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AI, 큰 것이 아름답다고? 기후를 망치고 있다

AI와기후위기논란“AI개발로기후문제해결”표방불구“전기먹는하마기후위기가속”논란지구온난화로인한기상이변을생생하게묘사한영화‘투모로우’(2004년개봉)의한장면.인공지능개발경쟁이치열해지면서세계각지에서데이터센터를설립하려는빅테크와기후위기로반대하는주민간충돌이불거지고있다.제공.20세기폭스기후위기와인공지능은인류문명의미래를좌우할키워드다.구글의‘제미나이’,오픈에이아이(OpenAI)의‘소라’,엔트로픽의‘클로드3’등더‘센’인공지능이속속출현하면서인공지능이기후위기에미칠영향에관심이집중되고있다.인공지능을활용하면전지구적차원의기상예측과기후모델링,탄소감소기술을탐색해지구온난화대책에기여할것이라는낙관론도있지만,거대기술기업간치열한경쟁이되레기후위기를악화시킬것이라는우려도커지고있다.■AI뒤에감춰진‘불편한진실’생성형인공지능은개발·운영과정에서막대한전력이소요되기때문에‘전기먹는하마’로불린다.하지만어느정도의전력이필요한지구체적데이터는그동안베일에가려있었다.거대언어모델훈련이남기는탄소발자국정보공개를기업들이꺼렸기때문이다.최근그베일이조금씩벗겨지고있다.지난해말발표된한연구에따르면생성형인공지능을이용해이미지하나를만들려면스마트폰을완전히충전하는정도의전기가소요된다.지피티(GPT)3와같은거대언어모델을훈련하는데는약500톤의이산화탄소가배출되는데,뉴욕에서런던으로600번비행할때나오는양이다.지난해11월미국기술전문지‘엠아이티(MIT)테크놀로지리뷰’에소개된,인공지능스타트업허깅페이스와카네기멜론대학교연구진이발표한논문내용이다.특히,더크고강력한모델을향한거대기술기업간경쟁이기후위기주범으로꼽힌다.앞의연구를주도한허깅페이스의연구원사샤루치오니는“현재의인공지능경쟁은‘큰것이아름답다’는방향으로가고있어새모델이나올때마다이전보다훈련용데이터와매개변수도기하급수적으로늘어나에너지소모도급증하고있다”고말한다.거대언어모델경쟁은데이터센터수요증가로이어져전기·물등에너지소비도급증하게된다.■탄소배출의책임과피해의딜레마전력소모가많은거대언어모델이부각될수록인공지능기업및연구에서불평등이커진다는점도눈길을끈다.대규모데이터학습이가능한컴퓨터자원을지닌거대기업에는자금·지원이몰리지만,중소기업이나연구자들은좋은아이디어가있어도구현하기가어려워양극화가더욱심해질수있기때문이다.생성형인공지능으로인한부의불평등은기업에국한되지않는다.인공지능을잘활용하는개인은더많은부와기회를얻을수있지만그렇지않은경우엔일자리와소득불안정에시달릴가능성이크다.탄소배출도양극화되어중소기업,기술에서소외된개인들에견줘거대언어모델을통해경제적이익을독점한기술대기업이배출하는탄소량이압도적이다.소득불평등과탄소배출불평등이긴밀한관계가있다는점은여러데이터로확인된다.한국의경우,인구절반인하위50%서민들의1년탄소배출량은6.6톤이지만,상위1%부자들의탄소배출은180톤으로약27배나많다.세계불평등랩이2021년발표한자료인데,부유층은넓고쾌적한주거환경유지와비행기와자가용사용으로에너지를많이사용하기때문이다.이처럼기후위기의책임은부유층이훨씬크지만,막상기후위기로인한환경파괴나재난이발생할경우그피해는가난한서민들에게집중된다.생성인공지능의개발과이용에서도비슷한경향이나타날가능성이크다.인공지능개발과정에서얻는이익은기술대기업이‘사유화’하지만,그로인한피해는‘사회화’되어중소기업이나가난한서민들에게돌아가는딜레마가나타날수있다.■문제는거대언어모델이미세계곳곳에서기후위기불안이커지면서주민들과거대기술기업간갈등이불거지고있다.지난해7월,구글이우루과이에초대형데이터센터를설립하려다기후위기에불안을느낀주민들의거센반발로계획을축소한사건이대표적이다.인공지능과기후위기간복잡하게얽힌실타래를풀해법은어디에있을까?많은전문가는인공지능연구개발과정에서발생하는온실가스배출량을기업이투명하게공개해야한다고말한다.배출량에대한구체적수치가공개되면거대한인공지능모델과작고민첩한모델중어느것이더효율적인지판단하는데도움이되기때문이다.막대한전력이소모되는‘더크고센인공지능’을향한무한질주를멈추고,‘작고효율적인’인공지능개발로패러다임을전환하는것이본질적해법이라는주장도나온다.구글의인공지능윤리팀리더로일하다‘내부고발’이유로해고당한팀닛게브루는“모든사람에게모든것을줄수있다고주장하는언어모델은규모는작지만,특정작업이나커뮤니티를위해섬세하게설계된언어모델보다효과가떨어질수밖에없다”면서거대언어모델에맞서는대안으로분산형연구소인‘민주적인공지능연구소(DAIR)’를설립했다.‘큰것이아름답다’는기존의개발흐름에대한성찰과변화에요구가점점확산하고있는셈이다.한귀영사람과디지털연구소연구위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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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영세 휴대폰 유통점에 모니터링 축소…방통위, 규제 유예 추진

