는얘기다.여기에이란의보복가능성등중동전쟁확전우려,올해‘슈퍼선거의해’도래등으로지정학적위험이갈수록고조되는것도금수요를부채질하는원인으로꼽힌다.주식·코인등위험자산투자를한껏늘려놓고,역설적으로위험회피를위해안전자산을함께쟁여두려는심리가작용한다는의미다.공급망악화여파로금수급이차질을빚을수있다는우려도금값엔외려호재로작용하고있다.정치적불확실성이큰아시아,아프리카광산등에서금채굴이어려워지며금공급에제약이생긴다는것이다.세계금협의회는지난달낸보고서에서“공급망위기와지정학적위험으로금교역이위축돼지난해금재활용(스크랩)이감소한규모가30∼70톤(올해1~2월세계중앙은행금순매수량은64톤)에이르는것으로추산된다”고짚었다.박종오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총선D-14·10총선을이틀앞둔8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왼쪽)가서울동작에서,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경기용인에서유세하고있다.4·10총선을이틀앞둔8일,더불어민주당은지역구254석중‘140석+알파(α)’를,국민의힘은‘105~110석+알파’의석을자체예상하면서지지층결집에나섰다.비례대표위성정당의석까지합치면전체의석300석가운데각각‘150석+알파’,‘120석+알파’를기대하고있다.야당은‘정권심판론’이거스를수없는대세라고보는반면,여당은선거막판보수표가결집하고있다고주장한다.민주당은공식적으로는지역구‘110석우세’를고수하고있지만,내부적으로는경합지역인50석의상당수를우세로분류한다.10석가량예상되는비례대표(더불어민주연합)의석까지합하면과반인총150석이상을내다본다.한병도선거대책위원회전략본부장은“높은사전투표율로아주긍정적인분위기”라며“150석을목표로또박또박걸어가겠다”고했다.특히민주당은‘한강벨트’등경합지역이대거포진된수도권에서지난총선보다5%포인트(p)가량높은30%안팎의사전투표율이나온것을긍정적인신호로보고있다.보수텃밭인서울강남을과서초을도열세지역에서경합지역으로분류하며예측치를높였다.민주당은경기(60석)와인천(14석)에서도우세흐름이여전하다고본다.민주당은‘낙동강벨트’를포함한부산·경남에서지난총선에선6석(부산3석,경남3석)을얻었으나,이번에는부산에서북갑,사하갑,수영,해운대갑등8곳,경남에서김해갑,김해을,양산을등5곳을우세권으로보고있다.국민의힘은지역구105~110석에비례대표(국민의미래)17~18석을더해총120석이상을건질것으로전망하고있다.국민의힘선대위핵심관계자는“윤석열대통령이의대정원대국민담화를발표할때까지만해도분위기가안좋았는데,김준혁·양문석민주당후보의막말논란등이‘터닝포인트’라고본다”며“그걸계기로지지층이결집하고있다”고말했다.여론조사공표가금지된지난4일이후부터서울영등포을,중·성동을,용산등한강벨트와경남양산을,부산북갑,사상등낙동강벨트에서여당후보들이치고올라오고있다는것이다.홍석준선대위부상황실장은브리핑에서“보는시각에따라경합지를최소60석이상으로생각하고있다”며“초박빙경합지역이서울에굉장히많이있다.‘낙동강벨트’도박빙우세로전환되고있다”고말했다.이우연기자[email protected],서영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송하윤"직접때린적없다"부인하자피해자반박배우송하윤이"직접때린적없다"며'학폭'의혹을부인했지만A씨는"많이맞아서전치4주정도나왔다"고거듭주장했다./더팩트DB[더팩트|정병근기자]배우송하윤에게학창시절폭행을당했다고주장한A씨가거듭피해를호소했다.8일방송한JTBC'사건반장'은송하윤의학폭의혹을제기한제보자A씨의주장을전했다.진행자는"이것만콕짚어여쭤보겠다.송하윤도때렸냐"고물었고A씨는"징계위원회랑강제전학은너무확실해서우리동창들은다알고있을것"이라며"저도많이맞았다.전치4주정도나왔다"고주장했다.A씨에따르면학폭가해자는여러명이다.A씨는폭행가해자들과원래친하게지냈었는데송하윤이전학오면서문제가시작됐다.송하윤이A씨가친구들에대한나쁜소문을퍼뜨린다고이간질을했고이는집단폭행으로이어졌다는게A씨주장이다.A씨는"원래친했던친구둘은집앞에와서무릎꿇고사과를했는데김미선(송하윤본명)은사과를한적이없다"고말했다.이번논란과관련해송하윤측은"피해자를직접폭행한적없다"고주장했으나A씨는"송하윤도손과발로나를때렸다","저희는1열로책상을뒀기때문에짝이라는개념이아예없었다.짝꿍이었다고하는데저희는두줄로앉지않고한줄로앉았다"고반박했다.송하윤의'학폭'의혹은지난1일'사건반장'을통해불거졌다.제보자는송하윤에게학창시절90분간따귀를맞았다고주장했고이후송하윤소속사가"사실무근"이라는입장을밝혔지만제보자는2일방송을통해송하윤의집단폭행과강제전학등을추가로언급했다.'사건반장'제작진은집단폭행을한세명중한명과인터뷰를했다.그는"명확히일어난사건이맞고송하윤이연루된것은확실하다.아니라고부정할수없는얘기다.그럼죗값을받아야되는게맞다.1차적으로사과가맞는거고걔가그런식으로부정을하면우리가잘못했던것까지부정하게되는것아니냐"고말했다.송하윤소속사는2일'사건반장'방송에앞서'학폭'의혹을재차부인하며"당사는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고대응했다[email protected][연예부|[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