방송통신산업활력제고위한한시적규제유예6건추진[이데일리임유경기자]최근3년간법위반행위가없는영세휴대폰유통점에대해모니터링을축소하는등방송통신위원회가방송통신산업에서중소상공인활력제고·투자창업촉진등을위한한시적규제유예를추진한다.방통위는방송통신산업의활력제고를위해2024년한시적규제유예과제6건을추진한다고1일밝혔다.한시적규제유예는기존정책의근간을유지하는범위내에서규제를일정기간유예(완화·중단·특례등)하는것으로,방통위는2016년에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외주제작물의무편성비율폐지등5건을시행한바있다.올해는‘생활규제혁신’분야에서공동체라디오의청취자참여프로그램의무편성비율을완화한다.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의편성자율성과효율성을높이기위해청취자참여프로그램의무편성비율을기존20%에서5%로완화하여적용하기로했다.‘중소상공인활력제고’분야에서는영세한휴대폰유통점을대상으로실시하는모니터링을축소한다.현재전국유통점에대해연중불공정영업및이용자차별행위모니터링을실시하고있으나,최근3년간단말기유통법등의위반행위가없는영세·소규모유통점에대한모니터링횟수를축소한다.‘중소상공인활력제고’분야에선광고성정보전송시소상공인의사전수신동의절차의무를유예한다.정보통신망법상사업자가이용자에게영리목적의광고성정보전송시명시적사전수신동의가필요하나,이용자가사업장에예약문의등전화를한경우에는광고성정보전송에대한사전수신동의로간주한다.경기불황으로경제적어려움을겪는소상공인은홍보(영업시간,위치,이벤트등)메시지를자동발송하는서비스이용으로영업부담이줄어들것으로기대된다.‘투자·창업촉진’분야에서방송프로그램제작협찬규제를완화할예정이다.지상파방송3사의일부방송프로그램에한해적용되어온제작협찬고지제한기준(방송프로그램회당제작비및편성횟수등)완화를추진한다.‘경영부담경감’분야에서지역방송순수외주제작방송프로그램편성비율을완화한다.기존지역민영방송3.2%,문화방송지역계열사(지역MBC)20%이던의무편성비율을완화해지역방송사의제작비용부담을낮추고,자체제작을촉진하여지역성을구현할수있도록지원한다.‘경영부담경감’분야에서방송편성책임자신고서류를간소화한다.그간방송편성책임자가변경되는경우에도대표자가변경되는경우와동일하게증빙자료를제출하도록하였으나,확인사항이적은방송편성책임자의경우가족관계증명서,이력서제출을면제한다.방통위관계자는“한시적규제유예시행기간은2년을원칙으로하되,과제별특성을고려해탄력적으로추진할계획”이라며“시행기간만료2개월전에과제별로유예효과를종합적으로검토하여연장·추가개선·효력상실여부등을결정할것”이라고했다.임유경([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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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경정,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이어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가2024년3월지역사회현안해소와상생을위한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시행했다.우선지역사회현안해소를위해서‘교통안전지킴이지원사업’을시행한다.경기도시흥시월포초등학교앞은왕복4∼5차로의차선이갈라지는교차로가있고,월곶포구도인접해있어평소통행량이많은곳이다.이에경륜경정총괄본부시흥지점은3월20일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과협업을맺고,교통안전지킴이를배치하여2025년1월까지어린이들이안전하게등·하교할수있도록지원할예정이다.관내취약계층청소년들의통학을지원하기위해기부한자전거.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관내지역의생활체육및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서는관내취약계층청소년들의통학용자전거지원사업과관내에서개최한유도대회에온누리상품권을기부하였다.또한경륜훈련원이위치한경북영주시에서열린‘2024년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에도자전거를후원하며,지역사회체육문화행사를지원하였다.경륜경정총괄본부관계자는“지역사회의일원으로서지역사회의현안을해소하고상생을위해우리가사회공헌활동을하는것은공공기관으로서의당연한의무라고생각한다.앞으로도지역사회곳곳에도움의손길이필요한곳을찾아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실시하여,최근의따뜻한봄기운과같은사랑의온기를전하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고밝혔다.강대호MK스포츠기자

24-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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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축구방송까지 확대' 침착맨, 300만 시청자와 새 출발 선언 공식발표

[풋볼리스트]김정용기자=크리에이터침착맨(필명이말년)이샌드박스네트워크와계약종료,본인이설립한회사'금병영'에서300만구독자와함께새로운출발에나선다.침착맨측은1일보도자료를통해본인회사금병영설립및방송계획을밝혔다.금병영은침착맨관련콘텐츠제작과IP협업및출연·섭외등을전문적으로지원할예정이다.앞서침착맨은5년여간파트너관계였던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에감사를표하고아름다운이별을결정했다.침착맨은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와전속계약은마쳤지만그동안쌓아온깊은신뢰와의리를바탕으로돈독한관계를이어나갈계획이다.새로운도전에나서는침착맨은5월부터서울송파구에마련한새스튜디오에서방송을진행하며300만시청자와만난다.그동안은서울강동구고덕동의한아파트상가한켠에서콘텐츠를촬영했다.지난연말트위치가한국시장철수를결정하자침착맨은네이버게임스트리밍플랫폼치지직을비롯해아프리카TV,유튜브등동시송출을선언하면서큰관심을받았다.특히,치지직에서는진출하자마자22만명이상의팔로워를끌어들이기도했다.유튜브구독자240만명및스트리밍채널총구독자50만명이상등온라인·모바일동영상콘텐츠산업에서활발하게활약한침착맨은앞으로팬들과직접만나소통하는오프라인이벤트등온·오프라인을넘나드는다양한활동을펼칠계획이다.금병영관계자는"오늘은만우절이지만어느때보다진정성을담아기쁜마음으로새로운시작을알려드린다"며,"이제부터가장침착맨답게흥미로운콘텐츠를만들어많은사람들이바쁜일상속에서도침착맨과함께웃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침착맨은지난3월국가대표축구경기를시청자들과함께보는콘텐츠를진행하기도했다.사진=금병영제공Copyright©풋볼리스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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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사과’ 사태, 공급만 파고들면 문제 못 푼다

도매가격여전히평년2배이상‘애플플레이션’초가을까지지속“정부의‘단기처방’적절치않아”서울시내한대형마트에서시민들이사과를구입하고있다.ⓒ뉴시스지난해기상악화,재배면적감소등에따른작황부진으로반년째치솟은사과가격때문에다른과일값까지연이어오르는‘애플플레이션(애플+인플레이션)’현상이나타났다.한해동안사과를재배했던농민들은한숨을쉬며고개를떨군다.불가피한이상기후를대응할방도가없어서다.정부가수입과일을확대하고납품단가지원에나섰으나공급에만초점맞춘다는지적이나온다.올들어사과값이급등했던근본원인은날씨다.작년봄부터가을까지이어진일조량부족과여름철잦은비등이상기후는사과나무에열매가맺히지못하는치명상을입혔다.작황이좋지않자사과생산량이전년보다30%감소했다.평년대비로는22%줄었다.생산량이줄었음에도도·소매가격은천정부지로치솟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산물유통정보(KAMIS)에따르면지난달28일기준사과(부사·상품)10㎏상자당도매가격은7만1424원으로1년전(3만5960)보다2배넘게급등했다.대형마트와전통시장등에서파는소매가격(10개)은지난29일기준2만4707원으로1년전보다8%가량올랐다.특히사과한알에5000원까지급등하자정부가230억원규모의할인지원을500억원으로2배이상늘려낮춘상승률이다.제수용품으로쓰이는특상품은개당1만원선을웃돌기도했다.사과뿐만이아니다.감귤10개당평균소매가격은지난2월기준6000원정도1년전과비교하면2배가까이뛰었다.겨울이제철인딸기도날씨가좋지않자가격이전년대비12%치솟았다.수입과일인바나나와오렌지,파인애플가격도이달기준으로전년보다4%씩오른상황이다.정부는수입과일의관세를낮춰수입을늘렸지만,정부의‘무관세’조치에도작년보다오른것으로나타났다.역부족이었다.농림축산식품부관계자는“수입과일가격이오른배경에는주산지인미국에서작황이안좋았고,저장단가와물류비가높아진탓”이라고밝혔다.지난달과실물가상승률을40.6%로전체소비자물가상승률인3.1%보다37.5%p(포인트)높았다.과실류물가를집계하기시작한1985년이후가장큰격차다.정부가농산물가격상승세를제어하지못해장바구니물가에부담을줬다는볼멘소리가나오는이유다.과일값급등을촉발한사과값은올여름까지떨어지지않을가능성이높다.정부는작년하반기부터고공행진하는사과가격이햇사과가출하되는초가을무렵까지10개당3만원이넘는높은가격을유지할것으로보고있다.사과값증가세는올해햇과일사과가나는추석까지이어질것으로관측된다.사과의경우조생종인츠가루(아오리)가7월말정도부터출하되는것을고려하면앞으로4개월간가격안정화는어려운셈이다.가격폭등배경에는유통과정이복잡한요인도적지않다.사과업계관계자는“유통업계에서우리가내놓은가격에2~3배가량올려마트나백화점에서판매하고있다”며“복잡한유통구조를단순화하면소비자가격도내려갈것”이라고밝혔다.정부는올해농축산물할인지원예산(1080억원)중690억원을올해설성수기에투입했다.다음달까지더사용해모두920억원을소진할예정이다.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직수입과일을11개품목으로확대하고6월말까지총5만톤을할인하는등농산물가격안정대책을추진한다.직수입과일로선정된품목은바나나·오렌지·파인애플·망고·체리·자몽·아보카도·만다린·두리안·키위·망고스틴등총11종이다.다만수입과일공급과할인지원등은결국물가상승연쇄작용으로번질수있다는우려도제기됐다.익명을요구한농대교수는“가격은수요공급에따라결정되는것이라정부가직접적으로나설경우오히려더큰화를부를수있다”며“정부의단기처방은적절치않다”고지적했다.정부는최근일각에서유통구조개선필요성이제기됨에따라관계부처합동실태점검단을구성해현장점검을실시하고,제도개선방안도강구하기로했다.기획재정부관계자는“농축수산물가격안정대책이3월중순이후로본격시행되면서소비자가격하락에충분히반영되지못한측면도있다”며“4월에도물가안정노력을더욱강화하겠다”고밝혔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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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텃밭' 한민수 대 '토박이' 박진웅…이석현 변수로 강북을 혼전

무연고'찐명'한민수공천에텃밭흔들?현역박용진과의갈등설까지점화與,진또배기토박이박진웅대비효과3지대이석현,민주당·이재명정조준22대총선서울강북을에출마한더불어민주당한민수후보,국민의힘박진웅후보,새로운미래이석현후보(사진왼쪽부터)ⓒ후보페이스북및데일리안DB서울강북을이22대총선의새로운격전지로부상하고있다.더불어민주당이후보를두번이나갈아치운끝에현역박용진의원이아닌연고가없는'친명'인사를막판전략공천하면서'비명횡사'의상징적인지역이됐기때문이다.사실강북을은더불어민주당입장에서의심할여지없는강세지역이었다.최근선거를살펴보면,지난대선에서는이재명민주당후보가52.32%를득표해윤석열국민의힘후보(43.82%)를상대로8.5%p앞섰다.서울내에서이재명후보의득표율이가장높았음은물론이고,윤석열후보와의격차도가장컸다.지난21대총선에서는박용진현민주당의원이64.45%를득표,안흥렬미래통합당후보(34.71%)를무려30%p가까운격차로따돌리고당선됐었다.국민의힘강세분위기속에진행된8회지방선거에서도강북구는민주당이구청장수성에성공하며선방한지역으로분류됐다.강북을이"민주당순도100%"라는평가가나온이유다.하지만22대총선을앞두고소위'비명횡사'로표현되는민주당공천파동의진원지가되며혼란스러운상태다.망언과거짓해명논란으로정봉주전의원의공천이취소되고조수진변호사마저성폭행피해자'2차가해변론'논란으로낙마한뒤에도,'비명'박용진의원은끝내배제된것이컸다.무엇보다박의원을제치고전략공천을받은한민수후보가'찐명'이라는점에서논란이가열됐다.한후보는이재명대표의대선후보시절공보부단장을맡았으며이후에는대변인을맡아지근거리에서이대표를도왔던인물이다.더구나강북을에연고가없고,주소이전을못해자신에대한투표권도행사못해대의제취지와맞지않다는비판을받고있다.이에반해국민의힘은지역연고가탄탄한박진웅후보를내세워대비효과를보고있다.박후보는강북구에서태어나성인이되고부모님의장례까지지역에서치른진또배기토박이다.서울대를졸업하고청와대행정관,대통령직인수위원을역임하는등전문성을갖췄고나이도40대로젊어지지층의기대가크다는후문이다.실제지난28일한동훈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강북구청지원유세를왔을때,취약지역임에도불구하고1000여명의지지자들이몰려정치권을놀라게했었다.한위원장은"여러곳을다니고있는데이곳이제일뜨겁다"며놀라움을감추지못했다.최대변수는이석현새로운미래후보다.민주당을탈당하고새로운미래를창당한주역인이후보는이재명대표의노골적인'박용진죽이기'에분노해강북을출마를결심했다.6선의원에국회부의장을지낸관록과선거경험이풍부하다는강점이있다.과거학창시절강북구에서거주했던만큼지역과의인연도깊다.이후보가민주당표를잠식해3파전이된다면누구도결과를장담할수없다는관측이다.3월31일선거사무소개소식및출정식을연이후보는"(민주당은)국군용사를조롱한사람,또성폭행피해자2차가해를한사람에게는공천을주면서이재명에게쓴소리를조금한박용진만은안된다며핵심측근인송파사람을꽂았다"면서"이재명공천장받아7선하고싶은생각없고,나라의정의를바로세우겠다"며민주당과한후보를정조준했다.이런가운데민주당한민수후보와박용진의원사이불화도감지되고있다.박의원은"민주당의승리를돕겠다"며서울강남·서초·송파및영남등취약지역지원에나서겠다는뜻을밝힌상태다.이를근거로친명진영에서는박의원이한후보를돕지않고있다는주장이나온다.지난3월29일'김어준의다스뵈이다'의진행자김어준씨는유튜브방송에서"박용진의원이사무처도조직도넘겨주고같이뛰어줘야하는데아무것도없지않느냐"고물었고,한후보는"그런건없다"며부정하지않았다.그러자김씨는"조직·사람·돈이없고(강북을이)졸지에험지가됐다"며"박의원이적극적으로도와줄것같지않다"고했다.한후보는"나중에속얘기를다하겠다"며즉답은피했지만,역시김씨의말을부정하지않았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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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쿠라 말고 벚꽃"…외신 '왕벚프로젝트' 집중 조명

“한일벚나무논쟁은복잡하게얽힌문제”“원조밝히는논쟁의미없어”주장도소개뉴욕타임스(NYT)가최근본격화된제주자생‘왕벚나무’의전국보급운동을집중조명했다.앞서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는‘왕벚프로젝트2050'을지난18일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창립총회를열고공식출범했다.‘왕벚프로젝트2050’는오는2050년까지전국가로수의대부분을차지하는일본특산종‘소메이요시노’벚나무를제주도,해남등지에서단200여그루만자생하는왕벚나무로대체하는캠페인이다.생태학자신준환전국립수목원장을필두로원예전문가,독림가,언론인등100여명이참여한다.신준환전원장은“진해·경주·구례·군산등벚꽃명소는물론국회의사당과현충원,왕릉,유적지등에있는벚나무수종을조사해결과를발표하겠다"며“결과를바탕으로왕벚나무묘목도집중적으로육성하고보급하겠다”고말했다.NYT는29일(현지시간)해당프로젝트를소개하면서“한국벚나무의기원은100년간벌어진민족주의선전전과식물의유전적진화가얽혀있는복잡한문제”라고소개했다.NYT는일본에서벚꽃이17세기이후국유화되며국가정체성의상징이됐다고설명했다.이어일제강점기에일본이식민지조선에문화적세련미를심어주기위해소메이요시노벚나무를심었다고밝힌전문가들의분석내용도덧붙였다.이같은일본의정책에반발한한국인들이해방이후한때벚나무를대거잘라내기도했으나,한일양국이수교한1960년대이후소메이요시노벚나무가전국으로확산했다고NYT는설명했다.NYT는“한국자생종왕벚나무는새싹에털이없다는점에서일본산벚나무와구분된다”고설명했다.2018년산림청국립수목원과명지대·가천대연구팀은유전체(게놈)분석을통해제주왕벚나무와일본왕벚나무가서로다른별개의종이라는점을밝혀낸바있다.연구팀에따르면제주왕벚나무는한라산자생올벚나무(모계)와산벚나무(부계)사이에서탄생한자연잡종이다.반면일본왕벚나무는올벚나무(모계)와오오시마벚나무(부계)사이의인위적인교배로만들어졌다.그러나NYT는벚꽃에대한한일양국의민족주의적주장이정치화하며과학적인시각을도외시했다는주장도전했다.와이비쿠이터트전서울대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부교수는“왕벚나무는지리적으로한정된종이아닌잡종집합을의미한다”며“잡종과잡종사이에서게놈서열이나DNA샘플링으로는원조를결정할수없다”고주장했다.최승우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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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0주년 맞은 ‘백상예술대상’ 5월 7일 개최 확정..8일 후보 공개[공식]

[OSEN=강서정기자]’60회백상예술대상'이5월7일개최된다.올해60주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이하는'60회백상예술대상'은내달7일오후5시부터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리며,JTBC·JTBC2·JTBC4에서동시생중계된다.TV·영화·연극을아우르는국내유일무이종합예술시상식'백상예술대상'은엄정한심사를통해후보를정한다.후보선정전,다양한목소리를참고하기위해업계전문평가위원60명에게부문별사전설문을진행한다.TV·영화·연극을대표하는전문가집단의추천으로위촉된부문별심사위원이치열한심사과정을거쳐최종후보를결정한다.올해심사대상은2023년4월1일부터2024년3월31일까지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제공된콘텐트,같은시기국내에서공개한한국장편영화및공연한연극이다.TV부문은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제공된콘텐트최소4부작,연작의경우심사일기준으로3분의1이상방송된작품만포함된다.단지난해후보심사기간에맞물려배제된작품은올해심사대상으로분류된다.영화부문도같은시기국내에서공개한한국장편영화를대상으로한다.역시심사기간과개봉시기가맞물려배제된작품은내년심사대상으로분류된다.심사기간장편영화로데뷔한감독은신인감독상부문에해당된다.TV·영화부문모두신인상후보기준은각부문별작품속일정분량주·조연급3편이하인경우로데뷔연도와무관하다.연극부문도심사대상의시기는동일하며젊은연극상·연기상·백상연극상을수여한다.'60회백상예술대상'부문별후보는4월8일공식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email protected][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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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뷔 D-1' NOWADAYS(나우어데이즈), 싱글 1집 기대포인트

-큐브뉴제너레이션-데이즈팝-괴물신예[스타뉴스|김수진기자]'데뷔D-1'NOWADAYS(나우어데이즈),싱글1집기대포인트큐브엔터테인먼트신예보이그룹NOWADAYS(나우어데이즈)의데뷔가임박했다.그룹NOWADAYS(현빈,윤,연우,진혁,시윤)는오는2일오후6시각종온라인음원사이트를통해첫번째데뷔싱글'NOWADAYS'를발매하고본격적인활동에나선다.이번싱글1집은NOWADAYS(나우어데이즈)가가요계첫포문을여는앨범이다.틀에갇히지않은다채로운콘셉트로눈과귀모두즐겁게하는트랙들이채워졌으며,이들의사랑스러운매력을유쾌하게풀어낸타이틀'OoWee'(우위)로대중을만날예정이다.이외에도이번앨범에는'NOW'(나우)와'TICKET'(티켓)까지수록돼NOWADAYS(나우어데이즈)만의독보적인음악색깔과뚜렷한정체성까지느낄수있을전망이다.발매에앞서NOWADAYS(나우어데이즈)는1일0시두번째뮤직비디오티저도공개하며기대감을고조시켰다.영상속멤버들은큐피드와추격전을벌이며흥미로운스토리전개를펼치는가하면,힙한스타일링과함께자유분방한에너지가돋보이는퍼포먼스를선보이며베일을벗을신보를향한궁금증을자아내고있다.알찬데뷔프로모션으로남다른존재감을보여주고있는NOWADAYS(나우어데이즈)인만큼이들의정식데뷔에뜨거운관심이쏠리는가운데,싱글1집의기대포인트를짚어봤다.◆성공계보이을'큐브뉴제너레이션'NOWADAYS(나우어데이즈)는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약8년만에새롭게론칭하는5인조보이그룹이다.그룹명에는대중과팬들의'오늘(NOW)'을궁금해하고앞으로함께만들어갈'일상(DAYS)'에특별한기억과추억을선사하겠다는당찬포부를담았다.뿐만아니라다양한표현으로빈칸을채워넣은로고모션을통해늘새로움과유연함을보여주겠다는메시지까지전달한만큼,한계없는매력을방출하며뉴제너레이션으로서성공계보를이어갈이들의활약에기대가모인다.'데뷔D-1'NOWADAYS(나우어데이즈),싱글1집기대포인트◆'NOWADAYS표'장르DAYS-POP데뷔를앞둔NOWADAYS(나우어데이즈)는DAYS-POP(데이즈팝)이라는독자적인장르를내세웠다.일상에자연스럽게스며드는음악을통해모든나날속에서함께하겠다는자신들만의아이덴티티를구축해나가며전세계리스너들과'음악'으로소통할계획이다.특히깜짝선공개한'NOW'와'TICKET'에서그진가를발휘하며벌써부터강렬한중독성을유발하고있다.곡마다색다른무드를선사하며뛰어난장르소화력입증한이들이타이틀곡'OoWee'로완성할첫페이지에관심이쏠린다.◆육각형실력파로뭉친'5세대괴물신예'보컬,랩,퍼포먼스모두갖춘육각형실력파로구성된NOWADAYS(나우어데이즈).이들은데뷔프로모션속퍼포먼스비디오와트랙비디오를통해완벽한군무는물론,청량하면서도개성있는음색으로예사롭지않은인상을남겼다.또한멤버진혁과시윤은'OoWee'와'TICKET'의작사에도참여하며싱어송라이터로서의자질역시증명해보였다.데뷔전부터화제의중심에오르며5세대괴물신예를예고한이들은그룹명과동명의앨범인'NOWADAYS'를통해완성형역량을뽐낼준비를마쳤다.유일무이한팀컬러로가요계에힘찬첫걸음을내디딜NOWADAYS(나우어데이즈)의'NOWADAYS'는2일오후6시각종온라인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NOWADAYS(나우어데이즈)'OoWee'M/VTeaser2김수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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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푸바오, 결국 다가온 이별…마지막 퇴근길도 쿨하게 (동물농장)[종합]

(엑스포츠뉴스이예진기자)곧한국을떠나는푸바오와푸바오를떠나보내는사람들의마지막순간이공개됐다.31일방송된SBS'동물농장'에서는푸바오의식을줄모르는인기를증명하듯2049시청률은평균2.3%,최고분당시청률은3%를넘어섰다.지난3월3일,판다월드앞에몰려든엄청난사람들.이른새벽부터판다월드앞을찾은이들은푸바오를보기위해기본4시간은기다려야함에도불구하고선뜻줄서기를마다하지않았다.판다는짝짓기적령기가되기전에서식지로돌아가야하기때문에,푸바오와의이별은예고된일이었건만,그리고간다간다하던일이온것뿐이건만,알면서도보내야하는사람들의심정은푸바오에게남기는편지와울먹이는표정에서뚜렷하게드러났다.판다월드앞에세워진거대한간판,푸바오에게남기고싶은말을적어달라는말에사람들이적은메모는어디에도빈틈을찾을수없을만큼빼곡하게채워져있었다.푸바오의건강과행복을바란다는말부터중국으로찾아가겠다는말까지,푸바오에대한애정과미련이가득했다.푸바오의탄생과성장과정,할부지와의케미등푸바오의과거가종합편집되어방송되었는데,얼마전방송된'푸바오와할부지'에서전해진이야기와장면과는또다른뒷이야기들이담겨있었다.특유의말괄량이같은성격으로푸공주,푸린이,푸쪽이,푸질머리,뚠빵이,푸슬라임,푸거머리등많은별명을만들어냈던별명부자푸바오.게다가손녀와할아버지같은푸바오와강사육사의케미로하여금단숨에아저씨를할아버지로만들어버렸던푸바오.코로나라는외롭고고달팠었던시기에등장해온국민의메마른가슴을달래고웃음을주었던푸바오와의‘진짜’마지막순간은다음주에방송될예정이다.사진=SBS이예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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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석진 “담배 피우지 마요” 양세찬 실내흡연 의심에 당황 (런닝맨)[결정적장면]

SBS‘런닝맨’캡처SBS‘런닝맨’캡처[뉴스엔장예솔기자]'런닝맨'양세찬이지석진의실내흡연을의심했다.3월31일방송된SBS'런닝맨'에서는멤버들의힙지수를끌어올리기위한'힙이차오른다'레이스가펼쳐졌다.이날멤버들은'힙스터의성지'로불리는성수동에입성했다.90년대를연상케하는청청룩을입은유재석과온갖힙한아이템을풀착장한양세찬은가게내부에위치한페라리스포츠카에감탄하며"사장님진짜부자다","이걸관상용으로내놓다니"라고입을다물지못했다.사진작가를섭외한제작진은"힙스럽게찍어드리겠다"며멤버들에게힙한포즈를요구했다.페라리옆에자리잡은유재석은브이부터턱받침등다양한포즈를취했다.이에양세찬은"진짜페라리랑안어울린다"고돌직구를던져웃음을자아냈다.하하와송지효에이어지석진의차례가다가왔다.막대사탕을입에넣고거들먹거리며등장한지석진은자연스레포즈를취했고,이를가만히두고볼리없던유재석과양세찬은악플세례를퍼부었다.특히양세찬은"실내에서담배피우지마라.인사동으로가라"고공격해지석진을당황케했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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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국악인→야구인 아내→이제는 트로트 가수로…오승하 “오디션은 숙명, 전국민 애창곡 갖고 싶다” [SS인터뷰]

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스포츠서울|유다연기자]“트로트를시작한뒤제가모든장르의음악을좋아하는걸알게됐어요.”국악인출신가수오승하는트로트가수로발을내디딘뒤생긴변화를이같이설명했다.그는중요무형문화재제57호경기민요전수자로,2018년제21회강원전국경서도강원소리경연대회에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수상한바있다.21년동안국악외길만걷던오승하는지난2020년MBC‘트로트의민족’을시작으로최근종영한TV조선‘미스트롯3’까지꾸준히트로트오디션에도전장을내밀고있다.그배경에는젊은시절트로트가수를꿈꿨던친정아버지의영향이있었다.“아버지가젊은시절트로트가수가꿈이었어요.제가어린시절부터저를가수로만들고싶어하셨죠.중학시절가수보아가‘아시아의별’로각광받자아버지가직접일본으로건너가학교를알아보시기도했어요.그때일본고등학교로전학가려고했는데음악선생님이우리음악을먼저배우라고권해서한달정도경기민요를배웠죠.이후대회에서입상한게계기가돼서울에있는예술고등학교로진학하게됐죠.”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국악인으로생활하며결혼도했다.남편은전KT위즈선수인김진곤이다.시아버지는원로야구인김바위이며시매부는롯데자이언츠전준우다.야구인의아내,며느리로살았지만맞지않는옷을입은듯했다.결국힘겨워하는아내를위해남편김진곤은은퇴를결심하기에이르렀다.“무대에서고싶었죠.스포츠선수의아내로내조만하는삶을버거워하니남편이은퇴를결심했어요.하필그무렵팬데믹이터졌죠.생계가막막했는데작가친구의추천을받아MBC‘트로트의민족’에출연하게됐어요.”‘트로트의민족’에서4라운드까지진출하며선전했다.3년의공백을거쳐TV조선‘미스트롯3’에재도전했다.경연전A형독감으로몸무게가43Kg까지빠지는등고생이이만저만이아니었다.결국아쉽게2라운드에서고배를마셨다.“목표가4라운드까지진출이라아쉬움이컸어요.하지만능력있는친구들이잘하는모습을보니다행인거같아요.실력을좀더쌓아서발전한저를보여드리고싶어요.”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친정아버지는오승하의‘트로트코치’를자처한다.오승하는“아버지가국악톤을버리라고조언을하시곤한다”고설명했다.“처음‘트로트의민족’에출연했을때만해도아버지께엄청혼났어요.프로그램에서도국악톤을못버렸다는평가를받곤했죠.트로트와국악의기교가비슷해보이지만완전히다르거든요.국악은비음이거의없는‘우리의소리’예요.저도언젠가비음을자유자재로가지고놀고싶어요.”연이어트로트경연프로그램에출연하며힘든도전을이어가고있지만오승하는오디션프로그램을숙명이라고강조했다.“오디션프로그램은제숙명같아요.처음‘트로트의민족’에나가고난후다른프로그램도잘할수있다고생각했어요.그런데‘미스트롯3’도출연하고나니‘어?나경연프로그램2개출연한가수야.다른걸왜못하겠어?’라는자신감이생기더라고요.그래서다음에는TOP7까지진출해서제가만족하는노래를받고싶어요.”오승하의진짜꿈은전국민의애창곡을발표하는것이다.그는장점인깊은목소리를살려전국민을울리고싶다는바람을밝혔다.“정말유명한트로트가수는전국민이다아는애창곡을갖고있잖아요.제노래가그런위상을가질수있으면좋겠어요.평소목소리가깊다는평가를받곤하는데다음에는감성적인곡으로많은시청자들을울리고싶어요.”[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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